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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속으로 들어간다-204화 (204/241)

Chapter 204 - 204화 - 아카데미(43)

204화- 아카데미(43)

“주인님 조아아..♥”

강현아는 확실히 엄마보다 경험이 많았다.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능숙하게 자지를 빨았다.

말캉한 혓바닥으로 기둥을 훑었다. 자지가 순식간에 깔끔해졌다.

훌륭한 청소 펠라였다.

“실례하겠습니다. 하읍..!”

귀두에 쪽 하고 입을 맞추더니 깊게 머금었다. 요도에 남은 정액까지 깔끔하게 빨아냈다.

“후아..”

눈웃음치던 그녀가 자연스럽게 펠라를 시작했다.

“아웁.. 으우웅.. 츄릇..”

누가 조교했는지 아주 훌륭한 암컷이었다.

고개를 돌려 이혜진을 살폈다.

차마 다가오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딸의 과감한 봉사에 압도 된 것 같았다.

“으..”

하지만 시선은 자지에 고정됐다. 달뜬 얼굴로 안절부절못했다. 무언가 망설이더니 치마에 손을 뻗었다.

찔꺼억..

팬티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조금씩 꼼지락거렸다. 쯔걱거리는 소리가 귀엽게 울려 퍼졌다.

“아으..”

자위에 열중하던 이혜진이 미간을 찌푸렸다. 이미 자지를 맛본 보지를 손가락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 리 없었다.

답답한지 한숨을 내뱉곤 가까이 다가왔다.

주변을 맴돌며 입을 달싹였다. 빨개진 얼굴로 속삭였다.

“나, 나도..”

개미 기어가는 것처럼 작았다.

“혀, 현아야.. 나도..”

목소리가 조금 커졌다. 충분히 들릴 정도였다. 하지만 강현아는 양보하지 않았다.

“흥..! 츄릅, 츄으읍..!”

시선도 주지 않고 계속해서 자지를 빨아댔다. 오히려 속도를 높였다. 기다란 거근을 독차지했다.

그것을 보던 이혜진의 눈초리가 점점 사나워졌다. 미간을 좁히며 딸을 노려봤다.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머금던 강현아가 숨을 토해낸 순간.

“으엣..? 뭐, 뭐야!”

이혜진이 딸을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했다. 그녀가 빨던 자지를 단숨에 머금었다.

“하읍.. 웅..”

“오..”

방금 본 것을 따라 하는지 제법 능숙했다. 따듯한 볼살이 자지를 감쌌다.

“엄마!”

“흥.”

밀려난 강현아의 눈초리가 사나워진 것은 당연했다. 모녀 아니랄까 봐 표정이 똑같았다.

낑낑거리며 서로를 밀어댔다. 자지를 사이에 두고 소리죽여 싸웠다.

“엄마는 저리 가!”

“너, 넌 많이 했잖니..!”

작은 몸싸움이 점점 커졌다. 머리카락이 산발로 변했다. 마력까지 사용할 기세였다.

그것을 보고 인상을 팍 찡그렸다.

“씁..!”

혀 차는 소리에 서로를 밀어대던 그녀들이 멈췄다.

“읏..”

거짓말처럼 온순해졌다. 날카롭던 눈매가 부드럽게 풀리고, 자지 앞에 얌전히 자리 잡았다.

서로를 살짝 째려보더니 입술을 삐쭉였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촉촉하고 따뜻한 두 혓바닥이 자지 기둥을 날름거렸다.

“하읍..”

강현아가 불알을 입에 넣어 굴리고, 이혜진이 귀두를 머금고 혓바닥을 굴렸다.

모녀가 사이좋게 봉사하는 모습에 자지가 뻐근해졌다.

“좋아. 그렇게 사이좋게 지내.”

무릎 꿇은 그녀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흐흥..”

기분 좋은 듯 콧소리가 흘러나왔다. 발그레한 표정이 비슷했다.

금발인 강현아와 다르게 이혜진은 흑발이다. 그것을 제외하곤 둘이 똑 닮았다. 모녀지간이라기 보단 자매같았다. 둘 다 20대 초반으로 보였으니까.

자지를 뒤로 빼자 두 명 모두 홀린 듯 따라왔다.

“자지이..!”

드세던 여인들이 거근 앞에 온순해졌다. 정복감과 함께 짜릿한 쾌감이 올라왔다.

“응응..♥”

이혜진의 붉은 입술이 귀두에 쪽 하고 키스하고, 따뜻한 점막이 요도를 자극했다.

하지만 모녀의 사이좋은 모습도 얼마가지 못했다.

“이제 저리 가..!”

“애, 애가..?”

서로를 조금씩 밀어내기 시작했다. 어느 한 명 양보하려 하지 않았다.

“읏..”

미간을 찌푸리던 이혜진. 그녀가 무슨 생각인지 상의를 풀어헤쳤다. 커다란 폭유로 자지를 감쌌다.

“오?”

강현아 가슴도 작은 편은 아니지만 엄마에 비하면 모자랐다.

