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32)

진희 누나가

"야! 진숙이가 오늘같은날 왜 빠지겠냐!"

"그건 무슨소리야??"하고 혜영이 누나가 묻는다. 

"진숙이가 성혁이 보는 눈길이 장난아니던데..... 성혁이가 참석하는데 빠지겠냐!!

"누나 그런거 아니예요" 라고 말은 했지만 난 내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것 을 느꼈고 

순간적으로 본 성혁이 오빠는 날 빤히 쳐다보고 있다. 

난 얼른 자리를 피해서 진성이에게 오늘 회식이 생겨서 못가겠다고 말하고 약속을 취소했다. 

하지만 왠지 진성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러한 마음은 빨리 접기로 했고 오늘 저녁 

회식자리에 대한 왠지모를 기대감이 생겨났다. 난 아무래도 바람기와 색기가 내 몸에 흐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난 오늘 하루 어떡게 일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고 진희 누나 말때문인지 성혁이 오빠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시간은 흘러 퇴근시간이 다되었고 난 진성이한테 전화를 해서 

이제 회식하러 간다고 말하고 회식장소로 갔다. 

회식자리에는 나, 진희누나, 혜영누나, 희진누나 그리고 성혁오빠 이렇게 5명만 참석하였고 

다른 누나들은 모두 성혁이 오빠보다 나이가 많았고 나만 나이가 어렸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성혁오빠의 옆자리는 내차지가 되었다. 우린 1차로 고기를 먹고 2차는 노래주점을 가기로 하고 

근처 노래주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우린 맥주와 양주를 시켰고 폭탄으로 첫잔을 달리기 시작했다. 

다들 내일이 정기휴무라 그런지 부담없이 마시기 시작했다. 

내옆의 성혁이 오빠는 술마시는 중간중간 날 쳐다보았고 나도 가끔씩 쳐다보며 눈이 마주칠때마다 

도둑질하다 들킨사람처럼 가슴이 철렁내려 앉으며 심장이 벌렁거린다. 

"진숙아 노래한곡해라"

"전 노래는 정말 못하는데...."

"그럼 춤은 잘추냐?"

"네???"

"그럼 성혁이가 노래하고 진숙이가 춤추면 돼겠네! 너희가 이 누나들 즐겁게 좀 해봐라!!!"

나와 성혁오빠는 어쩔 수 없이 나가서 춤과 노래를하게 되었고 술이 취해서인지 생각보다 덜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성혁이 오빠랑 함께한다는게 왠지 설레이기까지하다. 오빠는 노래를 선곡한뒤 

내손을 잡고 앞으로 나가서 나와 마주본다. 

기계에서 오빠가 선곡한 곡이 나오자 오빠는 누나들에게 보란듯이 한손엔 마이크를 잡고 한손은 

내 허리를 감싸고 안으며 나를 자기쪽으로 당겨안았다. 

순간 난 놀랐지만 거부할 수가 없었고 거부하고 싶지도 않았다. 

누나들은 어떤 의미인지 모를 미소를 띄우며 자기들끼리 뭐라고 속삭이며 계속해서 폭탄주를

마시고 있었고 우리에게서 조금씩 관심이 멀어질때쯤, 간주 중간에 오빠가 귓속말로 나에게 말했다. 

"진숙씨 우리 누나들 좀 놀려줄래요!!"

"어떻..게..요??"

"내가 하는데로 그냥 가만히 있으면 돼요!!"

"이상한거.... 아니죠??"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죠...너무 걱정마요...대신 누나들이 즐거워하면 진숙씨 앞으로 귀여움 받으며 회사생활 편해질 수도 있잖아요!"

"알..았..어요"

오빠가 귓속말로 말하자 내 몸은 이상하게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짜릿해졌고 말하는 것 조차 이상해 간신히 대답을 하였다. 

오빠는 그런 나의 행동을 눈치챘는지 내 허리를 더욱 세게 잡아 끌어당기며 자기몸에 내몸을 한치의 틈도 없이 완벽하게 밀착시키며 간주가 끝나기 전에

내 귀에 말하는 것처럼 다가오더니 귓속에 혀를 집어넣어 간지럽히더니 귀를 살짝깨물고는 이내 노래를 이어서 부른다. 

난 귓속에 혀가 들어와 간지럽히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오빠의 허리를 꽉 붙들어 버텼고 다리사이 팬티안은 갑자기 오줌 싼것처럼

축축하게 젖어버렸다. 이제 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오빠 품에 안겨 두손으로 허리를 붙들고 오빠의 노래소리와 움직임에 내몸을 완전히 맡겨버렸다. 

