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렘제국을 위해!!
“하아아앙, 폐하 이, 이러시면 저...”
“이야(싫어).... 고슈진 사마(주인님)..”
“마스터.... 하악.”
「전 세계의 주인이 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이 꿈꿔온 하렘제국을 만들어 보세요. KOREI가 함께 합니다.」
“아! 또 지X이야. 하렘제국이면 뭐하냔 말야? 그 겜을 살 돈이 있어야지.
쳇. 무일푼 백수의 생활도 생각해 달라구!!!”
위대한 하렘제국의 건설이란 구호아래 전세계적으로 수십만 솔로 혹은 연인을 둔 남정네들의 가슴을 뒤흔드는 사기캐릭들의 초호화 미연시 게임 「천하통일」...(처음 제목이랑 다르지요? 사실은 제목 생각한 게 10초도 안 되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넘 촌시럽더라구요. ㅋㅋㅋ...죄송해요. 독자님들...)
21세기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새로운 22세기가 시작되는 지금, 그간 백년을 삼국지시리즈로서 자랑스럽게 유지해오던 K사는 밀려오는 미연시 시장의 수요에 편승하여 새롭게 이름을 KOREI로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미연시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였다.
그 첫 번째가 삼국지 영웅들의 여성화, 오로지 그들이 내놓을 수 있던 것이 삼국지 시리즈밖에 없던 지라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삼국지의 영웅들을 모두 여자로 바꿔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으니...(덕분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다. 왜냐? 고교생을 비롯 발정기를 주체하지 못하는 사내 녀석들이 정사 삼국지를 볼 때마다 조조, 유비 등의 야릇한 XX를 상상하니 그럴 수밖에)
전세계적으로, 특히 중국에서 일어난 수만의 여론단체 반발에도 불구하고 삼국지 미연시 하나로 매출을 세 배나 올린 K사는 점차 영역을 넓혀, 그리스 로마의 영웅이야기부터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웅들도 모두 여자로 바꿔버렸다.
이런 천인공노하...지는 않지. 뭐 나같은 백수가 수많은 여자를 끌어안는게 말이나 되는가? 기껏해야 안마시술소가서 반반한 애들 치맛속이나 건드는 게 다인데 말이다.
그래서 난 이 끓어오르는 욕정을 전부 K사의 미연시 게임 속 미녀들에게 풀었다.
그동안 내가 정복한 인물들이....쩝, 현실에서는 여친 한 명도 없는 넘이 겜 속에서는 수 만명이란 그 짓을 하다니...껄껄껄
역시 이런 시대에 태어난 것이 다행이다 싶다.
하여튼 본론을 얘기하자면, 이제는 미연시 시장의 대부가 된 K사가 5년을 걸려 만들어낸 야심작이 지금 선전하고 있는 천통이다.
기본 장르는 삼국지 시리즈와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그 안에 30여개국에 이르는 국가를 집어넣어 대충 시대에 맞게 밸런스를 조정한 뒤 세계정복을 하는 게임이라니...
아무튼 삼국지 영웅들이 사는 시대에 알렉산더나 한니발, 도요토미같은 인물들을 여차저차 끼워넣은 회사 직원들이 존경스럽다.
제작비만 해도 우리나라 총 매출의 10%25나 되니... 그만큼 게임의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그런 것에서 포기한다면 사나이가 아니지!
사이판에서 최고급호텔에 한 달이나 묵을 수 있는 가격에도 수많은 남성들은 이 타이틀을 샀고, 몇몇 그런 취향을 지닌 여성들도 사는 터라, 이미 K사는 엄청난 액수의 매출을 이뤄내고 있다.
‘하지만...하지만 말이다. 그대들의 모든 미연시 타이틀을 정가로 산 나도 천통을 사게끔 이전 타이틀이랑 비슷한 가격에 팔아야 되는거 아니야???’
때문에 나는 다른 이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혼자서 XX나 치고 있었고, 돈 많은 집 자식들을 부러워하며 어떻게든 타이틀을 살 돈을 모았다.
그러기를 수개월...
“드디어...드디어!!! 몇 달을 안 먹고 안 입고 안 씻고(?) 모은 돈으로 타이틀을 샀도다. 으하하하하하!!!!!”
“택배입니다.”
