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그렇게 해줄거지?"
정적을깨며 성주가 말을붙여온다. 현정이 생각난듯 상체를든다.
"......."
"왜?...."
"그..그럴께...요....."
처음 성주에게서 사위어쩌구할때 이미 현정은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했었다. 섣불리 말하진 못해도
그렇게 생각을 정리해가는중 이었다.
"그럼...앞으론...장모가되겠네...후후..."
"아..아직..몰라!...윤정아빠도..있구...."
"음..그런가?...."
"니가!..도와줘!..응?"
"......"
현정은 대답하지않고 욕실로 옷을들고 들어간다.
성주는 그런현정을 보며 한마디한다.
"역시!...널!..놓치긴싫어!...너무이뻐...너어!"
현정은 뒤에서 들려오는 그소리가 마치 ''늪''처럼 들려온다.
''헤어날수 있을까?....저남자의 ''늪''에서.....''
성주는 현정을 다정히 안아주며 등을토닥여준다.
"우리애인!...후후...잘있어!"
"피이!....조심해서...가요!"
"응...잘자구...."
"...네!....가요 그럼!"
"응!"
바람이 상쾌하게 분다. 성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으로 간다.
''윤정아!...'' 그냥한번 나직히 불러본다.
성주는 초인종을 누른다.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방금전의 현정과의 진한섹스에도 불구하고
다시 거기가 뻐근해진다. 오늘은 아빠가 좀늦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해본다.
"성주니?"
"응!"
"어서와!..저녁먹어야지?"
"응!..아빤?"
"으응..오늘 못오신대....."
"어엉?...그으래?"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은 일진이 좋은것같다.
"왜에?"
"응..상가집가신대....친구분 어머니가 돌아가셨나봐!...."
"으응....."
성주는 오늘일찍자긴 어렵겠다 생각하며 엄마를 본다. 분명히 엄마의 목덜미가 붉어져있다.
"어...얼른...씻어!...."
말도 더듬는다. 전혀 피곤하지않다. 성주는.....
성주는 제방에 가방을 던지듯 놓아두고 욕실로 들어가 손만씻고나온다.
엄마는 아빠도 못오신다는데 무얼그리 준비하는지 분주하게 주방에서 바쁘다.
오늘도 엄마는 성주가 제일 좋아하는 옷차림이다. 반팔티에 긴드레스가 살짝드러나는 엄마의
몸매를 떠올리게 만든다. 저안에 뭐가있을까? 상상에 빠져들게하는 그런거....
"엄마!..뭘그렇게 바쁘셔?..."
"금방돼!....앉어!"
"대충먹지...."
"대충이야..."
부지런히 반찬들과 찌개등을 식탁으로 나른다. 냄새가 좋다.
"역시!..엄마!음식솜씨는 참좋아!..응?"
"그래?...고마워!후후..."
기분이 좋아보이는 엄마가 섹시하게 웃어보인다. 성주도 엄마에게 다정히 웃어주며 수저를 든다.
"으와!...찌개가 환상적이다!...야!맛있는데!..."
"으응...얼른먹어!"
해숙은 아들의 호들갑에 미소지으며 바라본다. 그윽한눈으로....
''아들이지만 잘생겼다...정말!..남자다워보여!...''
해숙이 잠시 성주를 찬찬히 살펴보며 속으로 생각한다.
"엄만안먹어?..."
"응?..머..먹어야지!.."
깜짝놀래며 얼른 수저를 들어 환상적이라는 찌개에 숟가락을 담그어간다.
"우와!..잘먹었다..."
"더먹지..."
"배터져!엄마!..."
"응...자!..물마셔!"
한층 자상한 엄마의 행동에 성주는 기분이 좋아진다. 엄마의 의중을 떠보려 한마디 해보는 성주.
"잘먹었으니깐!...엄마!..상줘야지!...헤헤"
"무슨상?..."
"그런게 있어!...후후..."
"....저기!..공부좀..해!.."
엄마의 입장에서 오랜만에 성주에게 한마디 해보는 해숙이었다.
"공부?...하면..상줄꺼야?...이따가!"
