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화 〉46화-조금은 거친 밤(★)
풀발기된 자지를 노아의 배에 꾸욱꾸욱 대며 노아에게 물었다.
“있지, 노아. 하나 부탁해도 돼?”
“응? 뭔데?”
“만약…… 내가 노아를 잔뜩 기분 좋게 해서…… 노아를 기절시키면 말이야…….”
“기절시키면?”
“기절한 노아의 보지에 계속 그…… 박아도 돼?”
경련하며 기절하는 노아를 보고 대딸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직접 보지에 박고쑥컹쑥컹하고 싶습니다!
부들부들 떨며 경련하는 노아의 보지 콘센트에 자지 플러그를 꽂아 쾌락충전하고 싶습니다!
노아가 순간 눈을 크게 뜨더니 곧바로 음흉한미소를 지었다.
“헤에~ 랜트, 그런 취미가 있구나~. 무방비한 여자의 몸을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구 같은 거야? 변태네~♪”
“역시 안 돼?”
“후후훗, 좋아. 만약 내가 기절하면 얼마든지 랜트 마음대로 내 몸을 박아줘.
하지만 과연 가능할까? 승격한 날 기절시키는 건 이제 승격도 안 한 랜트에겐 버거울걸~? 오히려 내가 랜트를 짜낼 때로 짜내서 나의 포로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른다?”
노아의 포로가 돼서 퇴폐적인 섹스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내 정력은 무한대! 라고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끝을 모른다.
노아가 직접 허가를 내린 자지로 기절시키면 마음대로 쑥컹쑥컹 허가권 내기.
절대로 이겨 보이겠습니다!
오히려 내가 노아를 내 좆의 포로로 만드는 것도 정복감이 엄청 좋을 것 같아 의욕이 마구마구 샘솟습니다.
“노아야말로 내 포로가 되는 거 아니야?”
“응?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랜트?”
노아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손으로 왼손으로 내 볼을 오른손으로 내 자지를 어루만지며 요염하게 미소를 지었다.
“난 이미 랜트의 포로인데? 난 랜트가 정말 좋으니까……
그러니까…… 랜트도 내 포로로 만들고 싶은 거야. 랜트가 아니면…… 랜트의 자지가 아니면 난 싫은데?”
화아아아아아악
얼굴이 완전히 새빨개질 정도로 열기가 피어올랐다.
어떡하죠?
노아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미칠 것 같습니다.
“아, 랜트, 얼굴 새빨개졌어. 헤헤헤, 귀엽다.”
나는 노아가너무 귀여워서 지금 당장 열렬하게 키스하고 싶어졌다.
“노아.”
“왜?”
“키스해도 돼?”
“빨리 섹스하고 싶으니까…… 5분 정도만 하자, 랜트. 으음, 츄릅! 츄웁…… 하음…… 츄르르르르릅,”
노아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는 곧바로 가장 진한 키스를 5분 동안 노아와 나눴다.
◈
5분간의 진한 키스를 나누고 노아는 키스를 하는 동안 축축하게 젖은 보지를 내 쪽으로 향하며 침대에 엎드렸다.
살랑살랑 흔들리는 꼬리가 마치 당장 자지를 박아달라고 유혹하는 것 같았다.
망가 속에서 봤던 것처럼 꼬리를 부여잡고 폭풍 피스톤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하지만 여기서는 인내심을 발휘하자.
분명 꼬리는 수인족에게 있어서 민감한 부분이다.
꼬리 윗부분만 해도 그렇게 민감하다.
꼬리면 얼마나 민감한 걸까.
이 꼬리를 잡는 건 한창 섹스가 무르익을 때 잡아야 더욱 흥분되는 것이다.
폭풍섹스를 하는 도중 흥분하면서 노아가 쾌락에 허덕일 때 꽈악 쥐는 순간이야말로 이 꼬리가 최적의 섹스 손잡이가 되는 순간일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노아의 탱탱한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대신 욕구를 해소하자.
주물주물주물
찰떡같이 말랑말랑하고 쫀득쫀득한 느낌이 드는 노아의 엉덩이.
매우 좋습니다!
“정말~ 랜트…… 엉덩이만 주무르지 말고 빨리하자.”
“미안, 노아.”
고양이 소악마 노아 님이 빨리 폭풍섹스 하기를 염원하시니 곧바로 그 기대에 부응하기로 하자.
딴딴하게 발기된 내 자지를 노아의 보지 입구에 댔다.
착하고 애액이 물소리를 내며 노아의 보지가 내 귀두에 달라붙는 느낌이 환상적이었다.
“노아…… 천천히 넣을까, 아니면 단번에 넣을까?”
