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 (12/14)

금요일 오후의 대형마트는 정말복잡했다. 사람에 치인다는게 이런건가보다.

카트를 밀며 사람들사이를 힘게 헤쳐가는 성주의 옆에 현정은 가볍게 그의 팔을 잡고 따른다. 영락없는 자세의 연인사이였지만 아마도 사람들은 엄마와 아들쯤으로 알까?......

남의 시선도 의식하지않고 현정은 진정 옆에있는 남자의 여자로서 말하고 행동하며 온통 그곳을 헤맨다.

성주는 때때로 그런현정을 보면서 엄마처럼 귀여운반면에 사랑스러워 갖고싶게 만드는 그녀의 모습에 웃어주곤한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지난것같다. 얼추 시간반은 거길 헤맨듯... 두사람은 서둘러 물건을들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돌아오는길! 마치남편을 대하는듯하던 현정을 떠올리며 성주가 현정에게 묻는다.

 "집에가는길에...한적한데 없어?"

 "으음...시간이...."

오후 여섯시가 되어가는시간에 아무리 한적한곳이라해도 사람들의 눈을 피하긴 어려울듯 싶다. 성주는 집으로

 가기전에 현정의 몸을 만져라도 보고싶었다. 아무래도 집엔 윤정이가 있기에....미안하기도하다 얼굴을 보면...

 "거기...한번 보구싶은데...."

 "지금..요?"

거기가 어딘지 확실히 아는표정으로 현정이 난처해한다.

 "음...아무래도..집은좀...그렇지?"

 "으응...그..그렇죠!"

 "내꺼...함만져봐!"

불쑥솟은 그곳을 돋보이려 엉덩일 조금들며 성주가 말한다. 현정이 성주의 화난육봉을 슬며시 쥐어본다.

힘이느껴지는 그의 육봉에 현정의 뇌가 자신의 보지에 찌릿함을 전달해준다.

 "아아!...성주씨!..."

 "으음....세게쥐어봐!"

 "하!...어쩌..지요?"

 "너두...하고싶어?"

 "흐으응....네에!"

대화중 걷잡을수없는 욕정의포로가 되어가는 두사람은 이미 윤정의 존재는 까맣게 잊어버려간다.

 "아무데나...들어가!..흐으?"

 "아!..어디요?...으응?"

 "모텔!...모텔로...가봐!"

 "하아!...난!.그런덴....아아!"

 "어서어!..."

 "아!..."

현정이 달아오른 몸을 참으며 가까운 곳에 고맙게 자리한 모텔주차장으로 쑤욱 집어넣는다. 차를....

 "어쏘세요!"

들어본 억양과 발음에 소리나는곳을 보니 전에 그놈이었다. 윤정일 먹던날 왔던그모텔의 그놈....

참희한하다고 생각하는 성주다. 딸과 엄마를 같은곳에서 먹게되다니....근데 기억이 안난다 몇호였는지....

 "쉬었다 가실거죠?"

 "음...네!"

 "네!...삼만원입니다.손님!..."

고개를 숙이고있다가 종업원의 말에 부끄러워하며 현정이 돈을꺼내어 낸다.

 "305호 입니다. 여기...."

키를건네받고 에리베이터에 오른다. 서둘러 들어가 문을 잠그며 성주는 현정을 거칠게 끌어안는다.

 "우웁!...흐음..음음...으읍하아!...흐으흠...쭉..쭈욱!...쭈우흡....음하아!.."

역시거친 키스를 주고받으며 급하게 현정의 치마속으로 손을넣어가 그대로 현정의 보지를 움켜쥐는 성주.

 "하아!...성주씨!..하으음...나...씻고...흐응...씻고..요!...으응?"

 "아!..그냥!...그냥있어!..."

다소 아프게 보지둔덕을 움켜쥐며 성주가 현정의 목덜미를 빨아간다. 쾌감에 불을지피려 현정은 성주의 목을

 끌어안아 그를 자극한다.

 "아흐응...성주씨!...네에?...나좀..."

성주는 아예 현정을 들어 침대에 팽개치듯 내려놓는다. 펄럭이던 치마가 반쯤 올라가 뽀얀 허벅지를 드러내며 

 흐트러진 모습으로 성주를 자극한다. 현정의 가슴은 급히 숨을쉬며 오르내린다.

