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 (2/37)

‘완전 사기잖아. 흐흐흐... 내 여기 시간으로 5년 이내 중국 통일을 달성하리라.

기다려라 여포, 조조야. 너네부터 정복하고, 곧 중국 전체를 먹어주마. 캬하하하.’

「더 궁금하신 것이 있습니까?」

“아아, 없어. 이제 게임으로 복귀해줬으면 해.”

「알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일단 우리 군이 나아가야 목표는 내정... 주군!!!!”

“흠냐. 미안 공명, 너무 피곤해서... 조금 자게 해줘.”

“주군!!! 기침하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셨잖습니까?”

“아이 공명, 조금만 더 자게 해줘.. 아까 운장과 뜨거워서 지금 무척 졸립단 말야.”

“안 됩니다. 주군! 주군께서 자꾸 이러시면 군의 기강이...흐읍!!!!”

졸음에 노예가 되버린 나는 더 말하려는 공명의 입을 입으로 막으면서 나직이 말하였다.

“으음.. 쪽 난 공명의 의견을 다 따를 거니까, 조금만 자게 해줘.”

“어, 어어... 어쩔 수 없는 분이세요. 참!”

그리고 게임에서 처음 맡게되는 정사업무는 모조리 공명에게 떠안겨버렸다.

(에구. 부러분 자식. 정치, 군사.. 모든 건 다 알아서 해주니 네가 할 것은 XX밖에 없구나. 에휴......   참 독자 여러분 장수 일람창보시니까 많이 익숙한 그림이죠? 죄송해요. 그냥 장수들 일람치 전부 연희삼국지를 도용했어요. 하지만 조금, 아주 쪼금 바꿨답니다. 거기 관계 옆에 L 보이시죠? 그게 무엇인지는 다음회에서 알려드릴게요. 흠, 이미 많은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WTVSUCCESS=TRUE&WTV382229=1290948960&WTV1471013=11394312&WTV1392781=20889638&WTV1357910=255355&WTV1357911=1899052&WTV246810=6&WTV2571219=159&WTV124816=game&WTV987904=1&WTV491322=하렘 건설! 그 시작은 중국!!!&WTV9172643=“우리 군은 일단 내정향상을 통한 군비확충을 기반으로 신야를 함락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 뒤에는 세력을 남하하여 유표군과 싸우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 사료되옵니다.”

자고 일어난 동안 회의가 중단되었는지 공명은 내가 깨고 나서 회의를 시작한 것 같았다.

“올해의 임무달성은 내정향상이라... 좋아. 우리 군이 첫 발을 내딘 것은 얼마 되지 않지만, 곧 중원을 통일시켜보겠어. 공명과 중달은 우선 강하의 상업을 발전시켜주고 공근은 강하의 기술을, 사원은 농업을 맡아줘.”

“명을 받듭니다.”

“그리고 운장과 익덕은 군사들을 보충해주고, 자룡은 치안을 맡아서 백성들이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해.”

“알겠습니다. 주군.”

“그럼 나는.... 쩝, 주막에 가서 재야장수가 있는지 알아봐야겠어.”

책사들에겐 일단 농업과 상업등을 맡겼고, 무장들에겐 군사들을 맡겨 곧 있을 신야공략에 나서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어서오세... 아니, 백호님 아니세요?”

“월향, 오늘 수입은 좀 어때?”

“아이, 백호님께서 선정을 베푸신 덕에 우리야 나날이 번창하고 있습니다.”

“아아, 그렇게 입에 발린 소리 난 안 좋아하는데...”

“아닙니다. 솔직히 대도시만큼 붐비는 건 아니어도 손님들도 많이 붐비고, 이렇게 가끔 백호님도 오시는 걸요?”

“흐흠... 그래? 그럼 매일 내가 마시던 걸로 부탁해. 안주도 같은 걸로.”

주막을 다니던 것이 1월 1일부터 지금 3월... 벌써 삼 개월이나 흘렀지만 아직까지 나를 모시기 위해 온 무장들이 왕평, 장임을 비롯, 제법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다들 공명과 공근, 운장의 명성에 이끌려 온 것이라 나에게 제대로 충성이나 바칠지 의문이었다.

