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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6화 〉375화-레니 씨와의 결전! (376/818)



〈 376화 〉375화-레니 씨와의 결전!

"그럼 안전을 위해 제가 미노타우로스를 제압할게요."

"저는 하늘을 날 수도 있으니 날아서 안전하게 공격하면 되지않나요?"

"혹시라도 지금 몸이 내구력이 낮아서 섣불리 주먹으로 공격하다가 손이 다칠 수도 있잖아요. 솔리 씨가 감각을 차단할 수 있다고 해도 다치는  보기 싫어요."

"네, 랜트. 걱정해줘서 고맙습니다."

솔리 씨는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다가와 가볍게 볼에 뽀뽀를 했다.

"쪽♡ 힘내주세요. 실력확인이 끝나면 자지에도잔뜩 뽀뽀하겠습니다."

의욕이 무럭무럭 솟아납니다!

"네!"

콰아아앙!

나는 곧바로 미노타우로스를 향해 달려갔다.

음머어어엇!?

갑자기 달려오는 나를 보고 당황하는 미노타우로스.

미노타우로스가반사적으로 공격을 하기 전에 나는 미노타우로스의 손에서 무기를빼앗아 바닥에 내던진 다음 뒤로 돌아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집어넣어 미노타우로스를 구속했다.

음머어어어어어!!!

미노타우로스는 아등바등 내 품에서 떨어지려고 했지만 미노타우로스의 힘 정도로는 난 꿈쩍도 안 한다.

"솔리 씨, 와주세요."

"네, 랜트."

솔리 씨는부드럽게 날아서 내 쪽으로 다가왔다.

살짝 높이 날아 내려올  펄럭이는 치마로 인해 팬티가 훤히 잘 보였다.

이거 절대로 솔리 씨가 서비스한 거다.

"랜트, 저는 뭘 하면 될까요?"

"우선 악력부터 시험해봐요."

"알겠습니다, 그럼 미노타우로스의 팔을 쥐어보기로 하죠."

미노타우로스는 팔도 아등바등 움직이려고 했지만 솔리 씨가 다치지 않게 나는 팔도 단단히 고정시켰다.

솔리 씨는 다가와 미노타우로스의 팔뚝을 잡고 힘을 주었다.

그러자.

콰직!

음머어어어어!!!

아주 간단하게 미노타우로스의 팔뚝의 근육이 짓이겨졌다.

"와우, 솔리 씨, 힘 쎄시네요."

"이건 제가 강하다기보다는 랜트가 저에게 주는 마력량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 마력량이요?"

"네. 스킬 이름은 신령소환. 이른바 정령을 소환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를 현실에 현현하게만드는 랜트의 마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에 비례해 총합 능력치도 늘어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오. 그럼 마법 같은 것도   있나요?"

"시험해보겠습니다."

솔리 씨는 미노타우로스의 살점을 내던지고 피를 훌훌  다음 피를 흘리고 있는 미노타우로스의 팔뚝을 향해 손을 다시 뻗었다.

"힐."

우우우웅.

솔리 씨의 손에서 연녹색의 은은한 빛이 나자 미노타우로스의 팔은 언제 다쳤냐는 듯이 나았다.

"오오, 신성 마법도 쓸 수 있나 보네요."

"당연히  솔리신의 분령이니까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이건 엘시에 빙의했기에 하는 방법을 알  있는겁니다."

"하늘을 나는 건요?"

"패시브 스킬입니다."

"그런데 엘시의 힐보다 위력이 강하네요."

"아마 제가 솔리신의 분령이라는 것도 관계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가장  원인은 랜트에게 부여받은마력이 많아서 일 겁니다. 참고로 랜트가 쓸 수 있는 마법이나 스킬도 쓸 수 있습니다."

"오오! 보여주세요."

"네."

솔리씨는 곧바로 양손에 검을 한 자루씩 만들어냈다.

