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27화 〉126화-미란다씨와의 밤(★) (127/818)



〈 127화 〉126화-미란다씨와의 밤(★)

쑤우우우욱……

"하응……! 아아아앙……!"

서서히 미란다씨의 안쪽으로 나아가는 자지는 미란다 씨의 보지 안을 넓혀갔다.

검지만으로는 넓히기 역부족이었던 넓이.

 손가락을 조여왔던 미란다 씨의 보지는 오히려 내 자지에 의해 확장되어갔다.

하지만 그럼에도 미란다 씨의 보지는 넓혀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내 자지를 조여왔다.

"읏……!"

음문의 효과 덕분인 걸까.

처음 미란다 씨의 보지에 넣었을 때보다도 더 강한 조임이 느껴졌다.

그리고 동시에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보지 주름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상냥하게 감싸는 것만이 아닌 기분 좋은 곳을 스스로 찾으며 요동치는 듯한 움직임.

미란다 씨의 보지는 전에 넣었을 때보다 확연히 달라져 있었다.

"하으응……! 아아아앙! 랜트의 자지가…… 다시 내 안을…… 채우고 있어! 하으……! 흐으으응! 기분 좋아……! 이상해! 전보다 더…… 너무…… 기분 좋아……! 하응! 아아아앙!"

그리고 그 움직임은 나뿐만이 아닌 미란다 씨에게도 커다란 쾌락을 주고 있는 것 같았다.

"미란다 씨……! 저도 기분 좋아요. 미란다 씨의 보지가 더 기분 좋아졌어요."

"하응……! 랜트! 하응! 아아앙……!"

천천히 나아가는 자지는 이윽고 미란다 씨의 자궁구와 접촉했다.

그리고 자궁구와 접촉한 순간 미란다 씨의 자궁구가 살짝 입을 벌리며 내 귀두에 달라붙었다.

마치 오랫동안 기다려온 연인과 키스를 하듯이 미란다 씨의 자궁구는 쮸웁쮸웁 내 귀두에 달라붙어 격렬한 입맞춤을 했다.

"읏! 미란다 씨……! 미란다 씨의 안이…… 제 자지에 달라붙었어요. 굉장해요……! 마치 자지로 키스하는 거 같아요……!"

"하응! 아아앙! 마, 말하지 말아주렴! 하응!히으으응! 부, 부끄럽단…… 하으으으응! 느껴져……! 랜트의 자지가 너무 자세히…… 하으응! 내 안에서 어떤 형태를 하는 게 너무…… 느껴져 버려!"

"미란다 씨!"

나는 몸을 숙여 미란다 씨의가슴 아래에 팔을 둘러 뒤에서 껴안았다.

얇은 네글리제의 감촉과 그 너머로 느껴지는 미란다 씨의 뜨거운 체온이 팔에서 느껴졌고.

가슴과 배로 찰랑이는 미란다 씨의 머리카락의 감촉과 푹신한 꼬리의 감촉이 느껴졌다.

미란다 씨와 온몸을 밀착하며 나는 가만히 내 자지를 조이는 미란다씨의 보지의 감촉을 느꼈다.

꽈악꽈악

미란다 씨의 보지 주름은 가만히자궁구와 키스를 하는 내 자지를 조여왔다.

"기분 좋아요, 미란다 씨……."

"하응! 으으응……! 나도 기분 좋단다, 랜트……! 정말 랜트의 자지는 굉장해! 하지만…… 하지만…… 이건…… 하으응! 안 돼…… 이런 식으로 기분 좋으면…… 안 되는데……!"

"미란다 씨……? 왜 그러세요?"

내가 묻자 미란다 씨는 황급히 고개를 저으며 말씀하셨다.

"아, 아니란다…… 아무것도 아니야…… 하응……! 정말 기분 좋단다, 랜트. 하지만 이제…… 움직여주지 않을래?"

"네,미란다 씨."

이대로 격하게 앞뒤로 흔드는 건 간단하다.

하지만 나는   끈적하고 미란다 씨와 몸을 섞고 싶었다.

