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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1화 〉300화-상대에게 맞는 벌을! (301/818)



〈 301화 〉300화-상대에게 맞는 벌을!

젠시 씨.

내가 밤거리에서 의뢰를 받아 본능을 이겨내 이성의 힘으로 창부가 된 엘프 여성이시다.

내가 직접 처녀를 받고 5시간 이상 관계를 여성.

솔직히 근황 정도는 신경 쓰인다.

"젠시?"

"네.  이후로 소식을 들은 게 없어서요."

"뭐예요? 혹시 젠시가 마음에 들었어요?"

"아니요. 그렇다기보다는 어쨌든 제가 그…… 창부로 만드는 데 일조했으니까요. 어떻게 됐는지는 궁금해요."

"아항~ 젠시라면 지금 잘하고 있어요~ 저번에 밀리아가 말했는데 신입 엘프들 중에서는 가장 음란하고 애교 있는 애라서 인기만점이래요!

물론 섹스에 사랑에 빠진 신입 엘프들은 자지에게 충성하는 면모가 있지만 젠시는 그중에서 으뜸이래요!"

다행히 젠시 씨는 창부로서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으음~ 하지만~ 살짝 문제가 있기도 해요~."

"문제요?"

"사위님의 조교가 너무 훌륭해서 그런지~ 섹스를 너무 좋아하게 돼서…… 한  손님을 상대하면 손님이 정말 쫘아아아아아악! 하고  빨릴 때까지 해버려요.

게다가 억지로 하는  아니라 애교부리면서 손님의 의욕을 불러일으켜 자발적으로 하게 만드니까요.

창부로서는 훌륭하지만~ 가게 경영으로선 한  젠시랑 상대하면 하루 이틀 정도는 들리는 걸 쉬니까 흠이라면 흠이네요."

너무 실력이 좋은 것도 가게 경영에는 문제가 있는 듯하다.

"게다가 자발적으로 해도 젠시랑 하면 체력이 남아돌지 않는다고 해서 기분은 좋지만 젠시랑 하는  쉬는 날이 많을 때라는 생각을 하시는 손님이 늘어나서~ 젠시를 지명하는 손님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요."

말하자면 가장 기분 좋은 건 특별한 날에만 먹자라는 생각이 젠시 씨의 지명률을 떨어뜨리고 있나 보다.

"그건…… 안타깝네요."

"맞아요~ 모처럼 섹스를 좋아하게 됐는데 지명하는 손님이 줄어들다니~ 저라도 너무 슬픈 일이에요. 아참! 사위님에게 줄 게 있었지!"

흥흥흥~☆ 하고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며 니노 씨는 방에 있던 화장대의 서랍을 열어 카드 하나를 꺼내서 나에게 건넸다.

"여기요~☆"

"이건…… 뭔가요?"

니노 씨가 건넨 카드는 꽤 튼튼한 소재로 되어 있었고 카드에는 과일이 달린 나무 문양이 새겨져 있었으며 중앙에는 젠시 씨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그건~ 젠시의 평생 특별할인 이용권이에요~."

"젠시 씨의 특별할인 이용권이요?"

"네~♡ 그건 의식을 도와준 손님들에게만 주는 특별한 이용권이에요. 자신이 의식을 하면서 개발한 엘프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특수 이용권!

정말 특별한 예약이라도 안 들어 있는  그걸 가지고 신청하면 어떤 예약이라도 뒤로 미룰 수 있답니다☆"

오호라~.

솔직히 사랑하는 연인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즐기느라 그다지 쓸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모처럼이니 받아두자.

"아, 사위님이라면 딱히 창관에 가지 않아도 자신만의 하렘이 있으니까 그다지 사용 안 할 수도 있겠네요~."

니노 씨는 곧바로  사정을 이해하고는 찡긋하고 나에게 윙크하며 말했다.

"만약 쓰지 않는다면 다른 친한 남성분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아요."

"응? 다른 사람에게 건네도 쓸  있나요?"

