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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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7화 : 사...사모님 이하 동문입니더! 1♠♠

  추여사는 한 손으로는 최상병의 회음부를 부드 럽게 문지르는 가하면, 다른 손으로는 그의  심

벌을 쥐고 아이스크림처럼 빨았다.

  "사....사모님이, 내사 당장에 영창 가도 좋습 니다. 헉, 헉."

  최상병은 두 다리를 추여사의 어깨 위에  올려 놓았다. 추 여사는  최상병의 묵직한  장단지가

어깨를 짓누르고 있어도  힘든지 몰랐다.  그의 심벌을 두 손으로 쭈욱 훑어 올리는 가 하면 길

다란 혀로 줄기를 쪽쪽 빨았다. 그것도  부족해 서 약간 시큼한  냄새가 풍기는 자두를  입안에

집어넣고 사탕처럼 빨아먹었다.

  "제....제발 그만 하입시더. 이 최상병 죽습니 더. 아이고, 내 좀 살려도......."

  최상병은 휴가나, 외박만 나가면 여자를  찾아 헤매는 김상병 수준은 안 되지만, 나름대로  여

자 꽤나 울렸다고 자부해 오던 터 였다. 그러나 지금 까지 배 밑에서 신음하던 여자들은 강아지

에 불과 했다. 심벌을  쫄쫄쫄 빨다가 제  풀에 지쳐서 늘어지던 여자 들 뿐이었다. 그런  여자

들 비해 추여사는  강적이었다. 그녀는  완전히 심벌을 고장낼 것처럼 달려드는 것 같아 은근히

겁이 날 정도 였다.

  "아.....아퍼, 그럼 안 그럴 게."

  추여사는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힘있게 심벌을 애무했다는 것을 알았다.

  "괘....괘안심더,  쪼매    아픈  거  같아 서........'

  추여사는 최상병의 목소리가  들려 오지  앉았 다. 벌떡 일어나면서 드레스 자락을 휙 걷어 올

렸다. 그러나 너무 걷어올리는 통에 머리를  뒤 집어쓰고 말았다.

  "와!....와 카능교, 시방  영구 나 없다  할락 카능교?"

  최상병은 흥분한 추여사가 드레스를  얼굴까지 뒤집어쓰고 허둥 돼는  것을 바라보며 두  눈을

번쩍 떴다. 놀란 탓도 있지만 검은  브래지어를 한 밑으로 쭉 뻗은 그녀의 몸매가 너무  아름다

웠기 때문이다. 주방에서  창고 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엷은 불빛 속으로 보이는 추여사의 몸

매는 삼십대 후반의 여자로 믿어지지가 않았다.

아무리 에어로빅으로 단련된 몸이라 하지만  군 살 하나 없는 아랫배에, 수박 만한 젖가슴이 침

을 꼴딱 삼키게 만들었다.

  "미......미안해....."

  추여사는 뭐가 미안한지 몰랐다. 무조건  사과 를 하고 기왕에  머리끝까지 뒤집어썼던 원피스

를 머리 밖으로 벗 겨 버렸다. 순식간에 브래지 어 만 달랑  걸친 알몸으로 변하면서  으스스한

추위를 느꼈다. 그것도 잠깐 이었다.  최상병이 엉덩이를 엉거주춤 들면서 브래지어를 치켜올리

고 얼굴을 묻어 왔기 때문이다.

  "여....여보.....나 죽어.....헉헉!"

  추여사는 최상병이 허리를 끌어 않고 젖꼭지를 빨아 대기 시작하자 흐느끼기 시작했다. 흐느끼

면 서 자기도 모르게 남편과 섹스를 할  때처럼 최상병을 여보라고 부르면서 꽃잎 앞에서  버둥

거리는 심벌을 움켜쥐었다.

  "허!....헉!.....여......여보라고 부르지  말 고, 최상병이라 불러 주이소!"

  최상병은 불덩이 같은 추여사의 질 속 깊이 심 벌이 삽입되는 것을 느끼며 온 몸을 부르르  떨

었다. 그녀의 살은  처녀의 그것처럼  야들야들 한가 하면, 십대 후반의 소녀처럼 탄력이  넘쳐

흘렀다. 처음 추여사를 보는 남자라면  수빈이 같은 딸이 있는 여자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미.....미안해    최상병!.    으......헉... 으......으.....나 미.....미치겠어."

  추여사는 엉덩이로 방아를 찧으면서  최상병의 셔츠를 걷어 올렸다. 그의 맨살이 미치도록  그

리웠기 때문이다. 알몸과 알몸으로 껴 않고  싶 은 갈망에 몸부림치면서 그의 상체를 꼭 껴  않

았다.

  "사.....사모님 이하 동문입니더!"

  최상병은 추여사의 젖가슴이 맨살을  문지르는 순간, 또 다른 흥분이  겹쳐 오는 것을  느끼며

고통스럽게 중얼거렸다. 추여사는 헉헉거리면서 최상병의 입술을 찾았다. 훅! 하는 더운 입김을

입안에 불어넣으면서 재빨리 그의 혀를  끄집어 내서 빨기 시작했다.

  "아이고 마!.....지.....지는 싸겠심더."

  최상병은 꽃잎과 심벌이  맞부닥 치면서  물이 들어 있는 장화를 신고 가는 것처럼 철푸덕  거

리는 소리가 귀를  때리는 가운데 부르르  떨었 다.

  "쪼.....조금만 참어. 응, 최상병 나  미..... 미치겠어."

  추여사는 최상병이 사정을 하겠다는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심벌을 꽃잎으로  꼭

죄이면서 힘있게 구르기 시작했다.

