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화 〉조별과제 희망편 (3)
“이제않는다! 이 저렇다부분을 조금 고쳐서...”
“아, 말해주는네.”
과제를 시작한 지 대략 40분이 지나고.보이지
나와이 우지희는 나름 대화도 조금나눌 만큼 친한 사이가 되었다.
뭐 대부분지 내가 과제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면 그녀가 의견을 조금 첨언하는피하거나 정도였지만.
확
그래도 네.”나름 나한테 익숙해진 건지,이렇다 이제는 조금 말을 더듬긴 해도지 가끔 나한테 말을 먼저 걸기도 한다.
...물론 내가 과제에 “이거 대한 이야기만.
허허 그래도 이 정도면 나름 지나고.친해졌다고 있지볼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아, 결정적으로...
거리가
“이거 여기를 보면...”
내가 이런 식으로 뭔가 말해주는 척 그녀의 옆으로 이동하여 거리가 확 가까워져도.
움찔거릴
움찔!
수
그냥대해서 시작한몸을 움찔거릴 뿐, 몸을 피하거나 기분 나빠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이건 진짜 큰 발전이라고 볼 수 있겠지?
기색이
뭐
과제에아까 기분팔 톡톡 건드릴 때도 그렇고.
확실히 익숙해진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든다.
후후, 이 정도 친근감이면내가 다음 레벨로진짜 진행하는 것도 문제 없겠어.
마침친해졌다고 최면 쿨타임도 다정도였지만. 됐고... 좋아발전이라고 그러면!
의견을
건지,
쿨타임이우지희는 다 말을돌자마자 그녀에게의견을 최면을 건다.
카페에 사람들이 해도많기는 하지만,보이지 사실뿐, 카페에서 대부분식으로 자기 이런할 일에 집중하지 남이 뭘 하는지는 있지관심이 없다.
그리고 만약 옆에서 우리를 보더라도, 그냥 우지희는 나와멍때리고 있고 나는 그냥확 첨언하는그 옆에 “아, 서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뭔가 이상하다고 의심할 만한 친해졌다고부분은 없지.
그래도 혹시 사람들이 이상하게조금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 암시를 끝내고 최면을 푸는 게 좋을 것 같다.
“나에게 조금씩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조금 강하게 나간다!
좀 믿을 만한 선배에서,그녀가 건지,좀 이성으로 보이는 선배로 진화!
[ 암시 : 최현에게 그냥 조금씩 이성으로서의 나한테호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진짜
[ 암시의 강도 측정 중... ]
지나고.
[ 저렇다약한 최면에 매우 적합한 암시입니다! ]
[ 암시의 성공 확률은 94%입니다. ]
“어?”더듬긴
기색이[ 저항력(레벨 2)에말하면 대해서의해 암시의 성공 확률이가까워져도. 과제에하락합니다. ]
[ 암시의 성공 확률은 86%입니다. ]
어어어어! 자, 잠까아아안!
말을
[가끔 지나고.암시를 취소합니다. 않을까?]
뭐야? 뭔데?
과제에왜 이게 94%인데...?
아니 나는 뭐좀 강수를 뒀다고 생각해서 한 60~70%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저항력 때문에내가 실패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볼
어차피 과제가 한두 시간으로 끝날 것 같지가 않아서 혹시 실패하더라도 한 번 날린 셈 치자고 보고 있었는데... 이게 뭐야?
왜 않을까?이렇게 확률이 높은 거지?
94%면...피하거나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잖아.
즉, 우지희는 지금 나를 이성으로 느끼고 있다?
“허어.”
나한테
이건 의왼데?
그냥 조금건지, 신경 써서 말하고,우지희는 배려해준 것 뿐인데.
그것 만으로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혹시 이 여자,걸기도 사실 금사빠인 건가?
이동하여그게 아니면않을까? 음... 이런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야!이런 같은 느낌이라던가.
의견을에이, 뭐 어때!
이렇게 움찔!되면 일이 이렇다매우 잘그녀가 풀렸다.뿐,
좋으면건지, 좋았지 이런절대 나쁜 일은 그리고 아니다.
그렇다면 조금 계획을 수정할 그래도필요가 있을나눌 것네.” 같은데?
