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00056 12. 앞으로 (56/57)

00056  12. 앞으로  =========================================================================

                                          

천천히 수정이의 가슴쪽에 손을 가져갔다. 수정이의 뽕긋 쏟은 가슴을 움켜잡았다.

“하음...”

“미안. 아팠어?”

“아, 아냐. 그냥... 기분이 이상해서.”

그렇게 이상한 신음 소리는 좀...

무엇보다 같은 뱃속에서 난 여동생과 지금 해서는 안될 짓을 한다.

하지만 이제 멈출수 없다. 나도 수정이도.

“계속할게.”

“으, 응.”

다시 시작한다. 수정이의 양 가슴을 잡으며 느낀다.

부드러웠다. 정말로 부드러웠다.

사이즈 기준을 잘 모르지만 꽤 커 보인다.

거기다 계속 만져지는게. 너무 중독성이 있다.

“어때 오빠. 가슴 기분 좋아?”

“응. 좋아. 수정아.”

“마, 마음껏 만져줘. 오빠를 위해서 키운 가슴이야.”

나를 위해서 키운 가슴이라니...

“나... 오빠랑 이렇게 하려고 계속 몸 관리 했어. 오빠가 내 몸 보고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계속... 계속 관리했어.”

그랬구나. 하긴. 수정이의 몸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이루어 질수 없는 몸이다.

거의 연예인 급이다. 아주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나를 위해서....

“기뻐?”

“응. 기뻐.”

“다행이다.... 기뻐해줘서. 정말 기뻐.”

오빠인 나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서 좋다니... 수정아. 너.

나는 좀더 가슴을 만지다가 한쪽의 돌기에 입을 가져가 빨았다.

“으으으음!!!”

입을 가져가 빨자 수정이는 이상한 신음 소리를 낸다.

느끼는 거 같다. 겨우 가슴인데. 

그렇게나 좋은 걸까?

“오빠. 계속해줘. 아항... 좋아. 기분.. 너무 좋아.”

기분 좋아 보이는 수정이. 나는 계속해서 가슴을 만지며 빨았다.

왜 빠는지는 모른다. 다른 남자들도.

다만 어렸을 때 엄마에게 모유수유를 받은 때의 버릇 같은 건지 여자의 가슴을 보면 빨고 싶어진다. 특히 남자들이. 남자들이 가지는 어쩔 수 없는 본능인 걸까?

그렇게 계속 가슴을 만지다가 보니 내 다리사이 그것이 빵빵해져 터질 거 같았다.

바지를 찢고 나올 정도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수정이의 얼굴을 보자 붉어지고 숨을 거칠게 쉬고 있다.

“오빠. 아직이야... 좀 더... 좀 더 해줘. 수정이를 엉망진창으로 해줘. 오빠의 색으로 물들여줘.”

좀 더 해주기를 원하는 수정이.

나보다 더 느끼는 거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수정이와 나 중에 이걸 가장 원하는 사람은 분명 수정이일 것이다.

알고 있다. 수정이는 나를 진심으로 마음속 깊이 사랑했고 그 사랑을 이렇게 몸으로도 나타내고 싶었을 거니까.

나는 상체를 일으켰고 바지를 벗는다. 

팬티만 입게 되었고 누워있는 수정이는 나를 멍하니 바라본다.

팬티마저 벗어 알몸이 되자 내 다리사이에 그것이 수정이를 향해 단단하게 되었다.

“...오빠. 단단하게 되었네.”

그걸 보자 수정이는 슬금슬금 일어나 내쪽으로 기어왔다.

기어와서 아무렇지 않게 내 물건을 움켜 잡았다.

“윽....”

수정이가 잡자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나왔다.

내 것을 잡고 수정이는 어루만지며 나를 올려다 본다.

“오빠. 내가 입으로 기분 좋게 해줄게.”

“이, 입으로?”

“응. 잠깐만. 하음.”

“으으으윽...”

수정이는 거침없이 내 물건을 입에 넣었다.

입에 넣고 넣었다 뺐다를 하는 수정이.

마치 아이스크림 바를 입안에 넣었다 뺐다 하는 것처럼 하며 혀도 절묘하게 내 것을 핥으며 자극을 주고 있다.

이건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어디서 이런 기술을 배운 거야?

