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8화 〉147화-암고양이 노아와의 즐거운 시간(★)
내 말에 노아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공중에서?"
"응."
"어떻게?"
"내 스킬을 써서."
"으으응~?"
노아는 내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 같다.
이럴 때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제격이다.
"잠깐만 기다려줘."
나는 마나웨폰을 써서 표면이 푹신푹신한 사각형의 등받이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등받이를 노아의 등에 대면서 말했다.
"노아 서서히 몸을 눕혀서 가장 편한 자세를 말해줘."
"으, 응."
노아는 당황하면서도 내 말대로 천천히 몸을 뒤로 눕혔다.
"아, 여기."
노아는 다리와 등의 각도가 비스듬한 정도가 됐을 때 말해줬다.
"고마워."
나는 그 각도를 유지하고 다음에는 등받이를 들어 아랫부분이 내 허리 높이가 되는 정도까지 들었다.
그리고 마나웨폰을 다시 써서 등받이의 두께를 더 두껍게 하고 옆면에3개의 구멍을 뚫었다.
"응,이 정도 크기면 되겠다."
마무리로 나는 뚫은 구멍을 향해 바인드를 걸었다.
"바인드."
마력으로 형성된 3개의 링이 등받이에 뚫린 3개 구멍을 각자 통과하며 허공에 나타났다.
등받이를 놓아도 바인드에 의해 구속된 등받이는 떨어질 기미를 안 보였다.
"좋아, 성공했다."
"랜트?"
노아가 두 눈을 크게 뜨며 나랄 바라보고 있었다.
"잠깐 실례할게."
나는 노아를 들어서 노아의 등을 등받이에 기대게 했다.
그런 다음 노아의 엉덩이를 왼손으로 들어 지지했다.
그다음 오른손으로 노아의 엉덩이 아래에 푹신한 자그마한 원형의 엉덩이 받침을 만들어 등받이처럼 구멍을 뚫어 바인드로 고정했다.
그리고 왼손을 치우면서 노아의 엉덩이가 원형 받침대에 앉게 했다.
차분히 노아의 모습을 봤다.
비스듬한 각도로 앉아 엉덩이도살짝 내 쪽을 향하고 있다.
바지와 속옷을 벗기면 보지가 정면으로 보일 것 같은 좋은 각도였다.
거기다 엉덩이 받침대의 크기도 작게 만들어서 허리를흔들 때 의자와 닿을 걱정이 없다.
갑작스러운 아이디어로 급하게 만든 것 치고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어때,노아? 간이로 만든 공중 마력 의자야."
"……."
노아는 입을 다문 채 살짝 몸을 일으켜 등받이와 지금 앉고 있는 엉덩이 받침을 본 다음 나를 향해 말했다.
"이거 어떻게 한 거야, 랜트?"
"바인드랑 마나웨폰을 응용해서 만들었어. 마나웨폰은 상상력이랑 마력만 풍부하면 질감이나 형태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잖아? 그걸로 등받이랑 앉을 쿠션을 만들고 바인드를 연결시켜서 공중에 고정한 거야."
나는 씨익 웃으며 자신만만하게 노아에게 말했다.
"어때? 이러면 공중에서도 섹스할 수 있겠지?"
"……하하하. 마나웨폰이랑 바인드 가지고 섹스하려고 이렇게 하는 건 랜트밖에 없을 거야."
"그래?"
노아가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히히힛, 응! 아아~ 랜트가 너무 터무니없는 짓을 하니까 살짝 흥분이 깨버리고 말았어."
노아는 다시 두리번두리번 자신이 앉은내 간의 공중 의자를 본 다음 물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푹신하게 만든 거야? 아니, 상상력으로 보충했다는 건 알겠는데…… 스킬명이 마나웨폰이잖아? 이런 쿠션들이 무기로 취급되는 거야?"
나는 내가 이 마나웨폰을 얻고 얻은 생각을 노아에게 말했다.
"노아. 이런 쿠션이라도 얼굴로 입을 막아서 질식시키거나 내가 주먹을 대고 치면 충분히 무기가 되지 않을까?"
