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1화 〉210화-타올라라! 불꽃의 7P!!!(★)
◈-멜리사SIDE
몸이 뜨겁다.
머리가 몽롱하다.
하지만 내 거기에서 직접 맞닿은 랜트의 자지의 감촉과…… 날 바라보는 랜트의 얼굴만은 또렷이 느껴지고 보였다.
처음 내가 랜트랑 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크기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과 했을 때의 거칠고 난폭했던 모습이 아닌 처음 나와 했을 때의상냥한 얼굴로 랜트가 나를 보고 있다.
랜트는 상냥하게……내 손을 마주 잡고 있었다.
랜트가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말했다.
"천천히 넣을게, 멜리사."
"응."
쑤우우우우욱……
"흐읏! 으으응!"
랜트의 커다란 자지가 내 안에 들어왔다.
처음 넣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굵기로 랜트의 자지가 내 안을 넓히고 있는 게 느껴졌다.
처음 넣었을 때가 조금 늘어난 느낌이라면…….
지금 넣어지고 있는 랜트의 자지는 내 안의 형태를 완전히 바뀌어버릴 기세로 내 안을 확장시키고 있었다.
이상할 정도로 내 안을 넓히는 랜트의자지.
하지만.
"흐으응! 하읏! 으으응! 뭐야…… 이거…… 히으으읏!"
느껴지는 것은 억지로 내 안이 확장되는 고통이 아닌 랜트의 자지로 가득 채워지는 쾌락과 행복감이었다.
랜트의 자지가 들어오는 게 기분 좋았다.
랜트의 자지가 내 안을 넓히는 게 기분 좋았다.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내 안이 랜트의 형태로 변해갔다.
거대한 랜트의 자지가 내 보지 안 전체를 압박하고 있었다.
안에서부터 내가 랜트의 것으로 변해간다는 느낌이 너무나도 기분 좋았다.
"기분 좋아…… 너, 너무 기분 좋아…… 랜트, 이상해. 이거, 넣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머릿속이 이상하게 변할 것 같은 미지의 두려움에 나는 마주 잡은 랜트의 손을 강하게 쥐었다.
그런 나를 향해 랜트는 상냥하게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 멜리사. 강한 쾌락을 처음 느껴서 놀란 걸 거야."
"하지만…… 하, 하지만…… 하으응! 힛읏! 래, 랜트의 자지가 너, 너무…… 기분 좋아……!"
"읏!"
순간 랜트가 눈을 꼬옥 감았다.
"멜리사…… 그런 말 하면 너무 기뻐서 허리 세게 흔들고 싶어져."
"아, 안 돼! 지, 지금 세게 흔들면…… 절대로 나…… 이, 이상해…… 져!"
느낄 수 있었다.
만약 이대로 랜트가 강하게 허리를 흔들어버리면 분명 나는 완전히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미쳐버릴 거라는 강한 예감이 들었다.
"응. 그러니까 처음에는 천천히 하자."
랜트의 자지가 계속해서 안으로 들어왔다.
랜트의 커다란 자지가…… 점점 내 안을 개척하고있었다.
천천히 상냥하게.
랜트가 나를 배려하기 위해 하는 거라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으읏! 으으으으응!"
랜트의 상냥함과는 반대로 나를 덮치는 쾌락과 행복함은 전혀 상냥하지 않았다.
내 머리를 강타하는 강렬한 쾌락과 흘러넘치는 행복함이 몸 전체를 떨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랜트의 자지가 내 제일 깊숙한 곳에 닿았을 때.
"하으으으으으으으응!"
그 쾌락과 행복함은 절정에 이르렀다.
멋대로 허리가 위로 튕겼다.
온몸이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입에 고인 침이 입 밖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단지 랜트의 자지가 내 안 끝까지 한 번 온 것뿐인데.
그것만으로 나는 가고 말았다.
"멜리사, 다 들어왔어."
"흐응! 으으읏! 응…… 미, 미안 랜트…… 자, 잠깐만 이, 이대로 가만히 있어줘."
"응."
랜트는 가만히 내 손을 쥐고 허리를 멈췄다.
"하읏……."
랜트가 가만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랜트의 것을 조이는 내 보지로 인해 쾌락은 끊이지를 않았다.
오히려 가만히 있기에 내 안에 들어온 랜트의 것을 똑똑히 알게 되었다.
처음 했을 때와는 전혀 비교도 안 되는 크기.
그리고 그크기로 인해 오는 쾌락.
태어나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온몸에 퍼지는 쾌락이 내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느껴지는…… 랜트와 진정으로 이어졌다는 행복함이 내 가슴을 둘러싸고 있었다.
상냥한 얼굴로 랜트가 나를 보고 있다.
첫 경험을 했을 때와 변함없는 얼굴로 나를 보고 있었다.
"랜…… 트……."
나를 배려하는 랜트.
내가 사랑하는 랜트.
"응, 멜리사."
"우, 움직여줘……."
그런 랜트도 기분 좋아졌으면 했다.