누나들은 그런 내모습을 보고 한마디씩한다. 

"진숙이 저거 오늘 일내겠네!! 좋겠다!!"

"성혁아! 진숙이 좀 잘 챙겨줘라!! 너보다 어린 동생이잖아!!"

"진숙인 좋겠네!!!"

난 술도 취하고 이상하게 몸이 나른해져서 누나들의 말소리는 웅엉거리는 소리로만 들리고 내 몸의 모든 세포는 오빠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되었다. 

그렇게 정신을 못차리고 기분이 나른한게 꿈만 같이 느껴지는 순간 내 입술에 무언가가 닿았고 눈을떠 앞을 바라보니 오빠의 얼굴이 내얼굴 바로앞에

다가와 있었다. 난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말을 하려는 순간 내입속에 무언가가 들어와서 내혀를 감싸며 나의 말을 막아버렸다. 

그리고 그때 나의 귀에 들리는 소리는 노래없이 나오는 노래주점 기계의 멜로디 소리와 누나들의 환호성이었다. 

"저것들 아주 좋아죽네! 죽어!!"

"젊은게 좋다! 저렇게 아무데서나 키스도 하고 스킨십도하고...."

"와우!! 좋겠다!!"

난 누나들의 말소리에 부끄러워졌지만 그렇다고 나도 모르게 오빠와 하고 있는 지금의 이 키스가 싫지도 않았다. 아니 너무 흥분되고 좋았다. 좀더 이대로 있고 싶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계에서 나오는 반주소리는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었고 노래는 끝이 났다. 하지만 진희 누나는 나의 이런 속내를 아는지 얼른 다음곡을 

선곡하고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우리보고 다시한번 브루스를 추라며 딱 붙어있는 우리 둘의 

엉덩이를 잡고 더욱 밀착시켰고 그러면서 누나는 내 엉덩이에 있던 오빠의 손을 잡고 미니스커트 속의 

엉덩이 바로아래 허벅지에 갖다 붙여준다. 

"헉~~"

난 순간 놀라기도 하고 당황스워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냈다. 

"진숙아 그렇게 좋니... 애 흥분하는 것 좀봐!!"

"아..니 놀라서 그랬어요..."

난 속으로 이 누나들이 오늘 나랑 오빠랑 일부러 뭔가 엮을려는건가 하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찰라 오빠의 손은 팬티위로 내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고 

이제 한손을 더내려 양손 모두 치마속으로 들어와 팬티위로 내 엉덩이를 만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난 화가 나야하지만 그냥 그대로 느끼고 싶었고 순간 `내가 정말 이 오빠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이제 나의 몸은 내의지와는 별개로 흥분하기 시작했고 팬티는 아까보다 더 젖어들어 갔다. 

오빠도 주위의 누나들이 이제 안보이는지 팬티속으로 손을 넣고 엉덩이를 마구 주무르며 

내 입술을 다시 덥쳐오며 바로 내 입술을 뚫고 혀를 집어 넣으며 입천장과 혓바닥 혀뒤쪽 등을 

핥으며 애무하며 나를 점점 더 흥분하게 해준다. 

난 그렇게 입술이 오빠입술로 막혀 있고 혀로 내입을 막았지만 흘러나오는 신음소리까지 막지는 못했다. 

"음~~으~음!!"

이제 오빠는 엉덩이에 있는 양손을 쫙펴면서 아래로 내리고 있다. 

그러자 내 팬티는 오빠의 손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고 내 하체에는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며 사타구니 사이로 부터 시작된 전율이 내 몸전체를 훑고 지나간다. 

"아~~!"

오빠는 팬티를 발목아래까지 내리더니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이렇게 말한다. 

"이 팬티는 다음에 너 보지에 내 자지가 들어가는 날에 다시 입혀줄께... 그때까지는 내가 보관한다"

`그럼 오늘은 이대로 나를 보내준다는 건가' 하고 생각하자 희진이 누나는 내 옆으로 와서 

"진숙아 이왕 주는거 브래지어도 함께 줘라!!"하자

오빠는 나를 자연스럽게 뒤로 돌려 세우더니 원피스 뒤의 지퍼를 내리며 브라의 후크를 열고 손을 다시 앞으로 뻗어 앞쪽의 양가슴 위쪽 브라 연결 부위를

풀어 브라를 벗겨 빼내가는게 상당히 자연스럽고 많이 해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내 몸에 걸친거라고는 이 원피스와 양쪽다리에 걸치고 있는 허벅지까지 오는 밴드스타킹 두쪽밖에 없다. 

