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화 (9/71)

도인이를 바라보는 아줌마의 눈빛이 무척이나 사랑스럽다고 느껴

졌다..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눈빛이라고나 할까...물론 아직 

누군가를 사랑해본적도..또..누군가로부터..그런 열렬한 사랑의 눈

빛을 받아본 적도 없는 나로써는 그저 그럴것이라는 생각을 할 

뿐이었지만..분명..그것은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눈빛이었다.. 

아줌마와 도인이는 키가 거의 비슷했다..아줌마의 두 손이 도인이

의 뺨에 닿자..도인이의 얼굴은 수줍게 달아올랐다.. 

"정호 오빠..사랑해.." 

"으..응..나도.." 

아줌마의 고개가 도인이에게 다가가며..도인이의 코끝에서 살며시 

방향을 틀었다..맙소사.. 

도인이의 입술에 아줌마의 부드러운 입술이 맞닿고 있었다.. 

"아..엄..아니..수정..으음..." 

"츄우..츕..추우..춥.." 

도인이의 살며시 벌려진 입술 사이로..아줌마의 혀가 밀려 들어가

고 있었다..습기찬듯한..축축한 키스가 방안 가득히 울리는 듯했다.. 

달콤한 키스라고 했던가..도인이의 녀석의 표정은 달콤하다고는 

꼬집어 말할 수는 없었지만..뭔가..환상적인 것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츕..츕..우음..아아...오빠..사랑해..사랑해..정호 오빠..." 

도인이가 아줌마의 프렌치 키스에 거의 넋이 빠져 버린 얼굴로..

가쁜 숨을 몰아쉬는 동안..아줌마의 한 손이 슬며시 내려가..도인

이의 바지 앞섭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수..수정아..아아..." 

이런 젠장..이게 뭐야..아무리 그래도..흠 누가 보면 죽쒀서 개준다

고 하겠군...흐흐.. 

"아줌마..이제..이제..말이죠..정호 오빠와..뜨거운..사랑을 그러니까..

섹스를 하고 싶어져요..너무 너무 말이죠..뜨겁게 달아오른 몸을 

주체할 수가 없어져요...그래서..그래서 말이죠..." 

왠지 나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아흥...오빠..미칠 것 같아..수정이는 갑자기 몸이 뜨거워서..아아..

오빠.." 

나의 표현이 너무 과격했던 것일까..정말..아줌마의 얼굴은 당장에

라도...미쳐버릴 것 같은 그런 모습이었다.. 

"수..수정아..흐흐..그럼 이제.." 

도인이의 얼굴이 비릿하게 일그러지며..도인이의 손이 아줌마의 

탐스러운 유웃빛 유방을 움켜 쥐었다... 

"아흥...오빠.." 

힘 조절이 안된듯한 도인이의 두 손에 잡혀 버린 아줌마의 유방

은 잔뜩 눌려버렸고..고통스러운 듯 짧은 비명같은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도인이는 손에 살짝 힘을 풀며..두 손으로 아줌마의 유방의 아랫

부분을 무게라도 재어 보려는 듯이 올려 쥐었다... 커다란 하얀 유

방의 살결이 부드럽게 물결치며..마치..그 부드러운 느낌을 자랑이

라도 하듯이 뽐내고 있는 듯했다... 

슬쩍 뒤를 돌아본 도인이의 표정도 그런 비슷한 느낌이었다...봤

지..이건 정말 멋진 물건이라구..어때..부럽지 않아..녀석은 나에게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 것인가... 

도인이의 입술이 두 손으로 받치고 있던 유방에 살며시 닿았다..

녀석은 천천히 음미라도 하는 듯이 천천히 입술을 유방 여기저기

에 부벼대고 있었다..그것을 보고 있는 나의 아랫도리는 아까보다 

한결 더 묵직한 느낌이다.. 

녀석의 입술이 마침내 아줌마의 이제 막 솟아 오르고 있는 유두

끝에..닿았다.. 

