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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어플을 얻었으니 마왕을 따먹으러 가자-36화 (36/44)

〈 36화 〉 35. 여기사도 빼먹을 수 없지.

* * *

“흐으으응...”

아이리스의 귀를 핥으며 케이트와 루나는 가슴에 점점 손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언니. 가슴 말랑말랑해서 기분 좋아.”

“이렇게 가슴이 커서는...!”

한쪽은 기뻐하며 출렁출렁 만지고 있고 한쪽은 원망하며 꽈아악 세게 쥐었다.

서로 다른 느낌을 한쪽씩 즐긴다.

“흐앙.. 아파요!! 꽉 쥐지 마세요..!”

“고작 지방덩어리를 쥐었다고 엄살부리지 마세요!”

“그런...!”

고작 그런 지방덩어리에 지금 케이트 너는 질투하고 있잖냐.

아이리스에게 호통을치는 케이트에게 속으로 그런 태클을 걸며 나는 계속해서 다음 장면을 감상하였다.

가슴도 적당히 괴롭혔겠다 둘의 목표는 이제 아이리스의 그곳이었다.

“히잇!”

루나와 케이트의 손이 아이리스의 보지로 향하자 아이리스가 화들짝 놀라며 몸을 움찔거린다.

그러나 루나와 케이트는 그런 아이리스의 반응을 오히려 즐기고 있었다.

“꺄핫. 언니 깜짝깜짝 놀라는거 귀여워.”

“반응이 좋은게 보기 좋네요.”

“그... 그만 하세요오..”

귀를 오들오들떨며 마치 육식동물에게 둘러쌓인 토끼같은 모습으로 아이리스가 둘에게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나는 다시 케이트의 가슴을 만지며 그대로 아이가 젖을 빨 듯 아이리스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흐야앙!!”

“좋아요. 반응이 좋네요.”

그런 아이리스의 반응에 케이트 역시 재미있어야하며 그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아이리스의 보지를 이리저리 훑어간다.

“흐우웅..”

“어라? 점점 젖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설마 아이리스도 마조성향인가요~?”

구속된 채 괴롭혀지는 아이리스의 보지가 점점 젖어가는 것을 느끼며 케이트가 묻는다.

그런 케이트의 질문에 아이리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나 어차피 아이리스의 대답엔 관심 없는 케이트였다.

계속해서 아이리스의 보지를 자극해나가는 케이트.

“흐읏..”

케이트의 손놀림이 꽤 능숙했는지 아이리스의 보지가 확 젖어가기 시작한다.

앞으로의 전개가 꽤 궁금한데..

“하늘님... 저를 봐주세요.”

그렇게 여자들의 3p를 구경하고 있자 여기사가 내 고개를 돌리며 말한다.

“아... 그래.”

“저, 저기 구경하는 것보다 제가 더 기분좋게.. 할 테니까...”

그렇게 말하며 여성상위 자세로 바꾼 여기사가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인다.

나쁘지 않은 허리놀림이군.

도저히 처음이라고 생각하기엔 힘든 모습이었다.

“매, 매일 배게로 연습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내 생각에, 마침 여기사가 허리놀림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배게로 매일 연습하는거냐고.

어째서 그런 연습을 하는걸까..

“조, 조교를 당하면 이런 것도 잘 해야... 하니까앗!!”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허리놀림에 자신이 느끼는 여기사였다.

허리놀림을 잘해서 남자를 만족시켜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만족하려고 연습한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일단 여기사의 허리놀림을 계속해서 즐겼다.

확실히 나보단 여기사가 좀 더 느끼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으나.

그래도 여기사의 조임이나 질벽의 주름들이 나를 감싸며 이리저리 움직이니 나쁘지 않았다.

“어, 어때요... 하늘님. 괘, 괜찮지 않나요?”

“응. 나쁘지 않아.”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수준이었지. 너무 흥분된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여성상위로 그렇게 흥분하기엔 좀..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일단 지금 상태에서 뭘 할수 있을까 생각하다 그대로 출렁이는 여기사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하앙.”

