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해결책
“하아… 하아…..”
몸이 지친다. 대량의 정액을 뿜어대서 인지, 꼿꼿하게 세워져 있던 자지는 축 늘어졌으며, 그 끝으로 찌릿찌릿한 고통이 전해져 왔다.
“주.. 주인님….”
“좀.. 더….”
내 앞에는 지금 조교된 애완견 4마리가 앉아, 혀를 내민 뒤,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정액을 갈망하고 있다.
“주… 주인님. 아직 부족한데……”
그녀들은 모두 나의 지호, 한소정의 친한 친구들이며, 빼어난 미인들이다, 그렇기에 난 그녀들에게 최면을 걸어, 나의 노예이자 충성스런 애완견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헥…. 헥….”
하지만 어쩌다 보니, 4명 다, 정액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방금 전까지 내 자지를 빨아댔다. 하지만 문제는 나의 정액에는 한계가 있으며, 몸 또한 체력이 없어, 나른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주인님……”
반면에 저 년들은 끊임없이 나의 정액을 탐내고 갈망한다, 그렇기에, 그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대책이 하나 필요하다.
“자. 너희들.”
“”””네. 주인님.””””
“일단 어질러진 거실을 치워야 한다. 그러니, 너희들이 보지에서 잔뜩 흘린 저 끈적끈적한 액체들을 다시 네 녀석들의 몸 속으로 다시 집어넣도록.”
그 명령을 내리자, 그녀들을 머뭇거리면서도 내 명령을 따르기 위해, 바닥을 기어 다니며 질액을 핧아 먹었다.
“훗. 좋아. 각자의 엉덩이에 묻은 질액도 남김없이 처리하도록.”
“”””네.””””
그리고 그녀들이 거실을 정리할 동안 난 방에 들어가,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방-
그녀들에게 자신들의 질액을 먹도록 한 뒤, 나는 나의 방으로 들어왔다.
“………………”
방은 쓰지 않아 제대로 정돈되어 있으며, 침대 위에는 소정이가 있다.
“………………….”
평온한 표정으로 자고 있는 나의 하나뿐인 지호. 갈색 곰이 그려진 잠옷을 입고 자고 있는데, 내가 잠옷을 입고 자라고 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알몸으로 자고 있을 것이다. 물론, 알몸으로 집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소정이는 반대했지만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알몸으로 자면 감기에 걸린다는 나의 잔소리에 꼬리를 내리고 잠옷을 입었다.
나의 성노예가 된 이후로 처음으로 속옷과 겉옷을 입은 소정이는 불편하다고 불평을 해댔으며, 결국, 나의 침대에 자는 것을 조건으로 잘 때는 옷을 입겠다는 약속을 맺었고, 그 결과, 소정이는 나의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것이다.
“…………………………..으음…”
내가 들어온 것을 눈치라도 챘는지, 가슴에 올려놓은 손을 침대시트 위로 내리고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몸을 기울었다.
“……………………..”
그래도 다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잠에 빠져드는 나의 친동생. 아무리 봐도 귀여운 모습이다.
“휴………”
침대에 앉자, 몸이 좀 피곤했는지, 자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쳤다. 하지만 눕지 않고 소정이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일어났다.
“으응…. 으음….”
엉덩이가 쓰다듬어진 것에 반응하는 지, 풍만한 가슴을 출렁거리면서 허리를 떨었다. 하지만 많이 피곤했는지, 몸을 옆으로 기운 뒤, 조용하게 자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지호의 오랜 간만의 낮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이불을 덮어주고 책상 의자에 앉았다.
“흠………….”
노트와 핸드폰을 꺼내고 잠시 고민해본다.
생각해보니, 소정이도 정액에 강한 관심 아니 독점욕을 가지고 있다. 정액을 자신의 아침식사나 간식거리로 삼으며, 정액을 전신에 바르며 목욕하는 걸 즐긴다. 하지만, 오늘로 4명의 노예가 늘어, 정액이 부족할 지도 모른다.
‘꾹’
[안녕하세요. 최면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방법은 존재한다.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 솔직히 말하면, 확신은 없다. 하지만 시도를 해볼 가치가 있기에, 나는 최면 프로그램을 작동시켰다.
“어디 보자….”
‘꾹.’
최면을 내리는 칸으로 가서 방금 사용한 현정이의 사진을 지우고, ‘사진 업로드’ 버튼을 눌러, 새로운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 사진으로 하시겠습니까?]
“Yes.”
‘꾹’
그러자, 화면이 잠시 밝아지면서 하얗게 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고 빈 사진 칸에는 새로운 사진이 등록되었다.
