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8화 〉127화-미란다씨와의 밤(★)
귀두를 자궁구에 밀어 넣으며 느끼는 쾌락과 미란다 씨와 혀를 얽히며 강하게 서로를 원하는 쾌락은 다시 한번 나의 사정감을 폭발적으로 상승시켰다.
잠시 입을 떼고 미란다 씨에게 쌀 거라고 알리려고 했다.
"미란다 씨."
"하으…… 하아…… 랜트…… 좀 더…… 좀 더 해주렴. 좀 더 날 미치게 해주렴, 랜트……."
미란다 씨는 내가 입술을 떼자마자 혀를 내밀며 진한 키스를 더 해달라고 애원해왔다.
처음에는 그렇게 키스를 하지 않으려고 했던 미란다 씨가 한 번 마음이 허락되자 오히려 더 나와의 키스를 원하고 계셨다.
"저 쌀 것 같아요."
"하응! 히으응……! 나도 란다…… 나도 가버릴 것같아…… 그러니까 다시 한번 키스해주렴. 키스하면서…… 랜트랑가고 싶단다."
할 말은 전했다.
나는 미란다 씨가 원하시는 대로 다시 입을 맞추며 격렬하게 미란다 씨의 혀와 얽히며허리를 움직였다.
꾸우우우욱!
"츄우우웁! 하음…… 하아…… 하으응! 랜트…… 츄우웁! 츄르르르르릅!"
그리고 미란다 씨의 자궁구를 통해 직접 자궁 속으로 정액을 내뿜었다.
푸슈우우우우우우욱!
"흐으으으으으으으으응!"
키스를 하면서 크게 신음소리로 내는 미란다 씨.
혀로 그리고 입술로 그 진동이 전해져왔다.
움찔움찔 미란다 씨의 온몸이 떨리고 있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동시에 내 몸 또한 사정의 쾌락이 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다.
서로의 쾌락에 몸을 떠는 와중에서 나와 미란다 씨는 포갠 입술을 떼지 않았다.
"흐으응……! 츄르르르릅!츄릅! 츄우우웁! 하아…… 랜트…… 하음, 흐응! 츄르르릅!"
털썩하고 무릎으로 하반신을 지탱하고 있던 미란다 씨의 다리가 힘이 풀려 일자로 펴졌다.
하지만 미란다 씨는 다리는 안쪽을 접어지며 내 허벅지를 껴안았다.
나를 원한다는 미란다 씨의 표현이었다.
입술로, 팔로, 몸통으로, 다리고, 그리고 서로의 자지와 보지로.
서로의 몸의 떨림을 느끼면서 나와 미란다 씨는 몸에서 진득하게퍼져나가는 쾌락을 느끼며 진한 키스를 계속해나갔다.
3분간의 긴 키스.
나와 미란다 씨는 마치 서로의 마음을 알듯이 동시에 입술을 뗐다.
"하아…… 하아…… 랜트……."
"미란다 씨……."
"랜트…… 잠시…… 빼주겠니? 랜트의 얼굴을…… 자세히 보고 싶단다."
"네, 미란다 씨."
천천히 허리를 들어 올려 미란다 씨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고 몸을 일으켰다.
"흐응……!"
미란다 씨는 오른팔에 힘을 주며 몸을 뒤집으려고 했다.
"아응!"
하지만 힘을 주려고 하자 미란다 씨의 팔은 힘이 풀리며 침대에 내려앉았다.
미란다 씨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나에게 말씀하셨다.
"미안해, 랜트…… 몸에 잘 힘이 안 들어가서…… 도와주지 않을래?"
"네."
노는 왼쪽으로 살짝 이동해 미란다 씨의 어깨와 골반을 잡고 끌어당겨서 미란다 씨를 뒤집었다.
뒤집어진 순간출렁하고 미란다 씨의 큼지막한 가슴이 흔들렸다.
"하아…… 하아……."
