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화 〉33화 - 티나의 개발 마사지(3)
꾸욱! 꾸욱!
티나가 앞뒤로 발을 움직이며 자지를 밟았다.
손보다 섬세하지 않지만, 힘이 담겨 있어 이건 이것대로 무척 기분 좋습니다!
“어떠세요, 랜트 씨? 제 발은 기분 좋나요?”
“기, 기분 좋아, 티나…….”
티나가 히죽히죽 웃었다.
“역시 랜트 씨는 변태네요. 원래 자지를 발로 밟히면 기분 좋더라도 화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꾸욱!
“읏, 건 마사지잖아? 그야 티나가 밟는 거니까 기분 좋아서…….”
화아악하고 티나의 얼굴이 순간 빨개졌다.
“……그, 그래요? 흐~응. 랜트 씨는 제가 밟아서 기분 좋은 거군요.”
티나의 입가가 떨리고 있다.
입꼬리가 올라가려는 걸 참는 것처럼 보였다.
“저기 티나.”
“왜, 왜 그러세요, 랜트 씨.”
“서 있기 불편하지 않아? 여긴 침대 위잖아.”
푹신한 침대 위에다 티나는 내 발을 밟기 위해 한쪽 발로 몸을 지탱하고 있는 상태다.
넘어지기라도 할까 봐 조금 불안해진다.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랜트 씨. 저 균형감각은 좋거든요. 그래도……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꾸욱!
티나가 자지를 밟는 힘이 강해졌다.
“하지만 발 마사지는 안 그만둘 거예요.”
오히려 좀 더 강하게 해도 괜찮습니다.
“응…… 티나의 발로 잔뜩 기분 좋게 해줘.”
“정말…… 랜트 씨는 변태네요. 저한테 밟히는 데도…….”
꾸욱!
“이렇게 딱딱하게 자지를 세우고…….”
꾸욱!
“이렇게 밟을 때마다 자지를 움직이고…….”
꾸욱!
“정말로 자지를 밟는 걸 좋아하는 변태예요…… 하아…… 하아…….”
티나의 입김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다.
“발바닥으로도 느껴지는 이 단단한 자지 근육…… 하아…….”
밟다 보니 근육 페티쉬가 발동했나 보다.
그때 티나의 도끼자국 중앙에 미세한 얼룩이 생겼다.
설마…… 티나는 내 자지를 밟으면서 흥분해 애액을 흘리고 있는 것일까?
내 자지를 밟아서 흥분하는 티나……
너무 꼴립니다!
음란한 여우 천사 티나는 벌을 주는 순간에도 음란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움찔!
티나의 모습이 너무 야하고 꼴려서 자지가 반응했다.
로션의 미끌미끌함.
티나의 발바닥의 감촉.
그리고 야한 티나의 도끼자국 얼룩.
이 세 가지만 조합해도 금방 사정감이 밀려들었다.
“랜트 씨, 자지가 꿈틀대고 있어요…… 싸시는 거죠? 정액이 퓨욱퓨욱 나올 것 같죠? 제 발로…… 밟히면서 싸시는 거죠, 랜트 씨?”
그리고 내가 곧 쌀 것 같다는 걸 티나도 눈치챈 모양이다.
“하아…… 하아……, 진한 정액을 잔뜩 싸시는 거죠!”
티나는 흥분하면서 더욱 강하게 내 자지를 밟았다.
꾸욱! 꾸욱!
강하게 밟아도 티나의 발은 로션 때문에 미끄러지듯 앞뒤로 자지를 문지를 뿐이었다. 하지만 발에 가해지는 힘이 강해질수록 문지르는 속도도 빨라져더욱 큰 쾌락을 자지에 주었다.
손과는 달리 뒷줄기부분만 문지르지만…… 티나의 발로 밟히고 있다는 이 상황만으로도 대딸을 받는 것에서 필적한 쾌감을 주었고…… 그건 날 사정시키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푸슈우우우우욱!
티나의 발바닥 중앙이 내 귀두를 지나간 순간 정액이 티나의 발바닥에 내뿜어졌다.
“꺄앗!”
티나가 귀여운 비명을 질렀다.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정액에 놀라서 그런 걸까.
하지만 지금 사정을 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다.
내 사정은 정액의 양도 많고 또한 세기도 강하다.
만약 티나의 발바닥이 내 자지를 막 밟은 순간.
