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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화 〉67화 나의 야한 용사님(★) (68/818)



〈 68화 〉67화 나의 야한 용사님(★)

절정을  후에도 엘시의 보지는 움찔움찔 미약하게 떨리면서 내 자지를 조이고 있었다.

그리고 내 자지도 사정한 후인데도 꿈틀꿈틀 맥박치며 엘시의 보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하아…… 하아…… 랜…… 트……♡.”

엘시가 떨리는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렀다.

“엘시…… 어땠어?”

“무철…… 기분…… 좋았어요♡ 이게……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섹스의 기쁨…… 이라는 건가요♡ 랜트는…… 어떠셨어요……?”

“나도 엄청 기분 좋았어. 이렇게 계속 엘시와 이어지고 싶을 정도야.”

“저도예요♡ 하아……♡ 하아……♡ 랜트……♡ 한 번…… 더 해요♡ 랜트하고 좀 더…… 기분 좋아지고 싶어요♡”

엘시는 한 번 더 섹스를 하자고 원해왔다.

하지만 엘시의 눈은 가늘게 뜨며 파르르 떨고 있었다.

분명 쾌락뿐만이 아니라  경험으로 인해 많이 지쳐서 그런  거다.

승격을 해서 신체능력이 늘어나서  정도로 엘시가 완전히 지치지는 않겠지만…….

엘시에게 무리를 시키고 싶진 않았다.

노아 때는 첫 섹스여서 그만 나도 폭주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상대방을 더 생각하도록 하자.

언젠가는 엘시와 격렬한 섹스도 하고 싶지만 그건 다음이라도 좋다.

천천히 나는 허리를 뒤로 빼며 자지를 엘시의 보지에서 꺼냈다.

쭈우우우욱!

“하으으응♡ 아앙♡ 랜…… 트……?”

난 엘시와 깍지를  오른손을 풀고 엘시의 볼을 쓰다듬었다.

“엘시, 지쳤지? 오늘은 이만 끝내자.”

내 말에 엘시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괘, 괜찮아요.  아직 더……  수 있어요! 랜트와  더…… 사랑을 나눌  있어요. 저는 신경 쓰지 말고 좀  해주세요…… 저도 랜트랑 더 하고 싶어요!
랜트가 노아랑 했던 것처럼…… 제가 기절해도 상관없으니까…… 랜트가 원하는 대로……!”

그건 무척이나 기쁘지만…… 그래도 오늘은 엘시가 기절할 정도로섹스할 생각은 없다.

“혹시…… 저와 한 섹스는…… 별로 기분 좋지 않았나요?”

불안해하는 얼굴로 엘시가 눈물을 글썽였다.

나는 곧바로 엘시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엘시. 그런 건 절대 아니야. 엘시와 한 섹스는…… 엄청 기분 좋았어. 사실은 나도 계속하고 싶어.”

“그, 그럼 어째서…….”

나는 얼굴을 가져가 엘시의 이마에 입맞춤을 했다.



“응♡”

“엘시는 아직 첫 경험이잖아? 너무 무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그…… 오랫동안 격렬하게 하는 건 좀 더 익숙해지면…… 나중에 잔뜩 하자.”

“하지만…… 노아는…… 첫날밤부터…… 노아가 기절할 때까지 하지 않았나요?”

“……그때는 나도  경험이라 좀…… 폭주해버렸어.”

“랜트의 첫 경험…… 노아가 부러워요.”

엘시가 살짝 볼을 부풀리며 말했다.

노아에게 질투하는 엘시도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다음 날…… 노아가 근육통에 빠졌잖아? 다리가 완전히 후들후들 떨고…….”

“아…….”

“그걸 보고 나도 반성해서…… 엘시도 그런 경험을 시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하지만…… 저, 저는 승격을 했어요. 그러니까…… 승격 안 했을 때의 노아랑은…… 다를 거예요.”

“하지만 엘시는 노아랑 다르게 신관이니까 승격을 했어도…… 조금 몸에 무리가 오지 않을까 걱정돼.”

“랜트…….”

“게다가 지금 졸리기도 하지, 엘시?”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으으…… 네…….”

“그러니까 오늘은 이만 쉬자. 나……엘시하고의 첫날밤은 무리하지 않고 이렇게 행복한 기분을 간직한  보내고 싶어.”

“랜트♡ ……알았어요. 정말로 아쉽지만…… 참을게요.”

“고마워, 엘시.”



나는 다시한번 엘시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깍지를 낀 왼손도 풀면서 몸을 일으켰다.

몸을 일으키니 내 정액을 주르륵 흘리고 있는 엘시의 보지가 보였다.

……무척 꼴립니다.

하, 하지만 참아야 한다!

방금까지 밤의 신사 면을 최대한 발휘했는데 곧바로 성욕의 짐승이 풀려버리면 무척이나 꼴사납다.

“닦아줄게, 엘시.”

나는 테이블에서 휴지를 뽑아 엘시의 보지에서 흐르는 정액을 닦았다.