천천히 살짝 자지를 뒤로 뺐다.

쑤우욱……

"흐으응……!"

천천히 움직이는 자지에 맞춰 미란다 씨의 보지 주름이 내 자지에 달라붙었다.

살짝 뒤로 뺀 다음 나는 다시 천천히 앞으로 자지를 움직였다.

쑤우욱……

천천히 나아가는 자지의 귀두는 다시 미란다 씨의 보지와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하으읏……!"

파르르 미란다 씨의 몸이 떨렸다.

아니, 분명 나도 진한 귀두와 자궁구와의 입맞춤의 쾌락에 몸을 떨고 있었다.

"미란다 씨……."

"랜트……."

쑤우욱……

쑤우욱……

2번, 3번, 4번, 그리고 5번.

나는 계속해서 천천히 미란다 씨와 함께 쾌락에 몸을 떨면서 귀두와 자궁구의 입맞춤을 나눴다.

"미란다 씨……!"

"하으응! 랜트……! 하으……! 하으으응……!"

그리고 6번째의 입맞춤을 나눴을 때 나는 좀 더 미란다 씨와 직접 밀착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허리를 멈추고 나는 미란다 씨의 귓가에 속삭였다.

"미란다 씨…… 부탁이 있어요."

"하응…… 하으……! 뭐니……?"

나는 미란다 씨의 네글리제를 들치며 말했다.

"이 잠옷…… 벗고 하면 안 될까요? 좀 더 직접…… 미란다 씨와 살을 맞대고 싶어요."

"……그래, 좋단다. 벗겨줄 수 있겠니, 랜트?"

"네."

살짝 몸을 일으키고 나는 후배위를 하기 위해 허리쯤에 걸려 있던 네글리제를 천천히 위로 벗겨냈다.

이윽고 네글리제는 미란다 씨의 목을 지났다.

네글리제를 한 손에 쥔 다음 다른 한 손으로 미란다 씨의 기다란 머리카락을 한데 무언 다음 네글리제의 목구멍 사이로 통과시켰다.

네글리제를 완전히 벗겨내고 네글리제는 미란다 씨의 손 아래로 떨어졌다.

미란다 씨의 왼팔을 오른팔을 차례대로 살며시 들어 네글리제를 통과시킨  나는 네글리제를 침대 구석에다 던졌다.

"미란다 씨!"

그리고 나는 곧바로 미란다 씨를 뒤에서 껴안았다.

찰랑이는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미란다 씨의 뜨거운 체온이 직접 몸으로 느껴졌다.

게다가 이번에는 가슴 밑을 껴안은 게 아니라 왼팔은 가슴 밑.

오른팔로 미란다 씨의 가슴을 끌어안았다.

"하으응! 랜트……!"

"기분 좋아요……. 이렇게 직접 미란다 씨를 껴안을 수 있어서 저…… 기뻐요."

"나, 나도…… 란다. 랜트의 듬직하고 단단한 몸이 느껴져서 나도……."

"미란다 씨……!"
좀 더……  더 미란다 씨와 달라붙고싶었다.

 자지는 길고 크다.

그렇기에  자지는 아직 전부 미란다 씨의안에 들어가지 않았다.

단번에 다 넣는 건 무리일 거다.

그렇다면 천천히 힘을주며 오늘 하루에 다 들어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미란다 씨의보지를  자지에 익숙해지게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다.

힘을 주어  자지와 진한 키스를 하고 있는 자궁구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꾸우우우욱!

"히으으으으응! 래, 랜트……! 하응! 흐으으응! 안 돼! 너무 그렇게…… 밀어 넣으면…… 하으응!"

"읏……! 괜찮아요. 미란다 씨. 여기서부터 넣을 생각은 없어요."

 넣지는 않아도 휘저을 수는 있다.

나는 살짝 다리를 들어 무릎관절을 이용하며 허리로원을 그렸다.

빙글하고 돌아가는 허리와 함께 귀두는 미란다 씨의 자궁구와 그 주변을 휘저었다.

