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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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05-24 오전 12 청아여고 하숙집 7   

요즘에 접속이 잘 안되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졸작들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7편이군여..어느새..

그동안 제가 창작의 고통 운운했던게 부끄럽게만 느껴지는 시점입니다.

감사드리구여.

야문 여성회원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여성회원님인줄 알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청아여고 하숙집에서 묘사되고 있는 여고생들의 심리묘사

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색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시구여.. 여성의 관점을 보내주셨으면 해서여..

그럼..즐넷하세여..

허벅지에 살짝 손을 올려보았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 점점 손을 올려 새하얀 히프를 천천히 더듬어 본다. 참으로 매끄러운 피부다.. 역시 아무런 반응이 없다. 

사타구니 사이로 나온 음모를 잡아본다.. 곱슬한 음모가 부드럽다. 윤기도 있다. 일부는 애액으로 인해 엉겨있기도 하다. 아직 소희의 손가락은 보지속에 잠긴 상태다..

고은의 손가락이 살며시 소희의 손가락이 잠기어 있는 부분을 열어본다.

잘 안열린다.. 탄력이 있는 음순이다.

소희가 정신이 든게 바로 그때이다.

무언가가 자신을 자극하는게 느껴졌다. 잠결이긴 하지만 분명 잠을 깰만한 자극이었다. 소름이 쫙 끼쳤다. 눈을 떠보니 자신의 뒤쪽으로 고은의 옷이 보인다.

" 핫...고은이가?..."

차마 거부할 수가 없다. 고은이 미안해 할까봐.. 원래가 성격이 소심한 소희다..

그냥 잠시만 그대로 있다가 몸을 돌릴 생각을 했다..그편이 자연스러울 거 같았다.

그런데.이게 웬일 인가..

고은의 손가락이 자신의 음부를 벌리는게 아닌가?

"헉..왜..도대체..왜...아~~"

너무도 조심스레 벌려와서..고은의 손가락의 떨림이 그대로 자신의 보지의 세포에 전달되어 온다.

"악.."

이제서야 자신의 손가락이 보지속에 있음을 인지하기 시작한 소희.. 부끄러움이 물밀 듯이 밀려온다.

'내가 왜 이랬지..창피해..죽고싶어..'

자신도 모르게 팔을 올려 얼굴을 묻는다. 

고은의 손가락이 주춤한다. 하지만 잠시후에 다시 자신의 예민한 속살을 만져온다..

이번에 아예 음순을 살살 만져온다.. 자신의 갈라진 틈을 위에서 부터..아래로..살며시 만져온다..

전기가 찌릿 거리며..정수에서부터..뒤꿈치까지 훑고 지나간다.

'아...이러면 안되는데...고은아..제발..'

속으로만 외쳐지는 비명이다.. 

아 이번엔 아예 두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리는게 느껴진다.. 선선한 기운이 자신의 내부에 닿는다. 하지만 선선한 기운이 자신의 끓어오르는 욕정을 식혀주기는커녕 오히려 더 불을 붙히고 있다.

'악...안돼....하...하...'

고은의 손가락이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터지해오기 시작한다.

자신도 모르게 몸이 튄다. 꿈틀..

고은조차도 깜짝 놀란다.

자신의 터치가 잠자고 있는 소희를 깨우지 않았을가..하는 걱정이 든다.

걱정이 현실이 된듯하다.

아까하고는 다른 호흡을 하고 있는 소희를 느낀 것이다. 

호흡으로 인한 가슴의 부풀음이 아까하곤 달랐다. 허벅지에 잔잔한 떨림을 감지한것도 그때였다.

' 피식..소희가 깨어있구나.. 언제부터 깨어있었지..?'

소희의 손가락이 보지에서 나와 소희의 얼굴쪽으로 간다..

'맞아..틀림없이..소희는 부끄러워하고 있어..풋..가시내..'

고은은 갑자기 조심스러운 생각이 없어지고 호기심이 생긴다.

혀로 살며시 소희의 보지의 금을 따라 핥아나간다.

