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20 오전 01 청아여고 하숙집 6
오늘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가라앉는 기분이군여..
청아여고 하숙집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올린 5편은 열독률이 떨어지더군여.. 양이 적어서 그러나?
하지만 씨리즈물로 올린다는거..쉽지 않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고수님들이나 선배작가님들이야.. 어디 좋은 산에 가서 수련이라도 하신양..잘들 쓰셨지만 말입니다..부족한 저로선..힘들군여..
암튼..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이 적더라도 스토리 전개상 그럴수도 있으니 개의치 마시고 저에게 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ooyou님 답장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시간에는 이쪽 코스의 시내버스는 한결같이 이렇다.
여러친구들이었지만 용케도 시내버스에 꾸역꾸역 들어간다. 이런땐 참으로 시내버스라는게 신기하다. 한사람도 들어가기 힘들 것 같은 공간이지만..힘만들이면 10명도 문제없다.
손잡이 잡기도 힘들정도이다. 사람들 틈에 끼여 흔들거리다보니.. 어느새 차의 뒤쪽까지 이동해있다.
친구들은 이미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른다. 이많은 사람들이 탔는데도 차속이 그리 소란스럽지 않다.
어쩌다 보니 제일 창쪽까지 위치하게 되었다..
그런데 오히려 더 힘이 든다. 손잡이를 잡을 수 있어 편할 줄 알았지만 사람들의 무게가 더해져 몸가누기가 힘들다. 앉은 사람의 어깨에 자신의 아랫배가 눌린다. 앉은 남자에겐 미안하지만 자신은 차라리 편하다. 몸무게를 분산시킬수 있어서..
자리에 앉은 회사원으로 보이는 말끔한 젊은 남자가 살짝 위를 올려다본다.
핸섬하다.. 샤프한 모습이 대학생때 꽤나 많은 여자를 알고 지냈을 법하다.
"어깨가 불편한가?"
고은이 생각해본다. 하지만 자신도 겨우 몸을 가누고 있는 정도라 어찌 해볼도리가 없다. 단지 미안한 표정만 살짝 지어보였다. 자신도 힘들다는 듯이 살짝 인상도 지어보인다.
한참을 그렇게 갔다.
어느순간 아차.. 싶다.
자신의 음모 있는 부분이 그 남자의 어깨아래부분에 비벼지고 있는 것이다.
동복을 벗었기 때문에 꽤나 얇은 교복인지라 얼굴이 화끈하고 달아오른다.
이 남자가 알아 버리면 어떡하지. 피한다고 꿈틀대면 왠지 오해를 살것만 같다.
그냥..이남자가 모르고 넘어갔으면 했다.
그런데 이상하다..자신의 음모가 이 핸섬한 남자의 단단한 팔뚝에 비벼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흥분이 된다. 자신도 모르게 발 뒤꿈치가 들린다.. 좀더 깊은곳에 마찰을 느끼고 싶어한다.
사람들과 씨름하느라 흘린 땀 때문에 그 느낌이 더욱더 세밀하게 느껴진다.
이 남자가 알아버리면 어떡하나..혹시라도 자신을 쳐다보면 어떡하나..걱정이 되면서도 자신을 주체할수 없다. 그때다..
무언가가 자신의 무릎을 스쳤다.
누군가의 옷깃이려니 했지만. 자신의 앞쪽엔 지금 사람이 없다.
그럼 이사람의 서류가방인가?
자신이 너무 예민해진거 같다는 생각을 할무렵 ..
다시 자신의 무릎을 잡는게..그렇다..분명 일부러 살며시 잡는 것이 있었다.
아니..이제 무릎뿐만 아니라 아예 무릎을 잡는 건 고사하고 무릎 뒤쪽의 접히는 부분까지 터치해오는 것이 있었다. 분명 사람의 손이다.
"아~~ 어쩌지.."
고은은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방금 그냥 내린듯한 앉은 사람의 팔이 꺽여 있는 것이다. 자신의 교복치마 아래로 말이다. 이젠 아예 무릎 접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리며 자극을 하고 있었다.
