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최면으로 노예를 만드는 방법 (141)화 (141/146)



〈 141화 〉여자는 자기보다 돈 많은 남자에게 끌린다 (2)

대상이것 최면에 대한 저항력을나온다고 가지고 그렇다.있습니다. ]
저항력대상의 레벨문제다. : 12 ]
[대상이 지금최면에 페널티를 받습니다! ]
아니다.최면에 실패합니다! ]

[무시 저항력 무시가 발동합니다. ]
[ 저항력 무시레벨 레벨 : 실패해버렸다는4 ]
[ 대상의 저항력을 일정저항력 부분 무시합니다. ]
[ 최면에 실패했습니다! 건,]

“......”

사람이 너무 놀라면 :목소리도 안] 나온다고뭘 하던가.
[지금 내 모양새가 딱 그렇다.
아니 시발 지금 아니 내가 뭘 본거지?
저항력거는 레벨 최면을12요...?
저항력
아니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 중요한[ 건, 아예 최면을 거는 것것 자체가 실패해버렸다는 목소리도것이 문제다.

말이 되나...?
최면 거는아니다. 것 자체가 실패한다고?

여태까지 이런 적이 없었다.
와... 최면에저항력이 높으면 아예 최면 자체가 실패하기도 하는구나.

하긴,목소리도 생각해보니까 지금까지 실패하지저항력 발동합니다.않았을 뿐이지 최면이 절대 실패하지 않는 완전한 스킬이라는 보장도 없긴 했다.
오히려 지금까지 술술 최면 잘 풀린 게 그게이상했던 거지.

...근데 저항력이 뭐가 이렇게 높아?
역시 저항력은 무시외모 기준인가...?

“왜놀라면 그러시죠? 뭔가 잘 안 되시나요?”
“...!”

그때,나온다고 무시합니다.동양 최강무시 미인이 빙긋 웃는 얼굴 그대로 나에게 묻는다.
최면에
아 생각해보니까 이 아가씨너무 가지고얼굴을 뚫어져라 계속 쳐다보고 있는 모양새가 됐구나.
내초면에 실례를 범해버렸다.

“아, 죄송합니다. 순간 다른 생각하느라...”

최면에 걸려 있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지금은 아예 최면이 실패해서 이 사람은 완전히 정상.
내가 무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
쯧, 어쩔 수 없지.
지금은 포기할 저항력수밖에 없다.
역시 아예저렇게까지 사람이예쁜 여자는 내 발동합니다.마음대로 손에 넣을 ]수 없다는최면을 건가?

최면에물론 ‘지금’ 포기하겠다는 거지, 아예 포기하겠다는 생각은 없다.
저항력 레벨 12... 조금 어렵긴 하겠지만최면에 4언젠가는 반드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저항력 무시를 올리고, 최면의 강도도 올리다 보면 반드시게 말이다.발동합니다.

문제는 지금 여기서 ]그냥 헤어지면 나중에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른다는 건데.
어떻게든 연결점을 만들어놓을 방법이 없을까?

“...신기하네요.”

그런데 그때, 최강급 미녀가 이상하다는 자체가듯한 표정으로일정 나를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보통 남성분들은] 절 보고레벨 굳거나, 계속 가지고훑어보거나 번호를 물어보는데.”
부분
모양새가아차! 번호를 놀라면물어보는 방법이 있었구나! 지금
시발, 아싸라서 그런지 아니면 최면이 안 통한다는 사실에 당황해서 그런지 거기까지 생각도 못 했다.
4
근데 실패했습니다!이 여자... 그런 말을 무시합니다.아무렇지 않게너무 하네.
그야 저레벨 얼굴이면 인정이긴 한데, 보통 본인이 저렇게저항력을 지 자랑하듯이 말하지는 지금 않지 않나?

“그쪽 분은 [ 뭔가 다른모양새가 일로 고민하시는 것 같네요. 마치...”것이
대한
그렇게 그녀의저항력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그 순간, 갑자기 그녀의 눈빛이 변했다.
[
사아아─

[“저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말이 말이에요. 신기하네요.”

거는그녀가 씨익레벨 웃었다.
...하지만 눈은 말이웃고 있지 않았다.

갑자기 알 실패합니다!수 없는 한기가] 느껴졌다.

시,딱 시발 뭐야 이 여자?안
지금사람을 뭐 이렇게 무섭게 하던가.쳐다봐?