"무스은!...이상한..애기만하구...."
"알았어!...후후후..."
아들의 웃음을 뒤로한채 등을돌리는 해숙은 잠시후 방문여닫는 소리를 듣고선 휴우!한숨과함께
성주의 방문을 바라본다. 성주의 웃음을 떠올리며....
대충정리를 하고 해숙은 과일을 깎아 아들의 방으로 가져간다.
"똑똑!..들어가도..돼?"
"응!..들어와!.."
"뭐해?...공부?.."
"공부도하구..."
컴퓨터를 켜놓았는데 화면에 아무것도 없다. 해숙이 과일접시를 책상에 내려놓으며 돌아선다.
"엄마!"
"응?..왜?"
"아빠한테...전화한번해봐!..언제오시나!..."
"오늘...못오신다구....했어!"
그말을 하면서 해숙은 점점작아진 자신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래두...혹시!..모르지!...안그래?"
성주가 무얼말하는지 해숙은 알고있었다. 갑자기...남편이오면....
"오...오시면..오시는..거지..뭐!"
"그래?...그럼..놔두구!...."
성주는 자신은 개의치 않는다는건지 뭔지..잘알수없는 말을 툭던진다. 해숙은 묘해진다 기분이...
조용히 성주의 방을나와 안방으로 들어온 해숙은 아들앞에서 한없이 초라해지는 자신을 원망하듯
털썩 침대에 걸터앉는다. 화장대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비추어진다. 한동안 또다른 자신을 바라본다. 거기엔! 아들에게 한없이 연약한 엄마가 씁쓸한 표정으로 해숙을 바라보며 무언가 말하는것처럼 눈을 깜빡인다. 해숙은 조용히 전화기를 들었다.
"나에요!..."
"어!...저녁먹었어?..성주는?..."
"네에!..밥먹구 제방에서 공부해요..."
"왜?..무슨일있어?..."
"아뇨...혹시!..몇시쯤..오시나해서...."
"오늘못가지!..하루는 여기있어야지!..."
"그럼!..회사는요?.."
"응..새벽에 사우나들렀다 가지뭐...."
"술많이 먹지말아요...담배두...네?"
"어허!..알았어!..일찍자!...끊어!"
"네!..."
잘된일인지 잘못된일인지 모르겠다. 엉덩일들다가 도로 앉는다. 성주에게 말하러 갈뻔했다.
자신의 마음을들키는것 같아서 해숙은 참는다. 시간이 여덟시가 되간다.
소파에 앉아 리모콘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해숙은 간간히 성주의 방문을 본다. 덜컥!문이 열리며
성주가 나올것만같았다. 한참을 앉아있었는데도 성주가 움직이지 않는다.
해숙은 가만히 성주의 방문을 두드린다.
"성주야!.."
"응...왜?"
"저기..접시달라구..."
"으응...알았어!"
성주가 접시를 내준다. 먹다남은 사과한조각이 색이조금 변한채 덩그러니 올려져있다. 그걸보는
해숙은 자기마음처럼 황량해보인다.
"뭐!..필요한거...없어?"
"응...없어!..책좀보느라구...."
"으응..그래?...저기!..."
"응...뭐?..."
"으...으응...아빠!"
"왜?..밤에 오신대?.."
"..아..아니!...."
해숙은 정말 부끄러웠다. 왜이러지? 꼭그걸 말했어야 했을까?.....
"응..알았어!..."
생각외로 성주가 아무렇지않게 말하며 문을닫는다. 해숙은 멍하니 아들의 방문앞에 서있었다.
눈에들어오지않는 티브이를 보다가 해숙은 힘없이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려한다. 그때 성주가
문을열고 나온다.
"엄마!..아우응!나졸리다...."
".....그..그럼..자아!"
"엄마!씻을려구?.."
"으응..."
"으음..나!커피한잔만..주라!"
"커피?..몸에두 안좋은데..."
"한잔인데..뭐!"
"알았어!..."
"글구...씻고서...그옷!그냥! 입고있어!..응?"
"..왜..에?"
주방으로 걸음을 옮기다 멈칫하며 해숙이 묻는다.
