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85화 〉184화-다시 플단으로 (185/818)



〈 185화 〉184화-다시 플단으로

나는 멜리사에게  내가 1시간 동안 싸지 않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나는 사정을 얼마든지 참을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그때 멜리사는 음문도 없었기에 안에 쌀 수 없어서 거의 끝날 때까지 싸지 않고 했다는 사실을 말하자 멜리사가 물었다.

"도중에…… 밖에다 싸면서 하면 되잖아……."

"한 번 싸버리고 나면 나도 참기 힘들 것 같아서…… 게다가 멜리사의 거기도 엄청…… 기분 좋아서 넣고 1분도  돼서 또 싸면 그…… 흐름이 많이 끊기잖아."

"이, 1분도 안 돼서라니…… 그렇게 나…… 기분 좋았어?"

"응."

"그, 그렇구나……."

멜리사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사실 모두의 보지가  기분 좋다.

얼마든지   있으니 딱히 아깝다고 참을 필요는 없기에 음문만 있으면 마구 쌀 수 있다.

노아가 히죽히죽 웃으면서 말했다.

"하긴 랜트는 한 번 안에 싸고 나면 계속 흔들면서 싸니까~ 이야~ 그 연속으로 싸지면서 박아지는 느낌은 최고야♪ 몇 번이나 가버려서♡ 기절할 정도로♡"

"기, 기절할 정도로……."

꿀꺽하고 멜리사가 침을 삼켰다.

"있지, 멜리사~."

"네, 네, 니냐 씨……."

"지금 당장 랜트랑 하는  아니라도…… 음문은 새기는 게 어때? 아까 효과도 들었잖아? 무척 편리하니까 후회 안 할 거야. 마음대로 숨길 수도 있고."

"아, 그……."

멜리사는 잠시 고민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네…… 부탁드릴게요."

"후훗, 알았어. 그럼 침대에 잠시 누워줘."

니냐 씨의 말대로 멜리사는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니냐 씨는 멜리사의 웃옷을 들친 다음 살짝 치마를 아래로 내리고 상냥하게 멜리사의 하복부를 쓰다듬었다.

"있지, 멜리사. 음문은 어떤 문양으로 새겨줄까?"

"어, 어떤 문양이요? 그, 그냥 평범하게……."

"그래? 그럼 멜리사의 색에 맞게 연보라색의 음문을 새겨줄게♪"

"네……."

니냐 씨는 손바닥에 마법진을 펼쳤고 멜리사의 하복부에는 연보라색의 하트 문양 음문이 새겨졌다.

"좋아,  됐어."

"빠, 빠르네요."

"서큐버스에겐 그다지 어려운 마법은 아니니까. 이걸로~."

니냐 씨는 멜리사의 음문을 검지로 빙글빙글 매만지며 말했다.

"멜리사도 얼마든지 랜트의 정액을 자궁 안에 가~득 맛볼 수 있게 됐어."

"읏……."

멜리사의 얼굴이 빨개졌다.

귀엽습니다.

멜리사가 몸을 일으키자 니냐 씨가 멜리사에게 물었다.

"그래서 멜리사는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거야?"

"네? 그, 그래도 지금 당장 랜트랑 하는 건……."

"아니, 그런 게 아니라 멜리사는 우리랑 같이 플단에 갈 거야?"

멜리사는 니냐 씨의 질문이 의외였는지 고개를 갸웃거렸다.

"네?"

"멜리사는 랜트를 좋아하고…… 랜트의 연인이 됐잖아?"

"아, 그……  랜트의 연인이 된…… 건가요?"

"우리에게 모두 이야기했고 우리도 받아들였으니까 멜리사는 엄연한 랜트의 연인!그리고 우리의 동료야. 멜리사는 랜트랑 계속 있고 싶지 않아?"

"계속……."

"계속 있고 싶으면 역시 우리랑 같이 플단에 가는  좋을 거야. 어떡할래?"

"저, 저는……."

멜리사는 잠시 침묵을 한 다음 입을 열었다.

"저는…… 아직  마을에 남을래요."

멜리사의 말에 니냐 씨는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어머, 정말?"

"……네. 그…… 갑자기 떠나버리면 엄마 아빠도 놀랄 거고……. 갑자기 제가 플단에 가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모험가가 되는 것도 힘들 것 같고……."

"어째서?"

