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1화 〉260화-진정한 첫 경험(★)
그리고 성교육이 시작된 지 3시간 후.
"성녀니이이이이이임! 성녀니이이이이이임!"
푸푸푸푸푸푸푸푸푸푸푹!!
"햐응♡ 햐응♡ 아아앙♡ 안 돼요♡ 히응♡ 아아앙♡ 너무 격렬해요, 랜트♡ 항♡ 이응♡ 가, 가는♡ 햐으으으응♡ 멈추지 않아요♡ 하응♡ 히아아아아앙♡♡♡"
나는 음란한 엘시 성녀님에게 달라붙어 폭풍 개틀링피스톤을 하고 있었다.
물론 얼굴을 풍만한 가슴에 파묻으며 부비부비하는 것도 있지 않았다.
"성녀님이 가르쳐 준 거잖아요! 기분 좋아지려면 잔뜩 찌르라고! 에잇에잇에잇!"
푸푸푸푸푸푸푸푸푸푸푸푹!
"햐아아앙♡ 햐지만 히응♡ 너무 빨라요♡ 하응♡ 으으으으응♡ 그, 그리고 이제 연기는 아아아앙♡ 그, 그만해도 돼요, 랜트♡ 햐응♡ 으으으응♡"
"그래? 그럼 엘시이이이이이이이이!"
푸푸푸푸푸푸푸푸푸푸푸푹!
"히으으응♡ 더, 더 빨라졌…… 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푸쉬이이이이이이잇!
사랑하는 엘시와의 폭풍 개틀링피스톤!
역시 연기로 성녀님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엘시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게 더 기분이 좋다.
하지만 과연 이것만으로 괜찮은 걸까?
나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분명 개틀링피스톤은 기분 좋다.
하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되는 걸까?
개틀링피스톤은 단순히 말하자면 그냥 빨리 허리를 흔드는 것밖에 지나지 않는다.
좀더 새로운 기술을 써서 사랑하는 이들이 더 쾌락을 느낄만한 기술을 써야 되지 않을까?
나는 존을 쓰며 고민에 빠졌다.
과연 어떻게 해야 엘시가 더 좋아 죽을 정도로 기분 좋아질까?
더욱 빠르게 흔들기?
아니, 그러면 그냥 개틀링 피스톤 기어 세컨드가 될 뿐이다.
스피드가 문제가 아니다.
좀 더 색다른 쾌락을 주어야 한다.
지금 내 이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엘시를 더 기분 좋게 만들 수 있을까?
자궁구에 귀두를 꼭 대고 풍차돌리기?
아니, 그건 크기와 압박감을 따져서 쥬지보다는 자지가 더 기분 좋을 거다.
G스팟 공략?
그것도 압박이 더 큰 자지 쪽이 더 나을 거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을…….
그때 내게 영감이 내려왔다.
스킬이 내려온 게 아니라 번뜩임 쪽의 영감이다.
그래…… 이 작은 쥬지로 할 수 있는 기술.
단번에 압박하는 것이 아닌 각도의 변화를 주면서 찌르는 거다.
내자지는 단번에 자궁구의 주변과 모든 곳을 한꺼번에 찍어누르는 크기가 있다.
그렇기에 보지 안에 꽉 들어차서 각도를 바꾸기에는 어렵다.
그렇다면 이 성인 자지보다 한 사이즈 작은 쥬지라면 어떨까?
제대로 자궁구에도 닿으면서 내 자지와는 작은 내 쥬지.
이 쥬지라면 각도의 변화도 더 쉬울 것이다.
나는 달라붙었던 엘시에게서 상반신을 떼고 쑤욱 하고 귀두를 엘시의 보지 입구까지 빼내고 움직임을 멈췄다.
"하으♡ 하응♡ 어……? 래, 랜트?"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며 내가 찌를 각도와 횟수를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했다.
정 중앙의 자궁구 구멍을 중심으로 자궁구를 8방향으로 찌르는 포르치오 찌르기.
그래, 이것이야말로 내 새로운 섹스 스킬!
