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화 〉62화 나의 야한 용사님(★)
“랜트의 몸…… 단단해요.”
“엘시의 몸은 부드러워.”
“기, 기분 좋으세요?”
“응. 기분 좋아,엘시. 엘시는 어때?”
“저, 저는…… 가, 가슴이 두근거리고…… 행복해요.”
10초간 더 포옹을 한 후 엘시는 내 품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엘시는고개를 숙이더니 한 번 고개를 끄덕이고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랜트…… 제 가슴 만져보고 싶으세요?”
“응.”
곧바로 대답이 튀어나왔다.
아, 너무 밝히고 만 걸까?
엘시가 한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며 웃었다.
“역시…… 노아가 말한 대로네요. 랜트는 멋지고 상냥하지만…… 야한 걸 아주 좋아한다고 했어요.”
네, 전부 옳은 말입니다.
야한 게 제일 좋습니다!
“응…….”
엘시는 입을 가린 손으로 내 팔뚝을 어루만졌다.
“랜트…… 만져주세요.”
엘시의 등에서 한 손을 떼고 나는 엘시의 가슴 앞에서 딱 멈췄다.
“만질게…… 엘시.”
“네…… 랜트가 원하는 만큼 만져주세요.”
엘시의 허락을 받고 나는 엘시의 가슴을 쥐었다.
“앗…….”
한 번 쥐는 것만으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부드러움이 손안에서 느껴졌다.
손에 그냥 쥐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은 바로 가슴이었습니다.
주물주물
“하응, 랜트…….”
손을 움직여 엘시의 가슴을 주물렀다.
살짝 신음을 내며 내 이름을 부르는 엘시가 너무 사랑스럽다.
하지만 그 사랑스러움보다도 나는 내 손안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충격을 받고 있었다.
부드러운 것만이 아닌 주무르다 힘을 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려고 하는 탄력.
하지만 탄력이 있다고 해도 딱딱하지 않고 마치 최고급 쿠션처럼 돌아오는 복원력.
몰캉몰캉한 감촉은 얼마든지 주물로도 질리지 않을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엘시…….”
이 행복한 감촉을 한 손으로만 즐기다니 인생의 손해다.
난 다른 한 손도 엘시의 등에서떼고 나머지 가슴을 주물렀다.
주물주물주물주물
“하응, 래, 랜트…… 하응…….”
두 손으로 주무르자 엘시의 신음이 늘어나서 흥분은 더 커졌다.
내 손으로도 다 쥘 수 없는 큼지막한 엘시의 가슴.
주무르면 주무를수록 꼴림과 행복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폭하는 엘시의 가슴.
손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행복함을 얼굴로도 직접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다.
몸을 숙여 엘시의 가슴골에 얼굴을 묻었다.
“엘시…….”
“꺄앗, 래, 랜트?”
아무래도 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는 건 엘시도 예상 밖이었나 보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얼굴을 묻은 순간 몰캉몰캉한 가슴의 감촉이 얼굴 전체로 느껴져서……
무척 행복합니다.
엘시가 가슴에 얼굴을 묻은 내 머리를 껴안았다.
“후훗, 그렇게 제 가슴이 좋으세요?”
“응, 좋아…… 엘시의 가슴…… 엄청 기분 좋고…… 만지면 만질수록 행복해서 정말 좋아…….”
“저…… 가슴이 커서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랜트가 좋아해 줘서…… 이렇게 가슴이 큰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처음이에요…… 랜트가 좋아해 줘서 저도 행복해요…….”
그럼 내가 엘시의 가슴을 무척 좋아한다는 걸 더 표현해서 엘시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자.
“엘시…… 엘시…….”
주물주물주물
부비부비부비
엘시의 가슴을 주무르며 엘시의 가슴속에서 얼굴을 비볐다.
손과 얼굴에서 동시에 행복함이 넘쳐흐른다.
엘시의 상냥함을 마치 형태로 만든 듯한 이 부드러움과 행복함……
가슴이 모성의 결정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이 가슴으로 엄청나게 어리광부리고 싶어진다.
아기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런 기분이었을까?