"솔직히 저 모험가가 되는 거엔 흥미가 없고 무엇보다…… 마, 마물과 싸우는  무서워서……."

노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뭐~보통 마물과 싸우는  무섭지. 우린 플단에서 자라서 마물을 쓰러뜨리는 거에 거부감이나 무서움이 덜하지만."

상냥하게 엘시가 멜리사에게 말을 걸었다.

"멜리사 씨, 플단에 간다고 해도 꼭 모험가가 될 필요는 없어요. 플단에는 던전이 있어서 모험가들이 많지만 일반 사람들도 많은걸요."

"네. 하지만 역시 지금당장 플단으로 가는 건……."

멜리사는 망설였다.

그런 멜리사를 향해 니냐 씨는 살짝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미안. 이번 건 내가 좀 성급했어. 새로운 하렘 동료가 생겨서 마음이  들떴나 봐. 멜리사는 여기가 고향이니까 떠나기 어려운 점도 많을 텐데. 랜트, 다음엔 마을에 언제 올 거야?"

"어무이와 아부지에게 정기적으로 돈을 건네드릴 거니까  달에 한 번은 올 생각이에요. 금액도 많아서…… 제가 직접 전해드리기도 해야 하니까요."

"그럼 잘됐네! 우리는 정기적으로 마을에 올 거니까 그때 멜리사가 랜트랑 같이 가고 싶은지 정하면 되겠어. 멜리사도 그걸로 좋지?"

"네."

"하지만…… 정말 랜트랑 지금 안 해도 되겠어? 이제 음문도 새겼으니까 마음껏 할 수 있는데."

"읏…… 그것도 아직……."

멜리사가 힐끔 내 하반신 쪽을 쳐다봤다.

역시 처음에 자신이 크다고 생각했던 게 사실은 작은 사이즈였다는 걸 눈앞에서 확인해서 겁을 먹은 것 같다.

"흐응~그렇구나. 뭐, 그것도 시간을 두고 하는 편이 더 흥분되고 기분 좋을  있으니까……."

키득키득 니냐 씨가 웃으며 짝하고 손뼉을 쳤다.

"그럼 이걸로 문제는  해결됐네. 앞으로 잘 부탁해, 멜리사."

니냐 씨가 멜리사에게 손을 건넸다.

"아, 네……."

멜리사는 주춤하면서도 니냐 씨의 손을 쥐고 악수를 했다.

"아, 나도 잘 부탁해!"

"자,  부탁드려요, 멜리사 씨."

그다음에는 차례대로 노아와 엘시와도 악수를 했다.

"자, 잘 부탁드려요. 노아 씨, 엘시 씨."

"정말~ 말했잖아. 편하게 말해도 된다고. 엘시는 신전에서 자라서 존댓말이지만 편하게 말해도 돼."

"네, 맞아요. 아, 저도 호칭을 바꿔야겠네요. 멜리사, 편하게 부르셔도 돼요. 저흰 동갑이잖아요."

"아, 으, 응……. 노아, 엘시."

이걸로 얘기해서 해결해야 할 건 전부 끝났나 보다.

"저기, 랜트. 우린 언제 출발할 거야?"

노아가 나를 돌아보며 물어봤다.

"점심은 먹고 출발하려고. 아참, 니냐 씨. 시마가 니냐 씨하고 좀 더 대화하고 싶대요."

"어머, 그래? 후훗. 그럼 나는 시마랑  대화하고 올게."

니냐 씨는 방을 나가 1층으로 내려갔다.

"엘시와 노아는 어떡할 거야? 이대로 우리 집으로 같이 갈까?"

"응, 그러자!"

"네. 멜리사 씨도 어떠세요?"

"아, 아니.  괜찮아…… 조금 혼자서 생각할 시간도 갖고 싶어. 너무 많은 일이 짧은 시간이 많이 일어나서…… 3명은 돌아가. 나도 나중에 집으로 돌아갈 거니까."

멜리사를 남기고 우리는 시마와 얘기하고 있는 니냐 씨에게 집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우리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돌아가자 아부지가 집 안에 있었다.

어무이가 없는  보아 어무이는 어디 가게 안에 들어가 아줌마랑 대화가 아직 안 끝난 것 같다.

"아들, 왔어?"

"응, 아부지."

"니냐라는 애는 어딨니?"