"흐읍!"
나는 눈을 뜨며 새로운 섹스 스킬을 사용했다.
간다!
연속! 포르치오 구두룡섬!
푸파파파파파파파파팟!
"하…… 하으아으아아아아앙♡♡♡♡"
작은 크기를 이용해 각도를 변화를 주어서 위쪽을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순서대로 8곳을 찌른 다음 피니쉬로 자궁구 정중앙을 찔렀다.
그것을 개틀링피스톤급의 속도로 반복하였다.
효과는 발군이었다.
"랜트♡ 햐응♡ 아앙앙♡ 이거♡ 하응♡ 아아아아아아아앙♡ 히응♡ 아아앙♡ 너무 기분 좋♡ 햐아앙아아아아아앙♡♡♡♡"
푸쉬이이이이이이이잇!
엘시가 거세게 분수를 뿜었다.
혀를 내밀며 위로 튀는 맛있는 사과맛 주스를 음미하며 나는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었고.
푸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팟!!!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털썩
그만 엘시를기절시키고 말았다.
"아……."
새로운 기술의 위력을 조절하지 못하고 만 것이다.
"하으♡ 아읏♡ 히응♡"
부들부들
엘시는 기절한 채 신음을 내며 몸을 경련하고 있었다.
또 너무 지나치게 신나고 말았다.
"애널로도 구두룡섬하고 싶었는데……."
무척 아쉽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이대로 기절한 엘시를 억지로 깨우는 것도 좀 그렇다.
노아랑 했을 때는 노아랑 미리 사전에 동의를 얻었기에 했지만 엘시는 그러지 않았다.
3시간 이상이나 했으니 엘시와의 밤은 이것을 마쳐야겠다.
나는 엘시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고 오늘 떠올린 새로운 뒤처리 방법을 시험해봤다.
마나웨폰으로 수건을 만들고 정액과 애액이 묻은 부분을 스윽스윽 닦아냈다.
"하응♡ 으으응♡"
몸을 닦을 때마다 자그맣게신음을 내는 엘시는 무척 야하고 귀여워서 또 하고 싶은 욕구를 꾸욱 참았다.
그리고 정액과 애액이 듬뿍 묻은 수건을 침대 위에 놔두고 해제하니 정액과 애액만이 침대 위에 떨어졌다.
"오오……."
실험은 대성공이었다.
완전히 깨끗하게 하지는 않아도 이걸로 티슈를 쓸데없이 소비할 일은 없어졌다.
나는 청소용 슬라임을 꺼내 그대로 정액과 애액을 흡수시켰다.
그 후 그대로 엘시를 욕탕에 데리고 갈까 생각했지만 내일 아침에 하기로 했다.
나는 엘시에게이불을 덮은다음 그 옆에 누운 다음 살짝 위치를 아래로 이동했다.
그리고 나는 엘시의 보지에 다시 자지를 삽입했다.
푸욱!
"햐응♡ 히읏♡"
나는 자지를 삽입한 다음 엘시를 꼬옥 껴안으며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내가 엘시를 품에 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품에 안기는 식으로 자는 것도 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아아아…… 엘시의 품은 정말 따스하고 아늑하다.
너무 아늑해서……
"쮸웁쮸웁쮸웁"
"히응♡ 하읏♡ 흐응♡"
엘시의 찌찌를 마구마구 빨고 싶어졌다.
엘시의 찌찌를 계속 빠니 포근함과 아늑함 원초적 편안함이나를 덮쳐왔고.
나는 엘시의 젖에 입을 댄 채 사르르 잠에 빠졌다.
◈
그리고 눈을 뜨면 거기는 평소와 같은 접신몽 안이었다.
저번에 플레이하고 그대로인 러브호텔식 방에서 나는 깨어났다.
깨어나자마자 나는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드디어 쾌락을 느낄 수 있는 솔리 씨와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어찌 기대되지 않을 수 있으리!
"랜트."
목소리가 난 곳을 돌아보니 그곳에는 한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모습의 솔리 씨가 있었다.