"그냥!....그게좋아!..난!..."
"으..으응...."
움직이는 해숙의 팔을잡는 성주.
"어머!..."
한뼘은 더큰 성주를 올려다본다.
"여기이!...."
보지부위를 짚어가며 말하는 성주.
"흐으흠....왜?....으응?"
"잘..씻어!...응?..."
"하아이!...성주..야아!"
팔을빼려하는 해숙을 힘주어 잡으며 다시 말한다.
"해숙아!....알지?"
"하으음...어..어엉!"
고개를 숙이며 콧소리로 대답하는 해숙이었다.
성주에게 커피를한잔 타주곤 해숙은 안방으로가서 옷을 벗는다. 아침에입었던 팬티에 미미한 무언가 묻어있다. 언제묻었는지 잘기억이 나지않았다. 둘둘말아 가지고 욕실로 들어간다.
세찬물줄기에 몸을대어가는해숙은 눈을감고 끓어오르는 욕정을 식히려 애쓴다. 오늘이면 벌써
세번째!! 아들에게 안기는것이.....한참만에야 욕실을나선다.
허물처럼 내던져진 자신의 옷들을 다시주워입는 해숙이었다. 그가! 바라니까.....
일부러 해숙은 팬티를 입지않았다. 그러자니 자신이 야한비디오의 여주인공처럼 느껴진다.
침대에 누워 가슴에 손을얹고 해숙은 움직이지 않았다. 첫날밤도 이렇게 기다려지진 않았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여전히 기척이없는 성주가 점점 야속해져만간다.
기다림에 목이탐을느끼곤 해숙은 부러 소리내어 주방으로간다. 물을한잔마시자 갈증이 풀린다.
그래도...성주는 나오질않는다. 원망스럽게 성주의방을 쳐다보다가 다시 돌아선다.
성주의 방을두드릴 자신이없다. 엄마이니까....그래도...엄마이니까.....
해숙은 문득 머리맡의 시계를본다. 벌써!...열한시가 훌쩍넘어있었다. 정말..오지않으려나...
너무도 초라해져보이는 자신에게 화가나면서 해숙은 알수없는 서러움의 눈물이 흐른다.
''나쁜자식!...이렇게날!..비참한기분으로 만들다니....''
''그래!..차라리 잘된거야!..말도안되는 관계였어!..우리는....잘된거야!''
"흑!...나쁜놈!...흐흑!..아!정말!..나!..어쩜좋아!...흐흐흑!"
해숙은 침대에 엎드려 뜨거운 육체와 도덕적양심 사이에서 갈등하고있었다.
그때!..소리없이 열리는 방문을 느끼며 해숙은 울음을 안으로 삼키며 움직이지 않는다.
나쁜놈이었다. 그가!...소리도 안내고 들어와 해숙의 옆에 앉는다.
나쁜놈은 손가락하나를 세워 해숙의 등에서부터 갈라진 엉덩이사이로 천천히 선을그으며 움직인다
성주의 손길에 등골깊숙히 오싹한무엇을 느끼며 해숙은 엉덩이에 잔뜩힘을준다.
"허흐흡!..."
신음을 들키지않으려 해숙이 무진애를쓴다. 다시 반복되는 성주의 손가락.....
마악 허리를 지나는 성주의 손가락움직임에 해숙은 침대시트를 입으로 물어간다.
"후우웁!.....으읍.."
다시한번 성주의 손길이 목뒤로움직여 이동할준비를한다. 천천히 척추를 따라 내려오던 성주의
손이 허리에서 멈추며 손바닥으로 해숙의 오른쪽허리를 움켜쥔다.
"허헉!!"
해숙의 얼굴이 순간들리며 물고있던 침대시트를 떨어트린다. 이왕그런자세에 해숙은...
"허으헉!...하아아!!"
신음을!...들리지않을수없는 신음을 아들의 귀에 들려준다. 그...우는소리를....
"해숙아!아!...."
"흐으응?..."
"나!기다렸어?..."
"으으응...흐으응!"
"이젠....."
성주가 무언가 말하려다 잠시말을 끊는다.