아니 내가 실패했습니다!지 앞에서 개인적인 생각 좀 할 [ 수도 있지, 그거 [ 가지고 저러는 거야?
뭐 모든 남자들은최면에 자기한테 집중하고 자기만 봐야 하는 거야?
존나 자의식 [ 과잉 저항력쩌네...
뭔가 외모만 존나게 말이 예쁘고, 성격은 나랑 매우 안 맞을 것 레벨같은 느낌이 든다.
]
최면을 내걸 수 있다면 솔직히 성격이고 뭐고 딱히거는 상관 없긴 하다.
실제로 초창기나온다고 노예들은 성격이나 혹은 다른 문제 때문에 나랑 관계가 별로저항력 안 좋았던본거지? 애들이 많으니까.
저항력
하지만 지금은 이 여자에게 최면을그게 최면걸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아마 그문제다. 상황은 꽤 오랫동안 모양새가이어질 것이다.내가
내 최면 능력이] 갑자기 비약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말이지.

그러니까대상의 결론은 뭐냐.발동합니다.

“저, 저는것이 바빠서 이만.”

안서둘러 이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문제다.이거지.
왠지 느낌이 안 좋은 여자가,: 그것도 내 힘이 전혀 통하지 않는 여자한테 굳이 자체가오래 붙어있을 최면에필요는 없지.

그냥 보고만 있어도 하루종일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저 ]끝내주는 외모를 더대상이 못 보는 건너무 아쉽지만, 저항력괜히 저기] 계속 앉아 있다가 지금‘감히 나를 보지 않는 것이눈알은 필요 없어!’ 이 지랄 떨면서 내 눈을 숟가락으로 파내려고 하면 어쩌는가.
물론] 내대상의 체력은최면에 초인급으로 높아서,실패했습니다! 저 여자가중요한 아예인류 최고의 여전사가 아닌 이상저항력을 밀어내고 도망갈수야 지금 있지만.
굳이 그런] 소란에 발동합니다.휘말리고 싶지 저항력않다.

그리고 진짜로 대한지금 저 안으로 들어가야 하기도 하니까.

아직 입구에무시 조금 남아 웅성거리는 인파를 헤치고 안으로 들어간 후 뒤를최면에 돌아보니.
[그 여자는[ 여전히 벤치에 본거지?앉아 지긋이 내되나...? 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시발 뭐지?
분명 예쁜 여자가 나를 내쳐다보고 있으면 되게 신나고 두근거리는 게 정상 아닌가?

게아 뭐... 심장이: 두근거리긴 하네.
존나 긴장되고 살 떨려서 그렇지.

뭔가, 되게 이상한 여자네.
처음으로있습니다. 예쁜데 다시[ 마주치고 싶지 모양새가않은 [년을 만난 것 같다.

목소리도
발동합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을 풍기는 여자를 최면을피해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온 나는, 입구에서 방문증을 시발받고 저항력을곧장 촬영 장소로 향했다.
아무래도 아진이가] 미리 얘기를 해놨는지뭘 신분증을 자체가제시하니 사람이뭐 딱히 방문 거는목적이나 이런 것도 안] 물어보고 ]바로 방문증을 줬다.
크으~ 이게 바로 참된 지인 찬스라는 건가.

그곳으로 가니, 촬영 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 스텝들과.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어떤 중년의 남자를 발견할지금 수 있었다.

오호...? 말끔한 차림이지만 잘 살펴보면저항력 시계,실패해버렸다는 정장, 구두 전부 명품처럼 보인다.
딱아마도 저 사람이 내가 찾는 연어 기획의 대표이지 않을까?
촬영팀이 저런 정장 차림을 하고 오지는 않을테니까.

음, 내가 최면에노리는 게 저쪽이긴 해도 바로 대표에게 갈 생각은 없다.
괜히거는 외부인으로 오해받아서최면을 쫓겨나고 싶지 않으니까.

일단 아진이가 대기하고 있을 곳으로 사람이 한 번 가볼까?

스튜디오 안쪽에 말이따로 마련된 시발모델 대기실로 향하자, 소속사 쪽 사람으로대상의 보이는 사람들이 나를 막아섰다.

“잠시아니다. 기다리십시오. 여기는 무슨 볼일로 오셨습니까?”

굉장히 딱딱한 12요...?대우.
뭐, 사실 내가 정식 손님도 아니니까.
그럴 수 있지.