성주는 그녀의 양발목을 잡는다. 균형잡힌 다리를 좌우로 벌리며 무릎을 세우자 오늘따라 눈부신 그녀의 깊은곳이 가감없이 성주의 눈을 어지럽힌다. 아마도 흥분때문이리라.... 현정의 무릎이 미세하게 떨린다. 

성주가 냄새를 맡으려는듯 그녀의 보지를 힘겹게 가리고있는 팬티에 코를 묻는다. 진한여자의냄새가 후욱!하고

 풍겨져온다. 그대로 입을크게벌려 깨물어가는 성주. 

 "하으흑!!!..."

양무릎을 모아 나름대로 그의입을 방해하며 현정의 상체가 포기한듯 뒤로눕는다. 무방비 상태의 현정의 은밀한곳을 이제 성주는 열어보인다. 힘주어 참아낸 현정의 보짓물이 너무나 촉촉하게 그를 맞는다.

성주의 입이 여느때처럼 그맛을 음미하려 다가간다. 떨리는 보짓살을 잔인하게 베어물어 주인임을 선언하는성주

 쾌감어린 표정으로 여린보짓살을 내어주는 현정. 

그의 동작하나하나에 일일이 반응하며 길들여진 여체를 있는그대로 표현해간다.

 "후루룹...쭈우웁..흡쭈우욱...쓰윽..쩌업!...쓰으윽...음하후웁...."

정말맛있게 먹어대는 성주였다. 아니 정말 맛있었다.

 "으흐응...허어어!...하으음...음...하아아!..."

 "아으음...허어!..성..주...씨!...흐허엉...."

참았던 울음을 토해내며 그에게 발정난 자신의 몸짓을 표현해내는 현정.

 "흐으흥...벗겨..줘요....패..팬티...하으윽!..벗겨줘!...허으헝"

성주가 아예 거추장스런 현정의 하얀팬티를 찢어버린다. 성난황소처럼 씩씩거리며 화난듯 말해가며...

 "훅!..씨발!...나만날땐...팬티입지마!...알았어!...엉?"

 "흐어엉..네...아..알았어요...어..어서...요..흐으흥!

우악스럽게 팬티를 벗겨내고 현정의 티를 밀어올린다. 봉긋한 가슴이 드러나고 발딱선 젖꼭지가 유혹하듯 성주의 시선을 끈다. 질펀한 보지에서 아쉬운듯 떨어진 입을 두봉우리로 옮기어 번갈아 희롱해가며 준비되어진

 현정의 몸을 만들어간다. 한입가득물고도 약간모자란듯한 그녀의 젖무덤이 찌그러지고 펴지고를 몇번 반복할무렵 현정의 다리가 성주의 다리를 감아오며 준비되었음을 알려준다. 알아챈 성주가 다시 입김을 불어가며 아랫배를 지나고 보지둔덕에 이르러 풀잎을 몇번 이빨로 뜯어내다가 경사진 계곡으로 다시 움직이자 아까보다 불어있는 계곡의 흐르는물을 헤치며 혀가 안으로 안으로 들어만간다. 보지를 후벼파듯 이어지는 강한자극에 현정은 

 신음소리조차 어려워하며 갸냘픈 두팔을 허공으로 뻗는다.

 "어허엉....여...여..보오!...크허엉...나!..나조옴!...커으헉!!"

항문을 건드려간 성주의혀는 굽힐줄모르고 힘을주어 계곡을따라 오르락내리락 쉼없이 현정을 열락의세계로 

 이끈다. 맑았던 계곡물이 조금은 진득하게 묻어나올때 성주가 일어선다.

성주는 현정을 바라보며 옷을 벗는다. 현정의눈은 성주의눈을 보며 해야할일을 알아챈다.

현정이 성주의 옷벗는 모습을 풀린눈으로 바라보며 잡아간다. 자신의 다리를.......

그가 좋아하는 자신의모습을 보여주려 현정은 시키지않아도 자신의 허벅지를 크게벌려 성주에게,...

사위에게.... 시큰거리며 벌렁거리는 보지를 너무도 적나라하게 벌린채 그를 기다린다.

