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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화 〉93화-뇌창의 니냐(★) (94/818)



〈 94화 〉93화-뇌창의 니냐(★)

니냐 씨는 트윈테일을 놓고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후우…… 있지, 랜트. 정말 고자 아닌 거지? 정말로 참은 거 맞지?”

“네. 엄청 열심히 참았어요.”

“그럼…… 내가 파이즈리 펠라하면 가는 거야?”

“만약 한다면 시작하고 10초 만에 갈 거예요.”

니냐 씨는 내 자지를 빤히 바라보더니 말했다.

“……10초는 너무 빠르니까 5분 정도 참을 수 있어?”

“네.”

“그럼 5분 정도만 참아……. 나도 이번엔 느긋하게  거니까.”

“알겠습니다.”

니냐 씨는 자신의 가슴을 잡고 주물주물 주물렀다.

“해준다고는 했지만…… 나 파이즈리는 남한테 하는 건 처음이니까 그다지 잘하진 못해.”

“파이즈리…… 해준 적 없나요?”

“랜트가 처음이야. 남자들은 내기를 해도 2분도 안 돼서 싸버리니까.”

 니냐 씨의 첫 파이즈리 경험은 내가 쟁취했다는 거다.

더욱 달성감이 넘쳐납니다.

“뭐, 그래도…… 하는 거 진심을 다해 내 가슴으로 기분 좋게 해줄게.빠는 건 조금 느긋하게 할 거지만. 그럼…… 할게.”

“부탁드립니다!”

니냐 씨는 자신의 가슴을 쥔 채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니냐 씨는 내 자지에 조준을 맞추고 가슴 밑구멍으로 내 자지를 집어넣었다.

내 자지는 그대로 니냐 씨 가슴 사이를 지나 가슴골에 있는구멍으로 귀두가 뽈록하고 튀어나왔다.

몰캉하고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이 자지에서 느껴졌다.

나는 이제껏 총 4명의 보지를 박았다.

노아, 엘시, 미란다 씨, 티냐.

네 명의 보지는 모두 기분 좋았다.

하지만 각자의 보지에도 각각의 개성이 있어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니냐 씨 말고도 엘시에게 파이즈리를 받은 적이 있다.

바로 엘시다.

엘시의 가슴으로 받은 생애 첫 파이즈리 펠라.

그 쾌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지금 니냐 씨의 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워지며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다양한 보지의 쾌락이 있듯이.

자지를 감싸는 가슴에서도 모두 다른 맛과 쾌락이 있다고.

엘시의 가슴이 상냥한 엘시의 성격을 나타내듯 폭신하게 자지를 감싸는 쾌락이라면

니냐 씨의 가슴은 음란한 서큐버스의 특성을 나타내듯 자지에 달라붙어 정액을 짜내려는 쾌락을 주고 있었다.

“읏! 니, 니냐 씨…….”

“어때, 기분 좋아?”

니냐 씨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에게 물었다.

“네! 기, 기분 좋아요……!”

이것이 서큐버스…… 아니 엘큐버스의 가슴!

이 얼마나 훌륭하고멋진 쾌락이란 말인가!

니냐 씨는 가슴에 자지를 낀 채로 가슴을 옆으로 누르면서  가슴을 위아래로 교차시키며 움직였다.

문질문질

“읏!”

“헤헤, 경험은 처음이어도 테크닉은 다른 서큐버스들한테 들은  많아.”

니냐 씨는 살짝 몸을 일으켜 귀두가 가슴 중앙에 하고 빠르게 가슴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문질문질문질

“으윽! 니, 니냐 씨!”

“이렇게 하면 남자들이 좋아 죽는다고 동료 서큐버스가 알려주더라. 어때?”

“최, 최고예요!”

펠라를 할 때의 필사적으로 날 가게 만들겠다고 분해하는 표정은 온데간데없이 니냐 씨는 내 반응을 히죽히죽 웃었다.

니냐 씨가 내 자지를 내려다봤다.

“정말…… 이 자지 때문에 내 자존심이 다 구겨졌어. 이렇게 크고 맛있어 보이는데……  때도 맛있었지만…… 정작 정액은  싸는  나쁜 자지…….”

