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천하의 배경과 등장 인물에 대해서.^^ 무 협
지금까지 천황천하에 등장한 인물등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는 천황천하에 대한 기본적 흐름이나 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먼저 천황천하를 쓴 의도와 주된 맥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처음 천황천하를 쓴 의도는 당시( 1990년대 초)에 제가 감명깊게 읽었던 금강님의 무
협작품과 같은 추리 기법을 사용한 무협 소설을 쓰자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무협
소설이 거의 뻔한 스토리 이지만 금강님의 작품은 이야기가 진행이 될 수록 점점 이야
기의 흐름에 빠져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또한 독자의 상상을 깨버리는 후반부의 반
전 역시 색다른 매력이었습니다. 그런 매력을 담고 있는 무협소설을 쓰고 싶다는 욕망
이 천황천하를 쓰게 된 배경입니다. 그러나 무협의 또 다른 재미는 색(色)인 만큼 와
룡강님의 작품에 나오는 색적인 요소도 조금씩 가미를 하였습니다. 무협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일부 다처제에 대한 재미를 간과할수 없었죠.
이런 큰 두가지 배경으로 바탕으로 쓴 천황천하는 원시 5대천의 신화가 중심이 되어
전개가 됩니다. 특히 제석천과 아수라천의 끊임없는 투쟁이 주된 맥이며 그 투쟁 사이
에 교묘하게 개입되어 있는 자부천과 천마천 , 그리고 지옥천의 역시 중요한 맥입니다
. 제가 원시 5대천의 신화에 중점을 둔 것은 처음 이 글을 구상할 때 주인공의 무공이
나 기타 여러 요소들을 신격화 하고 싶었고 그런 주인공에 걸맞는 무언가가 필요하였
기 때문이었죠. 그런 의미에서 원시 5대천의 신화는 제격이었습니다. 인간이 아닌 신
의 영역에 속한 원시 5대천은 참 매력있는 소재였습니다.
와룡강님의 색적인 요소는 사실 어느 정도 뻔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저 역
시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신체의 특성이나 음약, 무공 수련 과정등의
이유로 수많은 여성들을 섭렵하게 되죠. 그렇다면 이런 것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에게
다른 좋은 것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면서 구성하게 된 것이 근친의 내용이었습니다
. 지금처럼 각색을 하기 전에 천황천하도 약간의 근친이 가미 되었습니다. 단지 그 대
상이 설주빙이라는 큰어머니 한명뿐이었지만.^^;;
그리고 천황천하의 의미는...주인공인 문인천운이 신의무공으로 천하에 군림한다는 의
미가 가장 크지만 속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는 천하 무림 주요 세력의 여자들이 모두
문인천운의 여자가 되어 결국 문인천운의 일가가 된다는 것 입니다. 단지 그 과정이
복잡해서 그렇지요..^^;;
야문에 글을 올리기 위해 전체적으로 각색 및 수정을 하면서 여러 부분들이 첨가 삭제
되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차차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직접 느끼시게 될듯 합니다.
그럼 이제 까지 등장한 인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문인천운
▶ 천황천하의 주인공. 천극제석성신지체의 소유자. 기본적으로 외유내강의 성격을 지
님. 주인공인 만큼 모든 면에서 완벽해져 감.
2.문인미금
▶ 문인천운의 누나. 고귀한 얼굴을 지니고 있으나 몸과 마음은 정열적인 여인.문인천
운이 세가의 여자들을 차지하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함. 모든 것이 문인천운 중심
인 여인. 정실을 차지 하고 싶어 하지만 글쎄....^^;;
3.문인미령
▶ 문인천운의 여동생. 외강내유의 성격을 지님. 자신의 오라버니인 문인천운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운명 사이에서 고뇌함. 그렇지만 결국은..^^;;
4.설주빙
▶ 문인천운의 큰 어머니. 문인장룡의 가장 큰 믿음을 받았던 여인. 세가의 대소사를
거의 다 처리하는 뛰어난 처세술을 지님. 문인천운에 대한 사랑이 결국 그녀의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됨.
5.단리미
▶ 문인천운의 친모. 현숙한 어머니의 표상이자 지혜로운 여인. 문인천운과 자신의 운
명에 대해 알고는 고뇌하지만 설주빙의 계략으로 그의 여인이 됨.