"하으으으응! 랜트……! 하응! 아아아앙!  돼! 그거 너무……! 하으응! 기분 좋아! 하응! 으으으으응! 자지가 안쪽 구석구석을 전…… 부! 하으으! 아아앙! 랜트……!"

자지로 보지 안을 휘저어져 허덕이는 미란다 씨.

그리고 자지를 휘젓는 나 또한 미란다 씨의 보지의 쾌락에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으읏! 미란다 씨! 저도 기분 좋아요! 미란다 씨! 미란다 씨!"

빙글빙글빙글

허리로 원을 돌리며  더 강하게 미란다 씨의 자궁구 주변을 휘저었다.

"하으응! 돼! 이거 너무…… 기분좋아! 이상해져 버려! 이렇게 진득한 건…… 안 돼! 하으응! 이런 식으로 기분 좋아지는 건 안…… 하으으으응!"

휘저으며 자지에서도 전해지는강렬한 쾌락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오른팔로 감싼 미란다 씨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꽈아아악!

"하으으응! 안 돼! 지금 가슴을 만지면 하응! 아아앙!"

"미란다 씨……."

미란다 씨의 끈적한 신음소리를 들으면 들을수록 흥분으로 머리가 몽롱해진다.

허리를  번 빙글 돌수록 피가 온몸을 빠르게 돌았다.

그때 내 눈으로 기다란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새하얀 미란다 씨의 목덜미가 보였다.

충동적으로 나는 목덜미에 입술을 대고 강하게 빨았다.

츄우우우웁!

목덜미를 빪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내 허리는 앞으로 나아가 미란다 씨의 자궁구를 압박했다.

꾸우우우욱!

강렬한 사정감이 단숨에 폭발했다.

푸슈우우우우우우욱!

미란다 씨의 자궁구에 강하게 밀착한 채로 나는 미란다 씨의 자궁 속으로 직접 정액을 내뿜었다.

"하으으으으으으으응!"

푸쉬이이이이잇!

그리고 미란다 씨는 교성을 지름과 동시에 몸을 떨며 분수를 내뿜었다.

털썩

미란다 씨의 팔에 힘이 풀리며 미란다 씨는 엉덩이만을 치켜세운 채 아래로 주저 내렸다.

"하으…… 하아…… 하아……."

무척이나 열기를 뜬 끈적한허덕임.

미란다 씨가 나와 몸을 섞으며 느꼈다는 증거.

한계를 모르는 내 성욕은 더욱 불타오르며 미란다 씨를 더욱 원하게 되었다.

아직  정도로는 한참 부족했다.

"미란다씨……."

꾸욱 꾸욱 꾸욱

미란다 씨의 자궁구에 밀착한 채 나는 허리를 들이밀었다.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귀두로 자궁구를 압박했다.

"히응! 아으으응! 래, 랜트……!"

미란다 씨가 고개를 돌리며 어깨에 턱을 올린 내 얼굴을 보고 있었다.

쾌락을 느껴 흘린 눈물로 촉촉하게 젖은 그 눈동자를 바라보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을 입 밖으로 내뱉었다.

"미란다 씨, 좋아해요."

"읏! 래, 랜트……? 하으으응! 히으으으응!"

내가 좋아한다고 말하는 순간 미란다 씨의 자궁구가 움찔거리는 게 느껴졌다.

꾸욱 꾸욱 꾸욱

계속 미란다 씨의 자궁구를 압박하며 더욱 강하게 미란다 씨를 껴안으며 나는 미란다 씨의 귓가에 속삭였다.

"좋아해요, 미란다 씨."

"히으으응! 아으응! 아, 안 돼……! 안 된단다, 랜트……! 그, 그런 말 하면 안 돼……."

"어째서요? 미란다씨는 제가 싫으시나요?"

"그, 그런 게 …… 하으으응! 아니란다…… 그런  아니야…… 랜트가  좋아해 준다니 정말 기쁘단다. 하지만…… 하응! 히으으응!"

"하지만…… 뭔가요?"