니냐 씨가 다시 살짝 무릎을 굽혀 원래 위치대로 돌아온 다음 가슴골 구멍에서 튀어나온  귀두를 혀끝으로 핥았다.

할짝할짝할짝

요도구와  주변을 니냐 씨의 혀끝이 찔끔찔끔 지나갔다.

펠라를 할 때의 강렬한 쾌감은 아니지만 마치 애태우는  같은 반복적인 쾌감이 자지를 움찔움찔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파이즈리 펠라하고 있으니까 이번엔제대로 싸야 돼?”

“네…… 오, 오 분이 지나면…… 제대로 쌀게요.”

“정말…… 반쪽이라도 서큐버스인 내가…… 남자를 사정시키는 게 아닌 사정해 달라고 말하는 처지가 될 줄이야……. 이렇게 되면 맛있는 정액이라도 계속 맛봐야겠어. 랜트.”

니냐 씨가 핥는 것을 멈추고 나를 째려봤다.

이번에는 사냥감을 노리는 눈빛이 아닌 귀여운 느낌이 많은 눈빛이었다.

“엉뚱한 화풀이지만…… 오늘은 내가 만족할 때까지…… 그것도 랜트가 홀쭉 마를 때까지 정액을 짜낼 줄 알아. 알겠지?”

음란 엘큐버스의 정액 착즙기 플레이!

무척 기쁩니다!

원한다면 하루종일이라도 정액 제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 번 싸면 다음부턴 참기 없기야. 알겠어? 단  순간도 참지 않게 계속 싸야 돼?”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니냐 씨에게 말했다.

“알겠습니다, 니냐 씨. 참지 않을게요. 대신 그…… 대딸도 해주실  있나요?”

니냐 씨의 손이 십자창이 아닌  좆창을 다루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현란한 니냐 씨의 손가락이 내 좆을 현란하게 흔드는 것도 매우 기분 좋을  같다.

니냐 씨는 히죽 웃으며 찡긋하고 나에게 윙크를 날렸다.

“좋아,  정도야 얼마든지 해줄게. 입으로도 손으로도 가슴으로도 잔~뜩 랜트의 정액을 짜줄게.”

니냐씨는 귀두가 가슴에 묻히지 않을 정도로의 힘으로만 가슴을 위아래로 움직이고 고개를 숙이고 입을 벌리며 귀두를 머금었다.

츄윱 츄우우웁 츄웁 낼름낼름낼름

격렬한 펠라치오가 아닌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귀두를 빨고 핥는 니냐 씨.

빠르게  사정시키려는 격렬한 펠라치오도 좋았지만 이렇게상냥하게 자지 전체를 천천히 혀가 지나가는 것도 쾌락을 진하게 느낄 있어서 좋았다.

기둥에서는 착 달라붙는 부드러운 니냐 씨의 가슴.

귀두에서는 천천히 움직이며 빨고 핥는 니냐 씨의 입과 혀.

“읏, 아아…… 니냐 씨. 엄청 기분 좋아요.”

펠라치오만으로도 니냐 씨의 단골이 되자고 마음속으로 맹세할 수 있다.

그 정도로 니냐 씨의 펠라치오 실력은 정말 최고였다.

문질문질문질

츄르르릅 츄웁츄웁츄웁 할짝할짝할짝

니냐 씨의 파이즈리 펠라의 쾌락을 즐기느라 5분이라는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갔다.

이대로 10분이고 20분이고 니냐 씨의 파이즈리 펠라를 받고 싶지만……

또 참았다간 니냐 씨가 화낼  같다.

“니, 니냐 씨…… 이, 이제 쌀게요.”

니냐 씨가 황급히 자지에서 입을 떼고 말했다.

“아, 잠깐만 기다려.”

니냐 씨는 가슴을 들고  자지를 가슴 사이에서 빼냈다.

“니냐 씨?”

“일어서, 랜트.”

“네?”

“어서.”

니냐 씨가 말한 대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일어서자 니냐 씨는  손으로 내 자지를 감싸 쥐고 말했다.

“겨우 맛있는 정액을 맛볼 수 있잖아? 싸는 거 한 방울이라도 놓치지 않고, 다 마셔야지.”