“윤아진 씨한테 최현이 왔다고 전해주시겠습니까?”거는
“...! ]알겠습니다.”

그래도 내 이름을중요한 듣더니 뭔가 아진이한테 들은최면에 일정얘기가 있는지 허겁지겁 안으로발동합니다. 들어간다.
후훗, 무례를 저지르지 않아서 실패해버렸다는다행이구만 아저씨.
만약 그랬으면 식은땀 좀 흘렸을텐데. “......”

“주... 최현 씨!”

대기실 안에서4 아진이가 [ 헐레벌떡거는 뛰어나왔다.
굉장히] 반가워하는 표정이다.

최면아니 어차피 매주 PT 최면 때문에 만나면서 뭐가 저렇게 반갑담.
아직 PT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녀와는 계속 만나고 있다.

뭐... 만날 ]때마다 문제다.어쨌든 성과를 내기 위한 루나의 킥복싱 강좌가 1시간 정도 이어지고,되나...? 나머지는 나와의 섹스 시간으로 점칠되어 있다.
그래서 딱히그렇다. 오랜만도발동합니다. 아니고, 새롭지도 않다.

그래도: 대상이존예 ]아이돌이랑 개인적으로: 이렇게 만나는 시간은 좋긴 하구만~[ 그래, 무조건 신선하다고 좋은  아니지.
항상 옆에 있는 행복이야말로 진짜 행복 아니겠는가.

뭐 아니다.아무튼.
[그녀와 반갑게 지금인사하고 있는데, 누군가 ]우리 쪽으로 일정걸어왔다.

“오, 윤아진씨.”
“아.”

모양새가걸걸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너무아까 내가 대표라고 예상했던 명품 아니떡칠의 중년실패해버렸다는 아저씨가 지금 걸어오고 있었다. [

“아, 연어 기획 대표님.최면에 안녕하세요.”

그가 다가오자, 나에게] 저항력매우 살갑게 웃으며 인사하던 아진이가 [딱딱하게 얼굴을 굳히며 형식적인 인사를 그에게 건넸다. [
으, 으음... 원래 다른 사람들한테는 이런 느낌인 건가.
엄청나군.

그나저나 역시 저 뭘아저씨, 연어 기획 대표가 “......” 맞았나보다.
그녀가 이렇게 딱딱하게 대할 만큼 면식이 없는 [ 사람이며, 일정이 자리에서 있습니다.대표라고 불릴만한 가지고사람은 연어 기획 대표밖에 없을테니까.

“하하하, 제가 유명 4아이돌한테 인사도 아니 다 받아보고. 기분이 목소리도아주 좋네요.”

연어 기획 대표는 그녀의 딱딱한 인사를 호탕하게 웃으며최면에 넘겨버렸다.
그리곤 슬쩍 뒤쪽으로 고개를거는 돌리는 시늉을 하며 안말했다.

“이야, 여기 광고의 주역들이 다 최면에모였네요.”

흠, 확실히.
광고아예 기획사 연어 기획의 대표.
광고 모델 윤아진.
그리고... 음? 아니다.연어 기획 대표 뒤에 한 명딱 더?

“아, 소개시켜드리죠. 이번 광고를 맡겨주신 ‘하란 식품’의 ‘이다홍’ 본부장님이십니다.”

본부장이라.
그러고보니 그러네.
광고를 기획하는 사람이랑 광고를최면에 찍는 사람이 있으면,레벨 광고를 맡긴 사람이 [ 있어야지.
아니 애초에 그 사람이 이자체가 자리에서 제일 높은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며 연어 아니다.기획 대표의 뒤에서 천천히 아예걸어나와 것이인사하는 이다홍 본부장이라는 사람을 무시가확인하는 그 순간.

“안녕하세요, 하란 식품의 이다홍 것본부장입니다. 잘 부탁해요.”

씨익─

나는 보았다.
...아까 벤치 위에서 지금과 똑같이12요...? 웃음 짓고 있던 그 여자가 아니지, ]그곳에 서 있는 것을.
최면에

#

지금
이다홍.
28의 나이로 저항력을대기업까진 아니더라도 바로 그 아래.
거의 대기업이나 최면 다름 없다고 불리는 ‘하란 식품’에서 본부장이라는 무시가자리를 차지한 여성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 ]외에도, 연예인저항력을 뺨 때리는 여신 외모로도: 매우 유명하다.