"니냐는 여관에서 시마랑 얘기하고 있어."

"그래? 그럼 점심은 먹고 가는 거지?"

"응, 그럴 생각이야."

"그럼 그때까지 편히 있어, 아들. 너희들도 편히 있으렴."

"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내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 문을 닫자마자 노아가 씨익 웃고 나를 초롱초롱한 눈동자로 바라보며 말했다.

"있지, 랜트. 멜리사 문제는 해결됐으니까 묻겠는데…… 새로 얻은 스킬은 뭐야?"

"새로 얻은 스킬이요? 노아, 그게 무슨 소리예요?"

"아니, 그게 있지. 랜트를 부르러 갔는데 랜트가 엄청난 검을 드높이 들고 엑스칼리버어어어어라고! 외치더라고!  주위도 번쩍번쩍 빛나고!"

"노, 노아……."

그렇게 상세하게 말하지않아도 알려줄 텐데…….

 부끄럽습니다.

"엑스칼리버요? 그건 초대 용사님이 쓰시던 성검의 이름 아닌가요?"

"어, 그랬어?"

엑스칼리버…… 설마 실존할 줄은 몰랐습니다.

"랜트는 몰랐나요?"

"아, 아니 그게…… 이름은 들어봤어. 성검이라는 것만 알고 자세히는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동화책 같은 경우에는 용사님의 검이라고만 나오지 어느 대 용사님의 검이라는 세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으니까요."

"그래서그래서! 그것들은  뭐였던 거야? 새 스킬 얻었다며! 어떤 스킬이야?"

노아는 나에게 다가오며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물었다.

"마나체인지라는 스킬이야."

"마나 체인지? 엘시 들어본 적 있어?"

"아니요. 들어본 적 없는 스킬이에요. 어떤 스킬인가요, 랜트?"

"그…… 마력의 색을 바꾸는 스킬이야."

노아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거뿐이야?"

"그거뿐이야."

"어째서 그런 스킬을 얻은 거야?"

"아니, 그……."

나는 마나웨폰으로 평범한 검을 하나 만들었다.

"무기 같은 거 만들 때 있잖아. 그냥 형태만 봐도 멋지긴 한데. 항상 같은 색깔이라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색깔 입히면 정말 좋겠다라고 계속 생각했더니……."

거짓말은 안 했다.

물론 피규어 색 입히기도 원했지만 무기에 대한 것도 분명 있었기 때문이다.

"영감을 얻은 거야?"

"응."

"풉! 푸하하하하하! 뭐야 그게! 그런 이유로 영감 얻은 분명 랜트가 처음일걸? 하하하하!"

노아가 폭소를 터트리며 침대에서 데굴데굴 굴렀다.

"노, 노아, 너무 웃으면 안 돼요."

"하지만 웃기잖아! 하하하하하! 랜트, 최고야!"

"아, 저, 저기 랜트……."

"괜찮아, 엘시. 조금 부끄러울 뿐이야."

"그, 그러세요? 그런데…… 그 스킬을 쓰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렇게 돼."

나는 마나 체인지를 써서 마나웨폰에색을 입혔다.

살짝 흙이 묻어 더러워진 느낌도 살리며 색을 입히니 마나웨폰으로 만들어진 검은 진짜 검처럼 변했다.

"와아…… 이, 이렇게 생생하게 바뀌는 건가요? 굉장해요……."

"하하하! 응? 오오…… 왠지 더러운 느낌이 진짜같다……."

"겉보기만 색을 입혀서 묻은 흙을 닦아도 그대로야."

노아가 곧바로 검표면 부분을 손가락으로 훑었다.

"오오, 정말이네. 그럼 그거 보여줘! 성검 같은 거!"

나는 손에서 검을없애고 마나웨폰으로 자칭 엑스칼리버를 만들었다.

"그래, 이거야, 이거! 으음, 근데 좀 부족하지 않아?"

"아직 추가로 오오라를 만들지 않았으니까."

"오오라요?"

"응. 그…… 마력을 연기처럼 내뿜거나 엘시가 노아가 승격했을 때 같은 느낌으로 마력을 내는 식으로 마력을 넣으면……."

검날 부분을 마치 효과음이 우우우우우웅하고 날 것 같은 푸른색 오오라가 둘러쌌다.

"괴, 굉장해요!"

"오오! 멋지다!"

