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깜짝이야...너는 기척도 없이 언제 들어온거야?-
-호호호...엄마가 정신을 컴퓨터에 두고 있어서 그런거지...흐흐흐..근데 뭐봤어?-
-보긴뭘봐?...시간이 안가서 그냥 이것저것 본거지-
-엄마가 보고있던 화면은 그게 아니던데?...병진씨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연구하는거야?-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려거든 이방에서 나가-
-그게 아니면 왜 그런사이트에 들어갔어?-
-어쩌다 보니까 들어가 진거야...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고-
-아아..그러셔?...그래서 병진씨에게 티팬티 심부름까지 시키셨어요?-
-뭐..티팬티?...나 그런 심부름 시킨적 없어-
-병진씨가 엄마 준다면서 나보고 티팬티 야한걸로 몇장 사오라고 해서 내가 사왔는데도?-
-난 그런 심부름 시키지않았어-
-아무튼 여기 티팬티하고 요상한 스타킹 몇켤레 사왔어...입어보고 엄마가 결정해-
-뭘 결정해?...가져가서 너나입어-
-알았어...정말 가져간다?-
-가져가-
-그럼 엄마 주말에 뭐 입을꺼야?...주말에 이거입고 병진씨 유혹하기로 한거아냐?-
-병진이가 그런말까지 다 너한테 했단말이야?-
-티팬티하고 야한스타킹 좀 사다가 주라기에 바로 감 잡았어...필요없으면 내가 입지 뭐
한번쯤 이런것 입고 병진씨랑 즐겨보고 싶었거든...잘됐네...이거 입고 미니입으면...
남자들 한테는 거의 죽음이지...짧을 미니에 탱크탑 하나 걸치면...정말 좋아하겠는걸-
-.....-
-나 주말에 오서방이랑 산에 가기로 했어요-
-그..그래 잘 다녀와-
-주말에 이거입고 내신랑 눈알이 튀어나오게 만들어 버릴까?-
-.....-
-엄마도 병진씨랑 즐겁게 지내세요...좀 부럽당-
-그..그럴께-
-엄마 나 갈께-
-응...혀..형자야-
-왜?-
-그..그거...여기 놓고가-
-뭐?..아 이거?...티팬티랑 그물스타킹?-
-누가들어!...안채에 갖다놓고 가-
-그럴꺼면서 내숭은...빨리 사과해 그렇지 않으면 내가 가지고 가버릴테니까-
-어떻게 사과를해?-
-내숭떨어서 미안하다고 하면돼지?-
-계집애가 정말-
-사과할 뜻이 없는거네?...잘있어 엄마-
-하..할께...사과하면 되잖아...내..내숭..떨어서 미안해-
-호호호호...호호호..급하긴 급했나보네...호호호..우리엄마 귀여워..호호호-
-얼른 이리내-
-안채에 가져다 놓으라며?-
-내가 들고갈께-
-내가 안채에 놓고갈께..미니스커트랑 탱크탑도 사왔어...두벌씩 샀으니까 입어보고
엄마가 더 섹시하다고 느껴지는거 입으시고 병진씨랑 행복한 주말 마음껏 즐기세요-
-아무튼 고마워...잘입을께-
-섹시는 과감해야돼...엄마 홧팅!!-
딸아이가 너무 고마웠다.
형자는 들고있던 쇼핑백을 안채에 가져다 놓는다며 나갔다.
진정하려 해도 나쁜짓을 한 사람처럼 가슴이 벌렁거려 힘들었다.
결국 다른날보다 훨씬 빨리 안채에 들어 갈수밖에 없었다.
더이상 내 호기심을 억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문을 걸어 잠그고 알몸이 되었다.
형형색색의 티팬티를 입어 보았다.
똥꼬에 끼이는 듯한 느낌은 낯설었지만 묘한 흥분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전신거울에 뒷모습을 비춰보며 혼자만의 설레임을 마음껏 즐겼다.
그물이 촘촘한 스타킹을 신어 보았다.
그위에 까만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거울속에 있는것 같았다.
젖가슴을 드러낸 채 서있는 섹시한 여자가 낯설었지만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탱크탑을 입어 완성했다.
머리를 뒤로묶어도 보고 풀어 헤쳐도 보았다.
여러가지를 뒤섞어 입어보며 최고의 섹시함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배가 출출해 시계를 보니 새벽 2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간단하게 간식을 챙겨먹고 내 패션쇼는 더 이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내가 선택한 최고의 섹시를 완성했다.
병진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자신이 있었다.
금요일 오후.
병진은 이광수대리와 함께 한국관 별채의 사무실에 나와 있었다.
회의를 하며 한주간의 일들을 의논하며 정리하고 있었다.
언제 보아도 나에게는 너무 든든한 모습이었다.
두시간이나 회의를 하고는 이번주의 결산과 다음주의 계획이 결정된 것 같았다.