“…………………………”
등록된 사진은 나의 사진이었다. 그리고 나는 프로그램으로 명령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한민호, 너는 현재보다 3배의 체력과 힘을 가지게 된다. 또한 체력이 증가하면서 정력은 무제한으로 증가하는데, 이제는 정액을 자신의 의지대로 뿌릴 수 있게 된다. 즉 머리 속으로 ‘나와라! 정액.’ 이라고 외치면 정액이 쉴 세 없이 나올 것이며, ‘멈춰라. 정액’ 하고 외치면 정액이 멈추게 된다.}
‘꾹!’
최면을 나 자신에게 걸었다. 음……….
“…………..!!”
뭔가 느낌이 왔다. 처음에는 조금 욱신거리면서 근질근질했지만 나중에는 조금씩 따가워지다가 곧 가라앉아 아무런 느낌도 나지 않았다.
“시험해볼까?”
지금 당장 시험해보고 싶은 욕구가 솟구쳤기에 난 당장 팬티를 벗어 자지를 드러내 나의 지호을 향해 자지를 내밀었다.
“………………..”
아직 자고 있다. 그럼 이제 남은 것은, 머리 속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
‘나와라! 정액.’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자지에서 투명한 액체가 폭발하듯이 분출되었다.
‘푸슉!!!!!!!!!!!!!!!’
“…….!!!!!! 이.. 이런…!!”
‘멈춰라! 정액.’
너무 많은 양이 한번에 나와 놀란 나는 얼떨결에 정액을 멈춰버렸다. 그리고 그 정액 폭탄을 맞은 소정이는 몸을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주.. 주인님..”
“그래. 소정아. 잘 잤어?”
“네. 밖이 조금 시끄러웠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몸에는 정액이 튀었는데도 개의치 않고 밖 상황을 먼저 묻는 소정이. 기특하다.
“아니. 친구들이 좀 찾아와서.”
“음~ 그래요?”
“응. 그런데 소정아?”
“네. 주인님.”
“너도 이제 일어났으니, 우리 둘이서만 목욕 좀 할까?”
그 말에 소정이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리고 조금 수줍어하듯이 양 볼을 붉혔지만, 순식간에 내 손을 붙잡고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물을 받아놓을까요?”
“응. 대신 욕조의 절반만 채워.”
“절반만요?”
“응.”
“뭐…… 알겠습니다.”
욕조의 물을 채우러 간 소정이를 뒤로하고 난 부엌으로 가, 밥그릇을 4개 꺼내, 식탁에 올렸다.
“흠~ 내일부터는 애완견 전용 밥그릇을 좀 사야 하려나?”
그리고 자지를 그릇에 향해 내밀었고 정액을 내보내기 위해, 머리 속으로 문구를 외웠다.
‘나와라. 정액.’
‘퓨슉!!’
그러자, 흥분되지도 않은 자지에서 정액이 쪼르르 흘렀다. 첫 번째 밥그릇을 어느 정도 채우고 나서는 다음 밥그릇을 채웠고, 나머지 밥그릇을 채운 뒤, 끊임없이 나오는 정액을 멈추기 위해, 머리 속으로 또 다른 문구를 외웠다.
‘멈춰라. 정액.’
‘뚝’
흐르던 정액이 멈췄다. 그리고 정액으로 가득 찬 4개의 밥그릇을 가지고 거실로 갔다.
-거실-
“헥… 헥….”
“으음…. 음…..”
“아앙…. 아으응……!”
거실로 갔다. 4마리의 강아지들이 잔뜩 싼 질액으로 더러워져 있을 거실 바닥은 빛이 나도록 깨끗해져 있었으며, 어질러져 있었던 소파도 제대로 정돈되어 있었다. 다만……
“아으응!! 아앙….!!”
“으흐윽….!!”
거실 근처에서 여성의 특유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는데, 그 소리는 1명의 여성이 아닌, 여럿의 것이었고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다가간 나는 그 소리의 근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할짝할짝’
‘으흐흣….!!’
내 눈앞. 내 눈앞에는 가슴이 수박만한 미소녀가 빈약한 가슴의 여성의 엉덩이를 핥는 장면이 펼쳐져 있었다. 작은 가슴에 키가 작은 여성의 엉덩이는 하얀색의 액체가 묻어 있었고, 풍만한 가슴의 소녀는 그 끈적이는 액체를 혀로 핥고 있었다.
“헤헤.. 주인님.”
“주인님….!!”
옆에 누워있던 2명의 여성이 일어나, 바닥을 기어 나의 다리를 붙잡았다. 2명의 몸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알몸이었는데, 개가 기분이 좋을 때 꼬리를 흔들 듯, 2명 다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강유라랑, 김혜신인가?”
“”네.””
그렇다. 그들은 나의 성의 노예이자 애완견. 몇 분전 거실을 청소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제대로 처리한 듯하다.
“주.. 주인님!!”
“저희도… 이제…”
옆에서 엉덩이를 핥으며 신음하던 현정이랑 엉덩이를 벌벌 떨며 기괴한 소리를 흘린 정은이도 어느새 바닥을 기어 나의 곁으로 다가왔다.