즉 발바닥 중앙이 내 기둥에만 있는 때 쌌으면 정액이 최소 내 가슴팍.
최악의 경우에는 얼굴까지 튈 가능성이 있었다.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
“아아…… 잔뜩 싸셨네요, 랜트 씨…….”
“티, 티나의 발이 기분 좋아서…….”
“헤헤헤, 역시 랜트 씨는 변태네요. 발로 기분 좋아지셔서 싸시다니.하지만…….”
티나가 웃옷을 벗었다.
그리고 곧바로 브래지어까지 벗었다.
엘시보다는 작지만, 노아보다는 살짝 큰 티나의 가슴이 출렁이며 밖으로 드러났다.
“티, 티나?”
티나는 그대로 내 옆에 눕고 손을아래로 뻗어 내 자지를 쥐었다.
탁탁
천천히 자지를 흔들면서 티나는 내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꼬리를 내 배 위에 올려놓았다. 끝이 하얀 주황색의 티나의 여우 꼬리는 따뜻하고 푹신푹신했다.
“저…… 그런 랜트 씨의 마사지를 하는 게 정말 좋아요. 랜트 씨랑 이렇게 있는 시간이 즐겁고 기뻐요……. 랜트 씨는 어떠세요?”
“나도…… 기뻐.”
“그럼…… 제 마사지는 앞으로도 계속 받으실 거죠?”
“이미 말했잖아? 티나의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헤헤헤…… 랜트 씨, 그럼…….”
티나가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저를 꼬옥 안아주세요.”
뭐가 그럼인지는 모르겠지만 말랑말랑해 보이는 티나의 몸을 껴안은 건 오히려 내가 하고 싶을 정도다.
두 손을 뻗어 티나를 껴안았다.
“응…….”
티나의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이 명치 부분에서 느껴졌다.
노아랑 정면에서 껴안았을 때보다 푹신한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티나의 몸은 전체적으로 노아보다 말랑말랑한느낌이 강했다.
모험가와 일반인의 차이라는 걸까.
스스로 이렇게 여성의 알몸의 감촉을 구분할 기회가 올 줄은꿈에도 몰랐다.
“하아…… 하아…….”
티나가 내 가슴팍에서 거칠게 숨을 쉬고 있다.
자지를 흔드는 손은 어느새 떨어져서 티나의 양손은 내 등을 껴안고 있었다.
자지를 만졌던 손은 로션과 정액이 묻어있어서 등이 끈적하고 미지근했다.
티나의 거친 숨결이 가슴을 간지럽혔다.
“근육이…… 랜트 씨의 근육이 날 감싸고 있어…… 하아…… 하아…….”
티나의 근육 페티쉬가 작렬하는 중인 것 같다.
내 몸에 흥분해서 거친 숨을 내쉬며 가슴을 간질이는 전개……
무척 좋다고 생각합니다.
흥분하는 티나도 무척 야하고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티나.”
“아! 죄, 죄송해요. 그…… 너무 변태같죠?.”
티나가 부끄러워했다.
방금 전 발언은 티나가 스스로 생각해도 조금 깬 발언이었나 보다.
하지만 나한테는 오히려 더 그렇게 욕망을 분출해줬으면 한다.
“어차피 나도 티나도 서로 변태란 걸 알잖아? 그러니까…….”
조금 힘을 주며 티나를 강하게 껴안았다.
주로 알통이 티나의 얼굴을 위주로 감쌀 수 있도록팔도 조금 위로 올렸다.
“마음껏 즐겨도 돼, 티나.”
“래, 랜트 씨…… 하아…… 하아…….”
거칠고 뜨뜻한 티나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질 때마다 티나가 나에게 흥분했다는 거라고 느껴져서 조금 우월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티나는 아직도 살짝 망설이는 것 같다.
이럴 때는 조금 억지스러운 논리라도 합리화를 할 수 있는 걸 제시해주는 게 좋다.
그래…… 자지 마사지를 받았을 때처럼!
“티나는 나에게 벌을 줬잖아? 하지만 그거로는 부족하지? 이렇게 내가 티나에게 사과하는 것도 필요하잖아. 이건 내가 티나에게 하는 사과나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티나는 티나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즐겨도 돼.”
“랜트…… 씨.”
나를 껴안은 티나의 팔의 힘이 더 강해졌다.
“스으으으읍…… 하아아…….”