소희가 엄청나게 떤다..부르르하고 떤다..

매말라가던 애액이..다시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호기심에 시작한 친구 몸에대한 관찰이 이젠 자신도 어찌할줄 모르고 본능이 시키는대로 하고 있음을 느낀다.

친구애액을 입안으로 끌어들여 맛을 보았다. 전혀 더럽다는 생각이 안든다.

이번엔 혀에 힘을 주어 음순사이로 밀어 넣는다..

'움찔...부르르...'

소희가 자극이 되는 모양이다.

소희는 미칠지경이 되어가고 있다.

첨엔 그만해주길 바랬는데..이젠 자신도 자꾸만 고은의 손길과 뜻밖에 터치해오는 입김에 이미 녹아내리고 있다.

'하....앙....고은아...어쩜...아...'

뭔가 뭉클한 것이 자신의 보지속으로 들어오자.. 한숨까지 흘러나온다..

이젠 자신의 발기되어 있는 클리토리스까지 입에 머금는다.

'학.......'

자신도 모르게 손을 아래로 내려 고은의 머리를 만지기 시작하는 소희.

고은도 이젠 아예 소희를 정자세로 눕히고 무릎을 세우게 한다..

둘은 아무말도 없다. 단지 뜨거운 기류만이 이 좁은방을 채울뿐이다.

M자로 벌어지 소희의 발과 발사이의 사타구니..

그 사이로 고은은 얼굴을 묻는다.

이젠 아예 소리까지 내어가며 소희의 보지에 집착한다. 

때론 보지털을 잡아당기기도 하고,, 때론 음순사이 사이를 청소하듯이 혀로 훑는가 하면..

단단해진 클리토리스를 입술에 넣고 쭈~~욱 하고 빨아들이기 까지 한다..

소희..고개를 도리질 친다..

"하...아...고은아..나 어떡해...앙..."

갑자기 고은의 손가락이 자신의 항문을 터치해온다..

"아...앙....하.....엄마..."

애액이 울컥하고 밀려나온다.. 그것마저도 고은은 마셔버린다.

자신에게 이런 피가 흐르고 있었나? 고은마저도 자신을 의심한다.

소희도 마찬가지다. 남자도 아닌 여자에게서 절정을 향해 치닫는 쾌감을 느끼고 있는게 신기하다.

이젠 고은이 불편하지 얼굴 방향을 바꾼다..

그참에..고은의 음부가 소희의 얼굴 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날나리 애들이 가끔 프린트 해오는 야설의 장면에서나 보았던 69자세인 것이다.

소희는 자신도 모르게 고은의 이미 젖어있는 보지를 벌린다.

촉촉히 젖어 있는 모습이 청초한 여고생의 보지답게 보인다.

고개를 들어 자신도 고은의 보지에 얼굴을 묻는다. 

"헉...아..."

고은의 입에서도 탄성이 흘러나온다. 소희에 음부에 묻었던 얼굴이 들려진것도 그때다.

하지만 이내 상대방의 사타구니에 다시 얼굴을 묻고 온통 기교를 부린다.

처음인데도 처음같지 않게 서로를 위해..땀을 내어가며 혀를 놀린다.

풋풋한 여고생들의 엉킨모습이 가히 아름답기까지 하다..

옷은 입은채로.. 스커트를 걷고 서로의 보지를 탐하는 모습이 섹시하기 그지없다.

때론 괴로워하는 표정을 짓기도 하고 황홀해하며 눈을 뒤집기도 한다.

이젠 아예 항문까지 핥아간다. 욕정의 노예가 되어버린 여고생들.

"고은아..나 할거 같애..."

"하...하...소희야..해...나도 떨려...아...."

"앙......아.......항....엄마..아..."

"응~~~으....아...."

여학생들의 교태스러운 목소리가 공허하게 하숙방을 메운다.

이 모습이 2달전의 모습이다.

시험기간인대두 고은은 소희를 보채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이들에게 남자가 나타나기전까진 서로의 몸에대한 탐닉을 그만두지 않을 듯 싶다.

하숙집 딸 민희.

