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화 〉34화 - 티나의 개발 마사지(4)
결론부터 말하자면 젖꼭지 성감대 개발은 순조롭게 완수되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티나가 핥아줄 때만이다.
내 스스로 젖꼭지를 만지면서 자위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티나의 열렬하고 끈적한 젖꼭지 개발로 인해 나는 티나에게 젖꼭지를 핥아지면서 대딸을 받아 30분간 총 12번의 사정을 했다.
젖꼭지가 개발되니 사정하는 속도도 더 빨라진 것이다.
새로운 쾌락은 얻었지만 그 쾌락에 내성이 없으니 퓨욱퓨욱 자지가 연속으로 사정했다.
무척 기분 좋았습니다!
덕분에 내 하복부는 내가 싼 정액으로 뒤덮여서 조금 복잡한 느낌이다.
그리고 지금.
“티, 티나!”
푸슈우우우우욱!
난 13번째 사정을 했다.
“헤헤, 랜트 씨…… 또 싸셨네요. 그렇게 젖꼭지가 기분 좋으셨어요?”
“티, 티나가 핥아서 너무 기분 좋았어…….”
“헤헤헤…… 그거 아세요, 랜트 씨? 젖꼭지를 핥을 때마다 보이는 랜트 씨의 얼굴 무척 귀여워요.”
“그,그래?”
“네. 덕분에 젖꼭지 핥는 것도 더 즐거워졌어요. 쪼옵.”
티나가 내 오른쪽 젖꼭지를 빨았다.
“아읏!”
나도 모르게 소리가 흘러나온다.
이게 바로 망가에서나 나오는 몸이 멋대로 반응해버려어어어어엇! 하는 여성의 마음인 걸까.
티나에게 이런 반응을 보인다는 상황이라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와아…… 랜트 씨의 정액이 이렇게나 잔뜩 나왔네요. 하지만 아직 자지 근육은 빵빵한 채예요. 헤헷…… 좀 더 많이 마사지를 해야겠네요♡”
언제까지나 연장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티나가 내 하복부에 얼굴을 가까이 댔다.
“아아…… 랜트 씨의 정액 냄새가 이렇게나 진하게 풍겨와요. 스으으읍 하아아아…… 정말 랜트 씨의 정액 냄새는 진해요. 농후하다고 할정도예요.”
티나는 점점 내 하복부에 얼굴을 가져다 댔다.
이대로 티나의 정액 흡입쇼가 벌어지는 게 아닐까.
매우 보고 싶습니다.
티나의 코끝이 내 배에 생긴 정액 웅덩이에 닿으려고 했다.
“과연 맛은 어떨…….”
뚝 하고 티나의 움직임이 멈췄다.
왜 그러는 걸까?
“티나?”
티나는 상반신을 일으키더니 나를 빤히 내려다보았다.
꿀꺽
티나가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랜트 씨.”
“응, 티나.”
“저…… 새, 새롭게 근육 이완 방법이 하나 떠, 떠올랐는데요.”
“새로운 방법?”
자세히 티나의 얼굴을 쳐다보니 티나는 얼굴을 붉힌 채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었다.
지금 티나의 얼굴과 비슷한 표정을 본 적이 있다.
엘시나 노아가 부끄러워할 때 짓는 귀여운 표정이다.
귀엽다.
티나는 자지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정액이 묻지 않는 손을 자기 입술에 살짝 대며 말했다.
“키, 키스를 하면 더 효, 효과가 좋지 않을까요? 키스는 흔히 다들 기, 기분 좋아진다고 하니까…… 랜트 씨의 자지 근육을이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 아, 안 하세요?”
오히려 키스하면 자지가 불끈불끈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그 말을 할 필요는 없다.
즉 티나의 말은 그거다.
나하고 키스를 하고 싶은 거다.
그렇다면 나는 티나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도 티나하고 키스하고 싶기 때문이다!
