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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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집에서

3달 동안 수십 차레를 만나온 미숙이와 온갖 자세로 그녀와 환희에 젖어보았던

날들이다 그러다 보니 마누라에게 소흘 해지고 외박도 자주하게 되니

마누라의 입방아가 날로 심하여간다

그래도 큰소리 칠 수 없는 상호는 혼자 마음을 달래야 한다

상호는 그녀에게 전화 한통의 말도 없이 술 먹은 기운으로 그녀의 아파트를 두둘겼다

늦은 밤의 손님인지라 그녀도 언른 문을 열지 못하고 작은소리로

"누구세요"

"접니다"

"당신"

"아뇨 저입니다 상호..........."

현관문의 렌즈로 확인하는 듯 시간이 걸리고............. 얼마후에 문을 열고는

"전화라도 하시지"

"그냥 저도 모르게 왔어요"

"어서 들어와요 많이 취하셨네요"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엉거주춤하자 그녀는 언른 상호를 안아 쇼파에

앉힌다

"웬 술을 이렇게....."

"친구는 아직....."

"회사 회식이라 좀 늦는다고 했는데"

"기분 나뿐일 있어요"

"에 조금............"

"왜요 ..."

"아침에 마누라하고 한바탕 했더니 하는 일마다 하루종일 꼬이고 해서 술 한잔 했습니다"

"혹시,..........저희들 일로 그랬어요;"

"아뇨..... 요즘 외박이 잦다고 투덜대기에 한바탕......"

"제가 너무 자주 불렀나 봐요"

"그렇지는 않아요 미숙씨 난 술이 취해서 못하니까 미숙씨가 한번 해주세요 한번 하고싶어

왔어요"

"그러세요 그럼 어서 침대에서 누어만 계세요 제가 알아서 해드릴께요"

그녀의 부축으로 상호는 그녀의 손에 옷이 다 벗겨지고 침대에 누었다

그녀는 입으로 상호의 척 늘어진 성기를 세우고는 이내 올라타서 상호의 기분을

채워주려 무진장 애쓰는 것이 역역했다

그녀의 손놀림에 전신이 나른해지며 성숙하게 삽입하고 허리를 돌려가며 행위가 시작되고

한참을 절정에 올랐을 때 문밖에서

"여보 나왔어"

정신이 확 났다 조금만 있다오지 이 순간에 올게 뭐람....... 걱정스레 두눈을 크게

뜨고 있는데 미숙은 조금도 놀라지 않으며 하던 걸 멈춘채로

"조금만 기다려요 지금 상호씨 와 있어요........

저 양반이 들어오면서 신발도 못밨나.......... 눈치없이 그래"

그리고는 하던 걸 계속해서 방아질을 한다

그녀는 남편이 들어왔는데도 부끄러움이나 두려움없이 성에 굼주린 동물처럼

연신 몸을 움직이고 절정에 순간은 계속되고 남편이 들을 수 있는 정도의 신음은

컸다

분명히 남편도 그녀의 신음소리를 들리게 되었을 게다

강력한 섹스는 안되었어도 상호의 만족은 느끼게 되었다

"눈치가 없는 사람이라 그래요 아니면 들어올 때 상호씨 신발을 발견하지

못했다던가"

"민망하게 되었군......."

"다 알고 하는 일인데 뭐 그리 걱정을 해요"

그녀는 드레스가운 옷을 걸치고 방문을 열고 남편과 몇 마디 주고받고는 미안했던지

욕실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사실 눈이 마주치기가 어색하고 현장을 틀킨 기분이란 생각에

마음이 조아리고 있는 상태이다

사실 언제든지 임신 할 때까지 자기 부인 미숙을 만나달라고 했지만

현장을 틀킨 거나 마찬가지인데 친구 상철이도 좋은 기분은 아닐테고

상호 역시 그러했다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해요 얼굴 볼 면목이 없어 그냥 간다고......"

"더 있다 가면 좋을 텐데......"

"아니예요 어색할 것 같아서 그냥 가는게 좋을듯하네요"

더 있고 싶어도 있을수 없는 상황이다 전화라도 해주었으면 분명히 상철이는

자리를 비워줄 것인데....................

상호는 두말도 않고 그녀의 집을 나와 거리를 헤메고 있다

미숙씨와의 관계로 마누라에게 소흘 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내가 짜증내는 마누라를

원망을 하면은 안되지.......

