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8화 〉237화-데이트!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햐아아아아아앙♡♡♡ 엉덩이♡ 엉덩이 보지 기분 좋아♡ 하응♡ 아아앙♡ 랜트♡더 쑤셔줘♡ 하응♡ 으으응♡ 머리도 좀 더 당겨줘♡ 햐응♡ 으으응♡"
니냐 씨와의 첫 애널 플레이.
나는 하염없이 허리를 흔들며 그 쾌락을 만끽하고 있었다.
솔리 씨와의 접신몽에서도 체험했지만 애널은 보지와는 색다른 쾌감을 나에게 주었다.
조임의 강도나 주름의 차이도 있었다.
하지만 보지보다 더욱 마음에 드는 점이 있다고 한다면 마음껏 내 자지의 뿌리까지 깊게 박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건 어떠나요, 니냐 씨!"
꾸우우우우욱!
나는 살짝 다리로 서서 각도를 바꿔 니냐 씨의 후장 안에 있는 자지가 아랫부분을 찌르도록 했다.
"햐응♡ 아아아아앙♡ 찌르고 있어♡ 후장 안의 자지가♡ 자궁을 누르고 있어♡ 하응♡ 으으으으응♡"
보지를 찔렀을 때와는 다른 신음 다른 반응을 보이는 니냐 씨의 모습은 더욱 나를 흥분시켰다.
니냐 씨의 항문은 내 자지를 꽈악 조이고 니냐 씨의 후장은 내 자지 전체를 감싸며 마치 제2의 보지와도 같이 내 자지에서 정액을 짜내려고 필사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정액을 내뿜었을 때도 떨리면서 꽈악꽈악 내 자지를 조여오는 움직임은 자지 전체에 극도의 쾌락을 주었다.
하지만 여기서 나는 니냐 씨의 항문이 더욱 나를 기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
"니냐 씨, 더 조여주세요."
쭈우우우욱!
"햐으응♡ 조일게♡ 하응♡ 좀 더 조일게♡ 랜트의 자지♡ 내 엉덩이 보지로 더 조일게♡ 그러니까 더 많이 정액 싸줘♡ 더 강하게 찔러줘♡"
니냐 씨는 머리카락을 당기면 몸 전체가 파릇파릇 떨며 항문을 강하게 조여온다.
하지만 나는 계속 니냐 씨와 항문 후배위를 하면서 그냥 머리카락을 당기는 건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나는 니냐 씨 뿔에 머리카락을 한 바퀴 감고 허리에 난 양 날갯죽지에도 한 바퀴를 감은 다음 꼬리에도 트윈테일을 한 바퀴씩 감아서 당겼다.
한 번 당기는 것만으로도 머리, 뿔, 날개, 꼬리를 동시에 자극하게 만들어 니냐 씨는 쾌락을 주체 못 하는 느낌의 신음을 내며 더욱 기분 좋게 항문과 후장을 조였다.
"물론이죠!"
푸욱푸욱푸욱푸욱푸욱!!!
푸슈우우우우우우우우욱!
"햐아이으으으으으응♡♡♡"
니냐 씨의 엉덩이가 내 살과맞부딪혀 팡팡소리가 날 정도로 5분 동안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한 다음 후장 안에 또 내 정액을 내뿜었다.
가버리면서 파르르 떨리는 조임도 좋다.
머리카락을 당겨서 움찔움찔거리는 조임도 좋다.
하지만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조임은 따로 있었다.
"니냐 씨…… 기분 좋아요. 하음…… 우물우물……."
"히이으으응♡ 랜트♡ 하응♡ 아으응♡ 꼬리♡ 꼬리를 그렇게 깨물면♡ 햐응♡ 으으으으응♡ 방금 막 갔는데♡ 꼬리만으로 또 가버러어어엇♡♡♡♡"
푸쉬이이이이잇!!
연보라색이지만 끝부분의 하트 모양만은 분홍색인 니냐 씨의꼬리.
그 꼬리를 핥거나 깨물었을 때의 니냐 씨의 자지러지는듯한 반응은 정말이지 재밌고 무척이나 야해서 더욱 니냐 씨를 조금 괴롭히고 싶다는 마음을 피어오르게 만든다.