6.감숙연
▶ 문인천운의 작은 어머니. 목적을 지니고 문인장룡에게 접근한 여인. 그러나 그것은
결국 음모이고 자신 역시 희생자라는 것을 알고 주저없이 문인천운의 여인이 된다.
7.모용수혜
▶ 문인천운의 첫 여자이자 약혼녀. 대외적으로 문인천운의 정실이 된다. 정실 답게
그녀는 너그러움과 삶의 지혜를 지님. 문인미금과 함께 문인천운이 천하의 여자를 거
느리는 작업을 돕는다.
8.허난향
▶ 우연하게 문인천운의 노예가 된 자부천의 천주. 문인천운의 든든한 후원자 역활을
하며 그의 셋째 부인이 된다. 지옥천과 일전에 큰 역활을 하게 됨.
9. 옥혜연
▶ 모용수혜의 어머니. 감숙연의 계략에 넘어가 문인천운을 곤경에 빠트리려 하지만..
결국은......
10.홍연
▶ 문인천운의 시비. 문인천운을 사모하고 있다. 지옥천의 수하.
11.매련
▶ 설주빙의 시비. 아수라천의 수하.
12.위지후
▶ 자령천모 허난향의 외삼촌. 자부천에서 반란을 일으키다 실패하여 도주. 어떤 집단
에 들어가 수뇌부가 된다. 야망에 물든 인간의 표상임.
13.위지현
▶ 위지 후의 아들. 교활하고 잔인한 인물. 그러나 그의 가슴에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
리고 있다.
14.문인장룡
▶ 문인천운의 아버지. 무림 5대 세가의 십년지회 이후 실종. 그의 실종은 문인천운이
무림에 뛰어드는 결정적 역활을 한다. 후일....놀라운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15.모용비현
▶ 모용수혜의 아버지. 문인장룡과 함께 실종. 그러나..............................
........................
앞으로 등장할 인물들은 제 30장 쯤 가서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참..현재까지 진행이 느린점에 대해 불만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 껍니다. 그리고 도대
체 언제..문인천운은 설주빙과 단리미를 소유 하는건지에 대해서두 궁금해 하시는 분
이 많으실 겁니다.
9장에서 언급을 했듯이 문인천운이 설주빙과 단리미를 소유하는 것은 11~12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진행이 느린것에 대해서 보충 설명을 하겠습니다.
처음 이 글을 올렸을때 간단히 언급을 하였지만...천황천하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설
책으로 계산하면 대략 5권 정도가 되는 분량입니다. 게다가 각색 및 수정을 하면서 그
분량이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전체적인 진행을 위한 초반의 복선이나 배경 설명등이
없이는 이야기가 진행될수 없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진행이 느린것 입니다.
대략.....14~5장쯤 되면..드디어 문인천운이 무림에 뛰어 들게 됩니다.^^;;
그때부터..신나게 ....무림을 휘 저으며 .....활약을 펼칩니다.^^;;
조금만..기다려 주세요.^^;;
참.......글을 수정하다가 생각이 난것인데엽...
인중인님..이 글 7000 넘지 않는다고 짜르시면 않되요....ㅜ.ㅜ
쥘쥘...ㅜ.ㅜ 앙데여...ㅜ.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7000이 넘지 않으면 않될꺼 같군요. 인중인님의 무서운 떵침
이 있을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쪼~~끔..글의 분량을 늘입니다.ㅡㅡ;;;
몬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 어제 낙방 게시판에 쓴 작품의 소재에 대한 영감 이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밤에 집에가서 이번주에 올릴 작품의 제목을 정했습니다.
[ 넥타르 ]
어떠신지용??? 음..어감 좋지용??
음...넥타르가 무슨 뜻인지..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 .....넥타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술 입니다. 항료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불사와 주안에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음.........그럼...우찌하여...낵타르라는 제목을 정하였느냐.....
그건 작품을 읽어보시면 압니당.ㅡㅡ;;;
뭐..이미 짐작을 하신 분도 계시겠지만..그녀는 나의 넥타르야...라는 것입죠..ㅋㅋㅋ
에휴..이렇게 까지 했는데두 7000 않 넘으면 어쩌지...ㅜ.ㅜ
[天皇天下] 제 1장 서장 무 협
신화......