아직도 가쁜 숨을 내쉬는 미란다 씨.
붉어진 미란다 씨의 얼굴은 몽롱해 보이면서도 시선은 확실하게 나를 향하고 있었다.
미란다 씨는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올리며 살며시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정말…… 신기해. 그이가 돌아가고 나서는 다시는 사랑 같은 걸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랜트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있단다……."
나는 미란다 씨의 왼손을 쥐고 내 왼쪽 가슴에 가져갔다.
"저도 마찬가지예요, 미란다 씨. 저도 미란다 씨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뛰어요."
두근두근
심장박동이 미란다 씨의 손을 통해 전해졌는지 미란다 씨는 방긋 미소를 지었다.
"정말이네……? 후훗. 우린 서로 똑같구나. 하지만……."
미란다 씨는 자신의 가슴에 댄 손을 입가에 가져가며 웃음을 흘리셨다.
"후훗, 랜트는 나 말고도 다른 애들도 사랑하잖니?"
윽…….
쿵쾅거리던 가슴이 살짝 아파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춤하면 안 된다.
미란다 씨의왼손을 쥐는 힘을 더욱 주며 미란다 씨를 똑바로 바라보고 말했다.
"하지만 미란다 씨를 사랑하는 건 정말이에요."
내가 생각해도 변명할 여지가 없는 금사빠인 것 같은 나지만…… 사람의 감정은 어쩔 수 없는 법이다.
"게다가…… 미란다 씨도 여전히 남편분을 사랑하시잖아요?"
애달픔과 자그마한 슬픔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미란다 씨가 말씀하셨다.
"그건…… 맞단다. 하지만 그 마음도 랜트가 잊게 해줄 거잖니?"
나는 미란다 씨의 양손을 깍지를 끼고 마주 잡으며 말했다.
"아니요. 어째서 제가 그런다고생각하세요?"
"그야…… 남자들은 여성이 자신만을 바라보길 원하잖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말이다.
확실히 나도 미란다 씨를 독점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란다 씨가 돌아가신 티나의 아빠를 잊기를 원하는 건 아니다.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고 있는 미란다 씨이기에 나는 좋은 것이다.
"확실히…… 미란다 씨가 저를 바라봐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어요. 미란다 씨랑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 미란다 씨가 남편분을 사랑하지 않길 원하는 건 아니에요."
"정말…… 이니?"
"네. 게다가…… 하하, 미란다 씨도말했잖아요. 전 다른 애들도 사랑한다고…… 제가 미란다 씨에게 말한 이유는 우리가 똑같은 점이 또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였어요.
제가 티나나 엘시, 노아, 그리고 니냐 씨를 사랑하듯이…… 미란다 씨도 남편분을 사랑하고 계세요. 우린……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미란다 씨는 가만히 나를 바라보더니 안심한 듯한 미소를 지으셨다.
"……후훗. 랜트는 그럼 내가 여전히 그이를 사랑해도 상관없다는 거니?"
"오히려…… 여전히 남편분을 사랑하는 채로 있어 주길 원하는걸요."
미란다 씨의 손을 꼬옥 쥐고 말했다.
"오랫동안…… 사랑한 사람을 잊지 않는 그런 미란다 씨가…… 전 좋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욕구가 쌓여서 딸 연인이랑하는 음탕한 여자인데도?"
오히려그게 더 좋지 않습니까.
"……그런 점도 다 포함해서 사랑해요."
"……고마워. 아아, 역시…… 가슴이 콩닥거리는 게 멈추지 않아. 후훗, 마치…… 그이에게 사랑을 느꼈을 때로 돌아간 것 같아."
미란다 씨의 얼굴에 슬픔도 애탐도 초조함도 없어졌다.
미란다 씨는 수줍어하며 살짝 고개를 숙이면서도 나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이런 아줌마라도 사랑해주겠니?"
"물론이에요. 티나랑 함께 제가…… 절대로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미란다 씨는 고개를 드시고 내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떡 먹을 땐 조심하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뿜어졌다.