니냐 씨의 꼬리는 탄력이 있으면서도 말랑말랑해서 매우 씹는 감촉이 좋았다.
"니냐 씨의 꼬리 정말 맛있어요. 계속 깨물고 싶을 정도예요."
"히응♡ 아으으응♡ 그러면 나 계속 가버려♡ 햐응♡ 으으응♡ 가는 거 멈출 수 없게 돼버려♡ 하응♡ 햐아앙아앙♡"
"이번엔 당기고 깨물면서 해줄게요, 니냐 씨."
"랜트♡ 하응♡ 아앙♡ 그러면 나 너무…… 행복해서 죽어버려♡"
"니냐 씨!"
쭈우우우욱!
우물우물우물!
푸욱푸욱푸욱푸욱!
"햐으으으으으으으으응♡"
니냐 씨와의 밤은 점점 과격해져 갔다.
◈
다음 날 아침.
찔꺽찔꺽찔꺽찔꺽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호윽♡ 하응♡ 히으읏♡ 하응♡ 히읏♡ 하아아아앙♡ 하윽♡"
나는 미란다 씨와 마찬가지로 밤새도록 니냐 씨와 끈적하고 질펀한 밤을 보냈다.
"읏!"
푸슈우우우우우욱!
"햐으으으으으으으읏♡♡♡♡"
나는 몇 번째일지 모를 사정을 니냐 씨의 후장 속에 내뿜었다.
사실 니냐 씨의 배가 볼록해질정도로 싼 것 같지만 니냐 씨의 몸은 여전히 아름다운 잘록한 허리를 자랑하고 있었다.
궁금해서 하는 도중 물어보니 서큐버스의 특성으로 안에 들어온 정액의 대부분을 흡수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후장에 싸면 쌀수록 니냐 씨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함이 더욱 증가해서 나를 더욱 꼴리게 만들었다.
그래서흥이 타 나는 근육 제트기를 썼을 때 떠올랐던 아이디어를 실험해보았다.
마나웨폰으로 바이브를 만들고 니냐 씨의 보지에 살짝 박은 다음 기둥을 만드는 요령으로 늘였다 줄였다를 해봤다.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바이브는 내가 원하는 대로 늘어나고 줄어들며 니냐 씨의 자궁구를 두들겼고 자궁구를 두드릴 때마다 오는 미세한 떨림은 더욱 내 자지에 쾌락을 주었다.
니냐 씨의 앞보지도 뒷보지도 모두 다 만족시킬 수 있는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밤을 새우는 수 시간에 걸친 사랑의 행위.
중간중간에 나는 가만히 자지와 바이브를 박은 채 강하게 니냐 씨를 껴안으며 진하고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아무리 B랭크 모험가인 니냐 씨라도 연속적인 절정은 많은 체력을 소모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자지와 바이브에 박힌 채로 10분 동안 나와 진한 키스를 하면 곧바로 다시 격렬하게 박아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그런 걸 계속 반복했기에 나는 아침까지 니냐 씨와 질펀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니냐 씨의 후장에서 자지를 빼고 나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아, 오늘부터 던전 가야 하는데……."
나는 조금 냉정해지며 눈앞의 니냐 씨를쳐다보았다.
"하응♡ 히읏♡ 자지♡ 자지♡ 좋아……♡ 랜트의 자지……♡"
니냐 씨는 쾌락에 의해 반쯤 정신이 몽롱한 상태였다.
후장으로만 계속 박아서 정액범벅이 되는일은 없었지만, 니냐 씨가 내뿜은 애액과 온몸에서 흘리는 땀이 니냐 씨의 몸을 축축하게 적시고 있었다.
시간은 조금 이른 아침.
지금부터 몸을 씻고 내가 니냐 씨를 들고 출발하면 다 같이 아침 먹을 시간까지는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니냐 씨……"
니냐 씨의 의견을 물으려고 할 때 축축이 몸이 땀과 애액으로 젖은 채몽롱한 상태이면서도 쾌락에 물든 채 나를 쳐다보는 니냐 씨를 보니 또다시 성욕이 들끓었다.