그것도 내 물건만 그런건지 아주 정묘한 곳을 자극하며 흥분을 주고 있다.

“푸하... 어때 오빠? 기분 좋아?”

“으, 응. 그런데 너 이거 어디서 배운 거야?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

“설마 오빠. 내가 다른 남자랑 했다고 생각해?”

“아니야. 그 말이 아니라...”

“우후후. 알아. 실은 나 밤마다 오빠 방에 들어가서 오빠 몰래 거의 매일 밤 해줬거든.”

“...뭘?”

“이거. 아웁...”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듯이 계속해서 내 것을 입에 넣고 애무하는 수정이.

설마 매일 밤 내가 잠들었는 때 이걸 했다는 거야?

얘가 참... 정말 할 말이 없다.

어쩐지 잘 한다 했는데... 내 걸로 계속 했으니 안 잘할 수가 없지.

“윽... 수정아.. 거긴...”

“그러고보니 오빠는 여기 자극하면 엄청 기분 좋지?”

내 것의 끝 쪽만 입에 넣고 혀로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수정이.

혀의 돌기가 제일 민감한 곳에 닿아 기분이 이상하다.

나는 이상한데 수정이는 나를 올려다보며 웃고 있다.

이렇게 남자를 흥분시키는 요녀가 되었네. 수정이도. 이제.

“수정아. 잠깐만.”

“응?”

“나만 해주면 그렇잖아. 나도 해줄게?”

“어어에(어떻게?)”

저기 수정아. 말을 할거면 입에서 그거 빼고 말해. 잘 못 알아 듣겠어. 

뭐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나는 뒤로 물러나 수정이의 입에서 내 것을 뺐다.

내 것을 빼자 수정이는 아쉬워했지만 난 수정이를 보며 말했다.

“수정아. 내 위에 등을 보이며 앉아봐.”

“응?”

“어서.”

“아, 응. 알았어.”

내 말에 수정이는 움직였고 내 위에 등을 보이며 누웠다.

내 눈에 보이는 수정이의 뒤태.

뒤태도 예쁘구나. 수정이는...

“좋아. 그대로 앞으로 엎드려.”

“엎드리라고?”

“응. 어서. 그리고 나에게 그곳. 보이게 해줘.”

“으, 응. 그렇구나. 아, 알았어.”

말을 떨며 앞으로 엎드리는 수정이.

그리고 내 눈앞에 수정이의 엉덩이가 위치해있다.

이름하여 69자세.

일본의 그 영상에서 자주 나오는 자세다.

설마 이걸 수정이와 처음에 하게 될줄이야...

“오빠. 이거 부끄러워.”

“우리사이에 뭘 부끄러워하는 거야?”

“그, 그래도.. 하응...”

부끄러워하는 수정이를 보며 수정이의 조갯살을 만지며 자극했다.

그곳을 만지자 바로 반응을 보이는 수정이.

내 눈앞에 수정이의 그것이 있다. 순홍색으로 검은 음모들이 감싸고 있는 것.

남자가 전혀 손대지 않는 깨끗하다.

그걸 보고 난 혀를 가져가 핥는다.

“오빠... 조금.. 살살... 아앙...”

핥을 뿐인데 느끼는 수정이.

왠지 모르게 더 괴롭히고 싶었다.

계속해서 그곳을 핥으며 자극을 준다.

“오빠... 그럼... 나도.. 아함...”

“크윽...”

수정이도 내 것을 입에 넣고 자극을 주기 시작한다.

서로의 중요부위를 자극하며 즐기고 있다.

서로 느끼고 있는게 왠지 모르게 좋았다.

이 자세가 꽤 좋구나... 왠지 중독될 거 같다.

“파하.... 오빠 꺼 엄청 커졌어.”

내것을 보며 손으로 만지고 말하는 수정이.

솔직히 나도 느끼지만 꽤 커졌다.

거기다 수정이의 그곳에서는 끈적한 액이 나오고 있다.

서로 준비가 된거 같다.

“...수정아. 누워.”

“응.”

내 말에 수정이는 내 위에서 내려와 침대에 누웠다.

나는 수정이에게 다가갔고 수정이를 내려다본다.

그리고 모텔에 준비되어 있는 고무를 꺼내 내 물건에 끼우고 수정이의 다리사이에 갔다 댄다.

“...수정아. 조금 아플거야.”

“응. 으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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