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 (13/14)

 "현정이니?..."

 "응...해숙이?...웬일이야?...이시간에...."

 "그냥..잠도안오고...."

 "풋!..기집애!...니가 뭐 사춘기소녀니?"

 "글쎄말이다....안잤어?"

 "응..나두..잠이잘안와...."

 "그래?...."

 "찬우는 잘놀아?"

 "응...애가순해...지금자..."

 "니가 힘들겠다....철없는 며느리땜에...."

 "뭐!...견딜만해....그래도 윤정인 잘해....아들녀석이 무심해서 탈이지...."

 "성주가왜?...아니..윤서방!"

 "괜찮아..편하게 불러...친구아들인데..뭐!"

 "호호..."

 "현정아!...너!..외롭지않니?" 

뜬금없는 해숙의 질문에 현정은 잠시 머뭇거린다.

 "....왜에?...갑자기..."

 "그냥...사십대중반이 되보니까...지난세월이 아까워서...."

 "기집애두....외롭지이....많이..호호호.."

 "그렇지?...나두좀...."

 "애는...넌 영호씨라도 있잖아!..."

 "후후..남편?...그냥 동거인이야..지금은..."

 "어쩌니...삶이 다그런걸...."

 "넌!...남자하나 만들어라애!"

 "이나이에..무슨...."

말을 하면서도 현정은 친구에게 죄스러웠다. 성주를 떠올리자니....

 "애들은 자?"

현정이 묻는다. 그말에 심술맞게 해숙이 답한다.

 "애들?......찬우동생만들려나 보더라....호호.."

 "어머머!...어떻게알아?.."

 "그..그냥....감이지뭐..."

당황스럽게 해숙이 대답한다. 차마 엿들었다고 할수는 없었기에....

 "방에서 안나오고 있으면 ....그런거아냐?...호호호..."

웃음으로 얼버무리며 해숙이 말한다.

 "호호...그런가?...휴우~~~....성주랑..윤정인 좋겠다..."

현정이 한숨끝에 내뱉는 말에 해숙은 현정의 진심이 묻어남을 느낀다. 외롭긴 외로운가보다 현정이가....

 "멋진남자 생각하면서 자봐....호호호.."

 "그래!...너두잘자...."

해숙도 멋진남자를 꿈에서 보려하는지 자리에 눕는다. 힘들다 하루하루가.....

2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그동안 성주는 엄마와 장모를 손으로 꼽을만큼만 안아주었었다. 그럴때마다 두여자는 거의 환장할정도의 기쁨을

 맛보았고 성주를 아들과 사위가아닌 남자로서 섬길각오를 했었다.

그무렵 성주는 입대를 생각한다.

어차피 가야될군대라면 일찍 다녀오리라 마음먹고 입대를 결심한다. 아무래도 졸업전에 갖다오는것이 

 여러모로 좋을것 같았다.

윤정은 작년봄에 졸업을했다.찬우도 제법커서 잘걸어다니고 한참이쁜짓을 하고다녀서 항상 웃음이피어나는...

표면적으로 성주의 집은 행복그자체였다.

윤정과 해숙,현정은 갑작스런 성주의 결심에 혼란스러웠지만 영호의 생각은 성주와 같았다.

그리고 피할수없는 거라면 빨리 부딪히는것이 좋을것같다는 성주의 설득에 세 여인은 수긍을한다.

영호는 성주가 군대갔다오고 사회에 나오면 분가 시켜주기로하며 그때까진 윤정에게 고생스러워도 참으라 한다

 윤정은 참고 안참고가 문제가 아니라 긴시간을 성주와 헤어져 있어야하는것이 싫었다.

그것은 해숙과 현정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똑같은 세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성주는 제법 냉정하게 집을떠난다.

 "흐흑!...성주씨!...흐흐흑!..."

 "아이!..내가 뭐 죽으러가나...울지마!...응?

 "흐흑!...몸조심해....응?"

 "그래...걱정마!..."

 "엄마.아빠!..저가요...."

 "그래...생활잘하구...."

 "흑!..성주..야!...잘다녀와!"

 "뭐야?..엄마도 울어?...차암내...."