티나가 내 가슴팍 안에서심호흡을 하고 있다.
그리고 5분이 지났다.
티나는 여전히 나를 껴안은 채 깊게 숨을 들이쉬고 있다.
조금 지루했지만, 티나가 강하게 날 껴안을 때마다 명치를 압박하는 부드러운 가슴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
내 가슴팍에서 심호흡을 할 때마다 꿈틀꿈틀 움직이는 여우귀가 귀여웠다.
하지만 이렇게 가만히 껴안고만 있으니 내 마음속에서 다른 욕구가 솟아올랐다.
껴안는 것도 좋지만 티나의 엉덩이를 조물조물 주무르고 싶었다.
어제 노아와 대면좌위를 하면서 나는 노아의 엉덩이를 꽉 쥐고 위아래로 흔들며 연속섹스를 강행했다.
그때부터 여자의 엉덩이는 정말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쥐면 쥘수록 기분 좋고 행복하다는 걸 알았다.
이렇게 딱 티나하고 붙어있으니까 티나의 엉덩이도 주무르고 싶다는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다.
티나는 내가 변태라는 걸 안다.
나도 티나가 변태라는 걸 안다.
그러니까 엉덩이를 만져도 되냐고 물어도 랜트 씨는 변태네요~ 라고 말하며 허락해주지 않을까!
좋아! 물어보자!
그렇게결심하고 입을 열려고 할 때 티나의 손이 움직였다.
티나는 다시 내 자지를 쥐고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그리고 티나의 꼬리가 내 허리에 걸쳐졌다.
노아보다는 길이가 짧은 티나의 꼬리는 허리를 휘감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마치 내 등을 껴안고 있는 티나의 손처럼 내 허리에 착 달라붙었다.
티나는 수인족이 꼬리를 상대에게 휘감는 건 애정의 표시라고 했다.
그럼 이건 티나만의 다이슈키 홀드. 다른 말로는 쪼아쪼아 홀드인 게 아닐까.
다리는 쓰지 않았고 구속력은 그다지 없지만, 이 폭신하고나를 원하고 있다는 꼬리의 구속이 스스로 벗어나기 싫게 만든다.
“랜트 씨…….”
할짝
“응?!”
티나가 내 가슴을 핥았다.
“헤헤, 랜트 씨…… 랜트 씨…….”
할짝 할짝
티나가 내 이름을 부르며 가슴을 계속 핥았다.
그러고 보니 여우는 개과라고 한다.
숨겨졌던 개과의 본능이 깨어나기라도 한 걸까.
기분좋으니까 좀 더 핥아주세요.
“티, 티나?”
“헤헤헤…… 랜트 씨…….”
탁탁탁
티나는 자지를 문지르는 손의 속도를 올리면서 나를 쳐다봤다.
티나의 얼굴은 완전히 달아올라서 붉었다.
그리고 얼굴 표정이 완전히 만취해서 웃는 사람 같았다.
망가였다면 분명 티나의 눈에 하트가 뿅뿅 생겼을 것 같은 표정이다.
근육에 둘러싸여 내 냄새를 맡고 취하기라도 한 걸까?
만약 그렇다면 너무나도 기쁩니다.
“어째서…… 랜트 씨는 땀을 안 흘리는 거예요?”
“으응?”
할짝할짝
“랜트 씨의 땀도 어떤지 맛보고 싶었는데…… 땀 냄새를 맡고 싶었는데…… 랜트 씨는 땀을 안 흘리세요.”
괴력을 지니고 그 괴력을 버티는 몸뚱이를 가진 만큼 체력은 짱짱하다.
그래서 웬만해서 내가 땀을 흘릴 일은 거의 없다.
너무 덥거나 오한이들어 식은땀을 흘리지 않는 한은 말이다.
티나는 그게 불만인가 보다.
할짝할짝할짝.
“하지만…… 랜트 씨의 근육에서 나는 냄새랑 근육의 맛은…… 무척 좋아요.”
근육의 냄새라면 아마도 체취를 뜻하는 것이다.
하지만 근육의 맛은 대체 뭘까?
뭐가 됐든 티나가 좋아해 주고 내 몸을 핥아주니 세세한 걸 따질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할짝할짝
“아아…… 단단한 랜트 씨의 근육♡ 스으으읍 하아아…….”
티나는 다시 내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심호흡을 한 다음 말했다.
