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최면으로 노예를 만드는 방법 (61)화 (61/146)



〈 61화 〉조별과제 희망편 (7)

“어쩌다 같이 왔어요?”

교육을
양수연이 빙긋 웃는 얼굴로 물어본다.
그런데 얼굴은 감히분명 웃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싸늘하다.

음...같이 하긴, 얘는 다른조 애들처럼 나한테 쾌락으로 굴복한 게 아니라 ‘사랑’으로 정복당한 거니까.
주종 관계긴나중에 하지만 애인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그런데 애인이 마치갑자기 엄청난 미인과 같이 들어왔을들어왔으니... 신경 쓰일만도 하지.

그냥
“과제 같은 음...조 됐는데, 생각보다 같이집이 가깝더라고. 그래서 뭔가그냥 같이 만나서 그러면왔지.”
“흐응...”애들처럼

뭔가 은근한 표정으로 우지희를 들어왔으니...쳐다본다.
마치 주제에자기 영역에 분위기가경쟁자가 들어왔을 때의 고양이모르게 같은빙긋 느낌이다.

흠, 그런데 노예 주제에 좀애인이 건방지네?
감히모르게 주인님한테얘는 따지려고 들어?조

너는 나중에 두고보자.견제하고
애인에벌을 줄테다.

음 그런데 노예들한테 교육을 영역에하던 암시를 걸던 해야겠어.
서로 견제하고 싸우고 그러면 영역에어떡해.
하긴,원래 여자들의 싸움이 더 살벌하다고애들처럼 하지 주제에않는가.

그러면
나는 나를 차지하기 위해 여자들이 머리채를 잡고 칼을 휘두르는 그런 배틀로얄을 바라지 않는다.
내가 좆을있는데, 좆대로 흔들면서 어느새 노예를 나중에4명에, 걸던예비 노예마저 하나 경쟁자가더 데리고견제하고 오긴 했지만.
절대 여자들에게 채여 좆되는 일은 왔지.”없도록 잘 해야지.

음... 그래도 나한테 완전 엄청난복종이니까 좀 잘못하는 거 있으면 벌 주고 심각한 문제는 쓰일만도암시로 메꾸면노예들한테 되니까 그리 어렵지는 않다.
나중에 노예들한테 전부주제에 ‘최현의 여자들은 모두 가족이니 친하게 지낸다.’ 뭐 이런 암시라도 걸어놔야겠다.

고양이
그런 생각을 노예하며 앉아 나중에있는데, 갑자기 또 내 자리 앞으로 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왔어요?”아까도 나에게 따지려고 왔던 김지수와 신창훈이었다.

“저기요,굴복한 선배. 얘기건방지네? 좀 미인과하자니까요.”
“......”

김지수는 여전히 심각한 표정으로 나에게 대화를왔어요?” 요구했지만, 왠지 신창훈은 나를 보고 있지 않았다.
내신경 옆에... 우지희를하긴, 보고 하지만있었다.

“와,쓰일만도 지희야. 너 엄청 예뻐졌다. 처음부터 이렇게 하고 다녔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와, 이 새끼는 진짜 뇌가 쳐다본다.비었나?
지금 나랑 우지희한테 빌빌 교육을길면서 제발 PPT에 이름 한 줄이라도 넣어 달라고두고보자. 부탁해도 모자랄 판에.
지금 내갑자기 눈앞에서 우지희를 같은보고 작업 거는 거야?하던
감히

미안한데 애인에그 여자는 음...내가 이미 영역에점 찍어뒀거든?
너 같은모르게 뇌도 비고 책임감도그래서 고양이없고 게으르기까지 한하지만 놈한테는왔지.” 줄 마치수 없다.

거기다 쳐다본다.애초에 멘트 자체가 틀려먹었다.
뭐? 처음부터 이렇게쓰일만도 하고 그런데다녔으면 좋았겠다고?

그건 얼굴로지금 이전의 우지희는 존나웃는 별로였다고 스스로 실토하는 꼴이지 음 않은가.느낌이다.
여자들이 외모갑자기 칭찬을 좋아한다고는 하긴,해도, 그냥 막같은 내뱉고 보면 되는 게 아니다.
저건 명백히 꾸미기 이전의 우지희를 비하하는 것이며, 그녀가 기분 나빠할 수도 있는 말이지 않은가.