“응, 티나하고 하면 엄청…… 기분 좋을 거라고 생각해.”
“그, 그럼! 해, 해봐요!”
티나가 재빨리 나를 향해 얼굴을 들이댔다.
흥분해서 그런 걸까.
티나의 콧김이 거칠게 불고 있었다.
힐끔힐끔 내 얼굴을 보던 티나가 내 눈을 쳐다보며 물었다.
“래, 랜트 씨…… 하, 하나 물어볼게요.”
“뭐, 뭔데?”
“노아 씨는 랜트 씨하고…… 키, 키스했나요?”
“해, 했어.”
“그, 그래요…… 역시 세, 섹스까지 했다면 한 거겠죠…….”
티나는 살짝 고개를 숙이더니 다시 올리며 이번에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기분 좋으셨어요?”
“으, 응…….”
“그래요…… 그야 그렇겠죠…… 그럼…….”
티나는 각오를 다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제가 노아 씨랑 한 것보다 좀 더 기분 좋은 키스를 해드릴게요.”
그렇게 말하며 티나가 나에게 입맞춤을 했다.
티나는 눈을 꼭 감고 있었다.
나는 눈을 뜨고 키스를 하는 티나의 얼굴을 바라봤다.
티나는 입술만은 포갠 채 가만히 있었다.
혀를 넣거나 입술을 핥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티나는 입술을 떼고 눈을 뜨며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물었다.
“어, 어때요? 노, 노아 씨보다 기분 좋았나요?”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다.
젖꼭지를 개발할 때는 무척이나 요염한 표정을 짓던 티나가 이렇게 부끄러워하는표정을 짓다니 반칙 수준이다.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티나.”
그리고 동시에 이번에는 내가 티나를 개발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샘솟았다.
“네, 랜트…… 으읍!”
티나의 뒤통수를 향해 손을 뻗어 살짝 티나를 이쪽으로 당긴 후 몸을 일으켜 티나에게키스를 했다.
4초 정도 시간을 두고 입술을 뗐다.
“래, 랜트 씨…… 으읍!”
티나가 뭐라고 말하기 전에 다시 티나에게 키스를 했다.
이번에는 3초.
“랜…… 아읍…….”
다시 티나에게 키스를 했다.
이번에는 티나도 놀라지 않고 내 키스를 받아들여 줬다.
그리고 나는 그 이후 짧은 간격으로 티나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쪽 쪽 쪽 쪽 쪽 쪽 쪽
혀를 넣지는 않지만, 연속으로 하는 키스 세례로 나는 몇 번이고 티나와 입을 맞추었다.
만약 어제처럼 티나와한 키스가 처음이었다면 난 너무 흥분해서 티나에게 진한 키스를 퍼부었을 거다.
하지만 난 이미 노아와의 진한 키스를 경험했기에 마음속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사실 여유 같은 건 거의 없습니다.
가까스로 진하게 키스하려는 걸참고 있는 게 고작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티나를 개발한다는 원대한 야망이 있기에 참고 있는 거다.
처음에는 소프트하게 가벼운 키스를 여러 번 퍼부으며 티나를 나랑 하는 키스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티나 쪽에서 키스를 주도하면 안 된다.
내가 티나에게 키스를 하며 티나의 입안을 나랑 키스하는 것만으로 축축 애액을 흘리게 만들도록 개발하는 것이다!
안마할 때는 요염하게 웃으면서 주도권을 갖지만 내가 키스만 하면 얼굴이 헤롱헤롱해져서 녹아내려 버리는 티나의 얼굴……
꼭보고 싶습니다!
아니, 그렇게 되도록 꼭 개발할 것이다!
노아하고 키스를 체험하면서 내 안에는 수많은 취향이 생겼다.
하나는 냄새 페티쉬가 생겼다.
이건 노아랑 하기 전에도 엘시와 노아를 들 때부터 싹이 튼 것 같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엄청나게 키스가 좋아졌다.
