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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속으로 들어간다-114화 (114/241)

Chapter 114 - 114화 - 아카데미(12)

114화 - 헬레나(2)

“하아···. 저도 이제 몰라요.”

철벽과도 같던 헬레나의 모든 저항이 사라졌다. 침대에 곱게 누워서 부끄러운 듯 그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녀의 촉촉해진 눈동자가 떨리는 것이 보였다.

‘드디어.’

앙다물린 균열을 살폈다.

어느새 충혈되어 껍질이 벗겨진 클리토리스. 끈적이는 액체로 흠뻑 젖어 버린 칠칠맞지 못한 보지가 보였다.

누구도 맛보지 못한 헬레나의 처녀 보지였다.

부드러운 허벅지를 붙잡아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그 사이로 파고들었다.

턱.

“하읏..”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둔덕과 자지가 만났다.

일자로 꽉 다물린 균열을 자지로 문질렀다. 끈적이는 액체를 자지 기둥에 펴발랐다.

‘뜨겁네.’

그녀의 체온을 즐기며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앙다물린 그곳과 귀두가 정확히 만난 그 순간.

찔걱.

“아..!”

천천히 허리를 밀어 넣으며 귀두까지만 집어넣었다. 바로 앞에 처녀막이 느껴졌다.

주인을 환영하듯 오물오물 조여대는 보짓살이 심상치 않았다. 쫀득거리는 질벽이 강렬한 쾌감을 줬다.

‘후우.. 명기네.’

헬레나의 미간이 살짝 찡그려졌다. 귀두만 들어갔음에도 고통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몇 번의 회귀를 거쳤음에도 순수한 처녀였다.

“아으으..”

순진해빠진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어디 둘지 몰라 어색한 손과 긴장으로 오들오들 떨리는 허벅지.

쉴 새 없이 꼬물거리는 발가락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흐읏?!”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니 귀여운 소리가 튀어나왔다.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그녀의 이마를 쓰다듬었다. 땀에 젖은 머리카락을 걷어내니 예쁜 얼굴이 보였다.

스윽.

그녀의 입술을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쓰다듬었다.

“웅..”

헬레나가 콧소리를 내며 눈을 감았다. 키스해 달라는 것이다.

끌어안으며 입을 맞추니 그녀가 안겨들었다.

“흐응.. 응응..”

쾌감이 담긴 비음이 귀를 즐겁게 했다. 키스하면서 허리를 밀어 넣었다.

찔꺼억.

“흡..”

파과의 순간. 헬레나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그녀의 균열에서 흘러내리는 처녀혈을 느낄 수 있었다.

“아···!”

삽입을 멈추고 꽉 안아줬다.

츄릅 츄르릅.

느긋하게 혀를 뒤섞었다. 그녀의 경직된 근육이 풀릴 때까지.

“괜찮아?”

“하아.. 괘, 괜차나여..”

끈적한 키스가 끝나고 헬레나의 표정을 살폈다. 약간 복잡한 표정이었다. 고통과 더불어 걱정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가장 큰 것은 만족감이었다. 희미하게 맺혀진 미소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헬레나의 반짝이는 눈동자와 마주쳤다. 저도 모르게 덮치듯 키스했다.

“흐응.. 하아..”

달콤한 콧소리와 함께 보지가 꼬옥 조였다.

당장에라도 허리를 흔들고 싶었지만 처녀 보지인 만큼 배려가 필요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마력코어로 치료했다.

“아..?”

찔꺽.

치유가 끝나자마자 보지가 꽉 조여대며 준비됐음을 알렸다. 기특한 보지였다.

“흐응.. 응응..”

찔꺼억 찔꺼억.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흐읏..? 앙♥?!”

과연 조루보지답게 곧바로 반응이 왔다. 쥐스팟을 귀두로 긁자마자 질벽이 꽉 조였다.

보짓살 곳곳에 널려 있는 약점들. 게다가 몸의 상성도 좋았다.

찔걱찔걱찔걱.

단순히 허리를 앞뒤로 흔들 뿐인데 온갖 약점이 동시에 자극됐다. 자지를 길게 뺐다가 천천히 밀어 넣었다.

“응으읏..! 아앙♥!”

허리를 빙글 돌리며 자지를 휘저었다.

‘이거야 원.’

약점을 파악할 것도 없었다. 오히려 약점이 아닌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 회귀자답지 않게 약해빠진 조루보지였다.

사방에서 오물거리는 질벽이 정액을 재촉했다.

“오아아..? 하아악!”