"네! 사용하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양도해서 고객이 늘어나면 가게 경영 쪽에서는 도움도 되고요!"

"으음~ 하지만 이용권이 되는 창부만 가지고 계속 쓸 수 있지 않나요?"

"후후훗, 남성분들은 아주 욕망이 강하세요. 사랑하는 여성도 아닌 쾌락만을 위해 안는 여성을 계속 이용하는  거의 무리랍니다☆  여성을 맛보고 나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른 창부의 보지는 어떤 맛인지 궁금해하지요☆"

……딱히 부정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애초에 내가 이 말을 부정할 처지는 아니다.

"그, 그렇긴…… 하네요."

나는 이용권을 인벤토리에 넣었다.

"사위님~♡ 사위님~♡ 이제 볼일은 다 끝나신 거죠~♡"

"으음…… 아직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긴 해요."

"뭔데요? 뭔데요? 니노가뭐든지 대답해드릴게요♡"

"고맙습니다, 니노 씨. 하지만 그 전에……."

나는 그대로 옷을 전부 벗으며 니노 씨를 한 손으로 끌어안았다.

"꺄으으응♡"

"오전 동안 즐겨요."

솔직히 니노 씨의 알몸을 보고 계속 자지가 발기한 상태이다.

진성 서큐버스의 음란함은 장난이 아닌 것이다.

"네♡ 사위님♡"



푸욱푸욱푸욱푸욱!

거의 점심이 다 돼갈 무렵.

나는 다리를 일자로 펴고 엎드려 있는 니노 씨의 뿔을 잡고 위에서 그대로 자지를 강하게 박고 있었다.

"히으으응♡ 좋아요♡ 하응♡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위님의 극대자지로♡ 하응♡ 니노의 굴복보지를 찔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응♡ 아아아♡ 좋아♡ 이거 너무 좋아요♡ 하으응♡ 사위님의 극대 수컷 자지♡ 하응♡ 아아아앙♡"

"저도 니노 씨의보지가 너무 기분 좋아요! 으읏!"

푸슈우우우우우욱!

"햐아아아아앙♡ 나왔다♡ 또 나왔다♡ 감사합니다♡ 사위님의 소중한 아기씨를♡이런 창부 장모 자궁 정액주머니에 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히으아아아앙♡ 좀 더♡ 좀 더 장모 자궁에 잔뜩 버려주세요♡♡♡"

니노 씨는 의외로 퇴폐적인 단어 선택을 좋아하신다.

하지만 그런 선택이오히려 날 흥분하게 만듭니다!

"츄르르릅♡ 츄릅♡ 츄우우우우우웁♡♡♡"

거의 4시간에 걸친 오전 섹스가 끝나고 니노 씨는 보지와 애널에서 내 정액을 뚝뚝 흘리며 정액과애액으로 범벅된 자지를 빨고 있었다.

무척이나 기분 좋지만 조금이라도  오래 즐기고 싶은지 천천히 핥고 있는 게 느껴졌다.

"이건 어떠세요, 사위님?"

니노 씨는 요염하게 웃으면서  자지를가슴 사이에 내 자지를 끼우며 파이즈리를 하기 시작했다.

"아아♡ 사위님의 거대한 수컷자지♡ 가슴 사이에 느껴져서 두근두근거려요♡"

"니노 씨의 파이즈리도 기분 좋아요."

"헤헤헤♡ 그럼 더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츄르르르륿♡ 츄웁츄웁츄웁♡"

니노 씨는 가슴을 비비면서 동시에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서큐버스 창관 오너의 펠라실력은 그야말로 니냐  이상.

강렬한 쾌감이 내 자지를 덮치면서 나는 곧바로 니노 씨의 입안에 정액을 뿜어냈다.

푸슈우우우우우욱!

"흐으으음♡♡♡ 꿀꺽꿀꺽꿀꺽……♡ 푸하……♡ 몇 번을 싸도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맛도 전혀 옅어지지 않는 최고의 사위님 자지♡ 정말 멋져요♡♡♡"

그 후 10번 정도 더  후 나와 니노 씨는 방 안에서 점심을 먹었다.

