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354화 〉353화-충고 (354/818)



〈 354화 〉353화-충고

늦은 오후가 되고 슬슬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먼저 시마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우리 집으로 가서 어무이 아부지에게도 이만 가본다고 말했다.

"그래, 우리 아들 다음에 또 만나~."

어무이는 오늘도 반들반들.

"랜트야, 우리 며느리들! 다음에  오렴!"

""네, 아버님.""

아부지는 정력제 덕분인지 데이브처럼 초췌하거나 그러지 않고 평소대로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우리를 배웅해주셨다.

티키아 씨에게 다음에 와서 또 마법쇼 보여주라는 분들도 있고 나에게 와서 냉장고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하는 분들도 계신다.

아버님과 어머님은 우리 사위 잘 가라고 내 어깨를 토닥여주셨다.

남자애들은 전부 나에게 척! 하고 엄지를 펴며 야한 책으로 이루어진 끈끈한 우정을 나타냈다.

가기 전에 데이브에게 시마에게 충고한 내용을 전해주자 데이브는 내 손을  손으로 꼬옥 붙잡고 감사했다.

"고마워! 래, 랜트! 고마워!"

진짜 절실하게 고마워했다.

"다음에 효과 좋은 정력제 사 올게. 그때까지 버텨."

"응!"

데이브와 작별 인사를 마치고 우리는 마을을 나왔다.

적당히 마을에서 떨어진 거리에서 나는 모두를 태우고 하늘을 날아 플단으로 향했다.

4일 만의 플단.

도착할 때는 저녁 시간이 다 되어 있었다.

우리는 곧바로 여우의 쉼터로 향했다.

"아! 랜트 씨! 여러분!"

우리를 가장 먼저 맞이해준 건 역시나 티나다.

"어서 오세요!"

티나가 달려와 나에게 안겼다.

내 품에 안겨 얼굴을 비비는 티나.

살랑이는 귀여운 여우 귀와 꼬리와 매우 사랑스러웠다.

"다녀왔어, 티나. 잘 지냈어?"

"네! 하지만 랜트 씨가 없어서 무척 쓸쓸했어요! 아, 물론 여러분도 없어서 쓸쓸했어요!"

"모두 어서 오렴."

미란다 씨도 카운터에서 나와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미란다 씨, 다녀왔어요."

"그래, 저녁 바로 먹을 거니?"

""네!""

그리고 우리는 다 함께 4일 만에 미란다 씨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었다.

시마네 여관에서 먹은 음식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미란다 씨의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오늘은 티나는 서빙 일은 쉬고 우리 테이블에 같이 앉아 4일간 우리 마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었다.

물론…… 시마의 펠라 연습 얘기가 나왔을 때는 미묘한 얼굴을 했다.

하지만 나랑 직접 섹스한 건 아니니 그나마 넘어가 준 것 같았다.

저녁을 먹은 다음4일 만에 엘시의 마력이  소모할 때까지의 힐을 받은 다음 나는 모두를 방으로 모이게 한 다음 얘기를 꺼냈다.

얘기는 주제는 바로…… 엘시의 성벽에 대한 문제.

만약 허락해준다면 엘시가 방 너머로 봐도 되는지에 모두에게 상담했다.

내가 얘기하는 도중 엘시는 스스로 부끄러운지 계속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다들 어때?"

"나는 상관없어~."

"나도♪"

"저도…… 뭐…… 엘시 씨랑 같이 한 적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부끄럽지만요……."

"후훗, 괜찮단다."

노아, 니냐 씨, 티나, 미란다 씨는 허락해주셨다.

"난…… 으음, 미안, 엘시."

"아, 아니요, 괜찮아요."

"엘시. 나도 아무리 엘시가 동지라지만 보이는 건  싫어."

"네, 네! 알고있어요, 티키아 씨!"

멜리사하고 티키아 씨는 보게 하는 걸 허락해주진 않았다.

이건 강요하는 것도 아니니어쩔 수 없다.

모두의 의견이 다 나오자 엘시는 추가로 말했다.

"아…… 저기. 마, 만약…… 제, 제가 랜트랑 하는 날이 온다면 제,  방에서 보셔도 돼요……."

