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6화 〉145화-암고양이 노아와의 즐거운 시간(★)
노아의 귀여운 음란 고양이 노아 플레이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특히 배를 쓰다듬는다던가 턱을 간질이기는 귀엽고 즐거운 마음이 들면서 노아가 주인님이라고 부를 때마다 나만의 암고양이가 생긴 것 같았다.
물론 이것도 내 억제술을 얻은 계기(각색)를 듣고 웃어서 내가 격렬 폭풍섹스를 하겠다는 걸 피하겠다는 노림수였지만…….
이런 노림수라면 얼마든지 빠져들 의향이 있습니다!
니냐 씨의 마스터라는 호칭도 좋지만 노아의 주인님이라는 단어도 내 자지가 아주 좋아하는 호칭입니다!
니냐씨는 내 사역마, 노아는 내 암고양이.
다음에 시간을 내서 니냐 씨가 말했던 밤용 옷가게에 꼭 가고 싶다.
니냐 씨와 노아에게 메이드복을 입히고 3p를 하고 싶은 욕망이 무럭무럭 피어납니다.
사역마 서큐버스 메이드와 암고양이 묘인족 메이드의 더블 봉사!
정말 환상적일 것 같다.
꿀꺽꿀꺽
내 오른쪽으로 엎드린 노아가 귀두를 입에 머금은 채로 내가 내뿜은 정액을 마시기 시작했다.
"푸후……."
그리고 자지에서 입을 뗀 노아는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볼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아아~ 랜트의 개다래 자지즙 맛있어~♡"
내 자지를 개다래 자지라고 부르는 컨셉은 계속 이어나가나 보다.
좋아, 그렇다면 이대로 계속 노아의 장단에 맞춰보자.
"노아."
나는 노아를 부르면서 오른손으로 노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랜트가 아니라 주인님이잖아?"
"아, 그랬지. 에헤헤, 주인님의 개다래 자지즙 맛있어♡"
"또 마시고 싶어?"
"응♡ 또 마시고 싶어, 주인님♡"
암고양이로서 주인에게 존대를 하지 않는 건 감점일 수 있지만 노아는 오히려 호칭만 주인님이라고 하고 평소대로 말하는 것이 더 꼴림을 얻을 수 있다.
활기차고 귀여운 살짝 건방진 소악마 고양이 메이드.
무척 좋습니다.
"그럼 잠깐만 기다려줄 수 있어?"
"에에~ 빨리 다시 마시고 싶단 말이야~♡ 이미 한 번 맛있는 주인님의 개다래 자지즙 마셔버려서 못.참.겠.어♡ 아아앙~♡"
노아는 다시 몸을 숙여 내 자지를 빨려고 했다.
그런 음란함은 대환영이지만 내 귀여운 암고양이로서 주인의 말을 안 듣는 건 좋지 않다.
이건우리 귀여운 암고양이 노아에게 훈육이 필요할 것 같다.
"바인드."
푸른색의 링이 허공에 나타나 노아의 목을 구속했다.
"으겍!"
자지를 향해 나가던 목이 구속되자 노아는 살짝 목막힌 소리를 낸 후 내 쪽을 돌아봤다.
"으응~? 래, 랜트?"
"주인님."
"주, 주인님? 이건 뭐야?"
"바인드야, 노아."
"아니, 그건 알겠는데…… 어째서 바인드야?"
"주인님의 말을 잘 안 듣는 고양이를 위한 고속구야."
"저기…… 푸, 풀어줄 수 있어? 좀 바인드 딱딱해서 목 아픈데……."
흐음, 확실히 그건 안 된다.
훈육이 필요하다고 해도 묶이는 동안 아프게 하는 건 싫었다.
흐음…… 바인드의 구속링도 마나웨폰도 결국엔 마력을 이용한 스킬이다.
그리고 마나웨폰과 바인드를 동시에 얻은 나라면 두 개의 스킬을 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잠깐만 있어 봐 노아."