소릴 지를까 생각을 하면서도 뒤에 앉은 사람의 눈치를 살폈다. 뒷사람은 꾸벅꾸벅 조느라 아예 정신이 없다.
'다행이다..'
왜 소릴 질러야 할 이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자신도 알수 없었다.
다리에 힘이 풀린다..나른해 온다고 느낄 즈음에 그 사람의 손이 더 아래로 내려가서 고은의 종아리마져 간지럽힌다..
'헉..'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낸다. 물론 남들은 전혀 눈치 챌수 없을 만큼의 소리다.
남자가 위로 올려다 본다. 무표정이지만 참으로 선해보인다.
고은은 오히려 눈길을 피한다. 왠지 자꾸만 이사람한테 끌리고 있다.. 분명 치한인대도 말이다.
고은이 입은 교복길이는 무릎위로 한 5센티 정도 올라와 있다.
물론 요즘 고딩들의 교복길이가 다 그렇지만 교복의 통을 줄인 모습이 영락없는 어느 회사의 유니폼같다. 고은의 몸매가 모델 뺨치는 성숙함이 배어있는 이유이기도 했다.
남자가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다리를 힐끗거리며 감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니 자신도 자꾸만 흥분이 되어 가는 것이었다. 고은은 전에도 이런일을 당한적이 있었으나 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이 남자의 손길이 너무도 다정했다. 치한답지 않게.. 자신을 녹이고 있었다.
손이 점점 위로 올라온다.
다시 무릎을 지나 이젠 치마 속까지 들어오고 있다.
너무도 짜릿한 전류가 흐른다. 이 미미한 떨림을 이남자에게 들켜버린듯하다.
이 남자의 손이 진행에 속도를 더한 것을 보니..
이젠 자신의 허벅지 중간까지 올라왔다. 거기까지 올라오는데도 손가락이 숟재 스물거림을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이 자극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도 해본다.
"하~~~"
아..어느새 남자의 손이 팬티까지 도달해 버리고 말았다..
" 앙...이걸 어째...엄마...어떡해..."
팬티위에서 아주 조심스레 돌아다닌다. 팬티위에서 음모를 비벼보기도 하고 교복치마의 단까지 올려서 살살 자극한다. 이젠 손가락으로 자신의 음부의 갈라진 곳을 만져간다.
"하......엄마..."
이 남자의 손가락의 마찰느낌이 아무래도.... 자신의 팬티가 젖은 것 같다. 그것도 많이..
그걸 감지 했는지 이 남자의 입가에 아주짧게 미소가 지어진다.
손가락이 너무도 섬세하게..팬티위이긴 하지만 .. 자극하고 있다. 보지 위쪽에서부터 아래까지..
고은자신도 중심을 잡기위해 다리를 약간 벌리고 있던 터라.. 속수무책으로 자신의 음부를 이 남자의 가느다란 손가락에 맡겨놓고 있는 것이다.
이젠 아예 항문까지 손가락으로 ...꾸욱..누른다.
"학.."
눈이 감기는 고은.. 이젠 자신도 어쩔수 없다.
아직 내릴려면 30분은 더 가야하는데..
남자의 손가락이 팬티의 가장자리를 파고들려고 한다.
'이건 막아야 해.. 이것만은 안돼..악..'
고은의 다리가 오므려 지는 듯하자..
남자의 손이 다시 허벅지를 자극한다.. 그러다가..보지 위쪽을 중지로 살살...문지르기 시작한다.
"하...하....앙......"
자신의 예민하기만 한 클리토리스가 팬티위로 자극을 받자.. 이젠 고은도 미칠 지경이다.
다리가 힘이 풀리면서 자신도 모르게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된다.
틈이 약간 벌어지자 이때를 놓치지 않고 손가락이 팬티 사이로 진입을 한다.
고은은 이제 아예 발을 더 벌려 이 남자의 손가락을 편하게 한다.
