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화 〉소리에 민감한 옆집 여자 2부 (2)
앉아나를 포함한끼는 모인총 그냥7명의 술자리.
역시 인싸들이소리와 모인 술자리라 그런지, 떠드는 소리와놈들은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떠드는
“아니, 역시그래서 걔가...”
“하하! 되는진짜 웃겨.”
하지만 보통 이렇게 사람이모인 있지만...여럿 맞은편에모이게 인싸들이되면 생기는 문제점이 아싸있다.
바로...
드는
“......”
“......”
얘기하는 사람들끼리만잡으며 얘기한다는 것.
생각도
보통
그 대화에 끼지뭔가 못하는 사람은 반강제적으로 사람은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
“하하!
그냥 끼어들어서 얘기하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 말을술자리. 사람들끼리만할 수도 있지만...김정현의 총원래 못 끼는 놈들은 못 끼는사람은 이유가타이밍을 있는 대화에거다.
하지만예를 들어 나처럼,맞은편에 끼어들 타이밍을 못 잡으며 굳이 술자리.대화를 하고이렇게 잡으며싶다는 없다.생각도 사람들끼리만안 드는 아싸 타입.
그리고 저기 나와 김정현의 자리 맞은편에 앉아 있는 이선영처럼 총뭔가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정신이 안절부절 못하는 타입.
그리고있다. 인싸들이내 옆에서 나와잡으며 이선영을 계속 번갈아서 노려보고 있는걔가...” 김정현처럼 그냥 병신 타입.들어
아니 이이선영처럼 새끼는 왜 아까부터 말도끼지 없이 사람을수도 계속 노려봐?
그냥지가 뭐 점찍어놨다고는 해도... 보통얘기한다는 이렇게잡으며 존나 티내면서 노려보나?
이건 그냥 대놓고 온 사방에여럿 나 쟤 팔려노리고 있으니까 건들지 마라~말을 광고하는 거잖아.
이선영도 이선영이다.
계속 저렇게 나를 힐끗힐끗다물 쳐다보면서 눈치를 보고 있으니까굳이 이 새끼가 계속 그러는 거 아니야.
걔가...”
하아... 너희생기는 둘 다 주변할 눈치를 좀 봐라.
남은 안4명이 왜않았다. 저렇게 신나게 떠들고 있겠니?
이 얘기한다는자리 주최자인있다. 너희 그냥둘이 아무 말도7명의 안 하고 나를 사이에 두고 그러고 앉았으니까 그러는안 거 아니야.
있는원래 인싸들은 이렇게 자기가 뭘다른 하는지 온 세상에 알려야만드는 소리와직성이 풀리는 건가?
숨기는 걸 되는왜 이렇게 못 해?
아니그런지, 예를뭐 사람들이랑 어울려 봤어야 그냥알지... 내가 특이한 건가.
에휴, 안 되겠다.
내가 나설 수밖에.잡으며
내가끼지 예전에야 아싸처럼 지내서 그렇지, 지금은 나보다 그냥 더한 떡대도끊이질 밟아주고 양아치년도 참교육시켜줄 정도로 많이 발전했거든.
그러다보니까 뭔가말문이 트여서 이런 “하하!놈들한테도 쉽게못 말을 걸 없다.수 있게 됐다.없다.
있지만...
그래 김정현 정도야대화를 그 떡대7명의 새끼에 비하면 별로 무섭지도 않지.
그러게 끼는노려본다고 이렇게 않았다.사람 많은데서 날생기는 칠 수 있는되면 것도 아니고.
혹시라도 날 공격하려고 한다면 최면 걸어서 역참교육해주면 되는거다.
보통
않았다.“계속 이렇게 있지 말고 술이라도 한 잔씩 말을하죠? 저끼지 수밖에오고나서 그리고두 소리가사람 다 한 잔도 안 마신 거 같은데.”
그러니 그냥자신감을 가지고 김정현과 이선영에게 바로 이렇게술을 다른권한다.
잔을 보아하니 둘 다 소주를 마시고 있었던 모양이다.
하고바로 소주잔에모인 소주를 잔뜩 채워준다.
“아, 정신이아...”
“...엇, 네.” 역시
내가 빙긋 역시 웃으며 술을 권하자, 두 사람이 예상 외의 사태에 흠칫 놀라며 고분히 술을 받아든다.타이밍을
크후후, 역시 사람이 믿을 구석이 못있으니까 진짜 달라지는구나.술자리라
내가 이렇게 인싸들대화에 사이에서 아무렇지 모인않게 말하면서 술까지 따라주다니!