임신을 경험해서인지 딸보다 훨씬 컸다. 풍만한 모성을 가진 그녀는 H컵이었다.

“흐흥..!”

딸의 가슴을 비웃던 그녀가 파이즈리를 시작했다.

푹신하고 말랑거리는 가슴살. 포근한 압박감이 끝내줬다.

뒤늦게 강현아도 뛰어들었다. 질 수 없다는 듯 가슴을 내밀었다.

이번엔 내버려 뒀다. 손이 아닌 가슴으로 밀어내는 모습은 보기 좋았으니까.

“응응..!”

퉁퉁 부어오른 두 젖꼭지가 비벼지고, 말랑한 가슴살이 포개지며 짓눌렸다.

가슴골에서 귀두가 볼록 튀어나왔다. 당연하다는 듯 모녀가 혓바닥을 날름거렸다.

“츄릇.. 후응..”

“응응..♥”

자연스럽게 두 혓바닥이 얽혔다.

“읏..”

혀가 닿을 때마다 움찔거렸지만. 자지 빠는 것은 멈추지 않았다.

귀두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혓바닥으로 밀어냈다. 마치 키스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읍.. 응..”

“응.. 츄웃..♥”

모녀가 하나의 자지에 정성껏 봉사하는 모습.

‘끝내주네.’

두 가슴이 파도치듯 위아래로 흔들렸다. 파묻힌 자지를 포근하게 압박했다. 음란한 풍경에 사정감이 치밀었다.

참을 이유가 없었다.

뷰르르륵! 뷰루루룻!

쾌감과 함께 대량의 정액이 거칠게 뿜어졌다.

하얀 액체가 두 여자에게 쏟아졌다. 걸쭉한 정액이 안면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다.

예쁘장한 얼굴이 진한 정액으로 범벅됐다.

“아..”

멍하니 있던 이혜진이 입을 벌렸다. 주륵 흘러내린 정액이 그녀의 입 안으로 들어갔다.

흠칫한 그녀가 입술을 오물거렸다.

“아움..”

곧이어 립스틱 칠해진 입술 사이에서 혓바닥이 빼꼼 튀어나왔다.

맛을 보듯 조심스레 할짝이는 모습이 꼴렸다. 아껴먹듯 조금씩 오물거렸다.

모녀는 비슷하면서 달랐다.

강현아가 손바닥으로 범벅된 정액을 모았다.

“하읍.. 우으음..”

입가의 정액을 모조리 마셔버린 그녀가 눈길을 돌렸다.

제 어미 얼굴에 범벅된 액체를 보더니 달려들었다.

“뭐, 뭐 하는 거니!”

당황한 이혜진이 밀어냈지만 무시했다. 그녀의 얼굴을 할짝이며 정액을 빼앗았다.

“하읏.. 주인님 정액.. 흘리면 안대애..”

머뭇거리던 이혜진도 대응했다. 질 수 없다는 듯 딸의 얼굴을 핥았다.

아주 음탕한 암컷들이었다.

거울 너머를 힐끔 봤다. 유리창을 쾅쾅 치며 무어라 고함치는 녀석이 보였다.

‘하여간.’

놈이 눈물을 질질 흘렸다. 그러면서도 한 손으론 자위를 멈추지 않았다. 발기도 안 된 흐물거리는 물건을 계속해서 흔들었다.

‘어우..’

이제는 감탄이 나올지경이었다. 정말 제대로 된 변태였다. 저딴놈이 용사라니. 세상 말세였다.

놈에게 신경 끄고 모녀에게 집중했다.

“으엣..?”

강현아를 들어 올려 이혜진 위에 올렸다.

모녀 덮밥. 나신의 두 여체가 포개졌다.

“이, 이건..”

강현아도 이건 부끄러운지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그녀들이 꼼지락거릴 때마다 맞닿은 가슴이 뭉개졌다.

“읏..”

귀두로 두 보지를 번갈아 문질렀다.

질구 주변을 비비적거리자 둘의 입이 꾹 다물렸다.

모녀의 보지가 쉴 새 없이 뻐끔거렸다. 두 여자 모두 은근히 골반을 살랑이며 자지를 유혹했다.

“어디 보자···. 어느 보지에 먼저 박아줄까?”

강현아가 한 발 빨랐다.

“저요! 주인님! 자지, 자지주세요!”

스스로 보지까지 벌린 채 엉덩이를 살랑였다. 음란한 국물이 뚝뚝 흘러내렸다.

기특한 풍경이었다.

“그럴까?”

“네엣!!”

한 발 늦은 이혜진의 표정이 굳었다.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며 딸을 째려봤다.

피식 웃고 강현아의 질구에 귀두를 맞췄다.

단숨에 허리를 내질렀다.

팡팡팡팡!

“아앙! 됴, 됴아아..♥”

거칠게 허리를 흔들었다. 쫄깃한 보짓살 속에 감춰진 약점을 계속해서 찔렀다.