우선 나는 묻기 전에 니냐 씨를 한번 강하게 끌어안았다.
"히응♡ 랜…… 트♡♡♡"
"니냐 씨, 지금 몸 씻고 출발할까요? 지금이라면 다 함께 먹는 데는 늦지 않을 거예요."
"랜트…… 밥 줘……."
니냐 씨의 의견을 물었지만 니냐 씨에게서 돌아온 건 밥을 달라는 말이었다.
그 말도 이해는 됐다.
밤부터 지금까지 쉴 새 없이 사랑을 나눴다.
이른 아침이라도 배고픈 건 어쩔 수 없다.
아침엔 이 별장에 있는 음식으로 먹자라고 생각했다.
"네. 그럼 조금 이르지만, 밥을 먹어요. 그전에 우선 씻……."
별장에 있는 냉장고와도 같은 마도구에서 음식을 꺼내려고 니냐 씨에게서 잠시 떨어질 때였다.
니냐 씨는 나를 향해 입을 벌리고 양손의 검지로 자신의 입을 가리키며 말했다.
"랜트의 맛있는…… 정액밥…… 먹여줘♡"
그 후에는 다시 내 이성이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정신을 차려보면 나는 누워있는 니냐 씨의 입안에 자지를 박아넣고 30발째 정액을 내뿜고 있었다.
니냐 씨는 더 달라고 조르듯이 두 팔로 내 허리를 단단히 끌어안아 내 자지가 입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고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후에도 나는 다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니냐 씨에게 있어서 영양만점인 정액을 더 싸내고…… 그대로 점심까지 펠라만이 아닌 이번엔 평범하게 보지에 자지를 박으면서 또다시 질펀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결국 니냐 씨와 플단에 돌아가는 건 별장에서 점심을 먹은 후가 되었다.
"랜트~♡♡♡"
지금 니냐 씨는 플단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나를 껴안고 내 얼굴에 볼을 비비고 있다.
"어제는 정말 최고였어♡ 나 애널은 처음이었는데…… 그렇게 기분 좋을 줄은 몰랐어♡ 앞으로는 할 때 앞도 뒤도 모두 해줘♡"
"네, 니냐 씨. 얼마든지 해드릴게요. 저도…… 니냐 씨의 애널 엄청 기분 좋았어요."
"기뻐♡♡ 하지만 설마 랜트의 마나웨폰이 그런 식으로 될진 몰랐어. 랜트 사이즈의 바이브가 랜트가 허리를 흔드는 것처럼 쿵쿵하고 내 안을 쑤셔지면서 랜트에게 애널을 박히는 그 느낌♡ 아아…… 떠올리는 것만으로 가볍게 가버릴 것 같아♡"
쪽♡
니냐 씨는 내 볼에 뽀뽀를 하면서 말했다.
"하지만 역시 랜트의 생자지가 직접 보지를 박는 게 더 좋았어♡"
그렇게 거의 1시간 동안 니냐 씨의 사랑을 나눴을 때의 감상을 들었다.
내 귓가에 니냐 씨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나에게 박혔을 때 얼마나 좋았는지에 대해 끈적하게 말하는 걸 들을 때는 정말로 꼴렸다.
억제술을 쓰지 않았다면 공중에서 풀발기 했을 거다.
감상을 말하는 도중도중 니냐 씨는 스스로 고양돼서 나를 강하게끌어안거나 볼에 하염없이 뽀뽀를 한다거나 진하게 키스를 했다.
역시나 니냐 씨는 음란한 엘큐버스다.
또다시 섹스하고 싶다는 의욕이 무럭무럭 피어나서 참는 게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플단에 도착해 여우의 쉼터로 돌아갔다.
"오, 랜트, 니냐, 어서 와~."
점심 후라 손님이 없는 여우의 쉼터에서 가장 우릴 반긴 건 테이블에 앉아 단검을 점검하고 있던 노아였다.
"아, 랜트 씨! 니냐 씨! 오셨어요."
"응, 다녀왔어. 미안, 노아. 오늘부터 던전에 가기로 했는데 늦어져서……."