"성혁아 진숙아 너희들도 목마를텐데 한잔씩 마시고 놀아라....... 이 누나들 즐겁게 해줄라고 둘이 많이 애썼다. "

"그러게 좀더 찐한 장면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진숙인 아직 남자친구랑 경험없지??"

"경험요???"

"섹스!! 성관계 갖어본적 있냐구!!"

난 오빠 앞에서 그렇게 물어보는 혜영이 누나가 얄미웠다. 

"아니요... 없어요..."

"그럼 어디까지 해봤어?"

"아직... 아무것도..."

"그럼 키스도 오늘 성혁이가 처음이야.... "

"............."

내가 아무말도 없자 혜영이 누나는 다시 이렇게 말한다. 

"그래도 키스는 해봤나보네!!"

"혜영아 성혁이 앞에서 자꾸 그러면 진숙이가 난처해지잖아... 그래도 관심있어 하는 남잔거 같은데 이제 그만하고 술마시고 신나게 놀다 가자!!"

"오~~케~~이!!!"

다들 이제 더이상 이상한 행동이나 말은 안하고 나와 성혁이 오빠도 더 이상 연결지으려고 하거나 하지 않았다. 하지만 왠지 난 서운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다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동안에 오빠는 계속 내옆에 있었고 노팬티인 내 엉덩이를 장난삼아 계속만져 주었고 난 앞쪽을 한번도 

안만지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렇게 우린 노래주점에서 거의 아침 동이 틀때쯤 나왔고 거리에는 12월이라 그런지 출근하는 사람들로 북젂였다. 

다들 나오자 마자 헤어지고 오빠가 나를 집까지 데려다준다는걸 집이 완전히 반대방향이라 거절하고 

오빠마져도 보낸뒤 택시를 잡아봤지만 출근시간이라 잡히질 않아 어쩔수 없이 지하철로 내려가는데 

원피스 위에 반코트를 입긴한 복장이지만 역으로 들어오는 지하철때문에 부는 바람은 치마속 노팬티 

차림의 맨살갓에 그대로 파고들며 내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정신이 확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순간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은 노팬티에 노브라차림으로 만원지하철을 탄다는게 약간은 

찜찜했고 아까 오빠를 그냥 보낸게 후회스러웠다.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집이나 빨리가야겠다는생각에 난 지하철을 탈 수 밖에 없었고 만원지하철 

안 사람들 틈에 꽉끼어 서있는데도 쏟아지는 졸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난 겨우 문옆의 기둥을 잡고 몸을 지탱하며 선채로 감기는 눈을 그대로 감아버렸다. 

그렇게 얼마간 시간이 지났을 무렵 엉덩이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느껴졌고 순간 그것이 다른 사람의 손이라는걸 알았다. 

하지만 아무 움직임도 없이 그냥 손을 펴서 엉덩이 전체를 감싸쥐듯이 잡고 가만히 있는다. 

이상했지만 저항할 용기가 없는 나는 다행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내 생각일 뿐이었다. 

손이 떨어지더니 뒤쪽의 치마가 서서히 올라가고 엉덩이 골짜기 사이에 딱딱하고 따뜻한 느낌의 물체가 닿는데 그게 뭔지를 알고는 너무 놀라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뒤쪽의 남자는 엉덩이 사이에 자신의 물건을 끼우고 양손은 내 스커트를 서서히 올려 엉덩이가 완전히 노출되도록 올렸지만 앞쪽은 내손으로 간신히 잡고 있어서 앞은 살짝가려지고 있었다. 그러자 남자는 손을 앞으로 뻗어 내 두손을 잡고 치마에서 손을 떼게 하더니 내손을 잡고 치마끝자락에 대고 잡고있는

손을 한손은 위로 올리고 한손은 내 다리사이로 집어넣어 나의 음부를 덥었다. 

이제 남자는 내 몸을 꽉잡더니 내 귓속에 대고 속삭인다. 

"그냥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도 없을거야...5분이면돼... 손은 그대로 두고 삽입은 안할거니까..."

난 너무 무서웠지만 어떡게 해야할지 몰라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그남자의 말대로 5분이 빨리 지나가기만 기도했다. 

남자는 양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고 그의 물건을 엉덩이 사이에 끼운채로 강하게 비벼대기 시작했고 엉덩이를 잡고 있던 한손을 앞쪽으로 뻗어 나의 털을 스다듬더니 갈라진 끝부분을 살짝 손가락으로 튕기듯이 만지자 난 아까 오빠와 노래주점에서 느꼈던 흥분이 조금씩 다시 되살아났다. 

"아~음~으~"

하지만 흥분의 강도는 노래주점에서의 느낌과는 비교가 안되었다. 비록 내 음부속에 전부다 들어와서 만진건 아니지만 근처를 만지며 애무하는것 만으로도 흥분되었고 내가 강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워버릴 수 있게 해주었다. 