넣기 전에 속도 설정부터 물어보자.
천천히넣으면 느긋하게 노아의 보지를 넓히는 개척감을 즐길 수 있고 단번에 하면 노아의 보지를 한 번에 꿰뚫었다는 정복감을 즐길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나는 상관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음…… 지금은 미약은 안 마시고 있으니까 천천히 부탁해, 랜트. 랜트의 커다란 자지가 단숨에 들어가면…… 역시 좀 아플 것 같아.”
“응, 알았어.”
그럼 짐승 같은폭풍섹스를 즐기기 전에 느긋이 노아의 보지를 내 자지의 형태에 익숙해지도록 개척해 나가자.
살짝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천천히 귀두를 노아의 보지 안으로 집어넣었다.
“하응!”
노아의 보지 안은 키스로 충분히 적셔졌는지 전혀 건조하지 않고 끈적하며 축축한 애액이 내 귀두에 듬뿍 발라졌다.
“읏!”
이틀 전에 분명 폭풍섹스를 했음에도 노아의 보지는 무척이나 강한 조임으로 귀두를 조였다.
아직 한 번밖에 경험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
아니면 승격을 해서 조임도 무척 강해진 걸까.
어쨌든 기분 좋다는 건 변함이 없었다.
특히나 보지의 울퉁불퉁 굴곡이 있으면서도 무척 부드러운 보지 주름이 촥하고 귀두를 머금은 느낌이 최고였다.
마치 안에 문어 빨판이라도 붙어 있는 것처럼 노아의 보지가 내 귀두 전체에 달라붙었다.
단순히 내 자지가 커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쾌락에 넣은 순간 내 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기분 좋다는 건 변함이 없었다.
“노아……이제 귀두가 들어갔어.”
“이, 이게 랜트 귀두가 들어간 거야? 히읏! 반 정도 들어간 게 아니라?”
노아가 느낌상으로는 상당이 안으로 들어갔다고 느껴지나 보다.
하지만 단지 귀두만 넣었을 뿐이다.
이틀 전 대면좌위에서 내 자지는 분명 노아의 자궁구에 닿아도 완전하게 다 들어가진 않았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많이 들어갔었다.
“노아, 천천히 넣을게.”
힘을 주며 아주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하읏! 아으윽! 흐응! 자, 잠깐 랜트! 하으으응! 히응! 너, 넓혀지고 있어! 내 안이 랜트의 자지로하으응! 넓혀지고 있어!”
“이틀 전에는 이것보다 더 빠르고 많이 자지가 드나들었잖아, 노아.”
“그, 그때는하으응! 미약을 마셔서! 히읏 아응! 모든 게 다 기분 좋았는데…… 지금은……히응, 아아앙! 보지만 집중적으로 히읏! 기분 좋아서 하으응!”
일일이 반응해주면서 말하는 노아 덕분에 더욱 성욕이 불끈불끈 솟아오릅니다.
“그렇구나…… 그럼 내 자지가 노아의 안에 들어가고 있다는 걸 더 잘 알 수 있겠네? 자아, 이제반 정도 들어갔어.”
“아, 아직 하으응! 반이나 남은 히응! 아앙! 하으……! 기, 기분 좋은데…… 하으, 아응! 이, 이상해, 랜트…… 하으응! 보지 안이 넓히지는 느낌이 이상해……!”
“난 노아의 보지가…… 읏, 너무 기분 좋아서 곧바로 쌀 것 같아. 노아의 보지가 안을 넓힐 때마다 꼬옥 내 자지를 물고 있어서 기분 좋아 노아.”
“하응! 히읏……! 아으, 아아앙!”
노아의 귀와 꼬리가 움찔움찔 떨면서 쫑긋하게 새워졌다.
그 움직임이 노아가 지금 내 자지로 잔뜩 느끼고 있는 증명이라도 되는 것처럼 보여서 만족스러웠다.
“노아, 이제 곧 자지가노아의 끝까지 도달할 거야.”
“하응! 읏! 랜트의 자지가 흐으응! 내 안에 끝까지…….”
천천히 움직인다고 해도 언젠가는 종착점에 도달하기 마련이다.
내 귀두가 닫혀있는 노아의 보지를 서서히 개척해 나가는 항로는 이윽고 종착점에 도달했다.
이틀 만에 내 귀두와 노아의 자궁구과 뜨겁게 입맞춤을 나눴다.
“으윽!”
“하으으읏! 아아, 하으! 래, 랜트……! 지, 지금 건, 하읏! 내, 내 안에 닿는 거…… 랜트의 자지 맞지……?”