"랜트, 생각하는 게 역전의 전사나 암살자야. 뭐든지 무기로 써서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의 생각이야."
"가능성을 상상하는 건 사람한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 노아."
사람은 언제나 생각하는걸 멈추면 안 된다.
그러니 나는 언제나 야한 망상을하는 걸 멈추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실제로 이렇게 가능하잖아."
"그건…… 그렇네."
"지금은 그런 걸 따지는 것보다 빨리하자. 이것 봐봐, 노아."
나는 지금도 빨딱빨딱 꿈틀거리며 노아랑 빨리 섹스하고 싶다고 주장하는 내 자지를 가리켰다.
"노아랑 빨리하고 싶어."
노아는 내 자지를 쳐다보더니 얼굴을 살짝 붉히며 헤실헤실 웃었다.
"히힛♡ 응, 알았어♡ 랜트의 커다란 자지 보니까 나도 다시 몸이 달아올랐어♡"
"그럼 바지 벗길게."
내가 노아의 바지를 향해 손을 뻗으려고 하자 노아가 쭈욱 나를 향해 손을 뻗으며 말했다.
"아, 잠깐만 랜트. 벗길 필요 없어."
"응? 그게 무슨 소리야, 노아?"
노아는 히죽히죽 웃으면서 노아는 손가락을쭈욱 펴서 가랑이 사이에 검지와 중지를 각각 맞댄 다음 좌우로 벌리며 말했다.
"랜트가~ 내 여기를 쭈욱 찢어줘♡"
노아는 옷을 찢어서라도 어디까지나 착의섹스를 즐기겠다는 의견을 말했다.
꿀꺽
그 말에 나는 침을 삼켰다.
바지와 속옷을 찢은 다음 그사이로 자지를 보지에다 박아넣는 시츄에이션!
그것은 개인적으로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상태에서 팬티를 옆으로 치워서 삽입하는 것보다도 꼴리는 시츄에이션.
바지를 벗기거나 치마를 입은 채 속옷을 옆으로 치우는 타협이 아닌 난폭하게 옷을 찢으며 섹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플레이다.
하드한 망상을 할 때 자주 애용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정말 괜찮아, 노아?"
"응, 괜찮아. 옷의 여비도 있고…… 이렇게 된 거 랜트랑 밤에 쓸 복장도 지금 하나 만드는 것도 좋잖아?"
즉 노아는 지금 내가 가랑이를 찢을 바지와 속옷을 나와의 밤용으로 만들겠다는 말이다.
아니 속옷은 재활용하기 그러니…… 다음에 이 바지를 입었을 때는 노아는 노팬티일 가능성이 크다.
언제나 섹스 가능하다는 의지를 표현하는가랑이가 찢어진 바지를 입은 노팬티 노아…….
생각만해도 더욱 흥분되기 시작했습니다.
"알았어, 노아."
나는 무릎을 꿇은 다음 두 손으로 노아의 바지 중앙을 집었다.
"그럼 찢을게, 노아."
"응, 랜트의 손으로 직접…… 내 보지가 보이도록 찢어줘♡"
"흡!"
찌지지직!
살짝 힘을 주며 손을 양옆으로 천천히 벌렸다.
노아의 바지 사이가 거칠게 찢어지며 노아의 검은색 속옷이 드러났다.
나는 곧바로 속옷도 양손으로 집으면서 단숨에 찢었다.
찌이익!
검으로 자른 듯이 깔끔하게가 아닌 손으로 거칠게 찢어진 노아의 바지와 속옷.
그 거칠게 찢어진 단면들이 찢어진 사이에서 드러난 노아의 축축한 분홍빛 보지를 더욱 음란하게 보이게 했다.
거칠게 찢어진 옷의 형태가 마치 살짝 범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더욱 흥분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야한 노아의 축축한 보지를 보니 이상태로 노아의 맛있는 사과주스를 마시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났다.
"노아."
"응, 왜?"
"잠깐만 빨아봐도 돼?"
노아는 내 머리 위에 두 손을 올리더니 그대로 보지를 향해 내 머리를 끌어당겼다.