"헤헤, 괜찮아 괜찮아. 하루 정도 더 쉴 수 있는 거지, 뭐. 그보다 들었어. 어제 오전에 모험가 길드에서 둘이 대련했다며? 엄청났다고 소문났더라."
"그래?"
"응. 치사해~ 그런 거라면 나도 불러주지. 구경하고 싶었는데."
"후훗, 그럼 다음에 노아랑 훈련할 때 랜트랑 또 한 번 대련하는 모습 보여줄게. 한번 보면 노아에게도 아주 좋을 거야."
"정말? 아싸!"
"어머, 랜트랑 니냐 왔니?"
주방에서 미란다 씨가 나왔다.
"아, 미란다 씨. 그…… 괜찮으세요?"
니냐 씨와 여우의 쉼터를 떠나기 전 미란다 씨의 모습은 잘 알고 있다.
야하게 보지에서 꿀렁꿀렁 정액을 흘리며 신음을 흘리는 미란다 씨.
생각하니 또스멀스멀 성욕이 피어오른다.
"후훗, 괜찮단다, 엘시가 회복마법을 써줘서 지금은 멀쩡해."
"다행이에요. 그러고 보니 엘시랑 멜리사는 4층에 있나요?"
"아, 엘시 씨랑 멜리사 씨는 같이 외출했어요."
"같이?"
"네. 같이 도서관에 갔어요."
도서관.
확실히 이야기를 좋아하는 엘시와 연애소설을 읽는 멜리사가 같이 도서관에 가는 건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5실버를 내야 한다.
저번에 내가 대신 내줄까 라고 말해도 멜리사는 거절했었다.
흐음, 그새 마음이 바뀐 걸까?
"아, 랜트! 니냐 씨!"
"돌아왔구나."
그때 우리의 뒤에서 엘시와 멜리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엘시, 멜리사, 다녀왔어. 같이 도서관 갔다면서?"
내 말에 엘시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랜트랑 갔던 도서관은 멜리사가 아직 돈이 없어서 무료로 열린 도서관에 갔어요."
"그랬구나."
"무료로 열린 곳이라도 재밌는 책 많더라. 뭐…… 내가 읽고 싶던 책은 없었지만."
"멜리사가 원하는 책은 무료가 아닌 도서관에 있을 거예요. 새로운 신간들도 한 달이 지나면 보관하니까요. 역시 멜리사도 랜트에게 잠시 돈을 빌리는 게 어때요?"
"아니, 역시 돈은 스스로 벌고 싶어. 그래서 말인데, 랜트."
"응. 멜리사."
멜리사는 나를 올려다보더니 잠시 침묵을 한 다음 말했다.
"나 있지. 모험가 길드에서 일해보고 싶어."
"응?"
"뭐?"
"네?"
갑작스러운 멜리사의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모험가 길드에?"
"응."
"레니 씨처럼 접수원이 되고 싶은 거야?"
"아니, 접수원이 아니라…… 모험가 길드에서도 술집이 있잖아? 거기서 웨이트리스로 일해보고 싶어."
웨이트리스 멜리사!
저번에 상상한 시큰둥한 표정으로 서빙을 하는 멜리사의 모습이 떠올랐다.
하지만 어째서 갑자기 웨이트리스가 되고 싶어 하는 걸까?
"물론 멜리사가 되고 싶다면야 난 찬성이야. 하지만 웨이트리스라면 여우의 쉼터에서도 할 수 있지 않아?"
"그건 그런데…… 여기는 그다지 일손이 부족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나 랜트나, 엘시, 노아랑 니냐 씨같은 모험가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생활을 하는지…… 궁금해.
모험가 길드의 웨이트리스를 하면 여러 얘기를 들을 수 있잖아? 그러니까 그…… 그러면 모두가 하는 모험가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즉 멜리사는 모험가인 우리를 좀 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 모험가 길드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싶다는 거였다.
그 말에 조금 찡한 감동을 느꼈다.
우리에 대해 알고 싶다.
그 마음이 기뻤다.
"멜리사."
"응."
"같이 모험가 길드에 가자."
마음먹었다면 곧바로 행동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