“네네네... 어서 오시와요.”
“저 여기 싸인 좀 부탁드려요.”
“네에~~~ 그럼 수고하세요.”
‘으윽... 냄새 한 번 지독하군. 왜 자꾸 내가 배달하는 곳마다 악취를 풍기는 남자들이 많은 건지... 다시는 K사 운송물 배달하나 봐라.’
택배원이 썩은(?)표정으로 나간 뒤, 난 얼른 배송받은 상자를 열었다.
그리고.. 드디어!!!!
「天下統一(천하통일)」이라 쓰인 타이틀이 내 손에 쥐어진 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커다란 설명서와 캡슐이 함께...
난 얼른 천통을 K사 전용 미연시 실행기에 집어넣...기 전에 일단 설명서를 읽어보았다.
K사는 설명서 어딘가에 미연시에 도움이 되는 그런 것을 적어두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설명서를 읽어야만 했고, 나 또한 이 게임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얻기 위해 서둘러 설명서를 읽어내려갔다.
“천하통일을 구입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필두로 수많은 메시지가 적혀있었으며, 드디어 나라간의 외교시스템설명 중간에 Chance!라 쓰인 작은 문자를 보게 되었다.
‘아마 이 타이틀을 구입하시느라 몸이 많이 수척해지신 분들이 계실 것이란 생각에 준비했습니다. 본래 저희 게임에선 철저한 고객인증방식 때문에 체형과 외모를 바꿔드리지 않은 채 게임을 강제실행 하였습니다. 물론 히로인들과의 관계에서는 외모에 차등을 두진 않았지만 나중에 캡쳐하시는 몇몇 분들께서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는 것 때문에 캡쳐한 사진을 보기 싫으시단 문의가 여러 번 쇄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천하통일 설명서 안 숨겨진 찬스에서는 고객님이 원하시는 모델로 체형을 바꿔드림과 동시에 고객님 휘하의 장수를 조건없이 7명 강제등용시킬 수 있는 쿠폰을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무대가 세계이다보니 영웅 NPC만 만 여명에 육박합니다. 그러니 아무 인물도 없이 게임을 시작하면 천통은 힘드시겠죠? 물론 이 글을 못보신 분들은 아무 인물도 없이 혼자서 모든 일을 하셔야 하지만 말입니다.’
“나이쓰!!! 개사기 캐릭만 7명을 등용시키면?? 까짓거 식은 죽 먹기다.”
‘하지만 무장을 강제등용하실 때는 모든 무장들의 능력치는 보여드리지 않습니다. 분명 능력치만 보고 고르시는 분들이 계실테니 말이에요. 그럼 행운을 빕니다.’
설명서 한 구석에 쓰여있는(이 많은 글을 쓰려면 몇 포인트로 써야되는겨?)이 쿠폰번호를 외우고 난 게임을 실행시켰다.
드디어 일 만에 이르는 하렘제국을 내손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었다.
(얌마 일 만명이면 너 죽어!!! 정X왕도 아닌 녀석이!!!!!!)WTVSUCCESS=TRUE&WTV382229=1290948960&WTV1471013=5692125&WTV1392781=20871158&WTV1357910=255355&WTV1357911=1897375&WTV246810=3&WTV2571219=159&WTV124816=game&WTV987904=0&WTV491322=하렘 건설! 그 시작은 중국!!!&WTV9172643=「지금부터 천하통일을 시작하겠습니다. 시작 오프닝을 보시겠습니까?」
“아니”
「이름과 성별, 나이를 작성해 주십시오. 서양식 이름과 동양식 이름 각각 하나씩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흠... 동양이름은 당연히 선우고...자는 백호로 하겠어. 그리고 서양식 이름은...
로젠 폰 가르시아”
「동양식 이름 선우 백호 서양식 이름 로젠 폰 가르시아 맞습니까?」
“응.”
「능력치를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타입과 성격, 특기 등을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앞에는 맹장, 식자, 책사, 장군, 만능 다섯 가지의 타입과 성격 그 밑에 자리잡은 수많은 특기들이 있었다.
“저기 근데, 특기 아래에 비어있는 칸들은 뭐지?”
