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7화 〉316화-레니 씨의 보수!(★)
"읏!"
랜트 님이 느끼고 계신다는 소리가 들린다.
분명 여길 핥으면기분 좋으신 거겠지.
모험가 길드에서 들은…… 한 모험가분이 창부에게 받은 성행위 기술에 대한 게 떠올랐다.
귀두를 핥으면서 기둥을 흔들 때가 좋다고 술취한 목소리로 떠드는 소리.
처음 들었을 때는 조금 민망한 기분과 함께 그런 말은 다른 술집에서 해줬으면 했지만…….
지금은 그 말이 도움이 되고있다.
탁탁탁탁!
할짝할짝할짝
랜트 님의 자지는 무척이나 단단하고, 그리고 힘이 세서 내가 손으로 앞뒤로 흔들어도 그다지 흔들림이 없었다.
그렇기에손을 앞뒤로 흔들면서 귀두를 핥기에는 좋았다.
몇 분을 핥았을까.
"레, 레니 씨…… 또 나와요."
랜트 님이 다시 사정을하신다는 말을 했다.
쾌락을 느끼며 살짝 끊어지는 랜트 님의 목소리는 내가 제대로 랜트 님을 느끼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얼굴에 말고 제대로 입으로 받아들이자.
그편이…… 랜트 님도 더 좋아하실 거다.
"츄웁. 할짝할짝할짝할짝."
탁탁탁탁탁.
정액이 얼굴에 튀지 않게 입술을 랜트 님의 귀두에 대며 계속 핥았다.
"레, 레니 씨!"
푸슈우우우욱!
그리고 랜트 님의 정액이 내 입안으로 뿜어져 나왔다.
"으읍!"
진한 랜트 님의 정액의 맛이 내 입안을 맴돈다.
하지만 그것을 다 느끼기 전에 나는 랜트 님의 귀두에서 입을 떼고 말았다.
강한 세기로 사정하는 랜트 님의 정액이 목 안을 강타했기 때문이다.
"콜록콜록!"
설마 이렇게 강한 세기일 줄은 몰랐다.
황급히 손을 입 아래에 갖다 대며 입안에서 떨어지는 정액을 받아냈다.
"괜찮으세요, 레니 씨?!"
"괘, 괜찮습니다. 그보다…… 죄송합니다, 랜트 님. 정액을 전부 받아내야 하는데……."
"아니, 레니 씨는 처음이니까 그렇게 무리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다 마시는 게 남성분들은 좋아하시지 않나요?"
"무, 물론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억지로 시키고 싶진 않아요."
랜트 님이 허공에서 수건을 만들어내고 내 입가에 묻은 정액과 손에 묻은 정액을 닦아냈다.
그리고 정액이 묻은 수건을 침대 위에 내려놓자 수간은 사라지고 묻은 정액만이 침대 위로 떨어졌다.
"랜트 님, 그건……."
"아, 이건 스킬로 잠시 만들어낸 것뿐이에요."
스킬로…….
솔직히 지금 랜트 님이 하고 계신 건 터무니없는 행위라고 생각됐다.
하지만 그걸 지금 지적해서 분위기를 흩트리고 싶진 않았다.
"꿀꺽……."
랜트 님이 침을 삼키셨다.
랜트 님이 플단에 오시고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봐오면서 아는 건 있었다.
랜트 님이 침을 삼키실 때는 자신이 생각한…… 남이 거북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제안을 하려고 할 때다.
"레니 씨."
"네, 랜트 님."
드디어 랜트 님과…… 하게 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했을 때 랜트 님이 말씀하셨다.
"도…… 동시에 해보실래요?"
"네?"
동시에라는 건 무슨 말일까?
"죄송합니다, 랜트 님. 저는 처음이라서…… 아직 랜트 님이 말씀하시는 의도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죄송해요. 설명이 부족했네요. 즉…… 제, 제가 레니 씨의 보지를 핥으면서…… 레니 씨가 제 자지를 빠시는 건 어떠세요?"
"아…… 그런 말씀이셨군요."