“후후~ 제대로 처리했네? 수고했어.”
그렇게 말하면서 4마리의 애완견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러자, 그녀들은 모두 하나같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첫 일을 제대로 완수했으니 보상을 주지.”
보상이라는 말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현정이가 갑자기 코를 킁킁거리더니, 내 뒤로 다가왔다. 그러고는, 눈치챘다는 표정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작은 목소리로 외쳤다.
“정액이죠? 주인님?”
그런 말을 하고는 입을 쩝쩝 다시는 현정이. 현정이의 그런 말에 나머지 녀석들도 갑자기 군침을 흘리더니, 내 주변을 돌기 시작했다.
“예리한데? 아니, 뭐 맞았지만.”
“그럼. 주세요. 주인님?”
“그래. 맞췄으니 먼저 주지.”
정액이 가득 담긴 밥그릇을 먼저 현정이에게 주었다. 그러자 현정이는 얼굴을 바로 파묻고는 정액을 마시기 시작했다. 최면에 의해 커진 가슴이 방해가 됐는지, 정액 몇 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그걸 그대로 핥아 먹었다.
“…………..”
정액을 입 속에서 굴리며 맛을 음미하고 작은 목을 움직여 그대로 삼키는 현정이를 나머지 녀석들이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그러고는 나의 눈을 응시하며, 먹고 싶다는 표정을 보였다.
“흐흐~ 너희들도 배가 고픈 건가?”
“””..네.”””
“좋아. 식사를 거르면 건강을 해친다지? 그러니, 어서 먹도록.”
밥그릇을 건네주었다. 그러자, 밥그릇에 담긴 정액의 냄새를 맡은 그녀들은 밥그릇을 향해 달려갔고, 자신들의 몫을 먹기 시작했다.
““할짝할짝….””
그녀들은 최면에 의해 개가 되었기 때문에 정액을 혀를 내밀어 핥아 먹었는데,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 뒤, 나는 화장실을 향해 걸어갔다.
-화장실-
‘덜컥;
화장실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서는 따듯한 온기가 느껴졌고, 물이 절반쯤 채워진 욕조 안에서는 소정이가 알몸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인님? 따듯한 물을 받아놨으니, 어서 들어오세요!”
그 말을 듣고, 나도 서둘러 옷을 벗었다, 청바지를 벗고 팬티를 내리자, 소정이의 전라에 흥분되어 꼿꼿이 서있는 자지가 드러났고, 그걸 본 소정이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이번이 너와 나의 두 번째 목욕 이려나?”
“네. 주인님~!! 오늘은 제가 확실히 씻겨드릴게요.”
그리고 소정이는 바디 클렌저를 집은 뒤 자신의 가슴에 뿌려댔다. 그러고 나서는 양손으로 자기 가슴을 비벼대 거품을 만들었고 튀어나온 유두를 나의 등뒤에 대고 말했다.
“시작할게요. 주인님.”
“그래. 부탁해.”
허가가 떨어졌다. 그 말에 소정이는 비누 거품이 잔뜩 묻은 자신의 가슴으로 나의 등을 닦기 시작했다. 소정이의 따듯한 체온이 느껴지는 가슴, 그리고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나의 등을 통해 전신으로 느껴졌는데, 나도 모르게 자지는 흥분해 그 사이로 정액을 찔끔찔끔 흘려대고 있었다.
“기분 좋으신가요?”
“응. 나쁘지는 않아. 근데 등은 됐으니까, 다른 곳도 부탁해도 될까?”
“네. 알겠습니다!”
나의 귀여운 지호은 어느새 나의 팔을 붙잡고, 그 사이에 가슴을 끼웠다. 그러고는 가슴을 마구 문질렀는데, 가슴 사이의 매끄러운 감촉이 느껴져 강렬한 쾌감이 다시 한번 나의 전신을 덮쳤다.
“………!!”
가슴 사이로 묻힌 나의 팔은 소정이의 가슴의 묻은 비누 거품에 의해 씻겨졌고, 가슴이 흔들릴 때마다 느껴지는 쾌감에 나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어?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몸을 떨었던 게 불편하게 보였는지, 소정이가 걱정한다는 표정으로 나에게 물었다.
“아니. 별거 아냐.”
“그래요? 그럼, 제가 팔, 다리 그리고 등을 씻겨드렸으니까, 주인님께서 절 씻겨주세요.”
“그럴까?”
내가 몸을 돌리자, 소정이는 미지근한 물 위에 누운 뒤, 다리를 활짝 벌려, 깨끗한 보지를 드러냈다.
“후후, 좋아. 근데 어딜 먼저 씻겨줄까?”
“음~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요.”
“그래? 그럼 제대로 느끼게 해주지.”