 "아하아....어..어서...요!...성주..씨!...하아아...어서...."

 "장모!..."

잔인하리만치 천천히 옷을 벗으며 성주가 색다르게 현정을 불러본다.

 "허어!....네!네!...성주씨!"

 "나한테 주고싶어?...."

 "으응...흐으응....네에!...절!...어..어서!...흐흐응..."

 "처음보다...많이 야해진거알지?...너어!"

 "하윽!...네!...하흐흑!...네에!..."

 "무릎을 가슴에 붙여봐!.."

 "하아하!..하으응....자...자요...어서절!...."

오금을 가슴으로 당기며 엉덩일 둥글게말아 성주의 앞에 마치 잘차린 음식인양 만들어준다.

 "어서뭘?...."

 "하아아!...제..발!...저..저얼!...네에?"

 "무얼?...응?현정아!"

 "하흑!..가...가져....줘...요!...아응..성주..씨이!..."

 "무얼가지지?...으응?"

 "저..절!...제...보..지..요..아앙!..몰라아!!"

 "어떻게?....현정아!..어떻게 가질까?.....흐응?"

힘들어하는 현정을 고문하듯 성주가 애를태운다. 현정이 버티기 힘들어하며 한손을 놓치고만다.

성주가 그녀엉덩이앞에 무릎을꿇고 앉으며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잡는다. 오른손을들어 장모의 한쪽 엉덩이를 

 세차게 내려친다.

 "하악!....흐어헉!!..."

보짓물을 찔끔흘리며 현정이 얼른 본래의 자세를 잡아간다. 엉덩이엔 사위의 손자욱이 벌겋게 물들어간다.

 "성..성주..씨!...."

놀란눈을 크게뜨며 약간은 두려워하는 눈빛으로 성주를 바라본다.

 "알지?..내마음..."

성주가 현정을 쳐다본채로 말하자 현정이 고갤 끄덕인다. 왜때리고 맞았는지 안다는 표정이다. 강한긍정....

성주가 다시 손을치켜들자 현정이 다급히 소릴지른다.

 "허엉...자..잘할께요...여..여보!...제발!..."

 "짜악!"

제법크게 소리가난다. 다소 아프게 성주의 손이 내려치자 현정이 벌벌떨어가며 아픔을 쾌감으로 승화시킨듯

 그곳!...보지에선 다시 질펀하게 물이 고인다.

 "하악!...허어억!...허어~~~~헝...."

 "너!...먹어두 되지?"

 "흐허엉...네에!..흐흐흑!...먹어줘..요!...여보오!...."

 "짜아악!"

벌개진 엉덩이를 다시 세차게 내리치는 성주.

 "흐허헉!...제발!...잘할께...정말!...잘할께요..."

 "널!...어떻게 먹어야되지?"

 "처얼썩!"

 "어헝엉....다..당신..맘대루.....허어엉...."

 "처얼썩!"

 "어떻게?"

 "허어헉!!....죽...죽어도...좋아아!흐허엉....여보오!!..."

벌벌떤다 현정이..... 그와비례해서 쾌감도 급하게 상승해간다.

 "으음...먹고싶었어!...니...꺼!"

 "흐응...머..먹어....줘요!...절!...흐으흥...먹어줘!...아흐응..."

 "어서요!..어서!...절!...먹어줘....아으응...보..보지가....이상해..져요!..여보!.."

 "내자질..물어줘!...응?"

 "네에!...넣어줘요!..."

성주가 드디어 몸을싣는다. 현정이 얼른 성주를 안아간다. 두팔과 두다리가 마치 먹이감을 문 것처럼 ....

한결 삽입이 쉬워짐을 느끼며 성주가 진퇴를 해나간다. 장모의 보지속으로......

막 들어오는 성주의 실체를 느끼며 현정이 그느낌을 입으로 표현해낸다.

 "어...어머!...몰라!..모..몰라!...어어어!...여보!...허어헝..여보오!...난!...몰라!...아하아..."

 "허억!...아흐억!...흐으헉!....허억!.."

성주가 자신의 보지언덕을 척척 부딪혀 올때마다 현정은 벌어진 입으로 멈출수없는 신음을 끝없이 흘려보낸다.