"아흐..오빠..좋아..아아..." 

도인이 녀석의 혀가 낼름거리며..검붉은 아줌마의 유두를 희롱하

기 시작했다..녀석은 혀로 핥고 나중에는 입술 사이로 살짝..머금

은채..입안에서..유두를 굴리고 있는지 양볼을 오물거렸다.. 

아줌마의 표정도..한층..유두에 닿는 애무에 고양 되었는지..새하얗

던 얼굴에 온통 홍조가 들어 버렸다..그 붉은 욕망은 목덜미를 타

고..눈부시게 새하얀..등허리까지 퍼지고 있었다.. 

붉은 색은 예로부터..생명을 상징한다고 하더니..붉게 물든 여인의 

나신은 뜨거운 욕망 그 자체였다..적어도..나에게는 그렇게 느껴졌

다... 

타는 듯이 붉은 홍조..그렇게..도인이 어머니는 욕망의 불길속으로 

타들어 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아..엄마..못참겠어요..." 

처음에는 조심스럽게..천천히..아줌마의 유두를 입가에 머금고 있

던..도인이는 점차..참기 힘든 욕정을 느끼는지..점점 더 거칠고..빠

르게..아줌마의 유두를 빨아 대기 시작했다..마치 엄마의 젓을 물

고 있는 아이 마냥.."츕..츕..츕.."하는 맹렬한 마찰음이 들릴 정도

로..도인이 녀석의 애무는 거칠어 지고 있었다..어느새..한 손은 아

줌마의 두 다리 사이의 은밀한 곳을 문지르고 있었다... 

동시에 아줌마의 손도..도인이의 바지 앞섭을 한결더 빠르게 비벼

대고 있었다... 

"오빠..바지 벗겨 줄까..." 

"으응..그럴래...하아..." 

아줌마의 손이 익숙하게...정호의 아니..도인이의 바지의 밸트를 풀

고..밑으로 끌어 내리기 시작했다..동시에..도인이도..입고 있던 티

셔츠를 위로 끌어 올려..머리위로 벗어 넘기려고 하고 있었다..티

셔츠에 가려진 도인이의 얼굴 밑으로 쭉 펴진..가슴이 드러낳다... 

아줌마의 눈도..도인이의 가슴을 보고 있었다.. 

도인이의 납작한 유두에 아줌마의 입술이 닿았다... 

"아아...어..엄..아아...좋아요..아니..좋아..수정아... 

아줌마의 소녀같은 얼굴에 장난기가 넘치듯이 퍼져 나가며...아줌

마는 도인이의 표정을 바라보며..한쪽 유두에서 다른 쪽 유두로 

입술을 움직였다..움직이면서도 닿을 듯 말듯..도인이의 가슴을 입

술로 부비면서 말이다... 

"아아..좋아...그러니까..기분이..아아..좋아..수정아..아아..." 

여자보다는 남자의 유두가 더 민감하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

이 있었지만 대체 어떤 기분이길래..도인이 녀석 저렇게 끙끙 거

리는 거지..얼굴은 벌개져서..말야...후후..저러다..터져 버리겠군... 

도인이의 양쪽 유두를 충분히 애무한 아줌마의 입술은 천천히 밑

으로 흐르듯이 내려가고 있었다..중간중간 가슴과 배의 살에 아줌

마의 입술이 닿을 때 마다..미묘한 떨림이 도인이 녀석에게서 느

껴지고 있었다.. 

"아으..아아..." 

왠지 녀석이 이상한 신음 소리를 낼때마다..나의 마음에도 묘한 

울림이 전해지는 것만 같았다..점점 기분이 이상해지고 야릇해지

는 느낌이다..젠장..대체..내가 뭐하는 거야...정신 차려라..정신...윤

영호 정신차려...너마저 이러면..정말 곤란하다구... 