"응♡ 얼마든지 빨아줘, 랜트♡ 나도 랜트의 자지즙을 잔뜩 마셨으니까…… 랜트도 내 보지즙을 마음껏 마셔줘♡"
"고마워, 노아."
노아의 허락을 받고 나는 노아의 보지에 입술을 밀착하고 노아의 보지 안에서 흐르는 애액을 빨아들였다.
쮸우우우웁!
"히으응♡ 아으으으응♡"
향긋한 사과의 향이 코에 풍기며 입안 가득히 숙성된 사과맛이 퍼졌다.
입술을 밀착하면서 자연스럽게 볼에 닿은 거칠게 찢어진 바지와 속옷의 감촉이 색다르게 느껴지면서도 노아의 착의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강조하고 있었다.
노아도 내 자지를 10분 이상은 빨았으니 나도 빨아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순간 들었지만 불끈불끈한 내 자지가 빨리 박기나 하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노아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나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노아의 보지 입구에 내 귀두를 밀착시켰다.
이미 질척질척하게 젖은 노아의 보지와 노아의 침으로 촉촉해진 내 자지의 귀두가 맞닿았다.
물기가 가득한 부드러운 보지의 감촉을 느끼며 나는 베시시 웃으며 얼굴을 붉히고 나를 바라보는 노아에게 물었다.
"노아, 상냥하게 할까, 격렬하게 할까?"
"히힛, 이미 말했었잖아? 상냥하게 해줘, 랜트♡"
"알았어."
우선은 상냥하게 시작하자.
천천히 노아의 보지 안으로 자지를 삽입했다.
쑤우우우욱……
"하으응……♡ 하으……♡ 랜트의 자지가 들어왔어……♡"
꼬리로 손가락으로 몇 번이나 가게한 후 내 정액을 계속 마시며 달아오른 준비만땅상태의 노아의 보지는 전보다도 쉽게 내 자지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임이 약해지거나 하는 건 전혀 아니었다.
들어올 때는 부드럽게 하지만 들어온 다음에는 내 자지를 꽈악꽈악 조이며 달라 붙어오는 서큐버스의 피를 잇는 니냐 씨 못지않은 노아의 보지 주름 쾌락이 내 자지를 덮쳐왔다.
음문의 효과인 걸까?
섹스를 하면 할수록 노아의 보지가 점점 명기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
귀두가 노아의 자궁구에 꾸욱하고 닿자 노아의 자궁구는 살짝 떨면서 내 귀두에 달라붙었다.
새삼스레 생각하지만 내 연인들의 자궁구는 전부 내 자지에 키스를 하려는 아주 사랑스러운 움직임을 하고 있다.
그 사랑스러움을 느끼며 나는 노아에게 말했다.
"노아…… 기분 좋아. 전에 했을 때보다 노아의 보지가 더 기분 좋아."
"하으응♡ 정말?"
"응. 노아의 보지가 전보다 더 기분 좋게…… 내 자지를 감싸고 있어."
"에헤헤♡ 그래서 그런가? 나도…… 랜트의 자지가 전보다 기분 좋아♡ 전보다 훨씬…… 랜트의 기분 좋은 자지가 더자세히 느껴지는 것 같아♡"
보지의 조임과 상태가 바뀐 만큼 노아도 내 자지로 느끼는 강도가 더 높아진 것 같다.
서로의 자지와 보지가 느끼는 쾌락이 높아져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여기서 자궁구를 거칠게 푸욱푸욱 찌르는 러브러브 폭풍섹스에 돌입하고 싶지만 지금은 내 훈육에 몇 번이나 가버린 귀여움 암고양이를 위한 포상 시간이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흔들며 상냥하게 노아와 섹스를 시작했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히응♡하으으응♡ 랜트♡ 역시 기분 좋아♡ 하응♡ 랜트하고 하는 섹스♡ 최고야♡ 하으응♡"
"읏……! 나도 기분 좋아, 노아."
천천히 상냥하게 느긋하게 노아의 보지를 즐겼다.
