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6화 〉315화-레니 씨의 보수!(★)
"흐응……!"
레니 씨의 보지는 내 가슴 애무로 인해 조금 젖어 있는 상태였다.
"레니 씨, 젖어 있어요."
"읏…… 그, 그건…… 랜트 님의 손길이 능숙해서 그런 겁니다."
나는 아직 첫 경험을 한 지 석 달도 안 됐다.
그래도 레니 씨의 입으로 능숙하다고 듣다니.
일종의 감동이 일어납니다.
손가락을 살짝 누르며 보짓살의 속살.
즉 애액이 비교적 많이 묻어있는 소음순 쪽을 문질렀다.
문질문질
"흐읏! 으응……! 랜트…… 님."
소음순을 문지르자 레니 씨는 가슴을 주물렀을 때보다애달픈 표정을 짓고 있었다.
마치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얼굴이다.
"레니 씨…… 혹시 평소에 자위하세요?"
"네!? 그, 그게 무슨……."
이게 실례되는 질문인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레니 씨의 표정은 평소보다 낮은 자극에 조금 답답해하는…… 그런 얼굴이다.
이런 얼굴을 나는 알고 있다.
주로 손가락으로 보지를 애무할 때 노아가 보이는 반응이다.
이럴 때 노아는 꼬리로 내 팔을 감으며 빨리 꼬리를 당겨주던가 자지를 박아달라고 애원한다.
"레니 씨…… 자극이 부족하다는 얼굴을 하고 계세요."
"그, 그런 것도 아시나요?"
"네. 혹시 평소에 자위하시거나 하세요."
"……네."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레니 씨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새빨개졌지만 그래도 내 물음에 대답해주셨다.
"그…… 크, 클리토리스를 매만지면서 합니다."
레니 씨는 클리토리스 자위 위주인가 보다.
그러고 보니 레니 씨의 클리토리스는 처음부터빼꼼하고 껍질을 까고 나와 있다.
"이렇게요?"
나는 레니 씨의 보지 속살에서 손가락을 위로 옮겨 레니 씨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문질.
"히으응! 네, 네……."
"그럼 레니 씨가 기분 좋아지시도록 이번엔 여길 중점으로 할게요."
"아, 아니, 그러실 필요는……."
"저는 레니 씨가 잔뜩 느끼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랜트…… 님. 으으응!"
레니 씨의 클리토리스는 여러 번 문질러서 벗겨진 내 연인들의 클리토리스와 비슷했다.
그렇게 크지도 않고 적당히 나온 느낌의 클리토리스.
이런 클리토리스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을 나는 알고 있다.
우선 처음에는 평범하게 클리토리스를 문지른다.
"으응……."
그런 다음에는 살짝 손가락을 세워서 손끝으로 클리토리스의 끝부분을 빙글빙글 원을 그리듯 돌려 자극한다.
"히읏! 래, 랜트 님……."
조금씩 그리는 원을 클리토리스 안쪽으로 가져가고……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와 껍질사이를 자극한다.
평소에 덮여있는 만큼 제대로 자극되지 않는 이 부분 또한 강한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히으응! 아읏! 으응!"
레니 씨의 표정이 쾌락이 부족하다는 얼굴에서 새로운 자극에 조금 당황한 얼굴로 변했다.
내가 레니 씨에게모르는 쾌락을 각인시켜준다는 느낌이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이번에는 엄지와 검지로 니냐 씨의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쥐고 위아래로 문질렀다.
"아읏! 으응! 래, 랜트 님! 안 됩니다. 너, 너무 자극이 강합니다……."
"잔뜩 느끼고 계시네요. 이대로 한 번 가봐요, 레니 씨."
"가다니…… 흐으응!"
나는 레니 씨를 가게 하기 위한 마무리로 살짝 레니 씨의 클리토리스를 비틀었다.
꾸욱!
"흐으으으응!"
레니 씨가 내 가슴팍에 두던 순을 꼬옥 쥐고 몸을 파르르 떨렸다.
레니 씨의 보지에서 줄줄 애액이흐르며 내 허벅지를 적셨다.