할짝

니냐 씨는 한 번 내 요도구를 핥고 입을 크게 벌리며  귀두를  안에 머금었다.

낼름

그리고 혀로 내 귀두를 한 바퀴 돌면서 핥은 다음 니냐 씨는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햐, 핸후(싸, 랜트).”

“읏! 니냐 씨!”

니냐 씨가 펠라를 시작한 지 1분부터 사정감이 풀로 채워졌었다.

나는 그 사정감을 일보직전에서 멈추었던 사정조절법과 억제술을 동시에 해제했다.

자지에서 강한 기세로 정액이 내뿜어졌다.

푸슈우우우우우우욱!

“우으읍!”

8초나 이어지는 긴 사정.

싸진 정액이 니냐씨의 입안을 채워가는  귀두에서 느껴졌다.

사정이 다 끝난 직후.

꿀꺽

정액을 삼키는 니냐 씨의 목 넘김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 순간.

파앗!

니냐 씨의머리 양옆에서 분홍색 테두리 문양이 있는 연보라색의 뿔이 생겨났다.

허리 뒷부분에도 박쥐와도 같은 안쪽 피막이 연분홍색을 띈 연보라색의 날개가 생겨나고.

니냐 씨의 꼬리뼈 부근에서 끝부분이 분홍색의 하트모양을 한 연보라색의 꼬리가 생겨났다.

“니, 니냐 씨?”

갑작스러운 니냐 씨의 서큐버스 폼.

무척이나 야하고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째서 지금  모습이 됐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츄릅츄우우웁 츄릅츄릅.

니냐 씨가 혀가 다시 내 자지를 핥고 있었다.

아니 내 자지를 핥기보다는……  자지에 묻은 정액을 청소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꿀꺽 꿀꺽

니냐 씨가 다시 내 정액을 삼켰다.

파앗하고 니냐 씨가 날개가 넓게 펴지며 니냐 씨의 꼬리는 돌돌 말렸다.

“니냐 씨?”

내가 니냐 씨를불러도 니냐 씨는 대답하지 않았다.

니냐 씨는 내 자지를 잡은 손을 풀더니 오른손을 내 회음부 쪽에 대고는,

스으으윽

중지로 요도 뿌리 부분을 누르며 요도에 남아 있는 정액을 짜내듯이 꾸욱 누르며 귀두 쪽으로 쓸어냈다.

퓨욱!

할짝할짝할짝!

요도에 남아 있는 정액이 귀두에서 나오자마자 니냐 씨는 진심으로 펠라치오를 했을 때보다도 빠른 혓놀림으로  요도구를 핥았다.

“읏! 니, 니냐 씨! 무, 무슨 말이라도…….”

내가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츄르르르르르르릅! 츄웁! 츄웁! 츄웁! 츄웁! 할짝할짝할짝 츄우우우웁!

니냐 씨가 다시 진심을 다한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했다.

“읏!”

이대로 다시 억제술을 써서 일단 니냐 씨를 멈출까란 생각다 잠깐 들었다.

하지만 니냐 씨는 내 정액을 마신 뒤 갑자기 서큐버스 모드가 돼서 다시 진심을 다한 펠라치오를 하고 있다.

그건 즉…… 내 정액의 맛이 니냐 씨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맛있고 마음에 들었다는 뜻이 아닐까.

마치 한 맛본 순간 너무 맛있어서 미미(美味)! 라고 머릿속에 거대한 한자가 떠오르며 허겁지겁 먹는 미식 심사원들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그건 크나큰 영광이나 마찬가지다.

서큐버스는 성기술의 스페셜리스트 섹스하고는 떼내야 뗄  없는 종족이다.

하프라고는 하지만 서큐버스인니냐 씨가 이렇게 열중할 정도라면 내 정액의 맛은 그야말로 최고급 도장을 찍은 거나 마찬가지라는 거다.

상딸을 하면서 언제나 대자연에 뿌려진 내 정액이 사실은 서큐버스의 최고급 판정 정액!? 같은 거나 다름없다.

그리고 나는 니냐 씨와 약속했다.

