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와 난 박사장의 집에서나와 차가세워져있는 주차장으로 향한다.
그녀가 나보다 한발짝 정도 앞에서 걷는다.
"민주야...왜 그냥 나왔어???...."
"......."
난 걸음을 빨리해서 그녀의 손을 잡았다.
"민주야...왜...말없이 그냥나왔어???"
그녀가 멈춰서서 나를 본다.
"그냥...싫어서...오빠가 ...그여자 보고 있는게 싫어서...."
그녀는 다시 걷기 시작한다.
차에 도착해서 난 그녀를 태우고 집으로 바래다 준다.
"민주야...오늘일은 다 잊고 푹잘자..."
어느듯 차는 그녀의 집앞에 도착해 있다.
"으응...오빠도...그럼 나 갈께..."
난 차에서 내리려는 그녀를 붙잡고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으음..."
가벼운 입마춤후 그녀는 차에서 내려 아파트속으로 사라진다.
머리속이 멍한것 같다.
오늘의 일은 잊으려 한다고 쉽게 잊어질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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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그녀는 여느때 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오빠 미안...늦었지?"
"아니 괜찮아...손님도 없는데 뭘...앞으로는 이시간에 와..."
난 어쩌면 오늘 그녀가 오지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아마 어제일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모양이다.
그녀는 그렇게 몇일간을 그날의 일이 신경쓰이는지 밝은 모습을 좀체 볼수 없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가 흐른것으로 기억된다.
아무일도 없이 일주일이 흘러서 그런지 그녀도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일주일간 민주와 나사이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박사장도 찾아오지 않았다.
그날 오후두시 정도 되자 문쪽에서 벨소리가 울린다.
카운터 쪽에 앉아있던 민주와 난 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낮익은 여자한명이 들어온다.
미쓰리다.
"미쓰리가 왠일로...아니지..이젠 선민씨라 불러야하나..."
난 일어나서 그녀에게로 향했다.
민주는 그날의 일이 기억나는지 얼굴이 빨게진체 나의 뒤를 따라온다.
얼굴이 빨개진건 미쓰리도 마찬가지다.
그날은 그녀도 흥분에 못이겨 그랬지만 지금은 말짱한정신이니...
"저...실은 기태씨가 가게를 하나 내서 개업식을 오늘 할려구...이사장님과 민주씨
도 같이오시라구...."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는 가게 장소를 일러주고 가버린다.
그녀도 그날의 일이 있기에 우리를 마주하기 부끄러웠던것같다.
한때는 우리가게에서 같이일하던 사람이란 생각을하니 왠지모를 흥분감마져 든다.
"오빠...어쩌지....???"
그녀가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글쎄...개업식인데 잠깐 갔다가 가지뭐..."
"오빠..난 그냥 오늘 택시타고 혼자 집에 갈께...."
그녀는 또다시 그런 일이 발생할까봐 겁내하는것 같다.
난 왠지 박사장의 초대에 또다른 기대를 하게 된다.
"잠깐만 갔다가 금방나오자...."
"............"
약속시간인 6시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나도 이상한 흥분에 사로잡힌다.
박사장이 새로 개업하는가게는 그의 건물중 하나에 위치하고 있다.
민주와 난 그이 가게로 향했다.
일본식 가라오케풍의 가게이다.
중앙에 노래를 부를수 있는 무대가 있고,군데군데 놓여진 몸을기대기 좋은 쇼파형
의자들, 그리고 룸도 몇개 갖추고 있다.
우리가 들어가자 박사장과 미쓰리 그리고 남녀종업원 몇명이 보인다.
"아이구...어서와 이사장...민주씨도 어서와요..."
그는 매우 반가운손님인양 우리를 맞이한다.
"개업식이라는데 다른사람들은....???"
"아하...개업은 내일하고...오늘은 이사장만 초대했어...하하...어때???"
"아예...괜찮은거 같은데요..."
그는 중앙쪽에 있는 자리로 우리를 안내했다.
그리고 양주 한병과 과일을 종업원들이 자리에 놓는다.
"너희들은 이제 그만 가보고 내일 부터 한번해보자구..."
박사장은 점원들을 다 돌려보냈다.
100평정도 되는 가게에 민주와 나 그리고 박사장과 미쓰리 이렇게 4명만 남겨졌다.
왠지 모를 이상한 기분이 든다.