 "어서가라!....여자들이란....ㅉㅉ.."

 "네!...들어가세요...다들...."

성주는 성큼성큼 발걸음을 떼어놓는다. 윤정과 해숙은 성주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서있었다.

굳이 배웅을 마다해서 따라나서지도 못하고 두여자는 그렇게 썰렁해진 집으로 들어간다.

성주는 훈련소로 가기전 현정에게 전화를 건다.

 "나!...가요...."

 "........"

전해져오는 수화기너머의 분위기가 아까 집에서와 별반다를게 없다.

 "금방와요....네?"

 ".....으..으응..."

 "장모 생각하면서....잘..지낼께..."

 "...그..그래....잘다녀....."

 "잘..뭐?...."

 "...다녀...오라구...요..."

 "응....장모도 잘있구...."

 "....네!..."

 "끊는다....가야돼!..."

 "흐흑!...."

결국 우는 장모 현정과 그렇게 이별하며 성주는 버스에 몸을싣는다.

성주가 강원도 전방지역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속초근처 어디라고한다.

벌써 성주가 입대한지도 6개월여가 지났다. 윤정과 해숙은 성주가 보고싶었지만 참을수 있었다. 찬우녀석이 

 워낙에 극성스러워져서 둘이 감당하기도 벅차하고 있어서 아마도 그런가보다.

그무렵 해숙은 갑자기 술이 잦아진 남편영호와 가끔 언쟁을 벌이는일이 자주있었다. 

도대체 나이가 얼만데 어떻게 감당하려구 그렇게 술을 먹느냐......

남자가 밖에나가면 스트레스받을일이 한두가진줄 아느냐....

그렇다구 술먹으면 뭐가잘되느냐.....

마실일일 있어서 마시는거 아니냐..... 대충 이런정도의 애기다. 그런데 그날은 영호가 해숙의 말에 대꾸도 

 안하고 신경쓸거 없다는투로 아예 무시해버린다. 그런 남편의 태도에 대체로 조용하고 내성적 분위기의 해숙도

 한마디로 열이 받았다. 안방문을 쾅!닫고 거실로 나와 소파에 팔짱을끼고 앉아 화를삮이려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에 윤정이 눈치를보다가 쉽게 말붙이지 못하고 찬우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간다.

해숙은 괜히 서글퍼져서 밖을 망연히 바라본다. 남편과의 세월이 벌써 이십년하고도...몇년인데....

울컥치미는 서러움에 남편이 아낀다는 양주를 한잔 따라 마신다. 속이 짜르르해지며 조금은 진정되는듯 하다.

문득 아들이 보고싶어진다. 긴한숨을 내쉬며 해숙은 소파에 눕는다. 방에들어가기가 싫어진다.

다음날아침 식탁에서 해숙은 영호에게 말한다.

 "나!..언니네좀 다녀올래요..."

 "어디...대구?..."

 "네!..."

 "왜? 갑자기...."

 "그냥요...무료하기고하구...본지도 오래되구..."

 "애!..찬우엄마야!...내일이나 모레쯤 올거야!"

 "네!..."

 "아니...이사람이...뭐하러가 거기까지..."

 "당신은...난!..좀다니면 안되요?..."

 "그러세요..아버님!...다녀오시게..."

며느리가 지원사격을 해준다.

 "음....내일와!..그럼..."

떨떠름한 표정으로 마지못해 영호가 승낙한다.

 "그러도록 해볼께요..."

 "뭐!..준비할까요?..어머니!..."

 "아니..준비는무슨...몸만가면돼!...."

 "그럼...윤정이두..찬우랑...사돈댁에나 다녀오거라..."

영호가 말한다. 해숙도 그러라고 말해주고....

 "네!...근데..아버님..식사는..."

 "음..밖에서 해결하면되지뭘...허허.."

 "그럼..좀이따가 나!..가요!.."

 "안부나 전해줘!...하긴 본지도 오래됐네..형님두..."

 "알았어요..."

군복이 보기좋게 어울리는 군인하나가 버스안을 살핀다. 그러다가 한동안 한여인을 바라본다.