여신급 :외모에 어린 나이에 준 대기업의 본부장.
이슈가 되지 [않으려고 해도내 이슈가 아니지, 될 수 밖에 없는 소재다.시발

그저 최현이 그런 쪽으로 가지고관심이 없어서 그녀를 못 알아본 것이지, 사실 그녀는저항력을 대중에게도 나름실패했습니다!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다.
다만무시 어떤 수를 쓰는지는 몰라도, 그녀는12요...? 항상 외부를 실패해버렸다는돌아다니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중요한목격하지 못한다고.
레벨
언제나 지금 중요한나온다고 공식 석상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그 말이 신출귀몰함으로 인해 ‘선녀옷을 입은 선녀’라는 웃지 못할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

하지만 [ 그런 별명까지 붙는다는 건, 그만큼 [그녀가 회사에서도.
그리고 대중에게도 상당히 좋은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일도 매우 잘 하고, 외부에 모습을레벨 드러내지는 않아도 SNS 같은실패해버렸다는 것을 통해 사람들이랑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것이
[사실 그녀는 하란 식품의 오너인 이하란의 딸이며, ]그래서 초반에는 낙하산이라는 이야기를 수도 아니지,없이 많이레벨 들었다.
하지만 그 아니지,모든 걸 날려버릴 정도로 있습니다.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실적을자체가 쌓았는데.
:그로 인해 오히려 직원들이 그녀를 아예 차기 대표로 추대하려고 한다는 얘기가 있다.

아무튼, 그런 그녀가 [ 이번에 맡은 작업은 새로 출시하는무시가 음료수의너무 광고를가지고 만드는 것.
물론 직접 만드는 건 아니고, 연어 되나...?기획이라는 상당히 실적이 시발좋은 기획사에 [맡겼다.

그리고 오늘, 그녀는 광고 촬영 현장에 방문하기 위해 스튜디오로 나왔는데.
...재밌는 걸 발견하고 아니다.말았다.

‘처음이야.’최면에

자신을 눈앞에 두고도 저렇게대한 아무렇지 것이않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저항력을있는 인간.뭘
심지어 아니 꽤 귀찮고 심각한 일인 듯, 표정이 최면연신 좋지 않다.]

최면을그녀의 앞에서 지금가지 저항력을좋지 레벨않은 표정을최면에 지은 사람은레벨 없었다.
설령 뒤에서 그녀를 욕할지언정, 그녀의 눈부신 외모 앞에서 그 누구도 얼굴을 찌푸리거나 불평을 말할있습니다. 수 없었으니까.
그녀가 하란실패했습니다! 식품 대표의목소리도 딸이며 동시에 지금그 저항력회사의 본부장이라는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을 하던가.것이다.

아무튼 중요한 건 그거다.
자신의 앞에서 자기는 신경도 안 쓰고, 심지어 안 [ 좋은 표정까지 짓는] 남자.

그녀는, 그 남자에게 부분매우 큰 관심이 생겼다.
:
‘누구지? 뭐 하는 사람일까? 이름은? 나이는? 저항력 거는신체 사이즈는?’

그리고] 그녀는, 관심이 가는 최면에것은 완전히 해부하듯이 거는모든 걸 최면에집요하게 알아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쉽게 아니말하자면 약간딱 ‘싸이코’적인 성격을 가진 부분여자였다.

‘아마 스튜디오에 볼일이 있는 것 같은데. 스태프인가? 아니면 광고자체가 모델로 지금 것뽑힌 아이돌 쪽 사람? 아무튼 확실한 ]건... 저 스튜디오로 들어간다는 하던가.거네.’

그리고뭘 그녀는 분석력 또한 매우것 뛰어났다.

그대상이 남자가 스튜디오로 들어갈 것이며,목소리도 자신도 그곳으로 갈 :것이기 저항력때문에 결국 그 안에서 만나게 그게될 것이라고 그녀는 예상했다.중요한
[
‘그럼 나중에 또 만나겠네?’

그래서 굳이 그가 스튜디오 쪽으로 도망가는데 쫓아가지 않았다.
건,
자체가아니, 쫓아갈 수 없었다는 게 [맞다고 것할까.

‘대단해...! 대놓고무시 내 앞에서 저렇게 슬금슬금 피하려고 하는 시발사람도 처음이야!’

이미 눈이 돌아가버렸다.

“좋아, 저 남자... 레벨‘내 것’으로 만들어야겠어.”

무시가그녀는 그렇게, 빙긋 웃으며 입술을 핥짝 핥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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