팬티사이로 손가락을 넣느라 이남자의 어깨가 많이 움직인다. 오히려 그 모습이 남들에게 들키게 할 것 같아서 남자의 좌석 등쪽으로 손을 더 깊이 넣어 뒤쪽의 시야를 가린다.
"아~~~항~~~엄마.."
소리를 지르고 싶다..하지만..그러지 못하는게..너무 안타깝다. 혼자 자위를 할 때처럼 맘껏 신음을 내고 싶지만..그러지 못한다. 한숨만 나온다..
아..이남자의 손가락.
마치 눈이 달린것처럼 자신의 구석구석을 훑어간다.
손가락이 불현할텐데도..너무도 능수능란하게 자신을 함락시켜간다.
음순을 손가락으로 벌려보기도하고.. 손가락을 깊이 넣어 항문 근처까지 자신이 흘린 애액을 뭍혀놓기도 한다. 고은은 이제 아예 이사람이 한손으로만 자신의 보지를 만지는 것이 한스럽다. 한손으로도 이정도면 두손으론 어느정도일까.. 거기에 입까지..사용한다면.. 자신은 자위를 하면서도 언제나 오럴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자극을 한다. 죽기전에 꼭 경험해보리라..
이젠 엄지로 자신의 예민하기만 한 클리토리스를 찾아내 자극을 한다.
"하..하...앙....너무해..정말..하.."
엄지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서 다른 손가락으론 음순을 벌리면서 보지안쪽을 꾸욱꾹..눌러댄다..
다리가 자꾸만 떨린다.
눈이 자꾸만 감긴다.. 힘이 없어져 간다.
손이 스르르 아래로 내려오더니..이젠 엄지로 보지를 비벼대면서 중지를 항문까지 넣는다.
"학....나 미쳐...앙...."
항문에 닿은 손가락이 꾸물댈때마다..별이 튄다..
엄지의 자극도 정말 자신이 여태까지 스스로 한 어떤 자극보다도 강한 자극을 주고 있다.
"헉...."
절정이다.
이 버스안의 모든 것이 정지되어 있는것만 같다.
공허한 엔진소리만 들린다. 몸을 경직시키고 숨을 멈추고 있다..
남자의 손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이런 쾌감의 폭풍은 일찍이 없었다. 버스안에서 이런 아름다운 경험을 하리라곤..상상도 못했다.
정신이 들자 다리를 오므렸다.
남자의 손을 끼운채다.. 남자가 살며시 올려다 본다. 그런 기색이 보이자 고은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창문을 응시한다. 남자의 손이 빠져나간다..
허전하다. 자신에게 쾌감을 안겨준 손이기에 그 빈공간이..그 스멀거림이..
남자의 사타구니쪽으로 시선을 옮기느 고은.
놀랍다.. 잔뜩이나 바지속에서 성을 내고 있는 남자의 육봉이 그려진다.
바지에 놀라우리만치 큰 텐트를 치고 있다.
남자는 그걸 가리려고 하지도 않는다.
단지 손을 그 위로 올려 한숨을 몰아쉬며 기지개를 켜듯이 꾸욱 누른다..
몸을 약간 떤다.
그리고 황급히 서류가방을 올려놓는다.
고은은 방에 들어오자 마자 자고 있는 소희의 눈치를 살피고 자신의 교복을 걷고 팬티를 살펴 보았다.
팬티가 흥건하게 젖어 있다. 오줌을 싼 것 같다. 시내버스를 내려 10분정도를 걸어 왔는대도 전혀 마르지 않았다. 너무도 찌리한 경험에 다시한번 몸서리가 쳐진다.
팬티를 갈아입고 밥을 먹고 들어왔다.
한문 숙제를 할려고 노트를 펴는데...
소희가 이불을 걷어 찬다.
낮잠이 별로 없던 소희였는데 오늘 많이 피곤했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이불을 덮어주려는데..
앗.. 교복을 벗지도 않았다..