친한내가 세워온 가끔계획에서 한두 단계 정도는 건너뛰고 좀피하거나 과감하게 나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일단 호감을 이미 느끼기 시작했다면, 과제에먼저 그걸 증폭시키는 것부터 해줘야겠지.
그러고 나면 익숙해진좀 과감한 짓을 하거나 이상한 진짜짓을 하더라도 쉽게 호감도가뿐, 떨어질 일은 없을 것이다.
척
나와원래 호감이라는 게나빠하는 처음 느끼기 시작할 때에는 사소한 걸로도 금방 사그라들 수 있지만,더듬긴 부분을크면 클수록 움찔! 그 친해졌다고사람에 대해 맹목적이게 ...물론 되는 법.
깊이 사랑하는 사람은 변태 여기를짓을 하던 볼괴상한 짓을 하던익숙해진 사랑스러운 거다.
그럼 암시를 기색이새로 걸어야겠군.
수“나에 대한 호감이 매우 커진다.”
‘사랑에가까워져도. 빠진다.’라던가, ‘나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느낀다.’몸을 같은 표현은 쓰지내가 않는다.
아무래도 ‘호감’과 ‘사랑’은 같아 정도면보이면서도 뭔가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좋아해와부분을 사랑해가 조금 다른 느낌인 것 같은 거랄까.고쳐서...”
결과적으로 호감이 발전하면 사랑이 되는 건 맞지만, 아무래도조금 그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면뿐, 확률이 확먼저 떨어질 이동하여것을 예상한 것이다.
첨언하는아직까지 그 정도 단계는 결정적으로...아니라고 생각하니까.가까워져도.
만약 쓴다면 다음 최면 때에 걸거나, 아니면한다. 강한 호감을조금 자연스럽게 우지희는사랑으로 이동하여넘어가도록 내가먼저 이유도를 하겠지.
대해서
그러고 나면 사실 상 끝이다.
사랑에 빠진 이에게 들어가는대화도 보너스를 통해 나한테완전 복종 노예뿐, 선언을 할40분이 수 있게 되니까.
피하거나
...음, 근데 이 여자는 걸기도저항력 때문에 “이거 그녀의좀 애매하긴 하겠구나.
보너스로 최면 강도가 올라도 첨언하는저항력으로 떨어지고, 보이지완전 복종 암시 성공률도고쳐서...” 떨어질테니까.
이건 뭐, 나중에 가서 좀 대부분더 고민해보도록 합시다.대부분
아직은 큰그럴 조금단계도 아니니까.
[ 저항력(레벨 2)에 의해 암시의 성공 과제를확률이 하락합니다. ]
[ 암시의 성공 확률은 65%입니다. 이]
[ 성공하였습니다! ]
[ 암시가 대상에게 적용되었습니다. ]
몸을
오케이!
65%면 나름 지나고.높은 성공률이다.
기분
말을뭐 그래도 진짜 운이 좋은 허허편이긴 한 거 같아.
60~70%짜리 암시들도 거의 대부분 성공시키고 말이야.
후후, 좋아.
보이지그럼 어떻게 반응이 달라졌나 구경 40분이한 번 해볼까?
최면 해제!
말하면
“아.”피하거나
나한테최면이 풀린 뿐,우지희와 눈이조금 마주친다.
어... 말하면근데 얘, 가까이서 보니까 앞머리랑 친해졌다고뿔테 안경으로 가려진 그래도 대화도눈이 얼핏 내가보이는데.
...뭐지? 왜 존나 큰예쁜 것 대화도같지?
“으읏?!”
수
순간대략 왜 기분가리고 있는지이야기만. 모르겠을 정도로 아름다운 거리가용모가 보여서 자세히 얼굴을 들여다보려고과제에 가끔하는데 우지희의 얼굴이 뭔가새빨개지더니 그리고홱 하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음... 의견을얼굴을 지나고.못 봐서 좀 아쉽네.조금
그래도 어차피 맨얼굴은 공략 완료하면 언제든지나름 볼 수 있는 거다.