  "사......사모님요. 참말로 끝내 줍니더. 끝내 줍니더......."

  추여사는 최상병이 사정을  하기 전에  간발의 차이로 먼저 오르가즘을 느끼고 그의 어깨에 얼

굴을 묻었다. 난생 처음 으로 맛보는  오르가즘 이었다.

  추여사는 이런 기쁨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그 동안 멋없는 섹스를 했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눈

물이 주르르 흘러 나왔다.

  "와.....와 이러능교......."

  최상병은 막 사정을 하려는 찰나에,  추여사가 자기 어깨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녀의  어깨를 잡아  뒤로 밀어서 얼굴을 쳐다보았다.

  "허!......헉."

  최상병은 아직 사정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 탓에 심벌은 막대기처럼 서 있었다. 그  상태에

서 어깨를 밀어 올리는 통에 축 늘어졌던  꽃잎 이 깜짝 놀라며 또 다시 흐느끼기 시작했다.

  "저......정말 대단해."

  추여사는 조금 전 보다 엄청난 크기의  전율이 해일처럼 덮쳐 오는 것을 느끼며 엉덩이를 흔들

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운이 없었다. 단 한번의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위해서  온 힘을 다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 안에 들어가  있는 심벌이 꿈틀거리는 것  만해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돼는 것을 느꼈다.

  "와.....와케요?"

  감질나는 쪽은 최상병이었다. 막 사정을  하려 는 찰나에 스톱 해 버렸으니 미치고 팔짝 뛸 노

릇이었다. 그러나 추여사는 시체 처럼 늘어져서 움직이지 않았다. 이렇다면 할 수 없는  노릇이

었다. 오분 후에 영창 가는 한이 있더라도 대역 을 바꾸어서 사정을 하지 않으면 병이 생길  것

같았다.

  "나.....너무 흥분해서. 미칠 거 같아......"

  추여사는 축 늘어진 몸짓으로 최상병이 일으켜 세우는 대로 일어서며 꿈을 꾸는 듯한 음성으로

속삭였다. 최상병은 그녀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길게 소파에 눕혔다.

  "고.....고마워. 최상병  ......이 은혜는  잊 지........악!"

  추여사는 최상병이 고맙게도  다시 한번  삽입 해 주려고 장딴지를 치켜올리는 것을 보고 감격

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최상병이 그녀의  허 벅지를 양쪽 어깨에 얹고 깊숙이 삽입하는 순간

까 물어 치고 말았다.

  "여......여보, 나 죽어........여보 제발  그 만해."

  추여사는 또 남편을 부르기 시작했다.  최상병 은 화가 나서 있는 힘껏 그녀의 꽃잎을  학대하

기 시작했다. 추여사는 거대한 전율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또 밀려오는 것을 느끼며 흐느적거렸

다. 그러다 어느 순간 최상병의 심벌이  부르르 떨고 있는 것을 느꼈다.

  "아......안돼!"

  추여사는 벌떡 일어나 앉으며 최상병의 심벌을 뺐다. 그리고 소파 밑에 쪼그려 앉으며 그의 심

벌을 입안으로 가져 왔다.

  "와!.... 와 카능교?"

  최상병은 거대한 물결이 요도 줄기를 타고  심 벌 밖으로 밀려오는 것을 느끼며 고통스럽게 물

었다.

  "아....아깝잖아. 입안에다 해 줘."

  심벌을 입안에 물고 있으니 말을 할 수가 없었 다. 추여사는 얼른 심벌을 빼고 나서 빠르게 말

하고 나서 다시 심벌을 입안으로 넣으려고 고개 를 숙였다. 순간 차가운 물줄기 같은 것이 얼굴

에 착 늘어붙은 것을 느꼈다. 그것을 닦아서 입 안에 집어넣은 한편 심벌에서 뻗어져 나오는 정

액을 꿀꺽꿀꺽 삼켰다.

  "사.....사모님 참말로  희한한 취미  가져심 더......."

  최상병은 추여사가 마지막 남은 정액까지 말끔 히 빨아먹는 것을 보고 나서 소파에 털썩  주저

앉았다.

  "조금만 참지 그랬어. 내가 다 먹으려고  했었 는데."

  추여사가 여전히 그의  심벌을 쪽쪽  빨으면서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놈아가, 제 말을 듣겠습니꺼? 순 지  꼴리 는 데로 노는 놈 아잉교."

  최상병은 추여사가 심벌을  깨끗하게 핥아  낸 다음에서야 바지를 올릴 수도 있었다. 길고  긴

쾌락의 강을 건너 왔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길 게 한숨을 내 쉬었다. 목이 타면서 담배 한  가

치 피우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우야꼬, 시방 내가 뭘 했노?

  최상병은 그때서야 비로소 자신이  연대장님의 사모님과 섹스를 했다는 것을 알고 하얗게 질렸

다. 한가하게 창고에 앉아 하얀 허벅지를  들어 올려 검은 색 망사 팬티를 입고 있는  추여사의

몸매를 감상하고 있을  때가 아니란 것도  알았 다.

  "사....사모님은 오늘 있던 일은 꼭 비밀로 해 야 합니다. 그라고 예, 내는 빨리 거실에 가 있

겠심더. 은지 대장님한테  전화가 올지  모르는 일 아이겠습니꺼?"

  최상병은 그 말을 남겨 두고 창고를 빠져 나왔 다. 발자국 소리를 죽여 총총 걸음으로 대문 앞

에까지 왔을 때서야 길게 안도의 한숨을 내  쉴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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