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4화 〉263화-진정한 첫 경험(★)
오늘은 티나와 미란다 씨 그리고 멜리사가 같이 하는 날.
나는 또 유혹을 못 이기고 그 공간을 또 열어버리고 말았다.
안 된다고 알고 있는데.
엿보는 건 잘못된 행위인데.
매일매일 내가 랜트와 하는 날이 아니면 이 공간을 열어버리고 만다.
하, 하지만…… 랜트는 야한 저도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이런 저도 좋아하…….
아니, 야한 거하고 엿보는 것하고는 엄연히 다르다.
하지만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이 행위를 멈출 수 없었다.
아아, 솔리신이시여, 저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돌기가 있으면서 회전하는 걸로……."
마음속으로 고민하면서도 나는 랜트의 자지보다는 훨씬 부족하지만 나를 달래줄 바이브를 고르고 있었다.
어째선지 랜트에게 내가 바이브를 가지고 자위하는 걸 들킨 이후로…….
랜트가 야한 나도 좋다고 말한 후로……,
바이브를 고르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졌다.
이미 자위할 준비를 하기 위해 옷은 다 벗어놓은 뒤다.
몇 번이나 반복해서 아예 익숙해졌다.
최근에 자주하는 자위 행위는바이브로 쑤시면서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다른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는 행위다.
고정대 팬티를 쓰기도 했지만 그것을 쓰면 각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어서 한창 달아오르지 않으면 처음에는 쓰지 않는다.
랜트는 오늘 티나, 멜리사, 미란다 씨랑 한다.
아마 오늘 랜트는 세 명에게 처음으로 어린아이의 모습이 되는 걸 보여줄 거다.
어린애의 모습을 한 채 멜리사나, 티나 그리고 미란다 씨에게 안기며 격렬하게 허리를 흔드는 랜트의 모습이 상상됐다.
"하읏……♡♡"
상상하는 것만으로 몸이 떨리며 자궁이 반응하고 만다.
아아, 나는 정말로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오게 된 걸까?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도 나는 공간 너머의 랜트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랜트……♡"
사랑하는 사람의 옆모습.
그걸 몰래 보고 있다는 상황이 나를 흥분시킨다.
찌걱찌걱찌걱
바이브를 안에 넣고 쑤시며 랜트의 모습을 보며 나는 자위를시작했다.
바이브가 내 깊은 곳까지 닿고 기둥 부분에 나 있는 돌기가 내 안을 휘저었다.
하지만 역시나 랜트의 자지와 비교하면 한참이나 뒤떨어진 쾌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잠시 후 티나와 멜리사, 그리고 미란다 씨가 속살이 비치는 속옷을 입은 채로 차례대로 들어왔다.
저 옷은 우리가 니냐 씨랑 함께 밤거리에 갈 때 사둔 물건이다.
옷의 치수를 재러 갈 겸 속옷가게에 들러서 산 것이다.
멜리사의 옷은 처음 봤지만…….
분명 니냐 씨가 멜리사의 수치를 재러 갈 때 산 거라고 생각됐다.
랜트의 눈이 크게 떠지면서 세 명의 모습에 크게 흥분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하읏♡"
흥분하는 랜트의 모습이 내 몸을 더욱 달궜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상대로 흥분하는 랜트의 모습이 내 몸을 더욱 뜨겁게 했다.
"어떠세요? 랜트 씨?"
티나가 랜트에게 감상을 물었다.
랜트는 방긋 웃으며 말했다.
"다들 정말 예뻐……."
"흐읏♡"
"헤헤♡"
"후훗, 고마워, 랜트♡"
"저, 정말 예뻐?"
"물론이지, 멜리사."
"그래……. 헤헤♡"
"세 명이 너무 예뻐서…… 벌써 이렇게 됐어."
랜트는 티나와 미란다 씨 그리고 멜리사를 칭찬하며 스스로 옷을 벗었다.
랜트의 기분 좋고 우람한 자지는 이미 딱딱하게 서 있었다.
티나와 미란다 씨는 랜트의 자지를 보며 요염한 표정을 짓고 멜리사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 부끄러워하며 살짝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3명에 의한 펠라치오가 시작됐다.