특히나 진~~~~하게 한 후완전히 키스의 쾌락에 녹아내린 얼굴이 내 취향의 중심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로 섹스는 좋아하는 게 당연하기에 제외다.
노아하고의 키스는 서로를 탐하는 키스였다.
하지만내 젖꼭지 개발한 티나를 이번에는 내가 직접 적극적으로 나서서
내가!
주도권을 갖고!
티나를 키스하면 쪼아쪼아 제일 쪼아하는 상태로 만들어지도록 개발하고 싶은 것이다!
이번에는 음란 여우 천사에게 내가 키스의 쾌락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티나와 할 때 M성향만 눈을뜬 게 아니라는 걸 주장하는 것이다!
난 원래부터 어느 쪽을 하자면 주도권을 잡는 S를 더 좋아한다!
쪽 쪽 쪽 쪽
한 30번 정도 입을 맞췄을까.
나는 입술을 떼고 티나를 바라보았다.
“랜트 씨…….”
티나의 눈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티나의 입김은 매우 뜨거웠다.
붉게 달아오른 얼굴은 부끄러움이 아닌 나와 한 키스로 흥분하고 있다는 걸 나타내고 있었다.
티나의 여우 귀는 축 처져서 방금 한 키스만으로 얼마나 힘이 풀린 지를 나타내고 있었다.
무척 만족스러운 얼굴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것보다 더 녹아내린 얼굴을 알고 있다.
그러니 티나를 그 상태로 아니, 그보다 더한쪼아쪼아 제일 쪼아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키스 경험이 티나보다 하루 많은 내 연륜을 보여주는 것이다!
“티나.”
“랜트 씨…….”
“지금은 아직 노아랑 한 키스가 더 기분 좋았어.”
“아…….”
티나의 표정이 조금 슬픈 표정으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몸을 좀 더 일으켜서 나는 티나의 귓가에 속삭였다.
“노아랑 한 키스보다 기분 좋아질 때까지 계속 티나한테 키스할게. 그래도 되지?”
몸을 다시 아래로 내리며 티나의얼굴을 봤다.
“네, 랜트씨……♡”
티나는 기뻐하며 미소를 짓고 내 제안을 받아들여 줬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하는 일은 단 한 가지.
“노아 씨랑 할 때보다기분 좋아지도록 계속…… 하음 츄릅! 추웁! 아아, 하음, 으음! 츄릅!”
열렬한 키스타임의 시작인 것이다.
◈
“하음…… 츄릅! 츄우웁 하아…… 아음, 으음…… 츄르읍, 랜트 씨…… 하음, 아앙, 츄릅…….”
티나와 열렬한 키스 타임이 들어간 지 30분이 지났다.
솔직히 말하자면 10분 동안은 열심히 개발하려고 노력했다.
혀로 티나의 혀 전체를 쓰다듬듯이 핥거나
콕콕 혓바닥을 찌르거나
침샘이나 잇몸 주위를 핥거나
때로는 입술을 떼어 혀로 티나의 입술을 핥거나
잠시 혀를 움직이지 않았다가 티나가 스스로 혀를 움직이면 잽싸게 다시혀를 놀려 기습을 한다거나.
어쨌든 내 나름대로 엄청나게 노력했다.
하지만 10분이 지나니 나도 너무 기분 좋아져서 지금은 그냥 본능대로 기분 좋은대로 쾌락에 맡기며 티나의 입안을 탐하고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티나와의 키스도 엄청 기분 좋습니다.
다만 부족한 점이 있었다.
노아와 했던 키스는 노아의 보지나 뱃살이 문질러지거나 직접 삽입한 상태로 해서몇 번이고 쌀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내 자지를 쥐고 있는 티나의 손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
나랑 하는 키스에 흠뻑 빠져버려 자지를 흔들 여유조차 없는 것이다.
