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화 : 김상병 코피 흘리다! (1)♠♠
육군 상병 김상병이 아무리 대한의 남아지만 휴식 시간 없이 연장전에 돌입하기까지는 좀 무
리가 있었다. 금방 이라도 사정을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연이어 섹스를 하다 보니
좀처럼 사정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심벌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던 것은 아니다. 상태는
왕성한대 좀처럼 발사가 되지 않자 그는 초조해 지기 시작했다. 이마에는 진땀이 송송 맺히기
시작했고, 고여사의 옆구리를 잡고 있는 손에 조금씩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엉! 엉! 나 몰라! 나 몰라!......."
고여사가 김상병의 사정을 이해 할 리가 없었 다. 오히려 쉬지 않고 공격을 해대고 있는 실정
이니 몇 번씩이나 까물어 치기 일보 직전에서 홍콩을 왕복으로 몇 번이나 같다 왔다.
엉..흑흑...마.맞어! 엊저녁 꿈이 정말 맞어! 정말 신통하기도 하지 보리밭에서 오줌을 갈렸
더니 이런 대물을 만난 줄이야. 오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고여사도 힘이 없었다. 두 번씩이나 오르가즘 을 느꼈기 때문이다. 엉덩이를 치켜 세운 체 김
상병이 공격을 해 올 때마다 흐느적거리면서 태 풍처럼 밀려오는 전율에 마구 흐느꼈다. 그러던
어느 순간 김상병이 사정을 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은데 등위에 축 늘어졌다.
"자기, 자기 나 몰라, 몰라."
고여사는 김상병이 교대하자는 뜻으로 받아들 이고 테이블에서 일어났다. 김상병은 기다렸다
는 듯이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고여사는 눈 빛을 번쩍 이며 김상병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
말을 타듯이 번쩍 올라타서 그의 심벌을 손으로 잡아 꽃잎 속에 더듬어 맞추었다.
"헉!....헉.....헉!"
김상병은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자신이 고여사의 뒤에서 할 때는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가끔 빠지기도 하고, 꽃잎을 빠져 나온 심벌을 다시 맞추고 엉덩이를
움직이랴. 이래저래 힘이 들었었다.그러나 지금 은 맞춤 양복처럼 꽉 끼는 것이 새로운 쾌감을
몰고 왔다.
"으....으...음!"
고여사는 김상병의 목을 껴 않고, 김상병의 얼 굴을 침으로 떡칠 을 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김
상병은 잠든 사이에 강아지가 와서 온 얼굴을 핥아 대는 듯한 기분 속에 발사를 하기 시작했
다. 순간 노곤해 지면서 온 몸의 힘이 쭉 빠져 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너무....너무......좋았어. 자기......"
고여사가 아무리 색녀라도 그녀도 마찬가지 였 다. 꽃잎이 얼얼해 진 것 같은 통증 속에 김상
병 옆에 주저앉으며 축 늘어졌다. 그녀의 가랑 이 사이에서는 홍콩을 세 번씩이나 같다 온 기
념으로 김상병의 정액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 다. 그것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입안에 넣은 그
녀의 눈은 완전히 풀어져 있었다.
"가.....가야죠."
막말로 말해서 고여사는 지금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도 그만이다. 그러나 군인 정신
이 깃들어 있는 김상병은 그렇지 않다. 맹장에 걸려 뒹구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관사로 들어가
는 게 의무 였다. 추여사가 반대편 소파에 던져 둔 바지를 입기 위해서 일어섰다.
"어머머, 정말 대단해. 굳! 완전히 굳이야."
김상병의 심벌은 줄어들었다지만 기본 사이즈 가 있었다. 축 늘어진 그것이 가랑이 사이에서
시계추처럼 털렁거리는 것을 본 고여사는 눈을 반짝거리면서 감탄사를 터트렸다.
"사모님이야 말로 왕창 굳 입니다."
