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창세기 성전 7부 (7/16)

창세기 성전 7부

---끝자락의 검은 모퉁이에서 보여주는 그대의 용기가 내게 울리노니,

다시 한번의 기회를 그대에게 주노라. 부탁하노니, 그대는 신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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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벌써 이렇게 커지다니~~!!"

그녀는 내 자지가 다시 벌떡 일어선 것에 대해서 감탄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내

 것은 특이하게도 정액을 쏘면 더욱 발광하기 때문이었다.(4부 참조) 

'이 여자가 아직 나를 보통의 남자로 보다니…정말 머리가 나쁜 거 같은데~~? 자기 눈

에는 16짜리 꼬마가 이정도로 정력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지? 섹스하는 데에 

꽤나 프로같이 보이더니..쯔쯧'

그의 생각대로 베르단의 한가지 단점이라면 바로 '머리'가 둔한 데에 있었다. 그녀는 

단지 지금 '물건'을 발견하고는 놀랄 뿐이었지, 나그네라고 칭하는 거지 아이가 설마 

정력가일리가 없잖은가? 하고 생각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단지 지금 이런 '물건'과 놀

게 된 것을 즐거워 할 뿐이었다.

"호호~~너 정말 좋은 페니스를 가졌구나~~기쁘단다~~이 누나가!!"

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듯 그의 몸 위로 자신의 육체를 살며시 올려 놓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이 그의 몸에 닿자 그는 저절로 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이 그의 얼굴에서 겨우 몇 인치 떨어진 곳에 머물러 

있었고 그 얼굴에서 빛나는 눈은 그를 뚜렷이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심연의 안개 속

을 쳐다보듯 그의 눈은 그녀의 눈 안으로 끌려 들어갔고, 점점 의식을 잃어가기 시작

했다. 

"그래~~그렇게~~깊은 나락의 숲으로 빠져들어야지~~"

'아~~이런 느~~낌은…뭐지~~무언가가 나를 집어먹고 있는 느낌이야!!'

그의 생각대로 그녀는 지금 최면을 걸고 있었다. 그녀의 목적은 이 남자의 최대한의 

정력을 발휘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의 최대한의 기쁨을 얻으려는 속셈이 있었던 

것이다. 그로선 솔직히 이정도의 최면에 걸려들 만큼 바보는 아니었지만 그는 설마 이

 '머리'가 나쁜 여자가 최면을 사용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순진무구한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그녀의 최면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그래~~이제 너의 진면목을 발휘해 봐야지~~"

아차~!!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그녀의 목적이었던 정력을 키우기 위함으로 쓴 최면이

 이 남자의 정체를 들켜버리고 말았을 줄이야… 그녀가 방금한 말은 이제 최면에 걸린

 상대와 실컷 놀아보리라는 일종의 독백이었다. 그런데 최면에 걸린 그는 그 말을 듣

고는 마치 자신의 진짜 계획을 털어놓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이다!! 

"으~~어..그러니까~~"

"어? 말도 하네? 그래 그게 뭔데~~?"

여자의 입장으로서는 자신의 최면에 걸린 상대가 말을 하자 이상하고도 한편으로도 신

기했었다. 또 궁금하기도 하자 베르단은 그가 하려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듣고 

싶었다.

"저..저의 계획은…"

"뭐? 너의 계획? 이런…너한테도 계획이 있었니? 어떻게 나를 잡을 생각이었는데?"

그녀는 여전히 그가 성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자신을 어떻게 박을 것인지에

 대해서 계획을 세웠다고 생각하고 있었나 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상한 엇박자

의 조화가 오히려 더 잘 어울린다고 이들의 속 생각과는 다르게 겉의 대화는 이루어지

고 있었다.