「그것들은 궁극의 기술들로 천하통일을 이루시고 나면 새로이 생겨나게 됩니다.」
“흠... 나는 만능, 성격은 온화, 특기는 통찰과 연환으로 하겠어.”
「그럼 원하시는 국가를 골라주십시오. 시작할 수 있는 국가는 중국, 로마, 카르타고, 그리스, 이렇게 네 국가입니다.」
‘음... 그리스는 일단 패스, 통일하긴 힘드니까? 카르타고도 별로... 아직 흑인들이랑 썸싱하고싶지 않아. 휴우... 남은 건 로마와 중국인데...’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중국과 로마를 권해드립니다만, 선우님의 경우는 중국을 고르시는 것이」
“중국? 근데 땅덩이가 넓어서 통일하기 힘들지 않을까?”
「중국은 통일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나, 선우님께선 쿠폰을 가지고 계시니 무장등용을 하시면 쉽게 통일하실 것입니다.」
“그래?? 근데 내가 쿠폰이 있는 걸 어떻게 안 거지?”
「선우님께서 게임을 실행하시기 전에 탄성을 하시면서 쿠폰을 얘기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흠...그렇구나. 그럼 네 말대로 중국을 하겠어.”
「알겠습니다. 그럼 쿠폰번호를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시 후...
「쿠폰입력이 완료되었습니다. 앞서 만드신 선우님의 캐릭터 체형을 바꿔드리겠습니다. 어떤 체형을 원하십니까?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연예인들을 말씀해주십시오.」
“가만... 체형을 바꾸는 거니까 이왕이면 몸짱 얼짱으로.. 크크크.. 원반 형님이랑 관상우 몸으로 해줘.”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선우님과 함께 할 영웅들을 골라주십시오. 어느 대륙에 있는 인물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단, 군주는 고르실 수 없으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그래? 그럼 일단...제갈량이랑 사마의, 주유랑 여포, 아! 여포는 군주였지? 관우랑 조운, 장비, 방통... 이렇게 하겠어.”
「알겠습니다. 그럼 시작도시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현재 비어있는 도시는 상용과 영안 신야와 강하, 평원 이렇게 다섯 도시가 있습니다.」
‘평원에 있으면 원소씨한테 먹힐테니 아래로 가자. 영안과 상용은 너무 옆에 치우쳐 있고, 신야는 도시가 크질 않으니... 강하로 해야겠다.’
“내 시작도시는 강하. 강하로 하겠어.”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시간배율은 1000/1시간이니 그 점 유의하시길...」
‘1000/1시간이라고? 그 전에 발매된 미연시들은 다 100/1시간이었잖아. 그래서 배율 올리려고 공유 사이트가서 겨우겨우 500/1로 만들었었는데... 이거 인심 크게 쓰는군.’
그리고 화면이 어두어졌다가 밝아졌다.
“주군, 기침하실 시간입니다. 주군?”
“흠냐... 여기가 어디...헉!”
밝아져서 눈을 떠보니 창밖은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고 있었고, 내 옆에는 초록색 도포를 점잖게 입은 한 여성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그.. 그대는 누구인가?”
“후훗, 벌써 잊으셨사옵니까? 소녀 얼마 전에 주군의 장수가 된 운장이옵니다.”
“운장? 그....그렇다면 네가?”
“주군. 식사부터.. 아님 목욕부터... 그것도 아니면...”
그러면서 관우는 고개를 비비꼬며 얼굴을 붉혔다.
“아니면....? 무엇을 바라는 거지 운장?”
게임에 익숙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난 내 본능을 개방하여 관우를 탐하기 시작했다.
“그...그것이... 소녀 부끄럽사옵니다.”
그러면서 고개를 돌리는 운장의 모습... 참 X먹기 좋은 자세였다.
“운장이 말을 하지 않는다면, 내 곧바로 정무를 보러 가야겠어.”
“아! 저, 저기 주군... 저....주군의 그것을...제게...”
“흠... 뭐라고 하였지?”
그러면서 난 은근슬쩍 관우의 가슴을 건드렸다.
“아~ 주...주군, 주군의 그것을... 소녀에게...”
“그것이라... 어느것을 말하는 것일까? 운장이 직접 가르켜 주겠는가?”
“아.. 그것이...”
그러면서 관우의 얼굴은 더욱더 붉게 물들었다.