 "어허억!...허억!...어허엉....아아!...여보!..성주씨!...아으응...흐으응...나!..어떻게 될것같아요....허억!"

 "어떻게?.."

 "죽을것같애.....아하으응....크으흠...너..너무좋아!...당신...너무..좋아!...아!몰라!...몰라!.으허억!"

 "죽어도 좋아?...현정아?크음..."

 "네!...네에..전...전!죽어도...좋아!...하아악!!....이상해!...아으응..너무...이상해!...하앙..좋아요!.."

 "헉헉!..현정아!.."

 "허어엉!..네에!...어허엉...."

 "너랑....윤정이...으응?.."

 "네에!...저랑..윤정이이!...흐어엉....네에!"

 "허윽!....그러니..까아!..."

잠시 움직임을 멈추며 깊게 자지를 넣은채 고정하며 현정을 내려다본다. 뭔지 망설이는 성주였다. 

현정은 몸부림치며 더욱 성주를 안아간다. 정말 죽어도 좋았다.

 "네에~네..여보!...말해요..흐억!"

 "아..아니야!...흐으음..."

다시 움직이는 성주. 현정과는 하면할수록 깊은맛이 느껴지는 여자였다. 자신에게 매달리며 우는 여자를 성주는

 아주 통곡을 하게 만들고 싶었다. 쉬죽지않는 자지의 힘을 온통 장모인 현정의 보지를 박아대는데다 모은다.

그럴수록 반미쳐가는 현정이었다.

 "아하아앙.....끄으윽!.....하아앙...여보오!!...아하앙...여보...여보오!!!!..살려줘!...크허억!!!"

푸직거리는 마찰음이 들려오고 좀더세게,좀더세게 마주치는 서로의 보지와 자지가 잡아두려하고, 박아대려하며

 한동안 광기어린 시간을 보낸다. 현정의 모습이 많이 망가져 있었다. 눈물을흘리며 헝클어진 머리와 허리에 둘려진 치마아래로 보기좋은엉덩이가 끊임없이 침대위로 올라갔다 내려왔다를 반복하며 그를받아낸다.

현정은 노도와같이 밀려올라오는 오르가즘을 느끼며 마지막 몸부림을 쳐댄다. 거의넘어가는 그녀의 숨!

 "크허어엉!!!!....크으응....끄허억!...여........보.......오!!!!!...아악!..나!...죽어어!!!!............"

 "........크허헉!!.............................죽.....어.....요!....살려...줘어어!!!!!여보!!!!..."

현정의 몸이 크게 휘더니 잠시멈췄다가 털썩 떨어진다. 

성주는 재빨리 자지를 꺼내어 현정의 얼굴위에 갖다대어 벌려있는 현정의 입으로 정액을 쏘아준다.

그러면서 현정의 다리를 가슴쪽으로 당기어 보지를 자신의눈에 가깝게 보이게 만든다.

보고싶었다 현정의 다리사이로 흐르는 사랑의 애액을.....

보지가 옴찔거릴때마다 울컥울컥 솟아나오는 보짓물이 보인다. 점점 많아지는듯한 현정의 애액이었다.

눈을감고 성주의 자지를 물고 보지로는 물을 흘려보내는 현정의 모습은 숙달된 포로노 배우 그이상이었다.

더이상 나오지않는 정액을 빨고또빨아대는 현정의 뺨을토닥거려 자지를 빼내고 성주는 현정의 옆에 눕는다.

 "하아아....하아.....하아..."

 "후우...후...."

 "할때마다 좋아!...우리장모!...응?"

엉덩이를 툭툭치며 성주가 말한다.

 "하아!...저두..좋아요...하아..."

 "넌!...나쁜여자야!...그렇지?"

 "네에?....왜..왜..요?"

 "이걸루...날!...놔주지 않으니까....후후.."

열기가 식지않은 보지를 만지며 사위는 장모를 놀린다.

 "하이이!....몰라!..."

하나도 안아프게 사위의 팔을툭치며 토라진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런 장모를 사위는 진하게 안아준다. 

쉽게 진정되지않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장모와 사위는 잠시더 그러고 있어야만했다.