하나는 불이 빙글빙글 감싸인 검.

나머지 하나는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검이었다.

"마나 웨폰과 마력에 의한 속성 변환을 조합해 만든 불과 얼음의 검입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멋지네요."

역시 솔리 씨는 나랑 감성이 비슷한가 보다.

나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랜트, 미노타우로스를 놓아도  겁니다. 지금의 저는 랜트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신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노타우로스는 여유롭게 쓰러뜨릴 있습니다."

"네, 솔리 씨."

나는 미노타우로스의 구속을 풀고 뒤로 물러났다.

음머어어어어!

미노타우로스는 자신을 구속한 나보다 상처를 입힌 솔리 씨에게 더 화가 났는지 구속에서 풀려나자마자 솔리 씨를 향해 팔을 휘둘렀다.

하지만  주먹이 솔리 씨에게 닿을 일은 없었다.

다음 순간 미노타우로스는 18등분이 되어 땅으로 우수수 떨어졌다.

베인 단면은 얼거나 불러 지져져서 피가 나올 일은 없었다.

나는 어째서 18등분으로 미노타우로스가 썰렸는지   있었다.

솔리 씨가 양손의 검을 휘둘러 빠른 속도로 미노타우로스를 조각낸 것이다.

짝짝짝짝짝

"멋졌어요, 솔리 씨!"

"……."

솔리 씨는 가만히 베어진 미노타우로스를 보았다.

그리고는 불이 감싸인 검을 평범한 검으로 돌린 다음 푹하고 미노타우로스의 시체를 한 번 찌르고는  자리에서 몸을 숙였다.

"솔리 씨?"

찌른 부위에서는 피가 흐르기 시작하고 솔리 씨는 그 피를 손으로 훑은 뒤에 조금 자신의 얼굴에 묻혔다.

그런 다음 솔리 씨는 곧바로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사냥을  탓인지 흥분해버렸습니다. 랜트, 당장 저와 교미해주세요."

아, 그거 방금 연출이었던 거군요.

하긴 방금 설정에 대한 상황을 연출하려면 얼굴에 피  방울 정도는 묻어야더 실감이 난다.

게다가 일부러 섹스라는 말이 아닌 교미라는 단어를 선택한 점이 더욱 좋습니다!

"네! 저도 솔리 씨의 야성적인 모습을 보고 흥분했어요! 해요!"

우리는 잘린 미노타우로스의 시체를 놔두고 손을 대기  좋을 만한 바위 근처로 이동했다.

나는 만일을 대비해 투명한 장벽을 치고 솔리 씨는 엘시에게 빙의해서 배운 사일런스를 펼쳤다.

솔리 씨는 한 다리를 위로 뻗어 내 몸에 대서 팬티가 대놓고 보이게 했다.

그리고 한 손에 자그마한 마력의 검을 만들어서는 가죽 갑옷의 흉갑을 일직선으로 잘라냈다.

흉갑 부분이 잘라지면서 새하얗고 풍만한 솔리 씨의 가슴이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솔리 씨는 자신의 팬티를 옆으로 살짝 치내고 축축하게 젖은 보지를 보란 듯이 나에게 드러내며 말했다.

"랜트…… 빨리 야성적인 야외 섹스를 해주세요♡"

"소…… 솔리 씨이이이이이이!!!!"

나는 곧바로 바지를 내리고 솔리 씨의 허리를 안아 살짝 들어 올린 다음 곧바로 폭풍 야외 섹스를 강행했다.

물론 유혹한 솔리 씨가 좋아하는 개틀링 피스톤으로!

푸푸푸푸푸푸푸푸푸푹!

"흐으응♡ 아아앙앙♡ 쪼아요♡♡♡ 랜트의 격렬한 개틀링피스톤♡ 하응♡ 으으으으응♡ 랜트 전용의 신령보지는♡♡♡ 랜트의 자지 없으면 이젠  살아가요♡♡♡ 히응♡ 아아아아앙♡"

"솔리 씨! 저도 이제 솔리 씨 없는생활은 생각할  없어요!"