"아하하, 네. 반드시 마실 걸 옆에 두고 먹을게요."
"그것만으론 안 돼."
이번에는 미란다 씨가 내 손을 꼬옥 쥐었다.
"내가 옆에 있을 때 먹어주렴."
"네, 미란다 씨. 반드시 미란다 씨가 옆에 있을 때만 먹을게요."
"꼭 먹고 싶어질 때 내가 없으면 다른 애들이 있을 때 먹으렴."
"네."
"랜트……."
미란다 씨가 눈을 감으시고 입술을 내미셨다.
나는 눈을 감고 미란다 씨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이번에는 진한 키스가 아닌 서로의 입술을 맞대며 부드럽고 상냥한 입맞춤이었다.
10초 정도 입술을 맞댄 후.
미란다 씨와 입술을 떼자 미란다 씨는 자상한 얼굴을 하며 나에게 말했다.
"나도…… 사랑한단다, 랜트……."
미란다 씨의입에서나를 향한 사랑의 말이 나왔다.
"미란다 씨……."
가슴의 두근거림이 더욱 빨라졌다.
"랜트, 손을 잠시 놓아줄래?"
"아, 네……."
깍지를 끼고 있던 미란다 씨의 손을 놓았다.
미란다 씨는 뭘 하려는 걸까?
혹시 내 얼굴을 감싸고 다시 격렬한 키스를 하려는 걸까?
하지만 미란다 씨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양손을 하복부를 향해 가져갔다.
미란다 씨의 양손의 검지와 엄지가 이어져 자그마한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발정…… 발동."
미란다 씨의 하얀 하복부에 주황색의 여우를 모티브로 한 하트모양의 음문이 나타났다.
"하아…… 하으응……."
미란다 씨의 숨결이 더욱 끈적해지며 열기를 띠게 됐다.
"이게 발정…… 이구나. 하응…… 몸이 정말 뜨거워……. 빨리 랜트랑 다시 이어지고 싶은 마음이 흘러넘치고 있어……."
그리고 미란다 씨는 파르르 떨리는 양팔을 위로 뻗어 내 목을 감싸며 말씀하셨다.
"랜트…… 고마워. 날 사랑해줘서…… 그리고 그이를 잊지 않아도 된다고 해줘서."
"미란다 씨……."
"하지만 지금만큼은 랜트만을 바라보게 해줄래? 그이의 대한 걸 잊어버릴 정도로…… 내가 미쳐버릴 정도로…… 내 몸을, 마음을 전부…… 랜트의 사랑으로 채워주렴."
미란다 씨 스스로 원하시는 사랑이 듬뿍 담긴 쾌락범벅 신청이었다.
"……알겠어요."
미란다 씨가 원하시는 게 한순간이라도 모든 걸 잊고 나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쾌락이라면 기꺼이 그 쾌락을 느끼게 해드리자.
그렇다면 보통 정상위로는 안 된다.
좀 더 힘세고 강력한 자세로 해야 한다.
나는 몸을 앞으로 내밀었다.
몸을 앞으로 밀면서 미란다 씨의 다리가 위로 올라갔다.
내 허벅지가 미란다 씨의 엉덩이와 밀착했다.
허벅지에 힘을 주어 미란다 씨의 엉덩이가 위를 향하게 만들었다.
어제 니냐 씨와 이와 비슷한 자세를 했다.
그때는 니냐 씨가 다리를 움직여 내 허리를 감쌀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란다 씨의 다리가 완전히 내 몸과 달라붙었으며 미란다 씨의 다리는 내 팔 사이에 있었기에 내리고 싶어도 내 어깨가 그것을 방해했다.
게다가 미란다 씨는 현재 힘이 풀려 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는 없을 거다.
처음에는 강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나는 발끝에 힘을 주고 하반신을 일으켰다.