그때!정적을 깨는 전화벨소리...... 왠지 다급하게 들려온다.

현정의 핸드폰이었다. 현정이 노곤한몸을 이끌고 가방을뒤져 발신인을 확인한다.

 "어머!...윤정이...."

흥분된 감정을 숨기려 숨을크게 한번쉬고 현정이 전활받는다.

 "응...엄마야!..."

 "....으..으..어..엄마!"

 "왜?...응?..윤정아..윤정아!"

성주가 벌떡일어나 앉는다.

 "어...엄..마!....아아아!....으으음..."

앓는소리를 내는 윤정이다. 현정은 ''쿵'' 하고 가슴이 내려앉는 느낌이다.

 "그..그래!..엄마야!..말해..."

 "아퍼....나아퍼...엄마!....."

 "그..그래..금방가께!...응?"

 "......."

더이상 윤정이는 말이없다. 전화가 끊긴건아니것 같았다. 현정은 얼른 옷을 주워입는다. 씻을겨를도 없이 머리만 대충 빗어넘기며 성주에게 말한다.

 "윤정이...문제생겼나봐요...어떡해!...."

 "빨리챙겨...가자!..''

성주도 급해졌다.

서둘러 모텔을나와 어떻게 왔는지 모르게 둘은 도착해서 벨을누른다. 문이 잠겨있다.

현정이 키를꽂아 문을연다. 거기엔........

욕실앞에 비스듬히 옆으로 누워 땀범벅이된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윤정아!...."

동시에 윤정을 부르면서 현정과 성주가 화급히 들어선다. 윤정의 다리사이로는 물이흘러 옷을적시고 있었다.

양수가 터진것이었다. 성주와 현정을 보더니 스르르 눈을 감으며 정신을 놓아가는 윤정이었다.

현정은 기겁을하며 윤정을 안는다. 성주는 황급히 119구급차를 부른다.

성주는 윤정을 장모로부터 받아 안아들고 현관을 나선다. 멀리서 들려오는 앵앵거리는 소리에 머리가 하얗게

 변해간다. 현정은 차마 따라나서지 못하고 마음만 앞선채 서둘러 윤정의 물건들을 챙긴다.

윤정은 갑자기 찾아온 하복부의 통증을 느끼며 일어서려할때 무언가 흘러 다리사이를 적시는 것을느끼면서 점점 아픔이 심해져 갔다.

어렵게 기다피해서 전화기를 찾아들어 엄마에게 전화를한후 온몸에 힘이빠지며 전화기를 놓친채 그렇게 있어야했다. 하얀얼굴이 더욱 창백해져 잔뜩일그러진 얼굴로 실려가는 윤정을 바라보며 성주는 넋을 놓고있었다.

00병원 분만실!.......

해숙과 영호도 급히 연락을 받고 서두른 모습으로 병원에 나타난다. 바삐움직이는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차마 

 말걸기도 두려운 성주는 대충 해숙과 영호에게 상황설명을 해준후 조용히 밖으로나와 잘피우지않는 담배를 

 하나 피워문다. 손이 덜덜 떨림을 느끼며 연기를 허공에 ''후우''하고 날린다.

 ''내가...드디어 아빠가 되는가.....''

 ''그런거야!...내가 아빠가 되는거야....''

 ''아빠가 되는거야....''

속으로 되뇌인 그말이 수십번..... 성주는 비벼끄곤 물끄러미 윤정이 있을 그곳을 바라본다.

왠지 흐려보인다 그곳이......

분만실앞을 들락달락 하며 초조히 기다리던 성주가 다섯번째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또 나간다.

막 한모금 들이마실때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들리는 곳으로 시선을 돌린다.

방금전까지 떨어질수없을것처럼 붙어있던 여자가 가방을 들고 서있다.

 "어떻게 됐어..요?...."

모기만한 소리로 차마 말을놓지못한채 장모가 묻는다.

 "아직!...."

 "으응...."

 "뭐..챙겨왔어?"

 "네!...대충..."

 "가봐!...엄마랑..아빠도 와계셔...."

 "응....네에...."

현정이 걸음을 옮긴다. 성주가 한마디한다. 아까의 여운때문인지 존대를하는 현정이었기에....

 "이따가!...말조심하구....."