"하응♡ 으으으응♡♡♡ 네♡♡♡ 앞으로 평생♡♡♡ 같이 있어요♡♡♡저는 랜트만의 솔리니까요♡♡♡"

"솔리 씨이이이이이!!!!"



솔리 씨와의 섹스는 1시간 정도 하며 끝을 맺었다.

마음만 같아서는 2시간은 더 하고 싶었지만 켈반 씨에게 가져갈 미노타우로스 회수도 있다.

그러니 나는 짧은 시간을 더욱 진하게 즐기기 위해  사정을 한 이후로는 계속 솔리 씨와 키스를 함과 동시에 풍만한 가슴을 조물조물 주물렀다.

솔리 씨의 가슴은 아무리 주물러도 질리지 않는 그야말로 갓급 가슴이라는  현실에서도 깨달았다.

물론  연인들의 가슴들도 아무리 주물러도 질리지 않지만!

섹스가 끝난 후 솔리 씨는 곧바로 펑 하고 사라지고.

나는간단히 내 자지를 물로 간단히 씻으며 바지를 입었다.

『무척 기분 좋았습니다.』

저도예요, 솔리 씨.

『하지만 역시 접신몽에서 하는 섹스가 저는 더 좋습니다. 랜트와 마음대로 오랜 시간 동안 원하는 플레이를 할  있고…… 그때만큼은 랜트는 다른 누구도 아닌 저만의 랜트가 되니까요♡』

솔리 씨의 특유의 독점욕 발언이 자지를 움찔움찔하게 만든다.

사랑받는다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나머지 시간 동안 작업을 하는 것처럼 미노타우로스를 발견하면 곧바로 목뼈를부러뜨려 인벤토리에 넣는 작업을 반복했다.

하지만 달리는 도중 다시 멈춰서 해치우는  효율이 나쁘니 달리는 도중 미노타우로스를 낚아채 목뼈를 부러뜨려 곧바로 인벤토리에 넣고 다음 사냥감을 찾는 방식이다.

계속하다 보니 뭔가 순조로워져서 나도 모르게 묘기를 부리면서 목뼈를 부러뜨리고 있다.

2마리가 한꺼번에 있으면 몸을 거꾸로 뛰어올라서 동시에 목을 붙잡아 부러뜨린다든지.

덩치 큰 미노타우로스의 다리 사이로 어떻게든 슬라이딩 한 다음 뒤에서 목뼈를 부러뜨린다든지.

반대로 미노타우로스를 풍차처럼 회전시켜 회전하는 도중 손을 집어넣어서 부러뜨린다든지.

하다 보니 이것도 즐거워졌다.

그렇게 계속 미노타우로스를 잡는 도중 나는 다른 미노타우로스와 달리 시뻘건 색의 미노타우로스를 발견했다.

"저건……."

『미노타우로스의 특이 마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노타우로스의 특이 마물.

이름은 아마 크림슨 미노타우로스였을 것이다.

다른 미노타우로스보다 근육이 돋보였고 무엇보다 크기가 1.3배 정도는 더 컸다.

"솔리 씨, 오크 고기랑 오크 챔피언의 고기도 그렇게 차이 났으니……. 그냥미노타우로스하고 크림슨 미노타우로스의 고기도 맛이 다르겠죠?"

『그럴 거라고 생각됩니다. 켈반 씨에게 부탁할 고기가 또 늘어났군요.』

켈반 씨가 기뻐하는 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나는 곧바로 크림슨 미노타우로스를 향해 돌진했다.

콰아아앙!

음머?

내가 돌진하는 방향을 향해 크림슨 미노타우로스가 고개를 돌리지만 그때 나는 이미 크림슨 미노타우로스의 목을 잡고 있었고.