"자아~ 사위님♡ 아~앙♡"

"아~앙, 우물우물우물."

니노 씨가 손수 떠 주시는 음식을 입으로 받아먹으며…….

탁탁탁탁.

"후훗, 어때요 사위님~?"

"니노 씨의 발도 정말 기분 좋아요."

니노 씨의 오금에 자지에 쌓여 대딸을 받고있다.

밥 먹으면서 동시에 대딸을 하다니!

역시나 서큐버스 창관의 오너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게다가 음식을 떠먹여 줄 때마다 방긋 웃으며 나긋나긋하고 귀엽게 묻는 목소리는 확실히 남성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하지만 역시 나에겐 내 사랑하는 연인들이 더 귀엽게 느껴진다.

게다가 아무리 니노 씨의 몸이 기분 좋더라도 현재 내가 느낀 제일 기분 좋은 몸은 솔리 씨가 1위다.

역시나 솔리신의 몸이 베이스인 솔리 씨의 갓보디에는 니노 씨도 당해내지 못한다.

『그런 제 몸을  번이고 가버리게 하는 랜트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밤에도 잔뜩 가게 만들어드릴게요!

『기대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슬슬 니노 씨에게 물어봐야겠다.

"저기, 니노 씨. 물어볼 게 있어요."

"네~? 뭔가요? 이 니노에게 뭐든지 물어봐 주세요♡"

"저기…… 니노 씨는 받기 싫은 벌이라든지 있나요?"

"벌이요~? 벌은 다 받기 싫지 않나요?"

"네, 그건 그런데…… 그 서큐버스에게 있어서 당하기 싫거나 받기 싫은 게 있었으면알려줬으면 해서요."

"서큐버스에게 있어서 당하기 싫은 일…… 혹시 니냐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아니요, 그런 건 아니에요. 그저…… 그…… 성적인 벌이라면 서큐버스에게도 벌이 되지 않을까해서 그런 걸 지금 찾고 있거든요."

"으음~ 그렇다면…… 이런  어떨까요?"

니냐 씨는 나에게 자신이 겪은 어느 한 예를 들어 설명을 했다.

 설명을 듣고 나는 찌리릿하고 영감을 받은 느낌이 들었다.

이거다!

엘시에게  벌이 정해졌어!

"이러면  싫다기보다…… 괴롭고 슬플 것 같아요. 어때요? 사위님의 도움이 됐나요?"

"네. 많은 도움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어머님."

"헤헤헤♡ 사위님의 도움이 됐다니 기뻐요~. 그런데~ 그……도움이 됐다면…… 쪼~금만 상을 주면 안 될까요?"

니노 씨가 깜빡깜빡 눈을 움직이며 매우 기대에 찬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니노 씨 덕분에 아이디어도 얻었다.

……1시간만 더 하자.

"어머님."

"네, 사위님♡"

휙!

나는 니노 씨가 들고 있는 접시와 식기를 가로채 단숨에 입으로 들이부어 꼭꼭 씹고 단번에 삼킨 다음  자지를 오금으로 비비고 있는 니노 씨의 다리를 치냈다.

"꺄응♡"

그리고 나는 몸을 일으켜 니노 씨를 내려다보고 말했다.

"보지  대세요. 지금부터 폭풍 피스톤 들어갑니다."

"꺄아아아아아아악♡♡♡ 사위님의 야성적인 모습 멋져어어어어♡♡♡"

니노 씨는 곧바로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양손으로 보지를 활짝 벌리며 말했다.

"마음껏 니노의 성욕처리장모 보지를괴롭혀주세요♡♡♡ 니노의 자궁구에 사위님의 귀두 자국이 남을 정도로 세게 박아주세요오♡♡♡"

"흐읍!"

그리고 나는 곧바로 니노 씨의 보지를 향해 자지를 쑤셔 박았다.

푸푸푸푸푸푸푸푸푸푸푸푹!