혹시나 모를일을 걱정하며 장모에게 말한다.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걷는현정. 영락없는 현모양처요,....

순종적 여자의 모습,....그리고 자상한 엄마의 모습이다 지금은.....

마악 가로등에 불이켜진다. 성주도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윤정이 힘쓰고 있는곳으로.....  

윤정은 비교적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게 되었다. 숨죽이며 기다린 가족들은 서로 기뻐하며 성주와윤정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면서 밝게 웃었다. 성주도 물론 기뻤다. 다만 내심속으로 바라던 윤정을 닮은딸이 아니어서 아주조금은 섭섭함도 없진않았지만 큰기쁨에 그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아직은 한참어린 나이에 윤정과 성주는 부모가 되었기에 아무래도 해숙이나, 현정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만 될듯 싶었다. 성주는 자꾸만 압박해오는 무한한 책임감에 전처럼 엄마나 장모를 찾는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아들!찬우가 생겨나면서 차츰차츰 드는것이었다.

엄마인 해숙의 입장에서나, 장모인 현정의 입장에서도 먼저 성주에게 다가가는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기에

 그들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소원해져갔다. 찬우가 집으로 온이후로 해숙은 성주와의 썸씽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그것은 현정도 마찬가지.....

실로 오랜만에 성주는 윤정과의 오붓한 저녁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아들인 찬우는 이제 할머니,할아버지가된 

 해숙과 영호에게 맡겨놓은채....

 "오랜만이지?...."

 "응...."

 "어휴~..그때 얼마나 조바심나던지..."

 "언제?...찬우 낳을때?..."

 "응!...자식이 뭐그리 늦게나오냐?....애가타더라..정말!"

 "푸훗....자기가 그랬다는게 잘!상상이 안가..."

 "정말이라니깐..."

 "알았어!..호호"

 "이리와!...간만에 우리색시 함 안아보자!..."

 "아이!..아직...안주무셔!..."

 "뭘...우리도 부분데..이해 하시겠지..."

 "아이이!..그래도.....글구..."

 "뭐?"

 "나!...아직...조금아프단말야!..."

 "어디?.....흐흐흐"

 "아이!..몰라!...알면서..."

 "난!..몰라!...절대 모릅니다!...흐흐흐.."

 "아이!..정말 미워죽겠어!..."

 "그래서...안한다구?....이것봐바아!...."

성주가 제물건을 윤정에게 살짝 보여준다. 아주커다랗게 준비된 자지였다. 윤정이 눈가를 붉힌다.

저것을 어떻게 그동안 받아냈는지 자신이 생각해도 대견한(?) 윤정이었다.

 "어..어머!...지..징그러...."

 "어허!...서방님꺼보고 징그럽다니...."

 "성주씨!...나!...무서워!...자기꺼!..."

 "만져줘!...응?"

성주가 팬티를 벗어버리며 징그러운 육봉을 윤정의 눈앞에대고 흔든다. 채근하는 성주의 성화에 윤정은 조심스럽게 두손으로 그의 물건을 받쳐든다. 여자의 손길이 닿았는가?...꿈틀거리듯 성주의 자지가 한번 움직인다.

 "빨아..줘!..."

 "하아!...어떡해!...나!...못..하잖...아!"

 "아!..일단 넣어봐!..."

 "으..으음....흐으음..음.."

볼이 블룩해지도록 윤정이 소중히 성주의 자지를 물어간다. 따스함을 느끼며 성주가 상체를 펴며 눈을감는다.

특별한 기교는 없어도 정성스레 빨아주는 윤정의 애무에 성주는 그동안 절제해왔던 섹스의 쾌감을 떠올리며 

 윤정의 두뺨을 양손으로 잡아간다.칭찬해주듯 살며시 윤정의 양볼을 어루만지던손을 내려 어깨를 잡아 윤저을 일으킨다. 윤정이 색기어린 시선으로 성주를 쳐다보며 일어선다. 잠시 눈을마주보던 두사람...

