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1/32)

1. 첫경험

5월의 푸른 봄날 난 운명적인 한여자를 만난다. 

이름은 진숙. 170cm?키에 몸무게 50kg 가슴은 80B 사이즈.

이제부터 내 여자친구인 진숙이를 만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누군가는 나를 바보라고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진숙이를 창녀라고 욕할 수도 있지만 글을 한번 써보려고 한다. 

이글은 50%의 허구와 50%의 진실이 가미된 작품이고 내 창작이자 첫 작품이다. 5월 서울 이대의 

한 레스토랑에서 난 친구들과 술을 한잔 마시고 친구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와서 잡담을 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고등학교를 이제막 졸업한 20살의 백수들이다. 나만 학교를 일찍들어가서 19살이다. 

"재용아 넌 언제부터 이가게에서 일한거냐??"

"몰라!! 졸업하자마자 대학교도 못갔다고 엄마가 아르바이트라도 당분간하라고해서 엄마 친구 소개로 일하는데 사장이 여잔데 나랑 5살 밖에 차이가 안난다. "

"그럼 딱좋네!!"

"좋긴..... 이자식이"

"진성이 넌 모하냐?"

"내가 뭐할게 있겠냐! 그냥 요즘 체육관에서 애들 가르치면서 조용히지낸다. "

"무슨 운동?"

"그냥 동네에서 킥복싱하고 있어"

"이야! 전혀 안어울리는 운동을 하고 있냐!"

"그래도 시합에도 나가고 우승도 하고 좀 한다. "

"재범이 넌 뭐하냐?"

"난 재수하고 있어... 집에서 재수해서 대학가라고 난리다. 그래서 지금 독서실에서 총무일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

내 친구 재범이는 아버지는 예전에 조폭출신인데 삼촌들은 경찰과 법조계에서 근무하고 있어 

아이러니한 집안이기도 하면서 물려받은 재산이 엄청난 잘나가는 집안 아들이다. 

또한 덩치도 좋고 잘생기진 않았지만 말솜씨도 뛰어나서 주변에 항상 여자가 따른다. 

그러한 배경과 솜씨로 중학교때 일찌감치 총각딱지를 뗐고, 고등학교때는 학교에 몇안되는 

여자선생님들과도 성관계를 맺은 뒤 그 선생님들중 세명에게 무리하게 4s을 요구하여 말을 

듣지 않자 학교에 떠벌리고 다니며 섹스장면을 학교에 퍼뜨려서 그 세명의 선생님들은 거의 짤리다시피 하여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기도 했다. 이렇게 이놈은 여자라면 물불 안가리고 해치워버린다. 

"훈이 너는 뭐하냐?"

"나도 재범이랑 같이 재수한다. 하다가 안되면 군대 다녀와서 생각좀 해봐야지"

훈이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약간 모범생 스타일의 친구로 나중에는 진숙이가 좋아하기도 했다. 

"재용이 넌 여기서 언제까지 일하는건데?"

"모르겠다. 당분간은 여기서 일해볼려구... 사장님도 잘해주시고 뭐 누가 뭐라는 사람도 없고 더욱이 

내 적성에도 맡는다. "

"아까 보니까 사장님 꽤나 미인이던데.... 혹시 너 사장이랑 벌써 한거아냐!!!"

"자식이 눈치하난 정말 빠르네 재범이 넌 정말 못속이겠다. "

"어떡하다가 했냐?"

"뭘 어떡하다가 하냐... 그냥 저녁에 일마치고 술한잔하자고해서 가게 문닫고 다른사람들 퇴근시킨 다음 둘이서 마시다가 내가 옷을 벗기고 순식간에 

끝내버렸지! 처음엔 반항하는것처럼 그러더니 쑤셔넣으니까 같이 즐기더라구!!"

"언제 마지막으로 했냐?"