크윽…… 내가 주도해서 엘시를 행복하게 해야 하는데…… 가슴의 마력이 흠뻑 빠질 것 같다.
가슴의 마력…… 아니 유(乳)력이 너무 강해서…… 젖꼭지도 빨고 싶어진다.
성녀같이 상냥하고 착한 엘시의가슴을 쪽쪽 빨고 싶어졌다.
애무가 아닌 순수하게 쪽쪽 본능적으로 빨고 싶어졌다.
엘시의 가슴의 유력……
정말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엘시…….”
“네, 랜트…….”
“가, 가슴 빨아봐도 될까?”
“네? 저…… 젖은 안 나오는데요?”
이럴때 순진한 반응을 하는 엘시가 너무 귀엽습니다.
“저, 젖이 안 나오더라도…… 엘시의 가슴을 빨고 싶어…….”
“아…… 후훗, 네…… 랜트가 원하는 만큼 빨아주세요. 하, 하지만…… 사, 상냥하게 빨아주세요…….”
물론 상냥하게 쪽쪽 빨 거다.
엘시의 가슴에서 살짝 얼굴을 떼고 나는 엘시의 젖꼭지에 입술을 댔다.
“하읏!”
쭈웁쭈웁
우선 약하게 엘시의 가슴을 빨았다.
입술도 부드럽지만, 엘시의 가슴도 무척 부드러워서……
아아…… 키스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포근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 수 있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쮸웁쮸웁 계속 빨고 있자 포근함에 익숙해지고……
불끈불끈 성욕이 넘쳐흘렀다.
역시 아기처럼 쭙쭙 빠는 것도 좋지만 엘시의젖꼭지도 핥자.
혀를 움직여 입 안에 있는 엘시의 젖꼭지를 핥았다.
할짝할짝
“하응! 래, 랜트…… 가, 가슴 빠는 거 아니었어요?”
그거 알아 엘시? 결국 입 안에 있으니까 핥는것도빠는 과정 중 하나야.
쭈웁쭈웁 할짝할짝
“하응, 히응!”
행복하다.
그냥 가슴을 빨고 핥을 뿐인데 무척 행복하다.
이게 가슴의 위력!
아니, 엘시의 가슴의 위력!
나의 성녀님은 엄청난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계속 가슴을 핥으니 엘시의 유두가 살짝 딱딱해졌다.
내 혀로 엘시가 느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서 더욱 흥분됐다.
“하응, 후, 후훗…….”
엘시가 가슴을 빨고 있는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랜트는 정말…… 가슴을 좋아하네요.”
엘시의 가슴이라서 이렇게 좋아하는 거다.
“아직…… 젖은 안 나오지만…… 언젠가는 랜트에게 제 젖을 먹이게 해줄게요…….”
젖이 나오려면 아이를 가져야 한다.
그 말은 즉 임신 및 모유 플레이 예약이라는 걸까?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다.
절대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이 말만은 마음속이 아닌 엘시에게 직접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슴에서 입을 떼고 몸을 펴며 엘시를 바라봤다.
“왜 그러세요, 랜트? 가슴은 이제 됐나요?”
“엘시…….”
“랜…… 으음.”
나는 엘시에게 다시 입을 맞추었다.
이번에는 말을 전해야 하니까 짧게.
입술을 떼며 나는 엘시에게 말했다.
“엘시, 사랑해. 반드시…… 내가 엘시를 행복하게 해줄게.”
“랜트…… 이미 저는 무척…… 행복해요.”
“그럼…… 앞으로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해줄게.”
“네…… 저도 랜트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그럼…… 앞으로 서로 더 행복해지자, 엘시. 나는 엘시를…… 엘시는 나를…… 서로 행복하게 만드는 거야.”
“네……!”
나는 엘시를 꼬옥 껴안았다.
엘시의 따스함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앗…….”
그런데 너무 꼬옥 껴안은 걸까.
엘시의 배에 내 자지가 닿았다.
엘시는 살짝 몸을 뗀 다음 내 자지를 쳐다보더니 내 얼굴을 보며 말했다.
“랜트…… 이번엔 제가…… 마, 만져도 될까요?”