점점 남자의 엉덩이에 비비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꼈을때 남자의 물건은 엉덩이에서 미끄러지듯이 내려와 나의 아래쪽으로 들어와 나의 숲아래쪽에 자리잡고 물건의 끝으로 마찰을 시키자 내 몸도 더 많은 자극을 받았고 나도 모르게 나의 음부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와 남자의 물건을 적시고 있다. 

"너 보지속 물이 홍수다. 완전히 내 자지가 비맡은 것처럼 홀딱 젖었어....너도 좋아 죽겠지..." 

하며 남자는 다시 속삭이며 내 애액으로 젖은 물건을 내 허벅지와 엉덩이에 비벼서 애액을 묻히며 좋아한다. 

남자는 한참동안 나의 아래쪽에 물건을 대고 비비고 나를 자극하더니 나의 아래쪽 음부 입구에 물건을 대고 살살비비며 문지르다

갑자기 멈춰 아무런 움직임 없이 그냥 그대로 서있는다. 난 왜멈췄지 하다 무서운 생각이들었다. 

"아~~ 나온다!! 아~으~윽!!"

"찌~익 찌~~익 찌~이~익~~"

그 순간 나의 음부 구멍은 물총을 맡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입구를 통해 무언가 따뜻한 액체가 내 몸 안으로 들어오는것을 느꼈고 그 느낌은 

한번 두번 세번 반복적으로 느껴진다. ... 한번씩 내몸에 정액이 들어올때마다 내 몸은 남자와 함께 움찔 움찔거리며 고스란히 정액을 자궁속으로 

받아드렸다. 

그리곤 난 나도 모르게 흥분과 안도의 신음소리가 입밖으로 나즈막히 나왔다. 

"음~~아 음"

남자는 내 음부에 있는 털에 자신의 물건을 비비고 엉덩이에 물건을 다시한번 비비고는 내 스커트에 물건을 닦더니 나에게 다시한번 

귓속말을 한다. 

"오늘 즐거웠어... 너도 즐기던데 너도 좋았지... 다음에 또 만나자고 내가 아까 너 졸고 있을때 이름하고 주소 핸드폰 번호까지 다 입력해 놓았거든..."

"나중에 전화할께... 안녕... 백진숙..."

난 정신이 멍해졌고 아무 생각도 나질 않았다. 그렇게 멍하게 서있는 동안 내가 내려할 정거장에 거의 다와가고 있었고 자리를 이동하려고 

사람들 틈을 헤집고 나가는데 다리사이에서 무언가가 흘러 내리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았지만 지금 이상황에서 그것을 처리 할 수도 없어 

가만히 서서 그 축축하고 불쾌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난 물건을 직접 삽입한 강간을 당한건 아니지만 성폭행을 당했고 얼굴도 모르는 남자의 물건을 통해 그것도 지하철안에서 남자의 사정과 함께 뿜어내는 정액을 내 몸 속으로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이상한 경험을 하였다. 

그날 진숙이의 일기는 그렇게 끝이 났다. 

일기를 다 읽고나서 처음엔 미치도록 화가 났지만 점차 흥분이 가라앉고 내 마음속엔 다른 무언가가 꿈틀대면서 용솟음쳤다. 

그것은 내 내면의 또 다른 욕망이었다. 그리고 진숙이의 일기장을 읽는 동안 느낀 느낌으론 진숙이도 나와 비슷한 욕망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난 그런 진숙이의 욕망을 밖으로 꺼낼어 표출할 수있도록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난 진숙이와의 첫관계를 빠른 시간안에 이룰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고 그 첫단계로 앞으로 조금씩 스킨십의 강도를 높이고 진숙이를 좀더 자유롭게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냥 나를 떠나지 않을 정도의 테두리안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그래야 좀더 진숙이가 섹스나 자신의 성적 욕망을 감추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진숙이 집에서 일기장을 다보고 난 진숙이가 오기 전에 집으로 돌아왔고 저녁에 진숙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디야?"

"집에 왔어 우리집에 왔었다며... 좀 기다렸다가 갔이 저녁이라도 먹고 가지 왜 그냥 갔어"

"아니... 집에 일이 좀 있어서 그냥 왔어... 나 혼자 있는데 별로 할일도 없잖아.. 너라도 있으면 뽀뽀라도 하면 시간이라도 빨리 갈텐데.. 그럴수도 없고..."

"어~우! 이변태!! 말하는 것 좀봐!! 누가 뽀뽀해준데!"

