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9화 〉378화-레니 씨와의 결전!
"어?"
"이야…… 설마…… 고작 한 마리 잡았는데 나갈 줄이야……."
이 사태는 노아도 예상을 못 했는지 귀가 축 처지며 풀이 죽어 있었다.
"목에 박힌 상태에서 베어내려고 할 때 나간 것 같네."
니냐 씨가 노아의 단검을 살펴보며 말했다.
"매일 밤 손질도 잘했는데……."
"너무 풀 죽지 마, 노아. 장비도 아무리 손질해도 기존의 강도라는 게 있으니까. 나도 가고일에게 무기의 날이 몇 번이나 나간 적 있어. 전위 모험가들은 다 겪는 길이야."
"응……."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은 해도 풀이 죽은 기분은 잘 안 풀려 보였다.
좋아!
그렇다면 여기선 내가 노아가 좋아할 만한 엄청 멋진 단검을 하나 만들어 주자!
"흐읍!"
나는 노아가 좋아할 만한 칠흑색에다 살짝 물결이 치면서 그림자 같은 검은 연기가 스멀스멀 흘러나오는 단검을 만들었다.
"노아, 일단 이거써."
"……와! 짱 멋져!"
살짝 침울했던 노아의 표정이 금방 풀려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내가 만든 단검을 보았다.
"마음에 들어?"
"응! ……그냥 앞으로 랜트에게 만들어달라고만 할까?"
"노아?"
"에이, 니냐, 농담이야~. 히히힛, 고마워, 랜트♡ 쪽♡"
노아가 내 목에 매달려 쪽하고 볼에 뽀뽀를 했다.
"히힛! 좋아! 가자가자!"
노아가 앞장서며 나아가고 우리는 그런 노아의 뒤를 따라 움직였다.
그 후 우리는 다른 모험가들과는 떨어져 순조롭게 사냥을 시작했다.
노아는 임시로 내가 만들어준 단검을 가지고 낮게 날아온 가고일을 향해 높게 뛰어 베거나 아니면 등 뒤에 올라가 목을 베었다.
니냐 씨는 신나 하는 노아의 주위를경계하며 혹여 노아가 공격하는 동안 다른 가고일이 공격해오면 요격을 했다.
티키아 씨는 걷는 도중 다시 내 목말을 타면서 노아와 니냐 씨가 사냥하는 동안 다가오는 가고일을 향해 마법을 날렸다.
엘시는 버프가 안 끊기게 일정 시간버프를 걸고 한 번은 홀리 레인으로 가고일을 공격했다.
엘시의 홀리 레인은 가고일에게 상처는 입혀도 일격에 쓰러뜨리지는 못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나도 사냥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오늘은 노아가 매우 신나 해서 가만히 뒤에서 지켜봤다.
관찰하면서 알았지만 가고일은 정말로 가슴 안에 있는 마석을 제외하고는정말 모든 곳이 돌로 되어 있는 마물이었다.
대체 어떻게 움직이는지 신기할 정도.
일단 해치운 시체는 회수하고 있지만…… 과연 켈반씨가 좋아하실지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나는 가만히 걸어서 구경하는 게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하응♡ 아아아앙♡ 랜트♡ 좀 더♡ 좀 더 찔러주렴♡♡ 어제보다도 더 격렬하게♡ 하으으으응♡♡♡♡ 마마의 보지에 우유를 잔뜩 짜내주렴♡♡】
【여기가 좋으세요? 자지가 꿈틀꿈틀거리고 있어요, 랜트 씨♡ 조금 젖꼭지를 핥았을 뿐인데 이렇게 기뻐하다니♡ 랜트 씨, 귀여워요♡ 헤헷, 이번엔 랜트씨가 제 가슴 빠실래요?】
지금 실시간으로 각자의 방에서 티나하고 미란다 씨랑 사랑을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과 할 때 느껴지는 강렬한 쾌락은 그대로 나에게 전해져 온다.