저번에 내가 엘시에게 말한 것처럼 보는 것만이 아니라 보여지는 것에도 성벽을 넓혀보는 건 어떻냐는 말을 듣고 생각해낸  같았다.

진짜 농담으로 한 소리였는데…….

"아, 재밌겠다. 그럼 다음에 엘시 차례가 되면 봐야지~♪"

"후훗, 나도 노아랑 같이 볼까?"

노아와 니냐 씨는 히죽히죽 웃으며 흥미를 보였다.

역시나 사랑스러운 음란 콤비는 야한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이다.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과 하는  보면서 랜트 씨의 새로운 약점 만들기에 도움 될 수도 있겠네요."

오우.

티나의 말에 기분 좋게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나는 과연 다음에 어딜 또 개발 당하는 걸까?

"랜트가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겐 어떻게 어리광을 부리는지 자세히 볼 수 있겠네?"

미란다 씨도 은근 나를 연구하는 목적을 보시는  같다.

참고로 멜리사와 티키아 씨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얼굴을 붉힐 뿐이었다.

얘기가 다 끝나자 티나와미란다 씨가 동시에 양팔을 껴안았다.

"그럼 얘기는 다 끝난 거죠?"

"그럼…… 이제는 우리 시간이지?"

"티나? 미란다 씨?"

"이 4일간 정~말 쓸쓸했어요, 랜트 씨~. 여태까지는 점심에 랜트 씨가 돌아와서 잠깐 같이 섹스해서 참았었지만……."

"이 4일간은 정말 랜트랑  번도  만나고 욕구만이 쌓여갔단다……. 그러니까 오늘 밤에  욕구를 전부  풀어주렴♡"

"랜트 씨가 오시니까…… 미리 밤거리에 가서 애널 청소용 슬라임도 샀어요."

"랜트가 엘시에게 힐을 받는 동안…… 후훗, 앞도 뒤도 전부 준비되어 있단다.

사랑과 성욕에 굶주린 암여우 모녀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 얼마나 행복한 상황이란 말인가.

이대로 두 사람을 들고 침대로 직행하려고 할 때.

"자, 잠깐만!"

멜리사가 앞으로 다가오며 말했다.

"나, 나도…… 시, 시마가 특훈하느라 랜트랑못 잤어! 그, 그러니까 오늘은 나도 같이할래!"

"어? 멜리사 씨도요?"

"우린 상관없단다♡ 어머, 그러고 보니 셋이서 같이 하는 건 랜트가 정력제 먹은 이후로 처음이네? 그때는 랜트가 폭주해서 여유롭지 못했지만…… 오늘은 셋이서 같이 사이좋게 랜트랑 하자꾸나."

"읏…… 네, 네……."

결국 멜리사도 함께 자기로 됐다.

그런데 미란다 씨가 조금 연기하는 톤으로 입술에 검지를 대며 말했다.

"어머~ 그런데 이걸 어떡하나? 나랑 우리 티나는 엘시에게 보여도 상관없는데…… 멜리사는엘시에게 보여지기 싫지?"

"하읏!"

"……."

보여져도 되는 사람이 둘.

보이기 싫은 사람이 하나.

상황은 간단하다.

보이기 싫은 멜리사가 있으니 엘시가  보면 되는 문제다.

하지만 일부러 미란다 씨가 이렇게 말했다는 건 멜리사에게 엘시에게 보여져도 되냐는 의사를 묻는 것이다.

그냥 의사 확인용일 수도 있는 물음.

멜리사가 엘시에게 사과하며 오늘은 보지 말아주라고 말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미란다 씨의 말하는 방식은 어쩐지 멜리사도 엘시에게 보이면 어떠냐?라는 느낌으로도 들린다.

그리고 멜리사는…….

"엘시."

"네."

"오, 오늘은 괜찮아."

엘시에게 보이는 것을 받아들였다.

아마 평소의 멜리사라면 엘시에게 양해를 구하며 보지 말라고 했겠지만 지금의 멜리사는 어쩐지 세세한 문제는 됐으니 빨리 나랑 하고 싶다는 그런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같았다.

"아! 네! 고, 고마워요, 메, 멜리사……."