한 명이 랜트의 자지를 다른 두 명은 랜트의 불알을 각각 하나씩 담당하면서 빨고 핥는 방식이었다.
처음에는 멜리사가 자지를 담당했다.
하지만 그전에 미란다 씨와 티나가 랜트의 불알을 빨며 다음 멜리사 차례가 됐을 때 어떻게 하면 되는 지를 알려주었다.
"츄르르릅♡ 츄웁♡ 쮸우우우우웁♡ 푸후…… 후훗, 이렇게 정성스럽게 빨면 된단다♡"
"할짝할짝할짝♡ 츄르르르르르릅♡ 후우…… 랜트 씨는 빠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주름도 핥는 걸 무척 좋아하세요♡"
"……그, 그래?"
"자아, 멜리사 씨도 어서 랜트 씨의 자지를 빨아주세요. 함께 랜트 씨를 기분 좋게 해드리는 거예요♡"
"으, 응. 하음, 츄웁♡ 츄릅♡ 쮸우우우웁♡"
멜리사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랜트의 자지를 빨면서 점점 얼굴에 홍조를 붉히며 맛있게…… 정말로 맛있게랜트의 자지를 빨았다.
"아아…… 저도…… 저도 빨고 싶어요……♡ 저도 랜트를 기분 좋게 해드리고 싶은데♡"
세 명의 펠라치오를 받는 랜트는 귀엽게 눈을 꼭 감으며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아아……♡ 랜트의 느끼는 얼굴 정말로 귀여워요♡ 사랑스러워요♡
랜트는 세 명의 펠라치오를 받으며 5분 정도 돼서 맛있고 농후한 정액을 쌌다.
한 번 싸는 것만으로 3모금은 거뜬히 삼킬 수 있는 많은 양의 정액.
멜리사는 랜트의 정액이 나오자마자 꿀꺽꿀꺽 삼켰다.
"후아…… 정말 이상하리만큼 맛있잖아……♡"
음문이 새겨진 후로는 미각도 바뀌어 랜트의 정액은 무척이나 맛있게 느껴지게 됐다.
그것은 정말로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것을 좋아하게 되는 건 정말로 행복한 일이다.
멜리사도 지금 그 행복을 느끼고 있다.
지금 내가 느끼지 못하는 행복을 랜트가 멜리사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하응♡"
찌걱찌걱찌걱
그리 생각하니 흥분이 더욱 타오르며 내 손은 더욱 격렬하게 바이브로 안을 쑤시고 있었다.
멜리사의 입에 3번의 사정을 하고 그다음에는 티나. 그다음에는 미란다 씨로 순서를 바꿔갔다.
랜트가 한 명의 여성에게 애정을 쏟을 때도 무척이나 몸이 달아오르지만, 최근에는 이렇게 복수의 여성이 랜트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더욱 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특히나 저번에 모두와 함께 랜트의 상대를 했을 때는 더욱 그랬다.
그때의 랜트의끝없는 정력과 야성적인 모습은…….
"으으응♡ 하응♡ 히읏♡"
눈앞에 보이는 장면과 그때의 강렬한 기억이 합쳐져 쾌락은 더더욱 커져갔다.
3명에게 각자 3번의 사정을 하고 랜트는 말했다.
"사실 오늘 보여줄 게 있어요. 흐읍!"
그렇게 말하며 랜트는어린 모습으로 변했다.
어제도 본 랜트의 어린 모습…… 정말 귀엽다♡
아아, 랜트♡ 귀여워♡ 여전히 엄청 귀여워요♡
"어?!"
"어라!?"
'어머!"
멜리사도 티나도 그리고 미란다 씨도 랜트의 어린 모습에 무척이나 놀랐다.
"어때요? 아, 멜리사는 오랜만에 이 모습 보지?"
"래, 랜트! 그, 그 모습 어떻게 된 거야?! 왜 어려진 거야?!"
"스킬로 어려질 수 있게 됐어!"
"스킬로 그런 게 돼?!"
"해보니 되더라."