스윽스윽

“하응……♡ 아아앙♡ 랜트……♡ 제, 제가 스스로 할 수 있어요.”

“괜찮아. 내가 닦아주고 싶어서 그래.”

노아처럼 오랜 시간 대량으로 싸지 않아서 그런지 흘러나온 정액은 비교적 많지 않아서 금방 다 닦을 수 있었다.

침대에서 내려와 쓰레기통에 정액을 닦은 휴지를 버렸다.

“아…….”

엘시가 누운 채로 내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랜트…….”

엘시가 몸을 일으키며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번엔 제가 랜트의 자지를 닦아줄게요.”

“아, 고마워. 휴지는 여기에…….”

엘시에게 휴지를 건네려고 했을 때.

“하……음.”

엘시가 입을 벌리며 내 자지에 입을 머금었다.

“읏, 엘시…….”

쮸웁 쮸웁 쮸우우웁 낼름낼름

엘시는 내 귀두를 빨면서 귀두를 혀로 빙그르 돌리면서 정액을 핥았다.

“푸후…… 아직 기둥이 남아 있네요♡”

그리고 엘시는 살짝 몸을 비틀며 내 자지 옆면을 핥았다.

할짝할짝

자지를 핥으면서 나와의 섹스로 땀이  얼굴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자 엘시는 손으로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다.

 몸짓이 어쩐지 무척 야하게 느껴졌다.

어떡하죠?

엄청 꼴려서 또 하고 싶습니다.

차, 참아야 한다!

난 내 안에서 날뛰려는 성욕의 짐승에게 갈! 하고 꾸짖으며 필사적으로 다시 하고 싶다는 욕망을 억눌렀다.

할짝할짝

엘시는 내 기둥 옆면과 윗면 그리고 요도를 핥아 올려 묻은 정액이 귀두까지 모였을 때 다시 한번 귀두를 머금으며 모인 정액을 빨아냈다.

쭈우우우웁

“으읏!”

엘시? 그 테크닉 어디서 배운 거야?

그리고 엘시는 내 자지에 묻은 정액을 전부 청소했고 내 자지는 엘시의 침으로 반짝반짝 윤기가 났다.

“꿀꺽…… 후우, 깨끗하게…… 다 닦았어요♡”

“에, 엘시? 그건 어디서 배운 거야? 그…… 자지 청소…….”

“네? 그저…… 한 번에 모아서 하면 더 쉬울 것 같아서 했어요.”

설마 했던 천연이었습니다.

누구에게 배우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서 이런 자지 청소를 하다니…….

엘시…… 무서운 아이……!!

그리고 정말 야하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으…….”

엘시가 꾸벅꾸벅 고개를 흔들었다.

역시  경험으로 인해 많이 피로가 쌓인 것 같았다.

체력은 있겠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빨리 지친  아닐까?

나는 엘시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쓰다듬듯이 아래로 쓸어내리며 엘시의 볼을 어루만졌다.

“엘시, 이만 자자.”

“네…… 랜트…… 죄송해요. 오늘은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어쩐지 많이 졸려와요……”

“분명 첫 경험이라 잔뜩 긴장한게 풀려서 그런 게 아닐까?”

“그런…… 걸까요? 무척…… 행복하고 기분 좋았는데…… 저도 모르는 새에 긴장했던 걸까요?”

“첫 경험 때는 그럴 거야. 나도…… 그랬으니까.”

“네…….”

나는 침대에 다시 올라가 엘시의 옆에 앉은 다음 엘시를 껴안으며 누웠다.

“아…….”

내 품에 안긴 채로 누워있는 엘시를 보며 히죽 웃으며 말했다.

“같이 자자, 엘시.”

“네……♡ 하, 하지만 랜트는 베개가…….”

“난 없어도 괜찮아. 베개가 없어도…….”

나는 한쪽 팔을 접어 머리에 대며 내 근육을 배게 대신으로 이용했다.

“이렇게 팔을 베개 대신으로 쓰면 되니까.”

내 근육이지만 이게  의외로 불편하지 않다.

그리고 이러지 않아도  몸은 베개가 없다고 해서 몸이 굳거나 하는 몸뚱이가 아니다.

난 한쪽 팔로 엘시를 꼬옥 껴안으며 말했다.

“잘자, 엘시.”

“네, 랜트♡  주무세요…….”

역시 많이 지쳐 있던 건지 엘시는 금방 새근새근 잠에 빠졌다.

첫 경험 때문에 긴장한 것도 있지만 역시 가장 많이 정신이 소모된 건 아침에 납치됐기 때문이라고 생각됐다.

엘시의 조용한 숨소리를 들으며 나도 조금 이르지만 자려고 했다.

하지만

몽클몽클하고 내 몸에 밀착된 엘시의 가슴의 감촉이 느껴졌다.

엘시가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내 몸에 닿는 면적이 일정 기간 늘어났다.

행복하지만 무척 기분 좋아서 잠이 잘 오지 않는다.