"솔리 씨, 감각은 제대로 얻으셨나요?"
"네, 완벽합니다. 지금의 저는 쾌락도 제대로 느끼며 랜트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몸이 되었습니다. 랜트의 지식을 꺼내서 말하자면 슈퍼 솔리 씨인 겁니다."
"오오, 슈퍼……."
"엘시의 몸에 빙의해 있을 때는 정말로 처음 겪는 쾌락에 당황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랜트가 엘시와 하고 있는 동안 여기서 혼자 자위를 하며 쾌락에 대해서 완벽히 마스터했습니다."
"어? 솔리 씨, 자위한 건가요?"
"네. 감각을 얻게 돼서 자위로 인한 쾌락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랜트 크기의 바이브도 만들어 스스로 박기도 했습니다.
역시 이 접신몽 상태의 몸은 여태껏 랜트와 해서 랜트의 크기에 최적화되어 있는지 제대로 잘 들어가더군요. 기분도 좋았습니다.
이걸로 최악의 사태는 방지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사태요?"
솔리 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랜트와의 섹스가 너무나도 큰 쾌락을 불러일으켜 제가 제대로 정신을 유지할 수 없는 사태입니다. 랜트는 기절한 상태의 섹스도 좋아하지만 역시 깨어난 상태에서의 서로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섹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건 사실이다.
이왕 솔리 씨와의 첫 섹스.
사랑하는 연인들처럼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하며 하고 싶다.
"솔리 씨."
나는 곧바로 옷을 벗어 풀발기한 자지를 불뚝 세우며 솔리 씨의 앞에 서며 손을 내밀었다.
"오늘은 함께 쾌락을 즐겨봐요."
잘 부탁하자는 의미의 악수다.
솔리 씨와 나의 관계는 말로 표현하자면 파트너나 다름없다.
그런 파트너인 솔리 씨를 향해 새롭게 쾌락을 느낀 상태에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의 악수를 건넸다.
"네, 랜트."
솔리 씨는 평소와 같은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내손을 붙잡았다.
그리고…….
"하으으으응!!!"
솔리 씨가 내 손을 잡자마자 자지러지며 주저앉았다.
"솔리 씨!?"
파릇, 파르릇!
손을 통해 솔리 씨의 떨림이 느껴졌다.
이 떨림은 나에게는 아주 익숙한 떨림이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해할 수 없었다.
겨,겨우 손을 잡았을 뿐인데?
"래, 랜트…… 죄, 죄송합니다…… 제가 스스로의 몸을 얕보고 있었습니다."
솔리 씨는 고개를 들며 나랄 올려다봤다.
솔리 씨의 얼굴은 벌써부터 얼굴이 헤롱헤롱하며 쾌락에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린 얼굴을 하고 있었다.
"래, 랜트와의 수차례의…… 5시간 이상은 기본인 매일매일의 섹스라이프로 인해 이미 제 몸은…… 랜트의 손을 잡은 것만으로도 격렬한 섹스 쾌락이 피드백되어…… 이렇게 될 정도로 랜트를 대상으로 쾌락 허접캐가 된 것 같습니다.
쾌락 허접캐!?
"괘, 괜찮은 건가요, 솔리 씨?"
"괜찮…… 습니다. 하지만 하으, 하응. 이, 이렇게나 기분 좋다니……. 이 쾌락은…… 하읏! 엘시의 몸으로 빙해했을 때 랜트가 보빨을 하여 갔을 때랑 비견되는 쾌락입니다.
제 몸은 하읏! 제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렇게나 랜트에 의해서 조교된 거군요…… 말하자면 최면으로 쾌락을 못 느끼게 했던 여성의 몸을 철처하게 쾌락범벅으로 만든 후 단숨에 최면을 풀어버린 그런 상황입니다."
솔리 씨의 예시가 너무나도 구체적이고 정확해서 지금 솔리 씨의 상태가 어떤지 잘 알 수 있었다.
"소, 솔리 씨, 우, 우선 손을 뗄게요."