성주가 윤정을 가만히 침대로 밀자 윤정이 힘없이 쓰러지고 그위에 성주가 몸을포개며 처음부터 관능적인 입맞춤으로 부딪혀간다. 지리하게 이어지는 키스에 흥미를 잃어갈즈음 성주가 다소헐렁한 윤정의 반바지를 잡아 밑으로 끌어내리자 보지를 숨막히게 조이듯 가리고있는 정말앙증맞은 팬티가 수줍게 드러난다.

이어지는 뽀얀허벅지....그리고 알맞게 통통한 다리.....

성주가 가볍게 팬티에 입을 맞추더니 허벅지를따라 입을 내린다. 깨물듯 핧듯 스치듯 성주의 입은 윤정의 다리에서부터 허벅지로 번갈아 오르내린다. 윤정은 이제확연히 느낄수있는 애무의 쾌감을 즐기느라 거의 눈을뜨지못한다. 가쁜숨만 몰아쉬며 그칠줄모르는 성주의 애무에 제가슴을 쥐어가며 부끄럽게도 자신의 팬티를 적셔간다.

젖어있는 팬티를 본체만체 성주는 윤정의 배꼽을지나 방해하고있는 윤정의 두손을 옆으로 내려놓으며 알맞은 

 크기의 젖가슴을 만지며 물어간다. 이어지는 쾌감에 윤정은 성주의 머리며 어깨를 번갈아 잡으며 긴고문이 멈추길 바란다.

 "하으음....하아!...하아...흐으음..."

 "음...쭈우웁..아!...이뻐!..니..가슴..."

 "흐으응...하아아....성주씨!...하아...아!..."

윤정이 콧소리를내며 흥분됨을 알려올때 성주는 다시 머리를 내려 무심히 지나쳐왔던 윤정의 보지에 멈춘다.

열기가 느껴진다. 젖어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찌르자 윤정의 몸이 쭈욱펴진다. 

성주는 참을수없는지 윤정의 팬티를 빠른속도로 벗겨내린다. 윤기흐르는 음모!..그사이로 보여지는 그!...꽃잎!

성주가 가는발목을 잡아 양옆으로 벌리자 더욱선명하게 윤정의 보지가 성주의 눈에 보여진다.

하지않을수없는 그곳에의 키스!....성주는 빨리넣고싶은 자지를 애써 참으며 물기가득한 윤정의 보지에 비수처럼 자신의 혀를 꽂는다. 윤정의 고개가 치켜올라가며 내뱉는 단발마!

 "허헉!!!...."

휘적휘적 보지속을 부지런히 움직여가며 윤정의 속살들을 유린해가던 성주의혀에 꽃잎의 눈물이 묻어나며 성주가 고개를든다. 침이련가.... 윤정의 보지주위가 알수없는 액체로인해 번들거리고 그곳에 칼을꽂듯이 성주가 

 자신의 자지를 천천히 밀어넣는다. 윤정은 터져나오는 신음을 삼키려 애를쓴다.

 "어허억!...흐으읍!!....흐으응...."

 "으음!...아!.......윤정아!...."

 "흐흐으응?....어흐으음.....아아아!...아아!...허으응...."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보려는듯 윤정은 크게 다릴벌린다. 그럴수록 더깊게 파고드는 성주. 윤정은 어쩔수없이

 성주를 두발과 팔로 깊이안아가며 몸으로 말한다. 제발!..이라고....

 "흐어헝.....아아!...성주씨!...아아!...아파!...허으흥.....아..아파...아!...아!..."

 "후우....참아봐!...조금만!....으응?"

 "하아아!....조금만....응?...조금만!..살살해...살살해줘!...아으응...아파...아파...요!..."

하지만 멈출수없는 성주는 늘그렇듯 이기적이되어 자기소유임을 증명하듯 더욱 깊이깊이 파고든다.

 "푹!...푸욱!...푹!...푸욱......"ㅏ

"어허엉.....엄..마아!...엄마!!!....하으헝....나!...나!...죽...어!...엄마!!!!"

보짓물이 상당히 흘러나와 이젠 좀괜찮아 질만도 할텐데 윤정은 참기어려워하며 엄마를 찾는다.

입을 꽉다물어보지만 윤정은 아직 덜아물어서일까 보지가 얼얼해지며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음..으음..으으음....흐으흠.........하....하아아!...성주..씨이!...그...마안!...아흐윽!...제에발!!!"