딸과 맞닿은 피부를 통해 진동을 느꼈는지. 이혜진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달뜬 숨을 내뱉으며 허벅지를 비비적거렸다.

찔꺽!

“흐읏?!”

기다리는 이혜진에게 손가락을 삽입했다. 엄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훑으며 빠르게 비볐다.

“아아아앙♥!”

모녀의 교성이 묘하게 겹쳤다. 두 보지를 동시에 따먹는 느낌이었다.

찌걱찌걱찌걱!

“가, 간다아앗!”

파르르!

움찔거리던 강현아가 축 늘어졌다. 어미의 풍만한 가슴에 안겨 미약한 숨을 내뱉었다.

다음 차례는 엄마인 이혜진. 어찌나 기대했는지 애액이 뚝뚝 흘러내렸다. 침대에 고일 정도였다.

귀두로 질구 주변을 쿡쿡 찔렀다. 넣어줄듯 말듯 애태웠다.

“으으..”

무언가 망설이던 그녀가 양손을 올렸다.

뽀얀 겨드랑이를 드러내며 암컷자세를 취했다. 강현아가 보여줬던 복종자세였다.

“저도.. 자, 자지주세요.. 주, 주인니임..”

부끄러운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하하..”

외간 남자에게 자지를 졸라대는 유부녀라니. 남편이 봤다간 돌아버릴 모습이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단단한 육봉으로 보짓살을 헤집었다.

“헤윽♥!”

뿌리까지 단번에 삽입했다. 촉촉하고 포근한 느낌. 오밀조밀 부드럽게 감싸오는 것이 최상급 보지였다.

‘후우..!’

침대에서 스프링 소리가 삐걱거리고, 앙앙거리던 두 여체가 서로를 껴안았다.

***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강수호의 아버지 강찬성.

그가 뚱한 표정으로 한숨을 내뱉었다. 요즘 따라 아내와 연락이 잘 안 됐다.

‘아무리 바빠도 전화는 잘 받았었는데···.’

다시 해봤지만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뭘 하는지 전화를 안 받았다.

“쯧.”

문득 아내를 벌주듯 세워두고 잔소리하는 장면을 떠올렸다. 고개 숙인 그녀를 나무라는 장면.

“크..”

상상만으로 등골이 짜릿했다.

하지만 진짜로 실행할 용기는 없었다.

막상 그녀 앞에 서면 기가 죽었으니까. 잔소리는 상상에서만 가능했다.

입맛을 다시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안 되겠다.’

밖으로 나가 비서들을 쭈욱 둘러봤다. 단정한 정장 차림의 여자들이 보였다.

‘음..!’

절세 미녀들은 아니지만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였다. 아내 몰래 선별한 보람이 있었다.

다다닥 키보드 치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렸다. 다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특히 박비서가 눈에 띄었다.

‘효진이가 웬일이지?’

항상 스마트폰이나 하던 그녀가 달라졌다. 그가 온 것도 모르고 모니터만 바라봤다. 얼핏 보니 진짜로 일하고 있었다.

비서들의 눈치를 슬쩍 살피고 말했다.

“흠흠.. 박비서?”

모니터를 보던 박비서가 고개를 들었다.

“네. 부르셨어요?”

“잠깐 소장실로 올래요?”

딸각.

잠시 기다리자 박비서가 소장실로 들어왔다.

문을 꼼꼼이 닫고 바깥을 살폈다. 다른 여비서들은 업무에 열중하는지 이곳에 신경 쓰지 않았다.

블라인드까지 친 다음 고개를 돌렸다. 은근슬쩍 다가가 속삭였다.

“효진아 오늘은 어때?”

“으음···. 좋아요.”

“어? 저, 정말?”

강찬성의 눈이 커졌다. 요 근래 성욕을 해소하지 못했다. 박비서가 갖가지 핑계를 대며 거절했으니까.

저도 모르게 헤벌쭉 웃었다.

“진짜 오늘은 가능해?”

“네. 몸살도 다 나았고···. 오늘은 허락.. 아니, 기분이 좋아서요.”

눈웃음치던 그녀가 한 걸음 다가왔다.

“대신···. 오늘은 제 맘대로 해 봐도 될까요?”

“으응?”

*

철컥.

강찬성이 당황했다. 어느새 두 손에 은색 수갑이 채워졌다. 단단한 강철이 손목을 조였다.

“이, 이게 뭐야!”

“가만있으세요.”

다가온 박비서가 귓가에 속삭였다. 귓구멍으로 훅 들어오는 바람에 등골이 서늘했다.

말투가 평소와 전혀 달랐다. 순종적이던 그녀가 명령하듯 말하다니. 신선한 느낌이었다.

박비서가 빙긋 웃더니 무언가 꺼내 들었다.

“그건..?”

여자의 음부를 형상화한 동그란 원기둥.

“오나홀이에요. 마음에 드세요?”

딱 봐도 싸구려였다. 어설픈 포장지만 봐도 싼티가 풀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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