아줌마의 손이 녀석의 팬티 밴드 부분에 살며시 얹어 지는가 싶

더니..밴드 안으로 파고든 아줌마의 손가락과 함께..서서히..녀석의 

팬티가 끌어져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아줌마의 손이 녀석 허벅지의 절반정도를 내려왔을 때였

다.. 

'통...' 

마치 그런 소리가 나는 듯했다..들리지는 않았지만..머릿속에서는 

그런 느낌이었다..'통..'하는 느낌과 함께..빳빳하게 발기한 녀석의 

자지가..아줌마의 뺨을 가볍게 때렸다... 

맙소사..이건..전혀..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아줌마의 알몸을 볼거

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도인이 녀석의 자지까지 보게 될줄이

야..그것도..잔뜩 발기한 것을 말이다... 

"오빠..멋져...수정이가 빨아줄께..." 

아줌마는 부끄러워하는 기색하나 없이 태연하게 뻘줌한 표정의 

녀석의 발기한 자지를 한 손에 쥐고는 다른 손으로는 녀석이 불

알을 살며시 감싸 쥐었다... 

"아아.." 

아줌마가.. 불알을 살며시 쥘때..도인이 녀석의 표정은 뭔가 환상

적이다라고 하고 있는 그런 얼굴이었다. 

그리고 아줌마의 입술이 살며시 벌려지는가 싶더니..녀석의 자지 

앞끝의 그러니까..귀두라고 하는 아마 그럴것이다..귀두 부분이 아

줌마의 입안으로 삼켜지는 것이었다.. 

"아아..수..정아..아아.." 

녀석의 목소리는 떨리다..못해..중간중간..끊어지는 느낌이었다...나 

역시도 호흡이 가빠졌다..처음이었다..물론...이런 광경을 언제 다시 

볼 일도 아마도 없지 않을까..싶지만..누군가가..섹스를 하는 적어

도,,오럴 섹스를 하는 모습을 이렇게..직접..그것도..가까이서..보고 

있다. 

더구나..그 둘은 내가 아는 사람이고...그것도 모자지간이었다.. 

나이 어린 도인이 녀석이 아줌마에게 그러니까..녀석의 어머니에

게 말이다..반말을 하고..반대로..녀석의 어머니는 도인이를 오빠라

고 부르는 것도 묘하게..자극적인 느낌이었다.. 

"우움..오빠..좋아.." 

"아아..좋아..그런데..그렇게..빨리는 하지마..오빠..참기..힘들..거..든...

아아..." 

"우움...뭘..이정도로 그래...이상하네..오빠..우움..평소답지 않게..." 

벌거벗은 도인이의 발아래에 역시나 발가벗은 채 무릅을 꿇은 도

인이 엄마가..입안 가득히 도인이의 자지를 삼겼다가 다시 토해내

며...그때마다...어쩔줄 모르고..일그러지는 도인이의 얼굴을 장난스

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수정아..좀..천천히...그만..그만해...좀..쉬었다가..하자..." 

"아이..오빠는..왜..그래..정말..이상해....처음 섹스하는 것처럼..왜..그

러지..오늘따라..." 

도인이 엄마는 조금 아쉽다는 표정으로 마지못해...도인이 녀석의 

자지에서 입을 떼었다... 

"그럼..이제 오빠가 해줘..." 

"뭐..뭘말야..." 

"나도..입으로 해달라구...나도 해줬잖아..." 

"아아..그거..알았어..수정아...그럼...저기 소파에 좀 누울래..그래야..

편하지 않을까..." 

"어머..안돼..거긴 더러워...그런 더러운건 싫단말야..." 

도인이 녀석이 나를 보며..눈짓을 하고 있었다...하긴 나라도 구더

기가 득실거리는 소파는 싫을 것이다... 

"아줌마..목소리에요...잘 들어요..소파는 더럽지 않아요..구더기도 

없어요...그리고..아주 깨끗하고 훌륭하고..너무 좋은 소파예요..그래

서..아줌마는 빨리 가서..눕고 싶은 거예요..왜냐하면...너무 깨끗하

고 편하거든요..." 