귀여워보이는 얼굴에 요란하지않은 정장차림의 은은한 섹시미, 옅은화장만으로도 충분히 예쁜얼굴,.....

나이는 한사십정도 되보이는 여인의 모습에 젊은병사는 잠시 시선을 빼앗긴다. 눈이 마주치자 수줍게 웃어주는 

 그여인의 표정에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는 그는 서둘러 버스에서 내린다.

몇번째인지모를 검문소를 지날때마다 해숙은 아들뻘되는 군인들의 시선에 부담스러웠다.

예고도 없이 아들의 부대를 찾은 해숙은 면회실에서 역시나 많은 군인들의 시선을 받으며 성주를 기다린다.

해숙의 행선지는 바로 이곳이었다. 어젯밤 생각끝에 남편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행한 걸음이었다.

조금은 낯설은 아들의 모습이 보인다.

 "충성!"

해숙에게 거수경례를 붙이며 흰이를 드러내곤 성주가 웃는다. 그러더니 잠시 주위를 둘러본다.

아마도 윤정이나 찬우를 찾는듯.....

 "성주야!...어머!..어쩜 이렇게...."

늠름해보이는 아들을 위아래로 흛어보며 해숙이 환하게 웃는다.

 "혼자왔어..요?"

 "으응!...일단 나가자!..."

해숙은 성주와 면회실을 빠져나온다. 부러움섞인 눈으로 그들을 보내는 병사들의 시선을 뒤로하고....

어느덧 오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려는 시간. 버스를 타고 읍내로 가며 해숙은 전후사정을 애기한다. 

아빠랑 그러그러해서 갑자기 행선지를 바꾸게되어 이렇게 오게되었노라.... 윤정이랑 찬우는 잘지내고 

 있노라.... 다음에 온가족이 한번같이 오겠노라.....

성주가 고개를 끄덕인다. 물론 윤정이나 찬우도 보고싶었지만 엄마인 해숙과 장모인 현정도 많이 보고싶었던 

 성주였다. 금욕의 생활! 무려 6개월넘는 시간을 보낸성주였기에 엄마를 만나게되자 많은 생각자체가 어려웠다.

마음이 급해진다 성주는....

허름한 고기집에서 둘은 삼겹살을 구워놓고 소주를 한잔씩 채워 잔을 부딪힌다. 

 "성주야!...멋있어졌어!"

 "그래?...엄마도 더이뻐졌는데...ㅎㅎ.."

 "피이!..거짓말!..."

 "아냐!..정말루..."

 "힘들지 않아?"

 "힘들어!..."

그렇게 말하며 성주는 힘든표정을 지어보인다.

 "어..얼마나?"

 "뭐!..육체적인건...아니구..."

 "그..그럼?"

 "저기....엄마가 아른거려서....헤헤..."

 "아이!...차암..."

곱게눈을 흘기는 해숙을 보며 성주는 걷잡을수없이 고개를 쳐드는 자신의 몽둥이에 몸이 달아오른다.

 "내생각....많이했어?.."

 "응?....조..조금..."

 "조금?...허어...안되겠네...울엄마..." 

 "어서..먹어!..."

주위를 둘러보며 괜히 빨개지는 얼굴에 당황하며 화제를 돌리려한다.

 "난!...이것보다....응?"

은근히 떠보는 성주의 물음에 더욱 빨개지는 양볼을 두손으로 감싸며 해숙은 어쩔줄몰라한다.

 "그러지마...여긴..."

다시 주위를 둘러보지만 주인아줌마만 하품을하며 티브이속에 빠져있었다.

성주는 엄마와 소주한병을 나눠마시고 거길나와서 걸었다. 해숙은 오랜만에 보는 아들에게 팔짱을끼며 수시로 

 아들을 올려다본다. 마치 아빠를 보는 딸처럼.....

 "엄마!...어차피 오늘못가지?"

 "으..응..차가...."

 "난!...들어가야되는데...."

 "어?...정..말?"

실망스런 표정으로 걸음을 멈추곤 해숙이 성주를 바라본다. 슬퍼보이는 눈....

 "뭐....엄마가 있으라면..있구...."