이대로 자지러진 상태로는 대화하는 것도 힘들 거다.
내가 손을 떼려고 하자.
꽈악
"흐으으응!"
솔리 씨는 신음을 내고 몸을 더욱 파르르 떨면서도 내 손을 놓으려고하지 않았다.
"솔리 씨?"
"시, 싫어요……. 랜트하고 한시라도 떨어지고 싶지 않습니다."
솔리 씨는 여전히 쾌락에 흐물흐물 녹은 얼굴로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겨우…… 랜트와의 쾌락을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랜트하고 떨어지고 싶진 않습니다."
"솔리 씨……."
두근두근 가슴이 뛴다.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는 솔리 씨에게 가슴과 자지가 두근두근 벌떡벌떡 움직이고 있다.
"아마…… 이 증상은 제 자신이 아직 이 강렬한 쾌락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음란한 음마가 아무라 격렬한 플레이에도 여유를 지닐 수 있는 건…… 그만큼 그 쾌락에 익숙해져서 일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제야 레벨 1인 쾌락내성을 가진 여성이 레벨 100의 쾌락공격을 당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솔리 씨는 부들부들 떠는 다리로 일어나 내 품에 안겼다.
"하읏! 흐으으으으응!!"
내 품에 안기면서도 솔리 씨는 파르르 몸을 떨면서 내 자지 위로 애액을 주르륵하고 흘렸다.
"좀 더…… 좀 더 저를 만져주세요, 랜트. 죄송합니다. 이 상태로 저는 랜트를 제대로 상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저를 만지셔서쾌락을 더 느끼게 해주세요. 이 쾌락에 익숙해지도록 협력해주세요, 랜트."
"네, 솔리 씨."
나는 곧바로 대답했다.
흐물흐물 녹는 얼굴이 되더라도 언제나 상냥한 미소를 짓는 솔리 씨가 이렇게나 흐트러진 채로 나에게 쾌락에 익숙해지기 위한 헬프 요청을 보냈다.
이보다 꼴리고 기쁜 일이 얼마나 있을까.
쾌락내성이 만땅이 아닌 아예 쾌락에 대한 감각이 없었던 솔리 씨.
하지만 감각이 생긴 순간 조교도 500%인 몸의 쾌락을 단번에받아들이게 된 상태다.
그런데 설마 내 손을 잡은 것만으로 다리의 힘이 풀리게 되다니…….
망가에서나 나오는 감도 3000배가 된 상태도 아니고 이런 일이 진짜로 일어날 줄은 몰랐다.
흐음…… 그런데 솔리 씨의 몸은 솔리신을 베이스로 한 것이다.
그렇다면 솔리신도 나와 솔리 씨처럼 섹스를 하게 되면 이런 상태가 되는 것일까?
혹시 그런 걸 예견하고 자신이 직접 오지 않고 솔리 씨 같은 분령을 만든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나에게 있어서 솔리신보다는 솔리 씨가 더욱 최고이다.
"솔리 씨……."
나는 솔리 씨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하읏! 으으응! 랜트……."
"키스부터 하고 싶어요."
"네…… 얼마든지 키스해주세요, 랜트. 솔직히…… 지금 상태로는 키스하는 것만으로도 또 가버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아…… 랜트……"
솔리 씨는 쾌락에 눈가에 눈물을 맺히면서 나에게 말했다.
"지금의 저는 몸도…… 그리고 지금 제 마음도…… 랜트와 입맞춤을 하고 싶습니다. 진하게 격렬하게…… 랜트와 쾌락을,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네, 솔리 씨. 저도 마찬가지예요. 사랑해요, 솔리 씨."
"랜트…… 하음. 흐으으으으으응!"
그리고 나는 솔리 씨와 입술을 포개며 그 입안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혀를 넣은 순간에도 솔리 씨의 몸 전체는 경련하듯 떨리며 절정에 달했다.
자아, 접신몽의 시간을 풀로 활용하여 솔리 씨의 쾌락적응에 이바지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