"수정아..." 

"응..." 

"소파는 내가 보기에 깨끗해 보이는데....아주 편해 보여...어때..." 

"어머..그러고 보니..깨끗하네..그리고 푹신푹신 하고 편해 보인다...

이상하네..아까는..내가 착각했나..." 

"수정아..그럼..소파에 가서..누워봐..오빠가 입으로 그러니까..수정

이 거기를 말야..." 

"뭐..보지 빨아준다구..." 

이런..저 아줌마 생긴것과는 딴판..아니..물론..어린 시절의 기억이

니까..지금과는 많이 다른 것이 정상인지도..후후... 

"아아..그..그래..보..보..지..흠..그래..수정이..보지를 빨아줄께...그러니

까..가서..누울래..다리를 벌리고 말야..." 

"알았어...오빠...후훗..." 

소파에 비스듬히 누운채..다리를 벌리는 아줌마의 두 다리 사이

로...한줄기를 붉은 빛의 세로줄이 눈에 들어왔다..여자의 보지였

다..물론 나도 안다..포르노에서 많이 봤으니까..말이다..하지만..나

의 몸은 나도 모르게 조금씩 소파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아는것과 경험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닌가..분명히 그건 다른 것

이었다...두 다리 사이에..선명한 붉은 빛의 세로줄과 그 위로..도톰

한 살덩이가 보인다... 

포르노에서 보던 것과는 분명 외관상은 비슷했지만...진짜라는 그 

생생함...2차원의 화면속에서 보이는 그런..지나간 과거의 것이 아

니라..현재..눈앞에서..현재형으로 진행되는 그런 살아있는 것만이 

가진 생생함이란... 

분명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벌려진 두 다리 사이를 바라보는 도

인이의 표정도 대충 그런 비슷한 느낌이었다...어쩌면..그 이상일 

지도 모르겠다.. 내 눈에 비치는 아줌마의 그러니까..도인이 어머

니의 말이다... 

도인이 어머니의 보지는 나에게는 그저..처음으로 보는 진짜..라는 

느낌 정도일지 모르겠지만..도인이 녀석에게는 그동안 꿈속에서..

수도 없이 꿈꾸었던..그런 환상의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현실의 생생함을 능가하는 환상의 모습을 도인이는 보고 있는지

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도인이 녀석은 부러울 정도로...헤벌레한 얼굴로...소파에 

누운채..다리를 비스듬히 벌린..아줌마의 두 다리 사이에 고개를 

들이 밀었다... 

녀석의 다리 사이로 덜렁거리는 자지가..흔들리고 있었다.. 

"수정아..저...그..러..니까..이제..한다..." 

"그래..오빠...빨리 빨아죠..수정이 보지 빨리 빨아달라구..우웅.." 

소녀다운 발랄함...아니..아무튼..표정은 대충 그런 느낌이었다...그 

이상인지도..후후..정숙해 보이는 얼굴이었다..유윳빛의 하얀 피부

와..거기에 잘 어울리는 지적인 외모..자상하고..어머니같은..고결한 

순결함이 느껴지는 그런 얼굴에서..거침없이 보지를 빨아 달라는 

말이 튀어 나오고 있었다... 

도인이 어머니의 얼굴은 가면을 쓴 것처럼..어색해 보이기도 했지

만..분명 그 속에서 느껴지는 훨씬 더 어린 여자의 활기찬 발랄함 

같은 것이 느껴지며 묘한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아..아..알았어...그럼..간다..빨꺼야..수정아..수정이의 보지를 입으

로..후욱..." 

"아흑..." 

녀석의 입이 아줌마의 보지의 선홍색 음렬에 닿는 순간..아줌마의 

입에서는 달뜬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녀석은 킁킁 거리며..개처

럼..아줌마의 보지 전체를 입으로 훑으며..혀를 내밀어..핥고..또..보

지의 살덩이를 입술 사이에 머금으며 빨기 시작했다.. 