지금 중요한 말을건, 우지희가 누가 봐도 정도였지만.사랑에 시작한빠진 소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제는나와 눈이 마주친 걸로 얼굴이 새빨개져서 고개를 홱 돌려버리다니.
꽤 귀엽잖아...?
“서,대해서 뭔가선배. 너무 가까운 거 아닌지...”
“어? 아 미안.”
네.”
몸을나와의 거리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이제는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나를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벽을 치는 건지 고민했겠지만.
최면이 제대로이제는 적용되고 있는 상태라면큰 이건 완전히 다른 의미다.
...물론
내가 가까이 있으면 심장이 막 해도두근거리고 제대로 익숙해진된 판단을 하기 힘드니이제는 보이지떨어져 달라는 부탁.
이야기만.나에게 사이가강렬한 호감을대부분 가지고 있지큰 않다면 절대 보일 수않을까? 없는 반응이다.
기색이
아 당장 고개 돌려서 나빠하는키스 조금퍼붓고 싶다.
키스하면서 자연스럽게 허허 기분슴가 만져서 대화도얼마나 큰지 내 손으로 직접 말을느껴보고 싶다.
대화도그래도 나는 젠틀한 컨셉이니까 그녀의 말대로 떨어져 주는 것이 몸을좋겠지.
않을까?
뭐“아, 미안. 너무 가까웠지?” 움찔!
움찔거릴
빙긋이제는 대략웃으며, 전혀 사심이 없다는 것을 어필하며 내 몸을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말하면듯이 다시 과제를 시작하면.
“......”
과제에
뭔가 그녀의약간 안도하면서도 아쉽기도 한, 이동하여그런 복잡한말해주는 표정을 짓고 있는 우지희가 보인다.
시작한눈이 제대로 안 보이는데도 여기를입가의 움직임이나 몸의 행동 등으로 그것을 전부 유추할 수 있는 것이, 감정을 숨기는 나름걸 잘 못 하는 타입인 것 같다.
사람이랑 대화한 적이 적어서 대화 도중에 말해주는자신의 감정을 감추는정도였지만. 것도 안 해봤으니 당연한가.
뿐,왠지 저러는 한다.모습을 보고 있으니, 왜 몇몇 사람들이 처녀에 그렇게친한 집착하는지 이해가 갔다.
굳이 섹스에 관련된 게 아니더라도, 저 나름아무것도 모른다는 풋풋한 반응을 “아,보면 뭔가 뭐 흐뭇한 기분이있지 드는 것 같다.
...그러는 나도그녀의 피하거나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솔 아다였지만.
아, 결국엔 연애는 안 해봤으니 아다는 아니어도 모솔은 맞구나.
시발.
이야기만.
뭐 아무튼.
저런해도 귀여운 반응들을 보고 조금있자니 그리고더럽게 귀찮은 과제를 하는데도 지루하거나 힘들지가 않았다.
뭔가... 활력소를 눈으로 먹는 느낌이랄까.먼저
아차! 이러고 있을 때가 ...물론 나름아니지.
오늘 안에 과제를더듬긴 나한테끝내려면 이한눈 팔고 있을 시간이 없다.나름
피하거나
#
“후우~ 다했다.”
“수, 수고하셨어요.”
열심히 집중하다보니, 과제는 금새 끝낼 수 있었다. 허허
시계를 보니까 우지희에게않을까? 최면을 걸고 2시간이나 시간이그녀가 지난 상태였다.
헐? 너무 집중해서 과제를 해버렸구만... 아, 중간에친해졌다고 최면 ...물론 두 번 이정도 더 걸조금 수 말을있었는데.
이걸 그냥이렇게 기회를 날려버리네.고쳐서...”
에이 이런씨... 뭔가 집중하면 이동하여다른 정도면거 다 까먹는 게 참 안나름 좋은 습관이란 말이지.
그렇다고 쿨타임 나한테돌 때마다 알람으로 맞춰놓을수도그래도 없고.
뭐 됐다.
그래도 강렬한 호감까지는 만들어 놨잖아.
이 정도면 내가오늘 바로는이런 무리여도, 조금며칠 내로 확실하게 벗길 수 있다.
어차피그녀의 오늘 바로 따먹을 생각도 없었다.
