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성전 8부
---지쳐서 쓰러진다. 더 이상 그대와의 만남의 의미는 나에게 무엇이란 말인가?
다만 의무론적인 입장에서 그대와 대할 뿐 어떤 감정도 나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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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이거 길이만 긴 것이 아니라 굵기도 굵네…이 정도의 피를 모일 정도라면…
놀라워…너의 정력은 아마 세상에서 첫번째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칭찬해 가면서, 그녀는 곧 그의 자지를 그녀의 질 속에 집어 넣는데 성공하였
다.
“아앙~~움직이지도 않았는데…이 정도로~~자극이~~심할 줄이야~아흑~아아……~이제
조금씩 움직여 줄래?”
그는 말이 끝나자마자 곧 천천히 그녀를 위에 태운 채로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부
드러운 침대가 출렁거리면서 그녀는 위 아래로 침대를 따라 박자를 맞추듯 함께 뜀뛰
기를 시작했다.
“아.아흑~~아앙~~아아아~…흐윽~~흐응~흐응~~더..점점 더 세게~~~”
그녀의 말에 보답이라도 하듯 그는 그녀의 매끄럽고도 잘 빠진 허리를 잡더니 그녀를
위 아래로 들어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면서 계속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의 큰 자지를 모
두 채워넣지는 못했지만 어지간히 받아들이는 그녀의 모습은 놀라울 뿐이었다. 그러면
서도 그녀는 하체에 힘을 줘 가면서 그의 자지를 잘게 썰어 나갔고, 그런 그녀의 노력
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면으로 인해 생긴 최대한의 정력으로 엄청난 힘을 이용해 그녀
를 계속 오르락내리락 이동시키면서 그의 자지로 박아갈 뿐이었다. 마치 사정의 시간
은 없다는 듯이..
“하..아아악~~으으으으으응 ~~아~~흐응~~더~~더 세게 해봐!!!~~이 나쁜 노예야~~~!!
!”
“허억..아….”
그의 입에서도 이제는 힘이 든다는 표시로 약간의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하긴 그녀의 몸을 계속 빠른 속도로 들어올린다는 것은 보통 사람에게는 무리임에 틀
림이 없었다. 거기다가 원래 여자가 위에 올라갈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여자의 도움
으로 여자가 남자의 그런 중노동을 쉽게 만들려고 자신 스스로가 들어올려지게끔 하지
않는 이상 남자는 모든 체중을 실은 여자를 들어올린 다는 것이 실제로 불가능에 가
까웠다. 그런데 지금 베르단이라는 여자는 전혀 자신을 들어올리고 있지 않았으니 밑
의 노예의 정력이란 거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하악..하악..너 정말~~ 뛰어난~~걸 네 계획~~이 정말~~실현 가능해~~보여~ 아악~~~
아아~~그런데 아~~아직 머~~멀었니?”
“으윽~~욱~~조그~~음만~~있으~면….”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의 허리에서 손을 떼더니 발을 옆으로 살며시 빼고는 그녀
를 아래로 밀치고서 자신이 위로 향해 올라갔다.
“이~~노예가~~내~~에~~위로 올라가!!~~빠~알리~~바꿔!!”
하지만 그는 마치 귀가 먹었다는 듯이 곧 그녀의 두툼한 유방을 잡고는 박아대기 시작
했다. 동시에 그는 그녀의 봉긋하게 피어난 복숭아를 거칠게 다루면서 주물러 댄다.
그러나 베르단의 입장에선 거의 죽을 것 같은 고통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런 포즈로
남자가 박아대면 알겠지만 거의 모든 체중을 여자의 가슴에 넘겨가면서 박아대는 체위
로 여자는 가슴에 극심한 고통이 찾아오게 된다. 가슴수술한 여자와 하는 것을 주의)
“아아아아아~~흐아아아악~~~~ ~~~아아퍼~~~내 가슴~~”
그는 아퍼하는 그녀의 모습이 즐거운 듯…그녀의 찡그린 얼굴을 미소를 지어가며 쳐다
보더니 곧 손을 가슴에서 놓고는 이젠 손으로 머리를 감싼 뒤에 키스를 해가면서 계속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장으로선 최면으로 최고의 정력을 가지게 한 것이 후회
가 되지 않았을까? 그녀는 이미 몇차례나 오르가즘을 느껴가면서 끝내버리고 싶었지만
그의 저돌적인 행위를 막을만한 힘이 그녀에게는 있지 않았다.
서서히 종반부에 이르르자 우선 여자로서 베르단에게 먼저 힘이 고갈되었음이 나타났
다. 그녀는 벌써 모든 힘이 다 빠져 버렸고 아직까지 자존심으로 지키고 있는 것이 질
을 조이고 있는 힘이었다. 그러나 그로선 그곳이 가장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 마치
이렇게까지 세게 박아대고 있는데 왜 수축하는 힘이 안 풀릴까? 하는 마음에 계속 힘
을 줘 가면서 박아대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이 좋은 그라도 이제 한계에 도달하
였다.