"그, 그런 감사는 됐으니까! 다, 다들 빠, 빨리 나가줘! 나…… 빨리…… 지금 당장…… 랜트랑 하고 싶으니까."

"히히히힛, 티나도 미란다 씨도 멜.리.사도♪ 즐거운  보내~."

"나도 이만 나갈게~."

"시, 실례할게요!"

노아, 니냐  엘시는 내 방을 나가고.

"……메, 멜리사."

티키아 씨는 당황한 눈으로 멜리사를 바라봤다.

"그,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티키아 씨."

같이 거절했는데 곧바로 의견을 돌리는 멜리사의 모습에 티키아 씨는 적지 않게 당황했나 보다.

하지만 이대로 방에 있어도 해결될 일은 없는 걸 아는지 티키아 씨는 방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나가기 전 티키아 씨는 내 손가락을 꾸욱꾸욱 당기며 말했다.

"랜트."

"네."

"모레…… 나, 나랑 데, 데, 데이트! 하자!"

"네!"

나는 곧바로 대답했다.

내 대답에 티키아 씨는 활짝 웃다가 곧바로 얼굴이 새빨개지고는 손을 떼고방 밖으로 나갔다.

"그, 그럼 이만!"

끼익!

나갈 때 방문까지 제대로 닫는 티키아 씨였다.

그리고…….

""랜트♡""

플단 귀환 기념 폭풍 4P를 했습니다!



멜리사,티나, 미란다 씨.

3명은 버스 태우기로 인해 승격해 일반인보다는 많은 체력을 가지게 됐다.

게다가 3명은 욕구가 쌓일 대로 쌓인 상태.

평소와 같은 페이스로 했다가는 다음 날 아침이 돼도 연신 쑥컹쑥컹할 게 뻔했다.

원래라면 티나에게 조금 리드 당해 성감대를 마구마구 자극받고 싶었지만 3명을 상대해야 하고 시간이 부족할 것 같기에 내가 쾌락을 주입하는 쪽으로 컨셉을 잡았다.

그렇기에 이번에 나는 좀  속도를 주고 각도를 수시로 바꿔가며 3명에게 쾌락을 마구마구 부여한다는 컨셉으로 허리를 놀리고 손가락을 마치 삘받은 피아니스트처럼 현란하게 움직여 가게 했다.

그로 인해 3명은 파릇파릇 몸을 떨면서 기분 좋게 신음을 내며 나에게 미소를지었다.

기절하지 않을 정도.

하지만 충분히 만족할 정도의 섹스 테크닉을 얻은 나는 세 사람과 함께 욕탕에 가 몸을 씻었다.

……물론 욕탕에서도 몸을 씻는 3명이 너무나도 꼴려서 각자의 보지에 5발씩은 싸냈지만.

그리고 알몸으로 위에는 티나가 내 위에 엎드려 꼬옥 안고 양팔을 멜리사와 미란다 씨에게 안겨지며 나는 사랑하는 연인들의 온기에 둘러싸여 잠을 청했다.

그리고…….

"주인님♡ 주인님의 전용 육변기 메이드 솔리 씨가 왔답니다♡ 얼마나 육변기로써 교양을 갖췄는지 심사해주세요♡"

배가 완전히 드러나고 짧은 미니스커트 메이드복을 입은 음란 메이드 솔리 씨의 품평회를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입보지부터 시험하시겠나요?"

"입은 시마랑 해서 충분하니까 애널을 시험할래요."

"네♡"

솔리 씨는 곧바로 뒤를 돌아 짧은 미니스커트를 위로 올렸다.

음란 메이드로서의 교양인지 스커트 안은 노팬티였고 연한 분홍색의 솔리 씨의 항문은 뻐끔뻐끔거리고 솔리 씨의 보지는 축축 애액을 이미 흘리고 있었다.

"이렇게 애액이나 흘리고…… 정말 음란하네요, 솔리 씨."

푸욱! 하고 솔리씨의 항문과 보짓구멍에 엄지와 중지를 집어넣었다.

"히으응♡♡♡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손쉽게 손가락을 머금는 솔리 씨의 항문과 보짓구멍.