아들이 잘 정리된 파일을 내 책상위에 올려 놓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 미소만으로도 나는 커다란 행복감을 느낄수 있었다.
-명장님...특이한 사항은 없습니다...매출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출이 늘어나는건 나도알아...다 아들 덕분이야-
-내가 한게 뭐있다구요?-
-그런소리말어...나 요즘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리에만 몰두할 수 있어서 너무좋아-
-난 엄마가 요리에만 몰두하는거 싫은데-
-그럼 내가 뭐에 신경써야해?-
-아들사랑이요...내일 나에게 보여줄 섹시한 모습은 준비했어요?-
-아..그거...준비했어...기대해도 좋아...내눈에는 괜찮은거 같은데...조금 걱정은 돼-
-엄마는 뭘 입어도 예쁘고 섹시할거예요...너무 기대된다-
-주책이라고 흉보면 안돼...안그런다고 약속해...약속 안해주면 나 안입을꺼야-
-약속할께요 엄마...섹시한 여자로 아들을 유혹해 주세요-
-알았어...해볼께...아이..나 어떡하냐?-
-왜요?-
-나 자꾸만 뜨거워 지잖아...이제 그얘기 하지말아줘-
-내가 조금 만져줄까요?-
-아잉..하지 말라니까...나 내일 정말 멋지게 즐기고싶어...힘들어도 오늘은 참을래-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아주 잘익은 욕망을 내일 마음껏 터트리며 즐기자구요-
-내말이 그말이야...지금 당장 아들품에 안기고 싶지만 내일을 위해서 참는거야-
-내일 정말 엄마가 여태까지 가보지못한 아찔한 곳을 구경시켜 드릴께요...바로홍콩-
-응 나도 너무 궁금해...너무 가보고 싶어...홍콩 거기 말이야-
-엄마 정말 홍콩말고 아주 높은 오르가즘 말하는거야-
-나도알아 그정도는...아주 바보취급을 하고있어-
-내가 그랬나?-
-광수씨는 바로갔어?-
-한국관에 내려 갔어요...검수 직원들 지시사항이 좀 있다면서요-
-식사해야지?-
-밥은 그냥 한국관에서 먹을께요...별채에다 따로 차리려면 엄마가 힘들잖아요-
-힘들기는...내가 다 준비해 놓았어...몇가지만 데우면 바로 먹을수 있어-
-이대리 오면 먹을께요...천천히 술도 한잔 하면서 데워 먹을테니까 그냥 계세요-
-내가 해준데도 그러네-
-엄마가 해줄꺼 따로 있는데-
-그게뭔데...말만해 아들-
-이거요-
-응?...어머!..언제 그렇게 되버린거야?...조금 전만해도 괜찮았잖아?-
-엄마랑 내일 뜨거운 시간 가진다고 생각하면서...막 커져버렸어요-
-어떻게 해주면 돼?...안채로 갈까?-
-아니요...사무실 문 잠그고 여기서 조금만 해주세요-
-여기서 하자고?-
-아니요...입으로 조금만요...내키지 않으시면 관두고요-
-싫지는 않지만...사람들이 많아서 불안해-
-그럼 하지마세요-
-아들이 너무 힘들어 보여...내가 문 잠그고 조금만 해줄께...아들이 여기 내자리에 앉아-
-고마워 엄마-
병진을 내 책상의자에 앉으라고 하고서는 문단속을 하였다.
회의실과 통한 문을 잠그고 복도쪽으로 움직였다.
문을 열고나가 주위를 한번 살피고는 문을 잠그며 들어왔다.
병진이 내 책상에 앉아 있었다.
병진에게 다가가니 벌써 아랫도리는 다 벗은 상태였다.
나는 병진의 다리사이에 들어가 무릅을 꿇고 앉으며 잔뜩 꼴려있는 자지를 입에 물었다.
음낭을 손으로 주물러주며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단단하고 뜨거운 아들의 자지는 아무리 빨아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었다.
내 보지에서 뜨거운 물이 줄줄 새어나와 팬티를 적셔대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보지를 내어주며 이 멋있는 자지로 쑤셔달라고 부탁하고 싶었다.
책상위에 누워 보지 가랑이를 한껏 벌려주며 박아달라고 애원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일의 멋진 섹스를 위하며 모든것을 참아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애간장이 다 녹을것만 같았다.
병진이 일어서서 내 머리통을 잡고 펌프질을 시작했다.
내 입에 퍼부어지는 박음질을 당하며 아들을 올려다 보았다.
아들이 움직임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었다.
뜨겁고 단단한 아들의 자지를 힘껏 빨아당겨주며 쾌감을 높여 주었다.
아들의 고개가 뒤로 크게 젖혀지고 있었다.
-아크흐흡!...아아아...엄마아...나 쌀것같애...아아흑!...나 싸요!!!!-
아들은 내 입에서 자지를 빼려 했지만 내가 놓아주지 않았다.