"오늘 출근해서 지금 우리가 앉아있는 테이블에서 엎어놓고 했지!!! 아마 재범이 너 앉은 의자 뒤쪽 

구석에 보면 팬티하나 있을걸???"

재범인 뒤로 손을뻗어 뭔가를 찾더니 꺼내서 테이블위에 올려놓는다. 

그것은 재용이 말대로 끈과 망사로 된 여자 T팬티였다. 

"그럼 너희 사장 지금 노팬티로 있는거냐?"

"어 이제 내말 잘들어! 팬티 벗고오라면 팬티도 안입고 출근해서 틈만 보이면 내자지 빠느냐고 정신이 없다!!!"

"재용이 넌 좋겠다. "

"에이! 우리도 부러워 말고 저기 테이블에 있는 여자나 꼬셔서 놀아보자! 또 아냐 잘하면 오늘밤에 

해치워버릴 수 있을지!!"

우린 옆쪽에 있는 테이블을 봤고 거기에는 우리또래로 보이는 여자 둘이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러자 우리 오늘은 저 애들하고 술한잔 더하고 놀자!!"

다들 그렇게 정하고 누가 가서 꼬셔올지 가위바위보로 정해서 나와 재범이가 결정되었다. 

"그럼 다녀올께!"

우리둘은 그자리로 옮겼고 입담 좋은 재범이가 말을 걸자 자리에 앉는걸 승낙했줬다. 

"두분이 오셨나봐요?"

"네 둘이 왔어요! 그쪽은 많이 오신거같던데??"

"아니요 우리도 세명이 왔어요, 한명은 여기서 일하는 친구고요"

"아... 그렇구나"

"두분은 고등학교 친구예요?"

"네! 저는 서남희고 애는 백진숙이예요"

"저희는 저는 이재범이고 이 친구는 윤진성이예요"

"뭐하는 분들이예요?"

"아 이번에 졸업하고 사실은 저는 재수하고 이친구는 운동하고 있어요"

"두 분은 뭐하시는 분들이세요? 학생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잘모르겠네요"

"우리는 둘다 고등학생이예요"

우린 그렇게 대화를 하고 자연스럽게 내 파트너는 진숙이가 되고 재범이 파트너는 남희가 되었다. 

하지만 둘다 남희에게 관심이 있었고 진숙이는 뒷전이었다. 그래도 그날의 퀸은 남희였다. 

난 이날일로 인해 진숙이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 아무튼 우린 합석하여 재밌게 놀았고 

별로 관심없었고 관심도 안보이던 진숙이의 연락처를 받고 헤었졌다. 

그렇게 헤어진 후 며칠뒤 난 주말에 심심해서 진숙이에게 전화를 해보았다. 내가 별로 관심을 

안보이고 본인도 나보다는 재범이에게 관심을 보였기에 안받을 줄알았는데 전화를 받는다. 

한편으로는 왠지 반갑기도 했다. 

우린 그렇게 통화를 하게 되었고 저녁에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전화를 끊었다. 

몇시간 후 영등포에서 진숙이를 기다리던 난 멀리서 다가오는 여자에게 시선이 갔고 이쁘고 

섹시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여자가 점점 가까이 다가 올수록 난 놀라고 말았다. 그 여자는 딴사람이 아닌 진숙이였다. 

며칠전과는 전혀다른 늘씬하고 섹시한 여자였다. 머리는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렸고 스판 미니 원피스에 

어깨는 망사 숄더자켓으로 입으나 마나 한 것을 걸치고 원피스의 앞가슴은 절반정도를 드러냈다. 

진숙인 고등학생이 아니라 완벽한 아가씨였다. 

내 주변의 모든 남자들의 시선도 진숙이에게 집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안녕! 잘지냈어??"

"너두 잘지냈어?"

"뭐하고 지냈어?"

"나야 뭐 학교 다니는거 말고 뭘하겠어"

"넌 뭐하고 지냈니?? 운동했어?"