그렇게 피곤했나..라고 생각을 들 찰나..
자신의 눈에 들어온 것은 교복안으로 보이는 소희의 검은 음모였다.
'어라 이가시내 팬티를 안입었네? 벗어두었나?'
그때 언뜻 스치는 생각이 있다.
고은은 소희의 손가락에 코를 대어 냄새를 맡아보았다..
'요년봐라.. 냄새가 나는데..호호..'
흥미로웠다. 같은 또래친구의 마스터베이션이라..
걷혀진 교복사이로 드러난 사타구니는 형광등 불빛에 너무도 적나라하게 고은의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자신이 보기에도 예쁜 보지였다. 아직 채마르지 않은 음액도 보였다.
자꾸 호기심이 생긴 고은은 얼굴을 소희의 음부쪽으로 가까이 가져간다.
아직 채 마르지 않은 애액으로 인해 너무도 섹시하 자태로 호흡을 하고 있는 소희의 귀여운 보지였다.
원래 군살이 없는 소희지만.. 보지 주위에는 두툼하게 살이 올라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보지가 자기 또래의 보지답지 않게 귀여운 모습이었다. 아니 그런생각이 들었다.
"끄~~~응"
소희가 모로 돌아누웠다.
물론 교복의 스커트는 걷힌채로였다.
모로 오므려진 새하얀 장단지 그 위쪽의 예쁘게 퍼진 엉덩이.. 그 한가운데 자리한 연한 갈색의 항문..
항문 언저리까지 가늘게 그어진 애액자국이 남아있었다.
"얘두.. 애액이 많구..나.."
양다리 사이로 그어진 금의 끝에는 통통한 보지가 살포시 내밀어져 있었다.
그모습이 너무도 섹시하였다.
'이래서 남자들이 여자의 뒷모습을 좋아하나'
고은은 자기 자신조차도 소희의 뒤쪽에서 바라보는 음부의 아름다움에 빠질정도면 당연히 남자들은 이 모습에 환장할꺼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이상하다.. 자꾸만 자신도 모르게 소희의 모습에 끌리고 있었다.
호기심일까? 고은은 얼굴을 더욱 바짝 끌어 당겨 소희의 보지에 가져갔다.
보지의 갈라진 계곡사이에 맑은 물이 방울 저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보고 있는데..
소희의 손이 소희자신의 가랑이로 파고든다.
고은은 침을 꿀떡하고 삼키고 다음 행동을 기대하고 있다.
소희의 손가락 한 개가 보지를 훑는다.
중지다.. 보지의 두툼한 살에 손가락이 묻힌다.
세워서 넣지는 않았다.. 그냥..잠결에 무심코 터치한 것 같다.
손가락이 보지살에 숨어 모습을 감추고 있다.
더 이상의 움직임은 없다.. 이 얼마나 애로틱한 모습인가.. 고은은 자신의 몸이 달아오름을 느낀다.
팬티를 벗는다.. 그리고 평상복인 치마로 갈아입었다.
다시 아까의 모습으로 소희의 음부쪽으로 얼굴을 대고 모로 누워 감상을 시작한다..
자신의 모습도 궁금해진다.. 나의 모습도 이만큼 섹시할까?
그런 생각이 들자.. 책상위에 있는 세우는 거울을 가져왔다.
그리곤..자신의 아래쪽으로 거울을 대보고.. 관찰을 한다.
자신은 소희에 비해 털이 많은 것 같다.. 살도 두툼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음순의 모양이 너무 예쁘다.. 살짜기 손가락으로 벌려보니.. 핑크빛의 비경이 펼쳐진다.
아까. 시내버스 속에서의 감각이 점점 되살아 나는 것 같다..
점점..자신의 보지가 습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젖어가는 자신의 보지가 예쁘게 보인다..
'아~~~앙...하...'
자신의 보지도 소희만큼이나 섹시하단 것을 확인한 순간.. 욕심이 불현 듯 생긴다..
소희의 보지를 만져보고 싶다. 순간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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