겨우 허리를 몇 번 흔들었을 뿐인데 헬레나의 작은 입이 점점 벌어졌다. 분홍빛 설육이 빼꼼 튀어나왔다.

움찔! 움찔!

“아으으..”

헬레나의 허리가 파르르 떨리며 경련했다. 보짓살까지 꽉 조여 왔다. 가볍게 가 버린 것이다.

찔거억! 찔걱찔걱찔걱!

약간의 쉴 시간을 주고 다시 흔들었다. 출렁출렁 흔들리는 커다란 가슴이 눈을 즐겁게 했다.

“끄으읏..?! 흐아앙..! 하아앙!”

허리를 흔들면서 점점 더 깊게 삽입했다. 가장 은밀한 속살. 자궁구와 귀두가 맞닿았다.

‘오..’

딱 들어맞았다. 자지를 밀어 넣기만 했는데 자궁구와 귀두가 쪽쪽거렸다. 마치 키스라도 하는 것처럼.

“끄흡..! 흐응.. 아앙..♥”

삽입한 채로 허리를 빙글빙글 돌렸다. 자궁구 주변을 문지르며 쿵쿵 두드렸다.

“헬레나 기분 좋아?”

“조, 조.. 오윽..♥ 하윽.. 죠아앗..?!”

철썩철썩철썩!

속도를 높였다.

자궁을 두들기며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쫀득거리는 자궁구가 귀두와 만나며 쉴 새 없이 쪽쪽거렸다.

“이, 이거어.. 하악..♥!”

헬레나의 약점 투성이 보지는 자궁 키스에 버티질 못했다. 천천히 흔든 것만으로 가 버렸으니까 당연했다.

“아아아아..!! 아앙! 아아아앙..♥!!!”

쿵쿵쿵

빠른 피스톤질에 그녀의 질압이 갑작스럽게 치솟기 시작했다.

“하아아앙♥!!!”

헬레나의 허리가 들썩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위로 치솟았다.

푸슈슛! 푸슈슈슛!

살짝 자지를 빼주자 기다렸다는 듯 뜨거운 보짓물이 쏟아져 나왔다. 정말 물 하나는 엄청나게 많은 여인이었다.

‘그게 좋은 거지만.’

“흐아아.. 하아.. 아아..”

헬레나는 숨 쉬는 것도 힘들어 보였다. 땀에 젖은 머리카락이 얼굴에 달라붙어 있었다.

여자의 얼굴이었다.

조신한 공녀는 어디로 갔는지 아예 혀까지 빼물었다. 그녀를 아는 누가 봐도 경악할 만한 표정이었다.

찔걱!

“하악..!? 시, 시우님.. 잠시마안.. 쉴래애..”

애절하게 바라보는 시선에 쉬게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의 사정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나도 얼마 안 남았어.”

“아, 아라써..요..”

두 손을 가슴께에 공손히 모으고 눈을 꼭 감는 공녀님이 보였다.

기특한 모습에 자지가 더 단단해졌다. 허리 속도를 높였다.

“하악..! 흡..! 앙♥!”

찔걱찔걱찔걱찔걱!

“흐잇..! 아앙♥ 아아앙!!”

헬레나의 모든 방비는 자궁 키스 세방에 무너져 버렸다. 그때부턴 박을 때마다 가 버렸다.

찔걱찔걱찔걱찔걱!

“흐읍..! 하앙..!! 아앙! 아아아앙♥♥!! 머, 머야앗!!”

그녀의 결연한 마음가짐과 다르게 몸은 너무나 약했다. 쉴 새 없이 조여대는 보지가 절정했음을 알려왔다.

“가, 가써.. 갔는데엣..! 하아아악!! 또.. 오옥..♥”

쫀득거리며 조여 오는 보짓살. 척추를 타고 아찔한 쾌감이 올라왔다. 방심했다간 당장에라도 싸지를 것 같았다.

찔걱찔걱찔걱찔걱!

빠르게 허리를 흔들며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질벽이 자지를 쥐어짜듯 조여댔다. 사정이라도 하는 것처럼 짜릿한 쾌감이 몰아쳤다.

뇌가 불타는 듯한 쾌감. 허리를 멈추는 순간 사정할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오히려 속도를 높였다.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었다.

철썩철썩철썩철썩!

“하아앙..!! 아아아앙!!”

엄청난 쾌락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찔걱찔걱찔걱찔걱!

눈앞이 새하얘져서 도저히 버틸수 없었다.

앙앙거리는 헬레나를 꽉 끌어안았다. 거대한 가슴골 사이에 얼굴을 파묻으며 허리를 쭉 밀어 넣었다.