"저의 계획은 우선 중대장 베르단이라는 여자를 꼬셔서…나의 정부로 만든 다음에 이 

베르단이 말이 많으니까……모든 여자들에게 저의 존재를 알려줄……것이라고 생각했

습니다…..그러면 그때 모든 여성들을…….저의 포로로 만들어서………내가 이 베르케

스인군단의 대장이 되는 것입니다……거기다 나중에 갈리아 부대가………분명히 쳐들

어 올 것이기 때문에…… 그 전투에서 인상적인 싸움을 하면……저를 인정해 줄 것이

라고 생각했습니다…그 때 이제 모든 여자들을 내 하녀처럼 만드는 것이………1차적인

 목표였습니다……"

"뭐…뭐라고!!!! 너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녀에게는 천만 다행이라고 할까? 그가 말하는 1차적인 목표는 곧 여자들을 자신의 

성노예로 만들어 버린다는 자신들로서는 끔찍한 계획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행운

의 여신은 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에게 있었던 것일까? 그의 계획이 들통나 

버린 것이다~!!

"그래~그래~~그런데 우선 어떻게 갈리아 부대가 쳐들어 올 것을 알았지?"

그녀는 생각해 보니까 그가 말하던 갈리아 부대가 쳐들어 올 것이란 말이 우선 신경에

 쓰였나 보다. 역시 중대장의 지위에 있으니까, 우선적으로 자신들의 존재 자체를 위

협하는 전쟁에 대해서 먼저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

"예..갈리아 부대말고는 우선 베르케스인군단의 남자 대원들이 모두 여자들에게 잡혀

버린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갈리아 부대가 그런 좋은 기회를 놓칠 리도 없

구요…. 그녀들에게는 매우 센 여자가 한명 있는데…… 지난 번 전투에서 나에게 욕을

 당한 여자였지요. 하지만 그녀의 싸움 솜씨는 왠만한 1류 남자기사 못지않습니다. 물

론 나에게 패배했지만 갈리아 부대에선 여자 중에 그만한 여자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

 베르케스인군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지금처럼 전력이 약화된 베르케스인군단 

정도야 금방 섬멸시키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흐음…그래 네 말이 맞다. 하지만 어떻게…그렇게까지 생각할 수 있는 거지? 놀라운 

걸~~그런데 내가 말이 많다니!! 그 죄는 죽어도 싸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기 방 모퉁이에 있는 칼을 가지고 와서 그의 목을 겨누었다. 그러

던 순간 그녀의 눈길은 다시 그의 자지로 향하였다.

"이런~~이런~~이렇게 멋진 자지를 가진 녀석이 그런 생각을 하다니……정말 아쉽지만

……………맞아! 한번 맛 본 다음에 죽이는 것도 뭐 별 차이가 없겠지…어차피 이 녀

석은 깨어날 리가 없으니까…내가 내 이름을 부르기 전까지는…후후"

그렇다. 그녀의 주문, 즉 최면술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야 없어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도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그 주문은 풀려나고 만다.

"좋아~~카롤루스~~~넌 지금부터 나의 말을 잘 따르길 바란다… 그러면 내가 널 고통없

이 죽여줄 테니까.. 알겠니?"

"누님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우선 무엇을 할까요?"

그가 최면 중에도 존대말을 자신에게 쓰는 것이 매우 기쁜지 더더욱 죽이는 것을 늦추

기로 생각하면서 속으로는 이 남자를 자신의 방에 영원히 가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

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른 성대용품이 나올 때까지.. 이 남자처럼 근사한 대용품

이..…

"좋아~ 그럼 우선 아까 전에 한 것이지만 다시 이번에는 노예로서 내 보지를 빨기 바

란다."

그는 그녀의 보지를 향해서 엎드린 채로 나아간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빳빳하게 굳은

 보지털에 닿자 그녀는 희미하게 소리를 지른다.

"아아~~~~~~~으우~~~~~~아  앙~"

그녀의 소리에는 상관 없다는 듯, 그는 곧 그녀의 보지를 탐닉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어쩔줄도 모르고 그저 침대에 엎드린 채로 노예의 성실한 애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곧 그는 혀로 그녀의 질을 찔러 들어 간다. 그녀의 숙련된 경험으로도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는지, 점점 참고 있던 신음소리가 커져만 간다.