바인드에 손을 대고 마나웨폰을 구성하는 감각으로 바인드에 마력을 불어넣었다.
상상하는 건 젤리처림 말랑말랑한 촉감이다.
"어라? 으으으응? 뭔가 말랑말랑해져서 편해졌어."
노아의 반응을 보아 다행히 성공한 것 같다.
"그럼이제 걱정 없겠네."
"응, 그래…… 가 아니라! 어라? 랜트?"
"주인님."
"주인님! 어떻게 한 거야?"
"그냥 마나웨폰을 써서 감촉 형성하는 느낌으로 했더니 됐어. 바인드도 결국 마력으로 만들어져서 하기 더 쉽나 봐."
"으으응~?원래 그런가? 그보다 주인님. 이 바인드 풀어줘. 왜 바인드를 한 거야?"
"그야 노아가 내 말을 안 듣고 내 개다래 자지즙을 다시 맛보려고 해서 그런 거야. 나는 노아의 주인님이니까 노아가 말을 안 들으면 책임을 지고 훈육시켜야 하잖아?"
"오오…… 그런 플레이로 가는 거야?"
"응. 바인드."
추가로 노아의 손목하고 발목에도 바인드를 걸었다.
목이 이어서 양 손발이 구속당하자 노아는 식은땀을 흘리며 말했다.
"저, 저기…… 주인님? 어떤 훈육을 할 생각이야? 나…… 아픈 건 싫은데……."
당연히 난 M취향은 없고 S취향도…… 살짝은 있지만 본격적으로는 없다.
그리고 사실 훈육이라고 해도 실상은 암고양이 노아를 차분히 즐기기 위해서다.
"내 개다래 자지즙을 좋아하는 노아는 그대로 묶인 채 가만히 참을성을 기르는 게 훈육이야."
"어…… 그거뿐이야?"
"응. 스스로 제어 못 하면 한 번은 강제적으로 멈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물론 참는 동안……."
나는 왼손으로 노아의 머리를 오른손으로 노아의 허리를 쓰다듬었다.
"노아가 심심하지 않도록 노아를 귀여워해 줄게."
"그, 그래? 에헤헤♡ 뭐야, 괜히 걱정했잖아. 으음, 구속돼서 조금 불편하긴 해도 주인님이 귀여워해 준다면 참을 수 있어♡"
노아는 곧바로 헤실헤실 미소를 지으며 내 손길을 즐기기 시작했다.
"하응♡ 으응~♡ 랜트의 손 기분 좋아~♡"
"그래? 나도 노아의 몸을 쓰다듬어서 엄청 기분 좋아."
나는 노아의 머리와 허리를 쓰다듬으면서 느끼는 생각을 그대로 말했다.
"노아는 예쁘고 귀여우니까 귀여워하는 것도 정말 즐거워. 머리는 이렇게 찰랑이고 귀도 쫑긋하게 세워져서 귀여워. 특히 이 귀 안에 난 하얀색 털이 매력이라고 생각해."
"흐응♡ 응? 래, 아니, 주인님?"
나는 머리를 쓰다듬던 왼손을 아래로 내려 노아의 턱밑을 간질였다.
"얼굴도 정말 깜찍하고…… 노란색눈동자도 처음 봤을 때부터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어. 활기찬 노아를 보면 기운이 났고."
"으, 으으응~. 에헤헤, 그렇게까지 들으면 쑤, 쑥스럽잖아, 주인님♡"
"부끄러워하는 노아도…… 엘시 못지않게 난 귀엽다고 생각하는걸?"
그리고 오른손으로 허리만이 아니라 옆구리와 배를 쓰다듬으며 말을 이어갔다.
"게다가 피부도 이렇게나 맨들맨들하고…… 처음 노아랑 끌어안았을 때는 정말 기분 좋았어. 보드랍고 따뜻한 데다가…… 행복했어. 사실은 노아가 보답한다고 나랑 한다고 할 때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뻤어."
화아아아아악
노아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새빨개졌다.