살짝 쾌락이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런 부분은 자지가 움직일 때마다 살짝씩 귀를 파릇파릇 움찔거리는 노아의 귀와 기분 좋아해서 행복함에 미소 짓는 노아의 얼굴을 보면서 보충했다.
최근에는 니냐 씨도 그렇고 미란다 씨도 그렇게 거친 폭풍섹스의 연속이었다.
가끔씩은 상냥한 섹스만으로 끝내는 날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내가 하드와 소프트한 망상을 번갈아 하듯이 섹스도 하드한 폭풍섹스와 소프트한 러브러브섹스를 밤마다 번갈아 하면 더욱 질리지 않고 즐거운 섹스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연인들과 섹스에 한해서 내가 질릴 일은 없겠지만 적어도 신선함은 더욱 늘어날 것 같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히으응♡ 하응♡ 랜트♡ 랜트♡ 하응♡ 으으으응♡"
"응, 노아."
"에헤헤♡ 하응♡ 히으응♡ 사랑해♡ 하응♡ 히으응♡"
"나도 사랑해, 노아."
폭풍섹스보다는 천천히 박는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아와의 섹스로 차오르는 사정감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도중도중에 오는 노아의 사랑의 말은 내 사정감에 고속 부스트 아이템을 꽂는 것처럼 사정감의 급상승을 일으켰다.
아직 넣은 지 3분밖에 안 됐고 상냥한 섹스만 했을 뿐인데 벌써부터 정액이 세차게 나올 것 같다고 자지가 꿈틀거리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읏! 노아, 쌀게."
"응♡ 싸줘♡ 랜트의 정액은 얼마든지 싸도 괜찮아♡ 오히려…… 빨리 많이……내 안에 싸줘♡"
그 말을 들은 순간 흥분은 최고조로 상승하고.
푸슈우우우우욱!
"햐으으으으으으으응♡♡♡"
나는 오늘 밤 노아의 보지에 첫 사정을 했다.
세차게 나오며 내 정액이 노아의 자궁벽을 두들기는 것이 느껴졌다.
내 새하얀 정액이 노아의 자궁을 채우고 있다.
노아의 보지가 내 자지를 꽈아아아악 조이면서도 파르르 떨리는 걸 느끼는 걸로 노아가 가버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노아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사정한 게 노아에게 있어서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 수 있었다.
"하으♡ 에헤헤♡ 랜트의 정액이 내 안에 쏟아졌다……♡ 하으♡ 에헤헤헤♡ 랜트의 정액…… 기분 좋아♡"
귀를 푸욱 아래로 숙이며 헤실헤실 웃으며 쾌락에 행복해하는 노아.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런 애교 넘치는 얼굴은 나에게 노아와 다시 키스를 하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켰다.
사랑스러운 연인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 무심코 그 입술을 빼앗고 싶어지는 것이다.
"노아."
"에헤헤♡ 응? 랜…… 흐음♡"
이름을 불려서 살짝 고개를 든 노아에게 입술을 포갰다.
입을 맞춘 순간 움찔하고 내 귀두에 달라붙은노아의 자궁구가 떨렸다.
입을 떼자 노아가 살짝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정말…… 아직 입에 정액향도 남아있을 텐데."
"노아도 알잖아? 난 그런 거 신경 안 써."
"그래도 있지만~ 난 좀 신경 쓰인단 말이야. 엘시도 그런 거 신경 쓰이니까 정화를 얻은 거 알고 있으면서."
확실히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하지만 노아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입맞춤하고 싶었어. 그러니까 또 하고 싶어, 노아. 해도 돼?"
하아…… 하고 노아는 살짝 한숨을 쉰 다음 히죽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차피……안 된다고 해도 할 거잖아?"
정답입니다.
일부러 대답은 하지 않고 피식하고 웃으며 나는 노아를 향해 말했다.
"사랑해, 노아."
"정말, 그 말 반칙…… 하음♡ 츄웁♡ 츄르르릅♡ 츄웁♡ 하아…… 츄우우웁♡"
푸욱 푸욱 푸욱 푸욱
노아와 사랑이 담긴 키스를 나누며 나는 다시 상냥하게 허리를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