"아아아아악~~~아앙~~흐응~  흥~~응~~~아아아앙~~"

그녀의 숲은 벌써 비가 내린 듯 젖어들어 가기 시작했고 그런 비오는 숲이 더 좋다는 

듯 그의 혓바닥은 연실 비를 마셔대고 있었다. 하지만 끊임없이 나오는 그녀의 빗물은

 그의 혀로 모두 처리할 수 없을 만큼 나오기 시작하였고, 그런 그녀의 애액(빗물)을 

놓친 것이 미안한지 그 노예는 이제 손가락을 사용해 가면서 그녀의 보지를 흥분시켜 

갔다. 그의 손가락이 가장 예민하다고 하는 클리토리스에 다시 닿자 그녀는 번개라도 

맞은 듯 팔짝 뛰듯이 몸을 출렁거렸다. 

"자..잠깐..너무 직접적으로….애무하면..화 낼꺼야앙~~아~~~아아앙~~흐~거~거기~"

노예는 주인의 말을 무시하면서 계속 둘째 손가락으로 그의 질을 휘저어가더니 곧 셋

째 손가락도 질구멍 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한다.

"~~아아아아아아아앙~~~아~~~  응~~흐~~흐응~~너~~~너무 자극~~이 세~~아 죽여~~나 죽

어~~"

그녀의 처절한 외침이 다시 들려오고 곧 그는 넷째 손가락도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 그녀는 그의 앞으로의 행동을 짐작하면서도 아무말도 못하고 흐느끼기만 할 뿐이다.

 그녀의 애액은 벌써 흘러 넘치고 있었고 그의 손이 모두 흠뻑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그녀가 흥분하고 있는 지를 알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으으으으으으~~~~마아아~~~ㄴ"

베르단은 매우 흥분이 고조되자 애무 받다가 죽을 것 같았다. 마침내 그녀는 더 견디

지 못하고 노예가 멈추도록 커다란 소리로 그만하라고 고함을 쳤고, 노예는 그 말에 

기계적으로 세 손가락의 애무를 멈추고 말았다. 마치 못 들을 것을 들었다는 듯…그의

 얼굴은 매우 놀라있었고 이 여자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르는 생각에 쥐 죽은 듯 조용

히 있었다.

"괜찮아~~너무 자극이 세서 그런 거니까…난 약간 그런 것을 많이 타거든…"

그녀는 이 한마디로 우선 그를 안심시키는 데 주력했다. 마치 그의 놀람이 정력감퇴로

 이어질까봐 두려운 듯…

"이제 시간이 됐어. 이리와봐.."

그는 발기된 자신의 그것을 감추고서 천천히 침대 위에서 그녀 쪽으로 이동해 갔다. 

마치 자신의 발기된 모습이 상대편에게 보여지는 것이 매우 부끄럽다는 듯이…보고 있

자면, 사람은 술에 취할 때 가장 자신의 속 마음을 가르킨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 바로 최면이다. 이것은 상대방의 진정한 속 마음까지 

모두 알 수가 있지 않는가? 그것을 감안해 이 카롤루스라는 남자의 속내를 짐작할 수

도 있겠다. 마치 불행한 인생살이의 희생양처럼 살아온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과 함께

…베르단도 그런 그의 소극적인 태도에 자신의 최면지식을 염두해 생각하자, 그가 지

난날 여자에게 많은 놀림거리가 되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는 지난날이 아니란다. 카롤루스… 좀 더 용기를 갖고 자신을 뽐내 보렴?"

그러자 그는 다시 명령에 복종하듯 지금까지의 그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녀에게 다

가오는 모습이 매우 당당해 보였고, 마치 지배적인 위치에 놓인 듯 행동하기도 했다.

"좋아..난 이렇게 바락바락 내 머리 끝까지 도전하는 남자가 좋더라..호호~~"

그러면서 곧 그녀는 다가오는 남자를 쓰러뜨리고 그 남자의 자지를 잡고는 한동안 쳐

다보았다. 그의 발기된 자지는 그녀에게는 새로운 모험과도 같을 정도로 컸기에 어떻

게 이렇게 커질 수 있는지 신기했을지도… 곧 그녀는 그의 자지를 자신의 촉촉해진 성

기로 끼워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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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우~~~역시 아직 성 묘사가 서툴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거기다 이 스토리 배경상 어떤 하드나 sm같은 것을 끼워넣기가 힘드니 더욱더 보통의 

성 묘사를 잘해야 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더…못하겠당^^

너무 스토리를 안 끌어간 것 같으니까…이제 스토리를 이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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