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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속으로 들어간다-203화 (203/241)

Chapter 203 - 203화 - 아카데미(42)

203화 - 아카데미(42)

강수호 녀석이 자위 할 동안.

쫄깃한 진짜 보지를 맛봤다. 따뜻한 속살이 자지를 감싸왔다.

“하읏, 응..흐읏! 하으..”

허리를 흔들 때마다 귀여운 소리가 튀어나왔다. 도저히 참지 못하고 새어 나온 미약한 신음 소리. 듣기만 해도 자지가 뻐근해졌다.

얼굴을 가린 손을 치웠다.

“흐읏..?”

빨갛게 달아오른 볼과 몽롱하게 풀린 눈동자가 보였다.

부끄러운 듯 다시 가리려 하길래 막았다. 양손을 내리누르고 깍지까지 꼈다.

찌거억! 찌걱.. 찌걱..!

“하으.. 으으읏.. 이거 머야아..”

삽입 절정은 처음인지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녹아내린 얼굴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허리를 휘적였다.

약점을 찌를 때마다 움찔거렸다. 아주 솔직한 보지였다.

‘이렇게 자궁구 주위를 문지르면···.’

반쯤 감겼던 눈이 커지고, 허리가 거칠게 요동쳤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몸부림쳤다.

“으으응!!”

하지 말라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지만 무시했다. 집요하게 자궁구를 문지른 순간.

“아아아아앙!?”

커다란 교성이 튀어나왔다.

푸슈슈슛!

거칠게 튕겨 올라간 허리가 파르르 떨렸다. 통통 부은 보지에서 물이 쏟아졌다.

너무나 쉬운 보지였다. 혼원기 없이도 언제든지 보낼 수 있었다. 보지 깊숙한 곳. 자궁구 주변만 문질러 주면 끝이었다.

“하악.. 하으윽.. 하아.. 하아..”

거대한 가슴이 오르내렸다. 풍만한 살덩이가 천천히 흔들리는 모습은 절경이었다.

“아으..”

팔을 풀어줬더니 곧바로 얼굴을 가렸다. 얼핏 보이는 목덜미가 새빨갰다. 애를 둘이나 낳은 유부녀 주제에 귀엽기 그지없었다.

찌걱!

그녀를 깔아뭉개고 다시 삽입했다. 옴짝달싹 못하게 꽉 내리누르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응..앗! 자, 잠까안.. 쉬, 쉴래애..”

“누구 맘대로?”

“읏..!”

반말하니 째려보는 모습을 보고 피식 웃었다.

“혜진이 귀엽네.”

“뭐..! 아앙..!?”

찌봅찌봅♥

붓칠하듯 자궁구를 주위를 빙긍빙글 돌렸다. 귓불을 깨물면서 속삭였다.

“혜진아 안에 싸도 돼?”

“흐읏! 마,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왜? 안에 싸면 기분 좋을 텐데.”

“임신이라도 하면.. 흡..”

건방지게 거부하는 입을 키스로 막았다. 위아래로 동시에 휘저으면서 자궁을 괴롭혔다.

“안에 싸게 해줘. 응? 기절할 정도로 기분 좋을 걸?”

“시, 싫어요..!”

언제까지 버틸지 궁금했다.

혼원기를 은밀히 주입해서 신경을 장악했다. 이제 그녀는 언제든 보내버릴 수 있었다.

물론 반대도 가능했다.

“하아아앙!”

보지가 수축한 순간. 강제로 절정을 빼앗았다. 기분 좋은 느낌이 허무하게 사라지자 그녀가 당황했다.

“뭐, 뭐야앗..? 으읏!”

모른 척 자지를 휘저으며 속삭였다.

“안에 싸게 해줘.”

“저, 절대 안대앳.. 앙!”

자궁구를 쉴 새 없이 쿵쿵 두드리다가 그녀의 팔을 잡아 올렸다.

“읏..?!”

매끈한 겨드랑이가 드러났다. 고개를 처박고 혓바닥을 날름거렸다.

“자, 잠깐.. 어딜 핥는 아앙♥!?”