김상병은 쓴웃음을 지으며 바지를 입었다. 오늘 저녁에는 오대령도 들어오지 않겠다. 수빈이
복습이나 시키고 일찍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스톱 치러 온 추여사의 친구들이 일찍 집으로 가야 그것도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유격장에
간 오대령이 귀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상 그녀들이 쉽게 일어설 것 같지는 않았
다. 그렇다면 수빈이가 귀가 할 때 까지만 이라도 눈을 붙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어섰다.
김상병은 밖에 나온 시간이 너무 길었다는 것을 알고 수빈이 참고서를 한 권 구입했다. 물론
추여사에게 핑계를 대기 위해서 였다. 그런 김상병을 보고 고여사는 연신 감격의 찬사를 보내
며, 역시 남자는 물건이 커야 머리도 잘 돌아간다고 수다를 떨었다.
그녀도 술과 안주를 사고 친구들에게 미안한 감도 없진 않아서 중국집에 안주 몇 가지를 저
녁 시간에 맞추어 배달해 달라고 주문해 놓고 집으로 왔다.
"고여사 뭐 하고 인제 오는 거니?"
집주인 추여사가 기다렸다는 듯이 의심의 눈총 을 번뜩거렸다.
"으응, 난 볼일을 일찍 봤는데 김상병이 수빈이 참고서 한 권 살 것이 있다고 해서 어떡하
니. 슈퍼에 술 사러 갈 때는 필요해서 데려 가놓고, 혼자만 달랑 들어 올 수는 없잖아. 자!누
가 장원이냐. 어머머. 박여사가 돈 다 딴거 아냐."
고여사는 일부러 지나가는 말처럼 내뱉고 나서 추여사 옆에 비집고 앉았다.
"그래......"
추여사는 사랑하는 딸의 공부를 위해 참고서를 사느라고 늦었다는 데 더 이상 할말이 없었다.
그러면서 김상병의 사람 됨됨에 찬사를 보내는 것을 잊지 않았다.
"돈을 따긴, 내가 십만원 짜리 수표가 몇 장 나갔는데. 이 돈 도 조금 전에 십만 원 짜리 한
장 바꾸고 남은 잔돈이라고."
박여사는 그렇지 않아도 화가 나 있던 중이었다. 내리 피박을 맞는가 하면,오랜만에 땄다 하
면 기본 인 삼 점으로 끝내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남의 타는 속도 모르고 말하는 추여사가 얄
미워 눈꼬리를 치켜 떴다.
가만!
박여사가 누군가. 그녀는 유치원을 세 개나 경영하는 제법 탄탄한 재력을 소유한 여자 였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 덕분에 지금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었다. 당연히 박사 코스로 그
녀는 장미빛 꿈을 가지고 있는 여자답게 정력 또한 왕성한 여자 였다. 추여사가 약을 올리는
것 같아 슬쩍 흘겨 본다는 게 이상한 육감으로 되돌아 왔다.
저 여자, 김상병하고 그 짓하고 온 거 아냐?
박여사는 건성으로 화투패를 쳐다보면서 고여사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얼굴이 뽀송뽀송해 진
것 같기도 하고 살결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것 같기도 했다. 아무래도 이상했다. 열에 들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암내를 물씬 풍기고 있는것 같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그 무엇인가 꽉
찬 욕망을 깨끗이 풀고 온 여자 같기도 했다.
"자, 자, 난 무조건 안보고 고!"
고여사의 말투도 밖에 나가기 전과 판이하게 틀렸다. 외출을 하기 전에는 권태와 스트레스에
찌든 목소리 였는데 지금 목소리는 이십 대 초반의 처녀처럼 경쾌하기 짝이 없었다. 분명히
실큰 즐기고 온 목소리 였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은근히 꽃잎이 저려 오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 않아도 고여사의 남성 밝힘증 에 대해서는 훤히 알고 있는 그녀였다.
내 눈이 틀림없어, 저 년 저번에 나몰라 관광가서 총각 녀석하고 붙어먹고 나서도 저런 얼굴
이었어. 어머머! 저....저 년 좀 보래이......