"자 이사장 한잔들게..."
그는 나와 민주에게 양주를 한잔씩 따라준다.
난 그와 미쓰리에게 술을 따라주었다.
"박사장님 가게 내신거 축하드립니다...건배 한번 하죠...."
"고맙네 이사장...자...가게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 4명은 단숨에 양주를 들이켰다.
"민주씨...그건 그렇고 왜 그날은 말없이 그렇게 가버렸나요...???"
박사장이 난처한 질문을 민주에게 해버리고 만다.
".................."
민주는 아무말도 못하고 얼굴을 붉히고 있다.
"민주씨가 보기에는 변태처럼 보였을 지도 모르겠네요...전 누가 봐주면 더흥분이
되어서...그날은 미안했습니다. 하하..."
그는 넉살좋게 웃어 넘긴다.
"역시 변태처럼 보였겠지요???그렇죠??"
그는 집요하게 다시 질문한다.
"아...아뇨...."
"하하...아니라니 다행이네요...역시 두분은 우리같은 사람들을 이해해주리라 믿었
습니다.하하..."
그는 다시 술을 한잔씩 따르고 권한다.
그리고 그는 노래 반주기를 켜드니 무대에 나가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한다.
흘러간 팝송인데 제목이 잘기억나질 않는다.
꽤나 수준급으로 노래를 부른다.
그는 나와 민주에게로 와서 애써 끌어내 무대에서 부르스를 출것을 권한다.
그리고는 그는 미쓰리와 함께 부르스를 추기 시작한다.
노래가 한곡 끝났으나 그는 연이어 다른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와 내가 마주보고 있고 민주와 미쓰리는 등을 서로 마주한채 우리는 부르스를
추고 있다.
그의 한손이 미쓰리의 치마 속으로 들어감을 눈앞에서 확인할수 있었다.
그는 내게 알수 없는 미소를 띤체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의 손은 미쓰리의 치마속에서 쉴세 없이 움직이고 있고 미쓰리는 거부하지않는다.
그의 손이 미쓰리의 치마에서 나오는순간 그는 미쓰리의 치마를 위로 들쳤다.
난 하마트면 소리를 칠뻔했다.
그녀의 새하얀 엉덩이가 내눈앞에 바로 나타난것이다.
노팬티 인것이다.
그는 춤을 추며 우리쪽으로 가깝게 다가왔다.
이제 그녀와 민주사이는 30센치정도 밖에 되지않는다.
그는 민주 허리에 있는 내손을 이끌었다.
그리고 미쓰리에 엉덩이로 그손을 이끈다.
심장이 멋어 버릴것같다.
내 손끝에 미쓰리의 탄력있는 엉덩이가 와닿는다.
그녀와 같이 가게에서 일할때 가끔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를 보고 만져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적이 몇번인가 있었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그감촉을 음미한다.
그녀는 지금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게 내손이라는 걸 알까???
일분정도를 만지자 노래가 끝이났고 우리는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박사장님 노래솜씨가 상당한데요...가수하셔도 되겠는걸요..."
"하하..무슨...."
그리고 우린 또다시 술을 한잔 마셨다.
그리고 그는 반주기 리모콘을 만지작거린다.
발라드 음악이 흐르기 시작한다.
"민주씨...민주씨도 오늘 가벼운마음으로 놀다 간다고 생각하세요. 결혼하면 이런
시간도 잘없으니...하하.."
"아..예..."
"이사장...선민이랑 브르스 한곡 하지 않을텐가???"
갑자기 그가 느닷없이 엉뚱한 제안을 해온다...
"예???선민씨가 나랑 추려고 할런지...??하하..."
난 미쓰리에게 시선을 주었다.
"선민씨..나가서 이사장이랑 한곡춰..."
그는 선민의 팔을 잡고 일으켜세운다.
미쓰리는 조금 빼더니 못이기는듯 무대로 나간다.
내가 나가려 할때 민주의 손이 내팔을 살짝 잡았으나 난 그대로 무대로 나갔다.
미쓰리와 내가 춤을추기를 잠시후 테이블쪽에서는 박사장이 민주에게 부르스를
권하는듯하다.
민주는 나오지 않으려 하지만 박사장이 막무가내다.
어쩔수 없이 민주는 박사장에게 끌려 무대로 나온다.