그 사이 중원은 크게 판도가 바뀌어 우리는 신야와 강하 두 곳을 먹어 주자사에 취임한 것에 불과하였으나, 조조누님과 손견양은 벌써 공주와 원술, 엄백호와 왕랑, 유요같은 허접군주들을 쳐주셔서 주목이 되셨고 우림중랑장과 오관중랑장이 되셨고, 하북의 공주 원소누님도 장양과 한복은 일찌감치 쳐버려서 공손찬짱과 대결구도를 가져가고 있었다.

“나 참. 아무리 우리 군이 생긴 지 얼마 안 되어도 그렇지. 공명은 도데체 무슨 생각인거야? 나도 얼른 전쟁을 일으켜서 땅 많이 먹고 싶은데...”

그렇게 아무 이유없이 착한 공명을 원망하던 나는 주막 한 켠에 묘하게 생긴 여인을 발견하고는 그녀를 알아보기 위해 상태창을 열었다.

%3C관이오(중)%3E

통솔 83 무력 40 지력 95 정치 100 매력 82

특기 : 능리, 지도, 부호

열전 : 숨김

선우 백호와의 관계 : 0회(S:2회)

선호하는 체위 : 후배위

선우에게 느끼는 호감도 : 12

욕구불만도 : 3

노출도 : 10

- 이미 순결을 잃어버렸으니 어찌 주군을 뫼실 수 있으리오.

‘오호!!! 사기에서 나오는 관중이잖아. 정치 특S급 캐릭이 이런 곳에는 어쩐 일이지?’

그렇잖아도 요즘 한창 삼국지 인물들만 보아오던 차에 춘추전국시대 인물도 끼어있는 것에 난 살짝 의문을 품었다.

‘가만... 근데 왜 관중이 이 시대에... 아! 맞다. 이 게임이 천하통일인 것을 깜빡 잊었어.’

그렇다. 분명 천하통일은 전 세계의 영웅들을 시대구분없이 내 여자로 만들 수 있는 궁극의 사기 겜이었다.

하지만 국가를 중국으로 선택하고 나서 삼국지 인물들만이 판치는 세상을 세 달이나 보아온 탓에 이런 유니크급 인사들조차 있다는 생각을 가지지 못한 것이었다.

‘그래. 분명 다른 인물들도 있을 거야. 관중이 있다면, 장량이나 소하, 항우나 유방 악비같은 캐릭들도 분명 있겠지?’

여지껏 삼국지 인물들에게만 현혹되었던 내게 있어서 그것은 반성의 의미를 주었으며, 곧 이 정치지존의 캐릭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저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귀하의 존성대명을 여쭐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어요?”

“소녀 관이오 중 이라고 합니다.”

“관중 선생님이시군요. 그런데 이 먼 강하까지는 어인 일로...”

“그저 정처없이 세상을 유람하는 것이 제 유일한 소일거리랍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곳에 들렀을 뿐이지요. 그런데 대인께서는 성함이 어찌 되시는지...”

“저 말인가요? 저는 강하의 주인 선우 백호란 필부입니다.”

“당신이 요즘 화제로 떠오른 백호군의 주인이신가요?”

-관이오와 조금 친해졌습니다.

‘오호라. 이런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그럼 더욱 상승시켜야지.’

“그런데 선생께서는 어쩌다 유랑의 길에 오르셨는지... 선생같은 분이라면 한 세력의 머리가 되는 것이 당연할 텐데 말입니다.”

“그...그것이... 저...”

“말씀하실 수 없는 일인가 보군요. 이거 실례가 되었습니다.”

“그.. 그것이... 아니에요. 대인같은 분이라면 제 사정을 이해해주실지도...”

-관이오와 지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본시 영수 남쪽에 살던 사람입니다. 그 곳에서 중원을 호령하실 주군을 모시기 위해 학문에 힘썼지요.

그렇게 10여년을 학문에만 열중한 뒤, 어느 정도 지략에 자신이 섰습니다.