민희는 왈가닥이다..

어렸을 때부터 하숙집 주인의 딸로서 살아오면서 언니들과 다른 하숙생들로부터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자랐다. 막내인지라 집에서도 애지중지였고 또한 워낙 귀여운 얼굴이어서 어렸을때부터 모든 하숙생들이 민희의 재롱을 보지 못해 안달이었다. 자신에게 잘 대해주지 않는 사람은 친오빠 종석 이후론 6개월전부터 하숙하고 있는 규형이 오빠뿐이었다.

원래 이집은 청아여고 생들만을 위한 하숙집이다. 물론 딱 그렇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기억으론 남자들은 지금까지 단 3명 있었다. 그 수많은 하숙생중에 말이다.

거기다가 3년전 이후로는 남자 하숙생을 받지 않겠다던 부모님이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자식의 교육을 위해 3년간 지켜오던 소신을 무너뜨려야 했다.

어느날 찾아온 대학생 규형은 지방 출신으로 명문대에 입학해서 근근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대고 있었다. 광고지의 광고를 보고 민희 부모님이 연락을 하게 됐고 하숙을 조건으로 저렴하게 과외를 해주게 되었던 것이다.

그전에 어찌하여 3년전 이후로 남자하숙생을 받지 않았는지 이야기 해보아야겠다.

민희가 초등학교때부터 쭈욱 친척 오빠(성훈)가 같이 있었다.

역시 지방 출신이었고 조카인지라 민희 부모님은 쾌히 하숙방 그것도 단독으로 한방을 주었던 것이다.

민희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이다.

민희는 그 오빨 좋아했다. 자신을 귀여워해주는 것도 그랬고.. 항상 아빠그리고 오빠 외에는 집에 거의 여자들만 있기 때문에 다정다감하게 자신을 이뻐해주는 오빨 너무 좋아했다.

사실 그 오빠가 너무 잘생겼기 때문에 다른 하숙하는 여고생언니들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오빠가 별로 재미없는 농담을 해도 곧잘 깔깔 대고 웃었고... 맛있는 간식거리가 생길라치면 항상 오빠의 방엔 그것들이 놓여있고 했다. 

왈가닥 성격에 모든걸 독차지 해야만 하는 민희로서는 어린마음에 참으로 기분나쁜일이었다.

자기만의 성훈오빠여야 했기 때문이다.

6학년 여름방학.

하숙생들은 모두다 집으로 갔고 성훈은 동아리 M.T 때문에 하숙집에 남아있었다.

당시 동아리 임원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할것이 많아서이기때문이었다.

마침 작은 아버지 어머니는 모처럼 하숙생들로 해방되어 2박3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 틈에 집에 민희와 성훈 둘만 남게 되었다.

성훈은 오늘 모처럼 할 일을 일찍 끝내고 방에서 둥글대고 있었고 민희는 오빠랑 놀 양으로 오빠방을 노크했다. 

"오빠~~ 나 심심해.."

"그래? 그럼 우리 민희랑 뭘 하고 놀까..음~~~"

"무슨 오빠가 그래..동생이 심심하다면..재밌게 해조야지..치."

눈을 흘기는 민희의 얼굴이 너무도 귀엽고 깜찍했다.

"그러니까..말이야..오빤 참 나쁜 오빤가봐..하하..녀석.."

"빨리...오빠....재밌게 해조라..응?"

"뭐가 재밌을까?...음..."

"치...그럼 오빠..우리 고무줄 놀이해.."

"야 이녀석아..남자가 무슨 고무줄 놀이...참나..하하..녀석.."

"몰라..치....고무줄 놀이해..."

" 싫어요..아가씨..덥잖아..우리 시원하게 그냥..이야기나 하자..."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고 싶었던 성훈이었다.

"몰라..오빠..미워...치..."

토라져 나가는 민희.. 성훈은 민희가 그러다 말겠지 했다.

아니다 다를까..마당에서 혼자 고무줄 놀이를 하는 소리가 들린다.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며 고무줄 놀이를 한다. 