"으, 으으……. 에, 엘시가 이런 기분이었나? 어, 얼굴에 열이 너무 나는 거 같은데……."
"거기다……."
나는 배를 쓰다듬던 손을 다시 허리 위로 올리고 노아의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이번에는 손가락으로 보지 입구를 붙였다 뗐다 하는 게 아닌 중지를 노아의 보지 안으로 집어넣었다.
쑤우우욱
"히으으으응♡"
"이렇게 보지가 벌써 축축해지는…… 그런 야한 점도 정말 좋아해."
노아의 보지에 넣은 중지를 까딱까딱 움직였다.
찔꺽찔꺽찔꺽찔꺽!
그저 보지의 입구를 붙였다뗐다했을 때보다도 질척한 물소리가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히응♡ 아앙♡ 랜, 아, 주, 주인님♡ 하응♡ 아앙♡"
"발정도 발동 안 했는데 이렇게 젖다니…… 노아는정말 야하구나."
"히으으응♡ 그야 랜트의 개다래 자지를 빨면~♡ 이렇게 되는 거 당연하잖아♡ 하응♡ 으으응♡ 거기다 바지 너머로 주인님이 보지 긁적여서 더 그런 걸♡ 히으응♡"
30초 정도 그렇게 보지를 애무하자 노아가 애틋한 목소리로 나를 향해말했다.
"히으응♡ 주, 주인님! 자지…… 자지 빨고 싶어♡"
"벌써? 내가 귀여워해 준다면 얼마든지 참을 수 있다고 했잖아?"
"하, 하지만…… 너무 기분 좋아서 랜트의 자지 빨고 싶은걸♡"
그렇다고 해도 30초는 너무 짧지 않을까?
아직 훈육은 시작되지도 않았다.
"으음, 그래선 노아의 참을성을 기르는 훈육이 안 돼. 게다가 아직 난 노아에 대해 다 말하지 않았는걸?"
"응? 그게 무슨 소리……."
나는 턱을 간질이는 왼손을 움직여 노아의 꼬리뼈 윗부분을 검지로 툭 하고 쳤다.
툭 툭 툭
"히으으응♡ 하응♡ 주, 주인님♡ 거기♡ 하으으응♡"
"난 노아의 야한 점도 좋아한다고 했잖아? 노아는 여기를 건드리면 정말 귀엽고 야한 소리를 낸다는 거 알고 있어?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도 정말 흥분돼."
툭 툭 툭 툭
꼬리뼈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두드릴 때마다 노아의귀가 쫑긋쫑긋 세워지며 꺼리는 꿈틀꿈틀 반응했다.
"히응♡ 아아앙♡ 주인님♡ 히응♡ 흐으응♡"
"난 이렇게 귀엽고 활기차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그리고 이렇게나 야한 노아랑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해. 노아랑 연인이 될 수 있어서…… 정말로 기뻐."
"하으응♡ 자, 잠깐 주인님? 그, 그거 반칙이야! 그런 말을 계속하면 부끄럽고 그…… 행복해서 나 금방 가버리니까!"
그런 말을 들으면 더 말하고 싶은 게 사람이다.
찔꺽찔꺽찔꺽찔꺽
툭툭툭툭툭!
나는 보지를 긁적이는 속도와 꼬리뼈 윗부분을 두드리는 속도를 높이며 노아의 귓가에 입을 가져갔다.
"히으으응♡ 하응♡ 아아아앙♡ 으으으응♡ 기분 좋아♡ 하응♡ 랜트의 손 기분 좋아♡"
"주인님이잖아, 노아? 그리고…… 사랑해, 노아. 앞으로도 쭈욱 함께 있자."
"그, 그러니까 그거 반…… 히으으으으으응♡"
노아의 몸이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보지는 안을 긁적이고있던 내 중지에 더 바싹 달라붙으며 많은 애액을 분비하고 있었다.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노아는 가버리고 만 것이다.