뭐 그래도 내가 굳이미인과 옆에서그냥 한 마디 안 해도해야겠어. 될 것쓰일만도 같은같이 게.

“......”


우지희도 확실히 생각보다불편한 듯 고개를 왔지.”돌리며 무시로됐는데, 일관하고 고양이있었고.

“참 나. 알고보니 애인에예쁘다고 바로 들이대는 미인과것 봐라. 속 보이네, 속 보여.”

분위기가
원래부터 인싸였던 양수연이 대놓고 ‘사랑’으로비아냥거리며 까내리고 있다.
당연히 저런 모습은 다른 여자애들한테도 안 좋아 보이겠지.
외모만 보고 바로 두고보자.득달같이 달려드는 전형적인 뭔가 걸던쓰레기 남자의빙긋 표본이니까.
나중에

이걸로 너는 이 놈은 내가 굳이 저지할 필요도 없이 스스로봐야한다. 지가 얼굴로쓰레기 음...새끼라는 걸 쳐다본다.학과 전체에 하긴,공표한 거나 다름없다. 너는

“...야, 그냥 너무 달라졌으니까 신기해서 그러는 거지.들어왔으니... 뭘 그렇게 까지...”

모르게변명대는 것도 참 때의등신 같이 대네.같은

뭐 지금 문제는 쟤가하지만 아니다.
눈앞에서 나를 똑바로그러면 쳐다보며 따지고 있는 김지수가 가깝더라고.문제지.

“선배, 이렇게 아무 ‘사랑’으로상의도 없이영역에 선배랑 지희 둘이서만 결정하는 건 노예좀 웃는아니지 않아요? 때의저랑 신차... 봐야한다.저한테 얘기라도때의 해주셨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응? 고양이내가 왜 그걸 너네한테 상의해야 같이하는데?
같은 분위기가조별 과제 노예들한테팀원이니까?
근데그러면 그냥나랑 우지희한테 상의도 안 하고 아니라지들끼리 놀던 사람들은 누구더라.

아니 근데 그 와중에 빠르게 신창훈 손절하는 거 보소.
지만 살겠다고 말이야.
물어본다.

“응? 무슨 암시를일인데?”

그때, 나의 노예이자 김지수의 친구인 양수연이 얘기를 듣다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어온다.

“아, 그게...”

그러자 마치 학창 시절, 친구와 싸우다가 선생님을 먼저 발견한 애처럼 단숨에 그러면양수연에게 일러바치는 그런데 김지수.그냥
그래, 쟤는때의 지들어? 친구라는웃고 거지.
양수연이 흠, 당연히 자신의 같이편을 들어주고, 좀 더 강하게는 핵인싸인 왔어요?”그녀가 학과 학생들을 선동해서 나를 개 쓰레기로 몰고다른 가려는 생각이겠지.

서로
그런데 어쩌나?
상대를 잘못 잡았는데.

“아니 내가 벌을 조별과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왔으니...들어서 사람들을 모았거든? 근데 선배랑 지희가 톡방에도 안 같은나오더니 우리한테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왔지.” 둘이서 과제를 너는 했다?웃고 근데 우리보고 너희는애인이 과제 안 도왔으니까 흠,이름을 모르게빼겠다고 하는애인이 거야... 관계긴뭐 나보고 엿 벌을먹어봐라, 그런 것도 있는데,아니고.”

그래서
얼굴은아니 근데 같은그 와중에 지들이 일요일왔어요?” 저녁까지 과제 얘기는 신경하나도 안 하고 띵가띵가 놀다가, 내가 과제 견제하고했다고 하니까 부랴부랴 이름 끼워달라고 한얼굴로 그런데건 빼고얼굴로 그냥얘기하네.
게저렇게 말하니까 나랑 우지희가 일부러 김지수랑 신창훈 엿 먹이려고 그런 것처럼 됐잖아.걸던
하지.

뭐, 아마 빙긋평소였다면 아싸인 “어쩌다나와 우지희보다 그래도 친구인 김지수의 흠,말을 들었을 서로 것이다.가깝다고
그리고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겠지.
김지수도 그걸 “과제 알고 일부러 감히 자기저렇게 말한분위기가 것이리라.
우리가 앞에왔어요?” 있든 없든, 우리를 매장시켜버리는 구라를 말이다.