“고마워요, 랜트 씨. 랜트 씨의 사과 듬뿍 즐겼어요…… 저, 오늘 랜트 씨가 안마받는 걸 그만두겠다고 말할까 봐 불안했어요. 하지만 계속 받아주신다고 해서 기뻤어요.
물론…… 노아 씨랑 섹스했다는 걸 듣고 많이…… 섭섭해서 발로 마사지하는 심술도 부렸지만…… 그런 마음도 지금 랜트 씨의 사과를 받아서 다 풀렸어요.”
허리를 감싼티나의 꼬리의 구속이 더 강해졌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랜트 씨의 자지 근육을 풀기 위해서 열심히…… 랜트 씨를 기분 좋게 할게요♡”
티나가 조금 몸을 아래로 이동했다.
혹시 펠라치오를 해주려는 걸까?
하지만 그러려면 로션부터 닦아야 하지 않을까?
아니 마사지용이니 입에 대도 문제없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예상치 못한 쾌감이 느껴졌다.
할짝
티나가 내 젖꼭지를 핥았다.
“티, 티나!”
할짝할짝
“헤헤, 어떠세요? 남자도 여기를 핥으면 좋아한다고…… 예전에 엄마한테 들었어요. 기분 좋으세요, 랜트 씨?”
“기, 기분 좋아, 티나…….”
음란한 미란다 씨의 영재교육이 나에게 발휘되고 있었다.
딸에게 무슨 말을 가르치시는 겁니까, 미란다 씨.
가르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헤헤, 하지만 조금 간지럽다고 느끼는 정도죠? 랜트 씨가 젖꼭지로 더 기분 좋아질 수 있도록 제가 랜트 씨를 개발해드릴게요. 저랑 하는 안마를 매일매일~ 받고 싶어질 정도로……”
할짝할짝
“랜트 씨를 제 안마의 포로로 만들어버릴 거예요♡”
이미 포로가 됐습니다!
독점욕을 발휘하는 음란한 여우 천사!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탁탁탁탁
할짝할짝할짝할짝
자지에서는 티나의 손이.
젖꼭지에서는 티나의 혀가.
위와 아래에서 동시에 쾌락이 몰려온다.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락은 로션의 미끌미끌함으로 평소보다도 더욱 기분 좋았다.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쾌락은 티나가 핥으면 핥을 때마다 감각이예민해져 갔다.
여자에게 성감대를 개발되는 이 느낌.
버릇이 될 것 같습니다.
내 안에 숨겨져 있는 M성향이 눈을 뜨려고 하는걸까.
앞으로 하는 망상에 여성에게 조교 당하거나 역레이프 받는 망상도 추가하면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난 S와 M 모두를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한 상딸러가 되는 것이다.
자지가 꿈틀꿈틀 움직이며 곧 사정할 거라고 신호를 보낸다.
“헤헷.”
그 신호를 알아챈 티나의 손이 더욱 빨라졌다.
탁탁탁탁탁탁!
“랜트 씨…… 잔뜩 싸주세요♡”
젖꼭지를 할짝할짝 핥고만 있던 티나가 내 젖꼭지에입술을 붙이고.
쪼오오오오옥
할짝할짝할짝
내 젖꼭지를 강하게 빨면서 동시에 위아래로 빠르게 혀를 움직이며 젖꼭지를 핥았다.
아, 젖꼭지기분 좋아!
새로운 성감대의 문이 열려버려어어엇!
새로운 쾌감의 문을 엶과 동시에.
푸슈우우우욱!
나는 티나의 손에 세차게 정액을 내뿜었다.
“헤헤, 잔뜩 싸셨네요, 랜트.”
티나가 나를 밀면서 내 몸이 위를 바라볼 수 있게 눕혔다.
그리고 티나는 상반신을 내 몸 위에올리며 요염한 음란 여우 천사의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왼쪽 젖꼭지는 충분히 느끼시게 된 것 같으니까 이번에는…… 이쪽 젖꼭지도 개발해줄게요, 랜트 씨♡.”
할짝
탁탁탁
티나가 내 오른쪽 젖꼭지를 핥으며 다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에게 왼쪽만이 아닌 오른쪽에도 새로운 성감대의 문을 열게 쾌감의 천국으로 나를 이끌어주는 음란 여우 천사 티나에게 내가 할 말은 단 하나뿐이다.
새로운 성감대 개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