술도 어느 정도 깨고 집에 들어가야 마누라 찡그린 얼굴에 몇 마디 할텐데

허지만 가정은 지켜야 하니 들어가야 한다고 다짐하며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임신된 친구부인

그녀 미숙씨와 헤어진지도 나흘이나 흘렀다

친구부인이 전화로 임신했다고 연락이 왔다 허지만 아직 남편에게는 알리지

않았다고 했고 며칠 못 봤으니 보고싶다 성화이다

꽤나 밝히는 것 봐서 아무래도 남편보다 상호의 강한 섹스를 잊지 못하는가보다

어쩔 수 없이 승낙하고 한낮에 러브호텔에 들어가다

우연인지 얼굴을 아는 같은 동네 부인을

만났다. 어느 놈팡이와 같이 말이다. 뻔하다 남편은 그냥 돈만 벌려고 하니

여핀네가 바람이 날 수밖에.... 또 얼굴도 예쁘다.

분명히 저년도 남자와 놀아나 난 것을 짐작했지만 내가 먼저 차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미련이 남는다.

다행히도 난 혼자 들어와서 아마도 눈치는 채지는 못했을 거다

허지만 그녀 역시 상호와 똑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그녀는 고개만 떨구어 놈팡이 뒤를 따라가 승용차를 타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여편네 이웃친구 놈이 불상해 보였다 재산만 모이면 뭐해 여편네는 저렇게 놀아나는데....

복도 끝 5011호를 노크하자

"자기야"

"그래 나야"

"왜이리 늦어"

"오다가 호텔 현관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어"

"누군데"

"친구"

미숙은 더 이상 누구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을 털어놓는다

"나 임신한 것 신랑한테 이야기하면 우리는 다음부터 만나지 못하겠지"

"조금 더 두고보고 검사해봐"

"역시 자기 자지가 세긴 센가 봐 신랑도 못하는 걸 자기는 한순간에 임신시키는걸

보면"

"그럼 내가 성에 대한 철학을 얼마나 연구했는데"

"호~호 하~하"

"자기는 소원 이루었네 아기도 낳을 수 있고 또 남편도 좋아할 테고"

"허지만 우린 관계가 여기서 끝났잖아... 나 약 먹어 버릴까 그래야 많은 날 자기와

만나서 재미볼 수 있잖아"

"상호도 아쉽지만 그건 안돼 "

"말하기가 싫어......"

"내가 남편에게 얘기 해줄까"

"안돼 그러면 자기의 자지도 빨아주지 못해 난 아마 미칠 거야"

"자기는 내가 그리 좋아............ 남편도 잘해줄텐데 "

"분명히 자기는 남편이 하지 못하는 오묘한 애무와 나의 몸 속에서 꿈틀거리는

힘이 있어 항시 새로운 오르가즘에 다다른단 말야"

"분명히 남편은 임신사실을 알고 나면 우리들을 이런 만남은 못하게 할텐데"

"당연히 그럴테죠 !!! "

"................... "

"자긴 오늘은 누어만 있어 내가 최상의 서비스로 해줄게"

그녀의 보지 안에 따뜻한 액체가 센 압력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보지 속으로 오줌을 싸고 있는 것이다. 나는 계속 오줌을 싸갈기며

깊숙이 자지를 삽입하였다. 오줌이 넘쳐 그녀의 가랑이 사이와 나의 자지를

타고 고환을 적시며 아래로 떨어졌다.

그녀에겐 색다른 경험이었다. 보지가 자극이 되어 씹물이 조금씩 배어

흘렀다. 오줌을 다 싸내자 그녀는 서서히 엉덩이를 앞 뒤로 움직였다.

위에서 허리와 엉덩이를 감아쥐고 펌프질을 계속 해댔다.

-푹..퍽....

-찌걱, 찌걱....

나의 자지가 나왔다 들어갈 때마다 살이 맞닿는 습기찬 소리가 침실에

울려 퍼졌다.

"이구 좋아"

"더 해"

"아..그래, 좋아. 계속 오므려 봐."

부인은 무의식적으로 나의 움직임에 맞춰 보지 근육을 오므렸다 풀었다

하고 있었다.

"아, 그래..부인. 정말 보지 맛이 좋아요."

악 하는 소리를 내며 나는 조금 전에 오줌을 쌌던 보지 안에 좆물을 툭툭

뱉아 내었다.

"좋으냐?"

줄어든 자지를 빼내고 부인의 유방을 툭툭 치며 말했다.

"이 정도 가지곤 만족 못하겠지? 부인 같이 밝히는 ."

"아잉 몰라"

그녀의 섹스가 나를 조이는 맛은 마루라 에게 서 느끼지 못한 근사한

것이었다. 속도가 높아지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우리는 쾌락에

못 이겨 몸을 떨며 거친 신음과 숨을 내뱉었다.