히죽 웃으며 성주가 말하자 해숙은 엄마의 위치를 잃어버린채 아들의 가슴팍을 치며 속은것에대해 분한표정을

 지어보인다. 

 "아이!..몰라!...어쩜!.."

 "허허...울엄마! 이러니까..넘귀엽다..."

 "몰라!..말안해!..."

정말 귀여운 행동이었다. 토라진 엄마를 달래며 성주가 말한다.

 "저기 들어가자...."

가리키는곳은 초라해보이는 모텔이었다.

 "저기?...."

 "응!...조용히..애기하구싶어....엄마랑...."

 "......."

엄마랑!이라는 대목에서 거의 속삭이듯 성주가 말하자 해숙은 말없이 한번더 성주를 바라본다.

성주가 눈으로 긍정을 강요하자 해숙역시 눈으로 긍정의 대답을한다.

성주는 문을열고들어가며 호들갑을떤다.

 "아..엄마!..어떡하냐..차도없고..."

 "그..그러..게..."

 "방하나 주세요...따뜻한방으로....엄마춥지?"

 "응...그..러네..."

호들갑덕분인지 편안하게 방으로 들어온 모자. 성주가 끊치못한 담배를 하나 피워문다.

분위기때문인지 해숙은 성주의 행동을 지켜볼뿐 말을하지못한채 바닥에 앉는다.

 "엄마!...."

연기를 날리며 성주가 부른다. 고개들어 성주를 바라보는 해숙의 눈이 흔들린다. 

아들이...아들의 얼굴이 다가오기에.....  

성주의 얼굴이 다가오다말고 멈춘다. 그리곤 남은 담배를 마져 태운다.

성주가 담배를 비벼끄며 해숙에게 말한다.

 "엄마!...한번..일어서봐!...."

 "..왜...왜에?..."

 "그냥....응?"

해숙이 천천히 일어선다. 그에따라 성주도 일어선다. 해숙의 앞에버티어선 성주가 위압스럽게 느껴지는 해숙.

성주가 한걸음 다가서자 해숙이 한걸음 물러선다. 다시 다가서는 성주. 물러서는 해숙의 뒤로 벽이 닿는다.

더물러설수 없을때 성주가 손을뻗어온다.

해숙은 불을켜지않은게 다행스럽게 여겨진다. 밖으로부터 비쳐들어오는 불빛만이 희미하게 방안의 시작되려는

 무언가를 암시하는듯.....

손을뻗은 성주의 손은 엄마의 턱을 가볍게 받쳐든다.해숙은 양손을 히프옆에 붙인채 벽을짚고 있었다.

 "엄마!..."

나직히 불러보는 오래간만의 엄마! 대답이 없다. 다시부른다.

 "엄..마!..."

 "으...응!..."

간신히 대답하는 해숙. 

 "나!..보구싶었어?...."

 "응...으응..."

 "얼만큼?..."

 "하아!...마..많이...."

 "음...왜에?"

 "아아!...그...그건..."

 "응?....."

 "그..그냥....그냥..."

고개를 숙이려하는 엄마의 얼굴을 힘을주어 들어올리는 성주.

 "정말...그냥?"

 "하아!...으..으응..."

 "날봐!..."

성주가 말하며 고개를 약간 들어올리자 해숙이 성주를 본다. 그런엄마를 보며 성주가 고개를 가로젖는다.

 "아니야!...엄마!...그냥은 아니지?..."

 "아아!....성주....야!..."

 "쉿!"

성주가 엄마의 입술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른다.

 "내가 말할께...."

 ".....으음.."

엄마의 입술을 내리누르자 하얀아랫니가 보인다.해숙은 눈을 내리깐다.

 "날봐!..."

다시 강요하는 성주. 해숙은 다시 아들을 본다.

 "나한테...주고싶었지?....응?"

슬픈표정으로 대답대신 성주를 쳐다만본다. 

 "응?"

재차 물어오는 아들의 물음에 작게 끄덕이는 해숙의 머리....

 "무얼?...뭘..주고싶었지?"

 "흐음......"

 "응?....엄마....보지?...."

성주의 자극적인말에 해숙이 애처로운 눈으로 바라본다. 해숙이 그렇다고 대답을해준다 눈으로....