생각했던 것보다는난이도가 낮은 제안이었다.
"알겠습니다. 그럼 누워주세요."
"네."
랜트 님은 고개를 끄덕이시더니 웃옷을 벗기 시작하셨다.
"래, 랜트 님!?"
"이러는 편이 하기 더 쉽잖아요."
랜트 님의 다부진 근육이드러났다.
모험가 길드에서 있으면서 많은 모험가분들의 상반신은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랜트 님의 몸은…… 지금껏 봐온 어떤 모험가분들보다도 다부지고 무척이나 강인함이 드러나는…… 예술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몸이었다.
랜트 님은 옷을 벗으신 다음 침대에 누우며 말씀하셨다.
"와주세요."
"네."
나는 랜트 님의 몸 위에 엎어지며 랜트 님의 자지가 있는 방향을 바라봤다.
옷 너머로도 랜트 님의 다부진 단단한 근육의 감촉이 느껴졌다.
귀두를 핥았을 때도 느꼈지만 랜트 님의 자지를 다른 각도에서 가까이 보니 그 크기와 존재감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우뚝 선 랜트 님의 자지를 잡으려고 하는 순간.
주물
"하응!"
랜트 님의 두 손이 내 엉덩이를 쥐었다.
"래, 랜트님……."
"레니 씨는 엉덩이도 정말 탱탱하고 부드러우세요."
"가, 감사합니다……."
랜트 님은 살짝 상반신을 일으키셨다.
그로 인해 내 하반신도 살짝 위로 올라가게 됐고 그 후 바로…….
츄르르르릅!
랜트 님은 내 보지를 핥기 시작하셨다.
"흐으응! 으응! 래, 랜트 님!?"
클리토리스를 만져졌을 때와는 다른 쾌락이 나를 덮쳤다.
랜트 님의 혀는 전체적으로 내 보짓살을 핥으면서 혀끝으로 내 안을 쿡쿡 찌르고 있었다.
"레니 씨, 레니 씨도 어서 빨아주세요."
"흐응! 네, 네……! 츄웁! 할짝할짝할짝…… 하응! 으으응!츄우우우웁!"
있는 힘을 다해 랜트 님의 혀가 불러일으키는 쾌락을 억누르며 랜트 님의 자지를 빨았다.
하지만 하반신에서 오는 쾌락에 랜트님의 자지를 빠는 행동은 빠르게 할 수 없었다.
"레니 씨의 보지 맛있어요."
랜트 님도 점점 흥분하기 시작한 걸까.
그런 짓궂은 말을 하시기 시작했다.
"그, 그런 말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인걸요.게다가……."
쮸우우우웁!
"히으으으으응!"
"클리토리스도 이렇게 빠니까 혀로 딱딱해지는 게 느껴져요."
"래, 랜트 님…… 거기는 너무 강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강렬한 쾌락에 머리가 어질어질해진다.
"네. 그럼 우선 보지만 계속 핥을게요. 그러니까 레니 씨도 제 자지를 어서 빨아주세요."
"네…… 랜트 님."
랜트 님이 어쩐지 점점 짓궂어지시는 것 같다.
◈-랜트SIDE
레니 씨와 69플레이를 한 지 30분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레니 씨를 4번 가게 했고 나는 레니 씨의 펠라로 5번을 갔다.
솔직히 더 빨리 많이 쌀 수 있었지만 레니 씨의서투르지만 열심히 하는 펠라를 사정하지 않고 오래 맛보고 싶었다.
"읏, 레니 씨!"
"래, 랜트…… 님."
레니 씨가 가려고 하는 타이밍에 맞춰 나는 레니 씨에게 사정을 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푸슈우우우욱!
"흐으응! 꿀꺽…… 하아…… 하아……."
레님 씨의 몸이 파르르 떨리면서 애액을 분비했다.
아직 레니 씨는 진짜로 강한 절정을 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 한 것은 전부 다 가볍게 가버린 정도다.
레니 씨는 나와 69플레이를 하면서도 어떻게든 내 정액을 입안에 받아내려고 했다.