"아...아...여보..나 죽을 것 같애.. 당신이...내 몸을 온통 찢어 버리고

있어...아..악! 그래, 그렇게 해줘...날 죽여줘...아.. 더 세게 박아 줘...

내가 죽도록 말이야...아..아..!!"

그녀는 섹스의 쾌락에 요분질치며 나의 페니스를 쥐어짰다. 나 역시 점점

쾌락의 극치를 향해 달리며 나의 페니스에 더욱 힘을 가했다.

"악!..아~!!"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몸이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정상에

가까이 온 것 같았다. 그녀와 나의 다리로 수없이 샘물이 흘러내렸다.

나의 페니스가 그녀의 몸에서 빠져나올 때마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양의 분비물이 흘러 넘쳤다.

우리들의 사랑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었다.

페니스 끝에서부터 엄청난 폭발을 예고하는 쾌락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마지막 힘을 다하여 그녀의 가냘픈 꽃잎을 헤치고 계곡의 끗을 향해

공격하였다. 잠시후 최후의 힘을 가했을 때 기다렸다는 듯이 정낭에

저장되어있던 정액이 미사일의 발사처럼 엄청난 속도로 폭발을 일으키며

페니스를 통해 발사되었다. 오늘따라 최대의 쾌락을 느꼈다. 이 세상

어디에도 그처럼 신비하고 감미로운 쾌락은 없을 것이었다.

"아~~악!! ...아 ~ 악!!"

순간 그녀의 섹스가 나의 페니스를 엄청난 압력으로 죄어오며 커다란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도 절정에 달한 것이었다. 그녀의 기쁨에 못이긴 비명은

나에게도 커다란 기쁨을 주었다. 그녀의 몸은 쾌락에 떨며 활의 탄력처럼

뒤로 젖혀졌고 곧 내게 안기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과 쾌락을 나눈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애정을 담아 깊은 포옹과 키스를

나누었다.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쾌락이 얼마나 컸던지 눈물가지 흘렸다.

"자기. 고마워.. 나 정말 오늘처럼 기쁜 적은 없었어. 넌 정말 훌륭해, 아주."

"저 역시 즐거웠어요. 자기는 내게 훌륭한 파트너이에요. 사랑과 섹스의

선생님."

"오늘은 기분이 색다르지"

"자기가 내보지 에 쌀 때 환상적이었어요"

우리는 그렇게 벗은 채로 서로를 안은 채 한참을 있었다.

이제 우리의 사이가 끝나는 시점에 이른 것인가 그녀의 임신이 너무일찍 찿아온게

항시 마음에 걸려 슬프다

허지만 이대로 계속 유지될수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 이제 어떻하지 난 자기를 잊지못하는데............"

"이런 관계가 계속되었으면 하지만...... 남편이 임실 사실을 안 다음부터 계속 만난다면

간통이 되고 남편이 이 사실을 알면 우리를 고발 할테지"

"그렇게까지 할까"

"겁없는 여자로 변하였군"

"그냥 조심해서 살짝 만나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알게 될텐데...........속담에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그녀는 나와의 만남이 계속 이루어지기를 은근히 바라는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남편과의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지루하고 똑같은 생활에 억매이는 살림에 지쳐있을 때

나와의 새로운 만남으로 또 다른 체험을 만끽하였을 테고 남편에게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감정을 알았을 것이다

"내 생각인데 우리 더 만나서 편하게 재미보려면 낙태시켰으면 하는데 자기 생각은

어때"

"나도 그런 생각은 해보았는데 남편이 그리도 아기를 원하는걸 보면 차마 할수 없었어"

"그건 그래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것도 임신목적이었으니까"

"아기는 낳아야 하는데 ............ "

"그러면 우리 사이도 이걸로 끝나는 거지.............."

"그래도 아기는 낳아 줄래 그래야만 그이도 좋아할꺼야"

"친구생각 해서 임신 해주기로 약속은 했지만 자기와의 섹스는 너무 황홀하고 매력 있어서

헤어질수 없어 생각해 본거야"

"나도 헤어지는 건 정말 싫어"

"어째튼 임신한걸 남편에게 말해 내가 이야기해도 되겠지만 자기가 이야기 하는편이

친구에게도 좋을거야"

막상 헤어진다는 생각에 우리들은 마음이 우울해지고 서로를 안고서 떨어질 줄 몰랐다

더 이상 우리의 만남은 오늘로 끝인가..............

끝내 아쉬움만을 남기고 그녀와 헤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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