“어허! 주군의 명을 거역할 것인가?”
“그것이 아니옵고... 이, 이것을 소녀에게 넣어주십시오.”
그러면서 관우는 내 물건을 손으로 가리켰다.
“잘 말해주었어. 운장. 내 상을 주지.”
그러면서 난 아침이라 불끈불끈한 내 물건을 그녀의 얼굴로 내밀었다.
“운장이 바라는 그것을 입으로 해주지 않겠어?”
“아... 알겠습니다. 으음...”
그리고 관우는 내 그것을 정성스레 핥기 시작하였다.
“우음...우욱, 하아...”
“크....좋아.”
내 물건은 가뜩이나 서있는 마당에 관우가 정성스레 핥아주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커지기 시작하였고, 난 더 이상 서 있을 수 없어 다시 침대에 누웠다.
“운장, 이쪽으로...”
“예, 주군.”
나는 관우도 침대로 끌어들였고, 관우가 내 물건에 한눈을 파는 사이 조심스럽게 관우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우음....아! 아아.. 주군...”
“멈추지 말고 계속해.”
“하...하우웅... 우음....”
나는 관우의 유두를 괴롭히기 시작하였고, 곧이어 그녀의 숨이 거칠어져옴을 느끼자 내 손은 꽃잎으로 향했다.
“운장, 여기가 많이 젖었네?”
“그...그것이... 주군 것을 핥다보니...”
“아니야. 됐어. 자 내 얼굴쪽으로 허벅지를 대도록 해.”
“제가 어찌...”
“어허! 명이다.”
“알겠습니다.”
그러면서 관우의 늘씬한 다리는 내 얼굴을 걸터앉으니, 69자세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젖은 꽃잎은 내 얼굴 바로 위에 있었다.
(선우야. 벌써 건드리는 거니? 아직 여섯이나 남았어. 정력을 아껴야지!)WTVSUCCESS=TRUE&WTV382229=1290948960&WTV1471013=7593044&WTV1392781=20880915&WTV1357910=255355&WTV1357911=1898261&WTV246810=4&WTV2571219=159&WTV124816=game&WTV987904=0&WTV491322=하렘 건설! 그 시작은 중국!!!&WTV9172643=그녀의 꽃잎은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것 같이 푹 젖었다.
하지만 아래에서 보니, 그만큼 아름다워 보일 수 없었다.
더욱이 아무것도 모른 채 내 물건을 깊숙이 삼키는 그녀의 홍조 띤 얼굴을 보고나니... 그녀를 괴롭혀주고 싶은 맘에 난 그녀의 꽃잎 주위를 핥기 시작했다.
“우음....우웁! 주...주군, 이러시면...하아, 하아....”
“나만 후읍... 흥분할 수는 없지 않겠어? 촉촉이 젖어있는 걸 보니, 더는 참을 수 없어서 말이야.”
“하아, 주, 주군.... 소녀... 더 이상 그러시면... 하악...”
“뭐하는 거야? 운장... 할짝, 운장이 가만히 있는 사이에 내 물건이 풀이 죽어서는... 이거 안 되겠어.”
그러면서 난 곧장 그녀의 깊숙한 그 곳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하아앙... 주군... 저 더 이상은... 주군의 것을 소녀의 그 곳에 넣어주세요.”
“내 것을 넣어달라니? 지금 풀이 죽어있는게 운장에게는 보이지 않는 건가?”
“그...그러시면, 소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어서... 어서 주군의 그것을....”
“흠... 아직 완전히 서려면 멀었지만... 하는 수 없지.”
다 자라지 못한 내 그것을 보며 아쉬운 듯 한숨을 내쉬는 나였으나, 나의 손길에 흥분해버린 그녀를 보면서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그녀의 흥건히 젖어있는 그 곳에서 손가락을 빼냈다.
“운장은 정상위를 좋아했던가?”
“소녀, 그렇게 가리지는 않습니다. 주군께서 원하시는대로 해 주시길...”
“끄응... 그럼 나는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었으니, 운장이 움직여줘.”
“소, 소녀가 말씀이옵니까?”
“그래. 난 누워 있을테니, 운장이 넣도록 해.”
“알겠습니다. 주군.”