그래서 전 그 곳을 나와 이 곳, 중원을 통일할 수 있는 분을 찾아 방방곡곡을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다들 제 행색을 보고는 임관을 거절하였고, 얼마 전에야 맹덕님의 눈에 들어 허창으로 와달라는 제의를 받고 그 곳으로 가는 도중이었는데... 중간에 그만 산적을 만나... 제 순결을... 더럽히고 말았습니다.  그 곳에 가도 이런 저를 받아주실지 아닐지 알 수 없어 이곳에서 조용히 저를 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하통일은 전부 여자만 있다 그러지 않았나? 그런데 겁탈이라니?’

「천하통일에서는 영웅들의 성을 모두 여성화하였습니다만, 아무리 이 게임이 미연시라 하여도 남자가 사용자 하나란 것은 말이 될 수 없어서 장수가 아닌 일개 병사나 산적등은 남성으로 등장합니다. 물론 이름난 도적등은 전부 여성이지만요.」

‘그런가? 하긴, 일개 잡병들까지 여자라면, 아무리 정X왕이라도 못 베겨날 거야. 그리고 싫증도 날 테고...’

“순결을 잃은 것이 선생의 잘못은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그런 일로 선생과 같은 현자를 맞이하지 않는다니요. 만약 맹덕이 그런 인물이라면, 그런 이에게 가서 사관을 청할 이유가 없습니다.”

“배..백호님...”

그녀는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난 어떻게든 그녀를 달래기 위해, 그녀보다 더 분통을 터뜨렸다.

“그래서... 그 빌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도적놈은 어디 있습니까?”

“됐어요. 백호님, 다 제가 부주의했던 탓인걸요.”

“아닙니다.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에요. 이런 명사를 감히 그 더러운 손으로.”

“배..백호님...”

-관이오와 신뢰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군. 벌써 신뢰가 되다니 말이야. 이제 다 되었어. 관중, 너도 Get 이다. 흐흐흐...’

“관중 선생님,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저희 백호군으로 와주실 수 없으신가요?”

“제..제가 어찌 백호군에... 백호군에는 이미 공명선생이나 중달, 공근 선생들이 계신데...”

내 제의가 아직은 못미더웠는지 관중은 살짝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그렇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었기에 난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에 입을 살짝 맞추어 그녀가 내게 가진 호감을 가중시켰다.

“배..백호님, 저, 이러시면...”

-관이오의 욕구불만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관중님, 저는 당신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어요. 부탁해요.”

“배..백호님...”

“부디 제 밑에서 일해 주세요. 이 백호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

“백호님.... 알겠습니다. 미천한 제 능력이라도 대인께서 원하신다면, 이 관중, 대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어요.”

-관이오를 등용하였습니다.

명성이 26 상승하였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관중이 내 여자가 되었다. 아싸 럭키~~ 나도 공을 세웠어.... 잠깐 내가 나를 위해 일했는데 무슨 공을 세웠다는 거냐? 참... 스스로 머리가 나쁘다고 실토하는구나.’

아무튼 난 새로 우리 군에 들어오는 관중을 먹기 위해 서둘러 관청으로 향했다.

주막에서 해버리면, 모양새가 나지 않으니까 말이지!!! 하하하하..

(이제는 삼국지 이외의 영웅들도 선우의 하렘제국 백성이 되는구나. 아아! 부러워라. 선우야. 나도 하나만 어떻게 안 되겠니?

아 참, 독자여러분, 아까 5회를 올리고 나서 L이 무엇인지 궁금하셨죠? 사실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L은 X즈(다 표기하면 걸릴까요?)의 약자에요. 주유는 소교랑 의자매 손책이 있으니 최소한 한 번은 겪어봤어야 되겠고, 사마의는... 쩝, 처녀로 두면 이미지가 안 살아서 말이죠. 그래서 해봤어요. 그럼 S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남자와 한 횟수를 뜻하는 것이죠. L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셨던 분들... 실망스켜드려 죄송합니다.)WTVSUCCESS=TRUE&WTV382229=1290948964&WTV1471013=13294743&WTV1392781=20891816&WTV1357910=255355&WTV1357911=1899249&WTV246810=7&WTV2571219=159&WTV124816=game&WTV987904=1&WTV491322=하렘 건설! 그 시작은 중국!!!&WTV9172643=관청에 돌아오니 모두들 퇴청하고, 공명만이 홀로 업무를 보고 있었다.