묘한 기분이 나를 사로잡는다.
민주는 박사장에게 억지로 끌려나오듯 무대로 나왔다.
박사장은 민주의 양쪽손을 자기 어깨위에 올리게 한다.
그리고 자신의 두손으로 민주의 허리를 감싸안는다.
내속에서는 질투와는 좀다른 말로 표현하기힘든 묘한감정이 생겨난다.
그묘한 감정이 나로하여금 함께 부르스를 추고 있는 미쓰리를 꼭안게 만들어버린다.
"아~~"
미쓰리는 가볍게 놀라며 팔로 나와의 사이를 조금 떼어내려 하더니 이내 포기한다.
박사장은 민주를 서서히 우리쪽으로 유도하며 춤을 춘다.
어느듯 그둘은 팔을 뻗으면 닿을 거리까지 와버렸다.
민주는 애써 박사장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걸 알수 있다.
민주가 바로 내옆에 있기에 고개만돌려도 그녀의 얼굴표정까지 보인다.
잠깐 돌려본 그녀의 얼굴에는 난처한 기색이 역력하다.
잠시후 난 미쓰리의 움직임이 조금 이상하다는걸 알수있었다.
아래를 보니 옆에서 춤을 추고 있는 박사장의 한손이 미쓰리의 치마를 올리고 있었다.
박사장의 손은 이내 쉴새없이 움직인다.
그가 손의 움직임을 더해갈수록 미쓰리의 얼굴과 상체가 내게 점점 기대옴을 느낄
수있다.
"하아...."
장내에 음악이 흐르고 있지만 미쓰리의 숨결을 가볍게나마 느낄수가 있다.
박사장이 어떻게 하는지 내 양쪽어깨위에 있는 미쓰리의 손에 힘이들어간다.
"하아....으음...."
민주도 이미 박사장의 행동에 눈치를 챗을 것이다.
민주가 어떤표정을 지을지 어떤느낌을 받을지 궁금하다.
난 고개를 살짝돌려보았다.
그녀는 고개를 반대로 돌려 시선을 외면하고 있는상태다.
박사장의 왼손이 민주의 허리를 더욱쎄게 끌어당긴다.
그리고 그의 오른손은 계속해서 미쓰리의 치마속으로 들어가있다.
"하아...흐응...하아..."
이미 미쓰리의 숨소리는 신음소리로 변해있음을 느낄수가 있다.
박사장이 나를 보더니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의미를 알수없는 눈짓을 하더니 미쓰리의 치마속에서 손을 뺀다.
그순간 내머리속은 지금 미쓰리가 노팬티라는 사실과 손만 아래로 뻗으면
그녀의 속살을 만질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득찻다.
아까전에 잠깐만진 그녀의 엉덩이 감촉이 머리속에 되살아난다.
난 이미 내의지로 멈출수가 없는상태다.
난 민주쪽을 쳐다봤다.
여전히 그녀는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린상태다.
그때 왜 다행이라는 생각이 떠오를걸까.
내왼손은 이미 미쓰리의 치마속의로 들어가 버린다.
미쓰리가 흠칫놀란다.
내오른손은 미쓰리의 허리를 강하게 잡아당겼다.
"이사장님....."
미쓰리가 고개를 살짝들어 나를 쳐다본다.
내손에는 이미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 한쪽이 들어와 있다.
미쓰리가 다시 얼굴을 내 어깨에 묻는다.
나의 행위를 인정하나 보다.
사실 그녀가 거부한다면 그만둘 생각이었다.(민주가 옆에 있기에...ㅎㅎ)
난 다리한쪽을 그녀의 다리사이로 집어넣었다.
그녀의 다리가 살며시 벌어진다.
내손은 엉덩이를 따라 그녀의 계곡으로 향했다.
이미 그곳은 박사장의 손길로 젓어있다.
"하아....흐윽...으으음...하윽..."
그녀의 갈라진 계곡을 따라 내속가락이 움직인다.
이미 내손은 앞으로 와서 그녀의 치마한쪽을 살짝 들쳐올린상태다.
민주가 이사실을 알까???
이미 내이성은 그런곳에 까지 생각이 미치질 못한다.
엄지손가락으로 미쓰리의 클리스토리를 문지르면 중지손가락이 미쓰리의 젓어있는
구멍속으로 사라진다.
"하악...흐으응...하윽...사장님..하아...흑.."