그러는 와중 레니 씨가 찾아낸 방법은 내가 싸려고 할 때 귀두를 머금고 목을살짝 비틀어서 볼로 내 정액을 받아내는 방법이다.
이러면 정액이 좀 빠져나오긴 하지만 적어도 목젖을 강타해 기침이 나오는 건 막을 수 있었다.
레니 씨는 음문도 새기지 않아 정액이 비릴 텐데 어떻게든 내 정액을 전부 마셔주었다.
그런 레니 씨의 행동에 감동을 느끼면서 동시에 매우 흥분됐다.
서로 69플레이를하면서 몸이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레니 씨…… 하고 싶어요."
그렇기에 나는 레니 씨와 이제 섹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네, 랜트 님."
레니 씨가 내 몸 위에서 내려와 침대 위에 앉았다.
나도 몸을 일으킨 다음 레니 씨를 봤다.
레니 씨의 얼굴은 흥분으로 인해 홍조를 띠고 있었고 몇 번 입에 머금으려다가 실패한 영향인지 머리카락이나 토끼 귀, 그리고 얼굴 여기저기에 정액이 묻어있었다.
나는 마나웨폰으로 수건을 만들어 레니 씨의 머리카락과 얼굴에 묻은정액을 닦았다.
토끼 귀는 꼴림 포인트이기에 남겨뒀다.
"감사합니다, 랜트 님."
순간 레니씨의 가슴으로 시선이 옮겨졌다.
엘시나 니냐 씨만큼은 아니지만 커다란 레니 씨의 가슴.
저 가슴에 내 자지를 끼워 넣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하지만 그보다도 빨리 레니 씨랑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움직였다.
"레니 씨…… 누워주세요."
"네, 랜트 님."
레니 씨는 내가 말한 대로 침대에 몸을 눕혔다.
검은 귀에 검은 옷의 바니걸 복장을 한 레니 씨.
그 바니걸의 가랑이 사이에는 질질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그야말로 음란 토끼 레니 씨인 것이다.
이제…… 드디어!
레니 씨와 하나가 될 순간이다.
나는 레니 씨의 두 다리를 잡고 M자로 벌렸다.
그리고 내 귀두를 레니 씨의 보지에 밀착시켰다.
"읏……."
부릇하고 레니 씨의 몸이 떨리는 게 느껴졌다.
"과연…… 들어갈지 모르겠네요……."
"아."
레니 씨의 목소리에 나는 깨달았다.
그러고 보니 아직 중요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
자칫 잘못하면 이대로 레니 씨랑 해버릴 뻔했다.
"……레니 씨. 혹시 음문을 사용하셨나요?"
"아니요…… 그……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아."
그때서야 레니 씨도 지금 상황을 깨달았나 보다.
지금 레니 씨는 음문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
즉 이대로 내가 생으로 레니 씨랑하다가 안에다 싸면 레니 씨가 임신할 가능성이 있다.
"죄, 죄송합니다, 랜트 님. 이런 시, 실수를……. 이럴 줄 알았으면 니냐님이 말하실 때……."
으음~ 어째서 니냐 씨가 나오는 걸까?
혹시 어제 니냐 씨가 농담이라도 음문 새겨줄까라고 말하기라도 한 걸까?
"지,지금이라도 나가서 음문을……."
"아, 괜찮아요. 그건 걱정하시지 않아도 돼요."
"네? 혹시 랜트 님은 음문을 소지하고 계신가요?"
"아니요."
아쉽게도 레니 씨와의 생보지 섹스는 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레니 씨에게 있어서 이건 보수.
섹스를 한다고 해서 나의 연인까지 되어달라는 건 할 수 없다.
지금은……아직 말이다.
『결국 레니 씨랑도 이어지고 싶나 보네요, 랜트.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태까지 와서 책임지지 않는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레니 씨는 예쁘고 성실하고 매력적인 여성이다.
그런 레니 씨와 연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결국 레니 씨랑 하게 되면 레니 씨도 랜트의 자지말고는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될 테니 그러는 편이 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망가 전개가 일어날까요?