그건 그것대로 정복감이 있어서 엄청 기쁘지만 30분이나 계속되니 내 자지가 사정하고 싶다고 불끈불끈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티나는 지금 내 키스에 집중해줬으면 한다.
나도 지금은 그저 본능대로 혀를 놀리고 있지만, 직감으로 조금만 더 하면 티나를 쪼아쪼아 제일 쪼아 상태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단 말이다.
하지만 사정도 마음껏 하고 싶다.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내가 마음껏 싸면서도 티나가 키스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
이럴 때는 한 번 생명과 창조를 관장하는 자비로운 솔리신에게 기도해보자.
솔리신이시여 부디 저에게 깨달음을 주소서.
솔리신의 알몸을 떠올리며 기도를 했다.
그때 번뜩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것이 솔리신의 계시라는 것일까?
그런데 이상하게 상상 속의 솔리신이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 마치 계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떠올렸다고 말하는 것 같다.
티나와의 키스가 너무 기분 좋아서 솔리신이 고개를 젓는 게 진짠지 아니면 착각인지 구별이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떠올린 아이디어만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츄르릅! 츄웁! 쮸웁! 츄르릅! 하아…… 하아…… 하음……? 랜트 씨?”
입술을 떼고 티나를 바라보았다.
“랜트 씨…… 하아…… 좀 더…… 좀 떠…… 키슈…… 해쥬셰요…….”
티나가 혀를 내밀며 혀에 힘이 풀린 채로 나에게 키스를 요구해왔다.
무척 꼴립니다! 그리고 엄청 귀엽습니다!
“티나, 나 싸고 싶어.”
“아…….”
티나는 아래를 쳐다보며 자신의 손이 멈춰 있다는 걸 깨달았다.
“죄, 죄숑해요……. 손, 움직여야 하는데…….”
“괜찮아, 티나. 티나가 내 키스에 집중해 준 거잖아? 나도 티나하고 계속 키스하고 싶어. 그러니까…….”
티나에게 내가 떠오른 방법을 설명했다.
“어때?”
내 설명을 듣고 티나는 흐물흐물 녹아내린 얼굴로 미소를 지었다.
“네……♡ 그렇게 해요♡”
티나는 내가 말한 대로 로션이 든 바가지에 손을 넣고 다시 한번 내 자지와 가랑이 주변에 듬뿍 발랐다.
그리고 다시 바가지에 손을 넣고 이번에는 티나 스스로 팬티와 그 주변에 로션을 발랐다.
티나가 보지 주변에 바르고 있을 때 나는 몸을 위로 옮기며 침대 머리판에 비스듬하게 등만을 기댔다.
티나는 비스듬하게 누운 내 자지 위에 팬티 너머로 보지를 밀착시켰다.
티나의 볼록한 보짓살의 감촉이 느껴진다.
잔뜩 키스로 흥분한 상태라 이렇게 밀착하는 것만으로도 싸버릴 것 같다.
“랜트 씨……. 츄웁.”
보짓살과 자지를 밀착시킨 채 티나가 내 목에 팔을 감싸며 상반신을 내 쪽으로 숙이고 나와 입을 맞췄다.
그리고 나는 두 손을 뻗어 티나의 엉덩이를 쥐었다.
이 자세라면 티나와 내가 키스를 계속할 수 있다.
티나의 보지와도 계속 비빌 수 있고 내 자지도 즐길 수 있다.
티나가 키스에 집중할 때 허리를 못 움직이면 내가 티나를 움직여서 대신 비빌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티나의 엉덩이를 마음껏 주무를 수 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내가 떠올린 기발한방법.
AV에서 많이 나오는 바로 그 기술!
스마타를 하며 키스하기이다!
“하응! 으음…… 하음…… 츄릅…… 랜트 씨……♡”
문질
푸슈우우우욱!
키스하자마자 내 이름을 부르며 티나가 허리를 살짝 흔들자 참아왔던 자지가 사정해버렸습니다.
티나의 보짓살의 감촉.
무척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