"그렇지 체육관에서 운동가르치고 밤에는 잠깐씩 아르바이트하고... 우리 여기서 이러지 말고 자리 

옮기자... 어디로 갈까?"

"영화보러 갈까?"

"그러자"

우린 영화관을 향해 걸어갔고 걷는 내내 사람들의 시선은 진숙이 가슴과 엉덩이에 집중되었다. 

얼굴도 그날과는 판이하게 달라져 몰라보게 이뻤다. 

"오늘 보니까 그날하고 완전히 달라졌네....옷도 그렇고 스타일이 완전히 바꼈다"

"어... 2학기되면 취업나갈거 같아서 옷차림하고 스타일 좀 바꾸려고 연습중이야"

"이정도만 해도 어느 회사에 가도 사내 퀸이 되겠는데!!"

"진성이 너 말잘한다. 그날은 재범이만 혼자 떠들어서 완전 쑥맥인 줄 알았는데 호..호..호"

"그날은 좀 그랬지..."

우린 그렇게 대화를 하며 근처 극장으로 향했고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고 걸어가고 있다. 

영화는 별로 재미가 없었고 영화를 보는내내 우린 잡은 손을 떼지 않고 꽉 붙잡고 있어 둘다 손에 땀이

베어있었지만 서로 얼굴을 보며 웃을 뿐 손은 끝까지 놓지않았다. 난 그날 저녁을 먹고 진숙이 집까지 

함께 가서 진숙이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문밖에서 진숙이 볼에 뽀뽀를 하고 헤어졌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여름이 다가왔고 진숙이 학교는 방학을 했다. 

난 진숙이가 방학한 동안 거의 진숙이 집에서 살다시피 있었다. 그렇게 자주 어울리고 있었지만 

우린 더이상의 진전없이 시간을 보냈고 진숙이 방학은 거의 끝나갈 무렵 난 진숙이에게 물었다. 

"진숙이 너 남자랑 한번도 안자봤지?"

"어 한번도 안자봤어...왜?"

"나두 여자랑 한번도 안해봤거든... 우리 한번해볼래??"

"나두 남자랑 한다면 너가 처음이었으면 하는데 지금은 좀 그래.... 내가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내가 준비가 되면 먼저 하자고 할께 그때까지만 참고 기다려줘...그럴수있지??"

난 진숙이가 지금은 처녀라는 걸 알지만 진숙의 본마음속에 음란함이 숨어있는걸 이번 방학때 같이 

포르노를 보면서 알게되었고 그래서 내가 아닌 다른남자에게 처녀성을 깨뜨릴까봐 불안해졌다. 

난 성관계를 갖는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진숙이와 키스라도 하자고 했다. 

"진숙아 그럼 우리 키스만이라도 하자"

"우리 뽀뽀는 많이 했잖아!!"

"뽀뽀말고 진짜 키스.... 그건 한번도 안해봤잖아"

"나두 안해봤는데... 그것도 다음에 하면 안돼?"

"난 오늘 꼭 해보고 싶어!!"

"그럼 살짝만 해보자... 하다가 이상하면 안한다. 그리고 이상한 짓해도 안할거야!!"

"알았어.... 이제 눈 감아봐"

진숙인 눈을 감고 가만히 침대에 앉아 있는다. 

나도 처음이라 어떡할지 몰라서 잠시 망설이자 진숙이가 "안할거면 다음에 하자" 라고 말하길래 

난 바로 얼굴을 두손으로 잡고 진숙이 입술에 내 입술을 덥어버리고 가만히 있는다. 

진숙이도 얼굴을 내 손에 잡힌채로 가만히 입술만 포개고 있었고 난 뭔가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천천히 내 입술을 벌려 혀를 진숙이 입술 속으로 전진시켰다. 전진하던 내 입술은 진숙이 입술에 

막혀 더이상 전진이 안되었고 난 진숙이 입술을 끈질기게 혀로 공략하여 조금씩 벌리고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였고 마침내 입술 속에 숨어있던 진숙이 혀와 만난지 3개월만에 처음으로 만나서 서로의 타액을 주고 받았다. 