나는 우선 소정이의 가슴을 덮쳤다. 비누 거품이 묻어, 전보다 더 매끈매끈하고 윤기가 흘렀는데 손 끝에 느껴지는 따듯하고 부드러운 감촉은 날 점점 흥분시켰다.
“조… 좀 더…!!”
가슴을 위로 치켜세우고 좀 더 만져지는 것을 요구하는 소정이. 그러고는 내 귀에 달콤한 숨결을 내뿜으며 말했다.
“좀 더, 만져주세요. 주인님. 아직은 제대로 씻겨지지 않았어요.”
“그래? 그렇다면……”
소정이의 요청대로 나는 눈앞의 매혹적인 살덩이를 움켜잡았고 손가락이 사이로 빠져 나오는 살집을 다른 손으로 살짝 꼬집어보자, 소정이의 이마에서는 땀이 흘렀으며, 입에서는 신음 소리가 빠져 나왔다.
“으흐흑….!! 으읏!!”
“좀 더 느끼게 해줄까?”
“네… 주인님. 아직은 부족해요오……”
“좋아. 그럼 시작한다?”
결국 난 길게 세워진 자지를 아래로 내밀고는 방아를 찧듯 자지를 그녀의 보지 안으로 쑤셔 넣었다.
“아흐흣…!!!”
자지가보지 안에서 꿈틀꿈틀 움직이며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소정이의 가슴은 끊임없이 나의 손에 범해졌다.
“으으…!! 주인님!! 몸이 점점 뜨거워져서…… 이젠…….”
슬슬 한계가 왔는지 소정이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말했다. 하지만 그 말에도 나의 자지는 계속해서 소정이의 보지속살을 향해 파고들었고, 그 속에서 계속해서 흔들리자, 나의 친동생은 결국 한계를 맞이하고 말았다.
‘푸슉!!’
자지에 의해 막혀버린 음순 구멍에서 맑고 투명한 액체들이 거품을 이루어 나타났다. 그리고 자지 옆의 틈 사이로 질액이 터져 나왔다.
“후후~ 우리 소정이도 이제 어른이네? 이런 것에도 쉽게 느껴버리다니……”
“네…… 그러니까, 조금 더 할까요?”
땀이 맺힌 나의 자지를 잡고 살살 문지르기도 하면서 이리저리 돌렸다.
“아~~ 뜨겁다…… 원래 이렇게 뜨거웠나? 아니면 주인님의 자지가 특별해서……?”
“아니. 너처럼 쾌감을 느끼면 이래. 너도 내가 만져주면, 몸이 뜨거워지잖아?”
“그럼, 주인님도 나한테서 쾌감을 느껴요?”
“응.”
칭찬한 것이 기분 좋게 들렸는지, 얼굴을 붉히더니, 석류 빛을 띤 보지를 활짝 열고 나의 자지를 잡은 채 스스로 집어넣었다.
“으아아!!! 아흐흐….!! 주.. 주인님. 기분 어떠세요?”
“좋아. 아주.”
만족했는지, 이번에는 자신의 탄력 있는 엉덩이를 튀기며, 자지를 흔들어, 자지가 자신의 음순 속에서 흔들리게 해, 쾌감을 느꼈다.
“으으… 쌀 것 같아요…… 엉덩이 끝으로 뜨거운 느낌이…….”
그러면서, 엉덩이에서 질액을 계속해서 흘려댔고, 질액 때문에 미끌미끌해진 보지이기에 나는 자지를 쑤셔 넣기가 수월해졌고, 자지가 들어갈 때마다 소정이는 감전된 마냥 엉덩이를 들썩이며 소리쳤다.
“으응~!! 기분이 조금 이상한데요…? 좀 짜릿하달 까?”
“그래도 쾌감이 느껴지지?”
“응. 주인님의 자극적인 자지니까…… 몸도 뜨거워져서……”
“쿡쿡. 그래.
나의 자지에 밀착되어 있는 보지에서는 쉴 새 없이 끈적끈적한 질액이 터져 나왔고, 나의 양손에 의해 범해지는 가슴도 어느새 땀이 잔뜩 맺혀 축축해졌다.
“주.. 주인님! 가슴도 이젠…..!!”
“그래. 이제 한계냐?”
그 말을 하고 가슴에 손을 떼려고 했다. 그러자, 따듯한 숨을 뿜으며 헐떡이던 소정이는 입을 닫더니 고개를 저었다.
“………………” (도리도리)
“아직은 아냐? 그럼 더 할까?”
“………………………………” (끄덕)
“좋아. 착하구나? 우리 소정이는.”
계속해서 말랑말랑하고 매끄러운 가슴을 만졌다. 소정이는 나의 손길이라도 느끼듯 가슴을 출렁였고, 난 그 박자에 맞추어 얼음에 미끄러지듯 가슴을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흐읏..!! 기분 좋아요…… 주인님.”
“그래? 이렇게 계속 해줄까?”