“공명, 아직도 있었던 거야? 다들 퇴청할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

“오늘 숙직이라서 말입니다. 주군, 그보다 저 기품있는 여인은 누구신지?”

“아, 인사하지. 오늘부터 자네를 도와줄 관중 선생이라네.”

“소녀, 위명 많이 듣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백호군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세요.”

“공명이 어느 분이신지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다니 영광이옵니다.”

‘하하, 몇 백 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만나는 중원 최고의 지략가들이라니..’

“공명,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

“물론입니다. 어느 분께서 소일거리삼아 주막으로만 출입하시는 터에... 그분 것까지 밀린 업무를 모두 제가 처리해야 돼서 말이죠.”

“커험, 그렇게 게으른 사람이 우리 군에 있었단 말인가? 허험, 이거 참 안될 일이로군.”

나를 간접적으로 비꼬는 말이었으나, 그간 인재를 구하기 위해서라는 명목하에 매일매일 주막에서 시간만 때웠기에 그녀의 말에 반항할 수 없었다.

“안될 일이죠? 주군, 서둘러 대책을 세워주세요. 가뜩이나 다른 군은 불철주야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애들 쓰고 있는데, 혼자서만 천하태평이라니요.”

“커험... 아, 알았어. 공명, 대책을 마련해 줄게.”

“예, 꼬~옥!!! 부탁드려요.”

바로 내 앞에서 이 말을 마친 그녀는 다시 의자에 앉아 일을 보기 시작했다.

‘정말... 내가 일을 게을리 했다고 감히 주군인 나한테 눈을 뜨고 꾸중을 하다니... 공명, 어디 혼 좀 나봐라.’

주군에게 따지는 그녀를 약올리기 위해 관중을 데리고 정무를 보는 자리에 앉았다.

“관중, 업무는 내일부터 시작할 테니, 오늘은 둘이서 오븟한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

“백호님... 저, 오븟한 시간이라하면...”

“물론 이런 시간이지.”

그리고 난 관중의 입술을 내 입술로 묻어갔다.

“흐읍, 우음.. 배..백호님... 공명님도 계신데...흐읍,”

“괜찮아. 공명은 지금 업무를 보느라 바쁘니까 이쪽으로는 귀도 기울이지 않을 거야. 내가 하는 말 들려 공명?”

“.........”

공명은 애써 모른 척 하며, 넘쳐나는 벼루에 계속 먹을 갈았다.

“봤지? 그러니 괜찮아. 관중... 아니면, 나랑 같이 있는게 싫은 거야?”

“그..그건 아니지만... 그게 저...”

“그럼 된 거네. 관중, 내가 리드할테니 나한테 몸을 맡기기만 해.”

“배, 백호님... 아아...”

공명이 분명 나를 곁눈질로 보고 있음을 알고 있었으나, 본래 나의 목적이 그녀를 약올리는 것이었기에 난 더 과감하게 나가기로 했다.

“관중의 가슴, 한 손에 딱 잡히는게 기분 좋아...”

“이러시면.. 부끄러워요....”

“햐.... 좋은 감촉이야. 어라? 가운데 솟아있는 이것이 뭐지? 한번 건드려볼까나?”

“아잉, 백호님... 그 곳은...아앙!!”

미처 관중이 말을 잇기 전에 난 그녀의 유두를 살짝 꼬집어주었고, 그녀는 순간 밀려오는 쾌감에 몸을 비틀었다.

-관이오의 욕구불만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앙....배..백호님, 이러시면, 저... ”

“응?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

그새 난 관중의 상의를 벗겨 밖으로 나온 가슴을 실컷 주무르고 있었다.

“하아.. 배, 백호님... 너무해요. 침소, 침소에서 해드릴테니...”

“여기도 아무도 없긴 마찬가지인걸? 공명이야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니 우리 둘밖에 없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흐흠...”

그 말에 반응하듯, 공명은 크게 헛기침을 하였다.

“공명 왜 그래? 몸이 안 좋기라도 한 거야?”

“아, 아닙니다.”

“아니야. 우리 군의 군사님께서 몸이 불편하시면 안 되지. 어서 들어가서 쉬어. 남은 업무는 내가 다 끝마치도록 하지.”

“아, 아니에요. 제가 꼭 봐야 하는 것이라.... 좀 더 여기 있겠어요.”