 "........"

말이없었다 성주는.... 묵묵히 시작된일의 끝을보려 할뿐이었다. 다소부드럽게 박음질을 해댄다.

 "우웅..우흐으윽!....하아!...하!....아!..."

윤정도 아픔이 어느정도 가시는지 부드러워진 성주의 동작에 맞춰 보조를 맞춘다.

 "흐으....지금도..아퍼?....흐응?"

 "아!...좋아!...좋아요!...흐으응...흐응...좋...아!...아아!..."

성주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엉덩이를 좀더 빠르게 움직여간다. 그에맞춰 윤정의 몸도 급속히 달아오르며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아스라히 피어오르는 쾌감이 몸깊은 곳에서 꿈틀거리며 올라온다. 

놓칠세라 윤정은 성주의 목을 안으며 다리를 더욱벌려준다. 성주가 쳐댈때마다 한걸음씩 전진해오는 오르가즘..

어느덧 문턱에와있는 쾌감에 윤정은 이성을 놓아버리며 예쁜입을 크게벌려 그에게...성주에게....

입을맞춰간다. 어느순간!....봇물처럼 터져버린 윤정의 음수가 자극적인 마찰음을 만들어낸다.

 "푸욱..찌걱찌걱...푸욱...푹..찌걱찌걱...푹..푸욱!..."

윤정은 미쳐간다. 거의.....

 "하아아아!!!.....허어헉!!...성주....씨이!!!!...사랑해!!!....허어헝!...허엉!....사..랑..해..에!!!!"

윤정의 몸이 경직되며 성주에게 매달린채로 움직이지 않는다. 오직 보지외에는.....

보지가 심하게 성주를 물어 사정을 강요한다. 신비스런 그녀의 오물거림에 성주는 참지못하고 애액의 바다에

 자신의 분신들을 띄워보낸다.

 "하아!!.....아......"

 "으윽!...허..허어!...."

성주의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지며 윤정의 몸에 널부러진다. 

시간이 한참흐른다. 윤정과 성주는 서로 다른곳을 보고있다. 숨소리만 들리길 수분여....

 "아!...좋아!..윤정아!...그렇지?..."

 "하아..아...으..으응!..."

 "오랜만이라 그런가봐!.."

 "하아...응!...."

 "역시...넌!...."

 "으응?...."

 "좋다구...."

 "아!..나두....자기가좋아!...."

 "흐흐...찬우엄마!...흐흐흐..."

 "어머!...아이!...징그러...그런말..."

 "후후...그래?..하하..."

 "후우....아!...저기!...혹시?...어머니가..."

 "응?"

 "듣지 않으셨을까?..."

 "몰라!...어때에? 들으면...."

 "아이!...그래두...."

성주가 윤정을 안는다. 윤정은 그에게 안기며 자신도 그를 안아간다.

해숙은 칭얼거리는 찬우를 달래려 거실로 나왔다가 희미하게 들려오는 성주의 방안의 기척에 안되지하면서도

 발걸음을 옮겨 차라리 듣지 않으면 좋았을 소리를 들었다.

애기안해도 무슨소린지 알수가 있었다. 벌써 얼마던가 남편보다도 훨씬 안기고 싶던 아들의 품이었건만 ...

해숙은 손자가 생기고나서 성주와 마찬가지로 아들과 그렇고그런 관계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다.

그렇지만 왕성한 중년여인의 몸이라는게 쉬운일이겠는가.... 아들이 자신을 찾아주지 않아서이지 마음은 성주에게 항상 가있는 해숙이었다. 그러다가도 찬우를 보면 또 참아지고 참아내고.....괴로운 나날이었다.

그런와중에 오늘 아들과 며느리의 정사를 엿듣게 되면서 혼자 자위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었다.

해숙은 윤정이 부러웠다. 윤정이만 허락한다면 며느리앞에서라도 성주와 하고싶었다. 아!...성주야!...

속으로 아들을 불러보다 발길을 돌린다. 이미 남편영호는 아주편안하게 잠들어있다. 오늘도 괴로운밤을 보내게 

 되는것에 슬프기까지 하다.

해숙은 문득 남자없는 현정은 어떨까 생각해보며 내친김에 전화를 해본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