해숙이 일순 긴장의 표정을 지어보인다.
"이제엔...엄마가 아니야!...그렇지?...."
"흐으흑!....아!...서..성주야!..흑!"
"그렇지?....응?"
갑자기 해숙의 귓속에 속삭이듯 대답을 요구하는 성주.
"흐흐응.....아아!...."
몸을떨어가며 갈등을 표현해가는 해숙.
"해..숙..아!......."
젖은 목소리로 성주가 최후의 일침을 뜨겁게 엄마의 귓속으로 찌른다.
"으..으으응....허으흑!!"
분명한 긍정이었다. 힘겹게 표현하곤 해숙의 몸이 축늘어진다.
성주가 미소지으며 손길을 옮겨간다. 패륜의 손길을....
해숙이 이미 젖어가는 보지를 움찔거리며 성주의 손길에 반응해간다.
성주의 손이 다시 엉덩이를 부드럽게 만져가고 풍만한 엉덩이가 민감하게 떨려간다.
허리가 시려온다. 아아!...어쩌면좋아!....
"해숙아!...아!..보지!...씻었어?...으응?"
"으으허엉!...흐으흥!...아아아!!!"
"그럼!...봐도..돼지?..."
흐흐허엉!...으으응!...."
"어디!...."
성주가 해숙의 양골반을 들어올리려 힘을주자 해숙이 얼른 엉덩일 치켜들며 무릎을 꿇는다.
해숙의 치마가 갈라진 계곡의위치를 잘보여준다. 거기에 손을뻗어 항문인듯 보지인듯한곳을 한번
움켜쥐더니 성주가 치마를 잡아올린다. 달덩이같은 엉덩이가 두쪽으로 나뉘어져 음침한 계곡을
감추며 드러난다. 성주가 살짝 해숙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린다.
"다리벌려!..."
해숙이 다릴벌린다. 적나라한 해숙의 속살들이 여과없이 성주의 눈앞에 성숙함을 자랑하며 보인다
"흐으흥!...아하아!...서...성주..야!...흐으응...어...엄마..좀!..흐으응?"
엄마의 쫄깃해보이는 항문에 혀를 찔러본다. 역시나 해숙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의입을 환영한다
살살간지럽히다 힘주어빨기도하면서 그큰엉덩이를 침으로 발라놓는다.
"하으흥...아하아흐응....성주..야!..허어헝...."
성주가 해숙의 다리사이에 드러누우며 해숙의 엉덩이를 밑으로 잡아끌자 해숙의 보지가 정확히
성주의 입위에 내려앉는다. 이미 벌리고있던 입으로 크게 해숙의 보지를 삼킨다.
"흐허억!...으허헝...하으흥..어...어머!!...아흐흐응..몰..라!..아아!..성주...야!하앙..."
놀래서 도망치려하면 백이면백! 성주의 손에 잡혀다시 끌려오는 해숙의 보지!...
"흐음..쭉쭈욱...음..쭈어업..하으읍..흡아!..쭉쭉...쭈우웁!..."
"아!..몰라!..몰라!...나!어떡해!...으흐허엉...아으응...성주!..으흐허억!!"
한동안 그러더니 성주의 입술이 아랫배를 스치며 가슴쪽으로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자지가 해숙의
보지를 건드린다. 해숙이 놀라서 얼른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개의치않고 성주가 이번에는 해숙의
가슴을 다시번갈아가며 빨아댄다. 발딱서버린 젖꼭지를 아프게 이빨로 깨물자 아픔과 쾌감을
동시에 느끼며 고개를 치켜드는 해숙이었다.
"하악!....허으헉!..아파!..아아!..흐으으...."
아파하는 해숙을 배려하며 성주가 다시 부드러운혀로 가슴을 핣으며 엉덩이를 잡는다.
끌려내려진 해숙의 그곳!...보지가 성주의 자지를 느끼곤 파르르 떨린다. 성주가 위치를 고치며
해숙의 보지에 자신의 그것을 밀어넣는다. 어렵지않게 따뜻한 엄마의 보지로 빨려들어가는 아들..