“응, 노아…… 자지가 읏, 노아의 안 끝까지 들어갔어.”
자궁구에 닿자마자 노아의 보지가 내 자지를 조이는 힘이 강해졌다.
“윽, 노아의 보지가 엄청 조여와.”
“몰라…… 모르겠어……! 하응, 아읏! 랜트의 자지가,하응! 내 안을 잔뜩 넓히고 있는 것밖에 모르겠어! 하응! 아아앙!”
내가 노아의 보지에 엄청나게 기분 좋아하는 것처럼.
노아도 내 자지를 넣어져서 정신없을 정도로 기분 좋은 것 같았다.
하지만 난 알고 있다.
이 상태에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면 더욱 기분 좋아진다는 것을.
넣는 것만이 아닌 쑥컹쑥컹 허리를 흔들며 자지를 박아대는 것이야말로 섹스인 것이다.
“노아, 움직일게.”
처음에는 조금 천천히 움직이자고 생각하며 허리를 뒤로 빼려고 할 때.
“자, 잠깐만 랜트! 잠깐!”
노아가 나를 말렸다.
“왜 그래, 노아?”
“조, 조금만…… 조금만 가만히 있자……. 히응! 나, 지금 엄청 이상해……. 하응! 온몸이 저릿저릿하고 아앙! 머리가 반짝반짝거리고 있어…….”
“이틀 전에도 그러지 않았어?”
“그랬지만! 분명 그랬지만! 하으응! 그때는 미약 때문에하읏, 정신이 없다고 해야 하나…… 하읏! 모든 게 다 기분 좋아서 아무래도 좋았는데…… 하응! 히읏! 지금은 정신이 말짱해서…… 왠지 이상해…….”
즉 미약을 먹은 상태에서는 모든 걸 놓고 즐길 수 있었는데 지금은 맨정신으로 쾌락에 직면하고 있어 노아가 당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여기서 필요한 건 충격 요법이다.
그때 미약을 마셨을 때의 기분이 되도록 잔뜩 노아가 기분 좋아지도록 열심히 허리를 흔드는 것이다!
“그럼 미약 먹었을 때 정도로 잔뜩 기분 좋게 해줄게, 노아.”
“에? 자, 잠깐 랜트. 무슨 말을…….”
“날 포로로 만든다고 했잖아? 그 자신은 어디로 간 거야?”
“하응! 부, 분명 그렇게 말했지만…… 이, 이런 느낌이 될 줄은 나도…… 히으응!”
살짝 허리를 뒤로 뺐다.
“래, 랜트! 잠깐만! 잠깐만 멈…….”
여유 없는 노아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조금 놀려보자.
“승격한 노아를 기절시키려면 승격도 아직 못한 나는 있는 걸 모두 동원해서 인정사정없이 노아의 약할 때를 공략해야겠지?”
살짝 뺀허리를 앞으로 푹! 하고 내밀어 노아의 자궁구를 두드렸다.
“히으으응!”
노아의 쾌락에 무심코 나와버리는 신음이 너무나도 듣기 좋았다.
“으윽!”
하지만 방금 찌르기로 나도 하마터면 바로 쌀 뻔했다.
“래, 랜트…… 하으, 랜…….”
“처, 처음에는 짧고 천천히 할게, 노아……. 나 노아가 기절할 때까지 열심히 허리를 흔들 테니까…… 잔뜩 기분 좋아져 줘, 노아.”
“그, 그러니까 히응! 잠깐만 기달…….”
쑤욱
푸욱!
“햐으으응!”
지금의 나는 러브러브섹스 쪼아쪼아 모드가 아닌 조금 제멋대로인 데다 난폭한 짐승 섹스 모드이다.
승격하지 못한 연약한 나는 승격한 노아를 이기기 위해 단계적 속도상승 에스컬레이트 후배위 쑥컹쑥컹 코스를 시작한 것이다.
◈
노아와 후배위를 시작한 지 1시간이 지났다.
처음 10분은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며 노아의 자궁구와 쪽쪽 키스하는 후배위 섹스를 했다.
노아는 4분 정도는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계속해서 귀두와 자궁구가 입을 맞추니 신음만을 흘리게 됐다.
그리고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는 정도를 늘려 갔다.
폭폭폭하고 찌르는 듯한 움직임은 푸욱! 푸욱! 푸욱!하는 느낌으로 변하고
내 아랫배가 노아의 엉덩이와 팡팡파하고 찰진 살이 부딪히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노아의 신음소리는 더욱 음역대가 높아지며 끈적한 열기를 띠고 있었고 신음을 내면서도중간중간에 내 이름을 불렀다.