옛날이었으면 말 한마디도웃겨.” 못 하고 가만히 구석에 짜져있었을텐데.
“자, 저 바로... 이렇게온 기념으로 짠총 한 번 해요.”
“와,총 와! 그래요. 우리 정현이 선밴데 제가입을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네.”
되면“선영이 옆집 분이라니, 진짜 신기하네요!”
대화에
옆에서김정현의 다급하게 떠들고 얘기하면있던 나머지 엑스트라 4명도 내 덕분에떠드는 분위기가 풀린 것에 내심 안도했는지안 환하게 웃으며 할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오호? 이거 내가 주인공이 되는 각인가?
아~ 이런 거 익숙치 나처럼,않은데 말이야.
“자 짠~”
“건베!”
“반갑습니다!”
“잘 부탁해요~”
그리고
바로...
내 신호에 맞춰끼지 그냥다들 바로...술잔을 부딪혔다.
그 이후에는못 조금 분위기가 풀려서 김정현도 이선영도 자신의 잡으며친구들과 다시 타입.말을 섞기 시작했다.
보통
안절부절그리고 잠시 후.
있지만...
“잠깐 우리 화장실 좀~”
끼는여성진들이 화장실로말을 가고없다. 남자들만그런지, 남자, 바로...바로 여자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원래 동서고금 남자들끼리 그냥 모이면 게임, 여자, 군대,사람이 스포츠,보통 정치.
이렇게 5가지 주제 말고는 얘기가 안입을 나온다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그 중에서도 여자 걔가...”이야기는 인싸들에게는 그리고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못하는 차지하겠지.
“야, 어때? 선영 누나랑 앉아잘 되가는 거 같아?”
“얘기 좀 잘걔가...” 나눠봐. 보니까 선영 누나도 너한테인싸들이 관심 있는 거 같은데.”
나처럼,
역시나 얘기는 김정현의이유가 이선영 공략에앉아 대한 건가.
예상대로 저 친구들도 자신에게 힘을 실어줄 들러리로 있지만...데리고 온 모양이다.
거기다 은근히 눈치도 아싸좋아서, 나를 슬쩍슬쩍 쳐다보며 저런 얘기를 한다.
이선영은 김정현이 노리고 있으니 알아서 자리짜져 있으라는아니냐? 걔가...”말이겠지.
끊이질
“...어어. 나와잘 인싸들이되간다. 일단 술 먹고 나서 저 여자 집에 데려다 주면서드는 좀원래 각좀 재보려고.”
김정현도 슬쩍 나를 바라보며할 말한다.
흠, 근데 내가없다. 바로 옆집인데 집에 데려다 주면서 그냥각을 말을보겠다고?
여럿저 새끼 병신인가.
“그러니까 협조대화에 좀 해주세요, 있는선배. 선영소리가 누나 보통얼굴 봤으니까 이제 가봐도 괜찮잖아요?”
...허어, 이 새끼 보소?
다물그렇게 나온다 이거냐?
다물자기가 더 그냥돋보이는 주인공이 되기되면 위해 데리고 온 내가 역으로 경쟁자가 들어될 것 같으니, 당장 핑계 대고 집으로 꺼지라는 말이렷다.정신이
그래야 지가 이선영을 집으로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끼는 술 취한 그 여자를 데리고 가서 그 “......”이런 저런 짓을 할 수 있으니까!
생기는
괘씸한 사람들끼리만새끼!
그 부드러운 가슴과 탄력 넘치는 엉덩이는 수도내 것이다.
감히 내 걸 건드리려고 해?
아무리 내가 어제까지만술자리. 해도아니냐? 개찐따였다고는 하지만 하지만 이건 선 넘었지.그래서
...뭐 좋다.
걸어온 싸움은 받아줄 수밖에.
한 번 타입.잘 봐.
내가 어떻게 하는지.
인싸들이
김정현의
#
“하하!
화장실로 온 이선영와 모이게그 친구들은, 볼 일을 보지있는 않고 곧바로못하는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대화를“야, 김정현 쟤.거 들었던 거보다 잘생기긴 했다.”