“좀 더 강도를 높여도…. 괜찮아요. 제 처녀는 주인님의 것이니까.”
듣기 좋은 말이었는지, 나의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고는 소정이의 토실토실한 젖가슴을 계속해서 애무했다. 그녀의 가슴 골짜기 사이에서는 땀이 모여, 웅덩이를 형성했고, 바람에 꽃이 흔들리듯, 허리를 떨며 신음소리를 만들어냈다.
“으으읏…!! 흐흥…!!”
처녀막이 뚫린 보지여서 그런지, 자지가 수월하게 들어갔다. 자위 할 때랑은 차원이 다른 쾌감을 느꼈는지, 소정이는 뜨거운 입김을 내뱉으며 얼굴을 붉혔고, 나 역시 쾌감을 느끼는지 자지가 단단해졌고, 정액이 잔뜩 쌓여 이제 나올 듯한 기분이 들었다.
“소정아? 이제 나올 것 같은데…… 어디에 뿌려줄까?”
“헤헤~ 글쎄요? 일단 전신 전체? 아니, 그건 부족할까나?”
기대하면서도 약간 아쉬워하는 얼굴을 짓는 한소정. 하지만 난 그런 그녀의 기대에 부응해줄 수 있는 힘이 있기에 당당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그녀의 눈을 응시했디.
“아니. 가능해.”
“정말이요? 주인님?”
“응. 추가로 네 입이랑 보지 속에도 투입이 가능한데?”
“그럼, 풀 코스로 부탁해도 될까요?”
“물론이지. 그럼 시작할까?”
“네. 주인님.”
몸을 살짝 일으켜 세우고, 자세를 잡는 소정이. 포즈를 잡으려고 움직이는 도중에 흔들리는 젖가슴과 하반신에서 빛나는 보지의 속살을 보자, 나의 자지에는 충분한 양의 정액이 쌓였고, 곧 자지 끝이 간지러워지면서 사정하고 싶다는 기분이 폭포처럼 쏟아졌다.
소정이는 곧 자세를 잡았고, 난 그녀 앞으로 자지를 세운 뒤, 머리 속으로 문구를 외웠다.
‘나와라! 정액.’
‘푸슉!!’
외치자 마자, 수도꼭지에서 물이 쏟아지듯, 자지에서는 대량의 정액을 쏟아냈다.
“으으읏…!! 으응…!!”
배에 묻은 정액의 뜨끈한 체온을 느낀 소정이는 쾌감에 몸을 떨었고, 나 역시 그녀에게 좀 더 많은 쾌감을 주기 위해, 자지를 움직이면서 그녀의 각 부위에 정액을 발사했다.
‘푸슉…!! 푸슈슉!!’
“하읏…! 하응!! 아앗…!!!!”
‘푸슉!!!’
정액은 어느새 그녀의 다리와 팔을 포함한 몸 전체를 뒤엎었고, 쾌락의 늪에 빠져버린 소정이는 절반쯤 흰자위를 보이며, 헐떡였다.
“으응..! 주인님!! 주인님의 싱싱한 정액이….. 나의 전신을 뒤덮고…. 기분이 짜릿짜릿 한데?”
“그렇지? 하지만 풀 코스는 끝나지 않았어!!”
이번에는 그녀의 입 속으로 자지를 들이댔다.
“우웁…!!”
자지에 의해 입이 막힌 소정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의 눈을 응시했지만, 곧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의 본능에 따라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쯉…! 쭈웁…!!”
나의 첫 노예인데다가 경험도 풍부해서인지, 현정이보다 봉사실력이 뛰어났다. 현정이보다 속도가 빨랐으며 자지의 세심한 부분까지 구석구석 닦아주는 느낌에 나는 차원이 다른 쾌감을 느꼈으며, 그 보상으로 소정이의 입 속으로 정액을 뿜어댔다.
‘푸숙!!!!’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정액은 곧 그녀의 입 속을 채웠고 정액의 끈적끈적한 성분 때문인지 그녀의 잇몸에 달라붙었지만 그녀의 혀가 입 속을 움직이며, 정액의 맛을 본 뒤, 모조리 빨아먹었다.
“츄읍…! 츄읍…!!!”
계속해서 빨아먹는 한소정. 뭐, 이제는 무제한의 정액이 있기에 상관없기에, 난 소정이의 입 사이로 정액이 질질 흘러나올 정도로 자지를 들이댔고, 정액을 실컷 마신 소정이는 입을 빼 뒤로 살짝 물러났다.
“푸하~!!”
‘멈춰라 정액’
동시에 머리 속으로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흘러 나오던 정액도 서서히 멈췄고, 나의 눈 앞에는 정액으로 하얀 피부를 적시고 웃고 있는 소정이가 있었다.
“헤헤~”
미소를 지으며 음순을 벌렁거리는 소정이는 하얀 물방울이 묻은 대음순을 열어 나의 자지를 넣으라는 신호를 보냈다.