『제 몸으로 직접 체험한 감상입니다. 실제로 랜트가 하루라도 접신몽을 빼먹으면 정말 아쉽고 슬픕니다.』
솔리 씨……!!
『지금은 레니 씨에게 집중하도록 합시다.』
네!
확실히 지금 음문이 없는 상태에서 레니 씨와 생자지로는 섹스할 수 없다.
허나!
나에게는 음문이 아니라도 피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신 이런 방법이 있어요.흐읍!"
나는 마나웨폰을 만들어 콘돔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엘시의 벌을 위해서 만든 감각이 무디게 느껴지는 콘돔이 아니다.
강도는 그대로지만 두께는 아주 얇은 콘돔!
대략 치자면 0.01mm 초초박형 콘돔을 만들어낸 것이다!
현실로는 만들기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대량의 마력을 쏟아부어 만든 내 마나콘돔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참고로 색깔은 핑크색이다.
"랜트 님 그건…… 콘돔인가요?"
"네, 레니 씨."
"……콘돔도 만드실 줄 아는군요."
"이걸로 임신 걱정은 없어요!"
그리고 나는 곧바로 콘돔을 내 자지에 끼웠다.
무척이나 얇아도 내 자지를 다 끼워도 찢어지지 않는 뛰어난 신축성!
다만 초박형이라서 미세한 감각의 둔함은 있는 것 같다.
이건 콘돔을 끼는 이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콘돔을 낀다고 해서 다가 아니다.
아무리 레니 씨가 지금 애액을 질질 흘릴 정도로 달아올랐다고 해도 레니 씨는 처녀다.
그런 레니 씨가 내 자지를아무런 고통 없이 받아들인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기에 이럴 때는 미약의 힘이 필요하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나는 잠시 침대에서 내려가 침대 아래에 벗어둔 바지에서 인벤토리를 떼어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되어 있는 미약을 꺼냈다.
이건 하렘왕의 침대를 샀을 때 카리나 씨에게 덤으로 받은 물건이다.
거의 여태까지 존재를 잊고 있어서 여태까지 인벤토리에 보관해두고 있던 미약.
얼마나 존재를 잊고 있었냐면 멜리사랑 고향에서 처음 할 때도 이걸 쓰면 됐었을 텐데 까먹고 있어서 멜리사랑 덜 발기된 자지로 할 정도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때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는다!
"랜트 님, 그건……."
"이건 미약이에요."
"미약…… 이요?"
"네. 처음이니까 그…… 하실 때 아프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걸 쓰면 아프지 않고 기분 좋으실 거예요. 레니 씨, 얼굴에 뿌릴 테니까 잠시 눈을 감아주세요."
"……알겠습니다."
레니 씨가 눈을 꼭 감았다.
그리고 나는 레니 씨의 얼굴에 스프레이형 미약을 뿌렸다.
치이이이익
미약이 레니 씨의 얼굴에 뿌려지고 나는 곧바로 인벤토리에 미약을 넣었다.
"어떠세요, 레니 씨?"
"……."
레니 씨는 잠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더니…….
"하읏……! 하아…… 하아……! 랜트…… 님……!"
거칠게 숨을 내쉬고 눈물이 맺힌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레, 레니씨!?"
"모, 몸이 너무뜨겁습니다. 배 속이 열로 가득 찬 것 같습니다. 거기다…… 하읏! 으응! 거기가…… 제 보지가 너무…… 너무 가렵…… 습니다."
아래를 쳐다보니 레니 씨는 실시간으로 질질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랜트 님……!"
레니 씨가 애달픈 표정을 지으며 몸을 떤 채로 말했다.
"몸이 너무…… 이, 이상…… 합니다……! 흐응!"
……아무래도 미약 효과가 너무 강한 것 같습니다.
『자아, 어서 랜트의 자지로 미약에 몸부림치는 레니 씨를 성욕에서 해방시켜주는 겁니다.』
은근 신나셨네요, 솔리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