뿌득!

다음 순간 크림슨 미노타우로스의 목뼈는 부러지고 크림슨 미노타우로스는 그대로 목숨을 잃은 시체가 되었다.

인벤토리에 시체를 보관하고 나는 팔짱을 끼며 조금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왜 그러시나요, 랜트? 기분이  좋으시다면 저를 불러서 젖이라도 빨겠습니까?』

아, 그거 좋네요!

너무 매력적인 발언에 나도 모르게 동의하고 말았다.

하지만 내가 한숨을 쉰 건 기분이 안 좋아서 그런 게 아니다.

내가 한숨을 쉰 이유는 조금 아쉽기 때문이다.

특이 마물은 이미 켈반씨에게 싱싱한 상태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처음 내가 이 플단에 온 이유!

그것은 물론 창관에 가서 질뻔한 섹스 라이프를 보내고 싶다지만 그다음에는 모험도 하고싶은 마음도 있었다.

뭐, 지금 내 실력이면 대부분의 몬스터는 거의 다 한 방이니 적어도 특이 마물과 싸울 때는 강적과싸웠다!

라는 느낌의 연출을 하고 싶다.

예를 들면 엄청나게 간지난 스킬을 써서 해치우고 싶은 것이다.

킹 앤트라를 처치했을 때가 아주 좋은 예였다.

『그렇다면 딱히 특이 마물이 아니라도 괜찮지 않을까요?』

네, 평소에는 모두 앞에서 그럴싸한 복장이나 무기를 마나웨폰으로 만들어서 재밌게 놀았지만 지금은 연인들이 없어서 조금 텐션이 떨어진 것 같아요.

어차피 이제 곧 돌아갈 시간이니 내일은 모두와 함께 신나게 사냥을 하자.

『흐음…… 랜트, 다시 저를 소환해주세요.』

네? 알겠어요.

나는 다시 솔리 씨를 신령소환을 써서 소환했다.

그러자…… 솔리 씨의 가슴 크기에 맞지 않는 짧은 상의와 짧은 미니스커트 그리고 양손에 응원수술을 든 솔리 씨가 나타났다.

솔리 씨는 응원수술을 들고 손과 다리를 휘두르며 나를 응원했다.

"플레이 플레이 랜트! 힘내라 힘내라 랜트!"

솔리 씨가 응원할 때마다 치마가 펄럭이며 이번에는 노란색의 팬티가 보이고 풍만한 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린다.

게다가 브래지어는  찼는지 유두가 뽈록 하고 튀어나온 굴곡이 보인다.

"소, 솔리 씨……."

내 텐션을 올리기 위해 솔리 씨는 앞에서 직접 응원해주고 있었다.

덕분에 의욕만이아니라 하반신의 성욕도 불끈불끈 솟아올랐다.

"조금 텐션이 올랐나요, 랜트?"

"엄청 올랐어요!"

"다행입니다. 랜트,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뭔가요!  들어줄게요!"

나를 위해 이런 응원까지 해주는 솔리 씨의 부탁을 거절할 리는 절대 없다!

"오늘은 조금 계획을 변경해서 치어리더 난교 플레이를 하고 싶습니다♡"

"해요!"

"후훗, 그럼 오늘 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솔리 씨는 퍼엉!하고 다시 사라졌다.

고마워요, 솔리 씨.

『그 고마움을 오늘의 격렬함으로 표현해주세요♡』

네!

기운을 얻은 나는 지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손목에 찬 마도구로 워프장치의 방향을 확인하고 그 방향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달려나가며 나는 생각했다.

솔리 씨와의 치어리더 난교 플레이눈 정말 기대된다.

하지만 접신몽에 빠지기 전에 나는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래.

그것은 바로 티키아 씨 말고의 다른 연인들에게 분신술을 선보이는 것이다!

 분신술을 보고 다들 어떤 반응을 할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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