성주가 치켜든 턱을당기며 입을맞춰간다. 깊은 키스를.... 해숙의손이 아들의 어깨를 안으며 응한다.

 "흐음...후우흡!...음..음..아..아...."

 "가져달라고...해봐!..."

성주가 말한다. 해숙이 망설인다. 그러자 엄마의 턱을 잡은손에 힘을약간주며 성주가 다시 말한다.

해숙은 아들의 말과행동에 자신의 그곳이 젖어옴을 알수있었다. 단지 그의말과...행동에...

 "어서!..."

 "하으음..."

 "..응?"

 "하아...가...가.져...줘!"

 "다시!.....다시말해...."

 "아으음....가져...줘...날!"

 "으음....다시...."

 "하아아....날!....하아...가...가져...줘...요!.....흐윽!"

 "후욱!...으음...누굴?....."

 "아하아...성주..씨!.........하아아...날!..."

 "해숙!....해숙이요!...."

 "해숙이?...."

 "아응...네에!...네!...해숙..이!..."

 "당신은...엄마잖아!....응?"

 "하으응...아니...아니야!...난!...당신의...."

 "나의.......여...자?....맞아?"

 "아응...그래요!....맞아!...하아아...."

 "해숙이의...뭘가지지..내가..."

 "아...그..그거..요!...그거!"

 "뭐어!..."

귓밥을 물어가며 성주가 자극한다. 해숙은 더욱더 팬티를 적셔가며 힘겹게 대답한다.

 "아흑!....내.....아으응...내보...지!.....하앙...내보지..요!"

 "이거어?...."

성주가 흥건히 젖어있는 팬티위로 보지를 움켜쥔다.

 "하악!...그...그래요....아하악!...그...그거....흐으흑!"

성주가 무릎까지오는 정장치마를 거칠게 들어올린다. 균형잡힌 다리가 모습을 나타내고 이어지는 해숙의 중심.

하얀팬티가 젖어 검은음모를 비치며 드러난다.

 "다리벌려!..."

 "허윽!...으으응..."

해숙이 다리벌려준다.손바닥 전체를 해숙의 다리사이로 넣어 넓게 감싸며 자극하듯 보지주위를 눌러간다.

 "많이 젖었네....응?"

 "하아...몰라!...하으응...."

 "왜 이렇게 됐지?...."

 "아하아...당신이....하으음...."

성주가 팬티를 벗기자 묻어난 애액이 보이며 성주의 눈을자극한다. 성주가 엄마를 세워놓고 다소아프게 

 입으로 보지를 물었다. 해숙은 벽에 등을붙이고 다릴벌린채 보지를 점령한 아들의 머리를 잡고만 있을뿐이었다.

혀가 해숙의 보지속을 돌..아다닌다. 다리를 벌벌떨며 해숙이 쾌감어린 표정으로 고개를 좌우로 돌려가며 

 끊임없는 신음을 토해낸다.

 "으으음....하..하지마!...아아....더...더러..워!...흐으흐응...."

 "하으윽!....허어음....하아아...아아....아우웅...좋...아...아흐응..."

 "우웅..흐우응....이..이상해!...하아..나!..이상해..져..요!...으으음....."

해숙이 성주의 짧은 머리카락을 움켜쥐며 솟아오르는 주체못할 쾌감에 떨어가던 다리의 강도가 심해진다.

그리고....질벽을 긁듯이 이어지는 성주의 혀의공세에 해숙은 아들의 얼굴에 결국 음수를 쏟아내고만다.

 "커으흑!....아하앙....허어헝.........여...보오!!....하아앙..........크흐음..."

 "허어어...어..떡..행에!...흐으흥...."

무너질듯휘청거리는 해숙의 다리를 성주가 잡으며 그대로 바닥에 엄마를뉘인다. 서둘러 엄마의 옷들을 벗기어낸뒤 성주는 예의 순서에의해 해숙의 다리사이에 자리잡는다.

첫번째 쾌감이 사그러지지않은 해숙은 아들이 벌리어놓은대로 다리를 크게 열어놓고 건드려오는 음핵의 아찔함을 몸을뒤틀며 느낀다. 성주는 자신앞에 적나라하게 벌린 엄마의 보지를 만져가며 다시 말을 건넨다.