여기 무림에 전설로 내려오는 신화가 있으니 세인들은 그 신화를 가르켜 고금 3대 신
화(古今 三代 神話)라고 하였다. 만약 그 고금 3대 신화중 하나만 그 신비를 풀수 있
다면 군림천하를 할수 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신화 첫번째...
원시 5대천(原始 五代天)
만약 길을 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고금 제일의 고수를 꼽으라면 누구나 서슴치 않고 그
이름을 언급할 것이다. 아무도 이 사실에 토를 달거나 부인할수 없는 고금제일의 고
수....세인들은 이를 원시 5대 천존 이라고 하였다.
3000년전 아직 무림에 정사마의 구분이 정해지지 않고 무림이 막 시작될 무렵...5명의
절대 강자가 출현하였다. 후일 원시 5대 천존 이라 불리워진 그들이었다. 각기 시대
를 달리하였다면 능히 영세제일의 지휘를 누릴수 있었던 5명의 고수들..그러나 하늘의
시셈인지 그들은 동시대에 출현했다.
제왕천존(帝王天尊)
천마천존(天魔天尊)
아수라천존(阿修羅天尊)
자부천존(慈附天尊)
지옥천존(地獄天尊)
한 산에 두마리의 호랑이 살수 없듯이 결국 그들은 곤륜산의 천마평(天馬平)에서 천하
제일의 자리를 놓고 결투를 할수 밖에 없었다. 칠주야의 격돌로 인해 천마평은 쑥대밭
이 되었고 그 일대는 지형이 완전히 바뀌었다.
처음 삼주야가 지난후 남은 강자들은 제왕천존과 아수라천존이었다.
제일 먼저 자부천존이 지옥천존에게 천초만에 패배를 하였고 천마천존은 아수라천존에
게 삼천초만에 패배를 하였다. 제왕천존은 다시 지옥천존을 오백초만에 패배시키고 결
국 두 사람만이 남게 되었다. 다른 3천존들은 분루를 삼키며 두 승자의 결투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칠주야가 지난후 이미 천마천존과의 혈투로 많은 내력을 소비한 아수라천존이
반초차이로 패배를 하고 말았다. 아수라천존은 한팔과 한 다리가 제왕천존의 제왕인(
帝王印)에 의해 으스러진 후 였다.패배후 아수라 천존은 하늘을 바라보며 광소를 터트
렸다.
" 크크크크..제왕천존... 좋아할 것 없다. 비록 내가 내상이 입은 상태에서 결투를 하
여 반초차이로 졌다마는 나는 진정한 아수라천황지체가 아니다. 후일 진정한 아수라천
황지체가 나타나면 결과를 달라질 것이다...
그때는 이 패배의 고통을 겪는 것은 바로 너희 후예들일 것이다...우리 아수라천이 아
니라!
카카카카.... 기억해라 ...진정한 아수라천황지체가 출현하는 그날을......."
그리고 아수라 천존은 분에 못이겨 무저곡으로 자신의 몸을 날렸다.
제왕천존은 비록 겉은 멀쩡했으니 내부는 엉망이 되어 있었다. 적어도 일갑자는 보양
을 해야할 만큼 엄중한 내상을 입은 것이었다. 창백한 안색을 띠던 제왕천존은 한숨을
내쉬었다.
" 후...... 아수라천존....좋아할것 없다네.. 그대가 진정한 아수라천황지체가 아니듯
본좌 또한 진정한 천극제석성신지체가 아니니까. 아마 후일 그대의 후예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패배는 제석천의 후예가 아닌 그대의 후예가 될 것이네......"
제왕천존은 뒤를 돌아 남은 3대천존을 바라보았다.
제왕천존을 바라보는 그들의 눈에는 비참함과 분개함이 가득하였다.
" 세분께서도 아마 이번 결과에 승복하실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하오... 아마 본좌의 짐
작이 맞다면 그대들 역시 진정한 자부옥황체,지옥극마체,천마존신체가 아닐것이오....
.후일...언젠가는 진정한 후예들이 출현할 시대가 올 것이오. 그때 자웅을 겨룰수 있
을 것이오."
그말을 마친후 제왕천존은 천마평에서 사라졌고, 다른 3대천존 역시 천마평에서 사라
졌다.
과연 진정한 후예들은 언제 출현할것인가? 그리고 그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것인
가?