"싫음 말구!! 흥!!"

"누가 싫데...뽀뽀말구 난 너랑 키스하고 싶은데..... 이 맹추야 꼭 여자가 부끄럽게 이렇게 말해야 알아듣냐!!"

"알았어... 삐지지마 내일 만나서 키스 입술이 불어 터질때까지 해줄께!! 됐지!"

"그래 그러지 않기만 해봐라!!! 내일 우리 한시간 동안은 떨어지지 않고 키스하기!!! 약속해!!!"

"알았어 우리애기!! 쪽!!"

"알았어 자기~~~ 내일 백화점 앞으로 나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보자... 잘자! 사랑해! 진성아!"

"나두 사랑해 진숙아! 잘자! 내일 보자"

난 내일 진숙이와 술을 마시고 어떡게든 진숙이와 덥쳐야겠다고 생각하며 잠이들었다. 

하루종일 오늘 진숙이와 만나서 섹스할 생각에 하루가 어떡게 지났는지 모르게 시간이 흘러 난 백화점앞에 와서 진숙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백화점이 폐점을 하고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진숙이 모습은 좀처럼 보이질 않는다. 그때 내 휴대폰이 울린다. 화면을 보니 진숙이었다. 

"왜 이렇게 안나와???"

"미안해서 어쩌지... 갑자기 팀장님이 재고조사 한다고 직원들 전부 남으라고 가지말고 있으래..미안해!"

"그럼 몇시쯤에 끝나는데??"

"그리구 또... 정말 미안한데 여기 일끝나고 오늘 선주 생일이라고 준희랑 요숙이랑 같이 만나서 

생일 파티하자고 해서..."

"나도 같이 가면 안돼?"

"오늘은 애들이 여자끼리만 만나자고해서..."

"그래... 뭐 어쩔 수 없지... 그럼 나 그냥 집에 갈테니까 끝나면 전화해... 걱정되니까... 알았지!"

"알았어... 정말 미안해... 조심해서 들어가 집에 갈때 전화할께"

전화를 끊고 난 이것들이 여자들끼리 모여서 뭔작당을 할려구하나 생각했다. 

사실 요숙,준희,선주 이세명은 중학교때부터 알아주는 날나리였다고 

진숙이가 가끔 얘기해줬고 자기는 어쩌다보니 애들과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또 세명은 모두 고등학교때 남자와 섹스를 경험했고 그중에 제일 이쁘고 늘씬하여 항상 어딜가도 눈에띄는 요숙이는 고2때부터 남자와 동거하며 

살림차린것을 시작으로 요숙이를 거쳐간 남자는 진숙이가 아는 사람만 대강생각해봐도 15명은 족히 넘는다고 

말할 정도로 나이에 비해 성에 관해선 개방적이라기 보다 문란함에 가까웠다. 

그런 씁쓸한 생각에 잠겨 집에 가려다 주말저녁에 바람맞고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처량해 보여 재범이 한테 전화를 했다. 

재수한다고 년초에 만나보고는 가끔 전화통화만 했을 뿐이었다. 

"진성이 너 정말 오랜만이다!! 잘 지냈냐?"

"그래 너 공부 방해될까봐 일부러 안했는데 시험은 잘봤어?"

"참 자식 빨리도 전화한다. 그럭저럭 본거 같은데 성적이 나와봐야 알지... 근데 넌 지금 뭐하고 있냐"

"난 지금 강남인데 그냥 술한잔 생각나서 너한테 간만에 전화한거다"

"그래 그럼 잘됐다!! 나도 지금 재용이 만나기로 했는데 와라!"

"어디서 보기로 했는데"

"종각역에서 9시쯤 보기로 했어"

"알았어 지금 출발하면 맞춰서 갈 수 있겠다. 빨리 갈께... 거기서 보자"

"그래 빨리와"

난 전화를 끊고 지하철을 타고 종각으로 갔다. 

"정말 오랜만이다!!"

"그래 재용이 너도 시험 잘봤냐?"

"그래 진성이 넌 어떡게 지냈냐"

"난 아직도 운동하고 있지... 뭐 내가 다른거 할게 뭐가있냐"

"그럼 시합도 나가고 하는거야"

"어 그런데 권투처럼 대전료가 많지않아서 체육관에서 애들 가르치는걸로 용돈 벌이만하고 있지"

"우리 이런 얘기 그만하고 오랜만인데 술이나 마시자.. 자!자! 우리모두의 앞날에 희망을 위하여 건배!!!"

이렇게 2시간 정도 술을 마시자 술도 적당히 취하고 난 진숙이가 보고 싶어서 진숙이한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어... 여보..세요"

"아직 백화점이야??"