미쓰리의 상체가 더욱더 내몸에 붙는다.
그녀의 뭉클한 가슴감촉이 느껴진다.
엄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을 더욱 열심히 움직인다.
"하응...하아...사장님...하아앙..."
그녀의 가슴이 내가슴에서 비벼진다.
그리고 그녀의 하체도 이미 그녀의 다리사이에 있는 내 다리에 의존하고 있다.
"하아악..흐윽..하앙...그만..하아앙..."
난 시선을 돌려 민주를 보았다.
박사장은 이미 나의 행동에 눈치를 챗다.
아니 아까전 그의 눈짓은 나의 이러한 행동을 승인한걸지도 모른다.
그와 또다시 눈이 마주친다.
그는 아까와 같이 다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그의 두손이 민주의 허리를 잡아당긴다.
민주의 하체가 어느듯 그의 하체와 10센치의 거리도 체 되지 안는다.
그녀의 얼굴은 여전히 우리쪽에서 외면되어있다.
아니 어쩌면 한번쯤은 우리쪽을 보았을 지도 모른다.
민주가 나와 미쓰리의 관계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난 미쓰리의 상체를 가볍게 떼어냈다.
내손가락은 여전히 그녀의 구멍속을 들락거리고 있다.
"하아..흐으윽..하윽..."
그녀는 눈을 내리감고 있다.
나를 마주보기에는 부끄러운가 보다.
미쓰리의 입술에 가볍게 입마춤을 했다.
"하아..."
입술이 살짝 벌어지며 숨을 품어낸다.
그사이에 이미 내혀는 그녀의 입속으로 사라진다.
그녀의 혀가 내혀를 받아드린다.
따스하다.
그리고 감미롭다는 느낌이 든다.
구멍속으로 사라진 내손가락이 움직임을 더할수록 그녀의 혀가 내혀를 강하게
빨아들인다.
"하아...."
이미 내의식속에는 옆에 있는 민주의 존재는 없어져 버린듯하다.
내오른손이 미쓰리의 티셔츠속으로 들어간다.
등뒤로 그녀의 브레이지어를 순식간에 풀러 버렸다.
그리고 앞으로 와서 그녀의 가슴을 한손가득 쥔다.
미쓰리의 가슴은 민주보다 좀 큰편이다.
젓꼭지가 손바닥에 와닫는다
"하아...흐으응...사장님..하으흑...하응..."
미쓰리는 자극에 몸을 지탱하기 힘든지 또다시 내어깨에 얼굴을 기댄다.
내 왼손 중지손가락은 이미 그녀의 애액으로 질펀하게 되어있다.
"흐으...하윽...하으응...제발..하윽...하아앙...."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딱딱하게 고개를 내민 그녀의 젓꼭지를 강하게 비튼다.
"하윽...하아앙...더...하응....좋아..하으응..."
미쓰리는 민주보다 더 민감한 몸을 가진것 같다.
"하앙...하윽...아...못참겠...하윽...어요..하아앙.. .."
그녀가 나의 어깨를 가볍게 문다.
잠시후 음악이 조용하게 멈춘다.
난 하던 행동들을 모두멈추었다.
발라드곡 5~6곡정도가 메들리처럼 역겨져 있었나 보다.
난 미쓰리의 손을 가볍게 잡고 우리 자리로 돌아온다.
내손에 그녀의 애액이 묻어있다.
미쓰리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뒤를 따라 민주와 박사장도 자리로 돌아온다.
음악이 끝나버린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가 제일먼저 자리에 와서 앉자 미쓰리가 나의 왼쪽옆에 앉는다.
자기 자리를 두고 내옆에 앉아버린것이다.
민주가 내오른쪽 옆으로 와서 앉는다.
"하하..이사장 인기 많은데...부럽군 이거...난 혼자인가???.."
박사장은 어쩔수 없다는듯 혼자 맞은편 자리에 앉는다.
"민주씨...한잔 하세요...오늘 선민이가 이사장이랑 눈맞은거 같으니..."
박사장은 민주에게 술을 한잔 권한다.
미쓰리는 내옆에 바짝 붙어 앉아 있다.
민주는 가끔 내쪽을 한번씩 쳐다본다.
"이사장..이제그만 선민이 손 놓게...민주씨 질투하는거 같으니...하하"
내손이 아직 미쓰리의 손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깨닭았다.