"꺄아아아아악♡♡ 랜트 씨, 귀여워요♡♡"
티나가 환호를 지르며 랜트를 껴안았다.
"어머어머어머…… 이렇게나 귀엽게 되다니…… 후후훗♡"
미란다 씨는 상냥한 어조지만 랜트를 보며 더욱 야한 얼굴이 됐다.
"아…… 떠올랐다."
그때 멜리사가 왼손바닥에 오른 주먹을 툭하고 치며 말했다.
"왜 내가 랜트를 근육돼지란 별명을 붙였는지 떠올랐어."
랜트가 티나의 가슴에 파묻힌 채로 멜리사를 쳐다보며 물었다.
"어? 정말? 그냥 내 덩치랑 근육이 커서 그런 게 아니었어?별다른 이유 있었나?"
"응. 랜트 몇 년 전만 해도 좀 근육이 있지만 이렇게 또래 애들처럼 작고 귀여웠단 말이야. 근데 거의 1년 사이에 덩치랑 근육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점점 커져서…… 마치 돼지가 살찌는 것처럼 늘어나서 근육 돼지라고 불렀었어."
"네? 그럼…… 랜트 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모습과 비슷했다는 건가요?"
"아니, 지금 모습보다는 조금 성장한 모습이지만…… 그다지 변하진 않았어."
1년 사이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에서 평소의 랜트로…….
화, 확실히 무척 놀라긴 하겠어요.
하, 하지만 랜트는 근육돼지가 아니라 용사님이에요!
"후훗, 모습이 어찌 됐든 랜트는 랜트잖니? 그래도…… 지금 모습은 정말 귀엽구나♡ 우리 랜트♡ 이리 와볼래♡ 마마가 젖 줄게♡"
"미, 미란다마마아아!"
랜트가 티나의 품에서 떨어져 미란다 씨에게 안기며 가슴을 빨았다.
아아, 랜트가 저렇게 열심히 가슴을 빨다니……♡
부러워요♡♡
"정말! 랜트 씨! 빨 거면 제 가슴부터 빨아주세요!"
"어? 화낼 부분 거기야?"
"당연하죠! 엄마도 너무해!"
"후훗, 미안해, 우리 티나. ……티나도 엄마 젖 빨래?"
"……빨래."
"티나!?"
"왠지 어린 랜트 씨가 엄마젖을 빠니까…… 조금 질투 났어요. 크흠, 이, 이건 잠시 랜트 씨 흉내를 내는 거예요? ……엄마아아아!"
그리고 티나도 미란다 씨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티나도 정말 미란다 씨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함께 랜트씨랑 하는 것도 인정할 정도고…….
티나와 미란다 씨의 관계가 매우 좋아 보이는 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옳지옳지♡ 우리 티나도 랜트도 가슴 얼마든지 빠렴♡"
"으, 으으…… 내, 내가 낄 자리가 없어……."
"어머, 멜리사도빨고 싶니?"
"아, 아니에요! 그저…… 이러면 제가 랜트랑 할 여유가……."
"어머, 그러지도 않단다. 랜트랑 우리 티나가 가슴을 빠는 사이에…… 멜리사는 어려진 랜트의 자지를빨아줄래?"
"아…… 네, 네♡"
그때 랜트가 미란다 씨의 가슴에서 입을 떼고 말했다.
"푸하…… 미란다 마마. 작아졌을 때는 자지가 아니라 쥬지라고 말해주세요."
"후훗, 그러니? 그럼 멜리사. 랜트의 쥬지에서 쥬지밀크를 짜내주겠니?"
"아, 알겠어요. 래, 랜트의…… 쥬, 쥬지밀크♡ 짜낼게요♡"
그리고 멜리사는 랜트의 자그마한 쥬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아, 랜트의 쥬지밀크…… 저도 짜내고 싶어요…… 하읏♡
티나는 랜트와 함께 미란다 씨의 가슴을 빠는 도중에 랜트의 귀여운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랜트의 입에서 읏! 하윽! 같은 귀여운 신음이 나오며 랜트가 멜리사의 입안에 정액을 뿜어냈다.