박여사는 고여사의 변해 보이는 얼굴을 은근슬 쩍 꼼꼼히 살피다가 속으로 화들짝 놀랐다. 분
명히 김상병하고 술을 사러 나가겠다고 나갔을때는 입술에 루즈 자국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있을 뿐 루즈 자국이 말끔히 지워져 있었다. 그렇다면 결과는 뻔
했다. 김상병이 핥고 빨아 준 덕분에 루즈 자국이 지워져 버리고, 저처럼 윤기가 자르르 흐르
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흥! 귀신을 속이지, 내 눈을 속여.......
박여사는 순간 불같은 질투심이 번져 나오려는 것을 짓누르기 위해 남 모르게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고 여사라고 영계를 맛보고 자신이라고 양보를 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 따지고 보면 고
여사와 나몰라 관광 가서 한 두 번 남자 사냥을 같이 한 것도 아니었다. 그때마다 늘 멋지고 잘
생긴 놈팽이들을 양보했었다. 하지만 오늘은 나도 그 명문대생 영계를 맛 보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박여사는 확증이 드는 순간 더 이상 화투를 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고여사가 아니더라도
잃었다 하면 피박에 쓰리고 아니면 잘 쳐야 투고로 피 바가지를 쓰기 일쑤 였다. 그렇기 때문
에, 그렇지 않아도 따 야 간신히 삼 점으로 끝나는 화투판에서 일찌감치 쉬고 싶은 생각도 없
지 않았었다.
"후....난 좀 쉴게 고여사가 여기 앉아서 쳐."
박여사는 담요 밑에 찔러 두었던 몇 장의 지폐를 뚤뚤 말아서 주머니에 쑤셔 놓고 일어섰다.
"어머, 그래 그럼 내가 실력 한 번 발휘 해 볼까."
추여사와 김여사 사이에 무릎 하나만 끼어 놓고 불편해 하던 고 여사가 잘됐다는 얼굴로 벌
떡 일어서서 화투판을 건너서 박여사가 앉았던 자리에 주저앉았다.
"난 정원에서 바람 좀 쐬고 올께."
박여사는 머리가 아프다는 듯이 머리를 흔들며 방문을 나왔다. 거실은 비어 있었다. 건너방이
김상병 방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그녀였다. 이미 이 집에 들어오는 순간 추여사의 안내로 각
방의 순례를 마쳤기 때문이다.
흥, 내 눈을 속여!
박여사는 안방의 동정을 살피며 건너방의 문손잡이를 살짝 돌려보았다. 생각했던 것처럼 잠겨
있지가 않았다.살며시 안으로 들어갔다. 팬티에 런닝셔츠 바람으로 잠들고 있는 김상병을 보기
도 전에 돌아섰다.
아니지......
문을 닫고 잠그려고 생각하다가 고개를 살래살래 흔들었다. 신발이 밖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서 였다. 신발을 숨겨 놓고 다시 들어와야 갰다는 생각으로 도로 문을 열었다. 안방에서 고여
사가 못 먹어도 고! 를 외치는 목소리가 경쾌하게 흘러 나왔다. 다시 한 번 저 년이 영계를 먹
고 나서 펄펄 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또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한편, 김상병은 몇잔의 맥주를 마신데다, 고여사의 불같은 욕망을 두 번씩이나 잠재워 준 덕
분에 지쳐 버린 몸으로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 가볍게 코까지 골며 자고 있는 그는 팬티 차림
이었다. 흰색의 삼각팬티 앞부분은 고여사와 섹스를 했던 흔적으로 촉촉이 젖어 있는 상태 였
다.
어머머 왠 횡재!
다시 방으로 들어 온 박여사는 팬티만 입고 가볍게 코를 골고 자는 김상병의 모습을 내려다보
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뒤돌아 서서 손잡이의 잠금키를 잠그고 뜨거운 침을 꼴깍 삼켰다.
예쁘기도 해라!
