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취직하니 떡을 침. 이세계에서 (330)화 (330/454)



〈 330화 〉96. 구관이 명관이더라.(2)

“여기 넓어서 좋네. 못 보던 약초들이 수두룩해.”
“…마물들 뼈나 이빨, 가죽이며 털들도 구해뒀으니 확인해보세요.”
“응, 고마워.”



에드릭의 마수, 마물 사냥은 루넨브리스와 더불어 식량 확보를 비롯해 심심풀이 목적도 있었지만, 이런 역할 분담 목적도 다분했다.


그녀들이 사냥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건 그 자체로 작업이며 탐색이 지연된다던가.


그래서 아예 마물들과 마주칠 일이 없도록 조치를 취한 뒤라 탐색에 전념했다는 모양인데, 그럼에도 그런 조치가 안 통하는 녀석들이 꽤 돼서 그거 처리하느라 시간이 예상보다 지체됐다고 일러준 알리샤.




“…….”



그리고 에우리에는 장기간 노동(?) 탓에 벌써 피로가 눈에 내려앉은  꾸벅꾸벅 좋고 있었다.



“얘 먼저 재워야겠다.”




알리샤가 에드릭에게 부탁한다 일러둔 뒤론, 부지런하게 복귀한 이후로도 짐이며 모아둔 것들을 정리 정돈하는데 열중햇다.

가져온 재료 가운데는 땅에서 뽑거나 나무며 식물에서 때면 그 즉시 썩거나 상하는 부류가 다수기에 이걸 어찌 보관하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신선도며 효력, 유통 기한 등이 결정된다던가?

원래 과일도 수확한 직후부터 자체적인 영양소가 대거 파괴돼 막상 유통된 시점엔 영양소가 평소의 1/10도  된다는데, 의외로 이걸 모르는 이들이 꽤 많은 듯 싶었다.


그래도 맛은 있으니 상관없지 않냐 싶겠지만… 어떠려나.




‘그 정도 영양소도 없어서 못 먹을 정도기도 하니.’



에우리에의 옷을 벗겨 침대에 누이곤, 이불까지 덮어준 에드릭은 그녀를 잠시 살피다 다시 알리샤가 있는 집 앞으로 복귀했다.




“…엄청 모았네요.”
“효과며 이런저런 거 검토하고 살피고 이러려면, 여러 종류를 채집해야 하니까. 지도도 작성해둬서 뭐가 어디서 나고… 이런 거 체크해 둔 거 조금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작업도 필요는 한데….”



그녀가 여타 제조술사며 약물 다루는 이들보다 전문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도 여기 있을 거다.

실내에 틀어박혀 외부에서 오는 한정적인 녀석을 다루며, 책만 살피며 이런저런 걸 습득하는 게 아니라, 그런 걸 전부 마스터하면서도 몸소 이곳저곳 오가며 여러 견본이며 표본을 얻어 새로운 방향성을 개척해 나가는 방식은, 어지간한 전문 탐험가가 봐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열정이 깃들어 있었다.


…원래 열정적이고 격정적인 이들이 성욕도 충만한 법이지.

알리샤는 자제심이 강한 반면, 흥미가 전체적으로 이쪽이라 그렇지, 정작 떡 치는데 꽂히면 앞뒤 분간 않고 들이대는 습성을 지닌, 매우 음란한 여성이었다.


“…….”


라고 본인한테 말하면 그냥 웃어넘길지도.

음란하다는  도덕 윤리 측면에서나 터부  여기고 꺼림칙하게 여긴다지 실상은 그게 아니니깐.

오히려 그걸 규제하고 억제하려 난리를 치니 불륜이며 바람이 나는 걸 테고.
현대인 기준에선 결혼  관계를 맺는 게 큰 죄악은 아니라지만, 종교 및 규율이 굳건했던 과거엔 그게 아니었으니까.


그런 분위기며 문화가 형성된 연유를 모르는 건 아니니 이해는 한다만.

“또 딴생각 중?”

설명 와중에 에드릭의 사고가 엄한 곳으로 향하는  눈치챈 알리샤가 검지로 에드릭의 이마를 툭 건드리며 말했다.



“제가 뭐 추가적으로 도울 일이라도?”
“말 돌리는 거 봐라.”

웃는 얼굴로 봐주겠다는 양 눈웃음 친 알리샤는.



“별건 아니고….”



간단한 것만 도우라는 명목으로 한동안 에드릭을 부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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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날짜로 치면 일주일도 채 안 지났음에도, 카일론 내부에선 온갖 변화가 관측되고 있었다.