하지만 손쉽게 들어간다고 해서 조임이 느슨하다는 건 결코 아니었다.

보짓구멍도 항문도 강하게 내 손가락을 조이며 빨리 더 쑤셔달라고 조르고 있었다.

그야말로 나와의 쾌락을 원하는 변태 음란 구멍이나 다름없었다.

나는 손가락을 빼고 단숨에 솔리 씨의 항문에 불끈불끈 발기한 자지를 쑤셔 박았다.

푸우우우우우욱!

"햐으으으으으응♡♡♡"

푸쉬이이이이이잇!

단  번의 삽입으로 솔리 씨는 분수를 뿜어내며 절정에 달했다.

그와 동시에 솔리 씨의 항문은 마치 바이브레이터처럼 떨리며 내 자지를 조여온다.

"정말…… 요새 솔리 씨 너무쾌락에 허접해진 거 아니에요?"

"히으으응♡ 그, 그래도♡ 하읏♡ 으으으으응♡ 마, 많이 나아진 겁니다아아♡♡♡ 저, 정신은 아, 안 잃었어요오♡♡♡ 히으으으으읏♡♡♡♡"

하긴 그건 그렇다.

엘시와의 빙의로 인한 감각이식 이후.

솔리 씨는 그야말로 쾌감 내성이 완전히 사라져 그야말로 감도 3000배.

아니, 감도 30000배라고 할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느끼게 됐다.

물론 아예 느끼지 않을 때보다 나는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평범하게 찔러서 분수를 뿜어내고 정신이 새하얘질 정도였지만 지금은 이렇게 강하게 항문을 찔러도 분수는 뿜어내도 정신은 유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물론 솔리 씨가 원한다면 다시 예전처럼 쾌락을 아예 차단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나와의 쾌락을 알아버린 솔리 씨는 내가 일종의 플레이를 위해서 원하는  아니면 하기 싫다고 한다.

나는 그런 솔리 씨의 의견을 존중하여 쾌락 잡몹이 된 솔리 씨와 매일  행복한 쾌락 범벅의 시간을 보낸다.

"솔리 씨, 메이드니까 봉사를 해야죠. 전 가만히 있으니까 솔리 씨가 스스로 움직이세요."

"네헤에♡♡♡ 아, 알겠습니다아아♡♡♡"

솔리 씨가 쾌락에 부들부들 떠는 몸으로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스스로 내 자지에다 애널을 넣었다 뺐다 하고 있다.

그 움직임음 바들바들 떨면서 느리지만 그래도 이 상황 자체를 즐기기에는 아주 충분했다.

"더 빨리 움직여주세요, 솔리 씨! 둔한 메이드에겐 벌이에요!"

파아앙!

한  솔리 씨의 큼지막한 순산형 엉덩이이에 스패킹을 날렸다.

물론 제대로된 힘조절을  스패킹이다.

"히으으으으으응♡♡♡♡"

푸쉬이이이이잇!

우리 쾌락 허접이  솔리 씨.

벌이라고 말하며 스패킹을 날려도 엉덩이를 때려지는 거에 대한 쾌락과 때려지면서 그 진동이 자지를 조이는 항문에도 퍼져나가 다시 분수를 뿜으며 절정에 달했다.

만약 여기서 내가 정액까지 싸버리면 솔리 씨의 몸의 힘이 완전히 풀리기 때문에 사정은 참는다.

"자아, 빨리 움직여요 솔리 씨. 음란 메이드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네헤에♡♡ 랜트♡♡♡ 랜트만의 음란 육변기 메이드의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그리고 솔리 씨는 천천히지만 아까 전보다는 속도를 내며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좋아, 오늘은 항문으로만 즐기자.

나중에 충분히 솔리 씨가 느끼는 모습을 보면 들박으로 잔뜩 솔리 씨로 정액을 짜내는 것이다.

……그건 그렇고 언제 한 번 솔리 씨에게 다시 무감각 모드로 바꾸어달라고 부탁을 해야겠다.

중간까지 무감각 모드로 해서 몸이 완전히 쾌락에 절여진 상태 때 감각을 다시 되돌리는 솔리 씨…….

어떤 반응을 할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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