김상병의 팬티를 천천히 끌어 내렸다. 순간 체구에 비해 우람한 심벌이 쓱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두 눈이 번쩍 뜨이는 것을 느끼며 다시 침을 삼켰다. 팬티를 발목 밑에까지 끌어내리고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으.....음!"
김상병이 다리를 들어 돌아누우려고 했다. 그녀는 깜짝 놀라며 얼른 고개를 들었다. 그것도
잠깐, 옆으로 돌아누워 자고 있는 김상병을 천천히 바로 눕혔다. 그리고 나서 축 늘어진 심벌
을 두 손으로 소중스럽게 부여잡고 입안에 집어 넣었다.
으.....으......음!
뭐랄까 입안에서 조금씩 그 크기를 더해 가는 심벌의 감촉은 황홀한 쾌감이라고 표현 하기 전
에 누군가 온 몸을 혀로 핥아 주고 있는 듯한 짜릿짜릿한 전율의 연속이었다. 그녀는 두 눈이
붉게 총혈되는 것을 느끼며 자기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팬티를 허벅지까지 끌어 내렸
다.
"으....으...음....응응!
김상병의 심벌은 거의 순간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금방 단단해 졌다. 그 크기도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컸다. 약간 곱살하게 생긴 얼굴에 긴손마디하며, 여성처럼 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겉모습을 봤을 때, 그의 심벌이 이렇게 거대하리라고는 예측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겹 팬티 속은 모른다고 김상병의 심벌이 끄덕거리며 맑은 물을 뚝뚝 떨어 내
리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금방 꽃잎이 축축해 졌다.
이.....이렇게 훌륭할 줄이야.
그녀는 자리를 옮겼다. 김상병의 가랑이를 최대한으로 벌리고 그 가운데 퍼질러 앉았다. 자
연스럽게 그녀의 양쪽 무릎은 김상병의 허벅지를 짓누르고 있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김상병
은 그것도 모르고 입을 반쯤 벌린 체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 박여사는 들뜬 표정으로 스커트를
허벅지 위까지 끌어 올렸다. 최상병이 깜짝 놀라던 추여사만큼은 못돼도 검고 보드라운 음모
가 역삼각형으로 하얀 아랫배 밑에까지 점령을 하고 있는 게 보였다. 그 밑으로는 약간 불그스
름한 꽃잎이 입을 약간 벌린 체 심벌을 쳐다보고 있었다.
으..으...음....으....응!
꽃잎을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다른 한 손으로는 김상병의 심벌을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
했다. 정말 대단한 물건이었다. 손으로 쓱 쓸어 내릴 때마다 맑은 물이 툭툭 떨어져서 손바닥을
매끄럽게 적셨다. 으! 으.헉! 눈을 지그시 감고 심벌을 쓰다듬는 것을 멈추고 아프지 않도록 가
볍게 쥐었다. 손가락 안에서 심벌이 자동적으로 부들부들 떨었다. 그럴 때마다 거친 숨을 토
해 내는 것과 동시에 깜짝깜짝 놀라며 안방쪽 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다 인기척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저윽이 안심하면서 다시 눈을 감고 꽃잎을 문질렀다.
두 눈을 감은 머릿속으로 김상병의 심벌이 고 여사의 꽃잎에 깊숙이 박히는 모습이 상상됐다.
고여사의 알몸이라면 잘 알고 있는 터 였다. 같이 사우나를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
이다. 그녀가 섹스를 할 때 흥분하게 되면 몰라! 몰라! 물라!를 연발한다는 것도 너무 잘 알
고 있었다.
박여사는 김상병과 고여사가 섹스를 하던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를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그
녀가 자기집 안방에서 배관공과 섹스 하던 모습을 엿 보던 때를 떠 올렸다.
여름이었다. 찌는 듯한 더위에 에어컨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이기도 했다. 화장실 변
기가 막혀서 배관공을 부른 적이 있었다. 그때, 배관공이 접착 테이프를 가져오지 않았노라며
근처 철물점에서 사 오라고 해서 나갔다 왔을때, 그 사이를 못 참고 배관공과 붙어먹었었다.