“응술자리라 그러게. 근데 별로 재미도 없고, 얼굴이랑얘기하면 몸 탄탄한 거 빼면 볼 만한끼어들 나처럼,거 놈들은없는 듯.”
못
당연히 이야기의 가장거 주가 되는 내용은 김정현에 관한 바로...것이었다.
뭐, 남자들 중에서는 그가 주인공인 게 딱 봐도 티 앉아났으니까.
다른 이들은 그저 들러리에 그냥불과할 뿐이라는 걸 그녀들도 잘 알고 있었다.자리
곳에분명 그랬어야만 한다.
하지만나와 방금, 또 한 명의 등장 타이밍을인물이 등장함으로써 그것이 완전히 뒤집어졌다.
“선영아.”
“...어, 얘기하는 어?”
“그 옆집 남자라는 사람. 설마 사귀는 사이야?”
“뭐, 뭐어어어?!”
그런지,
문제점이그래, 바로 이선영의 옆집 그냥 남자라고 바로...하는 최현.
그가 나타나면서 예를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어졌다.웃음
이선영이 그를끼어들어서 보면서 당황하고, 안계속 눈치를 보는 듯한 행동.없다.
그건드는 아무리 봐도 남자친구,얘기하면 혹은드는 연모하는 남성 못앞에서 보이는 행동이끼는 아니던가!
하는
“그,않았다. 그런 거 아니야!포함한 그냥 진짜 옆집 사람일 뿐이야.”
“흐음~ 그래?”
이선영은 끼지극도로 부인했지만, 끼는오히려 그런 모습이 친구들의 눈에는 더 끼어들어서이상하게 보였다.
새빨개진 얼굴과 갈 곳을 잃은 눈동자.
얘기하면누가 봐도 비밀을 “......”들켜서 당황한 사람이었다.
“하긴. 그런 평범한 사람을 선영이가 어떻게맞은편에 좋아해. 선영이팔려 니가 좋아하는 타입 아니잖아. 나름 분위기는 잘 바로... 읽고 사람이 재밌어 다물보이기는 하지만.” “아니,
것.“맞아, 맞아. 내가 한 번 꼬셔볼까? 꼬시면있는 바로 넘어올김정현의 거 같은 느낌이긴 하던데.”되는
“어,싶다는 어...?”생기는
그래서소리와 앉아친구들은 은근슬쩍 이선영을 놀리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 있는조금 장난치니 이선영의 반응이 꽤 볼 만했다.
얼굴에 당혹감이 웃겨.”그대로 드러나고 대화에친구들을 보며 안절부절못하는그래서 게 아닌가.
드는
하고
‘아, 선영이 개 귀여워.’
‘평소에는 까칠하고 도도한자리 애가 당황하기만웃겨.” 하면 어린애처럼잡으며 된다니까.’
들어
그걸 본 친구들은 흐뭇한 미소를웃겨.” 입을짓다가 이선영의 어깨를 툭툭치며 말했다.
나처럼,
수밖에
“잘 해봐. 응원할게.”타입.
“맞아,아니냐? 맞아.”
맞은편에
그리고 이선영은.
“그, 그런 “아니,거 아니라니까!”
얘기하면
새빨개진 얼굴로 빼액 소리를 질렀다.
‘아 씨...7명의 그냥총 섹스만 하고생기는 싶다고 말다물 할수도 없고.’
소리가뭐, 사실 이선영이얘기한다는 최현에게 마음이 없는 건 반쯤 사실이었다.
하지만그녀는 그저 욕망에 사로잡혀있는 육체적인 관계를 원할 뿐이었으니까.
물론 바로...그걸 남한테 말할뭔가 수 있을 리는 자리없었지만.
들어
끼는
“하아아...”
곳에
아니냐?어쨌든 그녀는 친구들의 격한 응원을 받으며, 화장실을 나왔다.
원래#
웅성웅성─
그러던할 그때, 화장실에대화에 문제점이갔던 3명의 여자들이대화를 돌아왔다.
어라? 근데 왠지 이선영이 좀 지쳐 보인다.저기
뭐지... “아니, 변빈가.
그나저나 보통 여자들은 소개팅이나 단체 미팅 같은 거 저기할 때, 화장실에 가서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다 평가한다고 하던데.
혹시 내 얘기도 나왔을까?
아까 이선영의 그생기는 반응을 봤다면 내 얘기가 역시안 나왔을 리가 없는데.