레니 씨가 갔다는 증거다.
"어떠세요, 레니 씨?"
"잘…… 모르겠습니다. 이, 이렇게 강렬한 건 처음이라……."
"응? 처음이세요?"
"그…… 스스로 자위할 때는 약하게만 계속해서……."
레니 씨는 가볍게 문지르는 것만 즐기고 절정까지는 거의 가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남의 손으로 가는 건 내 애무가 처음…….
레니 씨의 첫 경험을 가져갔다는 생각에 흥분이 더욱 상승합니다.
"아…… 죄, 죄송합니다, 랜트 님. 바지를 더럽히고 말았습니다."
레니 씨는 자신의 보지에서 흐르는 애액이 내 바지를 적신 걸 사과했다.
"괜찮아요, 바지야 빨면 그만이잖아요. 그럼레니 씨…… 4번 정도 더 가보도록 해요."
"네? 4번이라니…… 래, 랜트 님. 제가 가는 것보다 역시 랜트 님을 제가 봉사하는 게……."
"그건 더 가고 해요. 한 번 더 갈게요."
"아, 안 됩니다, 랜트 님! 그런…… 히으으응!"
나는다시 레니 씨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레니 씨에게 미안하지만…… 레니 씨가 클리토리스를 만졌을 때의 느끼는 얼굴을 또 보고 싶었다.
◈-레니SIDE
"흐으응!"
몸이 뜨겁다.
온몸이 저릿저릿했다.
랜트 님의 손이 내 클리토리스를 만질 때마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강한 쾌락이 내 몸을 휩쓸고 간다.
이게 클리토리스 애무?
스스로 자위했을 때랑은 전혀 달라…….
만지는 강도가 다르다.
문지르는 속도가 다르다.
그리고 움직임의 주저 없는 현란함이 다르다.
그저 일정한 쾌락으로만 만족하던 내 자위와는 전혀 다른…… 오직 상대를 느끼게 하기 위해 만지는 손놀림.
벌써 4번이나 가고 있다.
랜트 님이 말씀하신 대로 얼굴을 보고 있으려고 해도…….
"흐으응!"
밀려오는 쾌락에 나도 모르게 랜트 님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
랜트 님, 너무 능숙하신 거 아닌가요?
이게 다양한 여성들로 하렘을 이루고 있는 랜트 님의 실력인 걸까…….
"레니 씨…… 또 할게요."
또 클리토리스를 비틀며 나를 가게 만들겠다는 랜트 님.
"하으…… 하아……."
하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거부할 말을 내뱉을 수 없었다.
아니, 거부할 명목도 원래부터 없지만 계속되는 강한 쾌락에 말을 제대로 이을 수 없었다.
꾸욱!
클리토리스를 향해 이제는 찌릿찌릿한 쾌락이 내 몸을 꿰뚫는다.
"흐으으으응!"
또…… 내 안에서 애액이 흘러 랜트 님의 바지를 적신다.
매우 부끄럽다.
마치 오줌을 싸듯이 애액을 흘리며 랜트 님의 옷을 더럽히고 있다.
하지만 내 스스로 그것을 막을 순없었다.
"레니 씨……."
랜트 님이 내 이름을 부른다.
나는 얼굴을 들어 랜트 님을 바라봤다.
랜트 님은 똑바로 나를 바라보고계셨다.
거침없는 손놀림과는 다르게 상냥하신 얼굴로 나를 똑바로 바라보고 계셨다.
순간 랜트 님의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이 보였다.
토끼 귀를 장착한 채…… 칠칠치 못하게 얼굴을 붉히며 쾌락에 빠진 여자의 얼굴이 비치고 있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래서는 마치 내가 랜트 님에게 봉사받는 거나 다름없다.
"랜트…… 님. 이, 이제…… 약속대로 제가 랜트 님을 봉사할 시간입니다."
"아, 그러네요."
"랜트 님은…… 어떤 봉사를 원하시나요?"