“그래? 뭐 아프지 않다니까 업무 열심히 하도록 해.”

“흠흠...”

‘공명 녀석, 이제 몸이 달아올라서 어쩔 수 없겠지?’

아까부터 내 머릿속으로 공명의 욕구불만도 상승 메시지가 계속 들려왔기에 공명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었다.

‘나도 있는데...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

매력이 없으면 선우군의 들어올 수가 없다는 당연한 사실도 지금 그녀에게는 들어오지 않는 듯, 그녀는 주군의 외면이 자신의 외모 탓이라 생각하였다.

“관중, 이제 괜찮으니까 계속 하자구.”

“하지만 백호님... 하아앙!!!!!”

나는 관중의 대답이 나오던 말던 앞서 멈춘 애무를 계속하였고, 오른쪽 유두를 괴롭히던 손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조금씩 젖어오는 그녀의 꽃잎부근을 조금씩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아!!! 배.. 백호님, 여기는...”

“관중도 내 것을 만져주었으면 하는데...”

그러면서 나는 의복을 벗어 조금 커진 내 물건을 관중에게 보였다.

“자. 서로 상대를 위해서 정성껏 애무해주자구.”

“배..백호님.”

그녀도 포기하였는지 내 물건을 손으로 잡고는 서서히 위아래로 흔들었고, 그에 질세라 나 또한 그녀의 꽃잎 부근에서 그녀의 깊은 곳으로 손가락을 전진시켰다.

“하아앙. 배, 백호님...”

“관중...”

그리고 한켠에서 업무를 처리하고(?)있는 공명은

‘백호님의 손길을 내 앞에서 받다니... 백호님도 너무 하셔. 내가 한소리 했다한들 이렇게 내 눈앞에서 그런 걸 하시면... 아, 그 곳이 젖어오는 것 같아.’

어느새 붓을 쥐던 그녀의 손은 아래로 향하였고, 옆에서 벌어지는 뜨거운 행위가 자극제가 되어 그녀 또한 자신의 손가락으로 꽃잎을 애무하고 있던 것이다.

‘호오라.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는가 보군. 그럼 슬슬 작업에 들어갈까? 흐흐흐, 오늘은 3P를 하는 날이로구나.’

하렘제국을 만드는 첫 번째 이유, 둘 이상의 여자와 관계하는 것을 오늘 달성하기 위해 난 더욱더 관중과의 애무를 신경써서 그녀의 꽃잎을 축 젖게 하였고, 이미 체면을 따질 수 없게된 관중은 내 물건을 어느샌가 입에 물어 점점 물건이 커질 수 있도록 내조하였다.

“관중, 이제 내 것을 그대에게 넣어도 되겠는가?”

“편하신대로...”

한참동안 애무를 한 뒤, 나는 관중의 그 곳에 내 물건을 집어넣겠다는 말로서 공명을 자극하게 만들었고 드디어...

“더.. 더는 안돼... 주군, 제발 저에게도...”

옷을 반쯤 벗은 공명이 내게 다가왔다.

‘흐흐흐... 어차피 넌 똑똑해도 내 휘하의 장수일 뿐이야. 어쩔 수 없는 내 여자라구.’

“공명 무슨 일이지? 업무는 다 마쳤어?”

공명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고 있음에도 나는 모르는 척 공명에게 물었고 공명은 너무나 당연한 듯 물어보는 나를 보자 순간 당황하였다.

“주군, 너무하세요. 소녀는 그저 주군을 위해 간언하였을 뿐인데... 그런데 주군은 소녀를 이렇게 달아오르게 만드시니...흑흑흑...”

곧이어 그녀는 눈물을 흘렸고, 그 모습을 보는 나로서는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에 몸소 일어나 그녀의 옷을 입히며 말하였다.

“공명... 내가 미안했어. 자! 공명도 하고 싶었지? 우리 셋이서 더 즐겨보자. 관중, 내 침소로 갈테니까 다시 옷 입어.”

“하잉, 아.. 알겠어요.”

한참 달아올랐다가 멈춘 탓인지 그녀는 약간 콧소리를 내었으나, 불만없이 나를 따라 나섰고, 난 간신히 울음을 그친 공명을 달래며 인자한 모습으로(하지만 속으론 한 마리 늑대의 본성을 드러내며)내 침소를 향해 발길을 돌렸다.