"어 이제 끝나고 친구들 만...나러 가...려고"

"목소리가 왜그래?? 어디 아파?"

"아니 힘들어서.. 어 차온다 나중에 전화할께... 끊어"

난 전화를 끊고 돌아오니 친구들은 간만에 나이트에 가자고 하여 종로에 있는 나이트로 자리를 옮겼다. 

역시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리고 이상하게 오늘은 여자보다 남자가 많아서 약간의 실망을 했다. 

이런날은 여자들 콧대가 세져서 부킹이 더욱 힘들었다. 

그래도 우린 오랜만에 만나서 부킹보다는 우리끼리 노는데 열중하였고 간간힌 웨이터가 해주는 부킹을 했지만 마음에 드는 여자는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놀고 친구들은 부킹온 여자들과 재밌게 대화를 하였고 난 옆에서 듣기만 하다가 주변을 둘러보며 입구쪽을 바라보다 얼핏 진숙이와 비슷한 여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아니겠지 하며 

고개를 돌리려는데 선주와 비슷한 여자와 친구들이 함께 들어와서 다시 자세히 보니 진숙이와 친구들이 맞았다. 

진숙이와 친구들은 나이트에 들어오면서 뭐가 그렇게 좋은지 서로 크게 웃으며 웨이터를 따라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난 진숙이 복장을 보고 역시 섹시하다는 생각을 했고 오늘 여러군데 끌려 다니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리에 앉자 진숙인 겉옷인 긴 코트를 벗었고 그속에서 나타난 옷과 몸매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내 몸을 후끈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남자친구인 나도 이런데 다른 남자들은 더욱 흥분할거 같았다. 

진숙이 옷은 나도 처음보는 옷인데 아마도 오늘 근무하다 산거같다. 

스판소재의 흰색의 원피스는 밑단은 엉덩이 바로 밑에 위치하여 코트를 없었더라면 몸을 조금만 방심해도 엉덩이가 보일정도였고 

가슴은 절반이상 파였으며 벌어진 가슴부터 시작된 브이형태는 어깨선 끝자락에 살짝걸쳐 몸에 딱붙는 스타일이 아니면 흘러내릴것 처럼 보였다. 

그렇게 어깨선 끝에 붙어서 팔목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는 아무리 보고 생각해봐도 살짝이라도 보여야 할 브라가 없는것 같다. 

난 확인해보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친구들에게 화장실 다녀 온다고 하고 진숙이 자리근처로 해서 돌아가며 뒤쪽에서 보았다. 

하지만 브라의 티는 전혀없었고 대신 나 혼자만의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꼭지가 도드라진게 보이는듯했다. 

난 아는척 하려다 어떡게 노는지 지켜 보기로 하고 자리만 확인하고 친구들과 춤추러 나갔다. 

댄스타임이 끝나고 브루스곡이 나오자 우린 자리로 돌아왔고 난 진숙이를 확인해봤다. 

하지만 진숙와 요숙인 웨이터와 다른 테이블에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잠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부킹도 했지만 내 신경은 온통 진숙이한테 있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진숙이와 요숙인 자리에 돌아왔고 댄스타임이 시작되자 진숙인 요숙이와 둘이서 춤을 추러 나간다. 

재범이도 우리보고 춤추러 나가자고 했지만 난 진숙이를 지켜보기 위해 그냥 잠시 쉰다고 하고 자리에 있었다. 

난 진숙이가 춤추는것을 지켜보면서 자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진숙인의 춤추는 몸놀림은 남자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학교에서 댄스 동아리에서 춤을 배우고 활동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다. 

빠른 비트의 댄스음악에 맞춰 몸은 반대로 섹시하고 느리게 움직이며 마치 영화에서 보던 스트립댄서들의 몸동작과 비슷하게 그러나 천박하지 않게 흔들었고 주변의 춤추던 남자들은 진숙이를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다. 

그리고 진숙이 복장이 몸을 흔들면서 가슴을 자기손으로 한번씩 올렸다 내리면서 

튕길때마다 출렁거리며 노브라의 표시를 나타내자 남자들도 정신이 아찔하지만 자리에 앉아 지켜본던 남자친구인 나는 미칠 지경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데리고 나가서 덥치고싶다. 

이제 진숙이와 요숙이는 서로 마주보고 서로의 다리사이에 한쪽씩 다리를 끼우고 서로의 사타구니를 허벅지에 올리고는 음악에 맞춰 부비부비댄스를추는데 요숙이는 하늘거리는 치마를 입어서 괜찮지만 진숙인 사정이 좀 달랐다. 