그 누구도 짐작할수 없었다.
단지 세인들은 그들의 무공을 얻을수 있는 방법에 온 신경을 쏟을뿐이었다.
" 원시 5대천존은 제석천,아수라천,천마천,지옥천.자부천의 천주들이다!!!"
" 원시 5대천을 찾아라!!! 그중 하나만 찾는다면 능히 영세제일의 고수가 될수 있다!!
!"
그러나 아무도 그 존재를 찾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세인들에게
가장 위대한 신화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었다.
신화 두번째..
불사천궁(不死天宮)
천년전...
평온하던 무림에 피바람을 몰고온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절대마교(絶代魔敎)였다.
당시 무림은 구파일방과 5대 세가로 대표되던 정도 무림과 잠마성으로 대표되던 마도
극사유부로 대표되던 사도가 최절정기를 맞이하여 무림을 적당히 분할한채 평화를 맞
이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 어떤 세력의 침범도 이들에게 위협이 될수 없다고 믿었던
무림인들에게 절대마교란 집단의 출현은 그리 큰 관심거리가 아니였다. 대부분의 사람
들이 절대마교의 몰락을 예상하였다.
그러나 그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절대마교는 십만대산에 웅장한 성을 축조한뒤 세
력을 넓혀가기 시작하였다. 불과 1년만에 강남을 접수한 절대 마교는 천하무림을 향하
여 사자후를 터트렸다.
" 복종하라! 절대마교의 앞길을 막는 존재는 그 무엇이든지 간에 그 존재를 지상에서
지울 것이다. 복종하는 자만이 살아남으리라!"
사자후의 주인공은 절대마교의 교주였던 암흑마라존이었다. 그리고 그의 말은 철저하
게 실현이 되었다.
먼저 강남에 근접해 있던 녹림이 불과 한달만에 절대마교에 접수되었고 강북에 위치한
5대 세가중 3대 세가가 절대 마교의 말발굽 아래 무릎을 꾾어야만 하였다. 결국 위기
감을 느낀 구파일방과 잠마성 극사유부가 무림맹을 결성하여 항전하였으나 철저하게
패배를 하고 말았다. 이후 거칠것이 없었던 암흑마라존의 절대마교는 천하를 장악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절대마교가 천하를 장악하여 지배를 한지 불과 보름만에 절대 마교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절대 마교가 위치한 십만 대산의 성은 초토화가 되었으며 절대 마교의 인
물들의 시신으로 가득하였다. 그리고 그자리에는 한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 여기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악의 무리를 일벌백계하여 잠재우니
다시는 이와 같은 악의 집단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노라.
- 불사천궁 궁주 불사천자 - ]
후일 불사비라고 불리우는 이 비석의 존재는 곧 천하 무림의 최대 관심 거리가 되었다
. 불사천자란 인물은 누구란 말인가? 절대 마교를 해치운 불사천자의 능력은 어느정도
란 말인가? 불사천궁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러나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불사천궁과 불사천자의 그림자는 찾을수가 없
었다.
세인들은 이를 가리켜 불사 신화라고 하였다.
신화 세번째...
언제부터인가 무림에 그 근원을 알수 없는 노래가 떠돌았다.
자미는 달 아래 숨어 봉황을 기다리고
건곤은 하늘의 눈 아래 천룡의 기다린다네.
현천은 검은강에 존재하나 혼자가 아니며
금사는 비오는 밭에서 울고 있다네.
일명 [자건현금가] 라고 불리우는 이 노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누구도 알수 없었
다. 단지 현자들만이 그 노래가 심상치 않은 노래이면 깊은 현기를 담은 노래임을 짐
작할뿐..그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유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수 없었다. 단지 300년
전에 천하제일의 현자라고 칭송을 받던 천기진인이 임종을 앞두고 한 말로 인해 이 자
건현금가는 신화의 세번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 자건현금가의 비밀을 푸는 자는 곧 천하제일의 자리에 오르게 될것이다.그러나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음을......"
원시5대천!
불사천궁!
자건현금가!
고금 삼대 신화의 신비를 찾아 그 신비를 풀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했으니 아직까
지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과연...누가 3대 신비의 주인공이 되어 고금제일의
자리에 오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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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veduke 입니다.
드디어 제가 처음으로 작품을 올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