"허어헉!...아하앙.....아아!...흐흐헉!...아웅조...좋아!...아아!..여보오!!!....크허억!"
"우우욱!...으음...아!..해숙아!...좋아?..."
"허어헝!...좋아!...아흐음...나!..모..몰라!!...아으응 어떡..해!...허어헝!"
"얼마큼?...으응?"
"마...많이!...아흑!..많이이!!!...어..엄마아!!!...좋아!...허어헝...나!...흑흑...몰라아!!"
해숙이 고갤젖히며 엉덩이를 사정없이 앞뒤로 흔들어댄다. 해숙은 정상위의 체위에서 보다 훨씬
큰쾌감이 보지로부터 전해져옴을 느끼며 이미 아들이아닌 성주의 존재에 고마운 생각마저 갖는다
"아하앙..조아!...하아항..너..너무나...조..좋아!...아아아!"
"나두...나두좋아!...아!해숙아!...넘좋다!...응?"
"어헝엉...크허헝...성주!...으으흑!..나!...응?..제발!...나!...아흑!...버..버리..지마아!!흑!"
"흐허헝...뭐...뭐든지!....다!..아흐응...다할께!...으응?...성주...야!..허억!"
해숙은 무슨말을하는지 알지못했다. 지금은 이남자만 있으면 더이상 바랄께 없는 해숙이었다.
손톱만큼도 해숙은 지금의 성주에게서 아들의 느낌은 없었다. 미쳐가는 해숙이었다.
성주가 해숙을 쳐다본다. 요염하게 벌어진 입으로 색기넘치는 신음을 토해내며 한껏젖혀진 엄마의
목젖이 보인다. 성주의 자지가 더욱 팽창해진다. 엄마의 모습과 방금전 자신에게 해오던 말에...
"뭐든지?..."
"으흐으응!...그..그래!...하으흥..뭐...뭐든..지이!...아으윽...어...어떡해!...어엉!..."
"으윽!...해..해숙아!..내자지..입으로 빨아봐!.."
"하아!...안..안돼!..싫어!..흐으흥...어서!..어흐응..어서!..."
격렬한 해숙의 움직임에 당하기전에 탬포를 조절하고싶은 성주였다. 벌써 싸고싶진않았다.
"어..어서!...으응?"
아프게 해숙의 가슴을 움켜쥐며 해숙을 제지하고나선다.
해숙이 엉덩이 움직임을 멈추며 성주를 내려다본다. 눈이 벌겋다.
"하아아!...미..미워!...흐으흥..."
해숙이 아쉬운듯 자지를 놓아주며 얼굴을 아래로 내린다. 자신의 보짓물이 흠씬한 성주의 자지를
해숙이 입으로 문다. 그저 물고만있는 해숙. 성주가 엉덩이를 움직이자 그때서야 혀를이용해
마사지하듯 자지를 애무한다.
아!성주는 해숙의 펠라치오에도 금방 소식이온다. 오늘 영쪽팔리다.
"해숙아!...올라와!..."
해숙이 다시 올라와 걸터앉는다. 다시 결합되어진 그곳을 움직여간다.
"아아!.....좋아!...흐으흥....좋아!...."
해숙이 눈을감는다. 몇번의 움직임에 해숙이 호흡이 거칠어진다.
"크흐흥.....허어헉!....아!아!아!....흐어헝!...여보!...흐흐흥...나!나!...이..이제!...크어엉"
성주는 질척거리는 자신의 사타구니가 뜨거워짐에 해숙의 엉덩이를 꽈악 잡는다.
"아으응..여보...오!!.....흐어헝...몰라!!...어엉 몰라아!..여보..여보오!!!!!"
그대로 엎어지며 해숙의 젖가슴이 찌그러진다. 성주가 해숙의 등을 살살 문질러준다.
아직도 움직이는듯한 해숙의 보지에 성주의 자지가 꿈틀대며 그제서야 참았던 정액을 놓아준다.
그걸느끼는지 해숙의 보지가 한동안더 실룩인다.
성주가 해숙의 머리칼을 만진다.
"좋았어?...."
"...으응!..."
"오늘!엄마!..틀리더라...."