위를 향한 미란다 씨의 보지의 바로 위에 일직선으로 자지를 세워 귀두를 미란다 씨의 보지 구멍과 밀착시켰다.
미란다 씨가 원하는 러브러브 교배 프레스의 준비는 끝났다.
나는 미란다 씨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미란다 씨…… 할게요."
"응, 랜트……."
내 목을 감싸고 깍지를 끼던 미란다 씨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이번엔 천천히가 아닌…… 단번에 나를…… 꿰뚫어주렴.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미쳐버릴 정도로…… 랜트밖에 생각 안 나도록…… 내 몸과 마음을 다 랜트로 가득 채워주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미란다 씨의 요구는 확실하게 들었다.
그렇기에 나는.
"흐읍!"
푸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힘을 주며 단숨에 미란다 씨의자궁구를 향해 일직선으로 자지를 내리쳤다.
내 자지는 단숨에 미란다 씨의 보지 안을 넓히며 초고속으로 미란다 씨의 자궁구에 귀두로 거친 입맞춤을 했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미란다 씨의 높은 교성이 방 안에 울려 퍼졌다.
그리고 나는 멈추지 않고 발끝으로 몸을 지탱한 채 거칠게 허리를 흔들었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허리를 흔드는 것만이라면 침대에 무릎을 닿아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발끝으로몸을 지탱함으로써 더욱 넓게 허리를 흔들 수 있었다.
좀 더 긴 간격으로 미란다 씨의 보지를 자지로 왕복할 수 있었다.
"하응! 아아아아아앙! 히응! 하아아아아앙! 랜트! 랜트! 하응! 좋아! 기분 좋단다! 하으응! 이거야! 하아아아아아앙! 좀 더! 좀 더 날 채워주렴! 하으으으으응!"
자지가 왕복할 때마다 미란다 씨의 보지는 더욱 내 자지에 달라붙으며 애액을 분비했다.
진한 감귤의 향이 내 코를 자극할 때마다 흥분은 더욱 상승해 허리를 흔드는 기세는 더욱 강해졌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정면에서 내려다보면 미란다 씨의 얼굴이 쾌락과 행복감으로 물들여졌다.
나를 바라보며 기뻐하는 미란다 씨의 얼굴.
나를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미란다 씨의 얼굴.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도…… 지금만은 나를 바라보고 있는 미란다 씨의 얼굴.
독점욕에 대한 기쁨이 내 온몸을 휩쓸었다.
미란다 씨를 독점했기에……
아니, 사랑하는 남편분에 대한 마음이 있으면서도…… 미란다 씨가 나를 바라봐주기에.
나만을 바라보는 걸 지금 원하고 있기에 그 기쁨은 더욱 컸다.
미란다 씨가 여전히 남편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사랑이 있으면서도 미란다 씨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고의 행복과 쾌락을 나에게 주고 있었다.
기쁘고 행복하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흥분되는 지금 이 상황은 나의 사정감을 어김없이 상승시켰고.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미란다 씨! 미란다 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미란다 씨! 절대로 행복하게 만들어드릴게요!"
"하으으응! 랜트! 아아아아앙! 나도! 하으으으응! 히으으으응! 나도 사랑…… 하아아아아앙! 사랑한단다! 하으응! 아아아아앙! 랜트! 나를 하응! 아아앙!더 사랑해주렴!"
"미란다 씨! 쌀게요! 미란다 씨의 안에 가득! 제 사랑을 채워드릴게요!"
"히으으으응! 아앙! 흐으으응! 채워줘! 채워주렴! 가득히 아응! 하아앙! 내 안에! 랜트의 정액을……! 랜트의 사랑을 쏴서…… 내 몸도 마음도 전부 뒤덮어줘!"
"미란다 씨!"
나는 미란다 씨의 이름을 외치며 미란다 씨의 자궁 속으로 정액을…… 내가 미란다 씨를 사랑한다는 증거를 내뿜었다.
푸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사랑스러운 미란다 씨의 교성이 방 안에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