사실 잠이야 한참 전에 달아났고, 밑에도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으니 내가 대는 이유는 말이 안 되었지만, 관우란 캐릭 자체가 순진하고 일편단심인지라 왠지 이런 일을 시켜보고 싶었다.
“하아앙, 주.. 주군...”
“크으윽.. 좀 좁군 그래.”
다른 이를 위해 열린 일이 없는 그녀의 그 곳인지라, 내 물건이 들어가기에는 많이 좁았다.
하지만 그녀가 알아서 다리를 벌려주었고, 그녀 스스로가 잘 맞춰서 집어넣었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아 좁은 느낌은 있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큰 쾌락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크으... 운장, 슬슬 움직이도록 해봐.”
“알겟습니다. 주군.”
‘흠, 근데 계속 주군이라고 하니 듣기 거북하네. 내가 나이살 많이 먹은 노친네도 아니고... 그냥 자로 불러줬으면 하는데... 아직은 무리이려나?’
“운장? 지금부터는 내 자를 불러주면 안 될까?”
“불편하십니까?”
“응, 조금. 약관을 넘긴 지 얼마 안 된 사람한테 주군, 주군 하는 게, 많이 늙어보이기도 하고...”
“그럼 소녀 어찌 불러드려야...”
“편하게 내 자를 불러줘. 그게 더 좋은 것 같아.”
“자로 말씀이십니까? 알겠습니다. 백호님.”
“좋아! 그 소리가 더 듣기 좋은데?”
관우에게 내 자를 불리니 왠지 더 친해진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인지 내 물건이 안에서 더욱 불끈불끈하였다.
“아앙, 안에서 더욱 커져.... 백호님... 저 더는 움직이는 것이... 하아아아...”
“그러고보니 혼자서 너무 힘들겠군. 그럼 선수교대 해볼까?”
흥분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움직여서 그런지 관우의 움직임은 조금이지만 둔해졌다.
그래서 난 하해와 같은(?)은혜로 그녀를 눕히고 내가 직접 움직여주기로 하였다.
“그럼 간다. 조금 빨리 해도 상관없지?”
“백호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역시... 일편단심 캐릭답다.’
“사랑해. 관우.”
“그.. 그것이 무슨 말씀이신지.... 흐읍!!!”
난 당황스러워 하는 그녀의 얼굴을 마주하며 깊게 혀를 집어넣어 키스하였다.
그러면서 내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깊숙한 곳으로 찔러넣었다.
“흐읍, 으음... 쪽, 하아... 배..백호님.”
“운장... 으음... 네가 내 부하라서 다행이야.”
‘물론 쿠폰덕택이지만, 그게 아니면 조조의 환심에도 얻을 수 없었던 그녀를 어떻게 나의 것으로 만들겠어.’
“소.. 소녀도 백호님을 모시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운장...”
“백호님...”
우리의 눈은 다시 한 번 서로를 응시하였고, 점차 내 허리놀림도 거세져, 관우나 나나 서로 절정에 가까워져 가고 있었다.
“우..운장, 나 이제 쌀 거....”
“저도.. 갈 거...하악, 가, 같아요.”
“더..더는 못... 나 싸..싼다.”
“백호님 저, 저도... 하아아아앙!!!!!!!”
그녀가 절정에 달했는지 잠시 입구가 조여들었다가 풀렸고, 뒤이어 내 물건에서는 하얗디 하얀 액체가 그녀의 깊은 곳에 남김없이 들어가고 있었다.
“하아...하아, 조, 좋아 운장, 앞으로도 가끔 이렇게 해줘.”
“저..저도 좋았어요. 백호님...하앙!”
관우가 말을 잇자, 난 박혀있던 그것을 빼내었고, 말을 잇던 관우는 갑작스런 움직임에 작은 신음을 흘렸다.
'나의 첫 여자가 관우라니... 이거 앞으로가 흥미진진하겠어. 흐흐흐...하렘제국의 완성도 눈앞에 있다.'
앞으로 내가 꺾을 수많은 여인들을 생각하니, 다시금 내 물건은 위용을 자랑하였고, 아직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던 관우와 다시 한 번 뜨거운 열락의 시간에 빠져버렸다.