(아우우우~~~~ 공명이도 먹고, 관중도 먹고, 선우 넌 우리 남자들의 로망이다.)WTVSUCCESS=TRUE&WTV382229=1290948964&WTV1471013=15203488&WTV1392781=20904884&WTV1357910=255355&WTV1357911=1900436&WTV246810=8&WTV2571219=159&WTV124816=game&WTV987904=1&WTV491322=하렘 건설! 그 시작은 중국!!!&WTV9172643=그렇게 어질러놓고 나왔음에도 내 침소는 일류호텔 스위트룸처럼 깨끗한 모습을 보고 나니 그런 곳에 그녀들을 데리고 온 내가 왠지 잘 나가는 회장님 아들 같아보여 기분이 좋았다.

“뭐해? 어서 들어오지 않고?”

“여..여기가 백호님의 침소... 아름다워.”

“주군!! 주군께서 어질러놓은 곳을 깨끗하게 하느라 시녀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아세요? 이렇게 깨끗한 걸 보니.. 그녀들의 고충을 알 거 같네요.”

관중이야 우리 군에 오늘 들어왔으니 내 평소 생활을 몰라서 이런 모습에 감탄하였으나 공명은 매일같이 자신들의 급료 인상, 아니면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시녀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때문에 이런 아늑하고 우아한 내 침소를 봐도 감동하기는 커녕 화를 낼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또또또!!! 공명 계속 그렇게 떽떽거리면 안아주지 않을거야!”

“우우... 떽떽거린다뇨? 제 말이 듣기 싫으시면 주군께서 행실을 바르게 해 달란 말이에요. 흑, 전에 모시던 현덕님은 항시 몸가짐을 바르게 하셔서 이런 말씀까지 드릴 필요는 없었는데...”

‘현덕이라... 남에게 빌붙으면서도 이상하게 빌붙은 티가 나지 않는 기분나쁜 캐릭을 나와 비교하다니!!!’

“공명!!! 옛 주군과 나를 비교하다니... 너 지금 얼마나 큰 불경을 저지르는 것인지 알고는 있는... 흐읍?”

“우음 쪽... 그래서요? 절 내쫓기라도 하실 건가요?”

‘이런 발칙하....지 않은 귀여븐 캐릭같으니... 내가 말을 잇지못하게 입술로 입을 막아버렸네. 허허...’

무조건 내 행실에 대해서만 잘못을 고하는 골치아픈 녀석이라 생각하였는데, 적당히 빠질 곳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공명... 넌 정말 우리 군 최고의 참모다워.”

“아이... 과찬의 말씀을...”

“그러니까 내가 상을 줘야 더욱 성실히 일하겠지?”

“상이라 하시면....아앙!!!”

그녀에게 상(?)을 내리기 위해 난 손수 그녀의 옷을 벗겨 탐스런 그녀의 가슴을 건드렸다.

“주..주군은 심술쟁이!!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 되었는데...”

“마음의 준비? 그런 건 이미 이 방에 들어온 순간부터 되어있는 것 아니었어? 옆에 있는 관중처럼 말이야.”

“옆에.... 허억!”

관중은 내가 벗겨주기 전에 알아서 옷을 벗어놓았다.

그리고선 내 손길을 느끼려는 듯, 조용히 공명 옆에 시립해 있던 것이다.

“과....관중 어떻게 당신, 그렇게 쉽게...”

“이미 관청에서 보여드린 몸인데 여기까지 와서 부끄러워 질 이유가 없어서 말이에요. 공명님도 백호님의 손길을 피하려고 하면, 백호님의 사랑을 얻기 힘들어요.”

“끄으응....”

포기했나보다. 이래서 3P란 게 좋은 거구나. 내가 건드리면 한참은 내숭을 떠는 여자들이 하나만 더 있으면, 알아서 나서주니 말이다.

“그나저나 백호님, 저도 이젠 주군으로 불러야 되나요?”

“주군?”

“저기 공명님도 계속 주군이라 하시는데 저 혼자서 백호님이라 부르면, 그것이..”

“아니야, 그냥 부르던대로 불러. 난 그게 더 편해.”