분신을 조종하며 마음껏 싸고는 있지만 본체인 나는 사정 조절법을 사용해서 억지로 참고 있는 중!
사정한 후의 개운 함과 사정 못 해서 느껴지는 답답하면서도 애틋한 쾌락이 동시에 느껴진다.
아, 이거 버릇 들 것 같아.
그런데 티나, 미란다 씨를 감시한다고 하지 않았어?
서로를 말려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
라는 내용을 티나에게 말했다.
그리고 돌아온 대답은…….
【분신 상태라도 랜트 씨를 독점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만 들떠버렸어요♡ 죄송해요, 랜트 씨♡ 사과의 의미로…… 뒤쪽도 제가깨끗하게 해드릴게요♡】
응! 용서할게!
그리고 나는 티나의 애널 핥기 대딸 플레이와 미란다 씨의 보지로 착즙 플레이를 즐기면서 노아와 니냐 씨의 사냥을 보고 있다.
아아, 분명 몸은 여기 있는데 연결된 분신의 몸으로 폭풍 섹스를 하고 있는 이 왠지 모를 배덕감!
최고입니다.
◈
다른 모두는 신나게 사냥을하고 나는 섹스와 그 후의 달달한피로 토크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다.
가고일들이 습격하지 못하게 단단히 장벽을 만들어 놓고 내가 만든 의자와 테이블에 앉아 도시락을 꺼내 먹었다.
"우물우물…… 하늘 나는 적을 어떻게 상대할까 걱정했는데. 알아서 내려와 공격하니 진짜 편하다."
"가고일은 돌머리여서 단순하니까. 하지만 하피 같은 마물은 쉽지 않을 거야. 나도 하피는 상대해 본 적은 없지만…… 다른 모험가의 말을 들어보면 아주 교활하대."
"제 마법은 그다지 효과가 없었어요……."
"아니, 엘시. 그건 아니야. 날개에 구멍을 뚫는 것만으로도 너의 홀리 레인은 충분히 위력이 있다고 생각해. 여태까지 노아랑 니냐가상대를 하느라 쓸 기회가 없었겠지만 이번 층부터는 자주 사용해서 숙련도를 올리면 될 거야."
"저, 정말 그럴까요?"
"내가 장담할게! 정 어렵다면 나도 엘시에게 좀 더 마력의 컨트롤을 잘하는 법을 알려줄게. 난 천재니까 하는 것 말고도 가르치는 것도 잘해!"
"네! 그럼 잘 부탁드려요, 티키아 씨!"
화목하게 대화를 하는 연인들의 모습은 정말 보기 좋습니다.
참고로 분신으로는 난 미란다 씨와 티나의 입에 아~앙을 하고 있다.
분신은 먹지 않아도 되니 대신 티나와 미란다 씨의 입에 음식을 옮기면서 알콩달콩하고 있다.
점심을 다 먹은 다음 슬슬 지상으로 출발하려고 할 때 노아가 방긋 웃으며 말했다.
"있지~ 랜트~♡ 정액 마시게 해줘♡"
"하읏! 노, 노아……."
"히히힛, 랜트가 만들어준 단검 덕분에 사냥도 엄청 수월했어! 그 감사의 뜻도 겸하고…… 개인적으로 식후의 정액도 마시고 싶고♡"
"어머, 랜트의 정액을 마시고 싶은 건 나도 마찬가지인데?"
"니, 니냐 씨까지……."
"아, 그래! 그럼 분신 만들어줘, 랜트! 그러면 다 같이 동시에 정액 마실 수 있잖아!"
"그거 좋은 생각이다♡ 그런데 랜트의 분신이 사라져도 랜트의 분신이 싼 정액은 남아 있는 거야?"
"아, 둘은 어제 기절해서 모르죠? 남아 있더라구요."