"하아!...뭐가?..하아!"
"너무..야했어!...알지?"
"..모...몰라!..."
"엄마!..."
"흐..흐응!"
"......"
"으응?"
말이없는 성주에게 다시 대답하는 해숙.
"해숙아!...."
"....으응!..."
"나!..좋아?"
"...으음!..."
"뭐가 좋은데?..."
"하아!...성주야!...몰라!..."
"말해봐!...내자지?..."
"아이!...모...몰라정말!"
"난!..엄마보지!...정말좋은데....엄마도..좋지?내꺼!...응?"
"흐응!...하이!..어떡..해!...."
"날!..한번불러봐!...."
"흐으음....성주야!...아!..."
"아니!....그렇게..말구!..."
"으흐응....어..어떤?...."
"엄마!...내여자지?...응?"
"으응!..."
"그러니까!...다시 불러봐!...어서..."
"그..그래두...그건!..."
차마!...아들에게 그럴순없었다. 뭐라고 부른단말인가?....아들을....
성주는 나름대로 고민을 했었다.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엄마의 보지를 갖는다는게 얼마나 패륜적
행동인지도.... 그러나 엄마는 너무나 섹시하게 마음속에 각인되어있었다.
관능적으로 움직이는 찰진엉덩이를 떠올릴때마다 애초의 양심들은 갈기갈기 찢어 없어져간다.
특히나 현정으로 인한 중년의 농익은 육체에 눈을뜨면서 엄마보다는 한여자로써 더크게 존재하는
걸 성주도 어쩔수없었다. 그래서...아까방에서 한동안 고민하던끝에 내린결론을 지금 엄마인 해숙에게 확실히 해두고 싶었다. 이젠 여자로...엄마에서 자신의 여자로 ....
해숙에게서 그말을 듣고싶었다. 그래서 성주는 다시 묻는다. 아니 강요한다.
"어서어!...해숙아!..말해봐!..."
"아!..나!..어떡해!..흐응?...성주야!...어떡..해!.."
"그게!..힘들어?..."
"..으응!...그..그러지마!..으응?"
"그러엄!...다음에..해!..응?"
"어..어엉!...그..그래!..."
"이리와!...."
성주가 팔을벌리자 해숙이 성주의 품에 안긴다. 말을하지않은것 뿐이었다. 이미 몸과마음은 아들에게 있는 해숙이었다.
"엄마!"
다시 엄마로 부른다.
"응...."
"후회안해?...이런거...."
".....잘!...몰라!...정말!...어쩌지?...우리!"
"글쎄!...난!..엄마만있음...괜찮아!...엄만?"
"나...나두!...나!..하아!..많이 부끄러...."
"후후...해숙아!...키스해줘!"
"으흐읍...하아!..쭙..쭈우읍!...으흐음...하아!...."
"저기!...저..정말!...나!...이...이뻐?"
아들에게 묻기에 쉽지않은 질문이었지만 지금 해숙은 알고싶었다.
"그럼!...다이뻐!..모든게..다!..."
"나!...욕하는거...아니..지?"
"안해!..왜욕을해?...이런여자를...후후.."
그러면서 뜨거웠던 엄마의 보지를 만진다.
"하이!...그..그마안!..."
"고마워!...엄마!"
"......."
"나아!...성주!만 보구살께!...앞으로..."
"엄마루!...또!...."
"또..뭐?"
"....여...여자..루!...."
"알았어!...후후...귀엽다엄마!"
"아이!..모..몰라!"
성주의 가슴을 파고들며 정말 귀엽게 해숙이 안긴다. 두사람은 일부러 아빠애기는 하지않는다.
서로의 마음속에 커다란 짐으로 자리잡는 남편과 아빠였다.
"그거만 애기해주라..."
"뭐어?..."
"이거!...내꺼라구..."
보지를 만지며 성주가 은근하게 요구한다. 진정되어가던 보지가 씰룩이며 해숙이 망설이다 말한다
"아흐응....니..니꺼!..."
"해숙이..보지?"
"흐으응!...성주꺼!...하아아!!"
"아!..좋아!"