“그럼... 소녀도 봐주시어요. 백호님!!”

그러면서 관중은 더욱 도발적인 눈길로 나를 사로잡고 있었다.

“주군! 그렇게 주군 마음대로 호칭을 정하시면, 군의 기강이...”

“그게 뭐 어때서? 운장도 내 자로 불러달라 하였고, 주군이라 불러진다해서 뭐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서로 자로 불러준다면, 더욱 친밀해지지 않겠어?”

“하..하지만,”

“난 주군이라는 칭호 별로 안 좋아해. 그러니 그걸 부하들에게 강요하고 싶진 않아. 뭐 공명이 날 주군으로 부르고 싶다면 계속 불러도 좋지만.”

“우우!!!”

계속해서 말싸움에서 밀려서인지 공명은 그 작은 볼을 있는대로 부풀려 화가 났다는 표시를 단단히 하였다.

“이렇게 부하 장수들을 아끼는 군주는 어딜가도 없을거야? 그러니 볼에 넣은 바람좀 빼요. 아가씨!”

있는 대로 볼을 부풀린 공명이 귀여웠지만, 계속하면 얼굴이 나빠질 거 같아 난 손가락으로 볼을 눌러 바람을 빼내었다.

“자, 여인들이 전부 벗었으니, 이젠 내가 벗을 차례인가?”

나도 얼른 탈의를 하였고, 일찌감치 침소에 누운 채, 두 여인들을 재촉하였다.

“자, 누가 먼저 안길테야? 나야 뭐 둘 다 안기면 상관없지만...”

“욕심쟁이.”

그러면서 공명은 내 옆에 앉을 뿐, 그 이상 가까이하지 않았고...

“제가 안기겠어요. 백호님 살살 해주세요.”

이 산적에게 순결을 잃은 불쌍한 아가씨가 내 품에 기대어 쌔근쌔근 귀여운 숨소리를 내쉬었다.

“관중, 여기는 이미 젖어있으니 넣기만 하면 되겠지?”

“백호님도 참... 그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면 소녀 부끄러워요.”

“내 것도 아까 관중이 만져준 덕에 가라앉지 않았으니 그대로 넣겠어. 그래도 될까?”

“백호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해주시어요.”

“알았어. 관중, 그러면 엎드려 보겠어?”

그녀의 선호체위가 후배위란 것을 이미 숙지하였기에 난 그녀에게 엎드려 줄 것을 부탁했고, 이미 달아오른 몸을 이끈 채 뒤로 엎드린 그녀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있었다.

“자 그럼 갈게.”

“어서... 백호님의 것을...”

이미 젖어있는 꽃잎을 내 물건으로 살살 문지른 다음, 그녀의 깊숙한 곳을 향해 조금씩 집어넣기 시작했다.

“크윽, 적당히 조여오는걸?”

“하악, 너..너무 커....”

“관중, 살살 움직일게.”

“배, 백호님... 하앙...아!”

내 물건은 점차 그녀의 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하였으며, 그녀도 그것을 그대로 느끼는지 내 움직임에 맞춰 신음을 내고 있었다.

‘또 그녀하고만 하고 있어. 나도 옆에 있는데...’

「제갈량의 욕구불만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서둘러 제어해주시지 않으면 친밀도 하락이 우려됩니다.」

‘욕구불만이 계속 올라가는 건 듣고 있었지만, 저런 말까지 나오는 걸 보니 어지간히 급한가 보군. 공명녀석.’

“공명, 그대도 이리 와. 그대만 혼자 있으면 두 여인을 데리고 온 이유가 없어지잖아?”

“치! 혼자서 열심히 즐기세요.”

공명은 이제야 불러주는 내가 미웠던 듯, 토라졌고, 난 그런 모습이 귀여워 그녀의 손을 잡고 강제로 내 가까이에 오도록 했다.

“주..주군!! 갑자기 이러시면..”

“공명, 신경써주지 못해서 미안.”

그러면서 난 공명과 입을 맞췄고, 관중을 지탱하는 왼쪽 손대신 오른손으로 공명의 꽃잎을 문질러주었다.

“흐음...하아아앙!!!”