"여기에 마나 체인지로 색깔을 금색으로 바꾸면……"

금색으로 바꾼 오오라는 더욱 검을 멋지게 만들었다.

"성스러운 기운을 내뿜는 성검이란 컨셉이 완성돼."

"와아아아아……!"

엘시의 눈이 엄청 초롱초롱해졌다.

"굉장해요! 정말 굉장해요, 랜트!"

역시 예상대로 엘시가 무척이나 기뻐해 줬다.

"다른 색깔도 가능해?"

"응. 상상하는 색깔이라면 아무거나 돼.이렇게……."

나는 빨강, 녹색, 노란색, 은색, 그리고 무지개색으로 차례대로 오오라의 색깔을 바꿔갔다.

"설명만 들었을 때는 뭔가 별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엄청 멋지다! 있지,랜트! 분명 랜트도 이렇게 마력 뿜을  있지?"

"응."

"네!? 랜트, 몸에서도 날 수 있어요? 보고 싶어요! 성스러운 기운을 내뿜는 랜트, 보고 싶어요!"

"나도 보고 싶어! 랜트, 해봐해봐!"

흥분하며 기뻐하는 엘시와 노아.

그런 둘의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응, 알았어!"

나는 검에 냈던 것처럼 몸에 오오라를 내뿜었다.

원을 그리며 푸른색의 오오라가 내 주변을 감쌌다.

"와! 진짜 나왔다! 랜트! 색깔 바꿔봐 색깔!"

"그, 금색! 금색으로 해주세요, 랜트!"

노아와 엘시의 요구를 들어, 나는 오오라를 금색으로 바꿨다.

"꺄악! 랜트가 성스러운 기운을 내뿜는 용사님 같아요! 멋져요!"

"있지, 랜트 다른 방식으로 낼 순 없어?"

"다른 방식이라……."

지금은 발밑에 원 모양 고리의 마력이 안개를 뿜어내듯이 나오는 오오라를 상상했다.

하지만 용사의 오오라라고 한다면 전투력 측정기가 나오는 만화에 나오는 식의 오오라가 좋을 것이다.

혼자 있을 때 했던 것처럼 나는 온몸에서 방출한 마력이 몸을 감싸는 식으로 오오라를 만들었다.

"흐읍!"

푸른색의 오오라가  몸을 감쌌다.

"오오! 이거야, 이거! 이런 방식!"

"랜트의 온몸이 빛나고 있어요!"

"이건 제1단계 봉인을 해제한 것뿐이야."

"응? 봉인?"

"컨셉 잡는 거야."

"아, 그래? 몇 개나 봉인이 있어?"

"앞으로 3개."

"보여주세요! 랜트! 빨리!"

"그럼 제2단계 해제!"

오오라를 녹색으로 바꾸고 살짝 감싸는 마력의 면적을 넓혔다.

"오오! 2단계는 랜트 머리색이네! 3단계! 3단계는 뭐야!"

"이거야!"

금색의 오오라로 변화시키고 방출의 크기를 더 키웠다.

"멋져어어어어!"

"각성이에요! 용사님으로 각성한 거 같아요, 랜트!"

노아도 엘시도 그리고 나도 점점 흥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게…… 마지막이다!"

마지막을 장식하며 나는 무지개색으로 오오라를 바꿨다.

하지만 단순히 색만 바꾼 게 아니다.

방출하는 마력만이 아닌 추가로 몸 주위에 얇은 막의 마력장을 만들어 무지개색을 입혔다.

밖에서 보면 내 몸 주위로 무지개색 테두리가 보이지 않을까?

"꺄아아아아악!"

엘시가 엄청 흥분해서 함성을 질렀다.

"무기도 들어보자! 랜트! 무기! 또 엑스칼리버라고 외쳐줘!"

노아도 흥이나서 나에게 요구를 했다.

그리고 물론 흥분하고 있는 나는 검을 드높게 들며 다시 외쳤다.

"엑스칼리버어어어어어!"

"아들~ 뭐하길래 그렇게 즐거워?"

그때 아부지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우와앗!?"

""꺄아아앗!""

"우왓!? 랜트야, 그거 뭐야?!"

엘시와 노아는 부끄러움에 살짝 얼굴을붉히면서 비명을 질렀고.

나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등장에 그리고 아부지는  모습을 보며 눈을 크게 뜨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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