“응.”
나는 곧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오히려 많이 만져주세요!
“그, 그럼 만질게요…….”
엘시가 조심스럽게 손을 뻗으며 내 자지를 쥐었다.
“아…… 다, 단단해요. 거기다 울퉁불퉁하고…… 뜨거워요…….”
만지면서 일일이 엘시가 내 자지에 감상을 말했다.
뭐랄까 무척 흥분됩니다.
“노아에게 들었어요. 래, 랜트의 이…… 자, 자, 자지를…… 흔들면 기분 좋은 거 맞죠?”
부끄러워하면서 열심히 자지를 말하는 엘시가 너무 귀엽습니다.
“응, 맞아.”
“그, 그럼 제가 랜트를 기,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내 자지를 쥔 엘시의 가냘픈 손이 천천히 움직였다.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쥐는 힘은 약하지만, 엘시가 스스로 내 자지를 흔든다는 상황만으로도 난 충분히 흥분됐다.
“어떠세요, 랜트? 기분 좋으세요?”
“응, 기분 좋아, 엘시…….”
솔직히 쾌락 쪽보다는 가슴이 포근포근해지는 행복함이 더 강하다.
나도 모르게 부드러운 미소가 지어질 정도다.
“우우…….”
그런데 엘시 살짝 볼을 부풀렸다.
“랜트…… 그다지 기분 좋지 않은 건가요?”
“응? 아니야, 엘시. 정말 기분 좋은데?”
“하, 하지만…… 노아가 말했어요. 랜트는 기분 좋으면 얼굴이빨개지고 눈을 꼭 감아서…… 정말 귀여운 얼굴을 한다고요. 하지만 지금 랜트는…… 그냥 웃고만 있어요.”
노아, 그런 부끄러운 말까지 한 거야?
“소,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볼을 부풀리며 나에게 질문해 오는 엘시.
역시 귀엽습니다.
“엘시, 기분 좋은 건 정말이야. 하지만 아직은 기분 좋은 것보다…… 엘시가 이렇게 스스로 날 기분 좋게 하려는 모습을 보니까…… 행복해서 그래.”
“그, 그래요?”
“응.”
“랜트…… 아, 하지만 그 말은 결국 제가 랜트를 많이 기분 좋게 만들지 못했다는 거네요…….”
엘시가 살짝 고개를 푹 숙였다.
아…… 이, 이럴 땐 뭐라고 말하면 될까?
그, 그래. 장래성에 대해 말하자!
“엘시는 아직 처음이잖아. 익숙해지면 나도…… 그…… 노아가 말한 귀여운 얼굴? 이 될 거야.”
“정말이요?”
“응, 물론이지.”
“……하지만 전 빨리 랜트의 귀여운 얼굴을 보고 싶어요. 랜트를 기분 좋게 만들고 싶어요. 역시…… 그걸 해봐야겠어요!”
그거라니 뭘 말하는 걸까?
엘시가 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랜트…… 이, 이쪽으로 다, 다리를 벌려주세요.”
나는 엘시가말 한대로 엘시가 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 다리를 바닥에 내린 다음 다리를 벌렸다.
엘시는 내 쪽으로 다가와 내 가랑이 사이에 들어왔다.
혹시 펠라치오를 해주려는 걸까?
확실히 손으로 하는 것보다는 입으로 하는게 더 기분 좋을 거다.
서투르지만 날 기분 좋게 해주려고 열심히 할짝할짝 내 자지를 핥는 엘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무척 꼴리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엘시는 내 예상을 벗어난 행동을 했다.
“에잇.”
엘시가 두손으로 가슴을 들고 내 자지를 가슴 사이에 끼워 넣었다.
몰캉몰캉하고 부드러운 엘시의 가슴의 감촉이 내 자지 전체에서 느껴졌다.
파이…… 즈리……라고!?
엘시는 가슴 사이에 내 자지를 끼운 다음 자신의 가슴을 양옆으로 밀었다.
몰캉몰캉하며 푹신한 엘시의 가슴이 양옆으로 내 자지를 누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엘시는 가슴을 누른 채로 앞뒤로 가슴을 움직였다.