이제 내 혀는 진숙이 입 속에서 진숙이의 혀를 빨기도 하고 밀기도 하고 핥기도 하며 

장난을 치고있었고 진숙인 조금씩 흥분하기 시작하였다. 난 침대에 앉아서 키스하던 자세를 

침대위로 진숙이를 눕히고 그위에 올라타서 몸을 포개고 더욱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였고 이제 

진숙이 옷위로 가슴과 보지 주변을 애무하며 입술에 입술을 포개고 나의 타액을 더욱 많이 

진숙이와 섞어나간다. 

우린 그렇게 10분정도의 키스를 하였고 난 진숙이의 맨가슴을 만져보고 싶어서 티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넣으려고 했고 그 순간 진숙이는 내손을 뿌리치며 일어나 앉아서 나에게 말한다. 

"이상한짓 안하기로 했잖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더 이상하다간 뭔일나겠다. "

난 아쉬웠지만 여기까지로 만족했고 이렇게까지 한것도 많은 발전이라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방학은 끝나고 진숙인 2학기가 시작하자 바로 취업이 돼서 백화점 정식직원으로 출근하기 

시작하였고 나와 만나는 시간은 점점 줄었다. 백화점이라는 곳이 조금 늦게 출근은 하지만 퇴근이 늦고 

회식자리도 많아서 진숙인 아직 고등학교학생 신분이지만 술도 꽤나 많이 마시고 다녔다. 

또한 백화점 남자직원들은 진숙이의 외모에 모두들 넋을 잃어 어떡해서 든 회식 자리를 만들었고 

진숙인 그런 남자 직원들 성화와 백화점 누나들의 반협박에 못이겨 항상 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집에도 늦은 시간에 귀가했다. 난 점점 그런 진숙이에 대한 걱정이 늘어가기만 했다. 

진숙이가 백화점에 출근한지 3개월이 지났을 무렵 난 진숙이 엄마가 집에 수도를 좀 고쳐달라고 부탁였다. 

날 진숙이 엄마는 좋아해주셨고 집안에 남자가 없던 진숙이 엄마는 집안의 힘든 일을 가끔씩 나에게 

부탁하였고 난 그런 것에 대해 나름대로 성심껏 들어주었다. 그렇게 진숙이 집에 낮에 혼자가서 

수리를 해주고 진숙이 방에서 같이 보던 포르노를 보고있다가 문득 진숙이의 일기가 생각났다. 

진숙인 일기를 컴퓨터에 작성했고 그것을 전부 다 저장해 놓았다. 하지만 나랑 만났던 이야기를 

하면서 일기장의 비밀번호를 가르쳐주었고 난 그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지만 진숙이에겐 말하지 않았다. 

난 혹시나 해서 진숙이 일기장을 열어보았고 몇장을 읽어보았다. 특별하게 다른내용은 없었고 

난 대충 훑어 보면서 넘기다 백화점누나들하고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술마시던 날의 내용이 

갑자기 눈에 확들어왔다. 날짜는 12월5일로 지난 주였다. 

그날이면 나랑도 만나기로 약속했다가 회식이 갑자기 생겼다면서 약속을 취소한 날이었다. 

일기장엔 그날의 일들이 자세하게 적혀있었다. 

오늘 갑자기 누나들이 어제까지 이번 행사하는라 고생했다고 저녁에 끝나고 저녁먹으면서 

맥주한잔하자고 한다. 난 진성이와 약속이 있어서 못간다고 말하려고 하는데 희진이 누나가 

이번 행사에 아르바이트로 와서 정말 일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아르바이트했던 성혁이 오빠도

같이가자고 하자 오빠도 좋다며 참석한단다. 

난 갑자기 망설이게 되었고 누나들은 "진숙이 너 특별한 일없지?" 하며 나보고 따라오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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