부군 후보였던 이들 가운데 남은 이들 대다수는 사실상 감금 당하다시피 된 상황에 여기에 협조한 이들을 심문하고 의심 정황 등을 추리는 과정이 뒤따른 것도 그렇지만, 주변국이며 외교적 마찰조차도 꽤 강압적으로 대처하는 조짐들이 보였다.


이로 인해 부군 후보를 보낸 나라며 단체에서 항의 및 반발이 잇따랐지만, 역으로 카일론은 그들에게 이러한 문제가 생겨난 책임 소재를 떠넘기다시피 해서 침묵할 시에 그에 부응하는 대가를 치를 거란 협박까지 불사르는 시점이었다.


…말 그대로 힘 있는 깡패가 강짜를 부리는 격이었는데, 이는 카일론 출신 용병 비중이  나라며 단체 기준에선 사실상 사망 선고에 가까웠다.

그 로마조차도 말년에 게르만 민족 이동 어쩌고 하지만, 사실상 용병에 치중한 삐리리 덕에 망조에 이른  보면, 카일론 측이 주변국에 용병을 뿌린 결실이 여기서 드러나고 있는 셈이라 봐도 무방했다.

카일론의 영토는 아니어도 용병업에서 카일론 왕국의 입지는 튼튼했다.

결과적으로 무수히 많은 소국이며 부족, 소수 민족 개통에선 카일론과 합심해 용병 사업을 추진해 효율을 꽤하는 건 불 보듯 뻔한 일이고, 카일론은 이 부분에 꽤나 적극적으로 개입해 온 것으로 추측된다.


애초에 용병이라는  언제든 오늘의 아군이 내일엔 적으로 맞닥뜨리는 일이 빈번한데, 여기서 죽자살자 싸우면 돈을 버는 것에 앞서 자신들 형제들이 먼저 갈려 나갈 텐데, 이게 기꺼울 리는 없을 터.

그러기에 이러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해 위험 부담을 줄이고, 때때로 몸값을 불리거나 참전 상황을 조율하는 등, 이러한 네트워크는 카일론 측의 협조가 없는 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현황.

그러기에 카일론은 자기들과 비협조적인 용병 단체며 그룹, 집단을 철저하게 배제해 왔고, 사실상 이들은 그러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이들 기준에선 먹잇감에 해당했다.


용병들이 매번 으쌰으쌰, 자기들끼리 샤바샤바하는  대놓고  안 내려면, 결국 괴멸적 피해를 비롯해 확실한 성과가 필요한 시기가 오는데, 거의 7:3으로 7에 해당하는 피해를 그들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흐름을 굳혀버린 게 바로 카일론 측이라는 것.

…설명은 쉽지만 여기엔 꽤 복잡한 사정들이 엮여 있었다.


애초에 명분만 되면 대량 학살과 같은 극단적 처사만 제외하면 어지간한 게 커버가 되는 시대가 아니던가.

결국 중요한 건 실질적인 무력과 경제력, 이를 뒷받침할 신념과 사상 등이 충실하게 갖춰져 있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

다만 잘못 엮여 이를 종교적 분쟁으로 격화 시키면, 종교 전쟁 명목으로 타국의 참전 및 개입을 허락할 여지가 있기에 그 문제를 대비하면서도, 카일론은 이 문제를 다종족 연합 및 그들과의 유대를 바탕으로 성립해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즉, 엄한 명분으로 종교 측에서 대의명분 내걸고 참전하고 개입하면, 이는 종교 전쟁이 종족 전쟁으로까지 발발할 여지가 다분하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구도를 설계한 건  국왕인 철왕 윗세대.


사실상 구 제국 당시의 무도함에 대항하고자 다종족들을 규합한 게 다른 의미로 1세기를 거쳐 빛을 발하게 된 케이스인 셈이었다.

“…크게 나겠네.”


영토 분쟁이라는  땅을 따먹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사실상 못해도 1세기, 최소 반세기 가량을 그 영토를 점령해 불만을 억제해가며 문화까지 종속 시키거나 흡수 합병해 한 국가 혹은 민족성으로 엮어버리는 건데, 다종족인 시점에 민족성을 운운하는 건 불가능.


그러니 결국 국가로 엮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국력과 신망 등이 아주 굳건해야 한다.


 외엔 생활 환경 및 일자리며, 출셋길을 얼마나 열어 주느냐인데, 왕국이며 봉건주의인 시점에 이건  힘들다.


로마처럼 군역을 10년 이상 종사하면 시민권을 포함해 여러 권리를 부가한다지만, 그걸 버텨내는 게 쉬울 리가.