타이트한 초미니 스커트이다 보니 요숙이 다리가 진숙이 다리사이에

끼워져 움직이자 스커트 밑단이 조금씩 올라가더니 엉덩이가 거의 보일 듯하다. 

아마 손으로 조금만 올려도 바로 허리까지 말려서 올라가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날것 처럼 아슬아슬하게 걸쳐진채로 춤을 추고있다. 

그렇게 댄스타임이 끝나고 모두들 자리로 돌아오는데 진숙인 바로 웨이터 손에 이끌려 룸으로 들어간다. 

난 룸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잊고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기다렸다. 

"야! 아까 희색 원피스입고 춤추던 여자애 봤냐?? 죽이던데... 음악 끝나자 마자 바로 웨이터한테 이끌려서 룸으로 직행하던데.. 지금 뭐하고 있을까??"

"재용아! 그런년들은 뻔한거 아니냐!! 내가 아까 뒤에서 보는데 팬티도 T팬티인거 같더라.. 엉덩이 밑부분에 팬티라인이 안보이는게 안입었거나 T팬티이거나 둘중 하나다. "

"정말! 그애는 한번쯤 쑤셔보고 싶다. ... 설마 지금 룸안에서 다리 벌리고 있진 않겠지??"

"왜... 진성이 너가 벌리고 있으면 가서 도와주게!!"

"우리도 빨리 웨이터한테 부킹해달라고 하자.... 아까 그년 해달라고 할까??"

"됐다!! 그냥 다른... 좀 차분한 여자로 해달라고 하자"

"그래 알았어"

재범이는 웨이터를 불러 팁을 주고 여자 좀 붙여달라고 한다. 

몇번의 여자를 부킹했지만 좀 처럼 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었고 온통 진숙이한테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친구들은 부킹녀들이 마음에 드는지 적당한 스킨십도 하며 두커플이 나란히 브루스 추러 나가고 테이블은 나혼자 지키고 있다. 벌써 룸에 들어간지 1시간이 지났다. 

그렇게 지루하게 룸을 지켜보며 기다리는데 문이 열리며 진숙이가 나온다. 얼굴은 뭐가 그렇게 좋은지 웃는 얼굴이다. 

진숙인 자리로 돌아와 친구들과 뭐라고 떠들면서 웃고있는데 진숙이와 요숙이의 손을 잡고 웨이터는 내가 앉아 있는 쪽으로 온다. 

난 얼른 고개를 돌리고 내옆의 벽쪽을 보고 휴대폰을 만지고 있었는데 내가 앉아있는 뒤쪽테이블에 앉는 느낌이 들어 살며시 고개를 뒤쪽으로 돌려보니진숙인 나와 바로 등을 대고 앉아있어 그들의 대화소리도 다 들렸다.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뭘요???"

"아까 나이트 들어올때 부터 웨이터에게 시켜 오늘 아가씨들한테 부킹해서 성공하면 성공사례금을 준다고 하고 기다렸습니다. "

"성공사례금요??"

"네.. 오늘 부킹만 해주면 나머지 애프터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우리자리까지만 데리고 오라고...경쟁이 치열할거 같아서 미리 말했습니다. "

"성공사례금은 뭘 해주기로 하셨는데요??"

"아... 그건 아직까지는 비밀입니다. 함부로 우리의 성공사례금을 밝히면 안되거든요...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통명성부터 하실까.. 우선 전 송재준 25살입니다. 이쪽은 다들 알아서 소개하고 그쪽이름은 뭡니까??"

"전 서요숙, 앤 백진숙입니다. 다른분 이름은 뭔데요"

"그건 조금있다가 다들 합석하면 통성명하기로 하고요..요숙씨 전 진숙씨한테 관심이 많아서...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말아요.. 미안합니다. "

"살짝 기분나쁘긴 하지만 내친구가 마음에 든다니 용서할께요... 근데 뭐하는 분이세요?? 보아하니 학생인거같은데"

"네 맞습니다. 내년에 복학할 미대생입니다. "

"그럼 그림 잘그리겠네요.... 됐네... 그냥 진숙이 마음에 들으셨다니 얼른 데리고 나가서 춤이라도 추세요..전 친구분들이나 제 친구들있는곳으로 납치해가서 놀께요...친구분들 우리자리로 가서 놀아요"

그렇게 말하고 요숙인 자리로 남자들과 갔고 진숙이와 남자는 말없이 있다 남자가 말한다. 