"꺄악♡ 그럼 내 위에 랜트의 정액이 계속 남아 있었다는 거네♡ 좋아, 그럼 빨리 분신 만들어서 정액 마시게 해줘, 랜트♡"
노아도 니냐 씨도 가뜩이나 내 정액을 먹고 싶나 보다.
그런 요구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니냐 씨가 능글능글한 미소를 지으며 엘시와 티키아 씨를 쳐다보며 물었다.
"나랑 노아는 마실 건데…… 엘시랑티키아는 안 마실 거야?"
"하읏! 저, 전……."
"마실래."
"티, 티키아 씨?!"
자신과 가티 머뭇거릴 줄 알았던 티키아 씨의 즉각적인 반응에 엘시가 놀라 했다.
"어머, 적극적이네, 티키아?"
"래, 랜트의 정액이 맛있고…… 또, 또 마시고 싶은 건 이미 다 알고 있잖아? 이제 와서 안 그러는 척하는 것도 그러니까…… 난 마실 거야! 엘시도 가, 같이 마시는 게 어때?"
"하으…… 저, 저도…… 마, 마실게요……."
결국 전부 마시기로 됐다.
"알았어!"
"히히힛, 랜트 활짝 미소 짓는 거 봐♡ 그렇게 우리가 자지를 쮸~웁 쮸~웁 빨면서 랜트 정액 마시고 싶어하는 게 기뻐?"
구태여 구체적이고 야하게 말할는 노아.
그런 노아를 향해 나는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당연하지!"
이런 거에 부끄러워할 정도면 나는 하렘도 차리지 않았다!
"흐읍!"
퍼퍼펑!
나는 곧바로 3개의 분신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분신과 동시에 마나 웨폰으로 모두가 편안히 앉거나 무릎을 꿇을 수있도록 쿠션을 앞에 만들고 곧바로 빨딱빨딱 발기된 자지를 꺼냈다.
"어제도 생각해찌만 이렇게 랜트 자지가 여러 개로 늘어진 거 있는 거 보면 장관이다."
"그래?"
"응! 으읏♡ 헤헤, 어제 랜트의 커다란 자지로 이 구멍 저 구멍 쑤셔진 게 떠오르네♡"
"나도…… 떠올리니까 몸이 달아올라♡"
몸을 베베 꼬는 니냐 씨와 노아.
그런 둘을 제치고 티키아 씨가 앞으로 와서 곧바로 쿠션 위에 무릎을 꿇었다.
"몸 베베 꼬지만 말고 빨리 빨기나 하자고."
"아! 티키아! 새치기하면 안 되지! 같이 하~자."
"빠른 사람이 임자지! 하음♡"
티키아 씨는 곧바로 귀두 끝을입안에 머금었다.
원래라면 몇 분 정도 티키아 씨의 입안과 혀의 감촉을 느끼면서 싸겠지만…….
지금의 나는 티나와 미란다 씨하고의 러브러브 섹스 타임을 갖고도 한 번도 사정을 안 한 상태!
그 상태에서 사정 조절법을 푼 지금 티키아 씨의 펠라를 받았다간.
뷰룩뷰룩뷰룩뷰룩
곧바로 싸버리고 마는 것이다.
"으읍!? 꿀꺽꿀꺽꿀꺽꿀꺽♡"
그나마 거센 기세로 싸는 걸 막기 위해 기세를 약화시킨 버전으로 쌌기에 티키아 씨는 당황하면서도 문제없이 정액을 삼켜냈다.
"푸, 푸하…… 응? 뭐, 뭐야, 랜트? 왜 입에 대자마자 싸는 거야? 아니, 나야 곧바로 마실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죄송해요. 계속 참고 있어서……."
"참아?"
나는 어떻게 된 건지 대략적으로 설명했다.
그 설명을 듣자 엘시의 얼굴이 매우 빨개졌다.
"그, 그러니까…… 저희가 던전에 있는 동안…… 티, 티나랑 미란다 씨가 랜트의 분신을 통해 잔뜩사랑을…… 하읏!"