성훈은 방문을 열고 모로 누워서 민희의 노는 모습을 구경한다. 그렇게라도 해줘야 민희가 덜 삐질 것 같아서 이다.

"우리 민희 잘하는데...이야....하하..."

민희는 신나서 고무줄 놀이를 한다.

원피스를 입고 고무줄 놀이를 하는 모습이 꼭 나비가 노는 것 같다.

자전거에 걸던 고무줄의 높이가 점점 높아져 간다. 단계를 넘으면 고무줄이 높아지는 모양이다.

그런데...

고무줄의 높이가 높아질수록 민희의 다리가 높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럼에 따라 민희의 원피스에 가려져 있던 민희의 하얀 팬티가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엔 그냥 무심코 보던 성훈..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아랫도리가 뻐근해져 온다.

'내가 왜이러지.. 이제 초등학교 6학년 밖에 안된애를..풋..'

그런생각을 하며 엉뚱한 생각을 지우려 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

오히려 요즘아이들의 성숙도에 조금씩 놀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고 보니 아무생각없이 보아왔던 민희였는데.. 가슴도 상당히 나와 있다. 물론 아직 브레지어는 하지 않았는데..곧 해야할것만 같다. 

제법 원피스 속에 가리워져 있는 몸매가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성숙하진 않았지만 심하지 않은 굴곡이 오히려 더 자신의 색기를 동하게 한다.

성훈의 눈의 초점이 아예 나풀나풀 뛰고 있는 민희의 사타구니에 멈추어 있다.

번쩍 번쩍 들어올리는 다리... 다리와 다리가 만나는 부분의 앙증맞은 하얀 팬티.. 젖살이 빠지지 않은 허벅지..하지만 나름대로 성숙한 분위기가 보인다.

성훈은 벽에 가리워져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자신의 사타구니쪽으로 손을 이동시켰다. 

지퍼를 내리고.. 자신의 음경을 꺼내었다.

시원한 감이 들었다. 선풍기때문이리라.. 손으로 슬슬 쓰다듬어본다.

아까부터 민희의 사타구니로 인해 발기되어 있던 터라...아주 뜨거웠다..

"흠~~~"

사정까지 할생각은 없다.. 그냥 이순간을... 비밀스런 자신의 생각을.. 잠깐 음미해보고 싶은 것이다.

민희의 팬티가 가운데로 몰려 있다. 

상당히 격렬한 놀이인지라 팬티가 가운데로 몰려가고 있는 것이다.

자지를 잡은 성훈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저러다가 팬티가 땀에 젖으면 민희의 은밀한 곳도 볼수 있지 않을까?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어느순간 민희는 오빠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눈이 마주칠 때 마다 웃어주는 오빠를 위해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한다..

잘 안되기라도 할라치면 오기를 부려가며...하고 있다.. 더운데도 말이다.

한참을 그러다가 바라본 오빠의 눈이 이상하다..

자신의 눈과 맞추어져 있는게 아니라. 조금 이상했다..시선이 자신의 아래쪽으로 고정시키고 있는 것이다. 

"앗....오빠가..."

민희는 하지만 멈출수는 없었다. 오히려 그게 더 어색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였다.

그렇게 계속 하다보니 오빠의 손이 벽에 가리워 보이지는 않지만. 어색하게 움직이고 있는게 느껴진다.

"뭘까...이상해..나도 이상해..어쩌지..."

자신의 사타구니를 쳐다보는 성훈오빠의 시선이 이젠 뜨겁다고 느껴질 때 민희 자신도 자꾸만 이상한 느낌이 들어..다리에 힘이 풀린다.

그 순간 그만 다리를 헛디뎌 넘어져 버리는 민희...

그 바람에 무릎이 상당히 까져..피가 흐른다..

"엄마....나 어떡해...."

성훈은 그 서슬에 놀라..막 뛰어나온다.

민희의 눈에 지퍼가 열려 있는게 보인다. 

"민희야..괜찮아..왜그랬어.."

"오빠..아프다..헤..."

"이게 모니.. 날도 더운데..아이구..이땀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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