그나마 용병이 아닌 정규군이란 측면에서 조금 더 나은 형편이지만, 거기에 속하지 못한 이들은 결국 각 봉신들, 영주들의 휘하로 들어가야 할 텐데, 이건 이것대로 다 제각각이라 각 영주들은 이러한 혜택들을 자기 주관에 맞게 택하고 배제하는 등으로 합리성을 더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카일론 측에선 이러한 정보를 대대적으로 공표해 비교하기 쉽게끔 해주는데, 이게 사실 대단히 현대적 서비스에 해당했지만,  시대 사람은 아마 이런  잘 헤아리긴 어려울 거다.

통신 장비 및 설비가 전무한  시대적 배경에 마법을 비롯한 온갖 도구들이 이를 대체하고 있단 점이 그나마 효율성을 극대화하곤 있지만, 그러기에 한편으로  세계는, 이러한 문제 덕에 산업 혁명이 벌써 도래하고도 남을 세월을 여전히 중세 봉건 시대와 르네상스 초입조차 못 미치는, 약간 애매한 시기를 오르락내리락하며 맴돌고 있는 건지도.

‘…그래서 전쟁이 필요한 걸 수도.’


전쟁이 결국 문명과 문화를 혁신하고 혁파해낸다.

무엇보다 알그리타 대륙이라 해도 아직 동쪽으로 진출은 엄두도 못 낼 텐데, 패왕녀 정도 되면 알렉산더 마냥 동쪽으로까지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무심코 해보게 된다.


그로 인해 동서, 중부가 연결돼 다른 의미로 문화와 기술, 생활권 등이 교류하는 시초가 될지도.

‘그리고….’


나는 그걸, 바라지 않는다.


에드릭 개인은 시대의 발전, 세계의 변혁, 카일론이란 국가의 패권주의를 그렇게 바라는 형편이 아니었다.

남 일이라면 그냥 시류에 맞춰가면 그만이지만….



‘남 일이 아니라서 문제가 되는 거지.’




아주 골치 아픈 상황이었다.


조금  느긋하게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일주일이 채 지나기 무섭게 가슴 안쪽에선 불안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걸 떠나 뒷골마저 뻐근해져 가고 있었다.

…이곳이 그냥 놀러 온 세계라면야 상관은 없지만, 실제로 내가 살아가는 세계라는 자각이 심해질수록, 여기서 발생하는 모든 비극들에 일부 개입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에드릭은 꽤나 자책 비슷한  실감할 수 있었다.

역사에 개입하고 이름을 날리며, 전쟁에서 적들을 갈아버리고, 위명을 떨치고 명성을 드높이고….

 야만적인 흐름을 좋구나 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정도에 그쳐야지, 실제로 그걸 이루는 입장에선… 어떠려나.

누군 그게 실감 나서 쩐다 어쩐다 하겠지만, 에드릭은 아니었다.

“…이걸 세간에선 무르다, 소심하다고 하는  테지만.”



시대적으로 강자가 숭배받고 숭상받는 시대다.


현대적 개념에서 인구수는 턱없이 적지만, 그럼에도 여긴 에드릭 세계 기준, 그 시대상에 따르면 인구수가 못 해도 2배 이상은 많은 형편.

종교 혁명 이전에도 유럽권에서 대도시는 만 명 단위. 백만이 수두룩한 현대의 개념에선 이해 못 할 정도의 소수지만, 그 시대는 그게 어마어마한 편에 속했고 10만 이상은 유럽 전체를 통털어도 얼마 안 되는 수준이었다고 하니 말이다.
14세기 프랑스 파리가 10만 단위였다는 통계가 있으니까.

…그러니 상·하수도 개판이어도 버틴 거지.

만 단위가 먹고 싸는 것만 다 해도, 주변 환경 초토화되는 건 순식간이다.
괜히 키우는  때문에 이산화탄소량이 늘어 환경 문제로까지 번지는 게 아닌 것처럼, 숫자의 횡포는 결코 무시할 그런 게 아니었다.


…칭기즈칸이 세계를 휩쓸어 이산화탄소량을 줄인  업적 아닌 업적이 된 것도 그런 맥락일 테지.



“그래서 넌 뭘 하고 싶은 건데?”


비커 같은 것에다 으깬 약초를 배합하고 있던 알리샤가 거기에 시선을 집중한 채 툭하고 물어왔다.


“…….”




에우리에는 다른 쪽에서 책을 펼치고 이것저것을 살피는 와중에도 가끔씩 이쪽에 시선을 주는 등, 듣고 있다는 듯한 관심을 은연중 표출해오고 있었다.

그리고 에드릭은….