미란다 씨는 그런 랜트를 잘했다며 상냥하게 쓰다듬고…….
이번에는 랜트를 눕혀서 가슴 사이에 쥬지를 끼우며 비비기 시작했다.
앗, 아아……! 랜트의 쥬지가 미란다 씨의 가슴에 완전히 파묻혔어요!
저, 저도 하고 싶은데! 저보다 먼저 미란다 씨가 해버렸어요! 하응♡
랜트가 미란다 씨의 가슴으로 비벼지면서 5번의 사정을 했다.
미란다 씨의 가슴 안은 무척이나 진하고 뜨거운 랜트의 정액으로 새하얗게 버무려져 있었다.
무척이나 야한 모습……
무척이나 부러운 모습이었다.
나도 랜트의 정액의 감촉과 온도를 가슴으로직접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 행위를 나보다도 미란다 씨가 먼저 해버렸다는 사실에 몸은 더욱 달아올랐다.
스스로도 달아오르는 기준이 너무 쉽고 이상한 게 아닐까 생각은 하지만 그럼에도 이 뜨거움을 식힐 순 없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건 어린 랜트와 세 명의 격렬한 사랑의 행위였다.
파이즈리를 하고 잔뜩 흥분한 미란다 씨가 어린 랜트의 위에서 허리를 흔들고 티나는 랜트를 껴안으며 정상위를 했고, 멜리사는 엎드리면서 랜트와 후배위로 사랑을 나눴다.
랜트와의 사랑의 행위에 모두가 갈 때마다 나도 흥분이 고조되어 함께 가버렸다.
마치 내가 멜리사나 티나 미란다 씨의 입장이 되는 것처럼 착각하여 함께 절정에 달하는 쾌락.
내가 직접 랜트와 하는 게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고 그 모습에 동조하여 가버리는 이때의 쾌락은 이젠 버릇이 될 정도다.
모두와 각자 10발의 사정을 끝낼 무렵.
랜트는 침대에서 내려가 인벤토리에서 검은 유리병과 수통을 꺼냈다.
"하응……♡ 어라? 랜트 씨? 그건 뭔가요?"
티나의 질문에 랜트는방긋 웃으며 말했다.
"아, 이건…… 켈반 씨가 준 정력제야. 미노타우로스를 재료로 만들어서 효과가 엄청 좋대."
"켈반 씨라면…… 창고에서 마물을 해체하는 그 드워프 말하는 거지?"
"맞아, 멜리사. 켈반 씨가 그…… 내가 연인들이 많은 거 알고 주셨어."
"후훗, 하지만 랜트는 정력이 넘쳐나니까 필요 없지 않니?"
"하하하, 그건 그렇데…… 이렇게 주니 한 번 써보려고요. 후후후훗, 오늘은 더욱 뜨거운 밤이 될 거예요."
"꺄앙♡ 랜트 씨도 참♡"
"뜨거운 밤이라니…… 저, 저번처럼 너무 지나치면 안 된다? 나도 일이 있으니까……♡"
"나라면 내일 아침에도 점심에도 상대할 수 있단다♡"
"저, 저도 엄마랑 똑같아요! 서빙은 사실 파니 씨만으로도 충분하고……♡"
"아, 티나랑 미란다 씨 모두 치사해요. 으으, 나는 일한 지 얼마 안 돼서 빠지기도 그런데……."
"걱정 마, 멜리사. 뜨거운 밤이라고 해도 저번처럼밤새 하진 않을 거야. 나도 모두가 곤란해하는 건 싫으니까. 어디, 그럼 한 알 먹어볼까……"
랜트는 검은 병의 뚜껑을 열고 안에 들어 있는 정력제를 입에 넣고 수통의 물을 마시며 삼켰다.
잠시 후 랜트는 갑자기 움직이지를 않았다.
""랜트?""
"랜트 씨?"
갑자기 움직이지 않는 랜트를 보고 멜리사도 미란다 씨도 티나도 그리고 나도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
"음머어어어어어어어어!!!!"
랜트가 고개를 들며 포효하기 시작했다.
래, 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