"츕..츕..추우..츕..." 

습기차고 음란한 소리가..텅빈 거실의 공간을 관통하고 있다... 그 

관통된 소리의 화살은 나의 귓가로 정확히 꽂혀 들고 있다... 

그리고 그 소리의 화살은 나의 귓가를 튕겨 묘한 울림을 한 번도 

들린적인 없었던 신비로운 울림을 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전해지

는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처음이었다..일생에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이었다...시선을 뗄수 없

는 짜릿한 흥분감...나는 자신의 어머니의 보지를 입으로 개걸스럽

게 빨고 있는 도인이 녀석과 아줌마의 황홀한 나신에서 도저히 

눈을 뗄수가 없었다... 

"츕..츕...추우..츕..." 

"아흥..아아..아아..오빠..좋아..좋아..오빠..." 

너무나..자극적인 장면에...나의 마음은 요동치기 시작했다..가슴속

에서 무엇인가..뜨거운 것이 쏟아져 나올것만 같았다..작은 미열이 

몸안에 퍼지며..조금 어지러운 현기증이 일었다.. 

동시에..나의 바지 앞섭은 놀라울 정도로 팽창되기 시작했다...발기

된 자지는 좁은 바지안에서..더 이상 앞으로 뻣어 나가지 못하고..

구부러졌고..자지가 구부러지는 압박감에 야릇한 통증마저 느껴지

고 있었다.. 

도인이 녀석은 정신없이 아줌마의 보지를 빨며..동시에.. 양손으로 

유방을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아줌마의 살짝 이마를 찌푸린채..눈

을 감고..알 듯 모를듯한..말을 중얼거리고 있엇다.. 

녀석은 이제 혀를 길게 내밀어..아줌마의 보지를 아래에서부터..위

로 길게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녀석의 혀끝이..아줌마의 보지를 

아래에서 위로 길게 횡단할때마다..아줌마의 허벅지의 근육이 파

르르 떨리며..동시에..달콤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아..좋아..오빠..좋아..정호..오빠..아흥..." 

"헤헤..보여..." 

녀석은 나를 돌아보며..승리의 브이자를 보여주었다..이런.. 아무튼 

녀석의 승리인 것은 확실했다..녀석은 원하는걸 확실하게 얻었으

니 말이다...하지만..나는...점점 숨이 가빠오고 있었다... 

"아흑..오빠..오..오빠..아앙..." 

갑자기 아줌마의 목소리가 다급하게 올라가고 있었다...도인이 녀

석이 아줌마의 보지 위쪽의 살덩이 그러니까..뭐라고..하더라..그래..

클리토리스를...빨고..아니..살짝..깨물었는지도 모르겠다..어쩌면..빨

려다가 깨물었을지도..어쨌든..클리토리스를 입으로 애무해 주자... 

아줌마는..뭔가...전류에라도 감전된 사람처럼..몸을 부르르 떨며..물

론..진짜..감전된 사람처럼은 아니지만..말이다..조금은 떨었다는 것

이다...얼굴 표정만 보면...아무튼... 

"아아..아흥...아아..그만..아아..오빠..더 이상은..아아...아흑..." 

쾌락 역시도...감각일 뿐이다..감각의 과잉은 고통이다...아줌마는 

집요하게 클리토리스를 빨아대는 녀석의 애무에..점점..쾌락의 과

잉인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츕츕...츕츕.." 

"아응..그만..그만해..그만...하고...오빠 껄로..해줘...아잉..." 

"내..내껄로..?? 말야..." 

도인이 녀석은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치켜 들며..아줌마의 얼굴

을 바라보며..되물었다..녀석의 눈동자는 이미 초점을 잃고 흔들리

고 있었다... 

이런 머리가 어지럽다..숨이 가빠온다...그리고..자지에 느껴지는 야

릇한 통증... 

도인이 녀석이 아줌마의 두 다리 사이로 허리를 끼워 넣고 있는 

것이 보였다...그리고 녀석이 허리를 한 번 튕기었다... 