"그런 말 들으면 내 마음이 이상해져 버린단다…… 분명 처음 랜트랑 했을 때는…… 그저 우리 티나를 위해서였고…… 내 욕구불만 해소도 있었는데…… 하으응…… 이상해……."

"뭐가 이상한가요? 들려주세요, 미란다 씨."

"방에……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랜트랑 욕구 해소를 하며 즐길 생각만 있었는데…… 랜트가  귀를 만질 때나…… 키스하고 싶다고 말할 때마다…… 마음이 이상해진단다……."

"어떻게 이상해지나요?"

꾸우우욱!

"하으으으으응! 벌써 나이도 다 들었는데…… 마음이 콩닥콩닥거려서…… 하응! 히으으응! 마치 그이를 만났을 때처럼가슴이 뛰어서…… 하으응! 안 되는데…… 그런 건  되는데…… 하응! 아아아앙!

랜트는…… 우리 티나의 소중한 연인인데…… 나는 그저 욕구불만만 해소하면 됐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게 돼버려……!"

쿵쾅쿵쾅

미란다 씨의 말에 내 가슴을 빠르게 박동하고 있었다.

지금 미란다 씨의 말은…… 나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다는 말이나 다름없었다.

이미 결혼을 하고, 자식도 있지만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내버린 미망인 미란다 씨.

그런 미란다 씨의 마음에 연정의 불을 피우는 상대가 나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쁘고 또…… 성욕이 샘솟으면서 독점욕이 피어나려고 했다.

"미란다 씨…… 좋아해요. 사랑해요, 미란다 씨."

"히응! 안 돼! 그런  하지 말렴! 하응! 히으으응! 부탁이야, 랜트……!"

"어째서요, 미란다 씨?"

"그런 말 해버리면…… 나도랜트에게…… 빠지고 만단다……. 그러면 안 돼.  그저 몸만의 관계로만 있어야 된단다. 랜트는 우리 티나의 소중한……."

살짝 더 강하게 자지로 자궁구를 압박했다.

꾸우우우우욱

"히으으으으으응!"

"미란다 씨…… 저는 몸만의 관계로만 있고 싶지 않아요.  더 미란다 씨하고 가까워지고 싶어요."

왼팔을 위로 뻗어 미란다 씨의 고개를 내 쪽으로 돌리게 하고 나는 미란다 씨에게 말했다.

"키스하고 싶어요, 미란다 씨."

"아, 안 된단다…… 그러면…… 그러면……."

"그러면 뭔가요?"

미란다 씨가 초조하면서도 애틋한 얼굴을 지으며 나를 향해 말했다.

"마음을 억누를 수 없게 된단다……  이상 티나의 엄마로서 랜트를…… 바라볼 수 없어. 랜트는…… 책임져줄 수…… 있니?"

미란다 씨는 너무나도 당연한 걸 물으셨다.

그런 질문은 이미 몸을 섞었을 때부터 정해져 있었다.

"미란다 씨."

나는 미란다 씨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이미 처음 미란다 씨와 티나를 함께 안았을 때부터 전…… 미란다 씨도 책임지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티나도 미란다 씨도…… 반드시 행복하게 만들어드릴 거라고 맹세했어요."

"랜…… 트……."

"미란다 씨…… 키스해도 되나요?"

미란다 씨는 고개를 숙이고 잠시 아무런 말이 없었다가.

끄덕

"해…… 주렴."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며 허락을 하셨다.

"미란다 씨!"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나는 곧바로 미란다 씨의 고개를내 쪽으로 돌리고 나는 미란다 씨와 입술을 포갰다.

곧바로 지금껏 쌓아왔던 마음을 내뱉듯이 나는 허리를 더욱 앞으로 내밀며 미란다 씨의 입안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꾸우우우우우욱!

"흐으응…… 하음 츄우으읍! 츄르릅! 츄우웁! 츄르릅! 하아…… 랜…… 하으응! 츄르르릅!"

그리고 나와 미란다 씨는 윗입도 아랫입도 하나로 연결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