성주가 손가락을 밀어넣자 해숙이 허리를 뒤틀며 확실하게 말한다.
"아흐흐응...해숙이...하윽!보진....아!...성주...꺼어!...아아!..몰라!나아!....흑!"
그말을 들으며 성주가 다시 해숙의 몸위로 오른다. 기꺼이 다릴벌려주는 엄마의 모습에 성주는
자지에 힘이다시 쏠린다.
엄마의 눈에 눈을맞추며 성주의 자지가 꺼떡거린다.
"넣어줘!..."
"흐으흑!...어..어서...날가져줘!...허억!"
"니...보지에..넣어줘!..어..서!"
"하으흑!...나..날!...가져줘....요!...흐허헉!...여보오!!"
"다시말해봐!"
"날!...날!..가져줘....요!....어허엉!....."
그대로 성주의 몸이 빨려들어간다. 자신의 여자의 몸속으로 .....
해숙이 고비를 못넘고 기어이 아들의 여자임을 선언하며 넓은 어깨를 안아간다.
자신의 남자를....
한번의 정사를 더가진 성주와 해숙은 완전한 남과여의 관계를 확인할수있었다.
표면적관계는 여전히 엄마와아들 이었지만 실상은 여느연인 부럽지않은 남과여! 그것이었다.
"후우~..좋았어!...엄마도좋았지?"
"하아..하아...으응...."
두번째로 아들이 다시안아올때 해숙은 암컷이되어 아들에게 매달리고 또매달렸었다.
어쩌면 그것이 해숙을 더자극했는지도 모를일이었다. 이젠 누가뭐래도 어쩔수가 없었다.
해숙에겐 이제 아들!성주가 부정할수없는 확실한 남자였다. 자신은 암컷이되어 그에게 복종하고 그가원하면 언제든 다리를 벌려줄수밖에 없는...
질펀한 정사의 흔적인 어지러진 안방의 열기를 뒤로하고 성주는 개선장군처럼 제방으로 돌아간다.
해숙은 손가락하나도 놀리기 어려운 그상태로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남편없는밤이 돌이킬수
없는 상간의 밤이되어 더욱깊어만간다.
여느때처럼 성주는 하루를 맞는다. 아랫도리가 아직도 얼얼한듯하다.
아침에 엄마의 모습은 어느덧 일상으로 돌아와있는듯 보였다.
성주는 그게좋았다 평소에는 정숙한엄마와 주부의 모습인 자신의 여자이기에.....
오후에 윤정에게서 전화가왔다. 목소리가 나긋나긋하다. 전처럼 보기좋게 생기넘치는 목소리는
아니었다. 성주는 자신을 어려워해 보이는듯한 윤정의 태도에 한편으론 좋았지만 어쩐지 자신을
경계하는것도 같아서 괜시리 서운한감정이 들기도한다.
"응...잘지냈어?"
"으응...너...두?"
"나야 늘그렇지뭐...누나얼굴언제 함보냐?"
"저...성주..야!...나아!...과외...못할것...같애..."
"왜에?"
"그..그냥왠지...어려워서..."
"뭐!..내가?"
"....다아!...모두다!..."
"......"
안만나겠다는 뜻일수도 있기에 성주는 잠시 말을하지못했다. 숨을들이쉬며 다시 성주가 말한다.
"윤정...아!"
"......"
"윤정아!"
조금 힘을주어 다시 성주가 부른다.
"으응...."
"지금어디야?"
"하..학교..."
"정문앞으로 갈테니까 기다려....네시까지 갈께...응?"
"오지마!..며칠있다 내가 ...전화할께!..."
"정말...이럴꺼야?"
"미..미안해..."
"내가 싫어?..그런거야?"
"아..아냐아!....그건..아냐!...정말루..."
"그럼..언제봐?우리..."
"어..한이삼일 있다..내가 집으로 갈께...응?"
"알았어!"
일부러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성주는 전활끊는다. 아!기집애 소심해갖구.... 성주가 중얼거린다.
윤정은 성주에게 처녀를 상실한다음부터 내내 떠나지않는 성주생각에 괴로웠다.