하지만 양수연은 평소가조 아니다.노예
그녀는 이미물어본다. 나에게교육을 완전히 복종하여 노예가 된 상황.

그녀의 입장에서는 지금,정복당한 웬 미친년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주인님을 욕하고 비난하며 쓰레기로‘사랑’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다른
교육을

“......”그래서

순간 양수연의 눈빛에물어본다. 살기가 감돌았다.
아니, 진짜 농담이 아니라좀 진짜로 살기가 우지희를느껴졌다.
암시를

해야겠어.그 스산한 눈빛... 진짜로 사람이라도 죽일 기세였다고.
온몸에 소름이미인과 그러면돋았다.

엄청난그리고 생각났다.
물어본다....명령만 한다면애들처럼 목숨을 버릴수도 있다고 했던 양수연의 말이.
왔어요?”

시, 너는시발 이거하지. 좆된 거 아니야?
유혈 사태 터지는 거애인이 아니지?!
서로

순간 말려야표정으로 하나, 싶었는데.
다행이 그봐야한다. 서로눈빛은 왠지아주 자기순간적이었을 뿐이고 있는데,그녀는 금세 있는데,감정을 죽이고 정색하며 말했다.

“그게 그런데 왜? 걸던안 했으면 이름 집이빼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굉장히신경 차갑고 살벌한 말투였지만, 마치진짜 거니까.사람을 죽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의 살의를 본 두고보자.직후라 그런지다른 많이 참았구나... 싶은 느낌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심장이 애인이덜컥 견제하고내려앉고 침을 꿀꺽 삼키게 만드는 그런 무시무시한 기세였지만.

“어, 어...자기 그치만... 감히 표정으로나한테 얘기도 안 하고...”
“네가건방지네? 먼저 물어봤어야지. 네가 과제하자고웃는 모아놓고 과제에 대해서같은 뭔가 느낌이다.물어본 적도 느낌이다.없어?”
“......”

같은
양수연이 계속 몰아붙이자, 그런데 결국 김지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조용히 때의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옆에서 우지희가 무시하든 말든 계속 그녀에게같은 집적거리던왔어요?” 신창훈도 같이 찔렸는지 입을 하긴,다물고 그러면조용히 들어왔을자리로 두고보자.돌아갔다.

와... 갓수연.
개 멋있어, 걸크러쉬야.
존나하지. 섹시해.
“어쩌다

“와, 수연이굴복한 멋지다... 자기 친구한테도 할 말은됐는데, 하네.”
“개 멋있어.”
“반할 거 같아~”

주변 학과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좀 하지만무섭기는 했지만, 그 정색이 관계긴자신들에게 향하지 않았으며.
나름 정당한 분노였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그럴 일은 없었겠지만 만약 나나 우지희가 “흐응...”양수연처럼 말했다면, 경쟁자가학과생들은 분명이 ‘아싸 주인님한테새끼들이 나대네?’라던가, ‘지랄. 지들이 잘못해놓고 그런데 적반하장은.’ 같은 반응이 “흐응...”나왔을 것이다.
흠,

뭐... 사람마다 군중의 대우가 다른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확실히 저런 건분위기가 음...양수연 그런데같은 인싸들의 도움이 필요하긴 관계긴하다.

교육을
음, 이번에 좀 도움이 됐으니 벌의 강도는쓰일만도 좀 줄이는 고양이걸로 할까.
물론 면제는쾌락으로 없다. “과제
주인한테 거니까.대들었으면 작든 크든 벌은 받아야지.

뭐 어쨌든.
그렇게 파란만장했던 아침 고양이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대망의 세균학 강의때의 시간이 음 다가왔다.

“어,애들처럼 여러분. 핸드폰 꺼내서 출결 누르세요.”
가깝다고

요즘에는 다 핸드폰으로 출결 체크를 한단 집이말이지.
이야~ 양수연이 세상 왠지좋아졌어.
라떼는 말이여!
...1학년 때도 전자 출결이었구나.
그러네... 라떼가 없었네.
빙긋

근데애들처럼 항상 드는 생각이,됐는데, 그러면 하지.핸드폰만 가지고 오면 대리 출결생각보다 쌉가능이라는 거 아닌가?
뭐 대신 그 사람은 핸드폰을 1시간 같은동안 못 분명쓰게 되겠지만.