적어도 내가 랜트 님을 봉사하는 동안 계속 이런 칠칠치 못한 얼굴을 랜트 님에게 보일 일은 없을 거다.
"그럼…… 우선 제 바지를 벗겨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나는 랜트님의 허벅지에서 일어났다.
조금 다리 힘이 풀리긴 했지만 못 설 정도는 아니었다.
내가 무릎을꿇자 랜트 님은 내가 바지를벗기기 쉽게 침대에서 일어나 주셨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랜트님의 바지 왼쪽 허벅지 부분의…….
내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는 얼룩을 볼 수 있었다.
화아아아악!
그 얼룩을 직접 보니 수치심에 얼굴에 열이 몰렸다.
남성분의 바지에 저렇게나 애액으로 얼룩을 만들다니…….
"레니 씨?"
"아, 죄, 죄송합니다. 그럼 벗기겠습니다."
나는 랜트 님의 바지에 손을 대고 벨트를 푼 다음 그대로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나는 목격했다.
"아……."
무척이나 커다란 랜트 님의 자지는…… 꼿꼿하게 서서 팬티 위로도 그 커다란 크기를 선보이고 있었다.
팬티 너머로도 이렇게 크게 보인다.
대체…… 이 팬티를 벗기면 랜트 님의 자지는 얼마나 더…… 크게 보이는 걸까.
이대로 넋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봉사를 하려면……
랜트 님에게 제대로 보수를 드리려면 여기서 더 나아가야 한다.
나는 랜트 님의 속옷에 손을 대고 그대로 팬티까지 벗겼다.
"……!?"
랜트 님의 자지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컸다.
과연 저 커다란 물건을 내가 다 받아들일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동시에 니냐님과다른 연인분들은 어떻게 랜트 님의 물건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런 의문이 들 정도로 랜트 님의 자지는 정말로…… 컸다.
"래, 랜트 님…… 이, 이다음에는 어떻게 할까요?"
"자지를 잡아주세요."
"아, 알겠습니다."
나는 랜트님의 자지를 오른손으로 쥐었다.
쥐니까 더 체감할 수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겨우 쥘 수 있는 커다란 크기.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다란 길이.
그리고 울퉁불퉁한 커다란 혈관들.
다른 남성의 성기를 본 적은 없다.
하지만 랜트 님의 자지가…… 그 어떤 남성들보다도 대단하다는 건 처음 본 나라도 알 수 있었다.
"레니 씨의 손…… 부드러워서 기분 좋아요."
"그, 그러신가요?"
"네. 그대로 손을 앞뒤로 흔들어주세요."
"알겠…… 습니다."
스윽스윽
랜트 님의 자지를 앞뒤로 흔들었다.
흔들면 흔들수록 느껴진다.
랜트 님의 자지의 크기도 그렇지만…… 굵은 혈관의 울룩불룩함이 손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동시에 랜트 님의 자지의 열기 또한 내 손에전해졌다.
"이 정도 속도로 괜찮으신가요?"
"좀 더…… 빨리 움직여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스윽스윽…… 탁, 탁, 탁탁탁.
점점 속도를 높이며 랜트 님의 자지를 앞뒤로 흔들었다.
"읏……."
자지에 눈이 가 있어서 랜트 님의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랜트 님이 느끼고 계신다는 것은 잘 알 수 있었다.
다행히 처음인 내 손으로도 랜트 님을 만족시켜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안심했다.
5분 정도 계속 랜트님의 자지를 흔들었다.
흔들면 흔들수록 랜트 님의 자지는 더욱 뜨거워졌고…… 그리고 자지 특유의 냄새가 더욱 진해지고 있었다.
진한 자지의 냄새.
내가 처음이라서 그러는 걸까?
랜트 님의 자지 냄새가 강렬하게 느껴져 조금…… 머리가 어지러웠다.
"레니 씨…… 다, 다른 손으로 귀두를 문질러주시겠어요?"
계속 자지를 흔드는 도중 온 랜트 님의 요구.
"알겠습니다."
왼손으로 랜트 님의 커다란 귀두를 문지르려고 했지만 손바닥으로 했다간 자지를 흔드는 오른손과 부딪힐 것 같았다.