“흐흐~ 좋아.”
난 다시 한번 그녀의 보지의 맛을 보기 위해 자지를 쑤셔 넣었고 대량의 정액을 한 번 더 방출함으로써 그녀를 쾌락의 늪에 빠뜨리고 말았다.
결국 우리 둘의 목욕은 30분이 넘어도 그칠 줄은 몰랐고,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야 목욕을 마치고 나왔다.
“어때? 오늘 목욕은?”
“어제보다 짜릿했나? 어쨌든 더 좋았어요.”
“그렇지? 그럼 내일도 기대해?”
“네! 주인님. 대신 제대로 씻겨주셔야 해요.”
“물론.”
“히히~!!”
나를 껴안은 소정이를 데리고 나는 방에 다시 들어갔고, 옷장을 열어 소정이의 옷을 꺼내 건네주었다.
“주인님?”
옷을 받은 소정이가 갑자기 내 팔에 매달리며 어리광을 부린다. 그러더니, 나의 눈을 살짝 응시하더니, 나를 불렀다.
“왜? 빨리 입어. 감기 걸릴라.”
“헤헤~ 주인님?”
내 손에 연두색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건네는 소정이 그러고는 풍만한 가슴과 탐스러운 젖꼭지를 세운 뒤, 말했다.
“오늘은 주인님이 입혀줄래요?”
“………………”
“네?”
“그럴까?”
브래지어를 먼저 집은 나는 양손을 그녀의 가슴에 놓고 맘껏 주물렀다. 그런 뒤, 가슴을 이루어 만지고 그 위에 브래지어를 얹은 뒤, 그대로 감쌌다.
“으읏…!!”
“이런 것에도 느끼는 거야? 음란한 녀석.”
“흐응………”
브래지어 후크를 채운 다음은 팬티다. 연둣빛의 팬티는 어느새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가렸고 묘하게도 보지 쪽에 소량의 질액이 고여있었다.
“자. 됐다. 이제 이 옷은 네가 스스로 입어.”
티셔츠랑 청바지를 건네주었다. 그러자, 소정이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질문을 했다.
“하.. 하지만 주인님? 집에서 옷은…….”
“알아. 네가 집에선 옷을 입지 않는 걸. 하지만 오늘은 네가 잠시 밖에 나갔다 와주어야겠어.”
“네?”
“내가 지금부터 말하는 물건들을 밖에서 사오도록.”
“저….. 저요? 주인님은요?”
“난 할 일이 있어. 그러니까, 냉큼 옷 입고 나갔다 와.”
“하.. 하지만~ 역시 옷을 입는 건 조금…….”
갑자기 옷을 입는 게 역시 좀 껄끄러웠는지 소정이는 약간 인상을 흩트린다.
“후. 좋아. 그럼 상관없어?”
“엣? 뭐… 뭐가요오?”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네 전라를 보여도 좋아?”
“에? 그.. 그건…”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나도 네 몸을 만지기 힘들다고.”
“그……. 그런 것인가요? 그럼…. 주인님은……”
“그래. 그러하니까 옷을 입어.”
“네.”
입을 삐죽 내밀면서 옷을 입는 소정이. 그 모습이 귀여워서 가슴을 만져줬는데, 소정이는 미소를 지으며 옷을 입었다.
“좋아, 그럼…………….”
소정이의 귀에 대고 소정이가 사와야 할 물품들을 알려주었다.
“응? 주인님? 어째서 그런 걸……?”
“후후~ 돈은 준다니까? 오늘 꼭 필요해.”
“오늘? 휴…… 알겠습니다. 주인님.”
“착하구나? 우리 소정이는.”
“히히~ 그럼 다녀올게.”
“그래. 조심해.”
돈을 건네 받은 소정이는 내가 말한 물품을 사기 위해 현관으로 달려갔고, 소정이를 보낸 난 애완견들이 있는 거실로 갔다.
-거실-
“낑… 낑….”
“헥…. 헥….”
거실에는 4마리의 애완견들이 모두 있었는데, 그녀들의 밥그릇은 모조리 비워져 있었고 모두 하나같이 혀를 내밀고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자. 너희들!”
내가 부르자, 그녀들은 나에게 달려들었다. 개가 4발로 걷듯, 그녀들도 바닥을 기어 나에게 접근해 나의 다리를 붙잡았다.
“후후~ 식사를 마쳤네? 자, 너희들에게는 할 일이 있으니, 날 따라오도록.”
“”””네.””””
-지하실-
선화가 갇혀있는 지하실. 문을 열고 애완견들과 함께 들어갔다.
‘덜컥!’
문이 열리고 어두컴컴한 기운이 빠져 나왔고, 전등을 켜보자, 어둠이 사라지고 그 사이로 알몸 차림의 선화가 드러났다.