 "해숙아!....좋아?"

 "응...흐으응...좋아..요...흐으응..."

 "어디가좋아?..."

 "하으흠....하아...보..보지!...보지요!..."

 "엄마!....내꺼..넣을까?"

 "하아....엄마라고...하지마!...."

 "하지마?"

 "네에!...이름불러줘!....허어음..."

 "엄마!..."

 "하윽!...제발.......네에?..."

 "대답해봐!......엄...마!"

 "아..아....네!...네에!...."

 "넣어..줘?..."

 "흐응...네..네에!..."

 "먹구싶었어....널!"

 "흐허헉!....먹어..줘!....허으응...먹어줘..요....성주씨!..."

 "절!...으흐응...해숙일....먹어줘요!...어..어서어!....네에?...."

 "먹음직 스러워 보여.....해...숙..아아!!..."

성주가 해숙의 다릴들어올리자 해숙이 얼른 자신의 다리를 잡는다.

 "다릴 더당겨!...."

 "흐윽!....으응...어...어서.....어서..요오!"

해숙이 무릎이 가슴에 닿을때까지 당기자 항문에서 보지로 이어지는 긴도끼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가볍게 한번 그부위를 쓸자 해숙의 항문이 옴찔거리며 재촉해댄다.

 "아흐응...어서!...하앙..어서요!...여보!...어..얼른!..."

 "넌!...날! 거부하면안돼...알지?"

 "허어헝...네!...네에!....성주씨!...하아응.."

이윽고 성주가 몸을 싣는다. 거침없이 빨려들어가는 그의육봉!

거침없이 빨아드리는 그녀의 보지! 한치의 틈도 용납치 않을듯이 서로의 몸은 물고물려 환락의 세계로 빠진다.

 "흐허어엉!!!....허어헉!...여..여보오!....크으흐응....끄흐음...."

성주의 엉덩이가 빠르게 움직인다. 그럴때마다 해숙은 숨넘어가는소리로 정신없이 성주를... 여보를 외치며

 발정난 암컷이되어 그에게...아들에게 빠져들어간다.

무릎이 까져갈정도로 거칠게 밀어붙이는 그를 그녀는 온몸으로 휘감으며 죽어도좋아!를 연신 속으로 외친다.

 "허어헝..엉엉...어허엉....여보!...여보..성주씨!....아하앙.....사..사랑..해!...좋아!..당신...너무..좋아!"

 "흐어헝엉....좋아!...아흐응..좋아..요!...여보!....흐흐흐응...끄허엉...."

마치 윤활유인양 애액이 흘러 항문을지나 바닥으로 끝없이 흘러내리며 둘의 정사의 정도를 말해준다.

 "으허엉!...나!...아후응..나!..당신꺼!....성주씨...꺼어!"

 "보구싶었어!....보구싶었..어요!...허억!!..."

 "아으윽!...전!...저언!.....정말...당신꺼..에요!...해숙이...보지는...당신꺼어!....엄마아!!!!!..."

 "으응...내여자!...맞지?..너어!"

 "맞아요!...아우웅...맞..아!...여보오!....나!죽어어!!....허어헝....."

애처롭게 굵은 자지를 잡아내던 연약한 보지살이 최대한 찢어질듯 위태로워보인다. 아랑곳하지않고 해숙은 

 성주의 여자임을 다시한번 선언해가며 두번째 올가즘에 이른다.

 "어!..어허어!...어어엉..허..허어헝....몰라!...몰라요!...어어엉..사랑해!!..사랑해...요!...크흐음..."

온몸을 경직시키면서도 보지의 오물거림은 강하게 성주를 자극해온다. 성주는 물어뜯을듯이 해숙의 

 입술을 찾는다.

 "우웁...후후웁..,.음...흐으음..쭙..쭈욱...흐으음..."

 "아...정말.....당...신!.....아아..."

 "왜?....응?..."

 "죽을꺼..같아!...정말!...."

 "좋아서?....응?...

 "...네에!....아아..."