문질문질
앞뒤로 엘시의 가슴이 내 자지를 비볐다.
엘시의 상냥함의 결정체인 가슴이……내 자지에 커다란 쾌락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난 깨달았다.
가슴은…… 가슴은!
보지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기분 좋습니다!
“아, 정말로…… 랜트가 귀여운 얼굴을 했어요! 기뻐요…….”
“에, 엘시! 그, 그건…… 어디서…….”
“노아가 알려줬어요. 저, 전 가슴이 크니까…… 이렇게 하면 랜트가 좋아할 게 분명하다고…… 노아의 말대로 정말 랜트가 귀여운 얼굴을 했어요…… 헤헤, 기뻐요.”
노아…… 나이스! 나이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럼…… 계속 랜트를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엘시가 다시 손을 움직이며 가슴으로 내 자지를 비볐다.
아까보다 가슴이 유압이 더 강해졌다.
“에, 엘시…… 가슴 아프지 않아?”
“후훗, 이 정도는괜찮아요. 랜트…… 기분 좋으세요?제 가슴…… 기분 좋으세요?”
“응…… 엄청 기분 좋아……엘시의 가슴이 엄청부드럽고 몰캉몰캉해서…… 자지가 행복해…… 에, 엘시의 가슴은 커서 내 자지를 전부 감싸서 기분 좋아…….”
“랜트가 그렇게 말해줘서 기뻐요…… 하지만 큰 건 랜트의 자, 자지도 마찬가지예요. 랜트는 전부라고했지만…… 이렇게누르지 않으면 랜트의 자지는 다 감쌀 수 없는걸요…….”
엘시의 말대로 내 자지는누르지 않으면 커다란 엘시의 가슴이라도 전부 감쌀 수는 없었다.
그냥 엘시의 가슴에 끼기만 하면 귀두하고 살짝 아랫부분이 엘시의 가슴골 사이에서 뽈록하고 튀어나왔다.
하지만 내 자지를 그렇게나 감쌀 수 있는 엘시의 가슴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아, 엘시의 가슴이 기분 좋아…….
행복함과 쾌락의 콤비네이션이 내 자지의 사정감을 폭발적으로 상승시켰다.
꿈틀꿈틀하며 내 자지도 엘시의 가슴 안에서 잔뜩 싸고 싶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 랜트의 자지가…… 움직였어요. 랜트…… 혹시 쌀 것 같나요?”
그것도 노아가 알려줬나요?
“으, 응…… 엘시. 나…… 쌀 것 같아.”
엘시가 무척이나 기뻐하며 미소를 지었다.
“랜트…… 제 가슴 안에 마음껏 싸주세요…… 제 가슴 안에…… 랜트가 잔뜩 기분 좋아졌다는 걸 느끼게 해주세요…….”
“엘시……!”
그 말을 들으면 조금만 더 참고 싶다는 마음도 사르르 녹아버리고 만다.
엘시에게 빨리 엘시의 가슴이 엄청 기분 좋다는 걸 알리고 싶어진다.
사정감이 한계에 다다르며.
푸슈우우우욱!
나는 엘시의 가슴 안에 잔뜩 정액을 내뿜었다.
“꺄앗!”
가슴 안에서 내뿜어지는 정액에 엘시가 놀라며 살짝 소리를 질렀다.
사정이 끝나자 엘시가 가슴을 살짝 벌렸다.
쫘악 하고 벌어지며 엘시의 가슴 안에서 싸진 정액이 내 자지와 엘시의 가슴에 덕지덕지 달라붙으며 여러 가닥의 실을 만들고 있었다.
“이게…… 랜트의정액…….”
엘시는 내 정액을 내려다보더니 다시 가슴을 꾸욱 밀며 내 자지를 감쌌다.
그리고 엘시는 나를 올려다보며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랜트…… 좀 더…… 저로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좀 더…… 제 가슴 안에 잔뜩 랜트의 정액을 싸주세요, ”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엘시…….”
얼마든지 싸겠습니다!
그리고 엘시는 정액으로 미끌미끌하고 끈적끈적해진 가슴으로 내 자지를 비비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