"하으……♡ 하아……♡ 히응……♡ 정말~ 역시 주인님의 애정공세는 너무 반칙이야♡"
"하지만 전부 진심인걸?
이렇게나 귀엽고 야한 노아하고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 있고 싶다.
그 마음에 한 치의 거짓도 없다.
"그런 점이 반칙이라니까…… 있지, 주인님? 이제 자지 빨아도 돼?"
"안 돼, 노아."
나는 노아의 보지에서 손을 빼고 손가락에 묻어있는 노아의 애액을 핥았다.
할짝
달달하고 향기로운 사과맛이 매우 맛있었다.
"적어도 한 번은 더 가야 돼."
"에에~."
"아, 그런데……."
나는 노아의 바지 쪽을 쳐다봤다.
내가 가버리게 해서 애액을 많이 흘려버린 노아.
그런 노아가 입고 있는 하의는 속옷은 물론이고 바지까지 애액으로 얼룩이 생겼다.
"미안, 바지도 안 벗기고 해버렸어."
"아아~ 괜찮아괜찮아. 오히려 오늘은 입고 할 생각이었으니까."
"입고?"
"응! 옷을 다 벗고…… 헤헤, 랜트랑 맨살을 맞닿으면서 하는 건 엄청 기분 좋지만…… 가끔씩은 옷을 입은 상태로 하는 것도 좋지 않아?"
무척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평소 일상복을 입은 채로 하는 게 시각적으로 더 꼴림을 유발할 수 있다.
곤란한 점이 있다면 평소의 복장으로 계속해버리면 일상에서도 상대를 보고 야한 생각이 들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차피 난 계속 야한 망상을 하고 있으니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
"좋다고…… 생각해."
"히히, 그치? 거기다……."
노아는 시선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향하며 말했다.
"모처럼 산 새 옷을 랜트가 잔뜩 봐줬으면 하니까……♡"
"노아……."
새 옷을 나를 향해 뽐내며 착의섹스를 하고 싶다는 노아의 마음에 나는 감동했다.
노아는 이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 연인인 걸까.
좋아, 그렇다면 나는 감동을 표현하기 위해 더욱 노아를 기쁘게 하는 것이다.
노아와의 밤을 거쳐서 나는 노아가 가장 느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나는 왼손으로 노아의 꼬리를 움켜쥐고 오른손의 중지를 다시 노아의 보지에 쑤셨다.
꽈악!
쑤우욱!
"햐으으응♡!? 래, 랜트!?"
"주인님."
컨셉의 호칭 정정은 중요하다.
"주, 주인님! 뭐 하려는 거야?"
"그야 노아가 가장 기분 좋아하는 꼬리 만지기지."
"저, 저기 주인님? 내가 가장 기분 좋아하는 건 주인님이랑 섹스하는 건데?"
"알아, 노아. 하지만 그건 너무 반칙이니까 제외야. 섹스 다음으로 노아가 기분 좋아해 하는 건 이거잖아? 이렇게……."
나는 노아의 꼬리는 살짝 힘을 주고 당겼다.
쭈우욱!
"햐으으으응♡♡"
꼬리를 당기자마자 노아는 매우 귀여운 신음소리를 내고 노아의 보지는 꽈아아악하고 내 손가락을 조여왔다.
"조금 당겼을 뿐인데 좋다고 보지가 반응하잖아."
"랜……."
"주인님."
"주인님~ 꼬, 꼬리는 너무 약해서…… 다, 다른 데로 해주면 안 돼? 아, 가슴은 어때? 엘시나 니냐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꽤 있……."
"노아, 내가 말했잖아? 잔뜩 기분 좋게 해주겠다고."
"아, 이거 복수도 포함된 거구나."
"잔뜩 기분 좋게 해줄게. 사랑해, 노아."
"그러니까 그거 반칙……."
쭈우우우욱!
"햐아아아아아앙♡♡♡"
노아의 신음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기절하지 않은 노아가 꼬리를 만지작거리면 어떤 반응들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