“그러게요.”



선베드에 가까운, 누울 수 있는 형식의 나무 의자에 몸을 기댄 채 곰곰이 생각에 잠겨 있었다.

허브 티가 미지근하게 변할 때까지 마시지도, 처리하지도 못한 상태로.

“생각은 많은데 정작 할 수 있는 건 없다, 자신은 무력하다 자책하는  사내로서 그렇게 매력적인 행보는 아니라고 봐, 나는.”

알리샤가 말했다.


“그리고  젊은데도 의외로 회의주의적인 경향이 있으니까. 아는 게 많고 헤아리는  많으니까, 실수할까  엉덩이가 무거워지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할 건 아니잖아?”



비커 쪽에서 눈을 뗀 알리샤가 진지한 눈으로 이야기해왔다.


“아무것도 안 할 거면 그런 고민은 불필요한 거고. 아니면 고민을 떠넘길 상대를 찾아서 떠넘기고, 고민을 처리하던가. 넌 지금 잘 타는 불꽃을 만지고 거기에 화상을 입고 살이 녹아나는 걸 걱정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행동을 보이고 있어. 불은 횃불로 만들든, 초에 붙이든 뭐든 해야지, 네가 그걸 손에 쥐고 있어서 뭐하게?”
“…….”



저기, 비유가 그게 맞는 건가요?
라고 물으려던 에드릭은, 다시 한  생각했다.

어쩌면 알리샤가 보기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니.

에드릭 자신이야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지 않더라도, 그녀 기준에선 얘가 참 위험한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고, 그걸로 고민까지 하는구나, 하고 추측할 수도 있는 거니까.

“마나는 흐르는 거야. 모으려 하고, 굳히려 하고, 끌어안으려 하면, 전부 흩어지거나, 새고, 넘쳐서 남아나질 않아.”
“흠.”



에우리에가 한마디 거들었다.


예컨대 이건가?
억지로… 뻘짓하지 말라?


집착, 과욕…  표현하자면 세부적인 것까지 따져 한도 끝도 없겠지만.


“거기다 너도 어차피 네 주관으로 뭔가를 자주적으로 하는 게 아니잖아?”
“…그렇죠.”


거기다 알리샤는 무려 에드릭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 전부는 아니어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했고.

…본사의 규모며 영향력 등을 전부 헤아리고 있는  아니겠지만,  편린을 일부 엿보고 지금도 일부하고 선을 맞닿아 부를 축적하고 판매를 비롯해 관리 등을 협력 받는 그녀이기에 에드릭의 뒷배에 대한 그림자를 더욱 짙게 이해하고 있을 터다.


“뭘 할지는 네 스스로 정할 문제지만, 했으면 후회를 말고, 하기 전에도 후회하지 마. 그러니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한 다음에,  하고 싶으면 하고. 할 수 있는 일 없는 일은 하는 시점엔 따지지 마.   있는 것만 하려 하면,  수 없는 일만 늘어나는 법이니까. 내가 모험 나가고 탐험 가고 이러는 걸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나가는 줄 알아? 그렇게 생각한 이들이 똑똑하다며 책상에 눌러앉게 되는 거고. 합리적으로 내가 싸돌아다니는 거하고, 원래부터 이곳저곳 오가는 탐험가며 모험가한테 의뢰를 맡기는 거, 어느 쪽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일까?”
“…….”
“할  있는 걸 따지지 말고, 해야할 일만 따지자. 알겠지?”



알리샤의 말은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타당했다.

생각해보니,  수 있는 일만 찾아다녔기에, 정작 아무것도   건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취업 활동 이어가고, 이력서 넣고 면접도 보고….

그래서 나아진 게 있긴 하던가?

실패가 교훈이 대 성과로 이어졌기에,  과정조차 나아지는 과정으로 우길 수 있는 거지, 계속 실패로 끝나고 변화도, 적응도, 성과도 없었다면… 과연  실패를 자양분 삼아 여기까지 왔다고, 가슴 펴고 말할 수 있었을까?

“자, 어두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조금 건설적인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렇게 말하는 알리샤를 보며, 에드릭은 자기도 모르게 입가를 늘어뜨렸다.


똑똑한 척은 혼자서 다 해도, 정작 뭔가를 하고 말고는, 이루고자 자시고는 역시… 행동하는 자들의 몫임을, 다시금 헤아리며.


경제학 교수며 학자 등은 왜 그 잘난 이론 등을 지니고서도 정작 사업체를 못 꾸리고, 부자며 재벌이 못 되는가.


이에 대한 해답, 이론 등은 이미 알고 있었던 주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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