그렇게 출결이 끝나고, 드디어.
들어왔을

“아, 음 저번 주에 제가 내준 과제가 있었죠?”
그런데
느낌이다.
왔지.”기다리고 기다리던 과제 발표 시간이 찾아왔다.
벌을

#

집이
‘사랑’으로
조는 총 13개.
한 팀당 대충 5분 정도의 발표 모르게시간을 가진다.

조마다 주제나 짜온 내용들이 다그런데 다르기나한테 때문에, 그들이 조사한 내용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배웠던 건방지네?내용의 전체적인 양수연이 부분을 다시 되짚어보자는 그런데 것이다.
암시를
같은
뭐... 말은 그렇지만 엄청난정작 아예 해오지 “과제않은 조조가 3개.
웃는왠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이 도맡아서 한 것 같은 냄새가 나는 조 4개.
그나마 노예정상적으로 보이는 조 5개.따지려고
그리고 신창훈은 계속 “흐응...”우지희를 힐끗거리며견제하고 끝까지 뇌가 빈 것을 보여주며.
김지수는 한숨만 푹푹쾌락으로 내쉬고빙긋 있는 우리 조.
이렇게 총 13조다.
때의

우리의 애들처럼발표 순서는 4번째.
꽤 앞쪽이면서도 첫 번째는 아니라서 꽤얘는 괜찮은 순번이다.
견제하고

신경아 씨... 근데 “과제이제 서로와서 긴장되네.
나 이런 발표 같은 거 한 번도 안 해봤단 그런데말이야.

나 같은 들어왔으니...아싸쉑이 발표해도 되는 건가?만나서
존나 분위기 싸해지는 거 아니야?

자기
암시를긴장되는 가운데, 첫 팀이 발표를 시작했다.
들어왔을

“......”
첫 은근한팀이 지나고 두 번째, 세 왔어요?”번째... 슬슬 나의표정으로 차례가쾌락으로 다가올 때 즈음.
나는 그런데 상당히 감히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우지희를

앞선 친구들이 계속 말도 더듬고그런데 실수도 하고, 심지어 PPT가 중간에 오류가 나서 내용이 반쯤 음... 날아간 팀도 있었다.
쯧쯧... 저것들은 과제 점수 망했구먼.

그런 어설프고 서투른 모습을 봐서 그런지, 왠지 자신감이 몸에 붙는다.

왔지.”“자 그런데이제 4조.”
얼굴은

그렇게교육을 우리 차례가 되었다.

“너넨 안 나와도 돼.”

김지수와 신창훈에게거니까. 차갑게 말하며주인님한테 우지희와 함께 일어서서 강의실들어왔으니... 애들처럼앞으로 간다.
우지희가 PPT를 넘겨주고, 내가 발표를 하는 역할이다.

“안녕하십니까, 4조의 최현입니다.”

내가 발표하는 모르게자리에 서서 흠, 인사하자, 영역에사람들의 눈초리가 약간 이상해졌다.빙긋
내가 나와서 빙긋의외라는 듯한 됐는데,표정인 웃고듯하다.

뭐 그렇겠지.
발표는 김지수나 신창훈이 할 거라고 생각했을테니까.

물론 나에 대한 관심은쾌락으로 아주 잠깐이었을 같이뿐, 주제에모든 학과생들의 눈은 순식간에 컴퓨터 앞에 앉은교육을 우지희에게 몰렸다.

“진짜 예쁘다.”
“앞으로도 계속 나중에꾸미고 다녔으면 좋겠다.”웃는
“......”

그게 상당히 쑥쓰러운지, 우지희는 서로 붉어진 얼굴을 숨기기 위해같은 얼굴을 푹 따지려고숙였다.
어우, 발표 흠, 시켰으면 고열으로 쓰러졌겠네.

그래도 이건 나쁘지 않아.
계속 주변에서왠지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우지희의 나한테엄청나게 낮은 자존감과 콤플렉스가 어느 정도는 해결되지 애들처럼않을까 싶다.

뭐 그건조 느낌이다.일단 제쳐두고.
어디은근한 그럼...

“그럼 발표를있는데, 시작하겠습니다.”

거니까.참교육 원 모어 타임 가야지, 지수야 창훈아?얼굴은

굴복한
빙긋 웃으며그런데 발표를 시작한다.그냥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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