아들의 탄탄한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아 당기며 뜨거운 자지가 입에서 빠지지 않게 만들었다.
뜨거운 아들의 좇물이 내 목젖을 강타하며 뿜어져 들어오고 있었다.
향기롭고 맛있는 아들의 좇물을 음미하며 몇번이나 삼켰다.
자지 기둥을 손으로 훑어 나머지 좇물을 짜 먹고서야 뜨거운 자지를 입에서 놓아 주었다.
옷을 입은 아들이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놓았다.
쇼파에 마주앉아 둘만이 알수있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잠깐의 교감을 행복해 했다.
아직까지 얼굴이 붉어 보이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미칠것만 같았다.
입맛을 다시면서 그 많은 좇물을 다 받아먹은데 대한 칭찬을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지금 너무 섹시해...내꺼 다 받아먹고 입맛 다시는 모습이 요부같아보여-
-호호호...요부?...칭찬이야?-
-응...칭찬맞아...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이 흥분했어...엄마 오럴은 정말 최고야-
-아들 물맛도 참 좋았어...정말 짙고 향기롭고 감미로웠어...먹을수록 자꾸만 더 좋아져-
-많이많이 먹여줄께...내물 맛있게 먹어주는 엄마 모습이 나도 너무 사랑스러웠어-
우리의 밀어를 방해하는 전화벨이 울린다.
병진이 핸드폰을 받고 있었다.
우리의 밀담을 방해한 사람이 내가 무척 싫어하는 아들의 장모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여기 한국관.....뭐하긴 일하고 있지-
-.....-
-내일은 안돼...볼일이 좀 있어...일요일날 내가 갈께...응...그래...응...나도 사랑해-
아들이 내 눈치를 좀 보는것 같아 자리를 피해주고 있었다.
아들과 광수씨가 먹을 상을 차리기 위해 별채 주방으로 이동했다.
자꾸만 끓어오르는 가슴속의 분노가 느껴지며 손이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질투가 만들어 놓은 분노을 억누르며 아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했다.
광수씨와 셋이앉아 반주를 곁들이며 재미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몇잔 받아먹은 술이 나에게 엉뚱한 도발을 떠오르게 했다.
나는 자리에서 벗어나 전화를 걸고 있었다.
-사돈 접니다...건강은 좀 어떠세요?-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요-
-사돈은 어떠세요?...잘 지내시죠?-
-그럼요...저야 매일 그렇지요...참 내일 시간이 어떠신지요?-
-별일은 없습니다만...왜 그러시는지?-
-지리산에서 삼캐는 사람을 알고있는데...좋은 산삼을 캐왔지 뭡니까...사돈 건강이
염려도 되고해서 약소하지만 사돈이 먼저 쓰시는게 좋을것같아 전화 드렸습니다...
안사돈도 드시고 특히 바깥사돈에게 아주 좋은약이 될테니 같이 드시면 좋겠습니다-
-그 귀한것을 드시지않구요-
-딱히 건강에 이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요...사양하지 마시고 받아 주세요-
-염치가 없어서 그럽니다-
-그냥 바깥사돈 보약이라 생각하고 받아 주십시요...남자들에게 특히 좋다고 하니까요-
-그래요?...그러시면 고맙게 받겠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웬걸요...흔쾌히 받아 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애들 아빠가 좀 비실비실 한것같아 욕심이 났습니다...흉보지 말아 주십시요-
-흉이라뇨...당치않습니다...내일 잠깐 나오세요...저녁이나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예 들어가세요 사돈-
가슴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내 꼼수에 사돈이 넘어오고 있는것 같았다.
나는 사돈에게 꼭 나와 아들의 섹스장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산삼은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
아들에게 달여 주려고 비싼값을 치루고 사놓았다.
사돈에게 산삼이 넘어가도 결국 아들의 입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사돈은 절대 내가 준 산삼을 바깥사돈에게 먹이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다.
내일 아들과 뜨거운 토요일을 즐기는 모습을 안사돈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을 저질렀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여자와 몸을 섞는 모습을 보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해주고 싶었다.
내가 보며 느꼈던 질투와 분노를 사돈에게 고스란히 되갚아 주고 싶었다.
사돈에게 주려고 끓였던 자라탕을 뒤집어 엎은 내 심정이 어떤것인지 알려주고 싶었다.
토요일 오전.
주말장사가 한창인 한국관은 마치 전쟁터 같았다.
별채의 감사실 인원까지도 모두 지원나와 밀려드는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겨우 한숨을 돌리수 있었다.
3시가 되어서야 직원들은 교대로 점심을 먹을수가 있었다.
매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토요일 오후에는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직원들이 식사를 끝내고 나서야 형자와 마주앉아 늦을 점심을 먹었다.
요즘들어 요리에 열정이 생긴 딸아이가 너무 대견스럽다.
내가 알고있는 모든것을 빠르게 전수해 가고있는 딸아이가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