“으윽….!”
잠에서 깼는지, 선화는 앉아 있었고, 내가 들어온 것에 두려움이나 불쾌감을 느꼈는지 얼굴을 찡그렸다.
“…………….으응…!!”
선화를 살펴보았다. 그녀의 오른쪽 손이 어째 그녀의 하반신 사이에서 쉴 세 없이 움직이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녀의 두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 속에서 움직이고 있던 것이다.
“후후~ 혼자서 자위 행위라? 많이 근질근질하지?”
“아.. 아냐!!!”
아니라고 하면서도 그녀의 오른쪽 팔을 끊임없이 움직였다. 역시 최면 프로그램의 힘이다, 그녀는 이제 누군가 자신의 몸을 만져주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음란한 여자, 추가로 쾌감이 절정에 다다르면 나의 자지까지 갈망하는 색녀가 된 것이다.
“쿡쿡~ 아까처럼 몸을 만져달라고 부탁하지는 않으려나?”
“아.. 아니!! 그런 일은.. 절대!!!”
“하지만 근질근질 할 텐데?”
“아.. 아니라고!! 그것보다 내 다리의 족쇄는 뭐야!! 빨리 풀어!!!”
조교를 한지 얼마나 됐다고 저항심이 방금 보다 늘어난 것 같다. 또한 그녀의 눈을 보아하니 자존심도 원상복귀 된 듯하다.
“그건 안 되겠는데?”
“뭐??”
“맞다. 잊지 않았지? 내기의 내용?”
“흥! 그런 건 이미 각오했어.”
“좋아. 그럼 넌 우선 집에 돌아가서 풍기위원을 그만두는 연설을 준비해.”
“……………..”
“이틀 뒤, 넌 나를 만나 엉덩이에 관장약을 투입 받고 강당에 서 연설을 시작한다.”
“…………”
“연설은 30분. 더 해도 되지만 그 이하는 안돼. 그러니까, 그 동안 네가 관장의 고통을 참아내면, 넌 화장실로 가서 볼일을 볼 수 있지. 그리고 넌 그 순간 자유의 몸이 된다.”
“그 때는 네 악행을 전부 까발릴 꺼야. 너도 각오해.”
“흐흐~ 글쎄? 근데 네가 참지 못하고 배설물을 흘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
“그 순간, 넌 나의 성의 노예가 될 것이며, 네 별장을 나에게 넘기게 될 거야.”
“큭….. 좋아. 그럼 일단은 풀어주는 건가?”
“응. 이틀 동안 연설 준비를 잘 하라고. 그 동안 좀 쉬기도 하면서 말이야~”
‘철컥!’
족쇄를 풀었다. 몸이 자유로워진 선화는 몸을 살짝 움직여보며, 일어났지만, 알몸이 부끄러운지 보지와 젖꼭지를 손으로 가리고 주위를 살펴보았다.
“…..!!!!!!!!!”
“헥… 헥…..”
그녀의 눈 앞에는 4명의 미소녀들. 아니…. 마치 개처럼 바닥을 기고 엉덩이를 흔드는 알몸의 여자들이 있었다.
“이… 이건..!!”
“흐흐~ 어때? 내 애완견들인데. 전부 암컷들이라고.”
“얘네들은 대체……”
“내 지호의 친구들 이랄까? 과거의 기억을 지우고, 나의 애완견이라는 기억을 주입했지. 어때? 나중에 너도 저렇게 만들어줄까?”
나의 능글맞은 눈빛에 선화는 소스라치면서 뒤로 물러났고 나를 경멸하는 눈으로 노려봤다.
“악마 같은 놈……….”
“악마?”
“아니. 악마보다 더한 쓰레기!!!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애를 데리고 이런 심한 짓을……..”
“심한 짓이라? 큭큭, 네가 나의 노예가 되면 넌 저것들 보다 훨씬 큰 굴욕감을 느끼게 될 거다.”
“…………………………..”
“문 밖에 네가 입고 왔던 옷을 뒀어. 확실히 빨았으니, 걱정 말고.”
“………………………”
문 앞으로 항해 걸어가는 선화. 그녀의 두 다리는 떨리고 있으며, 긴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난 그런 그녀의 공포심을 한층 더 증폭시키기 위해 경고를 던졌다.
“아! 이선화?”
“………………………” (멈칫)
“혹시나 해서 말해두겠지만, 난 너의 행동을 전부 파악할 수 있다고~?”
“………………??”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했는지, 뒤를 살짝 돌아보는 선화. 그런 선화의 얼굴을 즐겁게 쳐다보면서 말했다.
“즉, 네가 나의 일을 어딘가에 누설하거나 나에게서 도망치려 든다면 나도 조치를 취하겠어.”
“………………????”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방금 전 내가 관장약을 투입 받고 분출한 배설물 그리고 그때의 네 표정이 담긴 영상을 네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송하지.”