그래서 그녀가 내옆에 앉았나보다.
난 슬며시 미쓰리의 손을 놓았다.
그리곤 민주의 얼굴을 쳐다봤다.
그녀의 눈이 내눈과 마주치자 박사장쪽으로 시선을 돌려버린다.
"하하..민주씨 이사장은 선민이가 찜했나 본데 오늘은 그냥 나랑 파트너 하죠..하하"
박사장이 다시 민주에게 술을 한잔 권한다.
그러고는 그가 민주의 옆으로 와서 앉는다.
우리네명은 정면을 향해쭉 앉아 있는 상태다.
쇼파가 길긴 하지만 서로의 몸은 밀착될수 밖에 없는상황이다.
"화장실좀 다녀 올께요..."
난 그자리를 일어나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미쓰리의 애액이 묻어있는 손을 세면대에 씻었다.
민주에게는 조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리로 돌아왔다.
미쓰리가 민주쪽에 딱 붙어 앉아있고 이미 내자리는 없어진 상태다.
좀더 정확히 얘기한면 미쓰리가 나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어 내자리가 없어졌다
미쓰리의 왼쪽옆으로 자리가 비어있기는 했지만..
난 아까 박사장이 처음 앉아있던 자리로 가서 앉았다.
"선민아....이사장어때????"
박사장이 얼굴을 옆으로 내밀고 민주옆에 앉아있는 미쓰리에게 이야기를 던진다.
"뭘?????????"
"하하..이사장 춤솜씨 말야.."
"............."
그가 물은건 춤솜씨가 아닐것이다.
"선민이 너 이사장 맘에 든다고 나를 외면하면 안된다..하하...넌 그래도 내가사랑하
는 여자니..."
박사장의 손이 민주를 넘어 미쓰리의 탁자위에있는 손을 잡는다.
"이사장 자네는 어떤가???우리 선민이???맘에 들면 오늘하루는 파트너해도 내가
눈감아 줄수 있는데..."
"기태씨...그런...."
미쓰리가 약간은 당혹스러워한다.
"하하..뭐 어때....난 허락할수 있어...선민이 너만 괜찮다면...아참 민주씨가 있지...
민주씨는 어때요??이사장이 우리 선민이와 오늘 파트너 하는거???"
"그야뭐....."
정확히 파트너라는 의미가 무엇을 뜻하는지 나조차 알수가 없다.
"선민이와 이사장은 이미 괜찮을 테고...그럼 민주씨만 괜찮으면 되는거네..."
그의 손이 미쓰리에 치마속으로 사라진다.
옆자리에 앉아있는 민주가 제일먼저 그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그의 손은 민주의 다리위를 지나 미쓰리의 치마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미쓰리가 박사장의 손을 제지한다.
"선민아 가만있어...이미 이분들도 우리 관계를 다봤는걸 뭐...."
박사장의 손이 미쓰리의 치마를 들쳐올린다.
민주의 얼굴이 옅은 조명속에서도 붉게 물들어 있음을 느낄수 있다.
미쓰리의 새하얀 허벅지가 모습을 드러내는가 싶더니 그녀의 음모마저 보여진다.
"하아..기태씨..부끄러워요..이러면..."
그녀가 다시한번 그의 손을 잡는다.
내눈은 이미 그의 손의 움직임을 따라간다.
"선민아...괜찮다니까...이사장 어때???맘에 들면 오늘만 허락할께...민주씨 허락
할꺼죠??"
그는 민주쪽을 쳐다본다.
민주의 얼굴이 그의 얼굴 바로 옆에 있다.
"............."
그녀의 얼굴은 이미 주홍빛으로 물들어 있다.
부끄러움을 꽤나 많이 타는 그녀이기에 이상황이 그녀에게는 얼마나 난처할런지..
박사장의 왼손은 미쓰리의 다리를 벌린다.
"하아....기태씨...부끄러워요...하...아.."
박사장의 왼손 팔꿈치부분이 민주의 복부에 가볍게 붙었다가 떨어지곤한다.
민주를 사이에두고 미쓰리를 애무중이라 그러한 행동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선민이 너 벌써 많이 젓어 있구나...이사장이 꽤나 기술이 좋은가 본데..."
그의 손가락이 미쓰리의 갈라진 틈새로 들어가 그골을 따라 움직인다.