"진숙씨 정말 처음에 보고 꼭 부킹해달라고 웨이터한테 말하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진심인지 제가 어떡게 알아요"

"진숙씨 같은 사람을 보고 어떡게 안반할 수 있겠어요"

"말씀 잘하시네요"

"우리 이러지 말고 춤추러 나가요"

"그래요"

난 자리에서 일어나는 두사람의 인기척을 느끼고 뒤돌아보니 남자는 진숙이의 허리에 손을 올리고 진숙인 허리에 둘러진 남자의 손을 잡고 기대어서 무대로 올라간다. 

무대에는 이미 여러 커플이 몸을 바짝 밀착시키고 춤이라기 보단 서로의 몸을 비비며 애무하는 행동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정도로 무대는 뜨거워져있었고 진숙인 그런 무대로 남자에게 기대어 함께 가고 있다. 

무대위에 올라간 두사람은 서로 마주보고 한번 눈을 마주치고는 본격적인 준비를 한다. 

남자는 두손을 진숙이의 허리와 엉덩이 중간부위에 올리고 진숙인 남자의 품에 완전히 안겨 얼굴을 남자의 가슴에 대고 기댄다. 

그리고 두사람은 조금씩 몸을 움직이며 춤을 추는 동작을 취하지만 자세히 보니 그것은 춤이 아니라 다른 커플과 마찬가지로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고 비비고 자극만 하고 있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자세히 보이진 않았지만 가끔씩 진숙이는 두팔에 힘을 주는듯한 행동을 보였다. 

이제 남자는 손을 올려 진숙이 얼굴의 양볼을 두손으로 잡고 얼굴을 위쪽으로 올려 자신의 얼굴과 마주보게 한다. 

나와 진숙인 그 다음 행동이 무얼 뜻하는지 말안해도 알 수 있었다. 남자의 얼굴은 점점 진숙이 얼굴 쪽으로 내려오더니 진숙이 눈에 코에 입을 마추고 입술에 살며시 입술을 댄다. 

그리곤 아무행동도 취하지 않고 가만히 멈춰있다. 잠시 동안 그러고 있던 남자는 입술을 돌려 진숙이의 귀에 대고 핥는 듯 보였고 진숙이는 몸을 조금씩 비튼다. 

한동안 양쪽귀를 번갈아가며 애무하던 남자의 입술은 다시 진숙이의 입술로 이동했고 이번엔 진숙이 입술을 

깨무는 듯하더니 입술을 더욱 바짝 밀착시키며 그와 동시에 진숙이 엉덩이를 잡고 자신의 하체와 완벽하게 밀착시킨다. 

그러자 진숙인 입술을 벌려 먼저 남자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어 더욱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매달린다. 

멀리서 봐도 나는 두사람의 행동밖에 안보였고 너무나 흥분해서 그런지 행동 하나하나가 뚜렸하게 보였다. 

이제 남자는 진숙이의 혀와 입술을 마치 애인인양 자신의 입속에 넣었다 진숙이 입속에 넣었다 하며 서로의 혀를 꺼내 입술앞에서 장난치듯이 비비고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고 있다. 

진숙인 남자가 뱉어주는 침도 입안으로 받아들이며 좋아하고 있다. 

남자는 그렇게 키스를 하며 아래쪽의 하체에서는 또 다른 작업을 진행 중 이다. 

진숙이와 밀착되어 있는 하체의 다리를 조금씩 벌리더니 진숙이 다리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집어넣고는 엉덩이를 잡고 키스를 하며 진숙이를 허벅지에 올린다. 

그리곤 음악에 맞춰 양손으로 잡은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게 하며 자신의 허벅지에 진숙이의 사타구니를 마찰시키자 진숙이도 그에 동조하여 음악에 맞춰 강약을 조절하며 비벼댄다. 

남자는 진숙이 엉덩이를 잡고 움직임이 용이하게도 하였지만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는 것도 방지해주고 있다. 

이제 진숙이의 얼굴표정은 술이 취해서라기 보다 마찰에 의한 자극과 남자와의 키스 스킨십으로 인해 흥분한 모습이다. 

남자는 그러한 진숙이를 바라보며 엉덩이에 있던 손을 한손은 엉덩이에 한손은 위로 올려 진숙이의 푹파여 반이상이 노출되어 있는 왼쪽 가슴에 옷속으로 반쯤넣어 젖가슴을 잡고 진숙이를 일으켜 세워 뒤로 돌린 후 

남자 뒤에 있던 기둥에 자신의 등을 기댄다. 

그리고 진숙이의 엉덩이에 자신의 하체를 밀착시키고 몸을 흔들며 한손은 앞으로 뻗어 진숙이 아랫배를 어루만지고 한손은 가슴부위에 대고 뒤쪽에서 입술로 진숙이의 목덜미에 키스를 한다. 

이때 DJ의 음성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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