오늘은 너무이 이리저리 많은 일이 있어서 피곤하기도 하고.
거기다 이미볼 3연속 사정에서과제에 이선영한테 모든 기운을 다 빨렸거든.
물론 내가 내가 피곤하다는 40분이이유 만으로 안 하는 이제는건 아니다.
솔직히 이건가슴만 만지려고 한다면몸을 오늘 최면 한두 우지희는번 정도 뿐,더 걸어서 가슴 정도는 만질 수 있는데 왜 내가대부분 조금베일에 쌓인 저 가슴을 포기하겠는가.
말하자면내가 뿐,이건 ‘숙성’이다.몸을
원래 고기도 잘 숙성하면 나눌더 맛있는 법.
이제는
우지희의조금 저 호감도 허허 좀 더 숙성시켜서 맹목적인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볼
필요한 발전이라고것은 그저건지, 시간.
이미 나에 대한 호감과, 강한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에 얌전히 두기만 해도시작한 나에보면...” 대한 사랑을나빠하는 익숙해진키워놓을 것이다.
큰
그리고대해서 잘 숙성되고척 나면,조금 그때몸을 가서 맛있게 먹으면 되는 거지.보이지
원래 미식가는 맛있는이 음식을첨언하는 먹기한다. 위해서는 기다릴 기색이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다.
40분이
그러니 그래도오늘은 그냥 놓아준다.
“진짜 고생했어. 나진짜 때문에 괜히 나와가지고.”
“아, 피하거나아니에요. 이렇게 하니까 좀건지, 더 빨리 끝난 친한거 같아서 저도 좋, 대한좋아요...”
마지막에보면...” 좋아요, 라는 말은걸기도 거의 나한테음소거에 가까울대화도 정도로 작아졌다.
의식하고 있다는 거겠지.
어우 귀여워.더듬긴
“아 맞다. 이제 발표할 사람만움찔거릴 정하면 되겠네. 다른 그리고두 그녀가사람은 그냥 빼버릴 거니까 우리끼리 정하자.”
“아, 대부분어...”
걸기도내가 지나고.발표자 거리가얘기를 하자, 그녀의 표정이 이렇다확 굳으며 어두워진다.수
자신은 절대 뿐,발표를 하고 싶지 대한않다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볼
뭐, 물론 나도 그녀에게네.” 발표를 나한테시킬 생각은 없다.이렇다
그런 걸 억지로 시켰다간 아무리 거의 사랑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호감도라고 한다.할 말하면지라도, 호감도가 쭉쭉 이렇다까이게 될 것이다.
“걱정하지 나한테마. 허허발표는 내가피하거나 의견을할 거니까.” 그래도
“이제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그래도그렇게 말하자, 그녀의익숙해진 어두웠던 과제에표정이 확 건지,풀렸다.
사이가
옆으로
“아, 아 네... “아,감사해요.”
“에이 뭘. 내가 좋아서 이건 하는 거야.”
과제를
움찔!
피하거나
일부러 ‘좋아서’라는 말을 강조해서 말하니, 눈에 띄게 “아,몸이 움찔거린다.지
크크큭, 아 존나 귀엽네.
막 놀리고 장난치고 싶다.
하지만 나는 젠틀하고큰 착한 선배 컨셉...!
괴롭히고 싶어도 참아야 기분한다.
나름
괴롭히는 건 나중에기색이 벗겨놓고 따먹을 때 마음껏 대화도하면 된다.
그래... 숙성한 맛을 위해서는 참아야 하느니라.조금
거기다 숙성만 잘 내가한다면, 언제든지 거유를나빠하는 맛볼지 수 있는 노예 5호로 만들어버릴지 수도 있으니까.
나름무조건 참아야지.
“잘 되었다.들어가. 내일 보자!”친해졌다고
“네, 들어가세요 한다.선배.”
어떻게든 당장보면...” 벗겨내고 가슴을 막 주물럭대고 이동하여싶었지만, 필사적으로 나름참아내고 그녀를만큼 집으로 보낸다.
뿐,후우... 안 그리고되겠군.
3연섹으로 이미 텅텅 비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거유물 야동을수 찾아서 지금 뿐,이 아쉬움을 달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