노아가 내 이름을 부를 때마다 성욕과 허리를 흔드는 의욕은 멈출 새를 모르고 점점 증폭됐다.
내가 허리를 거세게 흔들 때마다 노아의 보지는 더욱 강하게 내 자지에 달라붙어서 마치 정액을 어서 내뱉으라는 듯이 강하게 조여왔다.
하지만 가장 강하게 조일 때는 내가 사정을 하면서 노아가 갔을 때다.
단 한 방울의 정액도 놓치지 않겠다는 기세로 노아의 보지가 내 자지를 마치 빨아들이듯이 조여왔다.
30분이 지났을 무렵.
나는 노아의 안에 20발 이상의 사정을 했다.
그렇게 사정을 하고도 나는 마치 노아를 범하듯이 거세게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내 안의 성욕의 짐승이 환호를 하며 나와 한 몸이 되어 열심히 허리를흔들고 있었다.
확실히 체력도 확연히 늘어났는지 계속허덕이면서도 노아가 기절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이때쯤 노아의 꼬리는 흐물흐물하게 등이 착 달라붙어서 내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움찔움찔 경련하고 있는 정도의 움직임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때 나는 지금이 노아의 꼬리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며 노아의 꼬리를 부여잡았다.
“햐으으으으응!”
하고 내는 노아의 비명이 뭐랄까 엄청나게 가학심을 자극했다.
내 안의 짐승이 헥헥하고 흥분하고 있었다.
그대로 나는 노아의 꼬리를 오른손으로 살짝살짝 리듬을 주면서 당기면서노아의 골반을 왼손으로 잡고 더욱 속도를 높여 허리를 흔들었다.
살짝살짝 꼬리를 당길 때마다 노아는 귀여운 신음을 내면서 꽈아악 보지를 조여왔다.
그때마다 내가 노아의 보지 안에 찐~한 정액을 내뱉은 건 말 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1시간 지금에 이르러서는.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노아! 노아! 노아!”
“햐으응! 하읏!햐으으으으! 히읏! 하응! 래, 랜 하으응! 트! 햐아아아아앙!”
나는 노아의 이름을 부르면서 거칠게 허리를 흔들며 노아의 꼬리를 당기고 있었고,
노아는 허덕이며 가까스로 내 이름을 부르는 수준이었다.
“노아아아!”
꽈아악!
푸슈우우우우우우우우욱!
꼬리를 쥐는 손에 힘을주고 살짝 세게 당기면서 노아의 자궁구에 귀두를 강하게 때려 박으며 나는 자궁구를 통해 노아의 자궁에 직접 정액을 내뱉었다.
“햐으으으으으으으응!”
푸쉬이이이이잇!
그리고 노아도 몇 번째일지 모르는 분수를 뿜으며 세차게 가고 있었다.
“아, 아아…….”
풀썩하고 노아의 팔이 힘을 잃으면서 노아는 베개 위로 머리를 묻었다.
“어? 노, 노아?”
움찔움찔
노아의 이름을 불러도 노아는 꿈틀꿈틀 경련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노, 노아?”
쭈욱! 쭈욱!
“오읏!”
두 번 노아의 꼬리를 살짝 쭈욱쭈욱 당겨봤지만, 노아의 보지만 꼬리에 맞춰 조임을 강하게 할 뿐 노아는 여전히 대답을 하지 않았다.
“어…….”
아무래도 노아는 기절을 하고 말았나 보다.
그렇다면 노아와의 후배위 섹스 배틀에서 나는 승리를 거머쥐게 된 것이다.
가만히 축 처진 노아를 내려다봤다.
귀가 축 아래로 쳐진 채로 내가 잡은 꼬리는 노아의 몸과 함께 여전히 파르르 떨고 있다.
머리를 아래로 푹 꺼진 채 내 자지와 연결된 하반신만이 위로 치켜 올라와 있었다.
가슴에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 태어나는 것같다.
이게 망가에서 나왔던 암컷을 난폭한 섹스로 완전하게 굴복시켰다는 우월감과 쾌감 그리고 정복감이라는 걸까.
나쁘지 않은 기분입니다.
시건방진 성격의 여자를 철저하게 좆으로 지도 교육해서 갱생시키는 망상을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지금 느낀 감정을 쓰자.
나는 몸을 숙여 노아의 등과 몸을 밀착시키며 지금은 기절해 있는 노아의 귓가에 속삭였다.
“노아…… 내가 이겼으니까 약속대로…… 지금부터 내 마음대로 즐길게.”
승리한 보상을 만끽할 시간이 도래하였다.
내 안의 성욕의 짐승이
아우우우우우우우!
하며 승리의 포효를 내지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