"응, 맞아, 엘시."
지금 이 상황이 매우 엘시의 성벽을 건드렸는지 엘시는 고간을 두 손으로 누르며 허벅지를 비비고 있었다.
배덕적인 성벽을 가진 엘시의 흥분하는 모습.
엄청 야합니다.
"오호라~ 그렇구나…… 하음!"
노아가 쏜살같이 쿠션 위에 앉아 남은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물론 본체인 나야 싸지만 그야말로 싸지 못해서 안 달못하는 상태에서 만들어진 분신은.
뷰르르르륵!
노아가 물자마자정액을 내뿜었다.
물론 그 쾌락은 나에게도 여전히 공유돼어 방금 싼 그 쾌락을 다시 한번 맛보는 원 플러스 원 느낌이다.
아직 분신은 2개 더 있으니 사실상 원 플러스 쓰리다.
"꿀꺽꿀꺽꿀꺽♡ 푸하……♡ 맛있어♡"
"후훗, 그럼 나도……."
"하으…… 저, 저도……."
이어서 니냐 씨와 엘시도 남은 내 자지를 머금고 정액을 마셨고…… 한 번의 사정으로는 모자란 내 사랑스런 연인들은 계속해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츄웁♡ 츄우우웁♡ 랜트♡ 츄르르릅♡"
"쮸우우우우웁♡ 할짝할짝할짝♡ 후후훗, 약점 집중 공략♡"
"츄르르르르르르릅♡♡ 강하게 싸도 돼, 랜트♡"
"쮸븁쮸븁쮸븁쮸븁♡ ……맛있어♡"
4개의 시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네 명의 연인들의 펠라 광경.
거기다가 동시에 오는 각자의 특색이 느껴지는 펠라치오의 쾌감!
아아, 정말로 분신술을 쓸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분신술의 힌트를 준 제이슨 씨에게는 아무리 감사해도 다 감사할 수 없을 정도다.
만약 제이슨 씨가 나에게 부탁할 게 있으시다면 최선을 다해 들어드리자.
끼야아아아아악!
펠라를 받고 있는 도중 눈치 없게 우리를 향해 돌진해 오는 가고일 무리가 있었지만.
피유우우웅!!!
분신과 동시에 다섯 손가락으로 핑거빔을날려 행복한 나의 정액 수도꼭지 시간을 방해하는 가고일들은 가차 없이 쓰러뜨렸다.
연인들의 기분 좋은 정액 수도꼭지 역할을 하는 동안 기분 좋은 쾌락에 두둥실한 기분과 함께 야한 생각이 스멀스멀 떠오른다.
가고일.
그러게 메이저하진 않지만 야한 자지 역할을 할 때도 가끔 나오는 마물.
주로 던전 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개중에는 바질리스크처럼 상대를 석화로 만들 수 있는 설정이 추가되기도 한다.
석화로 인해 몸의 일부가 돌로 돼 움직일 수 없는 여성 모험가를 상대로 몇 번이고 거칠게 자지를 박아대는 가고일!
이때는 자지가 돌이기도 하고 이상하게 자지만 생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가고일과의 섹스가 계속되면 계속될수록 석화가 진행되는 여성 모험가.
서서히 자신의 몸이 돌로 변해가는 공포에 비명을 지르며 그만해달라고 지르는 애원의 비명.
하지만 가고일이 그런 부탁을 들을 리 없고 이윽고 여성 모험가는 부드러운 보지만을 남긴 채 모든 곳이 전부 석화되고 마는 것이었다!
흐음, 내가 생각했지만 석화물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완전 석화물보다는 일부분만 석화해서 무력화한 상태로 성노예로 쓰는 루트를 더욱 선호한다.
하지만 최근 연인들과의 러브러브하고 행복한생활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반동으로 완전 석화물이라는 망상을 하고 만다.
슬픈 상딸러의 본능인 것이다.