팔을 내리려 했지만 놓아주지 않았다. 화난 듯 째려봤지만 자지만 딱딱해질 뿐이었다.

무시하고 계속해서 핥고 빨았다. 음탕한 맛이 중독되는 느낌이었다.

“흐으읏..!”

집요하게 날름거리자 미세한 경련이 느껴졌다. 가버리기 직전이었다.

곧바로 혀를 뗐다. 쉴 새 없이 흔들던 허리도 멈췄다.

“아으..?”

“안에 싸도 돼?”

입을 꾹 다물었다. 새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흠..”

거울을 힐끔 보다가 다시 이혜진을 껴안았다. 안 되면 될 때까지 반복하면 그만이었다.

문득 그녀의 손에 끼워진 결혼반지가 보였다.

“혹시 이거 때문에 그래?”

반짝이는 반지를 살살 쓰다듬었다.

“흐읏..”

마치 성감대라도 눌린 듯 움찔했다. 거칠게 떨리는 눈동자를 보며 입맛을 다셨다.

천천히 반지를 빼내려는 순간.

“시, 시러어..”

이혜진이 주먹을 꼬옥 쥐었다. 저항하듯 반지를 빼내지 못하게 했다.

“하..”

승부욕이 돋았다.

반지가 끼워진 약지 손가락을 살살 쓰다듬었다. 끈적하게 허리를 흔들면서 계속 애태웠다.

쯔걱, 찌거억.. 쯔거억..!

느릿하고 집요하게 속살을 헤집었다.

온갖 약점을 골고루 찔렀다. 질척하게 키스하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으으으..”

10분.. 20분.. 30분.

그리고 1시간이 흘렀을 때.

“하아아아악..!!”

허리가 튕겨올라갔다. 하지만 쾌감은 없었다. 혼원기를 이용해 모든 성감을 빼앗았다.

“갈래애앳!! 보내줘어어!!”

발정한 짐승처럼 몸부림쳤다.

“어딜.”

양팔을 제압해 머리 위로 올렸다. 뽀얀 겨드랑이를 할짝이자 골반이 위아래로 요동쳤다.

“으으으..!! 가게 해줘어어..!”

단호하고 고집세던 여인은 사라졌다.

마치 말 안 듣는 아이 같았다. 눈물을 글썽이며 칭얼거렸다.

“히잉.. 갈래애.. 갈 거야아..”

망가진 것처럼 가고 싶단 말만 반복했다.

그녀를 껴안고 귓가에 속삭였다.

“그럼 안에 싸도 돼?”

“읏..”

입을 꾹 다물었다. 한참을 기다려도 대답은 없었다.

‘아직인가.’

어쩔 수 없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던 순간.

그녀가 가슴팍에 얼굴을 파묻었다. 곧이어 미세하게 끄덕였다. 얼핏 보이는 귓불이 새빨갰다.

‘후.. 드디어!’

원래 시작이 반이다. 한번 질내사정을 허용했으니 앞으론 더 쉬울터였다.

찌거억!

“하아악!”

단번에 뿌리까지 삽입했다. 한 시간 내내 애태우면서 그도 사정하지 못했다.

뻐근해진 자지에서 강렬한 쾌감이 몰아쳤다. 당장에라도 사정할 것 같았다.

찌걱찌걱찌걱!

“끄흐으으읏!!”

참아왔던 것을 폭발시키듯.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었다. 이혜진이 단번에 절정한 것은 당연했다.

꽉 수축한 보지가 자지를 조여댔다.

뇌가 저릿할 정도로 짜릿했다. 치밀어 오는 사정감을 무시했다. 계속해서 피스톤질했다.

“아아아앙♥!! 그마안! 그마아안!!”

벌써 세 번째. 30초도 안 됐는데 또 절정했다.

그녀가 도망치려는 듯 몸부림쳤다. 삽입하지 못하게 다리를 오므리려 했다.

‘어딜.’

억지로 허벅지를 벌리고 그녀를 깔아뭉갰다.

“아아아아앙!! 하읍..!”

철썩철썩철썩철썩!!