궁금하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뭐 도청 아니냐?장치를 달아둔 것도 아니고 신인 것도 웃겨.”아니라 여자 화장실에서진짜 한 얘기를 엿들을 수도 없고.아니냐?
뭐 타이밍을그건 됐다.
어차피 어떤 얘기가 나왔든 “하하! 나랑은 상관 없다.끼지
혹시라도 나를 욕하고 저런 놈이랑 하는어울리지 말라고 얘기를 했더라도 말이다.
있는나에게는 최면이라는나를 인지를 초월한 힘이끊이질 있으니까.
뭐가 됐든 이 그 여자는 내 그런지,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진짜
그러니까.
“제가 생각도온 지 좀 안 되긴 했는데, 슬슬 가봐야 할그런지, 저기것 같네요. 짧은 모인시간이지만 타이밍을즐거웠습니다.”
“네에에?”
“벌써요?”
되는
싶다는내가 수밖에간다는 소식에 안절부절여자들이 아쉽다는 듯이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끼는 이선영은...
“아...”
반강제적으로
특히 더 그랬다.
저건 잡으며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너무너무 아쉬운 거겠지.
보통
뭐 김정현과 얘기하는그 일당들은...있는
할
허못 그리고저 새끼 표정 보소.
역시 찐따 새끼라 말을 잘타이밍을 듣는군! 이라는 표정이잖아.
존나 패버리고 싶네.
뭐... 그래 김정현.
네 말대로 알아서수밖에 집에 가주마.
하지만안절부절 놈들은당연히 그냥은 안 갈 반강제적으로거다.
여럿
“선영 씨도대화에 같이 가시는 게 어떤가요? 아까부터 얼굴도 붉으시고... 많이술자리. 취하신없다. 거 같은데. 어차피 옆집이니까 제가나처럼, 바로 앞까지 바래다 얘기한다는드릴게요.”
“네, 네?”
“...?!”
내 말에,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라며끊이질 나와 그녀를 쳐다본다.
그래 이건아니냐? 그냥 대놓고 김정현을이유가 엿먹이고, 이선영에게 나와모인 김정현 중 곳에한 명을 생각도고르라고 하는 거다.것.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이 자리는 김정현이 이선영을 수밖에꼬시기 위해못하는 만든 자리라는 걸 그리고 알테니까.
그녀의 선택에 한 명은 울고, 한 명은 웃는다.없다.
아니 그 정도가 있지만...아니지.
선택되지팔려 못한 “하하! 한 명은 거의 대놓고 차인 거나 술자리라다름 없으니 엄청난 굴욕을 겪게된다.
물론 나는 절대 지지않을 자신이 있다.
이선영에게있는 걸어놓은 최면도 여럿있고, 그녀의 “......” 지금까지의생기는 반응으로 볼 때 절대 나를 잊지 굳이않았음이 분명하니까.
타입.
“......”
“......”안절부절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숨 죽인 채 술자리라이선영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김정현은 눈이인싸들이 빠져나가기라도 끼어들할 것처럼 시뻘겋게 눈을 뜬 채로 나와 이선영을 바라보고 포함한있다.
...아 씨 떨리네.못
솔직히 존나 떨린다.
자리
이게 잘못하면, 이다른 여자가 나를 완전히 잊기소리가 위해생기는 눈물을 머금고 나랑 안 갈수도 있는놈들은 굳이거지 않은가.
그렇게 되면수밖에 제대로 쪽 김정현의당하는 건웃음 내 있다.쪽이다.
맞은편에
거기다 김정현에게 대놓고 싸움을 저기건 것이니 이후의 학교 생활도 “......”순탄치는 대화를않겠지.
최면 능력이 있다고는 “아니,해도, 아니냐?고작 사람은레벨 2 정도로는 끼어들어서학교에서 총퍼지는 소문이나 따돌림은 그 막을 안절부절수 없을테니까.
무엇보다, 얘기한다는여태까지 열심히끊이질 굳이작업 쳐놓은 “......” 옆집 여자를.
그것도 대학 걔가...”여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밖에예쁘고 끝내주는 여자를 허무하게 놓친다고 생각하니 미칠 타이밍을듯이 웃겨.”불안하다.
이선영처럼
“......”
그리고
수밖에
긴장감이 흐르는 술집.
모든 것을 결정 지을 이선영이, 바로... 천천히 바로...입을 팔려열었다.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