“흐으윽!! 하악~~하아~~아아아앙~~너무~~ 죽어~~”
“이이~~이제~~더 못 견디…”
그는 마지막 힘이 다한 듯 작은 소리로 자신의 정액을 분출하는 것을 말했다. 그의 자
지는 곧 맥동을 하며서 꾸역꾸역 정액을 내뿜었다. 베르단은 뜨거운 것이 자신의 질에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끼면서 잠시동안 눈을 지그시 감고 고개를 돌려 그것을 느끼려
고 하였다. 그건 넘칠 정도로 많아서 베르단의 그릇 전체를 가득 채웠고, 갑자기 그녀
의 몸 깊숙한 곳에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이 일어나면서 그녀의 온몸을 휘감았다
. 그녀는 직감적으로 자신이 진정한 절정의 회오리를 타고 오르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것을 유지하려고 그녀는 소리를 짐승처럼 내질러 가면서 버티었다.
“아아아아아악~~흐아아~하아앙~ ~!”
베르단은 손발의 힘이 완전히 빠져버려 쭉 늘어졌지만 여전히 그의 것을 감싸고 있는
질에서 힘을 빼지는 않았다. 무언가 더 빨아들이려는 동작을 계속하면서 그녀는 탈진
한 이 남자를 보면서 결국엔 이 남자의 자지를 정복했다는 만족감에 미소를 지으며 쓰
러져 갔고, 그 또한 한순간에 모든 힘이 빠져나가면서 또한 쓰러져 버렸다.
“하아아아아…후우욱…후우..후“하아..하아…~~~하아~하아~~아아 ….”
“너..정말… 대단하구나~~하지만~~이제~~널~~죽여야 돼~~~”
베르단은 그 힘든 와중에도 자신의 임무를 잊지 않았는지, 널 죽여야 한다는 말을 꺼
내었지만, 아무래도 무리였는지 체력회복을 위해 누워 있었다. 그녀에게는 어차피 시
간이란 무한대로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을까? 한편 카롤루스는 그대로 누워서 마치
베르단이 죽일 사람이 자기가 아닐 거라는 착각 속에 있는 것 같았다. 단지 눈을 감고
죽은 듯 누워 있었을 뿐…
--- 정적ㅡㅡㅡ시간이 흘러.. ---
“으웃~~잘 잤다~~!!”
어젯밤의 정사가 너무 격렬했었던 탓일까 그녀는 미처 어제 죽이지 못하고 잠이 들어
버렸던 것이다. 그녀의 또 다른 마음 속에 그를 노예로 놔 두려는 속셈이 있었는지 모
르겠지만…어쨌든 그녀는 다시 상황을 파악하고 ‘노예’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녀는 거기에 많은 힘을 기울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금방 자신의 방 땅바닥에서 누워있
는 그의 형상을 찾아내었다.
“이 녀석~~내가 널 죽일지도 모르는 데…그냥 엎어져서 자고 있냐? 호호~~이런 면에
선 정말 귀엽다니까~~”
그 때… 방문이 열리고…누군가의 환영이 문 바로 앞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누구지~!”
베르단의 평소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매우 피곤한 목소리로 소리를 쳤다. 아무래도 아
직 피곤이 다 안 풀린 것 같았다.
“베르단님… 죄송하지만, 급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그 그림자의 주인공은 바로 참모 보시에르였다. 그녀는 어젯밤에 우리편 병사가 돌아
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보고 받고는 곧 베르단에게 온 것이었다.
“그..그래… 잠깐만…”
베르단은 얼른 옷을 추스려 입고는 노예를 내버려 둔 다음에 보시에르와 작전회의실로
갔다. 이미 거기에는 몇 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어떻게 된 거야! 우리 편 군사가 모두 안 돌아왔다고?”
“예 저희도 아직까지 정황을 잘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우리와 별도로 남겨진 모든 군
대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멸당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라고~!! 그러면 잔 티에르님 (중대장 5부 참조)까지 모두 죽었단 말인가!!”
자신들의 엄청난 전력 손실에 모두 기가 질린 상태였다. 베르단은 그런 침묵을 깨고
다시 말을 이었다.
“그래, 다시 정찰병을 보냈습니까?”
“그게…… 베르단님께는 죄송하지만 소식을 듣자마자 제가 곧 보냈습니다. 보낸지 1
시간 정도 지났을 겁니다.”
그 때 문득 베르단은 어젯밤 카롤루스가 한 말이 생각이 났다. 그는 반드시 갈리아 부
대가 쳐들어 올 것이라고 했었는데…이 긴박한 상황에서도 베르단은 시험을 해 보기로
했다. 그의 말이 옳은 지는 몰라도 자기 군단에서 적어도 얼마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그래..누가 공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저..저기… 우선 가장 의심되는 부대는 이 근방 지역에 있는 빗창살부대가 아닐까요
? 우리들의 소식을 듣고는 잠복해 있다가 병력이 분산된 그 시점에서 공격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부대는 우리 부대와 겨우 50킬로미터 밖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지난
번 갈리아 부대와 싸웠을 때 충분히 염탐할 수 있었을….”
“어쩌면 잔 티에르 중대장이 그들을 이끌고 여길 떠난 것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차기
대장으로 베르단님이 오르실 테니까 자신이 새로 부대를 하나 만들지도 모르지 않습
니까?”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주변에서 나오고 있을 때, 한 구석에서 말이 나오자, 곧
모두 잠잠해졌다. 그녀는 바로 네트시케란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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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토리로 나갑니다~~
별로 안 읽어 주셔서 이젠 서툰 야설보다는 환타지적 소설로~~물론 그것두 끼지만..
그리고 미안하지만 저에게 이상한 메일을 보내는 녀석 진짜 죽는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