“흐으읍..!!”

서로를 꽉 껴안고 키스했다. 사랑하는 연인처럼 혀를 뒤섞었다. 말캉한 혓바닥을 희롱하며 허리를 흔들었다.

“하읍.. 츄웃.. 응응♥”

짜릿한 쾌락에 눈앞이 하얘졌다. 등골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당장에라도 싸지를 것 같았지만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그 순간.

완전히 발정해 추욱 내려온 자궁을 밀어올렸다. 그녀가 호응하듯 매끈한 다리로 허리를 휘감았다.

뷰르륵! 뷰루루루룻!

꿀렁거리는 정액이 끝없이 튀어나왔다.

“아으..”

유부녀의 자궁이 순식간에 가득 찼다. 매끈하던 아랫배가 살짝 볼록해질 정도였다.

파르르 떨던 이혜진이 등을 꼭 끌어안았다. 떨어지지 말라는 듯 가슴팍에 얼굴을 기댔다.

“하아.. 하아..”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는 그녀를 안아줬다. 절정의 여운 속에서 체온을 나눴다.

사랑하는 연인처럼 한참 동안 포옹했다. 뜨거웠던 공기가 가라앉을 무렵.

상체를 들어 올렸다. 가슴팍에 안긴 그녀를 살폈다.

“으으..”

아직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조금씩 움찔거렸다.

빗질하듯 머릿결을 정리해줬다. 흐릿하게 올라가는 입꼬리가 마음에 들었다.

쯔걱.

“흐으읏..”

아직도 딱딱하게 발기된 자지를 천천히 빼냈다.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된 자지를 그녀의 얼굴에 들이댔다.

콧잔등이 미세하게 움찔거렸다. 냄새를 맡던 그녀가 입을 달싹였다. 저도 모르게 입맛을 다신 것이다.

“아..”

눈앞에서 자지를 흔들자 눈동자가 또르륵 따라왔다.

홀린 듯 시선이 고정된 게 귀여웠다. 귀두로 입술을 툭 하고 찔렀다.

“읏..?!”

머뭇거리던 그녀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분홍색 혓바닥을 내밀었다.

할짝..

경계심 많은 작은 짐승 같았다. 말캉한 혓바닥이 귀두 아랫부분에 살짝 닿았다가 떨어졌다.

“으음..”

맛을 보듯 입술을 오물거렸다.

침을 꼴깍 삼키더니 다시 한번 할짝였다. 아이스크림 핥듯 살짝살짝.

여러모로 어설픈 행동이었다. 딱 봐도 입으로 한 경험이 없어 보였다.

“너, 너무 큰데..”

잠시 고민하던 그녀가 귀두에 쪽 하고 키스했다. 작은 입으로 귀두를 머금곤 올려다 봤다.

기특한 모습에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좋아. 잘하고 있어.”

칭찬해주자 조금씩 과감해졌다. 기둥을 핥더니 귀두를 머금곤 혀를 굴렸다.

“아읍.. 츄웃.. 우응..”

감질나긴 했지만 생각보다 좋았다. 순진한 유부녀를 타락시키는 기분이었다.

자신감을 복돋아주기 위해 다시 쓰다듬어 주려던 찰나.

“으으..”

옆에서 신음성이 들렸다. 귀두를 오물거리던 이혜진이 멈칫했다.

폭력적인 쾌락에 실신했던 강현아가 깨어난 것이다.

“엄마..?”

잠이 덜깬건지 눈이 반쯤 풀려 있었다. 미간을 좁히더니 눈을 깜박였다.

상황이 이해가 안 가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던 그녀가 멈칫했다.

“어어..?”

눈매가 사나워지더니 곧바로 달려들었다.

“저리 가! 이건 내 거야!”

어미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했다.

“하읍!”

망설임 없이 자지를 입에 물었다. 기다란 거근이 절반 넘게 입으로 들어갔다.

졸지에 자지를 빼앗긴 이혜진이 입을 벌렸다.

“뭐, 뭐 하는..!”

“흐응.. 주인니임.. 츄웁.. 자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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