(선우야? 너 정무는 언제 보려고? 네 마음도 이해는 간다만...)WTVSUCCESS=TRUE&WTV382229=1290948960&WTV1471013=9493185&WTV1392781=20885062&WTV1357910=255355&WTV1357911=1898637&WTV246810=5&WTV2571219=159&WTV124816=game&WTV987904=0&WTV491322=하렘 건설! 그 시작은 중국!!!&WTV9172643=또 한 차례의 정사를 마친 뒤에 난 허겁지겁 정무를 보기 위해 관청으로 향했다.
그런데 시간을 많이 오버하였는지 모두들 모여서 나를 바라만 보고 있었고, 째려보지는 않았지만, 그 눈길을 받는 것이 두려워, 난 서둘러 자리에 앉았다.
“크음, 주군께서 늦게 당도하시긴 하셨지만, 지금부터 도시방침에 대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아직 나와 녀석들의 능력치를 확인하지 않았구나. 지금 확인해 볼 수 있나?’
「물론 확인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잠시 멈추고 능력창을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너, 어디서 말하는 거야?”
“주군, 하시고 싶은 말씀이라도...”
“크흠.. 아, 아니오. 공명, 계속 하시구려.”
“예, 그럼...”
가이드? 하여튼, 그 여자의 말이 게임 속에서는 들리지 않는 모양인지 내가 헛소리를 하자 다들 안쓰러운 눈길로 나를 쳐다보는 것이... 왠지 X친 놈 취급 받는 것 같아 화가 났다.
「게임 속 NPC들은 제 말을 듣지 못합니다. 그러니 저를 찾으실 때는 마음속으로 외쳐주셨으면 합니다.」
‘너 때문에 나만 바보취급당했잖아. 아무튼, 능력창이랑 도시상태창을 보고 싶어.’
「알겠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잠시 중단되었다.
“어라? 애들이 다들 멈춰있잖아. 근데 건드려봐도 될까?”
「물론 가능합니다. 저희 KOREI사에서는 시간을 정지한 상태로 관계를 가지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번 천하통일부터 이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크음.. 아, 아니야. 그냥 상태창이나 띄워줘.”
「예.」
그리고 내 앞에는 왼쪽에는 도시상태가 오른쪽에는 나를 필두로 7명 장수들의 능력치 창이 생겨났다.
%3C도시 : 강하%3E
도시인구 : 15만으로 추정.
농업 : 중 기술 : 중 금 수입 : 1300금
상업 : 소 치안 : 보통 병량 수입 : 15000석
%3C군사 상태%3E
보병 : 5000명 기병 : 3000명
궁병 : 3500명
‘흐음... 이 다른 도시에 비해 별로지만, 이 정도면 그리 나쁘진 않아.’
그리고 난 오른쪽에 쓰여 있는 장수 능력창을 하나하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3C선우 백호%3E
통솔 : 75 무력 : 72 지력 : 75 정치 : 73 : 매력 : 78 명성 : 120
특기 : 통찰, 연환
열전 : 기술 미정
“기술 미정? 없으면 없음으로 하지 왜 미정이야?”
「천하통일에서는 이전 삼국지 시리즈와 달리 사용자 분의 업적이 생기는 경우, 열전란에 이를 기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자 분은 이 세상에서는 실제 역사 속 인물이 되어, 후세에 남는 영웅으로서...」
“간단하게 말해줘.”
「쉽게 말씀드리면, 명예욕을 충족시키는 것이지요.」
“명예욕?”
「왜 있지 않습니까? 자신의 이름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 싶은 몇몇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시스템입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아무 소용없으니, 이 점 유의하시길...」
“크흠... 옛날에 왕 옆에는 사관이 있어서 왕이 하는 일들을 매일 기록했다던데... 왠지 감시자가 붙은 듯한 느낌이야.”
나는 하렘제국을 건설하면서 이 만행을 후대에까지 알리고픈 그런 변태가 아니었기에 왠지 이 시스템이 꺼림직하였으나, 나중에 본인이 열전을 수정할 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그럭저럭 넘어갔다.
‘자아, 드디어 부하장수들의 능력치를 볼 시간이로구나.’