헬레나의 자궁을 밀어 올리며 정신을 놓았다.

부류륫! 부류류륫!

자궁구와 딱 달라붙은 귀두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뇌가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 이렇게 만족스러운 사정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후우..”

정액이 오줌처럼 계속해서 뿜어져 나왔다. 헬레나의 자궁을 빵빵하게 채워 넣는 것이 느껴졌다.

이제야 조금 정신이 들었다. 헬레나를 내려다봤다.

“오아아아..!! 아아..”

그녀는 연속된 오르가즘탓에 제대로 된 표정을 짓지 못했다. 혀를 살짝 빼물고 눈동자가 위로 올라갔다.

힘이 풀려 반쯤 감긴 눈이 너무나 야했다.

“히윽..♥”

아랫배를 꾸욱 누르며 쓰다듬자 또다시 움찔거렸다.

헬레나는 아직도 절정 하고 있었다. 위아래로 들썩이는 골반과 경련하는 질벽이 가고 있음을 알렸다.

“흐아.. 흐아아..”

전기라도 감전된 것처럼 계속해서 움찔거렸다.

그녀의 몸을 끌어안고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겼다.

헬레나는 거대한 가슴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숨 쉬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하아아.. 하아..”

그녀의 뜨거운 숨소리에 따라 거대한 가슴이 출렁였다.

탐스러운 유방이 그의 눈을 유혹했다. 이제는 이 가슴을 마음껏 만질 수 있었다.

말랑.

출렁이는 가슴을 살짝 움켜쥐었다. 양손으로 잡아도 남아도는 넉넉한 크기.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온 새하얀 살덩이가 눈을 즐겁게 했다.

잡티하나 없는 우윳빛 피부가 너무나 부드러웠다.

쫀득거리는 살결은 만지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느긋하게 주무르며 그녀가 회복하길 기다렸다.

“아으..?”

헬레나의 올라갔던 눈동자가 내려왔으나 초점이 잡히질 않았다.

아직도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멍해진 얼굴로 천천히 숨을 내쉴 뿐이었다.

‘음?’

정신 차리지 못한 헬레나와 다르게 그녀의 보짓살은 오물오물 조여대며 준비됐음을 알렸다.

조루보지면서 회복은 제법 빨랐다. 주인과 다르게.

“히윽♥!”

헬레나를 꽉 끌어안으며 허리를 살짝 밀어 넣었다. 빼꼼 튀어나온 그녀의 혓바닥을 빨아들이듯 덮쳤다.

흐웁 츄룹

찔거억 찔꺼억.

질척하게 키스하며 허리를 흔들었다. 가끔 옆으로 휘저을 때마다 질벽이 움찔거렸다.

약점 투성이 조루보지.

“헤윽.. 오윽..♥”

쿵쿵쿵쿵!

귀두로 자궁구를 빠르게 두들겼다. 그녀의 허리가 움찔거리다 못해 들썩이기 시작했다.

“아으으..! 으오옥..♥”

헬레나의 손이 불안하게 허우적 거렸다. 허리를 숙여주니 곧바로 안겨들었다.

찔걱찔걱찔걱!

“응응.. 응♥”

사정 후 민감해진 자지를 흔드니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순식간에 차오른 사정감을 즐기며 멈추지 않았다.

철썩철썩철썩!

헬레나를 꽉 끌어안았다.

거대한 가슴너머로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가 느껴졌다. 박자에 맞추듯 허리 속도를 높였다.

“끄이이잇♥!!”

그녀의 기운을 쭈욱 빨아들였더니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전신을 경련했다.

“조금만 참아.”

“오아아아..?!!”

헬레나의 기운은 그리 정순하지 못했다. 영약만으로 급격하게 강해져서 그런 것 같았다.

‘잘됐네.’

혼원기에 그녀의 기운을 뒤섞으며 사정할 준비를 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오아악♥!? 앙앙♥! 아아앙..♥!! ”

헬레나는 이미 이성을 잃은 것 같았다. 머리를 도리도리 저으며 계속해서 절정 하고 있었다.

버둥거리는 그녀를 깔아뭉개듯 끌어안고 허리를 흔들었다. 헬레나가 다리로 허리를 감싸 안는 것이 느껴졌다.

질내사정을 재촉하는 암컷의 본능이었다. 키스까지 하면서 속도를 높였다.

츄릅 츄웁.

찔걱찔걱찔걱찔걱!

“흐응.. 응응..♥”

빠르게 차오르는 사정감. 그녀의 빵빵해진 자궁에 다시 한번 싸질렀다. 이번엔 혼원기까지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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