가슴을 쥐자 여기사는 내가 더 쥐기 편하라는 듯 몸을 살짝 앞으로 숙인다.

눈치 빠른 녀석. 마음에 들었다.

여기사의 배려에 나는 여기사의 그 한손에 들어오지 않는 가슴을 반죽 가지고 놀 듯 이리저리 움직였다.

“흐응.. 조, 조금 더 세게.”

나름대로 막 가지고 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사에겐 부족했나보다.

하긴 찰싹 때리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자극으로 만족이 되겠냐마는.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여기사의 가슴을 조금 더 꽉 움켜쥐었다.

“앙♡ 딱.. 딱 좋아요..”

가슴을 움켜쥐는 이 느낌에 여기사가 만족하며 내게 말한다.

그래 확실히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어떡하면 조금 더 여기사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일단 그래. 유두를 꼬집어보자.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출렁이는 여기사의 가슴 중 유두를 딱 꼬집었다.

“아앙♡”

확실히 좋아했다. 다음엔 집게라거나 추같은걸 구비해보도록 할까.

보통 하드물에서 보다보면 그런거 많이 나오더라.

그렇다고 삼각목마까지는 아직 내 취향이 아니다.

점점 다리에 힘이 빠져 바이브를 결국 넣게 되는 것 정도 까지는 괜찮다만. 다음에 해주도록하자.

그런 생각과 함께 나는 최면어플을 조작해 여기사의 유두 감각을 2배 올렸다.

“잠... 뭔가...! 민가암♡ 해졌어요..”

“응. 민감하게 만들었으니까.”

여기사의 말에 나는 태연하게 말하며 계속해서 여기사의 유두를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다.

꼬집기도 하고, 빙빙 굴리기도, 한번 스위치처럼 꾹 눌러보기도 하였다.

“하, 하늘님... 자.. 자극이 너무 강합니다.”

“그런가...”

여기사의 말에 나는 이번엔 유두의 감각을 2배로 낮춰버렸다.

“아....”

잔뜩 느끼고 있던 여기사는 갑작스럽게 낮아진 유두의 감각에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나만 선택할 수 있게 해줄게. 자극적인 게 좋아. 아니면 이렇게 있을래.”

“두, 둘 중에 하나만 골라야 하는 겁니까?”

“안 그러면, 굳이 선택지를 줬을까?”

“크으응...♡”

살짝 미소를 지어보이며 여기사에게 말하자 여기사는 이리저리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감각이 낮아서 애태워지는 감각이냐, 아니면 너무 자극적이어서 정신이 날아갈 것같은 감각이냐.

이 둘 중 하나를 굳이 골라야 한다면 무엇을 고를까.

“자... 자극적인 걸로 하겠습니다.”

“자극적이란 말이지.”

오랜 고민 끝에 여기사는 결국 자극적인 감각을 선택하였다.

아까 전 너무 애태웠던 기억이 있어 굳이 이걸 고른 것일까.

뭐가 됐든 어떠랴.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얼른 최면어플을 사용해 여기사의 감도를 조종하였다.

모든 몸의 감각 10배로.

“아... 아아♡ 흐아아앙♡ 아앗!!”

감도를 조정하자 살짝 허리를 움직이던 여기사가 그대로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변한 감도에 바로 가버리고 말았나.

하긴 뭐 그럴 만도 하지.

10배 무려 10배의 감도다.

“흐읏... 흐아앙..!”

절정을 맞이한 여기사는 그대로 내 몸 위로 쓰러지며 움찔거렸다.

그러나 그렇게 움찔거릴 때마다 내 몸과 숨결이 닿는 것에 또 느끼며 다시한 번 절정 할 것 같은 모습이었다.

“다시 갈 것 같냐? 여기사. 혹시 연속절정이라고 좋아해?”

“여, 연속 절정이라니.... 설마..”

“그래. 한 번 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한 나는 그대로 여기사의 엉덩이를 잡은 채 허리를 움직였다.