"하아...흐으윽....하지마요...하윽......."
"이거봐...많이 젓었지???"
그가 왼손을 내게 보인다.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다.
"하아...기태씨..하아..그러지마요..하아...부끄러워??.."
그의 왼손은 이미 다시 미쓰리의 다리사이로 들어가 있다.
"민주씨도 이렇게 액이 많은편인가요???하하..실롄가...???"
그의 팔꿈치가 다시 민주의 배에 닿는다.
민주는 쇼파에 몸을 기대 그의 팔꿈치로부터 몸을 땐다.
그의 오른손이 미쓰리의 무릎을 잡고 다리를 벌린다.
"하아...흐으윽....기태씨...하응..."
그녀가 다리를 30도정도 벌리고 있기에 그녀의 계곡이 적나라하게 눈에들어온다.
박사장은 몸을 약간 쇼파쪽으로 기대 그의 팔꿈치가 다시 민주의 배에 닿는다.
이번에는 그의 팔꿈치가 민주의 배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내 머리속이 흥분감에 멍해지는듯 하다.
""하아....흐응...나..하윽...좋아요..하아...."
그의 손가락이 이미 미쓰리의 구멍속을 왕복한다.
그의 팔꿈치는 교묘하게 손의 움직임에 따라 민주의 배를 쓰다듬듯 움직인다.
그때 박사장의 오른손이 미쓰리의 무릎에서 민주의 왼쪽무릎으로 옮겨졌다.
민주는 불에덴듯 화들짝 놀란눈을하며 몸을 약각 세우려했지만 박사장의 팔꿈치가
그녀의 행동을 막는다.
"하앙...기태씨...하으응...그만...하윽...그만요....?耉틴?.."
"역시 선민이는 노출증이 있는거 같아...이렇게 쉽게 흥분하는걸 보면..."
"하악...그런말...하아앙...부끄러워요...하윽....제발. .하아앙...어떻게..하윽..."
내시선은 미쓰리를 애무하는 그의 왼손에서 민주의 무릎위에 있는 오른손으로
이미 이동되어있었다.
그의 손이 민주의 무릎에서 조금씩 비비는 움직임을 보인다.
누가 보아도 애무의 행동으로 보인다.
민주가 다리를 조금 뒤로 뺀다.
"하앙...아으흥...기태씨...하앙..나...하으응 ..못참겠..하악...어요..항..."
미쓰리의 고개는 쇼파뒤로 젖혀져 있고 다리는 한껏 벌어져 있다.
이미 다른 사람 앞이라는 부끄러움 따윈 없어져 버린듯하다.
민주의 무릎에 있는 박사장의 손이 또다시 움직인다.
그의 검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이 민주의 무릎을 간지른다.
내 성기는 이미 흥분감에 딱딱할대로 딱딱해져 있다.
"이사장...선민이 맘에 들면...자내가 좀 어떻게 해주게..하하..."
그는 내게 미쓰리의 옆으로 오라고 눈짓을 보낸다.
난 이미 거부할수 없는 욕망에 사로 잡혔다.
내발은 어느듯 미쓰리의 옆자리로 향한다.
"하아..흐윽...나좀...하흐윽.....하응...."
미쓰리의 신음소리가 아까보다 더욱 생생히 들려온다.
지금 민주는 어떤기분일지 궁금하다.
민주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눈을 감았는지 떳는지는 알수없다.
박사장의 왼손은 미쓰리의 계곡에서 떠나 민주의 남은 왼쪽 무릎에 얹어진다.
민주는 무릎 약간 위까지 오는 치마를 입은데다 ...오늘은 양말을 신어서 그녀의
맨무릎에 그의 양손이 한쪽씩 올려져 있다.
그의 손이 떠난 미쓰리의 계곡이 더욱 적나라하게 내눈에 들어온다.
내손은 거부할수 없는 힘에 이끌린듯 그녀의 계곡으로 향한다.
그녀의 음부에 내손이 닿자 그녀는 몸을 뒤튼다.
"하아앙...흐응...나...하윽...어떻게 ...하아앙..."
그녀의 구멍속으로 내손가락 두개가 사라진다.
"하아...흐으응...제발....하으윽...너무...하윽...."
내손은 그녀의 계곡을 쉴세없이 드나들지만 내눈은 민주의 무릎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