뭐야..들어간건가..아니잖아...녀석은 난처하다는 얼굴로 웃고 있었

고..아줌마의 표정은 어이없다는 그런 표정이었다.. 

"오빠..뭐해..." 

"아니..그게..." 

녀석의 허리가 다시 한번..그리고 다시..앞뒤로 튕기어졌다..녀석의 

단단한 자지가 아줌마의 벌려진 보지로 쉽사리 들어갈것처럼..접

근하다가도..왠지 유도 장치가 고장난 토마호크 미사일 마냥..보지 

구멍 옆으로 툭툭 미끄러지고 있었다.. 

"아응..뭐야..오빠..장난하지마...나..화낸다..." 

"알았어..수정아..잠깐만..." 

녀석이 나른 보며..SOS를 보내고 있었다..어쩌란 말인가..가서..손

으로 잡아 넣어 주기라도 하란 말인가..그정도는 알아서 해야지... 

나는 대충 이런 표정을 지어 보였다..한 번 씨익 웃어 주며 말이

다...녀석은 다시 나를 보며..정말..못봐줄 만큼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알았다..알았어...정말 그런 표정은 딱 질색이다..사내 녀석이 그런 

암울한 표정을 짓고 다니는건 말이다...당장 죽을 사형수의 얼굴

도..그보다는 낳겠군... 

"아줌마...목소리예요...잘 들어요..그러니까..정호 오빠는 지금..말이

죠...아무튼..아줌마는 지금 너무 정호 오빠의 자지가 넣고 싶어졌

어요..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거죠..그래서..정호 오빠가 장난을 치

던 말던..그냥..손으로 잡고..넣어 버리고 싶은 거예요...지금 당장 

말이죠..." 

"아잉..오빠..몰라..그냥..내가 넣을꺼야...힘빼...." 

아줌마의 부드러운 하얀 손이 도인이 녀석의 단단한 자지를 잡더

니 슬며시 자기의 보지쪽으로 이끌었다...입구에 대고..아줌마가 녀

석의 엉덩이를 다른 손으로 잡아 당기며..아줌마 역시 앞으로 보

지를 내밀며..허리를 퉁 하고 튕기자... 

"푹.." 

"헉..." 

"아아..좋아..오빠...." 

녀석의 표정에는 놀람...당황..그리고..막연한... 즐거움 기타 등등...

복잡한 표정이 흐르고 있었다.. 

"아아..엄마..좋아요..아아..아흑..." 

왠지 조금은 힘들어 보이는 녀석의 얼굴과...아무튼 어색하게 뻣뻣

한 허리의 움직임으로 녀석은 아줌마의 보지속에 자지를 밀어 넣

은채..앞 뒤로 피스톤 운동을 막..시작..하려는 것이었을 것이었다.. 

"아흑..아흥..." 

뭔가 짐승의 소리같기도 한..묘한 울림이 귓가를 스쳤다...녀석은 

돌처럼 굳어 있었다..녀석의 표정은 더 가관이어서...이걸 어쩌나 

하는 그런 표정이었고...아줌마의 얼굴은...뭐야..무슨 일인거야..하

는 그런 황당한 표정이었다... 

녀석이 천천히 아줌마의 두 다리에서 몸을 빼어 내자..녀석의 자

지와 아줌마의 보지 구멍 입구에서 비슷한 색깔의 허연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하..수정아...오늘은..말이지..오빠가..." 

"오빠..뭐야..조루야...병원 가봐야 겠다...." 

황당함을 넘어..실망감으로 가득한 도인이 어머니의 얼굴이 왠지 

귀엽게 보이는건 왜일까...그리고 아직도 닫을 줄을 모르고 벌리고 

있는 아줌마의 다리 사이를 음란하게 흐르는 액체와..그 액체를 

흘려 보내는 그 근원의 붉은 음렬이 나의 눈과 마음을 단번에 사

로잡아 버렸다... 

-계속-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