“흐그윽..! 앙...! 잠깐.,.! 하, 하늘님!!”

“어때? 절정할 것 같아? 가냐? 절정냐고!”

씨익 미소를 지으며 여기사의 반응을 확인하자 착실히 한번 박을때마다 움찔거리며 절정에 이르는 것 같았다.

그래. 이런 반응도 나쁘지 않네.

계속되는 절정에 점점 눈이 뒤집혀가는 여기사의 반응을 보면서도 나는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으옥.. 으그읏..! 아... 아아..!”

어느새 눈물까지 흘리며 연속되는 절정에 정신을 놓아가기 시작하는 여기사.

그러나 나는 아직 사정감이 제대로 몰려오지 않았다.

아직 주인이 절정하지 않았는데도 계속해서 가버리는 노예라니 벌을 주지 않을 수 없겠네.

혼자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허리를 움직이며 여기사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으기잇!!”

가슴을 움켜쥐자 역시나 이번에도 바로 절정해버리는 여기사.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여기사의 가슴을 움켜쥔 나는 그대로 여기사의 유두를 꼬집으며 계속해서 허리를 놀렸다.

“아아... 그.. 마안...”

아까 전 고문은 계속해서 절정을 하지 못해 미쳐버릴 것 같았다면.

이번엔 반대로 계속해서 절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절정지옥이었다.

“계속해서 애태워지는 거랑 계속해서 절정하는 것. 둘 중에서 뭐가 좋아?”

계속해서 여기사를 절정시키며 내가 물어보자 여기사는 이미 대답할 정신도 없는 듯 계속해서 신음만 내질렀다.

이건 이게 좋다는건지 아니면 더 정신나가 버리겠다는건지.

아까전 애태울때는 그래도 어느정도의 이성이라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속절정을 시키자 아까전 애태울때보다 완전히 정신을 놓아버리는 것이 보였다.

그럼 정신이 나갈 것 같으니 더 좋은걸까?

그것은 여기사만이 아는 것이겠지.

그런 생각과 함께 나는 나중에 여기사가 정신을 차렸을 때 묻기로 했다.

일단 지금은 계속해서 절정시키는게 목표다.

어차피 허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계속해서 절정하기 때문에 상관 없었다.

지금 말이 감도 10배지 10배인 상태에서 절정해서 민감해져 10배 이상이 되고 또 그런 상태에서 다시 절정.

그렇게 민감해진 상태에 다시 절정.

그러니까 절정­민감. 이 루틴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미 여기사의 보지의 감도는 통상 10배 이상의 감도일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계속 절정을 시키면 정신이 빠져버릴만도하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여 여기사를 절정에 빠뜨렸다.

“으.. 으고옥! 아.. 아아아아아!!!”

결국 연속 절정에 버티지 못한 여기사는 끝내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흠... 너무 심했나?”

기절해버린 여기사의 모습을 보며 나는 볼을 긁적이며 그런 생각을 하였다.

“주인니임~ 드디어 끝나신 건가요?”

“어, 케이트. 너도 끝났어?”

여기사를 기절시킨 후 내게 다가오는 케이트에게 물었다.

“아뇨. 아이리스는 아직 루나랑 놀고 있어요.”

케이트의 말에 아이리스쪽을 바라보자 어느새 안대가 벗겨진 채 살짝 울고있는 아이리스를 루나가 키스하며 손가락으로 삽입하고 있었다.

“이러나 루나가 아이리스에 빠져버리는게 아닐지 몰라.”

“확실히 그럴지도요.”

그런 말을 하며 케이트는 은근슬쩍 내게 달라붙어 바로 내 자지를 삽입하였다.

“이제 제 차례에요.”

“그래. 그리고 다음은 루나가 너무 아이리스 의존증에 빠지지 않게 자지의 맛도 좀 알게 해줘야지.”

“후훗. 할게 많으시네요.”

“뭐 어때?”

케이트의 말에 나는 그리 미소를 지어보이며 나머지 밤을 보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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