꽃잎은 이미 젖어있었지만, 공명은 나의 손길에 다시금 흥분을 느꼈고, 나는 허리를 계속 움직이면서 손을 놀려, 두 여인의 흥분을 가중시켰다.

“배..백호님, 저 더는...”

“흠, 난 아직인데...”

“백호님...하아앙!!!!!!!!!!”

그녀는 절정에 달했는지 순간 조였다가 애액을 쏟아내었다.

“크윽, 수고했어. 관중, 조금 쉬고 있어.”

“네에...백호님...하아, 하아”

절정에 달한 후 그녀는 거칠어진 숨을 몰아쉬었고, 아직 원하는 만큼의 절정에 달하지 않은 내 물건은 공명에게로 향하였다.

“자, 공명도 넣어줄게.”

“자..잠깐만요. 주군.”

“왜 그러지? 으음??”

갑자기 공명이 내 물건을 핥고 있는 것이 아닌가.

“흐음 쪽, 하아... 이제 깨끗해졌네요.”

“공명 너... 내 것이 깨끗하지 못해서 멈추라고 했던거야?”

“다른 사람의 것이 묻어있었는걸요? 전 그런 것은 싫어한답니다.”

그러면서 공명은 침상에 누워 다리를 벌렸고, 이런 사소한 질투가 사랑스러웠던 나는 공명을 향해 내 물건을 돌진시켰다.

“하악. 주..주군!!!”

“크으.. 너무 좁아...”

“주군, 조, 조금만 살살... 아악!!”

그녀의 그 곳은 처녀임을 증명하듯, 무지하게 좁았지만, 그런 것에 포기한다면 하렘제국의 주인이 될 수 없기에 난 그 동안 습득한 수많은 여성들의 처녀기록을 뒤져, 가장 고통이 덜 가는 방법을 택하기로 하였다.

‘뭐 별거겠어? 그냥 바로 집어넣는 것이지.’

그녀를 위한답시고 천천히 넣는다면, 바로 넣는 것보다 고통은 조금 덜하겠지만, 절정을 느낄 순 없다.

그러니 서둘러 집어넣어 순간적인 고통은 어쩔 수 없어도 절정으로 인도해주기 쉽도록 그녀를 잡고 내 물건을 강제로 넣은 것이다.

“주군! 너, 너무 아파... 아파요.”

“미안 공명, 하지만 괜찮아질거야.”

너무 아팠던지 공명은 눈물을 보였고, 난 안쓰러워서 조금 살살 움직여주었다.

그리고 조금 뒤...

“하악, 하악... 아픈데, 기분은 좋아....”

고통에 찬 신음만 내던 그녀도 어느새 즐기기 시작하였고, 내 물건은 그런 그녀를 위해 절정의 바른길(?)로 이끌어주고 있었다.

“주..군, 저..머릿속이 하얘져서...더는 못 참겠어요....하아.”

“나, 나도 마찬가지야. 공명... 크, 갈 거 같아...”

“주, 주군... 저 이제...”

“공명... 나 이제 가...”

“하아아앙!!!!!!”

“크윽.”

그리고 우리 둘은 전부 절정에 달하였다.

“우리 군사님, 오늘 좋았어. 계속 부탁해.”

“어머? 제가 그렇게 쉬운 여잔줄 아셨나보죠? 싫어요!”

“뭐??”

“뭐, 주군께서 업무에 열중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야... 히히..”

“공명 너.. 장난치고 있어?”

“하하하하”

“호호호”

그렇게 우리 셋은 어두워지는 밤하늘 아래 다시금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있었다.

(하아, 힘들다... 그나저나 제가 투베라니... 겨우 쓴지 3일밖에 안 됬는데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어요.)WTVSUCCESS=TRUE&WTV382229=1290948964&WTV1471013=17106597&WTV1392781=20908162&WTV1357910=255355&WTV1357911=1900733&WTV246810=9&WTV2571219=159&WTV124816=game&WTV987904=1&WTV491322=하렘 건설! 그 시작은 중국!!!&WTV9172643=“다음은 연속베기라구요. 오라버니!!!”

“그, 그래..”

“또 당황한다. 그러는 사이에 적은 오라버니의 목을 노린단 말이에요!”

“미, 미안해.”

“또 그러네. 정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