%3C관우 운장%3E
통솔 : 95 무력 : 97 지력 : 72 정치 : 62 매력 : 93 명성 : 525
특기 : 신장, 맹장, 위풍
열전 : 유비의 의동생, 장비의 의형, 관평, 관흥, 관색의 아버지
演 도원결의로 유비, 장비와 의형제가 되고, 동탁토벌전에서 화웅을 토벌하여 유명해졌다. 유비가 조조에게 졌을 때, 유비의 아내를 지키기 위해 조조에게 항복, 원소군의 안량과 문추를 베어, 조조에 대한 의리를 다하고, 오관육장을 돌파하여 유비에게로 돌아갔다. 유비가 입촉하자 형주를 통치하나, 동맹을 맺은 손권과의 관계가 악화, 오호장군의 필두가 되어 중원에 진출하지만, 동맹을 파기한 손권군에게 형주를 빼앗기고, 맥성에서 관평과 함께 죽임을 당했다.
史 춘추좌씨전을 좋아해, 암기하고 있었다.
선우 백호와의 관계 : 2회
선호하는 체위 : 정상위, 후배위
선우에게 느끼는 호감도 : 78
욕구불만 : 21
노출도 : 11
- 당신을 위해서 분골쇄신하겠어요.
“저기 잠깐만? 열전은 보고싶지 않은데?”
「무슨 문제라도..」
“삼국지 장수들 열전은 그간 많이 해봐서 대부분 알거든. 그러니까 별로 보고싶진 않아. 같은 내용이니까...”
「알겠습니다. 그럼 인물들 밑에 있는 열전은 숨기겠습니다.」
그러자 인물창은 반으로 푹 줄었고, 덕분에 내 눈도 편해진 것 같았다.
%3C제갈량 공명%3E
통솔 : 87 무력 : 12 지력 : 100 정치 : 95 매력 : 91 명성 : 570
특기 : 신산, 귀문, 반계
열전 : 숨김
선우 백호와의 관계 : 0회 (처녀)
선호하는 체위 : 좌위, 정상위
선우에게 느끼는 호감도 : 57
욕구불만 : 20
노출도 : 15
-백호군의 장량은 나 공명이다.
%3C사마의 중달%3E
통솔 : 85 무력 : 60 지력 : 97 정치 : 90 매력 : 88 명성 : 575
특기 : 심모, 백출, 명경
열전 : 숨김
선우 백호와의 관계 : 0회 (L :2회)
선호하는 체위 : 펠라치오, 기승위
선우에게 느끼는 호감도 : 67
욕구불만 : 32
노출도 : 25
-주군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말겠어.
%3C주유 공근%3E
통솔 : 88 무력 : 75 지력 : 96 정치 : 92 매력 : 90 명성 : 579
특기 : 화신, 반계, 간파
열전 : 숨김
선우 백호와의 관계 : 0회 (L:3회)
선호하는 체위 : 전좌위, 후배위
선우에게 느끼는 호감도 : 70
욕구불만도 : 35
노출도 : 27
-공명보다 더 주군과 가까워질거야.
%3C방통 사원%3E
통솔 : 82 무력 : 31 지력 : 98 정치 : 82 매력 : 78 명성치 : 350
특기 : 연환, 화신, 허실
열전 : 숨김
선우 백호와의 관계 : 0회(처녀)
선호하는 체위 : 좌위, 펠라치오
선우에게 느끼는 호감도 : 52
욕구불만도 : 40
노출도 : 21
-주군께서 날 좀 더 생각해주셨으면...
%3C조운 자룡%3E
통솔 : 92 무력 : 95 지력 :70 정치 : 62 매력 : 75 명성치 : 420
특기 : 혈로, 백마, 강탈
열전 : 숨김
선우 백호와의 관계 : 0회(처녀)
선호하는 체위 : 정상위, 전좌위
선우에게 느끼는 호감도 : 82
욕구불만도 : 30
노출도 : 15
-주군, 당신에게 제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어요.
%3C장비 익덕%3E
통솔 :90 무력 : 96 지력 : 35 정치 : 21 매력 : 68 명성치 :510
특기 : 맹장, 위풍, 연전
열전 : 숨김
선우 백호와의 관계: 0회(처녀)
선호하는 체위 : 기승위, 전좌위
선우에게 느끼는 호감도 : 60
욕구불만도 : 45
노출도 : 38
-언니도 안겼는데, 나도 좀 안아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