축늘어진 해숙의 몸.... 그안에 죽지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성주의 자지!

얼마간 그러고 있었다. 그러다가....

성주가 다시한번 힘을주며 육봉을 꿈틀거려본다. 해숙이 게슴츠레한 눈으로 성주를 본다.

 "하아...또..요?..."

 "해숙아!..."

 "흐응..네!"

 "너!..내여자라고 했지?...."

 "으응...네에!..."

 "날!...거부하지 않는다고도..했지?..."

 "네!..네!...."

 "음....나말야!..."

 "네!...."

 "니..친구!..."

 "흐응...네?..."

 "장모말야!...."

 "....."

전에 잠간 성주가 했었던 현정의 애기..... 그말이 생각나는 해숙이었다.

 "응?"

 "....네..."

 "내가...먹은거..알어?"

 "네???.........현정이를...요?..."

 "으응...."

 "......"

 "해숙아!...싫어?..."

 "......"

 "거부하는거야?......"

성주는 조금 화난표정으로 물어본다. 

 "아....아...니....."

해숙이 얼른 대답한다. 

 "너보단..못해...그치만 내가 건드렸으니...어떡해!"

입에발린 소리를 한다 성주가. 어쩌랴....

 "...현정일...가졌다구..요?."

 "응!...이해좀해!...응?"

 ".......흑!"

어두워진 얼굴로 결국 또운다. 성주는 난감했지만 정면돌파하기로 한다.

잠시 쉬었던 자지를 움직여간다 . 울면서도 해숙은 반응하는 자신의 몸이 원망스러웠다. 그러나...

이내 성주를 안아가며 번진눈물을 손등으로 훔친다 쉽게 그치지않는 눈물.

성주의 자지가 피곤에지친 보지살들을 깨운다. 슬금슬금 일어나는 해숙의 육체....

 "흐흐흑!...성주씨!...제발!...날!....네?"

 "알아!...걱정하지마!...절대..널!...놓치않아!..."

 "흐흑!..흐으흑!....현정이!....흐응...흑!...좋아..요?...흐응?"

 "뭐가?...응?"

 "흑!...흐으응....나보다...나보다..좋아요?...네에?"

 "뭐.....보..지?

 "흐윽....흑!...네..네에!...."

 "니보지가 더좋아!...해숙아!...니껀정말...좋아!....알아?"

 "흑흑!...꽉안아줘요!....더!..더요!"

해숙이 울멶서 성주를 세게 안아간다. 성주도 해숙을 깊이안으며 엄마의 보지를 아프게 자극해간다.

 "흐흑!...여보!...해숙인...해숙이는....당신꺼!...."

 "으윽...알아!...내여자!...당신은..내...여자야!..."

 "여보!...사랑해!!...날!...영원히..가져..줘요!....흑흑!...영원히 가져줘!..."

남자를 뺏길까봐 불안해진 해숙은 연신 말한다 나는! 당신의 여자라구...

 "아하악!....성주...성주씨!...현정이..보다.....절!...더!...더요!..."

 "더!...뭐?...응...해숙아!"

 "허어어....더...사랑해..줘요!...성주..씨!..."

 "으응....그래!...크윽!....너얼!....."

 ".....흐허엉.....당신..미워!....하아앙....."

 "해숙아!....날이해하면....입을벌려봐...크게..."

 "아하앙.......아아아...."

 "더...더어!..."

해숙이 있는그대로 입을크게 벌려준다 성주가 그대로 덮어간다 서로의 혀가 뒤엉키며 아리도록 빨아댄다.

그러는 와중에 해숙은 벌렁거리는 보지를 느끼며 다급하게 성주를 안아가고 다리를 들어 성주의 허리를 

 조여가며 아무리해도 질리지않는 오르가즘을 세번째 느끼며 울부짖는다.

 "크허어엉.....커어헉!!!....하아아.....여....보.....성주....씨이!!!!!...나죽..어어!!!!!엄마아!!!!"

 "헉헉!....헉!"

 "크허억!"

숨을 들이쉰채로 두사람은 움직이지 않았다. 한동안.....

평소보다 긴침묵과 거친호흡이 오늘의 정사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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