그렇기에 나는 왼손의 검지와 엄지로 원을 만들고 랜트 님의 귀두 끝에 손가락을 끼워넣은 다음 오른손과 함께 움직였다.
탁탁탁탁탁탁
스윽스윽스윽
"어떠신가요?"
"읏! 좋아요…… 정말…… 기분 좋아요, 레니 씨……."
그때 랜트 님의 자지를 만지고 처음으로 위를 올려다보며 랜트 님의 얼굴을 올려다 봤다.
랜트 님은 살짝 눈을 감으신 채로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아무래도 기분 좋다는 얘기는 겉치레가 아닌 듯하다.
내가 랜트 님의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사실이 나는 기뻤다.
"레니 씨! 싸, 쌀 것 같아요."
"네, 싸주세요, 랜트 님."
정액을 싼다는 건 즉 내 손이 랜트 님을 충분히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는 거다.
좀 더 랜트 님의 도움이 되고 싶다.
그런 마음에 나는 더욱 손을 빨리 흔들었다.
스윽스윽스윽스윽!
탁탁탁탁탁탁탁탁!
"읏! 레, 레니 씨!"
푸슈우우우우욱!
그리고 랜트 님의 자지에서 정액이 발사됐다.
"앗……!"
처음에는 랜트 님의정액이 발사되면 피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내 잘못된 생각이었다.
뿜어져 나오는 랜트 님의 정액은 무척이나 빨랐다.
랜트 님의 정액이 내 얼굴이 직격했다.
뜨거운 정액의 온도.
진한 정액의 냄새.
끈적한 정액의 점도.
그 모든 게 내 얼굴에서 느껴졌다.
"아……! 죄, 죄송해요, 레니 씨."
랜트 님은 어디선가 수건을 꺼내 내 얼굴을 닦아주셨다.
"괜찮으세요."
"네, 고맙습니다, 랜트 님. 사정이……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습니다."
수건으로 닦아도 아직 랜트 님의 정액의 열기가 얼굴에 남아 있다.
그리고 볼 한쪽에는 아직 랜트 님의 정액이 묻어있었다.
모험가 길드에 계속 있으면 모험가들이 술집에서 하는 얘기도 종종 듣는다.
술에 취해 떠드는 모험가들의 얘기에서는 당연히 밤생활에 대한 얘기도 있다.
그 얘기들 중에서 남성들은 여성이 자신의 정액을 맛보는 것에 흥분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나는 볼에 묻은 정액을 오른손 검지로 훑고…….
"쮸웁."
입에 넣고 빨아봤다.
"레니 씨!?"
당황한 랜트 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내 의식은 입안에 퍼지는 정액의 맛에 집중했다.
살짝 짜면서 비릿한 맛이다.
얼굴에 끼얹어졌을 때 맡았던 정액 특유의 향이 입안으로 퍼졌다.
정액의 끈적함과 냄새 그리고 맛을 입안으로 느꼈다.
신기한 맛이다.
결코 맛있다고는 할 수 없는 맛이다.
하지만 혐오할 것 같은 맛 또한 아니었다.
나는 랜트 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이게…… 정액의 맛이군요, 랜트 님. 저…… 처음 맛봤습니다."
랜트 님의 얼굴이 더욱 새빨개졌다.
그리고 얼굴이 표정이 긴장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흥분하고 있다는 걸 잘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모험가 길드에서 들었던…… 얘기는 정말인 듯하다.
내가 정액을 마셔서 흥분하고 있는 랜트 님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액을 맛본 가치는 충분하다고 느꼈다.
다음에 뭘 하면 랜트 님은 더욱 흥분하고 기뻐해 드릴까?
그런 생각이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눈앞에 있는 랜트 님의…… 정액이 방울져 있는 귀두가 보였다.
……이 정액을 핥아서 먹는 모습을 보이면 랜트 님은 과연 기뻐해 주실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는.
할짝.
나는 이미 랜트 님의 귀두에 맺힌 정액을 핥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