나와 하면서 랜트도…… 나와 같은 행복과 쾌락을 느껴줬으면 했다.
"알았어."
천천히 랜트가 허리를 뒤로 빼기 시작했다.
"히으으읏!"
랜트의 커다란 귀두가 내 보지 안을 긁어내고 있었다.
단 한 구석도 빠짐없이 전부 긁어내는 쾌락이 허리를 들어 올리게 만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더욱 빠른 속도로 더욱 강한 힘으로 찔려졌었다.
분명 내가 느끼고 있는 쾌락과는 비교도 안 되는 느낌일 거다.
그저 랜트가 이렇게 허리를 뒤로 빼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찌릿찌릿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대체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격렬하게 당하면 어떻게 되어버리는 걸까.
다시 랜트가 허리를 천천히 앞으로 내밀었다.
"히으으응……!"
안으로 들어오며 다시 랜트의 귀두가 내 안 깊숙이 닿았다.
랜트의 자지가 안으로 들어오는 시간에 느끼는 것보다 강한 쾌락이 순간적으로 퍼져나갔다.
"하으읏!"
"랜트……."
"엘시, 왜?"
어느새 엘시가 랜트의 옆에 와 있었다.
"저기…… 조금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게 어떨까요?"
"속도를?"
"네…… 저, 저도 처음에 랜트에게 그렇게 상냥하게 받았잖아요? 조금 속도를 주며 하는 게 멜리사에게도 더 좋을 거예요.
그…… 너무 천천히 하면 정말 애타고…… 동시에 일정한기분 좋음이 멈추지 않아서 오히려 더 그……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은 느낌이 나요."
"그래?"
"네."
"멜리사. 속도를 더 올릴까?"
랜트와 해본 경험이 있는 엘시의 말이라면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적어도 엘시라면 노아처럼 장난스러운 말은 하지 않을 것 같았다.
"응…… 해줘."
그리고 랜트는 허리를 흔드는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푸욱푸욱 푸욱 푸욱 푸욱
일정한 속도로 랜트가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하으응! 히응! 아아앙! 랜트! 하응! 아아아앙! 안 돼! 안 돼! 이거! 이거! 하응! 기분 좋아! 기분 좋아! 너무 기분 좋아! 하으으응!"
엘시가 나한테 거짓말을 했다.
속도가 빨라지니 머리가 더 이상해질 것만 같았다.
랜트의 자지가 내 깊숙한 곳을 쿡쿡 찌를 때마다 허리가 위로 떠오르는게 멈추지 않았다.
"어, 어라? 이, 이상해요. 저는 랜트에게 사랑받는 느낌이 짧고 강하고 많이 느껴져서 더 나았는데……."
너무 기분 좋아서 더 이상해질 것 같거든!
"랜트! 랜트! 기분 좋아! 너무 기분 좋아! 다, 다시 속도 좀 줄…… 하응! 아앙! 히으으응!"
그때 내 안에서 랜트의 자지가 꿈틀거리는 게 느껴졌다.
이 느낌을 나는 전에 한 번 겪어본 적이 있었다.
랜트가 안에 싸려고 하는 신호다.
"자, 잠깐 랜트! 히응! 아아앙! 지금 안에 싸면 나 정말로 이상해져 버렸……."
"미안, 멜리사."
푸슈우우우우우우욱!
"하으으으으으으으으응♡"
푸쉬이이이이이잇!
랜트의 정액이 내 안으로 들어왔다.
뜨거운 정액의 열기가 자궁을 통해 내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정액의 끈적함이 내 자궁 전체에 달라붙는 느낌이 온몸을 떨리게 했다.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너무나도 기분 좋았다.
"랜…… 트……♡"
랜트의 정액을 내안에 받아들였다는 충족감과 행복감에 머리가 새하얘졌다.
그리고 동시에.
"더…… 싸줘♡"
나는 이 쾌락과 행복함에 중독되고 말았다.
◈-랜트SIDE
멜리사의 안에 싼 이후 멜리사는 좀 더 나에게 질내사정을 해주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그 부탁은 남자로서 무척이나 기쁜부탁이었다.
물론 내가 그 부탁을 거절할 이유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예전부터 시큰둥했던 멜리사가 쾌락에 물든 표정으로 하는 그 부탁은 내 의욕을 끊임없이 상승시켰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히응♡ 아앙♡ 하으으응♡ 랜트♡ 랜트♡ 싸줘♡ 좀 더 싸줘♡"
"멜리사!"
푸슈우우우우우욱!
"하으으으으으응♡♡♡"
멜리사의 안에싸는 사정 수는 이제 29발째였다.
다른 연인들처럼 연속으로 끊임없이 사정하면서 하는 건 아니었지만 꽤 빠른 페이스로 나는 멜리사의 보지 안에 정액을 내뿜었다.
지금 멜리사의 상태를 말하자면 완전히 질내사정의 포로가 되었다.
그정도로 멜리사는 나에게 질내사정을 졸랐다.
"랜트♡ 랜트♡ 나 지금 엄청 행복해♡ 너무 기분 좋아♡ 이런♡ 이런 거 처음이야♡ 랜트♡"
"나도 행복해, 멜리사."