게다가 내 자지도 아직  발이나 더  수 있는 상태에서 그만두고 이렇게 엘시의 가슴의 감촉을 느끼니빨딱빨딱 발기하면서 엘시의 보드라운 배에 닿고 있을 지경이다.

노아를 안고 잤을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역시 좀 기분이 풀릴 때까지 쑥컹쑥컹 폭풍피스톤을 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

 몸은 폭풍피스톤으로 인한 대량의 사정에 익숙해져 버렸단 말인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엘시를 깨우고 ‘미안, 역시 다시 하자’라고 말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만약 그럴 마음이었다면 엘시가 자지를 청소하는 시점에서 이미 말했을 거다.

엘시가 완전히 깊은 잠에 빠질 때 몸을 일으켜 몰래 딸이라도 칠까 생각했지만…….

새근새근

“랜…… 트……♡”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엘시를 계속 꼬옥 껴안고 싶다는 마음이 무럭무럭 생겨나서 무리였습니다.

무척 행복합니다.

엘시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으며 진심을 담아 말했다.

“잘 자, 엘시. 사랑해.”

그리고 나는 무럭무럭 피어나는 성욕을 어떻게든 억누르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솔리신을 떠올리며 기도를 했다.

부디! 부디! 이대로자게 해주세요!

기도할 때 함께 떠올린 솔리신의 풍만하고 야한 알몸 때문에 성욕이 더 늘어났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역시 생명과 창조니 성욕감소보다는 성욕 증진을 더 권장하는 것일까!

결국 나는 엘시의 부드럽고 몰캉몰캉한 몸을 직접 느끼며 행복함과 쾌감과 성욕의 증가를 느끼며 혼자만의 싸움을 시작했다.

내가 잘 수 있던  평소 내가 자던 시간이 다가와 눈이 감길 때였다.

평소 수면 패턴에 이렇게 감사하는 일은 처음이었다.



다음 날 아침.

나는 몽클몽클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으음…….”

눈을 떠보면 내 품에서 어젯밤과 똑같이 엘시가 내 품에서 새근새근 자고 있었다.

“…….”



아무 말 없이 엘시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으음…….”

내가 입을 맞추자 엘시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며 엘시의 눈이 떠졌다.

이런 무심코 엘시가 귀여워서 이마에 키스를 했는데 깨게 해버렸나 보다.

“랜…… 트…….”

엘시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은 아침이야, 엘시. 잘 잤어?”

“아…….”

엘시는 잠시 넋을 놓더니 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저…… 정말로 랜트와 하, 하나가  거네요…… 꿈이……아니죠?”

난 엘시를 꼬옥 껴안으며 엘시에게 속삭였다.

“당연하지. 꿈이 아니야, 엘시. 나의 성녀님.”

“랜트……♡ 나의 용사님……♡”

엘시가 살며시  품에서 떨어져 나를 올려다봤다.

엘시는 꼼지락꼼지락 몸을 위로 이동시키며 나와 시선을 맞추는 곳까지 왔다.

“랜트……♡”

그리고 엘시는 살며시 눈을 감으며 입술을 내밀며  쪽으로 얼굴을 가져왔다.

이게 사랑의 모닝키스!

나도 엘시와 마찬가지로 눈을 감으며 입술을 가져가려고 했다.

그때.

끼익!

“좋은아침~♪”

기세 좋게 방문을 열고 노아가 들어왔다.

“꺄앗! 노, 노아!?”

노아의 목소리에 나에게 입술을 가져다 대려는 엘시는 번쩍 눈을 뜨고 황급히 이불을 몸쪽으로 끌어당기며 방문 쪽을 쳐다봤다.

“오오~ 뭐야뭐야? 혹시 아침 키스하려는 걸 방해해버렸어?”

“노, 노아! 어, 어째서…….”

“그야 엘시방에 가도 엘시가 없었으니까. 분명 랜트 방에서 자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지.”

끼익

노아가 발을 뒤로 뻗으며 방문을 닫았다.

노아는사뿐사뿐 우리 쪽으로 걸어오고 히죽히죽 웃음을 흘리며 엘시를 위아래로 훑어본 다음 물었다.

“어제는 제대로 즐겼어, 엘시?”

화아아아악

“즈, 즐겼……!”

엘시의 볼이 무르익은 사과처럼 새빨개졌다.

그리고 노아는 시선을 아래로 내리며 물었다.

“괜찮아? 다리나 허리 아프지 않아?”

“괘, 괜찮아요…….”

“그래? 역시 승격해서 그런가? 으음…… 하지만 기절할 때까지 해버리면 승격해도 엘시라면 좀 후유증이라도 남을 줄 알았는데…… 다행이야.”

“저, 저기…… 래, 랜트는 기절할 때까지는 하지 않았어요, 노아…….”

노아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엥? 정말?”

“네…… 너무 무리하면  된다고 해서 랜트가…… 상냥하게 대해줬어요. 그래서 그…… 아, 안에…… 두 번 정도만 싼 후에…… 그대로 잤어요.”

“뭐…… 라고!?”

노아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찔리는 구석이 너무 많아서 노아의 시선이 따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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