그것도 대문이 잠겨 있지 않은 상황에서 안방에서 몰라!를 연발하며 헉헉거리던 모습이란..
덕분에 그녀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 몰라! 를 외친다는 것을 알았지만 결코 유쾌한 기억이 아니
었다. 남편과 자신이 섹스를 하는 장소인 안방에서 배관공을 끌어 들였으니 당연했다.
아!....모...못 참겠어!
박여사는 김상병과, 고여사, 고여사와 배관공 등의 섹스 장면을 연상하며 쉴 사이 없이 꽃잎
을 문지르다가 눈을 뜨고 김상병의 심벌을 부여 잡았다. 여전히 불끈 일어선 자세로 끄덕거리고
있는 것을 입으로 덥석 물고 몇 번이나 빨아먹었다. 그 다음에 천천히 일어나서 가랑이를 벌
리고 그의 심벌 위에 엉거주춤 주저앉았다.
아......그....그래, 이거 였어.
심벌을 꽃잎에 삽입을 하지 않고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되기 시작하면서 수만 마리의 호랑나비
가 날아오는 듯한 환상에 젖어 자신도 모르게 으응, 으으음..헉헉...거리며 나머지 한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김상병은 꿈속에서 수빈이와 섹스를 하고 있었다. 그것도 자신이 리드하는 것이 아니고 수빈
이가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오....오빠 나 미치겠어."
김상병은 수빈이가 이처럼 능수 능란하게 자신을 리드 할 줄은 꿈도 못 꿔 봤다. 하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은 침대에 누워 있었고, 수빈이가 심벌 위에 쪼그려 앉은 체
그녀의 심벌을 문질러 되는 순간, 순간마다 감당할 수 없는 쾌감이 벌떡벌떡 일어서고 있었기
때문이다.
"으....음.....으.....음"
박여사는 김상병이 뜨거운 신음 소리를 토해 내는 것을 보고 더욱 더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김상병이 깊게 잠든 것이 아니고 부끄럽거나, 난처해서 잠든 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그렇다면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슬그머니 주저앉으며 심벌을 꽃잎 깊숙이 집어 넣어.
아!.......나......미....미쳐!
박여사는 꽃잎을 빠듯하게 채우는 심벌에 그만 미쳐 버릴 것 같았다.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자
세를 떠나서 본격적으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김상병은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다. 그런
김상병의 모습이 더욱 멋있어 보이는 것 같아 슬며시 엎드렸다. 방바닥을 손으로 집고 김상병
의 입술을 더듬었다. 달짝지근한 냄새가 난다는 느낌 속에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수....수빈아!
김상병은 김상병대로 꿈속에서 수빈이와 뜨거운 섹스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수빈이가 심벌
을 붙잡고 자기 꽃잎을 문지르는가 했더니 깊숙이 삽입을 하는 순간 숨을 쉴 수가 없었다. 헉
헉거리며 두 다리를 쭈욱 뻗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이었다. 꿈치고는 너무 생생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슬며시 눈을 뜨다가 깜짝 놀랐다.
푸른색 팬티를 입고 있었던 박여사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는 순간 벌떡 일어나려고 상체를 일으
켰다.
"아......가.....가만있어. 응!"
박여사는 김상병이 깨어났다는 것을 알고 잠깐 당황했다. 그러나 이미 그의 심벌이 꽃잎에 꽂
혀 있는 상태 였기 때문에 무안해 할 것도 없었다. 오히려 심벌을 꽉꽉 조이며 적극적으로 김
상병의 입술을 더듬었다.
"허....헉, 왜....왜 이러세요."
김상병도 인간이자, 대한 민국의 건강한 남자였다. 빠르게 돌아가는 상황을 살펴보니 이미
자신의 하체는 벗겨져 있었고, 심벌은 여자의 꽃잎 속에 삽입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도로 누
우며 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벗어나려고 버둥거렸으나 도저히 일어 날수가 없었다. 박여사
가 심벌을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