"하으응♡ 랜트♡ 랜트♡"
"히히힛, 멜리사도 이제 완전히 랜트의 포로가 됐네."
"멜리사…… 정말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에요."
"후훗, 멜리사의 애액이 섞인 랜트의 정액 맛은 어떤지 정말 궁금해♡"
"지금 멜리사 씨의 마음 이해 가요. 랜트 씨의 정액이 안에 싸질 때는 정말 기분 좋으니까요."
"다행이야, 멜리사. 하지만…… 아아♡ 멜리사의 모습을 보니 또 랜트에게 싸지고 싶어♡"
뒤에서 내 사랑스러운 연인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직 내 사랑스러운 연인들과의 뜨거운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직 나는 한참 부족하다.
오늘은 정말 밤새도록 화끈한 봄을 보낼 것이다!
"멜리사, 쌀게."
"히응♡ 아아아앙♡ 싸줘♡ 또 날 행복하게……."
푸슈우우우우우욱!
"히으으으으으으응♡♡♡"
푸쉬이이이이이이잇!
내가 멜리사의 자궁구에 귀두를 밀착시키고 직접 자궁 안에 정액을 내뿜자 멜리사는 허리를 튕기며 분수를 뿜어냈다.
쑤우우욱……
천천히 멜리사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하으……♡ 하응♡ 히읏♡"
꿀렁꿀렁
다른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30발을 자궁 속에 담은 멜리사의 보지에서 대량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움찔움찔 몸을 떨며 쾌락의 여운에 잠기는 멜리사.
나는 멜리사의 몸을 들어 미란다 씨의 옆에 눕혔다.
그리고 상냥하게 멜리사의 얼굴을 매만지며 말했다.
"잠시 쉬고 있어, 멜리사"
"아……."
멜리사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살며시 얼굴을 매만지고 있던 내 손등에 손을 올리며 멜리사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었다.
"이런 기분이구나…… 정말 행복해♡ 랜트…… 사랑해♡"
방금까지 쾌락에 젖은 미소에서 꽃과도 같이 예쁘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사랑을 전하는 멜리사.
두근두근하며 다른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사랑의 말을 듣는 것처럼 내 가슴이 뛰었다.
그렇기에 나도 진심을 담아 멜리사에게 말했다.
"나도 사랑해, 멜리사."
"랜트……♡"
"후후후훗……♪ 나도 사랑해, 랜트♡"
턱! 하고 뒤에서 노아가 두 손으로 내 어깨를 잡고 한쪽 어깨에 턱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자신의 가슴을 꾸욱 내 등에 들이밀었다.
말랑한 노아의 가슴의 감촉.
무척 기분 좋습니다.
"내 차례가 왔다! 랜트! 빨리하자♡ 랜트의 체력은 무한하지만 시간은 계속 지나가잖아♪"
"알았어, 노아. 다음엔 뭘 할까?"
"처음엔 랜트에게 잔뜩 사랑받았으니까…… 이번엔 내가 랜트를 잔뜩 봉사할 차례야! 멜리사를 위한 교육도 되니까."
"멜리사를 위한 교육?"
"랜트를 기분 좋게 해주는 테크닉 강좌교육! 자아, 랜트! 멜리사 옆에 앉아!"
톡톡 하고 노아가 멜리사의 옆자리를 손으로 두드렸다.
내가 멜리사의 옆에 앉아 노아는 능글능글한 웃음을 지으며 멜리사를 향해 말했다.
"후후후후후훗! 잘 봐도 멜리사. 지금의 나는 조금 전까지 랜트에게 사랑받기만 하는 사랑에 빠진 노아가 아니야!
지금의 나는 랜트를 마음대로 가게 하는 마성의 여자! 테크니션 노아야!"
노아가두 팔을 교차시키고 양손을 쥐었다폈다 하며 포즈를 취했다.
"테, 테크니션 노아?"
"내 기술을 똑똑히 보도록 해, 멜리사. 앞으로 랜트랑 할 때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거야."
"노아, 빨리해줘."
솔직히 날이 갈수록 노아의 나를 가게 만드는 봉사실력은 기분 좋아지고 있다.
이게 다 사기적인 내 성감대 서치 능력에 의한 것이다.
사랑에 의해 승화된 내 전용 성감대 탐색능력에 의한 노아의 봉사.
솔직히 매우 기대됩니다.
"응! 잔뜩 짜내줄게!"
노아가 방긋 웃으며 곧바로 내 앞에 앉았다.
평소와같이 싱글벙글 웃으며 움직이는 노아.
하지만 지금 노아의 모습은 알몸인 채로 보지에서 내 정액을 뚝뚝 흘리고 있는 채였다.
그 평소의 모습과 밤 생활의 모습이 합쳐진 광경은 노아가 봉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내 사정감을 무럭무럭 상승시켰다.
하지만 가장 내 사정감을 상승시키는 건 나를 위해 행동해주는 노아에 대한 사랑스러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