"햐으아으아아아아앙♡♡♡"

무척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위님~♡♡♡ 사랑이 아닌 쾌락만을 원하실   들러주세요♡♡♡ 언제든지 니노가 상대해드릴게요♡♡♡"

나는 니노 씨의 기운 넘친 배웅을 받고 음마의 낙원을 나갔다.

역시나 서큐버스 창관 오너인 니노 씨.

섹스할 때의 체력이 남다르다.

저번처럼 거의 하루종일 하지 않는 이상 니노 씨는 매우 말짱해 보였다.

……나가는 중에 다른 서큐버스 누님들이 성욕이 담긴 몽롱한 눈동자로 내 자지를 바라볼 때는 매우 흥분했습니다.

니노 씨와의 볼일은 끝났으니 이제 어디 갈까~ 란 생각을 했을 때.

문득 광장에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아직 많이 가보지 않은광장.

노아는 한  가고 나서는 던전에 돌아오고 나서 니냐 씨와의 훈련이 없으면 자주 광장에 갔었다.

분명 광장에는 다양하고 재밌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 걸 것이다.

티나와 데이트할 때도 느꼈지만 확실히 광장은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다.

이김에 혼자서 구경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광장으로 가니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다.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며 돈을 버는 음유시인들.

구경삼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임시 가게를 차려 물건을 파는 행상인들.

저번에 본 연극 극단은 오늘은 없는 것 같았다.

대신 그 공간에는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서 물건을 팔고 있었다.

나는 구경이라도  겸 상점이 나열되어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상점에서 파는 것은 주로 자그마한 장신구나 모험에 필요한 도구들이었다.

"아, 이거 좋겠다.

거기서 나는 포도랑 별이랑 연녹색 태양의 문양 그리고 분홍색 하트 문양이 들어간 책갈피들을 발견했다.

책을 좋아하는 멜리사, 티키아 씨, 엘시. 그리고 오늘 책을 읽으러  니냐 씨에게 선물하면 좋을  같다.

"이거 얼마예요?"

"하나당 1실버입니다."

나는 가격을 치르고 다른 상점도 들러봤다.

들러보는 도중 브리단에서 제3기사단의 기사들이 애용한다는 손가락장갑을 팔기에 노아에게 어울릴  같아서 샀다.

"어……."

계속 둘러보는 도중 나는 한 가게에서 파는 연주황색의 꽃을 모티브로한 꽃장식 중앙에 연주황색의 보석이 박힌 헤어핀을 발견했다.

그 헤어핀을 보는 순간 미란다 씨와의 데이트가 떠올랐다.

"미란다 씨에게 어울릴 것 같다……."

"어머, 손님! 보는 눈 있으시네!  헤어핀으로 말할 것 같으면 장인이 정성을 기울여 보석을 가공……."

"얼마예요?"

"80실버입니다!"

가게 주인이 말한 대로의 가격을 곧바로 냈다.

보석치고는 의외로 쌌다.

슬슬 티나에게 줄 선물만 사고 돌아갈까란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

브으으으으으응~~

어디선가 전생에서 많이 들었던 소리가 들렸다.

 소리는!?

소리가 나는 곳을 돌아보니 그곳에는 전생에 내가 본 것과 많이 비슷한 도구를 팔고 있었다.

가게 주인이 양어깨에 그 도구를 대며 말하고 있었다.

"어떻습니까! 이것만 있으면 어깨 결림도 해결! 마석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진동 안마 마도구! 어깨결림이여 안녕히! 이름하여 바이바이브!"

남자의 성기 모양이 아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안마기로도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바로 그 도구가 팔리고 있었다.

타다다다닥!

나는 어느새 그 가게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아아~ 어깨가 시원해라~! 단계도 조절할  있습…… 우와앗!? 뭐, 뭡니까?! 소, 손님인가요?"

"20개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마용으로 티나에게 하나 자위용으로 엘시에게 하나다.

나머지는 만일을 위한 예비이다.

광장에서 정말 좋은 쇼핑을 했다.

다음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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