“…………!!!!!!!!!!!!!”
“어떨까나? 프라이드 높은 여왕님이 똥을 펑펑 싸대면서 침이나 질질 흘리는 영상이라니~ 학생들이 알면 난리가 나려나? 아니 포르노 사이트에서도 인기가 많겠지?”
“너…..!!!”
목소리가 떨린다. 그녀는 지금 확실히 겁을 먹은 것이다.
“크크~ 아냐. 혹시나 해서 말한 것. 네가 도망치지 않는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그런 짓을 어떻게 하면 그 정도로 간단히……..”
“후후~ 글쎄? 이 정도는 약과라니까. 네가 나의 노예가 된 순간, 관장약은 앞으로 네 휴식시각의 일부분이 될걸?”
“크윽…………………….”
그녀와 잠시 말을 나누는 동안, 지하실 문이 열렸다. 그러자 땀에 젖은 지호이 무언가 가득 담긴 봉투와 아이스 바를 들고 나에게 달려왔다.
“히히~ 주인님. 여기 시킨 물건들.”
봉투를 건네는 소정이는 왼쪽 손에 들린 아이스 바를 빨아먹었다. 시키지도 않은 물건도 사오다니…………. 노예로써는 벌을 받아 마땅한 일이었지만, 그녀의 귀여운 표정에 독한 마음이 풀려버렸다.
“네 지호?”
“그래. 왜?”
“아… 아니. 근데 그 물건들은?”
“아~ 이거?”
내 손에 들린 물건 들은 강아지 귀 모양의 머리띠, 그리고 강아지 꼬리 플러그였다.
“그것들로……. 뭘 하려고….??”
“잘 봐. 강유라! 이리 와.”
“강유라?”
유라가 바닥을 기어 나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난 그런 그녀의 머리에 강아지 귀가 달린 머리띠를 착용시키고 엉덩이를 향해 꼬리 플러그를 삽입했다.
“낑!! 주인님…!!”
비명을 질렀지만 기분이 좋은 지 얼굴을 붉히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는데, 삽입된 플러그도 같이 흔들려, 정말 개가 꼬리를 흔드는 듯 했다.
“이.. 이런……”
유라의 모습에 할말을 잃은 선화는 나를 무표정으로 보더니, 말했다.
“넌 대체…….”
“잠깐!”
그녀의 말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그녀의 등을 문 앞으로 민 뒤 말했다.
“자! 넌 집으로 가도록. 얘기는 이틀 뒤 대학교 정문에서 할까?”
“……………………….좋아.”
그리고 그녀는 옷을 챙겨 들고 지하실 밖으로 나갔다.
“후후~ 나중에 보자고? 나의 노예.”
-집-
선화가 떠난 지 하루가 지났다. 우리 집은 현재 평화롭다. 4마리의 애완견들은 머리띠와 플러그를 모두 착용한 채, 즐겁게 놀고 있으며, 선화가 쓰던 지하실을 그녀들이 쓰고 있다. 그녀들은 모두 충성스럽고, 그리고 약간 음란한 강아지들 하지만 착한 구석이 있어 나의 말을 잘 따른다.
소정이, 나의 지호은 최근에 쇼핑을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면서 나를 조르고 있다, 하지만 그게 귀찮은 나는 늘 거절한다. 하지만 소정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매일 밤 섹스를 하고는 있다.
현재 우리 부모님께서는 외국에 계신다. 곧 오실지도 모르겠지만, 난 그들에게 최면을 걸어, 오지 않도록 할 것이다. 어차피 와봤자 도움도 되지 않을 테고.
우리 누나는 집에 들어올 생각이 없는지 전화를 받지도 않는다.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곧 돌아오리라는 생각이 있기에 평소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하루 뒤 대학교 정문-
오늘이다. 선화와의 내기. 아니 정식으로 말하자면, 선화와의 노예 계약의 날이다. 나는 대학교 정문을 향해 어슬렁어슬렁 걸어갔고 교복 차림의 선화를 발견했다.
“…………….” (흠칫!)
나를 보고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 선화. 하지만 비장한 표정을 보이고는 나에게 다가갔다.
“왔네? 한민호?”
“응. 와버렸다. 네 연설 준비는 어때? 끝마쳤어?”
“어. 완벽하게 말이지.”
“그런가? 나도 준비했다. 4병의 대량 관장약을.”
웃으면서 가방에서 대량에서 가방의 관장약을 꺼내 그녀에게 보였고, 그걸 본 선화의 눈은 떨리기 시작했다.
“조.. 좋아. 난 먼저 들어갈게. 연설을 시작하기 10분 전 널 부를 테니, 적어도20분 전에는 강당에 있어야 해.”
“알겠습니다. 여왕님.”
말을 끝내고 선화는 짜증난다는 듯이 자리를 피해 대학교 안으로 들어갔고, 난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