모든 여자가 다이럴까? 애들한테 한번물어볼까? 아냐!... 도리질을 해본다.
성주가 첫남자인것은 부정할수없지만 그를향한 내마음은 도대체 뭔지 잘모르겠다. 성주를 만나는게 두려운 이유중 첫째는 그를 거부할수없는걸 알기에 그에게 빠져버릴 자신이 두려웠다.
자신의 보지를 아프게 뚫고들어오던 성주의 그것이 갑자기 떠오르며 얼른 주위를 살핀다.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것만같은 생각에....
성주는 오늘쯤 윤정을 보고싶었는데 그게 잘안되자 짜증이난다. 혹시 다른놈이 집적거리는건 아닐까? 아! 신경쓰여 죽겠다 정말.
성주는 요사이 부쩍 여자가 아른거림에 스스로도 문제이지싶다. 하물며 엄마까지 그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 당연히 공부는 멀어져가고 친구놈들과의 잡담도 시들하다. 시도때도없이 발딱거리는 자신의 그놈이 어떨땐 싫기도하다. 그러나 성주는 그런생각도 잠시 자신의 여자들을 떠올린다.
그러다 한여자에게 전화를건다. 언제나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현정이었다.
"나아!...성주!..."
"오!..성주니?..."
좀전 잠시 자신을 자책하던 성주는 벌써 어디론가 날려버린다 현정의 목소리가...
"뭐해?"
"응..잠간 나갔다올려구..."
"어디?"
"저기..윤정아빠좀 만나러..."
"...왜?"
"윤정이문제..애기좀하러...."
"나랑...그거?"
"뭐!..그것도있구...여러가지..."
"응..언제쯤오는데?"
"글쎄....가봐야지뭐..."
"아이!...알았어!..전화해!"
"으응...그래..."
성주는 현정과의 만남도 이루어지지 않는게 오늘일진 별루다 생각한다. 집에가면 엄마가 있겠지만
엄마를 너무 섹스상대로만 만드는것같아 개운치않다. 그러자니 참을만하다. 그래 간만에 집에가서
책좀보자! 생각하며 터벅터벅 집으로 간다. 그러고보니 수능도 두달정도 밖에 남지않았다.
오래간만에 편안한(?) 하루가 되는듯하다. 아빠도 일찍들어오셔서 모처럼 세식구가 저녁을 먹는다
"성주야! 너얼굴보기 어렵다"
"에이!아빠가 바쁘시니깐 그렇죠.."
"공부좀..하냐?"
"네..그럭저럭..."
"그럭저럭하면...대학도 그럭저럭 떨어지겠구먼...."
"당신은 애가 어떻게 되는지 신경좀 쓰고있어?"
난데없이 화살이 해숙에게로 향한다. 해숙이 얼버무린다.
"네?...네에..그..그럼요..."
"그..윤정이는.왜?..."
"그..글쎄..바쁜가?..."
해숙이 지은죄가 있는지 안절부절이다. 그런상황에서도 성주는 엄마의 모습이 귀엽게만 느껴진다.
"걱정마세요..아빠!"
"너같으면 걱정이 안되겠어?...아들하나 있는데...참..."
해숙과 성주는 그말에 밥알만 세고있었다.
해숙이 마실거리를 들고 성주의 방으로 향한다.
"성주야!엄마..."
"네!..들어오세요..."
"이것좀마셔!..."
"아빠는..뭐하셔?"
"응..서류좀보고계셔...."
"나땜에 이쁜우리엄마...아빠한테 혼나고..그치?후후.."
성주가 닫힌방문을 확인하고 엄마의 엉덩일 툭툭친다.
"아이!..아빠계셔어!..."
"으응..알았어!"
"정말..공부좀 해야되겠다...얼마안남았지?"
"응..근데잘안돼...엄마땜에..큭큭!.."
"아이!..못됐어!...신경좀써!..응?"
"오케이!...어마마마!..."
곱게 눈을흘기며 엄마가 나간다. 성주는 깍지낀두손을 머리뒤에 두르고 상체를 젖힌다.
눈에들어오기 쉽지않은 책을 멀뚱히 바라보다 자세를 고쳐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