한 번  후에는 참지 않고곧바로 싸겠다고.

그렇다면!

나는 니냐 씨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 정액을 배출할 뿐!

사정감은 이미 벌써 최대치에 다다랐다.

니냐 씨의 입에 사정한  15초.

나는 다시 니냐 씨의 입안으로 정액을 내뿜었다.

푸슈우우우우우욱!

“흐으응! 흐으읍!”

정액을 싸자 니냐 씨는 움직임을 멈추고 내가  정액을 삼키기 시작했다.

꿀꺽 꿀꺽

이번에 니냐 씨가 정액을 삼킬 때.

니냐 씨는 살짝 고개를 들어 나를 보고 있었다.

쾌락에 흐물흐물하게 얼굴에 힘이 풀린 얼굴.

이 얼굴을난 알고 있다.

기절한 상태에서 계속 꼬리를 당기며 연속 질내사정을 한 후.

마지막 사정을 끝내고 노아의 몸을 닦으려고 엎어져있는 노아를 뒤집었을 때

정신을 잃은 상태면서도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얼굴에 힘이 풀린 노아의 표정이랑 흡사했었다.

즉 니냐 씨의 지금 표정은 엄청 야했다.

쾌락에 흠뻑 빠진 여자의 얼굴.

그건 남자의 꼴림도를최대로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쪼오오오오옵!

니냐 씨가 입술을 오므리고 볼을 안쪽으로 모으며  귀두를 강하게 빨았다.

마치 내 자지라는 빨대로 정액을 빨아내는 듯한 강력한 니냐 씨의 흡입력.

퓨욱! 퓨욱!

강하게 빨려지는 쾌락을 느끼면서 요도에 남아 있는 내 정액이 니냐 씨의 입안으로 빨려 나갔다.

꿀꺽

또다시 목 넘김 소리가 들린 후.

니냐 씨는 나를 올려다보고 눈웃음을 치고.

츄르르르르르르르릅! 츄우웁! 츄웁!츄웁! 츄웁! 낼름낼름낼름낼름!

더욱 격렬하게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 선보인 니냐 씨의 진심 펠라치오보다 더 격렬하고 더 강한 쾌락을 주는 니냐 씨의 펠라치오가 시작된 지 30분.

나는 니냐 씨의 입안에  번이나 몇십 번이나 정액을 내뿜었다.

억제술과 사정조절법을 쓰지 않는 이상 서큐버스 창관 제일의 혓놀림을 가진 니냐 씨의 펠라치오를 내가 오래 참을 수 있을 리 없다.

4번째 사정을 했을 때부터는 니냐 씨는 내가 정액을 싸도 멈추지 않고 혀를 움직이고 목을 흔들며 동시에  정액을 삼켰다.

싸는 순간에도 끊임없이 핥아지고 빨아지는 쾌락은 한 번 사정을 끝난 뒤에도 3초도 안 돼 다시 싸게 만들 정도였다.

끊임없는 쾌락의 연속.

사정하는게 20번이 넘길 때부터 나는 쉬는 걸 그만두고 니냐 씨의 펠라치오의 쾌락에 몸을 맡겼다.

“니냐 씨!”

푸슈우우우우우우우욱!

다시 니냐 씨의 입안에 몇 번인지 모를 정액을 내뿜었다.

뚝 하고 니냐 씨의 움직임이 멈췄다.

낼름낼름낼름

꿀꺽 꿀꺽 꿀꺽

니냐 씨는 천천히  귀두에 묻은 정액을 핥으면서 정액을 삼켰다.

그리고 천천히 입술을 귀두에 댄 채로 목을 뒤로 뺐고.

쭈우우우우우웁!

꿀꺽

귀두 끝부분에서 강하게 자지를 빨아 요도구에 있는 정액을 빨아내 삼켰다.

“흐우…….”

니냐 씨는 30분 만에 내 자지에서 입을  후 양손으로 자신의 볼을 매만지며 나를 향해 고개를 들었다.

“찾았다…….”

나를 올려다보는 쾌락에 물든 니냐 씨의 얼굴은 홍조를 띤 채 무척이나 황홀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의 주인님…… 나의 마스터……♡”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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